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홉 지방에서 온 학생들을 통합하여 교육하는 '아카데미아 아르세우스'. 이 아카데미아는 신오지방의 축복시티에 있는 '트레이너 스쿨'의 규모를 대폭 확장시킨 교육기관이다. 아홉 지방의 학생들이 기숙생활을 하며 포켓몬 트레이너로 성장시키는 곳이 바로 이 아카데미아 아르세우스다. 이곳에서 당신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Q : 왜 하필 신오지방? A : 참치들에게는 4세대인 신오지방이 가장 친숙할 것이라고 생각한 설정주의 판단으로 인해 신오지방으로 결정함
10년 전.. 갤럭시단은 불완전한 마음이 있기에 세계가 망해간다고 생각하여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힘을 이용, 불필요한 분쟁도 고통도 없는 이른바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겠다는 태홍의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발전소를 점거하거나, 과학자를 협박해 연구자료를 탈취하려는 악행을 저지르거나, 시민들의 포켓몬을 강제로 빼앗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계획이 거의 실행되기 직전에 태홍은 신오지방 출신인 어린 트레이너에게 패배하여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렇게 갤럭시단은 서서히 분열되며 모습을 잃었다.
그러나 현재 배경으로부터 2년 전 , 자신들을 네오 갤럭시단이라고 칭하는 조직이 등장했다. 이들은 '포켓몬의 자유' '포켓몬 해방' 등을 주장하며 선전활동을 했다. 포켓몬은 인류에게서 부당하게 노예로 이용 당하고 있으니 어서 포켓몬을 야생으로 풀어줘야 된다는 논리를 펼치는 네오 갤럭시단. 처음에는 이들에게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전의 강압적인 갤럭시단과 다르게 네오 갤럭시단은 후술할 사람들의 희귀한 포켓몬을 강탈하는 포켓몬 사냥꾼 집단과 싸우거나, 막대한 자본력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해주거나 포켓몬을 지원해주는 등의 행동으로 현재는 신오지방의 많은 이들이 네오 갤럭시단을 좋게 보고, 그들의 사상을 찬양하여서 자신의 포켓몬을 네오 갤럭시단에 바치기도 한다. 진정한 포켓몬 해방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포켓몬이 필요하고, 포켓몬 해방을 이뤘을 때 갤럭시단이 받은 포켓몬들도 자유롭게 풀어주겠다나 뭐라나. 아르세우스의 힘을 손에 넣어야 인류로부터 포켓몬을 완전히 해방시킬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어려운 이들에 대한 지원 덕에 갤럭시단에게 우호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간혹 포켓몬을 주지 않거나 해방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강제성을 보일 때가 있어서 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네오 갤럭시단의 간부는 단에서 홍보담당을 맡은 코드네임 '넵튠'이라는 자를 제외하고는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포켓몬 사냥꾼과는 항상 싸움이 안 나는 날이 없을 정도로 관계가 나쁘며 네오 로켓단과의 경우는 사상적으로 반대이며 포켓몬 포획활동을 하는 로켓단에게 "포켓몬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냐"며 자주 분쟁을 일으킨다.
이전의 갤럭시단의 본부가 있었던 '장막시티'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네오 로켓단>
관동지방에서 탄생하여 성도지방과 관동지방을 공포에 떨게 했었던 비주기의 조직, 로켓단. 그러나 레드라는 소년과 심향이라는 소년에게 저지를 당한 후에 자취를 감추는 듯 했다. 그러나 지금의 배경으로부터 2년 전, 네오 갤럭시단이 탄생하고 얼마 안 가서 "포켓몬은 인류에게 위협적인 존재이기에 인류의 통제하에 살아가야 된다."를 주장하며 자신이 로켓단의 후예임을 밝히며 신오지방에서 등장했다.
현재에는 방송국을 점령하거나 포켓몬을 뺏는 등의 과격한 행위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야생의 포켓몬들을 '위험한 녀석'들이라고 지정하여 대규모로 포획하고 있다. 주인이 있는 포켓몬은 노리지 않는다. 인간의 통제를 이미 받고 있는 포켓몬이기에 자신들이 터치할 필요가 없다나 뭐라나. 이들은 포켓몬의 조상인 아르세우스를 인류가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인류가 진정한 평화를 맞이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간혹 강한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높은 급여와 복지로 스카웃을 제의하지만, 강제성은 없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건 자신들의 인류우선주의의 논리에 맞지 않다며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걸 지양한다.
네오 갤럭시단에 비해 구호활동을 하진 않지만, 포켓몬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바닷가,산,숲 등의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지지를 하고 지원한다.
네오 로켓단의 간부는 양지에서 직접 활동을 하는 3인자 급에 해당되는 '수진' 이란 자를 제외하고는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네오 갤럭시단과는 극상성의 관계를 보인다. 포켓몬 해방 활동을 하는 갤럭시단과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포켓몬을 방생한다"며 자주 분쟁을 일으킨다. 포켓몬을 똑같이 포획하는 포켓몬 사냥꾼과는 분쟁점이 없어보이지만 돈이 되는 포켓몬을 밀렵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하기에 "포켓몬으로 인류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라며 날을 세우고 있다.
현재 '선단시티'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헌터즈>
신오지방에서 악명 높은 포켓몬 사냥꾼 집단 '헌터즈'. 이들은 로켓단과 갤럭시단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조직원들이 대부분 조무래기급들과는 비교하기 치욕스러울 정도로 강하다. 각자 포켓몬의 자유와 인류의 안전이라는 사상으로 활동하는 갤럭시단과 로켓단, 그러나 이 헌터즈의 사상은 그저 '돈'이다.
돈이 되는 포켓몬들을 잡아들이기 위해서 살인,강도,협박,방화,납치,테러 등의 범죄행위들을 가리지 않고 행하고 있다.
그들의 위치나 본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흔적도 없이 신출귀몰하게 나타나서 활동하는 자들이 헌터즈이기에 인물도 위치도 어떤 정보도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관의 왼쪽에는 디아루가. 본관의 오른쪽에는 펄기아가 있다. 그리고 기라티나는 잔모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자면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서로 경쟁의식을 보이지만 기라티나는 경쟁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 단결력이 뛰어난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비해서 기라티나는 개인주의성향이 매우 강하여서 단결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서로서로 끌어당기고 챙기는 두 기숙사와 다르게 기라티나는 "각자 알아서 잘 생존해봅시다."라는 분위기.
기숙사는 2인 1실을 원칙으로 한다(기라티나 제외).
<디아루가>
아카데미아 아르세우스의 기숙사 중 하나인 '디아루가'. 이름처럼 기숙사 앞에는 디아루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기숙사의 형태는 프랑스의 '샹보르 성'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서 거대한 성의 형태를 보인다. 지붕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푸른 디자인이다. 내부에도 파란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기숙사 및 학생들의 분위기는 '모범생'. 이 자체로 표현할 수 있다. 항상 정리정돈이 되어 있으며, 질서가 잡혀 있다. 아카데미아의 규칙을 가장 잘 준수하며 수업에서 이들이 시끄럽거나 결석을 할 일이 없다. 평소 교육성적도 우수하며 , 매년 종합적으로 우수한 기숙사에게 상을 주는 '올해의 기숙사'라는 상도 디아루가가 가장 많이 받았다.
선후배간의 규율이 엄격하게 자리잡힌 문화가 있다. 디아루가의 학풍은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강한 포켓몬을 만든다."이다.
<펄기아>
기숙사 앞에는 펄기아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성의 형태인 디아루가와는 다르게 현대식 호텔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랏빛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내부에는 진주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기숙사 및 학생들의 분위기는 '인싸' 라고 표현할 수 있다. 항상 시끌벅적하며 텐션이 높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후배간의 벽 역시 없다.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친화력과 적응력이 좋아서 기숙사 안에서 분쟁이 일어날 일은 거의 없다. 성적은 디아루가에 비해서 다소 밀리는 감이 있지만 항상 밀리는 것은 아니며, '올해의 기숙사'상을 디아루가를 앞질러서 받는 해도 종종 있었다.
펄기아의 학풍은 "포켓몬과의 끈끈한 유대가 강한 포켓몬을 만든다."이다.
<기라티나>
이들의 기숙사는 위 둘의 기숙사와 구조가 다르다.
먼저 기라티나 기숙사는 축복시티의 아카데미아가 아닌 잔모래마을에 소규모의 크기로 위치되어 있다.
유독 규모가 작은 이유는 기라티나 기숙사는 초등부 혹은 중등부부터 교육을 시작한 학생이 아닌, 각자 다른 사유로 고등부로 편입한 학생들의 기숙사라서 그렇다. 즉, 기라티나 기숙사는 오로지 고등부로만 이루어져 있다.
이 편입생들을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소속시키기에는 기존의 자리는 원래부터 있었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따로 잔모래마을로 분리시켜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편입생들의 수는 많지 않기에 건물의 규모도 작다. 커다란 성의 모습인 디아루가 호화로운 호텔의 모습인 펄기아에 비해서 기라티나의 기숙사는 잔모래마을의 해변가에 여러 주택들이 덕지덕지 자리잡은 원룸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라티나 기숙사의 그나마 장점이라면 2인 1실은 다른 기숙사와는 다르게 한 집을 혼자서 쓸 수 있다는 것.
잔모래마을에 있기에 축복시티에서 매일 등학교 버스를 보내준다. 간혹 비행타입을 다루는 학생일 경우 공중날기를 통해서 통학하고는 한다.
기라티나의 상징인 백금옥이나 동상이 없다. 앞으로 5년 이내로 아카데미아 본부에 기라티나 기숙사를 지을 계획이 있으니, 그때가 되어서야 동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숙사 및 학생들의 분위기는 각자 너무도 달라서 정의내리기 어렵다. 어릴 때부터 기숙사의 영향을 받아온 이들이 아닌, 각자 다른 환경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기에 개성이 다들 강하다. 어떤 학생은 디아루가 뺨칠 정도로 엄격하고 원칙적이며, 또 다른 학생은 펄기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자유롭고 제어가 불가능하다.
기라티나의 학생들은 서로 본지 얼마 안 되었고, 얼마 안 가서 졸업하고 떠날 이들이라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곳에서는 선후배란 개념도 매우 약하다. 서로 친한 사이가 아니여서 선후배 둘 다 정중한 태도로 존댓말을 하는 풍경이 흔하다.
이렇게 단합력이 약하기에 '올해의 기숙사'상은 받아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들의 강점은 바로 실전에서 단련된 경험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고등부로 편입할 수 있는 이유는 아카데미아에서 정규교육을 안 받았어도, 이미 실전에서 겪어온 경험만으로 거의 10년을 교육받은 고등부 학생들과 비등하다는 것을 편입시험에서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론교육이나 성적은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떨어질지 몰라도, 실전배틀에서는 더 좋은 기량을 보이는 곳이 바로 기라티나 기숙사다.
질문 두가지! 1. 설정상 빌런이랑 관련된,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잠시 몸 담았다거나 가족이 빌런 측이라거나 아예 빌런 측 스파이라거나 그런 전개는 가능할까요? 2. 포켓몬 잡기 개수는 어느 정도까지..? 자칫하다가 민진처럼 미숙한 설정에서 엔트리에서 포켓몬 다 갈아치우는 하드 플레이어로 변질되는 사례가 있을 것 같아서..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려면 8명의 체육관 관장을 클리어해야 되는 것은 원작과 같아요. 그러나 4세대와 다른 점은 체육관에 입장해서 많게는 5명까지의 체육관 트레이너를 상대한 뒤에 관장에게 도전하는 것이 아닌 일주일마다 도전자를 8명 씩 선정해서 토너먼트를 펼쳐서 우승자가 체육관 관장과 도전하는 방식이에요.
체육관 구조도 기존의 체육관이 아니고 소드실드 버전처럼 스타디움 경기장 구조에요. 마을의 주민이나 여행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말이죠. 많은 이들이 보기에 체육관을 클리어하면 당신의 명성은 높아집니다.
파트너 포켓몬 : (캐릭터와 가장 유대가 깊은 포켓몬이며 진행 초기에는 이 포켓몬 한 마리로 시작합니다. 다른 포켓몬은 박스에 넣을 수 있어도 이 포켓몬은 박스에 넣지 못합니다. 종족값이 높거나 이미 최종 진화체인 포켓몬 선택에 제한은 없지만 진행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알아둡시다 / 파트너 포켓몬의 기술)
포켓몬을 기절시켜도 포획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절시키는 것이 포획률이 더 올라갑니다. 단, 기절한 포켓몬을 포획하지 못하면 그 포켓몬의 체력이 절반 수치로 회복됩니다. 전투를 치르지 않고, 몰래 뒤로 접근해서 몬스터볼을 던지거나 도구를 이용해서 유인하고 포획할 수 있습니다.
2. 포켓몬 배틀 방식
단순히 서로 4가지의 기술만 쓰지 않습니다. 본작의 예로 보자면
ex) 피카츄는 10만볼트를 사용했다! 갸라도스는 깨물어부수기를 사용했다!
이 스레에서는 다릅니다. 턴제로 기술만 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기술 외의 동작을 지시하거나 응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보다는 애니메이션과 유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