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4082>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10 :: 1001

◆c9lNRrMzaQ

2023-05-09 21:57:01 - 2023-05-10 14:36:28

0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1:57:0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진행 끝나면 시리얼 사러 가기

84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22:25:52

어.. 음? 30만 gp... 혹하긴 한데...

85 김태식 (dr9VQzgpZE)

2023-05-09 (FIRE!) 22:26:06

'지킬 게 있는 사람일 수록 뻔뻔해져선 안 돼. 잘못한 게 없더라도 때론 움츠러들 수 있어야 하지'

가끔은 주먹을 쓰지 말아야하는 싸움도 있다. 그런 상황인가
여러모로.....이 사람이 와서 다행이다.

"다음에는 좋은 일로 뵙겠습니다."

나가는 강찬혁에게 말하고 숨을 돌린다.

#아직 교관님들이 남았다.....

86 멜템주 (gKvuaFDBX6)

2023-05-09 (FIRE!) 22:26:34

강 철주
ㄱㄱ
좋은 기 회를
놓치지 마

87 유하 (SUZjyY/j/s)

2023-05-09 (FIRE!) 22:26:48

"오잉?"

유하는 수호석상의 낙서를 지우는 교장 선생님을 보고는 꾸벅 허리를 접어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그리고는 쫄래쫄래 옆으로 다가간다.

"혹시 저도 도와드려도 될까요?"

#가고일을 깨끗하게 닦아봐요

88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26:59

어차피 달리 할 것도 없잖어. 받는게?

89 강 철 (gOd1hQwLJQ)

2023-05-09 (FIRE!) 22:27:54

'하필 마도진을 구하는 이유가...'
약간의 의구심을 품으며, 의뢰창을 한참 바라보던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이런 기회가 흔하지도 않겠지. "

#의뢰를 수락합니다.

90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22:28:39

어우 깜짝놀라서 이걸 못보고 지나칠뻔..

>>29
좋습니당!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 잠깐 할일이 있어서요!

91 여선주 (LGjknBr7Q2)

2023-05-09 (FIRE!) 22:29:00

큰형님이 사망해서 놀랐는데 일상 할 거면 미리내고 교실쯤에서 만나는 느낌으로 해도 좋고요... 어.. 그 외에 다른 상황?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측이긴 합니다(?)

92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29:46

내 생각에 전략적으로 보면 확실히, 준혁이가 돌 씹는 타이밍이랑 씹고 나서 4턴 동안 딜누적 & 자신이 딜 받기 가 중요한듯.
토고랑 알렌이 각각 히모 있으면, 초반을 어떻게 넘기고 준혁이가 중반 받아주고 끝난 뒤에 히모 둘 다 갈기면 되지 싶은데?

93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22:30:12

>>83 앗 그랬군요!!

>>91 웬만한건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94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0:19

>>927
에브나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 힘들어? "

아. 아직 힘들다는 의미가 뭔지 모르는 모양이네요!
그녀 기준에서의 힘들다. 는 겨울동안 살다가 봄에 죽어야 하는 신의 기준이거든요!

>>928
이동합니다!

>>930
방탈출(나가지 말라고 했더니 집 문을 박살냄)
대충 비슷한 사건을 알고 있는 캡틴은 흐릿하게 웃습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유행은 딱히 모르겠네요 저도. "
" 재석쌤은 딱히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뭔가 딱딱하잖아요. "
" 하하.. 미안해요. "
" 아니!! 미안한 게 아니고!!!요!!! "

응...

>>934
실패합니다.

재료로 사용된 아이템이 소멸합니다.

>>949
" .... 이 모습으로 가주님을 뵈로 가시겠단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

오.
집사장님의 얼굴 완전 구겨지다.
호감도가 까였을 게 분명한 표정입니다.

>>975
[ 요,져믄? ]

그러게요

95 강철수 (gOd1hQwLJQ)

2023-05-09 (FIRE!) 22:30:44

멜치야 그게 무슨소리니

96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1:05

철수철수야

97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22:31:27

진행이 있는 날은 종종 양치하는 걸 까먹어요...😅
까먹기 전에 양치하고 올테니 선레 부탁드림다!!

98 여선 - 강산 (LGjknBr7Q2)

2023-05-09 (FIRE!) 22:31:33

미리내고의 특별반 교실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거나.. 북적거리는 일이 적긴 하지만. 분명 교실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여선은 책상을 여섯개나 연결한 채로 그 위에 드러누워 있었습니다.

"으으으으으으으.."
수술대 위에 놓여있는 걸 체험해보고 싶기라도 한 건가. 대페 왜 누워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의념기를 어찌저찌 제작해낸 이후로 의욕이 한꺼풀 꺾여버린 걸지도 모른다...!

그래도 아예 드러누워있기만 할 건 아닌지. 수업 복습을 하려는 듯 네트워크를 보다가...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 같자 벌떡 일어나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당탕이 될 수도 있지만?

99 윤시윤 (IH9cfLw3IM)

2023-05-09 (FIRE!) 22:32:18

"음...."

나는 팔짱을 끼고 뭐라고 설명할까 고민하다.

"아픈일을 겪거나. 혹은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되거나. 더 이상 움직이기엔 너무너무 지쳤어도, 움직여야만 한다거나."

일어날법한 '힘든일' 에 대해서 나는 설명해준다.

"중요한 일을 한다는건, 자신이 어떤 상태가 되더라도 그 일을 완료해야 된다는거니까. 짐이 무거울 수 밖에 없단 느낌이지."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녀가 가디언이 되기를 그렇게 바라지는 않는다.
그 역할은 숭고하지만, 또한 그러면서도 너무 무겁기도 하니까.

#힘들다를 설명해줍니다.

100 토고 쇼코 (n8BJXyrlF6)

2023-05-09 (FIRE!) 22:32:21

붉은 비
적셔진 땅
그리고 솟구쳐진 나.

땅에서 솟아난 붉은 칼날들은 쑨쉬항의 몸을 사정없이 꿰뚫으며 그를 난도질 했으며 그는 마지막 말을 내뱉었다.

'어떤 놈들이라도 내 거리에 있으면 내 동생들이다.'

토고는... 어지러웠다. 자신의 행동, 자신의 판단으로 결국 손에 피를 묻히고 말았으니까.
처음부터 다르게 했다면? 처음부터 저들의 힘이 아닌 세력의 힘을 빌렸다면?
처음부터 이 의뢰를 받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하..."

이런 생각은 아무런 도움도 안돼. 내 자신의 세상을 바꾸는 데 어떠한 도움도 안 되니까.
그러니 토고는.. 총을 쥔다. 한 발 한 발은 미약하지만 그 미약함이 쌓여 무언가 바꿀 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용 가능한 모든 것을 이용하자.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자. 그래서 바꿀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야.

토고는 총탄을 쏘아대며 전쟁 스피커에게 돌진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공격이 닿아도 대처 가능할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리고 그가 자신을 향해 어떠한 행동을 개시한다면 망념을 증가시켜 총의 불을 뿜어 대처한다.

#으아아앙!!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사용해서 전쟁 스피커와 거리를 좁힌 뒤, 그가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해 공격한다면 망념 15를 증가시켜 화염을 내뿜어 반격할게.

101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3:14

>>85
" ... 일단. 쉬고 있어요. "

UHN에서 나온 여성도, 태식의 상태를 보곤 한숨을 쉬며 바깥으로 나갑니다.
음.. 1인실에 혼자 던져졌네요. 그런데.
이런 곳이면 되게 비싸지 않나.

>>87
수호 석상을 닦습니다!
인하 ♥ 민석

쓱싹쓱싹

하하!!!

" 착한 학생이군요. "

교장선생님은 이두가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89
수락합니다.

102 불명 (24Jlo9HxGA)

2023-05-09 (FIRE!) 22:33:22


으아아아!!

불명은 머시기머시기의 간(이었던 것)을 붙잡고 웁니다.

안돼애애!!!

#실패한 흔적 치우고 샤워함.

103 김태식 (dr9VQzgpZE)

2023-05-09 (FIRE!) 22:34:16

나가는 여성에게 인사를 하고는 눈을 감는다.

# 이틈에 잠을 자자

104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4:16

요리 Tip.

레시피 무시하고 레츠 쿠킹! 이런 식으로 하면 그냥 실패판정 줍니다.
이건 제작기술 공통이에요.

그냥 뚝딱! 한다고 나오는 거 아닙니다. 참고합시다.

105 멜템 (2PEZLWg60w)

2023-05-09 (FIRE!) 22:34:25

“ 하... 할아버님께 제가 떼를 좀 썼기에 마음이 다급해져서 그만! ”

변-명

“ 우선 이 더러운 옷 부터 갈아입고 머리랑 얼굴도 깔끔하게 정돈을 해야겠지요! 제 방으로 돌아가서 가주님을 뵈러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준비를 도와줄 시녀를 보내주시길! ”

# 죄송합니다 집사장님 더 혼내지 마세요 방으로 가서 정돈할게요

106 토고주 (n8BJXyrlF6)

2023-05-09 (FIRE!) 22:34:36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서술하면 좋다는 거지?

107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34:44

어떻게 조리해서 어떤 요리를 할지 묘사도 안하고 '만듭니다!' 하면 '실패했습니다!' 가 확정인가

108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4:52

>>106 좋다 - X
해라 - O

109 불명 (24Jlo9HxGA)

2023-05-09 (FIRE!) 22:34:55

걍 생선간 요리 레시피 한번 찾아본다고 할까말까 하다가 걍 한건데 할걸!!!

110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35:17

역시 제작의 길. 쉽지 않달까 매우 고난하군....

111 유하 (SUZjyY/j/s)

2023-05-09 (FIRE!) 22:35:17

"쯧쯧 인하야 민석아 다음부터는 안 보이는데다가 해라."

쓱싹쓱싹 가고일을 닦고 나니 속이 시원해져요! 반짝반짝 유하꼬리 같아요!

"후후 감사합니다!!! 사실 뭐 하려다가 그거 꼬여서 할일 없이 돌아다니던 와중이라 저도 도와드릴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슈퍼하이텐션도마뱀

112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5:29

거위간으로 생선요리를 하면 그리고..
당연히 실패를...

113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36:20

앗- ㅋㅋ

114 알렌 - 진행 (AMGABf89Rc)

2023-05-09 (FIRE!) 22:36:53

알렌이 쑨쉬항을 지키려고 마음먹은 순간 누군가가 자신을 들어올리는 감각을 느꼈다.

"쑨쉬항 씨?"

무언가를 물어볼 틈도 없었다.

순식간에 뒤로 던져진 알렌과 토고

곧이어 솓아나는 수많은 칼날들은 그 끝을 알 수 없이 쑨쉬항을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안돼!!!"

알렌의 절규를 비웃듯 칼날들은 계속 솓아났고 결국 쑨쉬항은 숨을 거두고말았다.

"..."

알렌은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문채 분노를 참았다.

지금 분노의 몸을 맡기는 건 자살행위였다.

무당이 한쪽 팔과 눈을 쑨쉬항이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살려준 목숨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희생해서 살아난 자신이 역겹기 그지없지만 그럼에도 헛되이 버려선 안되었다.

알렌은 다시한번 검을 잡고 전쟁 스피커에게 나아갔다.


# 전쟁 스피커를 공격,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 보단 방해와 자기 보호를 우선하겠습니다.



115 채여선 (LGjknBr7Q2)

2023-05-09 (FIRE!) 22:37:17

"이런저런 유행같은 걸 가볍게 알아가는 것도 괜찮죠..."
라고 가볍게 말을 하다가... 어째서 뭔가 이야기의 흐름이..?

"...?"
뭐지 이건. 난 학생이지만 선생님에게 들이대겠다는 건가?!

오해라면 미안한 얘기지만 분위기적으로 미묘하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아서 여학생에게 엄지를 척 들어올려주고는 눈치좋게 빠져줘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들어올리진 않았지만!

"아하하. 그러고보니~ 의뢰를 찾아봐야 하네요~"
"저는 이만 가봐야겠어요.."
"좋은 대화 되세요!"

#슬쩍 대화에서 빠지려고 인사를 하려 합니다.

116 린-진행 (KOh1Cnawqo)

2023-05-09 (FIRE!) 22:37:46

예상치 못한 거대한 진실에 잠시 머리가 콱 막힌듯 무거워졌다가 찬찬히, 그녀의 아버지이자 신의 목소리에 긴장이 풀린다.
무미건조한 백지 위에 인공적으로 깔끔한 선을 덧그리듯 만들어진 가면을 띄워내던 얼굴에 아련하고 흐릿하게, 안도하는 듯 기뻐하는 듯 많은 감정이 섞인 웃음이 폈다.
아직은, 아직은 그녀의 가족이 남아있고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고. 필멸하는 무엇도 믿기 힘들어진 소녀는 그렇게 어리광이자 억지일지도 모르겠지만 단 한 존재만은 믿고 싶었다.

"네. 응당 그럴것이어요. 소녀는 영광스러운 아버지의 첫 번째 종이자 사제이니까요."
"소녀는 그 부정한 존재들이 지상에 존재하면 안된다 생각하여요. 비록 그림자이자 허상일지언정 아버지의 영역을, 사후를 부정하는 건 사제로서 두고 볼 수 없사와요."
"소녀는 그렇기에 그들을 척결할 생각이어요."

#부디 이 길에 신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도록 행운을 빌어주셨으면 한다 부탁합니다.

117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37:59

>>99
에브나는 시윤의 말을 듣다가...
다리를 흔들거리며 에- 하고 소리를 냅니다.

" 모르겠어. 지금은 고민 안 할래. "

눈을 감고, 단지 천진난만하게,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 지금은 그냥 시윤을 따라다녀볼래. "

에브나는 그렇게 말합니다.

>>102
치웁니다.

망념이 5 감소합니다.

>>103
잠을 잡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음... 아직 조용하네요.

118 김태식 (dr9VQzgpZE)

2023-05-09 (FIRE!) 22:38:32

눈을 감고 몸상태를 상펴본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전부

#몸 상태 살피기

119 빈센트 (Z0XdryOyAY)

2023-05-09 (FIRE!) 22:38:58

[네. 요점...]

빈센트는 자신이 실패했던 경험을 최대한 간략하게 적기로 한다. 아무래도 요점부터 찾는 걸 좋아하는 느낌인가보다.

[다름이 아니라, 그 때 이후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불이라는 같은 속성에서 다른 성질을 조합할 수 있다면, 다른 성질들의 다른 성질을 조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일순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번개의 빠름과, 태운다는 불의 성질을 중첩해보려고 했는데... 본능적으로 했다가는 망념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요점은... 어떻게 해야 다른 속성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중첩해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 연락

120 유하 주 (SUZjyY/j/s)

2023-05-09 (FIRE!) 22:39:01



멜젓이랑 에브나가 귀여워

121 불명 (24Jlo9HxGA)

2023-05-09 (FIRE!) 22:39:16

거위였어? 뭐지???? 난 생선인줄 알았는데???
강의 폭군<-오리임이었냐!!???

122 불명 (24Jlo9HxGA)

2023-05-09 (FIRE!) 22:40:00


불명은 미리내고로 이동합니다.

기분전환이나 해야겠다.

#미리내고 이동

123 vs 전쟁스피커 (HiwFA.IzU6)

2023-05-09 (FIRE!) 22:40:09

준혁 }}}

피가 비 처럼 쏟아지고, 피는 검으로 만들어지며
검이 흘린 피가 바닥에 쏟아진다.

망할
왜 하필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야,
다른 좋은 유언 많으면서
당신의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말 할 수 있는 후회와 회고가 그거야?

진짜 너무하네

" 그렇게 말하면 이쪽은 트라우마라고.... "

이 거리에 있으면 자기 동생이라니
지독하게 내가 아는 누군가와 닮아서 시퍼런 면도날로 가슴이 도려내지는 느낌이다.
그 녀석도, 단지 내가 도와준다는 이유 만으로 형제라고 불렀는데 말이지.

의념을 더 끌어올린다

전쟁스피커를 죽이기 위해 창날을 휘두른다.
배가 점점 따뜻해진다.
피를 얼마나 흘렸을까,

점점 회복되어가는 놈을 보면서, DD 100을 꺼내 입에 물었다.

" 그럼 전쟁을 하자, 니가 좋아하는 전쟁 나와 하자. "
" 전쟁을 위한 명분은 니가 질리게 말했으니까. 내가 말해줄게. "

한계점까지 임박했다.
조금 더 아직 몸이 움직이는 지금 조금 더.

" 그냥 니가 싫어 이 자식아 "

# dd 100 . 사용. 망념을 50 쌓아 신체를 강화하여, 다시 돌진 (미친개의 돌진 선언

토고}}}

붉은 비
적셔진 땅
그리고 솟구쳐진 나.

땅에서 솟아난 붉은 칼날들은 쑨쉬항의 몸을 사정없이 꿰뚫으며 그를 난도질 했으며 그는 마지막 말을 내뱉었다.

'어떤 놈들이라도 내 거리에 있으면 내 동생들이다.'

토고는... 어지러웠다. 자신의 행동, 자신의 판단으로 결국 손에 피를 묻히고 말았으니까.
처음부터 다르게 했다면? 처음부터 저들의 힘이 아닌 세력의 힘을 빌렸다면?
처음부터 이 의뢰를 받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하..."

이런 생각은 아무런 도움도 안돼. 내 자신의 세상을 바꾸는 데 어떠한 도움도 안 되니까.
그러니 토고는.. 총을 쥔다. 한 발 한 발은 미약하지만 그 미약함이 쌓여 무언가 바꿀 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용 가능한 모든 것을 이용하자.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자. 그래서 바꿀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야.

토고는 총탄을 쏘아대며 전쟁 스피커에게 돌진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공격이 닿아도 대처 가능할 아슬아슬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리고 그가 자신을 향해 어떠한 행동을 개시한다면 망념을 증가시켜 총의 불을 뿜어 대처한다.

#으아아앙!!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사용해서 전쟁 스피커와 거리를 좁힌 뒤, 그가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해 공격한다면 망념 15를 증가시켜 화염을 내뿜어 반격할게.

알렌}}}}

알렌이 쑨쉬항을 지키려고 마음먹은 순간 누군가가 자신을 들어올리는 감각을 느꼈다.

"쑨쉬항 씨?"

무언가를 물어볼 틈도 없었다.

순식간에 뒤로 던져진 알렌과 토고

곧이어 솓아나는 수많은 칼날들은 그 끝을 알 수 없이 쑨쉬항을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안돼!!!"

알렌의 절규를 비웃듯 칼날들은 계속 솓아났고 결국 쑨쉬항은 숨을 거두고말았다.

"..."

알렌은 피가 날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문채 분노를 참았다.

지금 분노의 몸을 맡기는 건 자살행위였다.

무당이 한쪽 팔과 눈을 쑨쉬항이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살려준 목숨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희생해서 살아난 자신이 역겹기 그지없지만 그럼에도 헛되이 버려선 안되었다.

알렌은 다시한번 검을 잡고 전쟁 스피커에게 나아갔다.


# 전쟁 스피커를 공격,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 보단 방해와 자기 보호를 우선하겠습니다.

124 윤시윤 (IH9cfLw3IM)

2023-05-09 (FIRE!) 22:40:25

"응. 그렇게 하자."

나는 웃으면서 얘기한다.

"꼭 언제나 어렵고 심각한걸 고민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거든. 살아간다는건 그렇게 재미 없는 일은 아니야."

가볍게 창밖을 바라본다.

"즐겁고, 행복하게, 많은 것을 보자. 이 세상엔 그런 일들도 많으니까. 그래야 나중에 도라 어르신에게, 그런 얘길 잔뜩 해줄 수 있을거고."

도라 어르신은 분명 네가 그러길 바랬겠지.
나는 속으로 작게 생각했다.

"그럼, 아이스크림도 다 먹었으면 슬슬 다른 곳 구경가볼까?"

#대화

125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41:06

근데 나 아직도 궁금한 건데.

알렌 왜 과할 정도로 히모 아낌..?

126 강 철 (gOd1hQwLJQ)

2023-05-09 (FIRE!) 22:41:21

" 그럼... "

#수락도 했으니, 의뢰를 수행하러 이동합니다.

127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22:41:31

아 알렌 히모..1

128 멜템주 (kHPhfZG1yk)

2023-05-09 (FIRE!) 22:41:35

역시
히 모가
정답 이 었잖 아

129 태식주 (dr9VQzgpZE)

2023-05-09 (FIRE!) 22:41:47

ㅋㅋ

130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22:42:05

리트 있으니까 그때 하면 어케든,,

131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22:42:15

정말 오랫만에 계획 같은거 안세우고 잔잔한 토크.....

아아........이게.............

'커뮤' 라는건가.........?

더이상상대의질문에어떻게대답해야되는지정답이뭔지신념을어떻게표시해야되는지경계를어떻게허무는지어떤의도가있는지고려하기다음에어떤최적의대답을선택해야하는지생각해라생각해라 등을 하지 않고, 머리를 비우고 그냥 잔잔한 토크를 하는....

이것이...'커뮤' 였단 말인가....?

132 불명 (24Jlo9HxGA)

2023-05-09 (FIRE!) 22:42:18

최소 죽심태로 부활한 놈 중에 두놈은 알렌이 킬해야한다고 하지 않았어? 그게때문인가?

133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22:42:26

진정하세요 시윤주

134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22:42:46

리트 안해도 깰만한 상황인데.
약간 준혁주는 지금 가진 거 다 끌어모아서 싸우고 있는 느낌이고.
토고주는 가진 게 없어서 쓸 수 있는 특성이나 이런 요소들을 기대하는 느낌이면

알렌은 있는데 안 쓰는 느낌임 지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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