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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토고주 (SazOX7jHKg)
2023-05-15 (모두 수고..) 14:47:51
563 알렌 - 린 (bvwtFORQ0o)
2023-05-15 (모두 수고..) 18:48:16
"오랜만입니다 린 씨. 다들 그렇듯 바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알렌은 주문한 녹차와 당고가 나오는걸 받으며 대답했다.
"바티칸 말씀이신가요?"
린이 쥬도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알렌에게 린이 바티칸에 있었다는건 꽤나 의외의 사실이였다.
"린 씨도 여러가지로 일로 바쁘실테니 너무 무리하지말라고는 못하겠지만 크게 다치시지 않았으면 하네요."
린이 무슨 일을 맡고있는지는 묻지 않은 알렌은 린의 팔에 감긴 붕대를 보며 아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할거 같은 말을 했다.
//6
알렌은 주문한 녹차와 당고가 나오는걸 받으며 대답했다.
"바티칸 말씀이신가요?"
린이 쥬도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알렌에게 린이 바티칸에 있었다는건 꽤나 의외의 사실이였다.
"린 씨도 여러가지로 일로 바쁘실테니 너무 무리하지말라고는 못하겠지만 크게 다치시지 않았으면 하네요."
린이 무슨 일을 맡고있는지는 묻지 않은 알렌은 린의 팔에 감긴 붕대를 보며 아마 본인에게 가장 필요할거 같은 말을 했다.
//6
564 토고 쇼코 - 준혁 (SazOX7jHKg)
2023-05-15 (모두 수고..) 18:49:38
"그 말 잊지마라잉."
쓰읍.. 그래. 전쟁 스피커를 끝내고 만찬으로 먹기에 딱 좋네. 사준다카이.. 북경오리도 시켜야긋다.
그런데 점마는 왜 내 헬멧이 궁금한가
"투구 아니다. 헬멧이다."
토고는 담담하게 말하고서 "궁금하나?" 하고 말해본다.
그리고 헬멧을 벗...는 척 해본다.
"절대 안 벗지 크크.."
쓰읍.. 그래. 전쟁 스피커를 끝내고 만찬으로 먹기에 딱 좋네. 사준다카이.. 북경오리도 시켜야긋다.
그런데 점마는 왜 내 헬멧이 궁금한가
"투구 아니다. 헬멧이다."
토고는 담담하게 말하고서 "궁금하나?" 하고 말해본다.
그리고 헬멧을 벗...는 척 해본다.
"절대 안 벗지 크크.."
570 준혁 - 토고 (zVqzErpRxo)
2023-05-15 (모두 수고..) 18:53:47
" ....아 별로 차이 없지 않나.."
투구 헬멧..거기서 거기 같은데 많이 다른가?
잘 모르겠다.
" 전쟁스피커와 싸우다 쓰러지면 한번 끄집어내 볼테니까 걱정마셔 "
슬슬 알렌도 올 것 같으니
준비해야겠다.
" 출발하자 "
// 이거 막레로 해도 되고 더 이어도 됩니다!
투구 헬멧..거기서 거기 같은데 많이 다른가?
잘 모르겠다.
" 전쟁스피커와 싸우다 쓰러지면 한번 끄집어내 볼테니까 걱정마셔 "
슬슬 알렌도 올 것 같으니
준비해야겠다.
" 출발하자 "
// 이거 막레로 해도 되고 더 이어도 됩니다!
581 린-알렌 (24BLXofRN.)
2023-05-15 (모두 수고..) 19:00:29
다들 그렇듯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말에 눈을 가늘게 뜨다가 이내 순식간에 익숙한 미소를 만들어낸다.
"가디언 협회로부터 의뢰를 받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녹차부터 마시면서 벚꽃이 흩날리는 바깥풍경을 바라본다. 이 풍경을 싫어해야할지 좋아해야할지 린은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았나요. 뭐, 이상하게 알렌군과 만날때마다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탓에 그럴만한 시간도 없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긴듯 미묘한 눈빛으로 눈을 내리깔다가 어떤 결심을 한 것처럼 생긋 눈웃음을 짓는다.
"저도 알렌군과 비슷한 출신인건 이미 아실테고, 그러다 보니 곤경에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 신께서 저를 살려주셨답니다."
"그리고 이후는 흔한 이야기에요. 저는 그 분을 모실것을 맹세했어요. 그러니 바티칸은 견학차 가게된 거에요."
무리하지 말란 말에 순간 무표정으로 바뀐다. 조금 당황했다는 뜻이다. 지금 무리하지 말아야 할게 누구인데?
"태식씨와 대련하다가 조금 스친거에요. 괜찮아요."
"그리고 그 말이 당신이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않을게요. 하지만 너무 고민된다면 얘기는 해도 좋아요."
//7
"가디언 협회로부터 의뢰를 받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녹차부터 마시면서 벚꽃이 흩날리는 바깥풍경을 바라본다. 이 풍경을 싫어해야할지 좋아해야할지 린은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았나요. 뭐, 이상하게 알렌군과 만날때마다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탓에 그럴만한 시간도 없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긴듯 미묘한 눈빛으로 눈을 내리깔다가 어떤 결심을 한 것처럼 생긋 눈웃음을 짓는다.
"저도 알렌군과 비슷한 출신인건 이미 아실테고, 그러다 보니 곤경에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 신께서 저를 살려주셨답니다."
"그리고 이후는 흔한 이야기에요. 저는 그 분을 모실것을 맹세했어요. 그러니 바티칸은 견학차 가게된 거에요."
무리하지 말란 말에 순간 무표정으로 바뀐다. 조금 당황했다는 뜻이다. 지금 무리하지 말아야 할게 누구인데?
"태식씨와 대련하다가 조금 스친거에요. 괜찮아요."
"그리고 그 말이 당신이 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않을게요. 하지만 너무 고민된다면 얘기는 해도 좋아요."
//7
582 시윤주 (ZfPOF2gcUs)
2023-05-15 (모두 수고..) 19:02:13
이봐, 참치가 언제 죽는 줄 아나?
진행에 보릿고개가 왔을 때?
힘든 시련이 찾아 왔을 때?
썰렁 개그를 치다가 참수를 당했을 때...?
아니다.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썩 좋은 인생이었다 강철!!
진행에 보릿고개가 왔을 때?
힘든 시련이 찾아 왔을 때?
썰렁 개그를 치다가 참수를 당했을 때...?
아니다.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썩 좋은 인생이었다 강철!!
593 강산주 (MQfubsyMGQ)
2023-05-15 (모두 수고..) 19:13:04
situplay>1596571072>845
급하지 않은 용건은 8시를 기다리시오...
>>514 아 그거 재밌죠. 👍
근데 저는 다른 플랫폼에 먼저 보던 웹소가 좀 밀려 있어서 그쪽 좀 따라잡으면 쿠키 충전할 듯 해요...!!
급하지 않은 용건은 8시를 기다리시오...
>>514 아 그거 재밌죠. 👍
근데 저는 다른 플랫폼에 먼저 보던 웹소가 좀 밀려 있어서 그쪽 좀 따라잡으면 쿠키 충전할 듯 해요...!!
595 강산주 (MQfubsyMGQ)
2023-05-15 (모두 수고..) 19:18:55
>>583
일상 구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최근에 돌렸었죠...? 너무 돌렸던 분들이랑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다른 분이랑 구해보고 싶어요.😅
이와중에 오븐스파게티가 부럽네요.
일상 구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최근에 돌렸었죠...? 너무 돌렸던 분들이랑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다른 분이랑 구해보고 싶어요.😅
이와중에 오븐스파게티가 부럽네요.
597 강산주 (MQfubsyMGQ)
2023-05-15 (모두 수고..) 19:20:10
>>596 확인했습니다!
진행이 잇다고 하니 조금 더 앞당겨서 처리할까?하는 생각도 있네요.
진행이 잇다고 하니 조금 더 앞당겨서 처리할까?하는 생각도 있네요.
598 알렌 - 린 (DQJd4P93SQ)
2023-05-15 (모두 수고..) 19:20:53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이상하리 만치 익숙해지질 않는 미소
그런 미소 속 어딘가 미묘해보이는 눈빛과 함께 린이 가벼운듯 한 말은 알렌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말이였다.
"신에게 도움을 받으신건가요?"
단순히 신앙으로 삶의 의지를 가졌다가 아닌 직접 신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바티칸으로... 그렇군요."
의외의 사실에 조금 놀란 알렌이였지만 이내 녹차 한잔을 마시고는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갔다.
이미 자신에게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아는 듯한 린이였지만 이 이상 파고들지 않는 그녀의 배려에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린 씨."
//8
그런 미소 속 어딘가 미묘해보이는 눈빛과 함께 린이 가벼운듯 한 말은 알렌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말이였다.
"신에게 도움을 받으신건가요?"
단순히 신앙으로 삶의 의지를 가졌다가 아닌 직접 신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바티칸으로... 그렇군요."
의외의 사실에 조금 놀란 알렌이였지만 이내 녹차 한잔을 마시고는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갔다.
이미 자신에게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아는 듯한 린이였지만 이 이상 파고들지 않는 그녀의 배려에 감사했다.
"감사합니다 린 씨."
//8
607 알렌주 (DQJd4P93SQ)
2023-05-15 (모두 수고..) 19:26:03
>>603
전지적 1인칭 시점.
웹소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는데 연재주기가 들쭉날쭉입니다...
전지적 1인칭 시점.
웹소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는데 연재주기가 들쭉날쭉입니다...
610 강철주 (ITQf3ow9zc)
2023-05-15 (모두 수고..) 19:27:56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 이거 제목은 좀 그런데 저는 재밌게 봤습ㅂ니다... 완결작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