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2083> [1:1/HL] 세상이 우릴 바라보지 않더라도 - 1 :: 57

그래서 너와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2023-05-07 22:56:20 - 2023-06-04 22:13:23

0 그래서 너와 눈을 마주칠 수 있었다 (CK81bXdQYY)

2023-05-07 (내일 월요일) 22:56:20

*
별과 달 중에 누가 더 외로울까
힌트는 별은 무수히 많은데 달은 혼자라는 것

그래,별이 더 외롭지

무수히 많은 속에서 혼자인 게 훨씬 더 외롭지
당신처럼,나처럼.

- 정철, 별과 달 중에


>>1 우여은
>>2 남도현

1 ◆vGGkUkyzsY (CK81bXdQYY)

2023-05-07 (내일 월요일) 22:58:30

https://picrew.me/share?cd=4y28nUkI4p

이름 : 우여은
성별 : 여
나이/학년 : 19/2학년

성격 : 우수한 외모와 달리 꽤 유순하고 내성적인 성격. 이유인즉슨 남들보다 겁이 굉장히 많고 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소심한 성격이 한몫한다. 근거 없는 거짓말에도 순진하게 꿀떡 잘 속아버리는 바보. 손이 많이 가고, 수줍음도 많은 부끄럼쟁이지만 그런 그녀도 친구는 갖고 싶다.
조금 친해져서 말을 붙혀 본다면 생각보다 사근사근하고 상냥하며 엉뚱한 구석이 있는 평범한 여고생. 그녀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활짝 웃음 짓는 일.

외모 : 복실복실 토끼나 강아지처럼 부풀어 있는 웨이브 펌의 백발. 하얀 머리칼치곤 따뜻한 색이라 느껴진다. 기장은 날개뼈까지. 앞머리는 정돈되지 않은 채 눈가에 흘러내린다.
신장은 159cm. 조막만 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목조목 담겨있다. 토끼처럼 새초롬한 눈꼬리에 하늘과 회색 사이 흐린 구름 같은 눈동자가 울망하다. 야외 활동이 드물어 보이는 흰 피부 결 위 왼쪽 볼에 점이 하나 있다. 교복은 그다지 줄이지 않고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사복은 흰색 옷을 선호하며, 겨울엔 니트, 여름엔 달라붙는 얇은 긴팔이 좋다.
얇은 뼈대와 작은 체구가 소동물을 연상시키며, 마냥 귀엽게 생긴 편인 것 같다가도 몸 선이나 행동에서 여성스러움이 묻어난다.
손등에 길게 그어진 커다란 흉터가 있다.

기타 : 모종의 이유로 낙제하여 공교롭게도 한 학년을 다시 다니게 되었다. 정확한 진실은 알려지지 않고 뜬소문만 무성한데, 손등의 흉터가 말도 안 되는 무시무시한 소문들의 불씨에 지피는 듯하다. 1,2학년생들은 그녀와 엮여서 좋을 것이 없다며 가까이하길 꺼린다. 몇 안 되는 3학년 친구들의 수험생활은 방해하고 싶지 않다. 점심은 늦은 시간에 혼자 먹는다.
공부 성적은 꽤 우수한 편으로 반에선 늘 한자리 등수. 특히 국어는 만점을 놓친 적이 없다. 다만 체육에 굉장한 젬병으로 주로 짝도 없이 혼자 겉돌거나 참여하지 않고 그저 앉아서 구경하는 일이 대다수. 선생들이 왠지 그녀를 신경 써주는 듯하다.
웬만하면 다 잘먹지만 편식이 있다면 생선과 매운 것. 김치도 잘 못 먹는다. 좋아하는 것은 매점에서 파는 딸기우유.
다양한 표정을 잘 숨기지 못하고, 거짓말도 좀처럼 못하여 생각이 표정에 금방 드러난다. 가령 부끄러울 때 홍조가 한껏 붉어진다던지.
외동이며 동물은 좋아하지만 무서워하는 마음이 더 크다. 봐도 멀리서 바라만 본다.

2 ◆qX3oSqk8rE (n/9qGFh7wE)

2023-05-07 (내일 월요일) 23:42:26

Picrewの「性癖く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kbeiylqai #Picrew #性癖くんメーカー
Picrewの「DGC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7dJLoodzI #Picrew #DGCメーカー @duckyora (취미 범위 이용 가능)

● 이름 : 남도현

● 성별 : 남

● 나이/학년 : 18/2학년

● 성격 :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남츤, 그런데 이제 츤 함량이 높은
*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독불장군이라 무뚝뚝하고 강퍅하여 쉬이 친해질 수가 없는 인상. 중증의 인간불신이며 사람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 사람 대하는 태도가 마치 새까만 바위벽 같은 소년으로, 포기하지 않고 몇 번 시도하거나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고서야 그 바위벽 뒤에 숨어있는 성품을 접할 기회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 그 바위벽 뒤에는 사려깊고 자상한 본성과 <잠김, 해금에 일상 2회>이 자리하고 있지만, 행동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본성이 행동으로 되어나오는 경로 어딘가에 시니컬하고 까칠한 독불장군이 자리하고 있어 툭툭 쏘거나 틱틱대는 행동이 되어나오기에 오해를 사기 쉽다.
* 그러나 본인이 그 오해를 풀 생각이 없는데다가, 어떤 일이 있었는가 그 마음에 회의감과 인간불신의 빗장을 굳게 걸어잠갔는지라 현재 대부분의 또래들에게는 '다가가기 무서운 까칠한 애' 정도로 인식이 박혀있다.
* 그렇다고 웃사람도 몰라보는 건달은 절대 아니며, 어른들에게는 무뚝뚝하더라도 예절을 깍듯이 차리며 학과 공부에 별 말썽 없이 충실하기에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좋다.
* 친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의 구기종목에는 종종 참여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에 그에 밀리지 않게 기가 세며 붙임성 좋은 남자애들 몇몇이 그와 나름대로 친해지는 데에 성공했다.
* 한번 마음에 담아둔 것은 은혜와 원수를 잊지 않고 끝까지 되갚는다. 돌에 새기면 천 년을 간다.

● 외모 : 무서운 인상과 그을린 피부, 검고 긴 곱슬머리.
* 어째서 다가가기 '힘든'이 아니라 다가가기 '무서운'으로 인상이 박혔는가는 눈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초점이 선명하게 날이 서 있는 금색의 눈동자는 사람보다 맹수의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눈썹도 항상 화나 있는 듯 치켜뜬 눈썹이며, 이목구비의 생김도 지지 않아 선이 날렵하면서도 굵으면서 선명하여 그 인상이 고양잇과 맹수 같다.
* 머리카락은 자연스러운 컬이 들어간 검은색, 자르지 않고 기른 것이 오래되어, 현재는 날개뼈까지 내려가는 것을 말총처럼 묶어놓았다.
* 183센티미터의 키에 어깨가 딱 벌어져있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해 타고난 기골에, 꾸준한 노력과 관리로 체지방량 낮은 고밀도의 근육을 쌓아올려 날렵하면서 비율 좋은 역삼각형의 근육질 체격. 햇볕 아래서도 운동을 꺼리지 않아 피부가 붉게 익어 있다.
* 주먹 쥐면 끝모양이 평평한 두 주먹에는 코뿔소 가죽이 저리할까 싶을 정도로 두껍고 단단한 굳은살이 박혀있어 그를 향한 흉한 소문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 교복을 입는 일은 학교에 운동과 관계없는 공적인 행사가 있을 때뿐이며, 보통은 운동복 차림이다. 체육특기생들은 학교 지정 체육복이 아니라 본인에게 편한 운동복을 입는 것을 허락받으며, 도현 역시도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복을 입고 있다.

● 기타 :
* 1학년 2학기 때, 옆 도시의 학교에서 전학을 왔다. 이전에 있던 학교인 석산실업고는 옆 도시인 이곳에까지 악명을 떨칠 정도로 온갖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양아치 학교로, 그의 첫인상을 악화시키는 데에 한 몫 단단히 했다.
* 신체능력은 이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다. 작년도 전국체전의 육상과 사이클에서 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면서 금메달 2개를 학교에 안겼다. 단순히 힘이 세고 지구력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손발의 협응성과 순발력, 상황판단 능력이 모두 우수하다. 구기종목을 비롯한 각종 학과 체육에도 능해 체육시간에 그가 속한 팀은 필승.
* 체육특기생으로, 체대 입시를 준비중이다. 신체적 능력은 이미 명문 체대의 혹독한 실기시험도 갓난아이 손목 비틀기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이나, 학과 수업시간 일부를 체육 실기시간으로 대체하는 체육특기생 커리큘럼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문과목 성적이 발목을 잡고 있다.
* 막연히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래 진로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도 뚜렷이 정하지 못했다.
* 중학생 때부터 종합격투기 도장을 하고 있는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지금도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할아버지는 덤블도어 같은 사람.
* 외삼촌에게서 통기타를 배웠다. 꽤 잘 친다.
*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 일변도. 채소도 좋아하지만, 밥상에는 반드시 고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다. 달콤한 간식거리도 좋아하지만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신경쓰고 있어서 즐겨먹지는 않는다. 간식을 조금 나눠줬을 때 거절하느냐 받아먹느냐로 그가 자신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있는지 어림짐작해볼 수 있다.
* <잠김, 해금에 일상 2회>

<잠긴 사항들은 지정된 횟수만큼의 일상을 돌리거나, 해당 사항이 드러나는 장면에 접근하면 해금 가능. 잠긴 사항들은 계속 추가될 수 있습니다.>

3 도현주 ◆qX3oSqk8rE (DQLiVJrtY2)

2023-05-08 (모두 수고..) 00:23:17

이런,,이런누추한사람이 이런귀한곳에 갱신핻도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시트와 함께 갱신해두고 가는것입니다

4 여은주 ◆vGGkUkyzsY (EorVeuGp2U)

2023-05-08 (모두 수고..) 01:07:02

안녕 도현주!!! \^ㅇ^/
야호 이제 도현이랑 일상도 하고 도란도란 잡담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행복해졌어

오늘 날씨 우리 쪽은 엄청 춥고 비바람 심했는데
도현주는 오늘 하루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왔잉:3?

5 도현주 ◆qX3oSqk8rE (nH7FyssOn6)

2023-05-08 (모두 수고..) 01:17:52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도현주가 되었다.

반갑습니다 잘부탁합니다 여은주..

대동소이합니다. 추워서 보일러 틀었습니다. 비좀왔다고 날씨가 이게말이되나 덜덜덜
주말은... 주말은 ㅇ>-<돼서 보내는게 국룰아닌가요 잘보내고 왔습니다 ㅇ>-<

6 여은주 ◆vGGkUkyzsY (EorVeuGp2U)

2023-05-08 (모두 수고..) 01:46:28

와~ 참치(은)는 도현주로 진화했다 ! !

나도 잘 부탁해.^. 우연히 접속 (새벽)시간대가 겹치는게 정말 신기한 거 있지
우리도 너무 춥더라고 외투 안 입었다가 벌벌 떨었어.. 내일부턴 기온이 다시 오르는 것 같던데.. ...

앗 참고로 나는 텀 길어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여유시간에 짬 날 때 즐겨주면 충분해!
나도 답레가 늦을 땐 중간중간 생존갱신 할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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