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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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0 ◆c9lNRrMzaQ (dbb6r8HjOY)
2023-05-11 (거의 끝나감) 14:26:39
390 토고주 (InhxDFJauY)
2023-05-12 (불탄다..!) 09:44:38
ㅈㅓ건
심이 아니야
고블린은... 심이 아니라서.. 심권이 없어...
그녀석이 그린.. 그림은.. 그녀석이 죽으면.. 유작이라고 더 비싸게.. 쳐줘ㅏ...
심이 아니야
고블린은... 심이 아니라서.. 심권이 없어...
그녀석이 그린.. 그림은.. 그녀석이 죽으면.. 유작이라고 더 비싸게.. 쳐줘ㅏ...
396 멜템주 (TknAC.gYIM)
2023-05-12 (불탄다..!) 10:31:56
심 즈에 푹 빠진 모 두가
진 행에 참여 하 지 않아
죽 심태 전이 실 패로 돌아가 게 되
는데.. ..... . ...
진 행에 참여 하 지 않아
죽 심태 전이 실 패로 돌아가 게 되
는데.. ..... . ...
402 빈센트 - 수련장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1:33:07
"훈련은 실전같이, 실전은 훈련같이."
어디서나 듣던 말이었다. 빈센트가 처음 의념을 각성했을 때나, 빈센트가 학교 어디를 갔을 때나. 그런 의미에서 빈센트는 잘 하고 있지 못했다.
"¡¥전혀 실전 같은 훈련이 아니잖아."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했다. 빈센트가 얼마나 대련을 했지? 강산? 준혁? 전부 오래된 일이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빈센트는 특별반 단톡에 적었으리라.
[대련할분구함]
그리고 한참을 기다렸겠지
//1
선레
어디서나 듣던 말이었다. 빈센트가 처음 의념을 각성했을 때나, 빈센트가 학교 어디를 갔을 때나. 그런 의미에서 빈센트는 잘 하고 있지 못했다.
"¡¥전혀 실전 같은 훈련이 아니잖아."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했다. 빈센트가 얼마나 대련을 했지? 강산? 준혁? 전부 오래된 일이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빈센트는 특별반 단톡에 적었으리라.
[대련할분구함]
그리고 한참을 기다렸겠지
//1
선레
406 불명주 (JvJSp0xXtk)
2023-05-12 (불탄다..!) 11:40:41
불명은 기숙사 한 가운데서 무언가(까맘)을 봅니다. 흠... 이게 뭘까요?
분명 나는 '렛츠 쿠킹~한평생이 흐르고~'밖에 하지 않았는데...?
...아 그게 문제구나.
불명은 그렇게 생각하며 한번 무언가에게 손을 대봅니다.
파삭!
바삭하네요... 검은 것도 뭍어나오고...
그러던 중에.
오잉?
단톡반에 문자가 왔습니다! 이게 뭘까요?
/2 한번 더 기다려라!
407 빈센트 - 불명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1:47:32
"..."
다들 바쁜가보다 대련 좀 하자는 문자를 보냈는데도 아무도 답이 없다. 그럴 법도 하다. 요즘 누구는 특별의뢰에, 누구는 스승의 요람에서 수련을 하고 누구는 벚꽃 난 성에서 자신의 본질적인 강함을 기르는 법을 배웠겠지.
"안 올 법도 하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지금은 대련 말고 달리 할 일이 없어 수련장에 앉아서 기다리기로 한다. 강해져야 하는데 강해져야 하는데, 말로는 의미 없고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소망만 되뇌일 뿐.
"좀 새로운 상대 없나..."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도, 창술 말고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
//3
다들 바쁜가보다 대련 좀 하자는 문자를 보냈는데도 아무도 답이 없다. 그럴 법도 하다. 요즘 누구는 특별의뢰에, 누구는 스승의 요람에서 수련을 하고 누구는 벚꽃 난 성에서 자신의 본질적인 강함을 기르는 법을 배웠겠지.
"안 올 법도 하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지금은 대련 말고 달리 할 일이 없어 수련장에 앉아서 기다리기로 한다. 강해져야 하는데 강해져야 하는데, 말로는 의미 없고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소망만 되뇌일 뿐.
"좀 새로운 상대 없나..."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마도, 창술 말고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
//3
412 불명주 (xTx0xhNra2)
2023-05-12 (불탄다..!) 12:02:39
[대련대련대련대련대련...]
으아 이게 뭐야! 불명은 이게 먼가 하는 눈으로 다시 단톡방을 봅니다.
[대련할분구함]
응? 뭐야 단순한 출력 오류였군요. 아니면 그저 불명이 잘못본 것이거나요.
아무튼 불명은 그 문자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검은 무언가를 치웁니다.
그리고 다 치운 이후에...
하암.
하품을 하며 수련장으로 갑니다. 아침(?) 수련을 해야겠네요.
/4
413 빈센트 - 불명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2:22:38
아무도 안 온다. 문자 그대로 아무도 오지 않는다. 빈센트는 놀랍게도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는 상황에 직면하고 만 것이다. 그냥 책이나 읽을까 고민하던 빈센트는, 누군가 오는 것을 본다.
"불명 씨."
빈센트는 반갑게 다가가서 다짜고짜 묻는다.
"반갑습니다. 불명 씨.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대련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5
"불명 씨."
빈센트는 반갑게 다가가서 다짜고짜 묻는다.
"반갑습니다. 불명 씨.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대련 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5
416 불명주 (JvJSp0xXtk)
2023-05-12 (불탄다..!) 12:33:07
아침(...?) 훈련을 하러 훈련장에 온 불명에게로 누군가 다가옵니다.
검은 정장, 적색 머리. 빈센트입니다.
왜 오는 걸까요? 불명은 호엥? 하면서 빈센트를 바라보았고...
...
[빈센트(Lv.34)이(가) 승부를 걸어왔다!]
[받아들이겠습니까?]
[수락/승락/그렇다/Yes/Ok/...]
...
흐억!
불명이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불명은 빈센트가 데리고 온 장소에 있었습니다.
/6
421 빈센트 - 불명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2:42:54
여차저차하다보니 빈센트는 불명을 데리고 대련용 스테이지에 들어온 상태였다. 대련 스테이지 환경은 새가 지저귀고 풀벌레 우는 소리 무성한 울창한 여름 삼림. 그리고 제한시간은 무제한. 선공 후공은 무작위 결정.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람이 없어서 대련을 못하거든요."
현준혁, 강산과는 해봤지만 다른 이들과는 아니었다. 게다가 빈센트는 "주술"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는 전투라 하니, 더욱ㅇ기대가 되었다. 상대는 좀 멋모르고 온 느낌이지만 싸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선공, 후공은 신께 맡기죠."
주사위를 굴리자는 의미였다.
//7
.dice 1 2. = 1
1: 빈센트 선공
2: 불명 선공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람이 없어서 대련을 못하거든요."
현준혁, 강산과는 해봤지만 다른 이들과는 아니었다. 게다가 빈센트는 "주술"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는 전투라 하니, 더욱ㅇ기대가 되었다. 상대는 좀 멋모르고 온 느낌이지만 싸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선공, 후공은 신께 맡기죠."
주사위를 굴리자는 의미였다.
//7
.dice 1 2. = 1
1: 빈센트 선공
2: 불명 선공
422 빈센트주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2:45:29
대련은 공격시도, 방어시도 서술할때마다 서로 다이스 100짜리 굴려서 본인 다이스가 더 높으면 성공, 더 낮으면 실패한거로 잇는게 어떨까요?
424 불명주 (JvJSp0xXtk)
2023-05-12 (불탄다..!) 13:04:05
빈센트에게 이끌려 어디론가 온 불명. 그런 불명을 놔두고 빈센트가 뭘 어떻게 어떻게 합니다.
그러자 바뀌는 환경.
새가 울고 녹음이 울창한 숲이 불명과 빈센트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어... 이제 하는 건가요?
불명은 긴장한 표정으로 빈센트를 바라보았고 빈센트는 품에서 동전을 꺼냅니다.
코인토스인가 보내요. 그리고 빈센트가 손가락을 튕기고...
휘리릭! 데구르르르...
앞면. 불명은 후공입니다.
흐음... 젠장.
표정을 찡그리며 불명은 자세를 다잡습니다. 오겠네요.
지! 금!
/8
425 빈센트주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3:08:27
"오."
선공. 빈센트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특별반에 들어온 상대니만큼, 절대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 명심한다. 빈센트의 전략. 절대 어영부영하게 하지 않기.
"그럼 갑니다."
클랩!
빈센트는 불명의 등 뒤를 좌표로 지정하고 손가락을 튕기며, 뒤로 향한다.
//9
.dice 1 100. = 15
선공. 빈센트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특별반에 들어온 상대니만큼, 절대 만만하지 않을 것이라 명심한다. 빈센트의 전략. 절대 어영부영하게 하지 않기.
"그럼 갑니다."
클랩!
빈센트는 불명의 등 뒤를 좌표로 지정하고 손가락을 튕기며, 뒤로 향한다.
//9
.dice 1 100. = 15
428 불명주 (JvJSp0xXtk)
2023-05-12 (불탄다..!) 13:12:52
불명은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저번에 보았던 빈센트의 힘, 강했었죠. 정확히 말하면... 공격적이었습니다.
불명에게는 없는 극공일변도. 그런 느낌이 났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불명은 후우 숨을 쉽니다.
그리고!
앞으로 달려가며 뒤에서 느껴지는 열기를 피하고 손에 꽁짓깃을 쥡니다.
/10 .dice 1 100. = 77 나와라 괴!성!조!
434 빈센트 - 불명 (EaftPYvGjM)
2023-05-12 (불탄다..!) 13:21:29
클랩을 발동한 순간, 빈센트는 자신의 실수를 직감했다. 너무 멀리 썼다. 저 정도 거리는 일반인 기준으론 폭압으로 내장 아니면 척추 중 하나는 파열시킬 수 있는 수준지지만, 의념 각성자, 개중에도 특별반급 헌터에겐 경우에 따라 따뜻한 봄바람이었다.
"이런 ㅆ..."
내 공격은 실패하고, 빈센트는 불명이 깃털을 손에 쥔 것을 본다. 그 괴물 새! 빈센트는 옆에서 느껴지던 기척이, 실체가 되어 자신을 덮치고 나서야 알았다.
"젠장!"
빈센트는 1:2 상황은 불리하다 판단하고, 자신의 몸에 건드리면 폭발하는 보호막을 둘러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다.
중첩 캐스팅: 보호막+폭발
빈센트의 계산대로면, 폭발하는 순간 보호막의 도움으로 멀리 튕겨나가 일단 둘과 떨어질 수 있었다.
//11
.dice 1 100. = 69
"이런 ㅆ..."
내 공격은 실패하고, 빈센트는 불명이 깃털을 손에 쥔 것을 본다. 그 괴물 새! 빈센트는 옆에서 느껴지던 기척이, 실체가 되어 자신을 덮치고 나서야 알았다.
"젠장!"
빈센트는 1:2 상황은 불리하다 판단하고, 자신의 몸에 건드리면 폭발하는 보호막을 둘러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다.
중첩 캐스팅: 보호막+폭발
빈센트의 계산대로면, 폭발하는 순간 보호막의 도움으로 멀리 튕겨나가 일단 둘과 떨어질 수 있었다.
//11
.dice 1 100. = 69
440 불명주 (..vh8Xw7z6)
2023-05-12 (불탄다..!) 13:27:04
...반대로 생각하는거다 빈센트가 강하고 불명이 약한게 아니라 그저 불명이 봐주는 것이라고...!(추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