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406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9 :: 1001

◆c9lNRrMzaQ

2023-05-09 11:05:21 - 2023-05-09 22:05:37

0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1:05: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오는 길에는 시리얼 사오기

665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1:46

그 때 말릴때 누가 얘기했잖아. 개인이 아니라 특별반으로써 소속된 인물로써의 책임감도 느껴달라고.
복잡한 상황속에서 본인의 요청만으로 그게 그렇게 쉽게 딱딱 분리되고 결단이 나진 않지 ㅋㅋ

666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2:19

>>664 같은 것도 그럴듯한 흐름이고. 여튼 죽심태건을 진행중이고, 특별 의뢰에서 우리가 실적을 내고 있기도 하니까.
정작 특별 의뢰 하고 있는건 다른 애들이긴 하다마는....

667 토고주 (n8BJXyrlF6)

2023-05-09 (FIRE!) 19:33:32

뭣하면
다들 마카오로 튀자

668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34:17

내가 원한 반응 : 아니야 태식주 우리 모두 같이 힘내서 극복하자
실제 반응 : >>658-661

이번 김태식의 행동은 이주윤이라는 과거의 군인의 계획을 이어 받은 북해길드의 아들 현준혁과 대곡령과 긴밀한 관계를 이은 토고 쇼코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고 할텐다

669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4:50

왜 이래 우리는 달콤하고 거짓된 위로보다 현실적인 문제 판단으로 위기를 헤쳐나가 왔잖아.

670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9:34:51

현실과 이상의 괴리...

671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5:15

Be Cool.

672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9:35:16

>>668 키사마!!!!!

673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35:56

>>672
현준혁이 왜 실종됬는지 아십니까?
그는 조용히 게이트 안에서 계획을 정리한 것입니다

674 토고주 (n8BJXyrlF6)

2023-05-09 (FIRE!) 19:36:03

>>668
호에에에에에 채준파파가 화나면 타시기 신 한국에서 헌터 생활 못해

675 유하주 (SUZjyY/j/s)

2023-05-09 (FIRE!) 19:36:07

그래
수틀리면 마카오로 튀어서 갱이나 만들자고

676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19:36:34

좋은생각

677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36:59

>>64
이것이 진실이 발각되자 묻으려는 행동입니다!!

678 여선주 (LGjknBr7Q2)

2023-05-09 (FIRE!) 19:37:18

마카오 개앵...

679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37:56

행복회로 최댖미로 땡기면 사실 특별반은 여명길드로 UHN과는 독립된 단체로 UHN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도르라도....

680 토고주 (n8BJXyrlF6)

2023-05-09 (FIRE!) 19:37:57

일단 투기장에 태식이 보내고
나는 보틀갱 세력 쫘악 쓸어버릴게.

681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19:38:15

>>612
쑨쉬항은 거리를 둔 채로 몸상태를 확인합니다.
분명 아까의 일격은 충분한 힘을 가한 공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무리한 흔적이기도 합니다.
몸을 녹진히 녹여오는 듯한 망념의 느낌. 사실 감은 잡힙니다. 앞으로 잠시 후면 자신은 더이상 전투를 이어갈 수 없을 거라고요.
곧 그는 현실을 직시하듯, 주위를 둘러봅니다.

마치 평생의 적을 상대하듯 싸우는 녀석.
어쩐지 건들거리지만 밉지만은 않은 녀석.
무언가에 혼신으로, 싸우려 드는 녀석.

쑨쉬항은 주먹을 바라봅니다.
저립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어색한 것은 떨림입니다.
분명 죽일 각오로 휘두른 것임에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분명 피가 터지는 듯한 모양새가 있었음에도 다시금 털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왜 싸워야 하지? 왜 싸워야만 하지?
그냥, 그냥 도망치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두려움이 이어지려할 때.

알렌은 검을 붙잡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떤 것만이 방법일지. 주위의 소리들도 들려오지 않고 동료들의 말도 들려오지 않습니다.
단지 떠오르는 것은 과거의 기억입니다.

온 힘을 다해 베어냈을 때. 알렌이 느낀 것은 안도였습니다.
카티야가 죽지 않아도 된다는 감정, 그리고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은 채. 한 번은 해냈다는 감정.
그러나 그 감정이 바닥에 쳐박히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목을 붙잡고 다시금 맞춰내던 전쟁스피커의 모습이.

네.
아직도 두렵습니다.

그 두려움을 떨치듯 알렌은 검을 붙잡습니다.
뜨겁게 검이 달아오릅니다.

툭,
걸음을 딛습니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캉,
한 번의 공격이 막혔지만 튕겨낸 검의 궤도를 비틉니다.
캉,
캉,

촤학!!!

" 이런!!! "

희열에 찬 전쟁스피커의 웃음이 들리지만, 거기까지 신경이 닿지 않습니다.
기합소리와 함께 치솟은 검이 전쟁스피커의 팔을 향해 내려쳐집니다.

서걱.
푸화아아아악!!!!!!!!!

피가 터져나오고 곧 전쟁스피커가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콰직.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려는 듯 도끼가 알렌을 쳐 밀어냅니다.

꿀꺽.
음료를 삼킴과 동시에 피가 멈추는 것을 보며 토고는 생각해봅니다.
이정도면 도기 목을 짤짤 흔들어서라도 한 몇개 받아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요.

그런 농담과 달리 차가운 냉기가 도는 탄을, 고르돈의 탄실에 장전하고.

탕!!!

쏴냅니다.
한쪽 다리를 관통한 탄환은 그 부위를 중심으로 냉기를 퍼트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 도영의 화살이 전쟁스피커의 심장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푸확!!!!!!!

" ... 하. "

그는.. 웃습니다.
고통이 느껴질 것이 분명함에도, 평범한 인간이라면 죽었을 피해를 몇 번이나 겪었음에도, 몇 번의 피해에는 마땅히 죽음을 맞았음에도.

" 아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

그는 광소를 터트립니다!

" 그래요. 이겁니다. 내가 기꺼이 바랐던, 내가 감히 원했던 전투! 목숨이 경각에 들고, 피가 말리는 전투가 이어지길 바랐던. 그, 그!! 그런 전쟁이 여기에 있습니다!!!!!! "

곧, 허공에 수 개의 총이 떠오릅니다.

" 선물입니다! 부디, 기뻐하시길!!!!!!!!! "

이제 곧 총구가 불을 뿜으며 총탄을 뱉어낼 겁니다.

준혁은 그 장면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이 순간에도 준혁의 머릿속에는 승리를 가늠해보지만.. 우습게도 패배 외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지금은 얼핏 팽팽해보이지만 전투가 조금씩 길어질수록, 아군은 지쳐가겠지만 전쟁스피커는 지치지 않고 전투를 이어갈테니까요.

체인저가 필요합니다.
이 판을 뒤집을 만한, 게임 체인저가.

토고의 화력은 강대하지만, 수에서는 부족한 면이 보입니다.
알렌은 분노에 휩쓸려 망념을 끌어쓰는 모습이 선명히 눈에 보입니다.
쑨쉬항은 점점, 공포에 빠져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도영은... 믿음직하지만, 이 판을 뒤엎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내게 조금만 능력이 있었더라면.
내게 조금만 더, 뛰어남이 있었더라면.

태호, 웨이, 명진.
지나가는 이름들에서 떠오르는 것은 뛰어났던 이들의 기억입니다.
그들만큼의 전투력이 있었더라면. 그들만큼의 재능이 있었더라면 달랐을까?

그런 생각.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 사실을 말해봅시다.
언제나 준혁이 생각하던 위치는 뒤였습니다. 후방에서 고고히, 때론 치열하게 앞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앞에 나서지 않더라도 뒤를 지켜줄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작전과 계획만을 세우면 충분했던 겁니다.
그러나 앞에 선 지금에 있어서 재능을 떠올릴 이유가 뭘까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말입니다.

주머니를 뒤져 별의 기도를 꺼냅니다.
이런 것에 기대지 않고 당당히 해내고 싶었는데. 그랬는데.
그러지 않는다면 지금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안 순간. 그딴 생각은 사치가 될 뿐입니다.

빠득.

별의 기도가 산산히 부숴지며, 그 힘이 준혁의 의념을 자극합니다.
폭발적입니다. 그리고, 기묘한 감각입니다. 레벨이 증가할 때의 감각. 그 감각을 아주 빠르게 휘감는 것 같은 감각 말입니다.
그래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만한 힘이 온 몸에 느껴집니다.

핫,

준혁은 웃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이 찰나에도 이만한 생각을 가속할 수 있다는 것도, 그리고... 이런 것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하얀 도화지 한 장이 주어진 느낌입니다.
이것을 자유롭게 써내어도 좋다. 그 어떤 것을 완성하든 그것은 너의 선택이 될 것이다. 라고..

툭.

단 한 걸음을 내걷는 것 같지만 이미 수 미터의 거리를 움직인 채입니다.
전쟁스피커의 총탄들이 빠르게 날아듭니다.

... 지독히 느립니다.

비늘을 쥐고 날아드는 궤적을 향해 준혁은 창을 뻗어봅니다.
툭, 툭, 툭,

카가가가가가강!!!!!!!!!!!!!!

수십 발의 연발된 총탄을 쳐내면서 준혁이 느낀 것은 지독한 고양감입니다.
형, 재석이 보는 세계는. 아버지, 현중석이 본 세계는 이런 세계라니.
재능이란 것이 얼마나 치사하고 불편한 것인지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의 세계에서 벗어나십시오. 단순히 맞추고, 공격한다는 세계에서 벗어나십시오. 또한, 선의 세계에서도 벗어나야만 합니다. 방향을 가지고 공격하고 수단을 가져 방어하는 세계에서도 벗어나야만 합니다.
치고, 박는 세계를 넘고 잇고 닿는 세계에서 벗어나십시오. 모든 흐름을 잇고 닿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면의 세계에 눈이 닿으신 기분은 어떠십니까? 얼마나 전투가 갑갑한 굴레인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까?

점과 면의 세계에서 벗어나 흐름을 스스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경지.
이어 말하자면, 그것이 가능하기에 초인의 경지라 할 수 있는 곳.

지금, 현준혁의 레벨은.
50.

누구에게나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가디언 급'의 전력입니다!

수없이 날아드는 총탄을 모두 쳐내고 준혁은 창을 전쟁 스피커의 머리에 처박습니다.
그 표정이 바뀌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마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은 순간.

푸확!!!!

풍선을 터트린 듯, 피가 터져오릅니다.

지금까지의 움직임이 무의미할 정도로, 강력한 가속입니다!
그리고, 가디언이라는 존재의 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온 몸으로 절절히 느낄 수 있습니다!!!

허나, 이 시간이 유지되는 것은 이제부터 단 4턴.
그 뒤면 현준혁은 잠시동안 전투에서 이탈해야만 합니다!

머리 없는 팔이 창을 붙잡고, 씩 웃습니다.
곧 그 머리가 천천히 재생되어갑니다.

" 아아, 그렇군요. 수를 숨기고 있었군요. 미안합니다. 그대는.. 나와 닮지 않았군요. "

곧 준혁은 가속으로 거리를 두면서 호흡을 골라봅니다.
이 모든 행동이 단 한 번의 숨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란 점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 나는, 지금, 너무나 즐겁습니다!!! "

광기에 번뜩이는 전쟁스피커가 웃음과 함께 손을 뻗습니다.
수많은 피가 흘러들며 그를 끌어안습니다.

쾅!!!!

거대한 한 자루의 도끼를 만들어 들어올린 전쟁스피커는, 무언가를 각오한 듯 눈빛을 바꿉니다.
마치 즐기는 듯한 모습이 천천히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 이것은, 전쟁입니다. "

분위기가 뒤틀립니다.

" 피가, 살이, 목숨이, 공포가, 위험이, 공존하는 세계. "

이제부턴.. 모두 경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대들의 전쟁이 이길지. 내 전쟁이 이길지.. 겨뤄봅니다. "

음울한 표정으로, 전쟁스피커가 무기를 쥡니다.
2페이즈가 시작됩니다!

전쟁스피커의 현재 스택
531

다음 스택 감소율
.dice 10 30. = 18

682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8:32

오 큰거 왔다

683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9:38:37

2페이즈!

684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38:55

요번앤 아까보다 아쉽게 줄었네

685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39:42

"알렌은 분노에 휩쓸려 망념을 끌어쓰는 모습이 선명히 눈에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686 멜템주 (IZXvdWi3n.)

2023-05-09 (FIRE!) 19:41:18

알렌알렌아

687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9:41:24

남은턴 4턴 !!!!

688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41:48

저 4턴 동안 최대한 압박할 수 밖에

689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19:42:01

카타르시스 좀 느껴지니
나 되게 노력했어

690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42:05

쟤 하는 짓이 뭔가 고옌하고 비슷하네

691 알렌주 (AMGABf89Rc)

2023-05-09 (FIRE!) 19:42:06

>>685 >>686 아앗...

692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19:42:47

완전 멋있었어

-공부중인린주가

693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9:42:57

>>689 이 어장에 시트내길 잘했어....ㅠ

694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43:02

50 레벨의 세계는 저런 느낌이구나

695 여선주 (LGjknBr7Q2)

2023-05-09 (FIRE!) 19:43:17

진짜 멋있다...

696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19:43:31

근데 우리가 저쯤되면 적들도 강해질걸,,

697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19:45:06

너무 찬물을 끼얹었나;;
아무튼 관전자지만 박진감넘치고 끝내줬어 짱

698 유하주 (SUZjyY/j/s)

2023-05-09 (FIRE!) 19:45:27

699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19:45:29

오오...50렙!
2페이즈 돌입이군요!

700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46:02

스택에 비해 근데 페이즈 전환이 빠르게 되었네?
HP 나 스택량이 페이즈 전환 기점이 아닌가.

701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19:46:15

>>689 😭😭😭👍👍👍👍!!!

702 알렌주 (AMGABf89Rc)

2023-05-09 (FIRE!) 19:46:28

저는 계속 전쟁 스피커 공격하겠습니다.

703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47:14

망념 괜찮은겨?

704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47:46

누가 이번 진행 끝나기 전에 망념체크 안해주면, 묘사만 봐도 거의 한계에 도달할 것 같은데

705 린주 (KOh1Cnawqo)

2023-05-09 (FIRE!) 19:47:57

우선 잔여망념으로 망념 낮추는게 좋을듯

706 현준혁 (HiwFA.IzU6)

2023-05-09 (FIRE!) 19:47:59

내가 얼마나 강해졌지?
수치로 따지면 얼마나 ....
지금 이라면 형을 이길 수....
아버지는 날 인정...

이런 희미한 생각들 조차 바스라진다.
다른 생각 할 여유가 없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부족한 창술의 경지가 한탄스러울 뿐 이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한다.

" 지켜봐라.. "

[도영, 그림자에 들어와서 대기해라, 화살이 필중하는 거리까지 놈에게 붙는다]

그래 지켜봐라, 내가 너희의 빌어먹을 부반장이고, 여명길드의 부길드장이니까.

시민들을 지킨다는 대의, 특별반의 기세를 좀 세워주겠다는 욕망.
그런거 전부 신경쓰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못난 인간이 너희의 부반장이다.

# 망념을 70 쌓아, 신속을 강화하여 키르카에게 돌진, 창을 내지른다. (가능하면 미친개의 돌진 선언)

707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49:20

이러다가 도영이 도일이로 진화하겠다

708 태식주 (1A0fEz1W3A)

2023-05-09 (FIRE!) 19:49:41

벌써 8시가 얼마 안남았네

709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19:50:24

>>700
스택량 자체보다는 아군의 행동에 따른 전쟁스피커의 반응 변화를 따라가는 게 아닐까요.🤔
그 이전에도 전쟁스피커가 계속 지루하다고 하다가, 이번 턴에 아군들이 후열의 보호가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에 집중하기 시작하고 준혁이가 별의기도 쓰니까 즐거워하면서 페이즈가 넘어갔으니까...

710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9:50:27

그림자 탐정 남도일.

711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19:54:34

>>596
◆ 해정술(解錠術)
■ 해의 의념을 증폭하여 상대의 의념에 간섭해 이로운 효과의 효력을 일정량 감소시킨다. 3턴간 지속된다. 망념이 74 증가한다.

제작됩니다!

>>614
그런 고민이 필요하지 않게, 곧 병실의 문을 열고 누군가가 걸어 들어옵니다!

꽤나 덥수룩해보이는 머리카락이지만, 그 끝은 꽁지머리로 가볍게 묶었습니다. 처음 본다면 가디언으로 보이기보단 불량배에 어울릴 법한 외모였습니다. 얼굴에 보이는 여러 흉터들, 상처를 덮기 위해 보이는 여러 붕대들이 입고 있는 옷 위로도 눈으로 들어왔습니다. 어깨 위에는 가디언들이 흔히 입는 정복을 걸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입고 있는 것은 단촐한 검은 티셔츠에 가깝습니다.
그런 외모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등에 보이는 꽤나 강렬한 형태의 나무 각목입니다. 나무 각목에는 단 다섯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精神注入棒.

" ... 윽. "

UHN에서 나온 듯한 여성은 흠칫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앉아있어도 괜찮았는데 말야. "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는 의자 하나를 끌고옵니다.
툭, 자리에 앉더니 그는 태식을 바라봅니다.

그 눈빛은 꽤나 짐승을 닮아, 굴복할 것 같은 분위기를 내게 만듭니다.
곧 그는 앉은 채로 다리를 꼬고 태식에게 묻습니다.

" 김태식. 맞나? "

태식이 고갤 끄덕이자 그는 귀찮다는 듯 머릴 긁으며 말합니다.

" UGN 소속, 러시아지부 감찰부장. 강찬혁이다. 계급은 중령이니 참고하고. "

...!
이쪽도, 기적의 세대 중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다른 기적의 세대들에 비하면 알려진 게 적은 축에 속하지만 말입니다.

" 네가 했냐? "

강찬혁은 다짜고짜 물음을 던집니다.

>>622
" ... 아냐. "

탄환을 하나 더 만듭니다!

>>628
" 맞아. 그것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보이는지. 총교관님이 직접 나가시더라고. "

리오는 피곤한 듯 계란을 한 입 깨뭅니다.
살짝 덜 익은 반숙처럼 계란이 살짝 흘러나옵니다.

" ... 완숙인줄 알았는데... "

712 윤시윤 (IH9cfLw3IM)

2023-05-09 (FIRE!) 19:56:10

"....어쨌거나, 사정이 좀 특수한 아이라서. 바깥 사회나 세상에 대해서 잘 몰라요. 즐거운 경험도 시켜주고 싶구요."

아닌게 아닌거 같은데...더 따져도 어색해지만 하겠지.

"어디 갈만한 곳이라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나는 조금 생각하다가, 현지인에게 한번 다음 목적지라도 물어보기로 했다.

# 도와줘요 캡틴찬스.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

713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9:56:13

오 기적의 세대...

714 유하주 (SUZjyY/j/s)

2023-05-09 (FIRE!) 19:56:32

정신주입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5 ◆c9lNRrMzaQ (IrqqXLsIzQ)

2023-05-09 (FIRE!) 19:58:09

>>629
말하자면, 의념으로 이뤄진 '레시피'는 가치가 다릅니다!
검색되지 않습니다!

>>630
[ 자세히 말해보도록. ]

....!!!
쥬도가 답을 꺼냅니다!

>>631
[ 헛소리 마라. ]

단호한 한 문장이 오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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