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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WPnbWN3JPw)
2023-05-15 (모두 수고..) 23:47:32
288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4:38:39
철이도 캐릭터에 관한 고찰이나 그런게 있는데 막상 깊은 대화를 나눈적이 없네요. 당장은 특별반에서 붕 떠있는 느낌..
290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4:39:35
철이는 자기 속내를 꽁꽁 숨기는 느낌이야.
마치.. 귤 같아.
껍질 안에 또 껍질이 있고 그 안에 과육이 있는 기분
마치.. 귤 같아.
껍질 안에 또 껍질이 있고 그 안에 과육이 있는 기분
293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4:44:33
>>291 철이 특유의 능글맞은 성격에 꼭꼭 싸매니까 다들 "ㅇㅇ 잘 하고 있겠지" 같은 느낌으로 보내는 것 같아
>>292 그때는 그냥 "씌이! 씌이!! 나 악의 씨앗 아닌데!!" 하고 넘겼는데 전스랑 싸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특히 쑨쉬항이 죽을 때 더욱 더.
그거에 대한 답을 내 들려보이겠소
>>292 그때는 그냥 "씌이! 씌이!! 나 악의 씨앗 아닌데!!" 하고 넘겼는데 전스랑 싸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특히 쑨쉬항이 죽을 때 더욱 더.
그거에 대한 답을 내 들려보이겠소
296 ◆c9lNRrMzaQ (GIvXwVYNQw)
2023-05-16 (FIRE!) 14:46:03
단순히 잘못된 사상이나 악행만이 씨앗인 게 아니고.
편리를 추구하거나 아쉬움에 매몰되어서. 느린 것을 거부감을 가지게 되면서.
점차 편한 길을 추구할 법한 능력이 있다는.
칭찬이면서도 결국, 너는 언젠가 타락할 것이다. 를 확실히 보는 대사임
편리를 추구하거나 아쉬움에 매몰되어서. 느린 것을 거부감을 가지게 되면서.
점차 편한 길을 추구할 법한 능력이 있다는.
칭찬이면서도 결국, 너는 언젠가 타락할 것이다. 를 확실히 보는 대사임
298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4:50:14
>>296 교수님!!! 저 같은 응애한텐 단어 뜻풀이도 같이 해주셔야 해요!!
흠.. 생각보다 복잡한 뜻을 담고 있구나...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답변이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답변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흠.. 생각보다 복잡한 뜻을 담고 있구나...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답변이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답변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299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4:54:05
>>297 그리고 이번 같은 경우도 이제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각자 사건에 얽히는 부분이 생기는데 좋든 싫든
철이는.. 얽히는게 그다지 없고 앞으로의 목표도 성법..에 관한 거라... 특별반과 거리감이 꽤 많이 있네...
저어어번에 철이랑 한 일상에서도
철이는 필요하면 불러줘. 라고 하는데 특수 의뢰는 솔직히 목숨까지 걸어야 할 정도로 큰 사건이잖아?
그런 사건에 과연 당사자가 철이를 부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레스주간은 또 몰라도 캐릭터들간에는 저마다의 생각이 있잖아.
예를 들어 나만해도 알렌은 전쟁 스피커를 잡아야 하니가 그래 와. 라고 하는 기분이고
준혁이는.. 스스로가 전쟁 스피커와 만났다는 서사를 만들어 상대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면
철이는..? 성자쪽에 간다고 해도 왜 가는지 당위성을 모르겠고 만약 제주도에 간다고 해도... 왜 제주도에 갈까 라는 의문이 들어.
철이는.. 얽히는게 그다지 없고 앞으로의 목표도 성법..에 관한 거라... 특별반과 거리감이 꽤 많이 있네...
저어어번에 철이랑 한 일상에서도
철이는 필요하면 불러줘. 라고 하는데 특수 의뢰는 솔직히 목숨까지 걸어야 할 정도로 큰 사건이잖아?
그런 사건에 과연 당사자가 철이를 부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레스주간은 또 몰라도 캐릭터들간에는 저마다의 생각이 있잖아.
예를 들어 나만해도 알렌은 전쟁 스피커를 잡아야 하니가 그래 와. 라고 하는 기분이고
준혁이는.. 스스로가 전쟁 스피커와 만났다는 서사를 만들어 상대해야 할 이유를 만들었다면
철이는..? 성자쪽에 간다고 해도 왜 가는지 당위성을 모르겠고 만약 제주도에 간다고 해도... 왜 제주도에 갈까 라는 의문이 들어.
301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4:58:59
>>299
이건 진행에서도 철이가 직접 언급한 부분이죠.
-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이런 기회는 별로 없을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강철은,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소원이 이뤄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만약 그 소원이 이뤄지게 된다면, 나는 특별반에 계속 있을까?'
그는 특별반에 나름대로의 호의와 정을 나누고 있었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단지 그것 뿐.
-
유찬영좌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을때 한 생각인데... 연결이 상당히 헐겁긴 합니다. 여기서 아직 발전이 없는 상태라 고민이긴 해요.
에피소드 3에선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 길게 봐야할듯...
이건 진행에서도 철이가 직접 언급한 부분이죠.
-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이런 기회는 별로 없을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강철은,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소원이 이뤄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만약 그 소원이 이뤄지게 된다면, 나는 특별반에 계속 있을까?'
그는 특별반에 나름대로의 호의와 정을 나누고 있었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단지 그것 뿐.
-
유찬영좌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을때 한 생각인데... 연결이 상당히 헐겁긴 합니다. 여기서 아직 발전이 없는 상태라 고민이긴 해요.
에피소드 3에선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 길게 봐야할듯...
305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5:05:15
생신 선물로 드랍되긴 할텐데 저 문제를 해결 하긴 해야... .. 얘가 좀 소속감을 가질텐데...
307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5:15:34
>>306
과거.. 를 떠올려보더라도, 마도를 연구하던 차에.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분을 통해 특별반에 들어오게 되었다. 정도가 다인 듯 합니다..
라고 첫 진행때 회상한 결과긴 합니다.
저 아버지의 지인분도 알아봐야 했는데 깜빡했다...!
과거.. 를 떠올려보더라도, 마도를 연구하던 차에.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분을 통해 특별반에 들어오게 되었다. 정도가 다인 듯 합니다..
라고 첫 진행때 회상한 결과긴 합니다.
저 아버지의 지인분도 알아봐야 했는데 깜빡했다...!
308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5:16:31
생각해보니 지인분이 대체 누구길래 전투용 마도진 같은걸 쓰는 힙스터를 특별반에 꽂아넣을 수 있는거지?
310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5:22:22
>>309 따로 내부 심리묘사를 일부러 제외한건데 철이는 상자를 찾아서 여는 행위 자체를 무의식적으로 외면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종족을 따로 밝히지 않고 숨기는 것 하고 결이 통하는데 아무튼... 가족이란 키워드는 후순위로 밀... 리고... 종족탐구도 그렇죠.
따지자면 현 시점은 마도진에 좀 기운 상태인데 우필로 종족 루트를 강제로 뚫어뒀기도 하고, 현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도 확인 했으니 약간의 심리 변화는 있을겁니다. 외면하다가 신경 쓴다 수준까진 올라온듯...?
마도 > 종족탐구=가족
이렇겠네요.
따지자면 현 시점은 마도진에 좀 기운 상태인데 우필로 종족 루트를 강제로 뚫어뒀기도 하고, 현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도 확인 했으니 약간의 심리 변화는 있을겁니다. 외면하다가 신경 쓴다 수준까진 올라온듯...?
마도 > 종족탐구=가족
이렇겠네요.
311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5:25:56
>>310 그럼.. 마도를 연구한다라는 목적을 위해 특별반이란 위치를 이용하고
그 위치를 이용하기 위한 합당한 대가를 UHN에서 알려주지 않을까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특변반에 있어야 할 이유도, 사건도 얽히게 될 거고
자신의 생각이나 이런 걸 해야 한다는 목적 같은 걸 특별반 애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교류도 되지 않을까?
그 위치를 이용하기 위한 합당한 대가를 UHN에서 알려주지 않을까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특변반에 있어야 할 이유도, 사건도 얽히게 될 거고
자신의 생각이나 이런 걸 해야 한다는 목적 같은 걸 특별반 애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교류도 되지 않을까?
313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5:32:52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지도 몰라! UGN에서 특별반에 협력 요청을 보낸 만큼 특수 의뢰를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거랑 비슷한 수준..? 의 의뢰를 줄지도 모르고! UHN에서!
315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15:36:14
줄지 안 줄지는 부탁하기 전까진 모르는 거니까.
"나, 애기 철이. 마도 연구하게 자료 줘."
"나, 어른 UHN. 너 그러고 싶으면 저거 해!"
"나, 애기 철이. 마도 연구하게 자료 줘."
"나, 어른 UHN. 너 그러고 싶으면 저거 해!"
328 시윤주 (MMVA/mmUHg)
2023-05-16 (FIRE!) 15:54:18
원하는 것을 위한 대가로 일을 시키기 보단
일을 하고 대가로 원하는걸 요구하는게 일반적인 흐름이잖아
일을 하고 대가로 원하는걸 요구하는게 일반적인 흐름이잖아
329 시윤주 (MMVA/mmUHg)
2023-05-16 (FIRE!) 15:57:11
뭐 철이가 본심을 잘 드러내지 않고 뚜렷한 목표나 행동 의식이나 소속감이 덜하다는 얘기는 나도 글케 생각은 하지만. 철주가 뭐 할지 고민하는 것만 봐도, 캐릭터로 이루고 싶은 힙스터 요소는 있는데 시나리오에 어떻게 어울리고 싶은지는 잘 없는거 같앗슴
333 시윤주 (MMVA/mmUHg)
2023-05-16 (FIRE!) 16:00:18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내가 최근 누구한테 말해준건데, 힙스터의 길을 전력으로 파는 것도 하나의 플레이 방식이겠지만? 캡틴의 답변상 대체로 꽤 길게봐야되거나 어려운 스토리들은 '일단 활약을 쌓고 기반을 닦은 다음 하는게 편할걸?' 이라는 느낌이 많았던것도 같으
334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6:02:08
일.. 단... 저도 나름 할수있는건 하고 있읍니다... 특수의뢰 도움 요청을 무시한것도 아닌데...
337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16:04:09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 조질테니 어떻게든 타계를 하긴 해야죠. 성법 얻고 성자 레이드 하고...
338 린주 (Gf1r8FZeMg)
2023-05-16 (FIRE!) 16:04:28
지금 철이는 A,B,C가 있다면 하나씩 순서를 정해서 처리해야하는데 한꺼번에 하려는 느낌이 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