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2087>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7 :: 1001

◆c9lNRrMzaQ

2023-05-08 00:25:21 - 2023-05-08 17:01:54

0 ◆c9lNRrMzaQ (PFxe91J/Lk)

2023-05-08 (모두 수고..) 00:25: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과도한 업무는 캡틴을 힘들게 해요.

849 오토나시주 (vlY3UZMI/g)

2023-05-08 (모두 수고..) 16:00:43

꽥꽬

850 유하주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6:01:13

>>848 우......

>>849 히히

851 오토나시주 (08EWRH0f8I)

2023-05-08 (모두 수고..) 16:02:29

>>850
합 치면 우히히

852 유하주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6:02:47

우히히

853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02:50

어쩐지 갑자기 사라졌더라...

854 강산 - 오토나시 (t4DGiHqtgA)

2023-05-08 (모두 수고..) 16:04:33

"반장님은 특별반에 신경쓰시는 것 만큼이나 다른 활동도 많이 하시는 걸까요. 아...전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는 유하랑, 특별반에 새로 온 신입도 마주쳤습니다. 그러니까...그 사람 이름이...?"

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고개를 기울이며 교환했던 연락처를 확인해본다.

" '불명'...? 이 친구도 조금 특이한 것 같긴 했어요. 그렇지만 하쿠진 토벌할 때 와준 걸 보면 나쁜 친구는 아닐지도요. 아...그때 그 일이요?"

막 떠들다가도 심마 얘기가 나오자 빼놓지 않고 답해준다. '의료인이라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반 훈련장에 갔었다가 좀 예민해보이는 녀석이 있길래...혹시 악기 연주 수련하는데 휘말리면 불편해할까 싶어서 양해를 구한다는 게 어쩌다보니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거기서...뭔가 오래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꿈이 뭐냐고...강해져서 뭘 하고 싶었냐고 물어본 게 도움이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무튼 다행이었지.
심마에서 벗어나면서 강렬하지는 않지만 좀 더 생기를 찾은 듯 했던 우빈을 떠올려본다.

//15번째.

855 오토나시주 (aFCgArauro)

2023-05-08 (모두 수고..) 16:05:37

글고 캡틴 이 진행 관 련으로 크게 스 트레스 안 받았음 좋겠 음.. ..... . .... ...
시 윤주가 저 번에 말 한대로 어장 난 이도 상 당히 내려간 것도 사실이고 편의성 많이 봐 주는거 보이니까
캡틴 스스로 도 진행 진도 빨 리못 나가서 답답하겠지만 그건 캡 틴 잘못은 아님.. . .... . ..

다만 우 리어장 은 준혁주 시윤주 태식 주 정도를 제 외하면 적극적 인 플레이 스 타일은 아니고
린주나 나.님이나 알렌 주 처럼 쫄보 스 타일도 있으니까 시윤 주 말마따나 한 사람의 서사 에 크게 관여해 서 그 사람이 주축 이 되는 시나리오 는 우리 어장이랑 은 스타일이 안 맞는 것 같긴 함.. .... . ..

856 린주 (YSlk7QaboY)

2023-05-08 (모두 수고..) 16:10:15

한 사람의 서사에 크게 관여해서 그 사람이 주축이 되는 시나리오가 안 맞다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편입생조에 쫄보라인...인 알렌주가 초반부부터 큰 역할을 맡아서 생긴 일인것 같음
솔직히 나라도 많이 쫄았음,,,경험이 쌓이면 나아질것 같아

857 강산주 (t4DGiHqtgA)

2023-05-08 (모두 수고..) 16:10:29

캡틴 고생하십니다...!!😭

858 오토나시 - 강산 (eEprBH/LkM)

2023-05-08 (모두 수고..) 16:11:00

“ ‘ 불명? ’ 혹시 커다란 요괴같은 새를 타고 다녔어? ”

그러고보니 오토나시
불명의 이름 안 들었다;
강산을 통해 동료의 이름을 알게 되다니 이거 정말 괜찮은?건가???

“ 흠. ”

저기
이녀석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요.

“ 대화를 통한 릴렉스일까. 대략적인 이야기로는 잘 모르겠어. 응. ”

그렇다고 둘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보는건 또 아니고.. .... . ..

“ 아무튼 이야기를 나눠서 다행이네. ”

// 16

859 오토나시주 (eEprBH/LkM)

2023-05-08 (모두 수고..) 16:12:20

이게.. ..... . ... TR하다 안 건데
안 고쳐지 는 유형 의 사람 도 있어
저도 알 고 싶진 않았 음

860 린주 (YSlk7QaboY)

2023-05-08 (모두 수고..) 16:12:42

나 대련 때 엄청나게 말려봐서 그 기분 잘 알아...
하지만 캡이 요새 우리를 많이 봐주고 있는것도 사실이니까 누구 한 명의 잘못보다는 그냥 같이 적응해가는 과정일아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형법 수업들으면서 이거 적는 린주를 봐서라도 ㅋㅋㅋㅋㅠ

861 강철주 (wJpJAVmQW.)

2023-05-08 (모두 수고..) 16:13:14

고생이시군요..

862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13:40

응. 안고쳐지는 사람 있음. 장점 단점 이전에 그 사람의 습관이랄까 성향이랄까.

863 린주 (YSlk7QaboY)

2023-05-08 (모두 수고..) 16:13:45

>>859 아...천성이란게 고쳐지기 쉽지가 않지,, 뭐,, 암튼 잘 조율해 갈 수 있음 되는거고 캡도 그 정도로 심각하진 않다고 했으니까

864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14:45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 것도 그것 때문.
'못한다' 라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라기 보단, 사람의 성향이 그런 케이스가 실제로 좀 있지.

865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15:17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 성향을 바꾸라고 너무 강요하면 지치고 힘들어하기도 함. 해서 이런 놀이에선 상당히 어려운 딜레마임.

866 오토나시주 (bD.5imEwi.)

2023-05-08 (모두 수고..) 16:16:20

그 래서 나.님 일본 룰 좋아 했 어
소 심한 플레이 어 도 뭔가를 해 야하니까.. .... . .. 예 전에는 진짜 쫄 보였는데 이것도 많이 나아진거임
갈 길이 멀다

867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16:35

씬제를 채택하는 형태의 일본룰 말하는건가?

868 린주 (XGcs0pvFx6)

2023-05-08 (모두 수고..) 16:17:14

시윤주 보기에 영웅서가의 난이도는 어느정도야?

869 준혁주 (m.cPVdOYtY)

2023-05-08 (모두 수고..) 16:17:57

?

나는 굉장 히
조 심스럽고이 성적인
진행방식 을선 호해

870 린주 (XGcs0pvFx6)

2023-05-08 (모두 수고..) 16:18:27

사실 TR이 아니더라도 다 같이 노는 자리를 운영하거나 이끌다보면 성격이 다 맞는게 아니라서 은근히 신경쓸게 한 둘이 아님...그렇다고 뭐라 지적하기도 그런경우 많긴 함

871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18:53

나 들어왔을 도입부인 1~2챕은 그냥 어려운거 맞았고(애초에 캡틴 스스로가 1기 기준으로 밸런싱 하느라 좀 안맞았다고 인정했음)
캡틴이 안봐주면 불지옥, 근데 솔직히 엄청 많이 봐주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론 어려워서 정신 나갈 것 같다고 생각한적은 잘 없음.

872 오토나시주 (bD.5imEwi.)

2023-05-08 (모두 수고..) 16:19:02

>>867 ㅇㅇ 인세인 같은 거
>>869 구라 ㄴ

873 린주 (XGcs0pvFx6)

2023-05-08 (모두 수고..) 16:19:26

교수님이 5분 쉬는시간을 주셨어요
린주는 자유(아님)에요

준하

874 오토나시주 (bD.5imEwi.)

2023-05-08 (모두 수고..) 16:20:07

여기 는 조율 을 할 수 없는 곳 이니까
안 맞아 도 스루 하는게 가 장편 하지

875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0:22

따지자면 우리 방식도 일본 룰....에 가깝다고 해야되나.
더 정확히는 댄디식 연속 진행을 1:1로 하는거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자기 혼자서 뭔가를 능동적으로 씬이나 스토리를 이끌어야 한단 점은 비슷하지.

876 준혁주 (m.cPVdOYtY)

2023-05-08 (모두 수고..) 16:20:36

>>872 ㄹㅇ 진짜
이 성적이고
조심스럽고
보험을 많이 까는 방식 선호

>>873

877 린주 (XGcs0pvFx6)

2023-05-08 (모두 수고..) 16:20:54

>>871 어려운 쪽은 맞다는 거구나
몰루...재밌으면 장땡임...

878 유하주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6:21:31

내가
좋아하는 룰은
피아스

879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1:32

조(금 소)심스럽고
이(상한 수준으로) 성과에 얽메이는

그런 진행 방식이란거지?

880 오토나시주 (bD.5imEwi.)

2023-05-08 (모두 수고..) 16:22:38

>>879 이거였 네

881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2:51

어....일단 왜 어렵냐면.

룰북이 비공개기 때문에, 내가 뭘 하고 대미지가 뭐가 나오고 판정 방식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젠젠 모르잖아.
그런 상태에서 자유도가 높으니까 익숙해지기 전까진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해야되는지 파악하는게 쉽지 않지.
파악한 상태에서도 기본 수치나 스킬 설명 같은게 아니라 묘사를 보고 합리적인 묘사로 대응해야 된단 부분도 낫 이지함.

882 강철주 (wJpJAVmQW.)

2023-05-08 (모두 수고..) 16:23:53

마스터 다이스를 비공개 하는 룰은 많지만 이건 아예 플레이어 핸드북만 공개한 느낌이니까요..

883 ◆c9lNRrMzaQ (txA81NbwI.)

2023-05-08 (모두 수고..) 16:24:14

하지만 본인 룰북 공개하는순간
영서 엔딩임

884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4:15

아무래도 trpg 는 공개된 룰을 서로 인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룰의 해석으로 싸우는 일이 있을 지언정
기본적으로 인식이 아주 크게 엇나가진 않어. 그치만 우린 구체적인 룰을 아는건 캡틴 뿐이니까.
룰의 상세를 감으로 파악하기 전까진, 헛발질을 차기 쉬운 구조임.

885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4:39

그치. 근데 반대로 말하자면, 룰북을 공개하는 순간.
나 같이 좀 익숙하다 싶은 사람들은 계산기를 두드림.

886 오토나시주 (bD.5imEwi.)

2023-05-08 (모두 수고..) 16:24:57

그 리고 레이드 도
게임 이라면 헤딩 하다가 망하 면 리 트라이가 가 능하잖 음? 반복되 는 리트를 통 해서 공략을 안 보고 도 패턴을 파악할 수 도 있고
근데 여긴 한 번 실패하면 그 대로 끝이니까

887 강산 - 오토나시 (t4DGiHqtgA)

2023-05-08 (모두 수고..) 16:24:57

"요괴 같은 새를 소환하는 것을 봤으니까 아마 맞을 겁니다. 주술사라고 했던 것 같아요."

강산이 보았던 불명은 소통에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었다...아마 강산도 연락처 교환 안 했으면 긴가민가했을 것이다. 지금도 '네트워크 오류인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음. 좀 갑작스러운 일이긴 했는데요. 그 애는 검성 님만큼 강해지고 싶어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힘들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검성 같은 영웅들만큼 강해지지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걸 깨달아서 심마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머릿속에서 그날의 대화를 찬찬히 되짚어보며 상황을 보충 설명하면서, 강산은 멋쩍게 웃는다.

"사실 따지자면 애초에 초면인 녀석에게 대뜸 꿈이 뭐였냐고 묻는 것부터가 갑작스러웠긴 합니다만. 그래도 끝이 좋으면 잘 된 거겠죠? 심마 탈출하니까 멋있어지더라고요."

//17번째.

888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5:26

그리고 그 뭐냐. 이런 말 하긴 좀 웃긴데.

889 준혁주 (m.cPVdOYtY)

2023-05-08 (모두 수고..) 16:25:45

>>879

에피 1,2 땐..성과가 없으면..특레기..취급 당했어,,,,에잉@@@

890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6:13

내가 실은 정의, 선성향, 영웅 이런 캐릭터 좋아해서 해당 바리에이션 캐릭터만 10년 넘게 해서 그럼.
한 초기 3~4년 정도 초딩같은 느낌이다. 억지로 끌고가려 한다. 이런 비판에 두드려 맞다보니, 선 캐릭터의 논리력을 학습함.

891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7:03

내 오랜 경험으로 이상적인 선을 꿈꾸는 캐릭터는 더더욱 그걸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논리 있게 주장 해야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
안 그러면....주변 시선이......윽, 머리가....

892 ◆c9lNRrMzaQ (txA81NbwI.)

2023-05-08 (모두 수고..) 16:27:21

나는 약간 사회악이나 밑바닥을 어느정도 알다보니 그 묘사가 전문적인 느낌

893 강철주 (wJpJAVmQW.)

2023-05-08 (모두 수고..) 16:27:32

경험에서 우러나온..

894 준혁주 (m.cPVdOYtY)

2023-05-08 (모두 수고..) 16:28:04

>>891
피곤한 일이야
남들을 설득하는건

하지만 내가 정의 선을 좋아하는데 굽힐이유도 없지

895 시윤주 (8Lu35.9lLU)

2023-05-08 (모두 수고..) 16:28:14

요즘은 좀 리얼리티한 캐릭터나, 살짝 나쁘거나 냉철한 캐릭터도 많이 하는데.
결국 개인적으로 나는 TRPG 같은 창작물에선 인간 찬가를 선호하게 되더라.
씁쓸한 현실을 굳이 여기서도 마주 해야돼? 같은 느낌이라. 고통받고 괴로워도 노력해서 성과를 이루는 이야기가 좋아.

896 강철주 (wJpJAVmQW.)

2023-05-08 (모두 수고..) 16:28:45

저는 성향은 두루두루 굴리는데 아저씨 캐릭터로 고정이네요

897 유하주 (LqqYXHsyIk)

2023-05-08 (모두 수고..) 16:28:47

>>895 나도 그 부분은 동감

898 오토나시주 (lwGfoGh/pg)

2023-05-08 (모두 수고..) 16:28:49

아니 준 이치로 는 정의 선이 아 니잖아
양심 좀 챙겨!!!!!!!!!

899 ◆c9lNRrMzaQ (txA81NbwI.)

2023-05-08 (모두 수고..) 16:28:57

약간 궁금하긴 함
내가 묘사하는 캐릭터들은 어떤 느낌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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