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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깐의 일탈을 했다. 너와 내가 떠났던 모험기랄 것들은 사실 별 것 아닌 모험들이었다. 어둠 속 괴물들과 맞섰다는 것은 바람에 나부끼는 빨래 따위였고, 고통을 덜어주는 환상의 약은 타이레놀 따위였고, 그 무엇보다 달콤했던 물은 사실 설탕 탄 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야 나는 어른이 되었다.
0 ◆c9lNRrMzaQ (OBJKDKKRJI)
2023-05-13 (파란날) 01:45:26
461 강산 - 여선 (nM00X2N7bM)
2023-05-14 (내일 월요일) 01:04:26
"그래 이해해. 방황이라면 나도 해봤으니까. 아, 특별반 오기 전의 일인데 너한텐 얘기 안 했구나. 그래서 다른 가문 어르신들이 나보고 '주가의 탕아'라고 하잖냐.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긴 한데."
"방황의 시간이 제법 길었던 느낌?"이라는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도 그 자신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숙소? 어 그래. 해 졌으니까."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해는 지고, 가로등이 켜지고 있었다.
"어떤 꿈은 가진 것 전부를 다 바쳐도 이루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지. 하지만...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고 생각해. 좀 단기적인 목표를 생각할 수도 있고, 초점을 바꿔볼 수도 있고...그렇지 않을까."
우빈을 심마에서 꺼내주었던 일을 떠올리며 툭 말해본다.
"내 꿈, 너한테 말했던가? '무사 졸업'이라고."
//17번째.
"방황의 시간이 제법 길었던 느낌?"이라는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도 그 자신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숙소? 어 그래. 해 졌으니까."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해는 지고, 가로등이 켜지고 있었다.
"어떤 꿈은 가진 것 전부를 다 바쳐도 이루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지. 하지만...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고 생각해. 좀 단기적인 목표를 생각할 수도 있고, 초점을 바꿔볼 수도 있고...그렇지 않을까."
우빈을 심마에서 꺼내주었던 일을 떠올리며 툭 말해본다.
"내 꿈, 너한테 말했던가? '무사 졸업'이라고."
//17번째.
462 여선 - 강산 (hI6PrilMhM)
2023-05-14 (내일 월요일) 01:16:06
"에에. 주가의 탕아요?"
그렇게 안 보였는데 한참 날리던 시절이 있으셨나봐요..? 라는 말을 하다가 들어갈 거라는 말에 손뼉을 딱 치면서
"대충 같이 들어가면 되겠네요!"
뭔가 할 일 있는데 붙잡는 건 그렇다고 생각한 듯한 발언입니다. 아 그럼 할 일 있었다면 이만 헤어지자고 하려 했다는 건가?
"꿈이란... 먼 듯하면서도 가깝죠?"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다른 거기도 하고요.
"말했어도 까먹었을수도 있긴 한데요.. 무사 졸업이라~"
"뭔가 큰 꿈인것 같으면서도 소소한 느낌이네요"
강산의 무사졸업이 꿈이라는 말에 특별반이라는 걸 생각하면 큰 꿈일수도 있나.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렇게 안 보였는데 한참 날리던 시절이 있으셨나봐요..? 라는 말을 하다가 들어갈 거라는 말에 손뼉을 딱 치면서
"대충 같이 들어가면 되겠네요!"
뭔가 할 일 있는데 붙잡는 건 그렇다고 생각한 듯한 발언입니다. 아 그럼 할 일 있었다면 이만 헤어지자고 하려 했다는 건가?
"꿈이란... 먼 듯하면서도 가깝죠?"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다른 거기도 하고요.
"말했어도 까먹었을수도 있긴 한데요.. 무사 졸업이라~"
"뭔가 큰 꿈인것 같으면서도 소소한 느낌이네요"
강산의 무사졸업이 꿈이라는 말에 특별반이라는 걸 생각하면 큰 꿈일수도 있나.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463 강산 - 여선 (nM00X2N7bM)
2023-05-14 (내일 월요일) 01:30:49
"한 만으로 16세 땐가. 그때쯤에 냅다 집을 나와서 멋대로 싸돌아다닌 적이 있었거든. 이대로 있으면 나이만 먹고 달라지는 게 없을 것 같아서. 아마 그거 때문일거야."
느긋하게 걸으면서도 놀라는 여선에게 킥킥 웃으며 설명한다.
슬슬 익숙한 길거리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으니, 같이 들어가면 되겠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하하 그렇지. 평생 목표는 아니지. 아마 늦어도 3~4년 뒤에는 끝날 목표야. 그 3년이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나 혼자 졸업할 것도 아니고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최대한 살리면서 같이 갈 생각이니까 더더욱 그렇겠지."
마지막 문장은 목소리를 조금 낮춰서 말한다.
"그러니까 그 뒤의 꿈까지 미리 정해놓진 않을래.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도 될 테니까. 대충 어떻게 살고 싶은지 같은 것도 있고."
//19번째.
실제로 강산이 진행 초반부 보시면 강산이를 그렇게 부르는 어르신이 나옵니다...근데 그사이 꽤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지금은 평판이 달라졌을지도요!!
느긋하게 걸으면서도 놀라는 여선에게 킥킥 웃으며 설명한다.
슬슬 익숙한 길거리들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으니, 같이 들어가면 되겠다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하하 그렇지. 평생 목표는 아니지. 아마 늦어도 3~4년 뒤에는 끝날 목표야. 그 3년이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나 혼자 졸업할 것도 아니고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최대한 살리면서 같이 갈 생각이니까 더더욱 그렇겠지."
마지막 문장은 목소리를 조금 낮춰서 말한다.
"그러니까 그 뒤의 꿈까지 미리 정해놓진 않을래.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도 될 테니까. 대충 어떻게 살고 싶은지 같은 것도 있고."
//19번째.
실제로 강산이 진행 초반부 보시면 강산이를 그렇게 부르는 어르신이 나옵니다...근데 그사이 꽤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지금은 평판이 달라졌을지도요!!
464 여선 - 강산 (hI6PrilMhM)
2023-05-14 (내일 월요일) 01:39:46
....16..세 때..? 내가 지금 열여섯이었지요? 근데 집을 나오다니. 같은 생각을 하면서 강산을 에. 하는 소리로 바라보고 맙니다. 근데 그래도 탕아라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지만 어르신들이라면.. 그럴 수 있겠죠!
"엄청 먼 것 같으면서도 빠르게 찾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때까지 어떤 일이 있을지 두려워진다구요. 같은 생각이 드는지 으. 하는 소리를 냅니다.
"정하지 않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요.."
그렇게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샌가 숙소로 도착할 수도 있을까? 여선은 아마 숙소에 도착하면 손을 흔들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갈 것 같다.
//이렇게 막레를..? 주셔도 좋고요 막레로 받아도 좋아요~
"엄청 먼 것 같으면서도 빠르게 찾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때까지 어떤 일이 있을지 두려워진다구요. 같은 생각이 드는지 으. 하는 소리를 냅니다.
"정하지 않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요.."
그렇게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샌가 숙소로 도착할 수도 있을까? 여선은 아마 숙소에 도착하면 손을 흔들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갈 것 같다.
//이렇게 막레를..? 주셔도 좋고요 막레로 받아도 좋아요~
465 강산주 (nM00X2N7bM)
2023-05-14 (내일 월요일) 01:51:11
강산 : 엥, 뭘 그렇게 놀라냐. 아 네가 지금 16세라고? 뭐야 그렇게 어렸어?ㅋㅋㅋ
이러고 반응할 것 같지만 막레로 드리기엔 짧긴 하네요.😂
막레로 받을게요! 고생하셨어요!
이러고 반응할 것 같지만 막레로 드리기엔 짧긴 하네요.😂
막레로 받을게요! 고생하셨어요!
467 여선주 (hI6PrilMhM)
2023-05-14 (내일 월요일) 02:00:25
강산주도 수고하셨어요~
여선이가 말투나 행동은 16살느낌은 맞는데 외모는 좀 성숙한? 타입이라고 생각해서요~
여선이가 말투나 행동은 16살느낌은 맞는데 외모는 좀 성숙한? 타입이라고 생각해서요~
468 강산주 (nM00X2N7bM)
2023-05-14 (내일 월요일) 02:07:15
>>467
예전에...올리셨던 네카? 픽크루? 그 중에 그런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끄덕) 또...강산이 입장에서 보자면 여선이가 은근 대범한 것도 있고 해서 몇 살로 보였냐고 물어본다면 17~18세라고 답했을듯한...? 아무튼 그렇습니다😂
예전에...올리셨던 네카? 픽크루? 그 중에 그런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끄덕) 또...강산이 입장에서 보자면 여선이가 은근 대범한 것도 있고 해서 몇 살로 보였냐고 물어본다면 17~18세라고 답했을듯한...? 아무튼 그렇습니다😂
469 여선주 (hI6PrilMhM)
2023-05-14 (내일 월요일) 02:22:52
네카와 픽크루.. 그쵸~ 어린 느낌의 그림체는 아니었어.
생각보다 성숙한 느낌...
다들 잘자요~
생각보다 성숙한 느낌...
다들 잘자요~
475 수현주 (EIB3rghYfc)
2023-05-14 (내일 월요일) 05:24:12
다들 아프지 않으면 좋을텐데
인터넷이든 현실에서 만나는 주변 사람들이든 저마다 병 하나 없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이든 현실에서 만나는 주변 사람들이든 저마다 병 하나 없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477 멜템주 (wOIVvxcAFI)
2023-05-14 (내일 월요일) 05:34:20
이 러다 하루 내내 자 서 ㄱㅊ.. .... . ....
몰아서 잠 이 안 오면 그 때는 큰일 난 거다.. .... . .
몰아서 잠 이 안 오면 그 때는 큰일 난 거다.. .... . .
478 수현주 (EIB3rghYfc)
2023-05-14 (내일 월요일) 05:37:11
저도 자다가 깨서..
다시 잠 자기엔 그른 것 같아서 약먹고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어요
다시 잠 자기엔 그른 것 같아서 약먹고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었어요
482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06:06:44
고양이도 강아지도 둘 다 귀엽죠
서로 반대되는 매력이 많아서 사람마다 더 선호하는 쪽은 있지만요-
서로 반대되는 매력이 많아서 사람마다 더 선호하는 쪽은 있지만요-
483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06:09:36
AI그림은 어렵네요
결과물만 보다가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떤 느낌일까 싶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가장 간단한 원클릭? 설치로 도전했음에도 뭔가 다운받다가 중간부터 작동이 멈춰서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만들다가 이런 저런 지식이 모자라서 실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설마 시작도 못해보고 실패할줄은-
결과물만 보다가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떤 느낌일까 싶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가장 간단한 원클릭? 설치로 도전했음에도 뭔가 다운받다가 중간부터 작동이 멈춰서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만들다가 이런 저런 지식이 모자라서 실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설마 시작도 못해보고 실패할줄은-
485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06:12:16
컴퓨터에 직접 설치해서 돌리는게 아니라 구글에서 뭔가 하는게 있다고 해서 그걸로 시도해봤어요!
그래픽카드로 돌리려면 제 그래픽카드로는 좀 모자랄 것 같아서-
그래픽카드로 돌리려면 제 그래픽카드로는 좀 모자랄 것 같아서-
486 멜템주 (wOIVvxcAFI)
2023-05-14 (내일 월요일) 06:17:29
딸깍 안 한지 오래여서 잘 모르긴 한데
코랩 무료는 막 혔다고 들은 듯.. .... . ..? 이제 유료 결 제해야 한 다고
코랩 무료는 막 혔다고 들은 듯.. .... . ..? 이제 유료 결 제해야 한 다고
488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06:20:47
가격은 1개월에 10달러네요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돈 써서 할 정도로 흥미가 있는건 아닌지라..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돈 써서 할 정도로 흥미가 있는건 아닌지라..
497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1:08:27
>>483
그래? 의외로 하다보면 되던데. 나도 잘하는건 아니다마는...
>>496 (머리카락 냠냠)
그래? 의외로 하다보면 되던데. 나도 잘하는건 아니다마는...
>>496 (머리카락 냠냠)
502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1:39:34
>>483 노벨ai쪽?
난 aigreem 사이트 쓰는데 몇 회 무료로 쓸 수 있어. 한글로 키워드 넣는것도 가능하고
난 aigreem 사이트 쓰는데 몇 회 무료로 쓸 수 있어. 한글로 키워드 넣는것도 가능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