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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톡오주 (pY7oMjtt86)
2023-05-20 (파란날) 01:12:18
493 강산주 (olsATOE12w)
2023-05-21 (내일 월요일) 00:02:28
https://ibb.co/v3QXStx
이것도 좀 오랜만인듯한...
앗 그리고 신입분들도 계시니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AI툴에 넣고 돌리지마시오...
이것도 좀 오랜만인듯한...
앗 그리고 신입분들도 계시니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AI툴에 넣고 돌리지마시오...
508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0:18
>>489
사람은 편한 것을 추구한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방법이 없다, 한 번은 괜찮다 같은 식으로 스스로의 죄책감을 덜어내며 그 길을 택한다.
한 번.
그리고 두번째부턴 사람은 망설임이 없어진다.
그 길이 편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어렵지만 옳은 방법과 쉽지만 그른 방법 사이를 저울질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나마 망설임이 있다면 그것은 '양심'
그리고 세번째부턴 사람은 그 길이 옳다고 믿는다.
이게 악의 씨앗이며 사람이 타락하게 되는 길.
사람은 양심과 편함 사이에서 누구나 갈등하며 자신의 씨앗을 피워낸다. 그렇다면 나는 선한 사람인가? 악한 사람인가?
그런 식으로 자아탐구를 프로페서와 한 후에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을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제안하고 싶다~ 같은 식으로...
크흠..
사람은 편한 것을 추구한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방법이 없다, 한 번은 괜찮다 같은 식으로 스스로의 죄책감을 덜어내며 그 길을 택한다.
한 번.
그리고 두번째부턴 사람은 망설임이 없어진다.
그 길이 편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어렵지만 옳은 방법과 쉽지만 그른 방법 사이를 저울질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나마 망설임이 있다면 그것은 '양심'
그리고 세번째부턴 사람은 그 길이 옳다고 믿는다.
이게 악의 씨앗이며 사람이 타락하게 되는 길.
사람은 양심과 편함 사이에서 누구나 갈등하며 자신의 씨앗을 피워낸다. 그렇다면 나는 선한 사람인가? 악한 사람인가?
그런 식으로 자아탐구를 프로페서와 한 후에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을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제안하고 싶다~ 같은 식으로...
크흠..
515 태식주 (06mHdsq6mY)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3:57
헬멧 쓴 사람이 타인을 옳게 만들겠다고 주장한다.... 헬멧 = 가면....
>>513
아직 없다
>>513
아직 없다
517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5:39
잘 보라고
'제안' 이라고.
그리고 첫부분까지는 지금도 변함없지만 뒤에 되고 싶다~ 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토고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으니까 더 나아지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
'제안' 이라고.
그리고 첫부분까지는 지금도 변함없지만 뒤에 되고 싶다~ 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토고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으니까 더 나아지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
519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6:13
>>513 >> 514
감탄해줘서 아리가토 쑨쉬항이 죽을때부터 뭔가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
감탄해줘서 아리가토 쑨쉬항이 죽을때부터 뭔가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
521 린주 (126BdVPxb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7:04
생각하고 있는 하이포지션은 있지만 좀 더 알아봐야할것 같기도
토고도 엘터 교관님이랑 상담해보는건
토고도 엘터 교관님이랑 상담해보는건
525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9:19
선생님은 무리무리.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지 명확하게 '이게 될 것이다.' 하는 건 없으니까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지 명확하게 '이게 될 것이다.' 하는 건 없으니까
526 린주 (126BdVPxb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19:25
글쿠나(글쿠나)
프로페서랑 대화하면서 정-반-합을 스스로 하는것도 좋지만 다시 엘터쌤과 대화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음
프로페서랑 대화하면서 정-반-합을 스스로 하는것도 좋지만 다시 엘터쌤과 대화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음
530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20:53
아마도 엘터쌤이랑 다시 대화하기까지 쪼매 오래 걸릴 것 같아.
스스로의 모순이 해결된다면? 그때 될지도
스스로의 모순이 해결된다면? 그때 될지도
531 ◆c9lNRrMzaQ (d/vFmvDm7.)
2023-05-21 (내일 월요일) 00:21:46
" 악이란, 단순하다 못해 마모된 것들입니다. "
프로페서는 말을 뱉습니다.
" 단조로운 쾌락의 방향으로, 선의로써 이뤄지는 협동이 아닌 공포로써 이뤄지는 협력을, 타인에게는 자신의 행위가 타당함을 이해시키려 하고, 그것을 하므로 후회하기보다. 그것을 들키고 단죄받을 때를 더더욱 두려워합니다. "
말합니다.
" 양심이라고 하셨습니까? 그것 역시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다. 그런 생각 따위가 아니라, 자신의 행위로 이익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는 것. 타락과는 거리가 먼 순수한 망가짐일 뿐입니다. "
입꼬리가 느슨히 올라갑니다. 그 미소는, 토고의 눈을 꿰뚫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텅 빈 듯 보이는 그 탁한 홍채에서는 지독한 지식의 파편들이 떠다닙니다. 그리고 그 입술에는 그것을 반박할 근거가 있고, 그 표정에는 그가 겪어온 기억들이 있습니다.
" 악의 씨앗이란, 모두에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편리 따위를, 이해 따위를, 공리 따위를, 쾌락 따위를. 이유가 있었다는 말로 납득시키려 들고 너라도 그렇지 않았을 거냐는 말로 현혹하려 듭니다. 사람의 목숨값이 싸진 이 시대이기에 그러한 말을 받아들이게 되고 시간의 아까움 따위를 들여 단조로운 길을 찾게 되다 보면. 한 번쯤 외도로 빠지기 마련입니다. "
마치 확신하듯.
프로페서는 말을 이어갑니다.
" 그러니 그대는. 이미 훌륭한 악의 씨앗일 겁니다. "
프로페서는 말을 뱉습니다.
" 단조로운 쾌락의 방향으로, 선의로써 이뤄지는 협동이 아닌 공포로써 이뤄지는 협력을, 타인에게는 자신의 행위가 타당함을 이해시키려 하고, 그것을 하므로 후회하기보다. 그것을 들키고 단죄받을 때를 더더욱 두려워합니다. "
말합니다.
" 양심이라고 하셨습니까? 그것 역시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옳은 길을 가고 있다. 그런 생각 따위가 아니라, 자신의 행위로 이익이 있을 것을 생각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하는 것. 타락과는 거리가 먼 순수한 망가짐일 뿐입니다. "
입꼬리가 느슨히 올라갑니다. 그 미소는, 토고의 눈을 꿰뚫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텅 빈 듯 보이는 그 탁한 홍채에서는 지독한 지식의 파편들이 떠다닙니다. 그리고 그 입술에는 그것을 반박할 근거가 있고, 그 표정에는 그가 겪어온 기억들이 있습니다.
" 악의 씨앗이란, 모두에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편리 따위를, 이해 따위를, 공리 따위를, 쾌락 따위를. 이유가 있었다는 말로 납득시키려 들고 너라도 그렇지 않았을 거냐는 말로 현혹하려 듭니다. 사람의 목숨값이 싸진 이 시대이기에 그러한 말을 받아들이게 되고 시간의 아까움 따위를 들여 단조로운 길을 찾게 되다 보면. 한 번쯤 외도로 빠지기 마련입니다. "
마치 확신하듯.
프로페서는 말을 이어갑니다.
" 그러니 그대는. 이미 훌륭한 악의 씨앗일 겁니다. "
534 토고주 (7L2xcE2Uf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24:32
아니 아직 문답이 다 다듬어지지 않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구~~~
하지만 마냥 반박만 할 수는 없는게...
토고는 이미 '선의'라는 걸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니까...
타인을 위한다, 양심에 찔린다. 그런 말로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인 것마냥 인상을 심지만 그 목적은 항상 자신의 이익과 관련있으니까...
그래서 이게 모순이지.
하지만 마냥 반박만 할 수는 없는게...
토고는 이미 '선의'라는 걸 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니까...
타인을 위한다, 양심에 찔린다. 그런 말로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인 것마냥 인상을 심지만 그 목적은 항상 자신의 이익과 관련있으니까...
그래서 이게 모순이지.
537 린주 (126BdVPxbM)
2023-05-21 (내일 월요일) 00:25:57
린이 아이돌이 될 확률은 타시기가 메딕이 될 확률과 같아
그러고보니 반장님은 시나3동안 앞으로 뭐할생각?
프로페서 떴다!!
그러고보니 반장님은 시나3동안 앞으로 뭐할생각?
프로페서 떴다!!
538 태식주 (06mHdsq6mY)
2023-05-21 (내일 월요일) 00:26:43
>>537
주기술 지금 당장 치료로 전환한다
시나3동안 마지막 보스까지 커뮤 좀 하면서 대기할 예정
주기술 지금 당장 치료로 전환한다
시나3동안 마지막 보스까지 커뮤 좀 하면서 대기할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