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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잘 먹었다고 알림
0 ◆c9lNRrMzaQ (FERUZX.PPs)
2023-05-10 (水) 14:36:05
544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20:28:42
"...보통 젊은 사람의 시간이 더 빨리 간다지 않았나요?"
빈센트는 그렇게 되묻는다. 젊은 사람듀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만큼 이리저리 부딪치면서 세상을 배우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늙우 사람들은 점점 세상이 단조로워진다고. 하지만 여선은... 아니, 그런 예외가 있을수도 있지.
"뭐, 아무튼 함께 수련할 사람은 환영입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명상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기분만 좀 좋아지고 끝이라는데요."
...라고 말하는 빈센트도 명상 관련 기술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
//11
빈센트는 그렇게 되묻는다. 젊은 사람듀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만큼 이리저리 부딪치면서 세상을 배우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늙우 사람들은 점점 세상이 단조로워진다고. 하지만 여선은... 아니, 그런 예외가 있을수도 있지.
"뭐, 아무튼 함께 수련할 사람은 환영입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명상도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면 기분만 좀 좋아지고 끝이라는데요."
...라고 말하는 빈센트도 명상 관련 기술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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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20:35:40
대 시트 변경의 시대.
내가 재미 없단 거는 레스주 본인이 목적을 잃어가면서 주도적이지 못한 진행이 되면 지루할테니까. 란 의미였음
내가 재미 없단 거는 레스주 본인이 목적을 잃어가면서 주도적이지 못한 진행이 되면 지루할테니까. 란 의미였음
550 빈센트 - 토고 (oFSGKSYNfI)
2023-05-10 (水) 20:37:06
이지선다. 온갖 이득과 권리를 쥐는 기회를 위해 극한의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굳이 목숨이 미친듯이 위험한 일을 그만두는 대신 그냥저냥한 좀 강한 축에 속하는 헌터 나부랭이로 살다가 그냥 죽느냐. 맞는 말이었다.
"맞는 말이군요."
그리고, 특별반에게는 사실상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고, 이는 실적을 못 쌓으면 모가지인 특별반의 상황에 기인한다는 문제에 있어서는... 그 말에 가장 어울릴 빈센트는 크게 공감이 되었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더 맞는 말이었다.
"더 맞는 말이군요. 우리 모두에게요."
베로니카의 처우가 자신의 실적에 걸려 있다. 빈센트는 그 방식이 싫은 것과는 별개로 정말로 효과적임은 인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방식에 맞서려면...
"저도 의뢰를 수락할 생각입니다. 정확히 무슨 의뢰를 시킬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네. 어쩌면 정말 우연히도 같이 뛸 수도 있겠군요."
//11
"맞는 말이군요."
그리고, 특별반에게는 사실상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고, 이는 실적을 못 쌓으면 모가지인 특별반의 상황에 기인한다는 문제에 있어서는... 그 말에 가장 어울릴 빈센트는 크게 공감이 되었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더 맞는 말이었다.
"더 맞는 말이군요. 우리 모두에게요."
베로니카의 처우가 자신의 실적에 걸려 있다. 빈센트는 그 방식이 싫은 것과는 별개로 정말로 효과적임은 인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방식에 맞서려면...
"저도 의뢰를 수락할 생각입니다. 정확히 무슨 의뢰를 시킬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네. 어쩌면 정말 우연히도 같이 뛸 수도 있겠군요."
//11
554 여선 - 빈센트 (2qOtL5kuZU)
2023-05-10 (水) 20:42:22
"아니...었나?"
젊은 사람의 시간이 느리게 가고(하루가 길고) 나이 먹으면 빠르게가는 그런 거가 아니었나? 같은 생각을 하지만 그런 걸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머리 속으로 집어넣거나. 마음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게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분 좋아짐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명상을 시도하는 거니까요~"
괜찮괜찮.이라고 말을 한 여선은 어설프게나마 가부좌 자세를 취하려 합니다.
젊은 사람의 시간이 느리게 가고(하루가 길고) 나이 먹으면 빠르게가는 그런 거가 아니었나? 같은 생각을 하지만 그런 걸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머리 속으로 집어넣거나. 마음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게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분 좋아짐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명상을 시도하는 거니까요~"
괜찮괜찮.이라고 말을 한 여선은 어설프게나마 가부좌 자세를 취하려 합니다.
555 유하주임 (djMPGr81FA)
2023-05-10 (水) 20:42:28
---대충 생각해본 뉴시트들---
별의 아이 - 메인
괴력
계승자
망치로 때려부수는 아이
계승자
엄마쟤흙먹어
타고난 감각
근접 격투가
미인
위대한스승
타고난 혓바닥
아이돌 서포터.......
특성 세팅은 안 정했는데 오토바이나 말 타고 창으로 충격기병 하기
별의 아이 - 메인
괴력
계승자
망치로 때려부수는 아이
계승자
엄마쟤흙먹어
타고난 감각
근접 격투가
미인
위대한스승
타고난 혓바닥
아이돌 서포터.......
특성 세팅은 안 정했는데 오토바이나 말 타고 창으로 충격기병 하기
557 멜템주 (VO8/F.6BzI)
2023-05-10 (水) 20:43:37
아 이돌 서포 터 무엇
충 격기 병은
메인 특 코스트 로 하고
캡 틴보고 탈 것으로 종류 지 정한다고 하면
되겄 다
충 격기 병은
메인 특 코스트 로 하고
캡 틴보고 탈 것으로 종류 지 정한다고 하면
되겄 다
564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20:54:53
이렇게 린이 여캐팟 최고고인물이 되어가고
편입생인데??분명 편입생인데?
유하주가 재밌게 노는게 중요하니까 재밌을것 같은 쪽으로 하자
편입생인데??분명 편입생인데?
유하주가 재밌게 노는게 중요하니까 재밌을것 같은 쪽으로 하자
565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20:55:41
"...맞습니다. 제대로 하건말건 내가 만족하면 됐지 남들이 무슨 상관입니까."
빈센트는 여전히 그런 생각으로 이러고 있는 건 아니믄 알았지만 저 자세만큼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남들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저 자세도 어느 순간에는 자신에게 필요할 것이란 예감이 들었으니.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자세는 바르게 허리는 꼿꼿하게 목은 쭉... 빈센트는 최대한 좋은 자세를 유지하려다가 그것이 마음을 비우는 명상의 주제가 맞는지 순간 고민했다. 어쨌든 내 마음이 비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해서야 내 마음이 빌 수 있겠는가? 자꾸 내 자세가 어떤지 같은 쓸데없는 것에만 집중이 되는데?
"흠..."
엉거주춤한 자세로 자신의 습관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명상에 들어간 빈센트는 어느 순간 손가락을 딱딱 튕기기 시작했다 클랩으로 싸우던 행위의 연장이었다. 그리고...
"이런 젠장!"
빈센트도 모르는 사이에 손에 불이 붙어서 화상을 입을 뻔 했다. 빈센트는 일어나 손을 탁탁 턴다.
"큰일 날 뻔했군요. 혹시 여선씨도 피해를 입으셨습니까?"
//
//13
빈센트는 여전히 그런 생각으로 이러고 있는 건 아니믄 알았지만 저 자세만큼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남들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저 자세도 어느 순간에는 자신에게 필요할 것이란 예감이 들었으니.
들이쉬고 내쉬고 들이쉬고 내쉬고... 자세는 바르게 허리는 꼿꼿하게 목은 쭉... 빈센트는 최대한 좋은 자세를 유지하려다가 그것이 마음을 비우는 명상의 주제가 맞는지 순간 고민했다. 어쨌든 내 마음이 비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해서야 내 마음이 빌 수 있겠는가? 자꾸 내 자세가 어떤지 같은 쓸데없는 것에만 집중이 되는데?
"흠..."
엉거주춤한 자세로 자신의 습관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명상에 들어간 빈센트는 어느 순간 손가락을 딱딱 튕기기 시작했다 클랩으로 싸우던 행위의 연장이었다. 그리고...
"이런 젠장!"
빈센트도 모르는 사이에 손에 불이 붙어서 화상을 입을 뻔 했다. 빈센트는 일어나 손을 탁탁 턴다.
"큰일 날 뻔했군요. 혹시 여선씨도 피해를 입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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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566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20:55:52
그리고 여선주..일상 좀 천천히 돌려도 될까? 늦어도 내일 끝낼테니까.. 지금 공부도 공부인데 몸에 힘이 지나칠정도로 없어,,
575 여선 - 빈센트 (2qOtL5kuZU)
2023-05-10 (水) 21:02:23
"물론 스스로 만족한다고 해서 평가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요~"
스스로 만족을 못하지만 남들은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게 없는 건 아니겠으나. 대부분은 스스로는 만족하지만 다른 이들의 눈에 차지 않는 게 대부분이긴 하지.
그렇게 잠깐 명상을 시작하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다가 딱 소리와 함께.. 명상이 파토난 것 같은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싶었지만...
"유감스럽게도 피해를 입었네요.."
클랩을 펑 터뜨린 것에 약한 피해를 입은 여선입니다. 그래도 약하게 입은 게 어딥니까 만일 꺅!이었으면 머리카락 끄트머리에 불이 붙는 참사가 일어났을수도 있었을지도
그리고 빈센트가 여선이의 진심어린 저주를 들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만족을 못하지만 남들은 좋은 평가를 내리는 게 없는 건 아니겠으나. 대부분은 스스로는 만족하지만 다른 이들의 눈에 차지 않는 게 대부분이긴 하지.
그렇게 잠깐 명상을 시작하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다가 딱 소리와 함께.. 명상이 파토난 것 같은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말하고는 싶었지만...
"유감스럽게도 피해를 입었네요.."
클랩을 펑 터뜨린 것에 약한 피해를 입은 여선입니다. 그래도 약하게 입은 게 어딥니까 만일 꺅!이었으면 머리카락 끄트머리에 불이 붙는 참사가 일어났을수도 있었을지도
그리고 빈센트가 여선이의 진심어린 저주를 들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576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21:03:47
>>574 o<-< 고마워 ㅠㅠ
>>555 개인적으로는 나두 충격기병에 한표,,
아 ㅋㅋ 냉병기도 광역딜 할 수 있다고
>>555 개인적으로는 나두 충격기병에 한표,,
아 ㅋㅋ 냉병기도 광역딜 할 수 있다고
587 시윤주 (/MRIjPam3A)
2023-05-10 (水) 21:25:04
연인이던 캐릭터의 시트가 내려가는 것이 결정된듯 한데
메타적인 사유니까 너무 심각하게 반영하고 싶진 않아서
세계관적으로 어떤 흐름이었다고 설정하는게 무난할지 문의하고 싶음.
메타적인 사유니까 너무 심각하게 반영하고 싶진 않아서
세계관적으로 어떤 흐름이었다고 설정하는게 무난할지 문의하고 싶음.
589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21:27:16
>>587 무난하게는 실종이 편한데...
이건 두 사람이 일상이든 뭐든 마무리하는 게 좋을 듯
이건 두 사람이 일상이든 뭐든 마무리하는 게 좋을 듯
590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21:28:40
빈센트는 약간이긴 하지만 피해를 입은 여선의 모습을 보고는 머리를 싸맨다. 마음속으로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오, 빈센트. 오, 빈센트! 이 미친놈아,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명상을 하는데 자꾸 자세를 고치느라고 집중이 흐트러져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게 그만...."
어려울 것도 없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그만인 일이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하면, 당연히 비웃을 것 아닌가. 빈센트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것조차도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아무튼 피해가 크지 않은 건 불행 중 다행이군요."
이라고 말하고 말을 잇는다.
" 나중 아니면 지금이라도 맛있는 거 하나 사드리죠. 원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아 물론 너무 비싼 건 말고요."
...라고 회유를 시도한다.
//15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명상을 하는데 자꾸 자세를 고치느라고 집중이 흐트러져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게 그만...."
어려울 것도 없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그만인 일이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하면, 당연히 비웃을 것 아닌가. 빈센트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것조차도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아무튼 피해가 크지 않은 건 불행 중 다행이군요."
이라고 말하고 말을 잇는다.
" 나중 아니면 지금이라도 맛있는 거 하나 사드리죠. 원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아 물론 너무 비싼 건 말고요."
...라고 회유를 시도한다.
//1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