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908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6 :: 1001

◆c9lNRrMzaQ

2023-05-15 23:47:32 - 2023-05-17 01:20:29

0 ◆c9lNRrMzaQ (WPnbWN3JPw)

2023-05-15 (모두 수고..) 23:47:3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900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8:10

님 바쁘다면서 왤케 자주와요
지금 안오면 진짜 못올것 같아서 어떻게든 뭔가를 하려는 몸부림

901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8:57

와 미친 둘다 꿀잼인데 ㅋㅋㅋㅋㅋ(해탈)

902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09:50

>>898 너무 무리 하진 마시고... 몸 건강 조심하세요

903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1:59

>>902 힝잉잉
그래 이런 말을 듣고 싶었어,,고마워

진짜 근데 저 vs 정말...와...

904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3:06

알렌은 정신 메인특이 아니였으면 진작 멘탈이 나갔을 환경..

905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15:03

정신 메인특이었지..

906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15:18

노학 밖에 기억 안나

907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5:26

왜 과거형인데...

908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5:39

노학특) 서브특으로 메인특에 유사한 활용도를 보임

909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15:53

약간 이거 그거 같지않아?

A라는 인간의 기억과 경험을 온전히 지닌 기계는 A인가? 아닌가?

910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6:26

영서 세계관은 영혼의 존재가 입증 되어 있으니 아니다 라고 바로 답이 나올지도...?

911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6:32

그거 인공지능관련 토론할때 좀 본 주제인데

912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7:45

근데 기억과 경험이전에 그 존재자체가 악신의 유희라고 나와서 이건...어쩔수가 없어.

913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0:44

애초에 타인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를 확립시키는 것은?

나 자신의 생각인가?
타인의 시선인가?

타인이 관측하고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A다 라고 생각하기에 A는 온전히 A로 존재하는 것인가?
혹은 A 본인이 스스로를 A라 생각하기에 그것은 A인가?

내가 좋아하는 주제야.

914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1:20

존재론에 관한 철학은 생각할게 많죠

915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1:41

악신의 유희지만 되살아 난 건 사실이잖아.
하얀 의사와 악신 둘 다 누군가를 되살린 건 맞지만
하얀 의사가 되살린 건 옳고 악신이 되살린 건 그르다 라고 단정 지을..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생각해볼법 하지 않아?

916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2:23

난 개인적으로 타인에 의해 나란 존재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
그렇기에 타인에게 완전히 잊혀지는 것이 진정한 죽음. 존재의 소멸이라 생각하는 편이야!

917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4:51

저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기억될 뭔가를 남기고 싶어 하죠...

918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25:19

후자는 부활이 아니니까
적나라하게 말해서 그 사람을 흉내내는 꼭두각시지...

919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6:29

존재 만으로도 죽은자에 대한 모독인 느낌이죠

920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26:38

영서에서는 영혼이라는 존재가 입증되기도 했고 현실에서의 존재론적 담론과 별개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921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27:46

적어도 이번 케이스는 따지자면 AI 에 가깝지.
기억과 경험의 기록을 기반해서 그 연기를 정교하게 낸다 해서, 본인이라고 인정할 순 없다고 생각함.

922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7:49

이제 겨우 전스 잡고 멘탈 회복한 알렌에게 저 사실을 들려주면. ..

923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28:03

되살아난게 아니래잖아.

924 알렌주 (5LFwPlh16s)

2023-05-17 (水) 00:29:11

알렌이 지금 진실을 알면 당장 멘탈 박살나서 아무것도 못한다기 보단 성격이나 가치관이 비관적으로 약간 기울거 같아요

925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29:38

이미 충분히 비관적인거 같은데...라고 말하면 안되겠지요

926 알렌주 (5LFwPlh16s)

2023-05-17 (水) 00:29:38

(샤워하고 왔음)

927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0:04

알렌... ..!

928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0:07

이번 부활자는 뭐 스웜프맨의 딜레마긴 해.

929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30:31

자신이 나아갈 환한 빛일지 혹은 자신의 눈을 가리는 환한 빛일지 알렌에게 있어서 카티야의 존재가 뭘지 너무 기대돼.

물론 지금 살아있는 카티야를 두고 하는 말

930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1:36

이렇게 보면 알렌이 쓰는 빌런히모가 되게 궁금해지죠

931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2:13

알렌주가 RP를 감당할수 있다면 언제 말하던 상관없음 아임 오케
근데 확실하게 린 성격상 성자전 끝나면 100%말할거야

932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2:41

현재 나온 묘사만으로는, 사실 너무 환한 빛에 매몰 되어있다는 노선으로 가는 것 같긴 한데? 시나리오 중후반이던 끝날딱 쯤에던 나오겠지.

933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2:43

이 상황자체가 린한테는 굉장한 모독이니까

934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3:22

죽음을 관장하는 신의 사제 앞에서 저런일이

935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3:56

솔직하게 말해서.

초월적인 괴물이 장난삼아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과 말투를 복사한 흙인형을 만들어 날 가지고 놀고 있다는거니, 심각한 고인모독이지

936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4:48

937 알렌주 (5LFwPlh16s)

2023-05-17 (水) 00:35:07

아마 성자전 전후로는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확신 못함)

938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5:08

뭔가 깨달아버렸군

939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5:10

? 무슨일 있어?

940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5:19

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저런 사실을 알고도 놓아주기 쉽지 않겠죠. 슬픈일이다..

941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35:31

걱정 마.
시윤주는 우주적 진리를 조금이나마 깨달아버린 것 뿐이니까

942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6:00

이성판정 하겠습니다. D100 굴려주세요

943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6:22

ㅋ ㅋㄱㅋㅋ ㅋㅋ

944 알렌주 (5LFwPlh16s)

2023-05-17 (水) 00:36:32

>>938 ?(살짝떨림)

945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36:49

이제 꿈 속에서 70개의 얕은 잠의 계단을 내려가며 꿈과 악몽이 뒤섞인 환영을 보고 그곳에 도달할 문과 자신을 시험할 시험관을 마주한 뒤 새로운 세상을 열 일만 남았어

946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37:04

(상세해)

947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7:46

좀 의아했어. 알렌이 카티야 안죽일거라고 나름 멋있게 폼잡고 의지를 불태우는데, 암만 그래도 죽심태가 왜 직접 접촉하면서 뭘 해야되는지랑 추적 방법까지 줬는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저 말 하고 깨달음. 자기 악취미적인 장난에 열심히 춤추는 광대 대하듯 놀리는 거였군.

948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7:49

>>944
>>894에 답레있어 피곤하면 낼 답레 해도 ㄱㅊ!

펌블떴나

949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38:31

뭐야
다 아는거잖아...

950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38:54

카티야의 정체가 저러니 구하려고 발버둥 쳐봤자 비참해질걸 예상하고 놀이판에 끌어들인거라는 생각을 문득 깨달음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