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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1:19:59
167 강산주 (12fa66Bjts)
2023-05-17 (水) 19:56:12
신입분들에게는 최대 15진돌이까지 획득 찬스가 남아있네요.
불명주는 다 받아가셨던가요? 그랬었죠?
수현주는 아직 상태창이 안떴고...
불명주는 다 받아가셨던가요? 그랬었죠?
수현주는 아직 상태창이 안떴고...
169 강산주 (12fa66Bjts)
2023-05-17 (水) 19:57:44
>>166 좋죠!
참고로 강산이는 어지간한 상황이면 다 괜찮을 듯 싶습니다!
.dice 1 100. = 6
참고로 강산이는 어지간한 상황이면 다 괜찮을 듯 싶습니다!
.dice 1 100. = 6
172 강산주 (12fa66Bjts)
2023-05-17 (水) 19:59:54
>>168 그러게요? :0
앗 제가 졌네용.😅
원하시는 상황이나...철이를 마주치기 쉬울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앗 제가 졌네용.😅
원하시는 상황이나...철이를 마주치기 쉬울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177 강산 - 철 (12fa66Bjts)
2023-05-17 (水) 20:26:48
특별반 교실.
한 책걸상 위에 강산이 엎드려 자고 있다...
공부를 하다가 잠들어버린 것인지 필기가 되다 만 노트와 필기구가 책상 위에 같이 놓여 있었다.
노트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이것이 전투 혹은 지휘 관련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법 깔끔하게 필기하려고 했지만 노트의 글씨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갈수록 흐트러져가고 있다...
한 책걸상 위에 강산이 엎드려 자고 있다...
공부를 하다가 잠들어버린 것인지 필기가 되다 만 노트와 필기구가 책상 위에 같이 놓여 있었다.
노트의 내용을 살펴본다면, 이것이 전투 혹은 지휘 관련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법 깔끔하게 필기하려고 했지만 노트의 글씨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갈수록 흐트러져가고 있다...
179 강철 - 강산 (HGMU683wks)
2023-05-17 (水) 20:32:06
" 힘들다 힘들어... "
크게 하품하며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오랜만에 마주하는 익숙한 뒷모습이 시야에 비친다.
노트와 필기구가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여 있어 누가 보아도 공부를 하다 잠든 듯한 모습이였다.
'어디...'
깨지 않도록, 의념을 발끝에 모아 최대한 발소리를 줄인 나는 널부러진 노트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투학과 지휘에 관련된 필기가 이어지다, 점점 무언가... 해독 하기 어려운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 다들 열심히구만 "
작게 중얼거리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낮잠용이긴 하지만- 담요를 조심스레 덮어준 뒤, 적당히 근처 의자에 걸터앉아 책을 꺼내들었다.
//2
크게 하품하며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오랜만에 마주하는 익숙한 뒷모습이 시야에 비친다.
노트와 필기구가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여 있어 누가 보아도 공부를 하다 잠든 듯한 모습이였다.
'어디...'
깨지 않도록, 의념을 발끝에 모아 최대한 발소리를 줄인 나는 널부러진 노트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투학과 지휘에 관련된 필기가 이어지다, 점점 무언가... 해독 하기 어려운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 다들 열심히구만 "
작게 중얼거리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낮잠용이긴 하지만- 담요를 조심스레 덮어준 뒤, 적당히 근처 의자에 걸터앉아 책을 꺼내들었다.
//2
180 강산 - 철 (12fa66Bjts)
2023-05-17 (水) 20:43:50
철이 강산에게 담요를 덮은 지 잠시 후...
"헉...! 지금 몇 시야...어라."
엎드려있던 강산이 화들짝 놀라 일어난다.
그 바람에 철이 덮어줬던 담요가 흘러내리자 그 움직임을 감지해서 집어든다. 강산은 자신의 손에 들린 낯선 담요를 의아한 듯 잠깐 쳐다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교실에 와 있는 철을 발견하고 "아...!" 한다.
"강 철 씨?? 이 담요 혹시 철이 씨 껀가요? 감사했습니다."
담요를 말아접어서 철에게 가져다줄 겸 겸사겸사 말도 붙여본다.
"오랜만이에요."
마지막으로 본 게 대운동회 즈음이던가.
엄청나게 오랜만은 아니지만 꽤 오랜만인 듯한 인상이다.
//3번째.
"헉...! 지금 몇 시야...어라."
엎드려있던 강산이 화들짝 놀라 일어난다.
그 바람에 철이 덮어줬던 담요가 흘러내리자 그 움직임을 감지해서 집어든다. 강산은 자신의 손에 들린 낯선 담요를 의아한 듯 잠깐 쳐다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교실에 와 있는 철을 발견하고 "아...!" 한다.
"강 철 씨?? 이 담요 혹시 철이 씨 껀가요? 감사했습니다."
담요를 말아접어서 철에게 가져다줄 겸 겸사겸사 말도 붙여본다.
"오랜만이에요."
마지막으로 본 게 대운동회 즈음이던가.
엄청나게 오랜만은 아니지만 꽤 오랜만인 듯한 인상이다.
//3번째.
182 강철 - 강산 (HGMU683wks)
2023-05-17 (水) 20:49:39
펄프로 이뤄진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가 몇번 쯤 조용한 교실의 벽을 타고 흘렀을 무렵, 화들짝 놀라 일어나는 모습에 소리의 근원지로 시야를 옮긴다.
종이 넘기는 소리 때문에 깬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뒷머리를 긁적이다 시선이 마주치자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 별말씀을. "
오랜만입니다. 라고 화답하며 들고 있던 책을 조용히 덮은뒤, 몸을 살짝 틀어 마주보는 모습을 취한다.
" 너무 무리하면 탈납니다. 저희들도 정신력의 한계는 있지 않습니까? "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곤 슬쩍 널부러진 노트와 필기구를 바라본다.
물론, 내가 그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긴 하지만...
살짝 찔리는 양심을 슥 밀어두곤 덮어 둔 책의 표지를 툭툭 건드렸다.
//4
종이 넘기는 소리 때문에 깬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뒷머리를 긁적이다 시선이 마주치자 씨익하고 웃어보였다.
" 별말씀을. "
오랜만입니다. 라고 화답하며 들고 있던 책을 조용히 덮은뒤, 몸을 살짝 틀어 마주보는 모습을 취한다.
" 너무 무리하면 탈납니다. 저희들도 정신력의 한계는 있지 않습니까? "
머리를 톡톡 두드리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곤 슬쩍 널부러진 노트와 필기구를 바라본다.
물론, 내가 그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긴 하지만...
살짝 찔리는 양심을 슥 밀어두곤 덮어 둔 책의 표지를 툭툭 건드렸다.
//4
189 강산 - 철 (12fa66Bjts)
2023-05-17 (水) 21:01:36
"하하 그렇죠."
담요를 다시 건네주면서 웃으며 답한다.
강산도 그걸 모르진 않을 것이다. 왜냐면 본인도 무박 3일 내지 4일간의 폐관수련을 끝내고 나온 후 씻으러 들어가서 기절하듯이 잠들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기억이니 굳이 말하진 않았지만.
"그러고보니 철이 씨는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저는...대운동회 이후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서 자세히 말하자면 조금 길지만..."
이걸 어떻게 요약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말을 잇는다.
"...아무튼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조만간 바빠질 것 같지만요."
//5번째.
담요를 다시 건네주면서 웃으며 답한다.
강산도 그걸 모르진 않을 것이다. 왜냐면 본인도 무박 3일 내지 4일간의 폐관수련을 끝내고 나온 후 씻으러 들어가서 기절하듯이 잠들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기억이니 굳이 말하진 않았지만.
"그러고보니 철이 씨는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저는...대운동회 이후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서 자세히 말하자면 조금 길지만..."
이걸 어떻게 요약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말을 잇는다.
"...아무튼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조만간 바빠질 것 같지만요."
//5번째.
192 강철 - 강산 (HGMU683wks)
2023-05-17 (水) 21:09:30
담요를 받아들고선, 다시금 집어넣은 나는 이어지는 질문에 턱수염을 매만지며 공백기간의 일들을 떠올린다.
유쾌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득은 있었던 나날들. 그리고...
'모르고 있던 가문의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이 일을 알고 계셨던걸까? 라고 생각하며 짧게 흐음- 하는 소리를 냈다.
" 저도 말을 하자면 좀 길긴 합니다만 "
느릿하게 한 손을 뻗어 검지 손가락을 까닥하고 움직이자, 의념이 호응하듯 움직여 형태를 이룬다.
식을 짜고, 그것에 연이어 겹쳐지는 의념이 이윽고 현실에 실체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 늦었지만, 이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씨익하고 웃어보이는 나의 눈 앞에는, 중첩 캐스팅으로 만들어낸 얼음 결정이 허공을 부유하고 있었다.
//6
유쾌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득은 있었던 나날들. 그리고...
'모르고 있던 가문의 사정을 알게 되었으니...'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이 일을 알고 계셨던걸까? 라고 생각하며 짧게 흐음- 하는 소리를 냈다.
" 저도 말을 하자면 좀 길긴 합니다만 "
느릿하게 한 손을 뻗어 검지 손가락을 까닥하고 움직이자, 의념이 호응하듯 움직여 형태를 이룬다.
식을 짜고, 그것에 연이어 겹쳐지는 의념이 이윽고 현실에 실체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 늦었지만, 이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씨익하고 웃어보이는 나의 눈 앞에는, 중첩 캐스팅으로 만들어낸 얼음 결정이 허공을 부유하고 있었다.
//6
194 ◆c9lNRrMzaQ (.kvXQsP0Mk)
2023-05-17 (水) 21:12:39
신입 + 일상 돌려준 사람까지!
이번 일상 배경은 모르는 설정 보충의 시간을 가질 겸 대도서관 아흐람크스로 할 예정
이번 일상 배경은 모르는 설정 보충의 시간을 가질 겸 대도서관 아흐람크스로 할 예정
195 빈센트주 (dS7BwnZOIg)
2023-05-17 (水) 21:13:13
>>194
오 상세설정이 궁금해지네요
여기서 캡ㅈ틴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좀 애매했거나 쉽사리 안알려주시던 설정을 알수잇는 걸가요
오 상세설정이 궁금해지네요
여기서 캡ㅈ틴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좀 애매했거나 쉽사리 안알려주시던 설정을 알수잇는 걸가요
204 ◆c9lNRrMzaQ (.kvXQsP0Mk)
2023-05-17 (水) 21:17:07
예를 들어서 유찬영의 강함의 비결은? 같은걸 물어보면 짧은 보기로 3만 도기 코인을 내시오. 하겠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