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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틴의 휴가는 멜템주가 제공했습니다
고마워 굴젓아!!
0 ◆c9lNRrMzaQ (HR9RJrKlzg)
2023-05-26 (불탄다..!) 10:22:02
492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1:48:34
...사실 '탁상'시계들이니까 그렇게 크지 않을지도 몰라요.
(이런저런 이유로 네이버 사전 앱을 깔아두고 쓰는 편)
(이런저런 이유로 네이버 사전 앱을 깔아두고 쓰는 편)
498 강산 - 토고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1:54:08
"형님."
때마침 심심해하는 토고에게 다가와서 작게 소곤거리며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 곳을 찾아와서 둘러보던 강산이었다.
팔을 흔들어 보이더니 발소리를 죽이며 토고에게 다가가본다.
"뭐하고 계셨어요?"
조용히 물어본다.
//2번째.
때마침 심심해하는 토고에게 다가와서 작게 소곤거리며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 곳을 찾아와서 둘러보던 강산이었다.
팔을 흔들어 보이더니 발소리를 죽이며 토고에게 다가가본다.
"뭐하고 계셨어요?"
조용히 물어본다.
//2번째.
499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1:55:49
캡틴 안녕하세요.
>>493 네넹.
>>494 전판에서 '괘'종시계가 아니라 '궤'종시계인거 의도된 것 같다...고 했더니 한자가 '탁상 궤' 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당.
>>493 네넹.
>>494 전판에서 '괘'종시계가 아니라 '궤'종시계인거 의도된 것 같다...고 했더니 한자가 '탁상 궤' 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당.
501 ◆c9lNRrMzaQ (50qANGphOY)
2023-05-26 (불탄다..!) 21:56:53
그래야 사람들이 지식에 접근하려 하면 책상에 둔 시계가 울리면서 경고를 보내지(찡긋
503 강철주 (65MGg8UAvc)
2023-05-26 (불탄다..!) 21:59:46
강산주. 혹시 오잉 50개로 오르고 구매한 분 계셨나요? 내역 확인하는데 따로 보이는건 없어서...
504 ◆c9lNRrMzaQ (50qANGphOY)
2023-05-26 (불탄다..!) 21:59:53
생각해보자고.
만약 철이가 이 게이트의 배경이니 경고따위를 모른 채로 게이트에 입장했는데, 그곳에 마도진의 모든 지식이 담긴 책 따위나 완전한 웨어비스트가 되는 방법따위가 있다고 보면. 철이는 시계가 경고를 하건 말건 손이 가지 않을까?
만약 철이가 이 게이트의 배경이니 경고따위를 모른 채로 게이트에 입장했는데, 그곳에 마도진의 모든 지식이 담긴 책 따위나 완전한 웨어비스트가 되는 방법따위가 있다고 보면. 철이는 시계가 경고를 하건 말건 손이 가지 않을까?
505 강철주 (65MGg8UAvc)
2023-05-26 (불탄다..!) 22:01:59
가장 원하는 지식이 눈에 들어오면 혹하겠네요. 물론 헌터 짬이 있는데 게이트에 있는걸 막 주워먹지야 않겠다만...
시계의 경고를 듣고도 그냥 읽는 사람이 되게 많나보네요
시계의 경고를 듣고도 그냥 읽는 사람이 되게 많나보네요
506 토고 쇼코 - 강산 (nYmZ1N1XSI)
2023-05-26 (불탄다..!) 22:02:04
"어어.. 니가?"
토고는 발소리, 목소리도 작게 말하는 그에 의아함을 느꼈지만 아, 여기 도서관이지 하는 기본적인 것을 깨닫고 목소리를 죽인다.
토고는 어차피 여기서 책도 못 읽는데 그럴 필요 있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그래도 장소에 맞는 매너는 갖추어야지. 하고 생각한다.
"그냥. 별 거 아니고.. 여는 다른 곳이랑은 다르게.. 좀.. 심심해가 걍 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오는 제약과 책을 읽지 말라는 제약이 합쳐지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걍 여기도 일이나 할까..? 니도 같이 할래?"
토고는 발소리, 목소리도 작게 말하는 그에 의아함을 느꼈지만 아, 여기 도서관이지 하는 기본적인 것을 깨닫고 목소리를 죽인다.
토고는 어차피 여기서 책도 못 읽는데 그럴 필요 있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그래도 장소에 맞는 매너는 갖추어야지. 하고 생각한다.
"그냥. 별 거 아니고.. 여는 다른 곳이랑은 다르게.. 좀.. 심심해가 걍 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에서 오는 제약과 책을 읽지 말라는 제약이 합쳐지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걍 여기도 일이나 할까..? 니도 같이 할래?"
507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2:02:19
>>501 사서들은 보통 거기에 앉아있군요...
뭔가 뭔가...이면세계라는 것도 그렇고 '더 백룸' 쪽 괴담들이 생각나는 특이한 분위기네요.
>>503 제가 알기로 없을거에요.
하나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
뭔가 뭔가...이면세계라는 것도 그렇고 '더 백룸' 쪽 괴담들이 생각나는 특이한 분위기네요.
>>503 제가 알기로 없을거에요.
하나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
508 토고주 (nYmZ1N1XSI)
2023-05-26 (불탄다..!) 22:02:49
시계의 경고가 책을 읽으려는 사람에게 보내는 거기도 하겠지만
"님들!! 여기 사고남!!" 하고 알리는 역할도 하겠네
"님들!! 여기 사고남!!" 하고 알리는 역할도 하겠네
510 강철주 (65MGg8UAvc)
2023-05-26 (불탄다..!) 22:05:01
>>507 저도 멜템이랑 하는 일상만 끝나고 하나 살까 싶어요! 50개짜리 오잉박스는 뭐가 들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우필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방식은 좋지 않은거 같아서 그만 사려고요.
우필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방식은 좋지 않은거 같아서 그만 사려고요.
511 ◆c9lNRrMzaQ (50qANGphOY)
2023-05-26 (불탄다..!) 22:08:03
그야 이 세계는 이면세계니까. 거기에 더해서 그걸 자극하듯, 세계는 끝없이 제 모습을 바꿔. 모든 게 부담스럽다면 단편적인 지식을. 갑작스럽게 그 결과에 닿을까 겁 먹는다면 부분적인 지식들을.
하나, 하나, 비춰지는 정보 속에 스스로 이정돈 괜찮다. 하고 읽기 시작하면 그 지식의 괴리 따위는 보이지 않거나 이미 미친 뒤이지. 상상해봐. 아주 재밌는 소설의 다음 책이 네 손 앞에 있어. 그것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행동 따위로 이뤄지지. 주위 사서들은 '읽지 마세요.' 라 하지만 강제하거나 제약하진 않아. 그냥 눈으로 슥 보고 제 할일들을 하지.
읽지 않을 수 있다라.
정말 그럴까?
하나, 하나, 비춰지는 정보 속에 스스로 이정돈 괜찮다. 하고 읽기 시작하면 그 지식의 괴리 따위는 보이지 않거나 이미 미친 뒤이지. 상상해봐. 아주 재밌는 소설의 다음 책이 네 손 앞에 있어. 그것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행동 따위로 이뤄지지. 주위 사서들은 '읽지 마세요.' 라 하지만 강제하거나 제약하진 않아. 그냥 눈으로 슥 보고 제 할일들을 하지.
읽지 않을 수 있다라.
정말 그럴까?
512 강철주 (65MGg8UAvc)
2023-05-26 (불탄다..!) 22:09:10
이야.. .. 인내심 테스트... 게이트의 출입 통제는 따로 안되나요? 저정도급의 게이트라면 관리를 하고 있을거 같은데...
519 토고주 (nYmZ1N1XSI)
2023-05-26 (불탄다..!) 22:12:58
도서관은 책만 안 읽으면 1레벨도 어여오이소~ 하는 곳인데
여기에 1레벨에 들어와서 히히 책 읽어야지 하면 이미 사고 터지고 난 뒤라 제한이 소용 없는 거 아니야?
여기에 1레벨에 들어와서 히히 책 읽어야지 하면 이미 사고 터지고 난 뒤라 제한이 소용 없는 거 아니야?
521 강산 - 토고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2:14:00
"어쩐지 미술관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조용하고 신기한 것들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손을 대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말이죠..."
아마 강산의 출신이라면 살면서 도서관에도 미술관에도 가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혼자 여행하면서 방문한 적도 있을 것이고.
"그 편이 좋겠습니다. 사서 분들에게 점수 따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일거리라도 찾아보자는 토고의 의견에 웃으며 동의를 표한다. 마침 조금 떨어진 책상에 '궤'종시계 사서가 하나 앉아있었다.
"제가 가서 물어볼까요?"
그쪽 책상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토고에게 묻는다.
//4번째.
아마 강산의 출신이라면 살면서 도서관에도 미술관에도 가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혼자 여행하면서 방문한 적도 있을 것이고.
"그 편이 좋겠습니다. 사서 분들에게 점수 따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일거리라도 찾아보자는 토고의 의견에 웃으며 동의를 표한다. 마침 조금 떨어진 책상에 '궤'종시계 사서가 하나 앉아있었다.
"제가 가서 물어볼까요?"
그쪽 책상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토고에게 묻는다.
//4번째.
523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2:17:07
>>510 우필이 없어도 성장의 기회는 오니까 파이팅입니다...!
되돌리기가 필요해지실 수도 있으니까 좀 아껴두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되돌리기가 필요해지실 수도 있으니까 좀 아껴두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526 ◆c9lNRrMzaQ (50qANGphOY)
2023-05-26 (불탄다..!) 22:19:09
다만 이런 지식따위 필요없는 분들도 종종 있지.
가령 '불사를 없애는 방법'따위를 보는 유찬영이라거나, 이미 자신이 바란 모든 지식을 얻은 회색 마탑주라거나.
가령 '불사를 없애는 방법'따위를 보는 유찬영이라거나, 이미 자신이 바란 모든 지식을 얻은 회색 마탑주라거나.
527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2:19:35
불명주 안녕하세요.
철이주가 간만에 오잉을 보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저 하나 살까요 여러분?? 물론 나온 물품에 따라 다른 분들과 거래하실 의향도 있습니다.
철이주가 간만에 오잉을 보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저 하나 살까요 여러분?? 물론 나온 물품에 따라 다른 분들과 거래하실 의향도 있습니다.
528 토고 쇼코 - 강산 (nYmZ1N1XSI)
2023-05-26 (불탄다..!) 22:20:07
"그리고 다른 점은 여기선 미술품도 못 본다는 거네. 크크.."
차라리 미술관이면 작품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라도 나눌텐데 여기선 책도 못 읽는 건.. 쩝... 지식욕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겠다.
이럴땐 그냥 몸 움직이는게 짱이지. 토고는 그가 물어보고 올까 묻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적어도 사람 많이 만나보고 음의 높낮이를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그가 의사소통이 원활할지도 모른다.
"내는 말 걸어봐도 째깍거리기만 해서 뭔 말인지 못 알아듣겄더라. 대충 뜻은 전해져 오는데.. 그 알제? 늬양스는 알아도 정확한 뜻을 모를 때 그 불편함."
토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볍게 체조를 하며 몸을 푼다. 몸 쓰는 일이든 머리 쓰는 일이든 받아오면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차라리 미술관이면 작품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라도 나눌텐데 여기선 책도 못 읽는 건.. 쩝... 지식욕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겠다.
이럴땐 그냥 몸 움직이는게 짱이지. 토고는 그가 물어보고 올까 묻는 것에 고개를 끄덕인다. 적어도 사람 많이 만나보고 음의 높낮이를 제대로 구분할 줄 아는 그가 의사소통이 원활할지도 모른다.
"내는 말 걸어봐도 째깍거리기만 해서 뭔 말인지 못 알아듣겄더라. 대충 뜻은 전해져 오는데.. 그 알제? 늬양스는 알아도 정확한 뜻을 모를 때 그 불편함."
토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볍게 체조를 하며 몸을 푼다. 몸 쓰는 일이든 머리 쓰는 일이든 받아오면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530 불명 (sT7C/f6zM.)
2023-05-26 (불탄다..!) 22:20:48
오잉박스(아는 내용품 '그' 주술서 외 없음, 자업자득이라 딱히 말도 못함)을 회상하며...
좋은 생각이라 생각해!
좋은 생각이라 생각해!
533 토고주 (nYmZ1N1XSI)
2023-05-26 (불탄다..!) 22:22:36
유찬영은 자기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지식에 연연하지 않을 것 같고...
마탑주는 뭐하는 사람인진 몰라도 자신이 원하는 지식은 알고 있으니 도서관에서도 여유롭게 음료 한 잔 때릴 것 같아.
마탑주는 뭐하는 사람인진 몰라도 자신이 원하는 지식은 알고 있으니 도서관에서도 여유롭게 음료 한 잔 때릴 것 같아.
535 준혁주 (pARRKu19R2)
2023-05-26 (불탄다..!) 22:24:27
준혁 " 하.. 지식욕을 자극한다고? "
준혁 " 삼류들이나 당할법한 함정에 누가 빠진다는거야? "
준혁 " 봇선생들 보다 어리석은 게이트군 "
[현중석의 회고록]
준혁 " ............ "
준혁 " 삼류들이나 당할법한 함정에 누가 빠진다는거야? "
준혁 " 봇선생들 보다 어리석은 게이트군 "
[현중석의 회고록]
준혁 " ............ "
539 강산주 (P0g9X2hoPQ)
2023-05-26 (불탄다..!) 22:26:08
흠...!
그럼 간만에 오잉박스 구매신청 할게요. 정산스레에 써두겠습니다.(끄덕)
준혁주 안녕하세요!
그럼 간만에 오잉박스 구매신청 할게요. 정산스레에 써두겠습니다.(끄덕)
준혁주 안녕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