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406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9 :: 1001

◆c9lNRrMzaQ

2023-05-09 11:05:21 - 2023-05-09 22:05:37

0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1:05: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오는 길에는 시리얼 사오기

308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4:18

Zara

진행 시작하면 깨워줄게

309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04:23

오 그런 방법이?

310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4:41

참고로 진행이 공지된 날에 졸릴 경우, 나는 30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춰둔다. 그리고 깨서 확인하고 깨서 확인하고....

311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4:56

>>309 ??

312 멜템주 (EneCTXNqWI)

2023-05-09 (FIRE!) 15:05:00

어 떻게 깨워?!?!?!?!

313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5:34

>>312 강력한 바램의 사념파를 보내서 온 우주의 전파가 멜젓주에게 돌아가는 이치를 통해서 ㅇㅇ

314 멜템주 (vGbHevr54c)

2023-05-09 (FIRE!) 15:06:15

뭐야 그 유 사과 학 사이비 같은 방 식은?!?!?!?

315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7:20

어허 이 세상은 순환의 이치로 이뤄지거늘 내가 네게 바램을 보내면 그 생각은 파동으로 뻗어나가 온 우주에 전파되어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진리를 모르느냐.

316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07:57

너는 그리하여 의심을 버릴지어다, 그저 믿고 눈을 감아라.

317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5:08:21

시윤주 의념각성자야?..?

벌써 여기도 게이트가..

318 멜템주 (vGbHevr54c)

2023-05-09 (FIRE!) 15:08:29

캡 틴
시윤주 가 이상

319 린주 (oG6WXYaEx6)

2023-05-09 (FIRE!) 15:08:39

그냥 한시간 자...

320 시윤주 (IH9cfLw3IM)

2023-05-09 (FIRE!) 15:10:07

만물은 공(空)으로 비어 있나니 그것을 채우는 것은 사람의 의지요 마음이라
너는 이를 의심하지 말지어니 가라 네 몸과 정신에 편한 안식을 취하라.

321 멜템주 (0lle24Cqd6)

2023-05-09 (FIRE!) 15:13:10


322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13:38

사실 공부한지 한참 되서 옛날 기억하던 불교 교리, 철학, 기독교 교리, 해석, 종교론 이런건 거진 다 까먹음 ㅋㅋ 뉘앙스만 기억함

323 멜템주 (5yMPwJUNZs)

2023-05-09 (FIRE!) 15:15:27

헐 좋 은생각 이 났음
위 키 정리 를 하면안 졸릴 거 야

~ 그러나 시 트는 나오지 않 았다 엔딩 ~

324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15:36

경전 인용이나 성경 구절 인용을 할 수 있던 시기가 한 때는 있었다

325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16:12

>>323

326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16:38

>>323 특진도어따 쓸지나 얘기 ㄱ. 15개는 기본 깔고 갈텐디

327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17:20

저는 30코인짜리 빙결계 마도로 부탁을 드렸읍니다...

328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17:45

근데 귀멸의 칼날 강철의호흡 철주

아까 얼음마도 뭐 어떤거 얻고 싶은거여? 얼음마도도 종류가 많잖아

329 멜템주 (7uLbUYjKMU)

2023-05-09 (FIRE!) 15:19:00

>>326 시 트가 나와 야 지
알 지!!!!!!

330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21:00

>>328 그건.. 일단 랜덤가챠로.... 디버프도 좋고 방어계도 좋고 공격계도 좋은데 일단 공격계로?

331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22:04

정산 어장에 신청 올려둬줘?

여담이지만 사실 나는 원래 대부분의 캐릭터가 검사, 격투가다. 여기서 저격수하는게 꽤 특이한 케이스

332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22:58

인리의 공空은 역리의 만滿을 취합니다. 빈 것을 만드는 것은 채워낼 것을 바람이기 때문이지요. 의지니 마음이니 하는 것은 인리의 공空속에 한리限俚에 속할 뿐입니다. 눈을 돌리지 마세요. 보아야 할 것은 아리我理입니다. 나로 하여금 비는 것도 비고 차는 것도 차며, 또한 비워내는 것도 비우게 될 뿐입니다.
연자께오선 평안하시온지오?

333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24:06

>>331 그럼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334 린주 (sAu5v0vdUc)

2023-05-09 (FIRE!) 15:25:41

이?상하다
아직 시험기간 아닌?데

335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5:26:24

대충..무슨 뉘앙스인지 알겠어

어쩌면 나오게될 영웅서가의 불교루트 탈 친구야! 파이팅 !

336 토고주 (n8BJXyrlF6)

2023-05-09 (FIRE!) 15:26:28

나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끄는 자의 눈길을
얻고 싶은 것.

5회로 얻을 수 있을진

와카라니이케도

337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27:23

>>336 포 기 해라

338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27:57

저건 대충 해석하면 비어있음과 채워있음에 얽매이는 것 자체가 속세의 잡념이니 무언가를 비어있다 정의하고 채우려 집착하지 말며 흘러가는 이치대로 두라는 썸씽 인가?

339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29:52

>>338 물 들어오면 물 빠지는 것마냥 우리라는 존재도 그렇게 흘러가는데 뭣하러 그 흘러가는 거에 욕할거임?

이란 의미.

340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0:34

그러니까 이런거로 불편하지 말고 편하게 살란 의미이다.

341 태식주 (Lfl9Xyp17g)

2023-05-09 (FIRE!) 15:30:34

내 기분이 나쁘니까....

342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2:47

나름 주류 비주류 종교 모두 파봤으니 말이다.

343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33:00

미함 스님이 나오고 이런쪽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서양계 종교와 동양계 종교는 꽤 재밌는 차이점이 있지.

서양계 종교로 대표되는 기독교는 흔히 위대한 신의 존재가 구원을 약속하느니 그 교리를 따라 믿음을 행하면 구원 받는 다는 사상이 있는 반면,

동양계 종교는 불교에서 흔히들 해탈이라고 부르는 이 세계의 번뇌나 미련에서 모두 벗어나 깨달은자가 된다는. 일종의 수련을 통해 초월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두는 케이스가 자주 있거든.

그래서 흔히들 기독교에선 천국과 지옥을 죽으면 벗어날 수 없는 영원한 결과로 묘사하는 것에 반해 불교에선 육도윤회, 그러니까 끊이지 않는 굴레로써 초월하지 못한자들이 고통받는 순환적 과정으로 다뤄.

344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3:15

그래도 히브리어 원문으로 된 논문을 읽는다거나
산스크리트어 경전을 보고싶진 않아

345 강산주 (nQohCPCKQc)

2023-05-09 (FIRE!) 15:33:22

situplay>1596571072>804
잠시 들러서 정정하고 갑니다...
정산하다가 뭐 헷갈려서 잘못 쓴 거 같아용.

346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33:46

원문은 조금...

347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34:35

나는 신앙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종교적 철학은 생각보다, 학문적인 관점으로 꽤나 흥미로운 철학이야.

348 강철주 (gOd1hQwLJQ)

2023-05-09 (FIRE!) 15:34:53

인류의 가장 오래된 철학 중 하나니까요...

349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5:07

특히 불교의 윤회관이라는게 재밌는데. 깨달음이란건 우리에게 한정되어있지 않기도 해.

지나가는 나비가 부처일수도 있고, 저기 깔린 돌이 불법을 깨달아 부처가 될 수도 있지. 실제로 붓다로 알려진 싯가르다씨의 전생에는 말의 모습도 있었는데 이 말도 부처라는 사실은 재밌는 부분이야.

350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6:39

윤회를 끊는다. 는 사실을 깨닿는다. 고도 하지만 안식을 얻는다. 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해.
모든 존재는 윤회의 굴레에서 죄를 짓고 지옥에 떨어져도 다시금 올라와 윤회의 굴레 안에 서야만 하거든.

351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37:11

>>349

불교의 유명한 철학중, 티끌에 만물과 무량대수가 존재한다 였나? 그런게 있었지? 모순적으로 들리지만 불교에선 아주 작은 것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이야기가 많지.

스님들의 예시에서 정말 사소한 것에서 번뜩이는 깨달음을 얻는 사례들이많은건 그런 기반이라고 생각했어.

352 태식주 (Lfl9Xyp17g)

2023-05-09 (FIRE!) 15:37:17

싯다르타가 전생에 말딸이었다니

353 시윤주 (3daBjrPfck)

2023-05-09 (FIRE!) 15:38:22

그래서 불교에선 삶의 희노애락도 지옥이라 얘기했던가. 하긴 기원자체가 싯다르타가 인간의 희노애락에서 고민하고 출가하여 거기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시작한 걸로 기억하니까

354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38:23

그리고 >>343 을 살짝 정정하자면

믿음을 행하면 구원받는다.. 는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고 동, 서양의 종교 모두 '업'이라는 요소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어. 업을 쌓으면 윤회를/지옥에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재밌는 요소지.

355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5:39:17

일상구함

356 태식주 (Lfl9Xyp17g)

2023-05-09 (FIRE!) 15:39:44

일해라

357 ◆c9lNRrMzaQ (iRUBs7JXDs)

2023-05-09 (FIRE!) 15:40:52

즉 기독교의 구원서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믿음에 의한 보상을 말해. 죽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가 아니기도 하지.
예로 성경의 엘리야는 산 채로 천국에 향했다는 문장도 있지? 이처럼 본래 기독교는 수행과 믿음이란 의미가 강했어. 천국은 부수적인 요소였지.
오히려 이 천국이라는 요소가 강하게 언급된 것은 서양의 왕이라는 권력과 반목되지 않으면서 신도를 끌어모으는 수단이던 시대에 크게 늘어났거든 >.0

358 준혁주 (HiwFA.IzU6)

2023-05-09 (FIRE!) 15:41:15

>>356 오늘은 다했어
월급루팡 모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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