>1596851099>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4 :: 1001

특별킹

2023-05-29 12:25:56 - 2023-05-31 19:25:17

0 특별킹 (cmYRp/BqnI)

2023-05-29 (모두 수고..) 12:25:5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696 태식주 (IzCqi1IWLY)

2023-05-30 (FIRE!) 22:01:32

피곤하군

697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2:03:23

그러고보니
요즘
계속
피곤하군

이로써 태식주의 기나긴 한 문장이 완성되었다

698 여선주 (XxvLw6keRw)

2023-05-30 (FIRE!) 22:04:01

준혁주는 안녕히 주무세용~

699 강산 - 준혁 (Ya2PIhqm.o)

2023-05-30 (FIRE!) 22:10:20

"사서들이 실수한 건지 이 곳에 들어와 있던 다른 누군가의 짓인지 모르겠네..."

쥘부채를 꺼내려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에 있는 책들에 눈이 간다.
또 다시 이 책들이 나를 홀리려고 하는 것인지 내가 저 책들을 탐내는 것인지 헷갈리는 그 기분나쁜 이끌림이 느껴져서..
강산은 양 손으로 볼을 짝짝 두 번씩만 친다.

"어쩌면 그게...영적인 존재라든가...?"

괜히 강산의 옷 주머니 속 '귀도무선로'를 속으로 잠깐 탓해본다.
이 곳에서 죽은 사람이 있다면 그러면 유령이나 그 비슷한 것도 있을 법 하지 않을까...
아니, 괜히 분위기만 썰렁해지려나...다른 이야기를 꺼내본다.

"최근에 합류한 복학생들은 만나봤어? '불명'이랑...남자인지 여자인진 모르겠지만 녹색머리 친구가 있던데...아, 불명한테는 내가 길드 장비 전달해줬어. 다른 한 명은 얼굴만 보고 말을 못 걸어봤네. 내가 그 때 좀 바빴어서..."

//14번째.

700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2:11:09

>>696-697 앗 그렇군요!!

태식주 안녕하세요.
현생이 많이 바쁘고 피곤하셨나보군요...

701 강철 - 토고 (E4NKGHawjY)

2023-05-30 (FIRE!) 22:18:57

형님 아니냐는 말에, 씨익하고 웃어보이며 작게 손을 흔들어준다.
반가운 얼굴은 언제든 환영 아니겠는가?
얼굴이 왜 그러냐는 물음에 볼을 몇번 긁적이며 책들을 둘러본다.

" 그냥, 좀 피곤한게 있어서. "

책들을 보다보니 머리가 좀 아프네.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곤 머리를 톡톡 건드린다.
자신의 외견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그리 책을 볼것처럼 생기진 않았잖은가?

" 의뢰는 좀 할만해? "

//4

702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2:20:00

요즘 커피 가격도 많이 비싸졌네요. 슬프다...

703 여선주 (XxvLw6keRw)

2023-05-30 (FIRE!) 22:24:00

다들 어서오세용..

졸린 느낌...

704 토고 쇼코 - 강철 (8vqyLpGqhs)

2023-05-30 (FIRE!) 22:25:08

책을 보다보니?
토고는 정색하며 그를 바라보았지만 헬멧 때문에 몰랐을 것이다. 어쨌든, 농담이겠지 라면서 금방 표정을 풀었지만... 글쎄다.
지식에 대한 갈망은 마도를 사용하는 자라면 그 수치가 남들과는 달랐고, 마도진이라는 마이너한 것을 사용하는 그라면...

"피곤하면 쉬라. 의뢰고 뭐고 하지 말고."

토고는 그리 말하곤 "내는 할 거 없어가 대충 막 하는 기지. 여서 할 게 그거 밖에 없지 않나?" 라며 의뢰는 질린다는 식으로 말한다.

705 강철 - 토고 (E4NKGHawjY)

2023-05-30 (FIRE!) 22:44:29

" 덕분에 얼굴도 오랜만에 봤으니, 후회는 없는데? "

능글맞게 대응한 나는 느릿하게 사탕을 꺼내어 입에 던져넣었다.
적당한 단맛이 뇌를 자극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느낌이 혈류를 타고 몸을 도는 듯 했다.

" 이곳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지... "

그렇게 말하며 허공에 의념을 뭉쳐 눈에 띄게 바꾸자 적당히 분필을 쓰는 느낌의 필체가 허공에 띄워지기 시작했다.

" 비교군은 적지만, 이 게이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식을 먼저 시야에 노출시키는 특성이 있는 것 같더라고. "

허공에 게이트에 들어가는 사람의 형체와, 지식이라 써있는 글자가 느릿하게 표기된다.
그리고는 뒤이어 까득. 하고 사탕이 부숴지는 소리가 입에서 밖으로 흘러나왔다.

" 요리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최고의 요리법에 관한것을.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도 가지 못한 비경을. "

그렇게 중얼거리는 내 얼굴은, 묘하게 굳어있었다.

" ...유쾌하지 않은 곳이야. "

//6

706 토고 쇼코 - 강철 (8vqyLpGqhs)

2023-05-30 (FIRE!) 22:49:13

토고는 그다지..? 공감을 못하겠다. 원하는 지식을 시야에 먼저 노출시킨다고? 토고는.. 흠.. 그런 걸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어쩌면 그들이 지식을 원하지만 읽지 못하는 것을 게이트의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토고는 그런 걸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
어쩌면,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걸지도.

토고는 어깨를 으쓱거리곤 입을 연다.

"괜히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믄 안되나?"

잔뜩 긴장해서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보단 그냥 오르지 못할 나무를 보듯이 알빠? 하면서 살면 될텐디

707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2:51:18

도서관 정보 더 풀린 거 있어? 내가 못 본건가..?
원하는 지식을 우선적으로 노출한다는 거 캡피셜이야?

708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2:51:35

나나나 지금 내가 오해햇나? 착각했나? 설정 오류낸건가? 싶어서 당황중

709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2:53:22

캡피셜이에요!

710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2:53:38

제가 한 번 찾아와보겠습니다...! 잠시만요

711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2:54:34

그렇다고 명시된 건 아니지만...?
도서관 안에서 캐릭터가 굉장히 관심가질 법한 정보를 가진 책들이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인내심을 시험당한다...는 뉘앙스가 있긴 했어요.
좀 애매한 부분이긴 하네요...?

712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2:54:43

situplay>1596849068>511

여기에 써두셨네요

713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2:54:53

앗 그런가요??

714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2:55:35

저거 보고.. 이 게이트도 악의가 없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715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2:55:38

아하... 음.. 음... 음.....
괜찮다!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 휴... 설정오류 아니다

716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2:55:39

아하...! 이게 있었죠...

717 강철 - 토고 (E4NKGHawjY)

2023-05-30 (FIRE!) 23:02:08

" 아직 표본은 적으니까.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

큭큭하고 웃어보이며 토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긍정의 뜻을 내보인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이곳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듯 보였다.

" 그렇지만 말이지... "

천천히 고개를 돌려, 눈을 감고 책을 무작위로 두권정도 뽑아낸 나는 그것을 펼치지 않게 마도로 고정했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떠 제목을 확인한다.

[영혼의 가변성과, 게이트의 존재들]
[중첩 마도진. 그 의의와 실현]

" 자. 이런식으로 말이야. "

첫번째 책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마도진의 내용이 담긴 책을 톡톡 두드렸다.

" 혹시 모르니 주의 해서 나쁠건 없지. "

게이트 안에선 최악을 상정하라는 말도 있으니까 같은 말을 하며 다시금 책을 책장에 꽂아두곤 절대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8

718 토고 쇼코 - 강철 (8vqyLpGqhs)

2023-05-30 (FIRE!) 23:08:52

마도진, 그리고 게이트의 존재들에 관한 책이 뽑혔다. 제목으로 알 수 있었다.
흠.. 그런가? 하는 생각이 조금 스쳐지나갔다. 토고는 처음부터 책에 큰 흥미를 두지 않았다. 단지 도서관이란 장소에서 지루하다는 감상만 있었으니까.
그 다음은? 책의 제목을 살펴보기 시작했지. 그러고나서부터.. 내 호기심을, 그러니까 무료함을 달래주고 순수하게 궁금하다. 라고 할법한 책을 자주.. 보여줬던 것 같다. 이 도서관은. 읽지 않았지만.

"그러고보니..."

토고는 의심가는 게 있다는 듯이 말해본다. 하지만 굳이 이야기를 꺼내 다시 기억하는 건 좋지 않겠지.

"뭐, 됐다. 괜히 관심 가져봐야 좋을 것도 없고."

원래 이런 건 무시하는 게 딱이다.

"우째 내 빼고 다들 고생만 하는 거 같은디.. 여서. 내가 너무 태평한기가?"

719 ◆c9lNRrMzaQ (Xp3PSs5.jk)

2023-05-30 (FIRE!) 23:10:30

야 - 호 캡틴입니다.
진행은 아마도 이번 주 목요일에 있을 수 있습니다-

720 린주 (GNcz00h8C.)

2023-05-30 (FIRE!) 23:12:29

와아 전스전이 드디어 끝나나요

721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3:13:33

캡하캡하
캡틴캡틴 망념화 전스와 게이트를 상대하는 전스전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돈 아님)

722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3:14:29

캡하

723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15:02

모두 안녕하세요!!

724 린주 (GNcz00h8C.)

2023-05-30 (FIRE!) 23:16:07

일상돌려야하는데
졸리고배고프고귀찮고(공부가)

산주하~

725 여선주 (XxvLw6keRw)

2023-05-30 (FIRE!) 23:16:14

다들 어서오세용!!

726 ◆c9lNRrMzaQ (Xp3PSs5.jk)

2023-05-30 (FIRE!) 23:16:54

>>721 망념화는 현재 패턴들이 모두 변경되고 주위 필드를 게이트로 판정합니다.
참고하쇼

727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3:18:56


전스전이 끝나면 죽심태 상대하기 전까진 요양하면서 보낼거야

728 강철 - 토고 (E4NKGHawjY)

2023-05-30 (FIRE!) 23:19:01

" 그게 가장 좋지. "

너무 태평한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부정의 뜻을 내비친다.

" 내가 너무 과민한거지. 그정도 관심이 적당해. "

다행스럽게도 이 게이트에선 책 자체를 읽어보라는 정신 오염이 발생 하지는 않았으니
자제력으로 책을 읽는 행위를 통제 할 수 있었다.

" 어찌, 여기 말고 밖에 의뢰는 잘 되어가나? "

최근에 통 못봤잖아. 라고 덧붙여 말한 나는 입 안에 남은 사탕마저 씹어삼켰다.

//10

729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3:19:40

(일단 의뢰부터 해결해야 하는 팬더)

730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3:20:00

철주 철주
밖의 의뢰에 대해서는.. 그.. 현재 시간대라던가 그런 거 정하기가 어려워서 그런데 혹시 다른.. 걸로 바꿀 수 있을까?

731 린주 (GNcz00h8C.)

2023-05-30 (FIRE!) 23:20:16

요양할만하지...

732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3:20:50

아 그렇다면 음... 뭘 물어보지... 무기술에 관한 진척을 물어봤다고 할게요!

733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22:09

>>724 고생하십니다...

>>726 ㄷㄷㄷㄷ...

734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24:06

앗 그렇지만 주변 필드가 '게이트'가 되었다는 건...
델타 브레이킹(확정회피)/의념충격상 계산(확정크리)을 쓸 수 있다는 거네요...?

현명하게 써야겠어요...

735 토고 쇼코 - 강철 (8vqyLpGqhs)

2023-05-30 (FIRE!) 23:25:14

"뭐.. 적당히 해레이."

솔직히 여기서 더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마도진. 그걸 제외하고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 사람은? 특별반에 거의 없을걸.
그러니 토고도 딱 여기까지 이야기 하는 거다. 그에게 적당히 해라 라던가 고생한다던가 하는 일반적인 말은 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은 생각 안 하는 것처럼.
아무튼, 그가 화제를 전환하니 토고는 피식 웃으며

"내는 그런 거 안 키운데이."

한마디를 해준다.
실제로 토고는... 수련을.. 한 적이.. 손에 꼽는다!

736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26:45

(제가 전스전을 뛰는 건 아니지만 슬슬 저 내용들도 쓰일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737 시윤주 (dTEVyjC8GA)

2023-05-30 (FIRE!) 23:28:09

목요일 진행이로군

738 ◆c9lNRrMzaQ (Xp3PSs5.jk)

2023-05-30 (FIRE!) 23:33:48

시윤주 정산이 일이 안 되고 있다던지 그런 거 아니지?

739 태식주 (IzCqi1IWLY)

2023-05-30 (FIRE!) 23:36:09

목요일에 자현이랑 이야기인가

큰일이네

740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38:15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일단 시윤주가 놓치신 일상 두개 제가 챙겼어요.
오늘 끝난 일상은 아직 정산 안했습니당!

>>739 파이팅입니다...!

741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38:51

그리고 전쟁스피커전 쪽도 파이팅...!

742 시윤주 (dTEVyjC8GA)

2023-05-30 (FIRE!) 23:39:50

최근에 좀 안올 때 산주가 챙겨줬고, 오늘건 내가 했을걸?

743 토고주 (8vqyLpGqhs)

2023-05-30 (FIRE!) 23:42:01


이걸 봐라 모두

744 강철 - 토고 (E4NKGHawjY)

2023-05-30 (FIRE!) 23:42:03

그런거 안 키운다는 말에 크게 웃어보이며 그 답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렇게 말해도 분명 자신보단 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잠시 턱수염을 매만진다.
썩 유쾌하진 않지만. 언제까지고 비밀로 할수도 없는 사실 하나를 머리속에 떠올리며 천천히 입을 연다.

" ...신기한거 하나 볼래? "

씨익하고 웃어주며 자신의 손을 앞으로 내밀어 몇번 쥐었다 폈다 하곤 말을 이어나간다.

"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배운게 하나 있거든. "

슬금 슬금 올라오는 꺼림칙함을 찍어누르며 그의 반응을 살폈다.

//12

745 강산주 (Ya2PIhqm.o)

2023-05-30 (FIRE!) 23:43:23

>>742 앗 확인했습니당!

746 강철주 (E4NKGHawjY)

2023-05-30 (FIRE!) 23:43:38

철이가 신상 같은걸 안까는건 이유가 있긴 한데. .. 더 미루다간 서사고 뭐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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