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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V9S003Vs4o)
2023-05-06 (파란날) 10:11:26
212 불명 - 준혁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24:55
이름을 지어준다라...
불명은 깃털이 토실토실한 괴성조를 내려보면서 고개를 젓습니다.
불명은 누군가에게 이름을 지어주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름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한 불명은 오토나시와 함께 빽빽하게 끼인 몸이 불편한듯 몸을 꿈틀거렸고 그때쯤 되자 오토나시가 말한 장소에 괴성조가 거의 다 도착했습니다.
흠... 하늘에서 등장하면 놀랄 수도 있으니 근처에 내려서 걸어가는게 좋겠네요.
/
216 오토나시- 준혁 (.j8dDKQlw.)
2023-05-06 (파란날) 17:26:35
“ 삐빅- 당신은 협상에 실패하셨습니다- ”
풀 어 주 겠 냐 준이치로!!!!!
“ 얌전히 누워있어. 참고로 이 게이트의 치료 수준으로는 적어도 일주일은 누워있어야해. ”
꼬우면.. .... . ... 아시죠?
// 10
풀 어 주 겠 냐 준이치로!!!!!
“ 얌전히 누워있어. 참고로 이 게이트의 치료 수준으로는 적어도 일주일은 누워있어야해. ”
꼬우면.. .... . ... 아시죠?
// 10
217 불명 - 준혁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28:45
준혁이네요.
불명은 준혁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괴성조를 위해 찾고 있는 인면과, 어쩌다 숲에서 얻은 그걸 말해줍니다.
일단... 빨간껍질이 있는데, 그게 좀 엄청 붉었습니다. 피처럼요.
그리고 사람얼굴로 착각할 수 있을 문양이 껍질에 하얗게 새겨져있었고요.
또, 우워워 거리는 소리가 근처에서 났습니다... 흠, 이건 착각인가?
어쨌든 그랬습니다.
불명은 정리해서 이걸 찾고 있다고 준혁에게 말합니다.
/4
220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17:29:53
(때리니까 개선이 되는군....)
(그럼 더 많이 때리면 되겠다!)
훌륭해, 준이치로야! 앞으로 조금만 더 발전하면 될 것 같아.
(그럼 더 많이 때리면 되겠다!)
훌륭해, 준이치로야! 앞으로 조금만 더 발전하면 될 것 같아.
222 준혁 - 오토나시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7:30:50
" 어째서 !! "
특별반의 휘광을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데!
이런 열의를 화장품으로 받아내려 하다니! 부당하다!
" 언제까지 누워있을 순 없어! 건강 스텟에 의념을 때려박아서 회복해주마! "
이대로 누워만 있으면..좀 그러니까
뭐라도 해야지
특별반의 휘광을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데!
이런 열의를 화장품으로 받아내려 하다니! 부당하다!
" 언제까지 누워있을 순 없어! 건강 스텟에 의념을 때려박아서 회복해주마! "
이대로 누워만 있으면..좀 그러니까
뭐라도 해야지
223 준혁 - 불명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7:32:44
불명으로부터 찾는 과일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 나는 우선 의념으로 청력을 강화하여
불명이 말한 웅웅 서릴 찾기 위해 움직였다.
" 그런데 새가 그런걸 먹기도 해? "
거참 신기한 새 구나..
아무리봐도 수상쩍인 과일을 열심히 쪼아먹다니.
" 배탈 안나는거야? "
불명이 말한 웅웅 서릴 찾기 위해 움직였다.
" 그런데 새가 그런걸 먹기도 해? "
거참 신기한 새 구나..
아무리봐도 수상쩍인 과일을 열심히 쪼아먹다니.
" 배탈 안나는거야? "
226 오토나시- 불명 (86zv4Dgd/c)
2023-05-06 (파란날) 17:35:21
도착!
은 아니고 미묘하게 도착인듯 도착같은 도착아닌 너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자 오토나시는 건물 2층 높이쯤에서 폴짝 하고 괴성조 위에서 뛰어내립니다.
이것이 고양이 발바닥(아이템)의 힘!
“ 음. ”
환자가 꽤 많아서.. .... . ... 정신없어 보이는데.
“ 다들 바빠 보이는걸. 음. 증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 ”
불명이가 성주의 시험 증인되줘잉
// 17
은 아니고 미묘하게 도착인듯 도착같은 도착아닌 너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자 오토나시는 건물 2층 높이쯤에서 폴짝 하고 괴성조 위에서 뛰어내립니다.
이것이 고양이 발바닥(아이템)의 힘!
“ 음. ”
환자가 꽤 많아서.. .... . ... 정신없어 보이는데.
“ 다들 바빠 보이는걸. 음. 증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 ”
불명이가 성주의 시험 증인되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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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불명 - 준혁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36:57
불명은 그 말을 듣고 괴성조의 배를 조물딱 거립니다.
키에엑...
괴성조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네요.
그리고 애초에 그런걸 먹고 사는거라고 불명에게 말하는 군요.
...? 그런거?
불명은 물음표를 머리 위에 띄웁니다.
/6
232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17:38:23
>>225 아뇽!
정산 말씀하시는 거면 진도코인만 증감하는 내역은 하루에 한번만 정산합니당!
일상이라면 환영이지만요?
정산 말씀하시는 거면 진도코인만 증감하는 내역은 하루에 한번만 정산합니당!
일상이라면 환영이지만요?
233 불명 - 오토나시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38:37
증인이 되어달라...
그러죠 뭐. 그리고 애초에 이정도로 치료하면 어차피 치료당한 사람들이 다 알아서 증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라고 불명은 생각합니다.
끄덕.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한 불명은 오토나시와 함께 부상병이 가득한 천막으로 향합니다.
/18
234 오토나시- 준혁 (20VjRrGjX2)
2023-05-06 (파란날) 17:39:28
하아?!?!?! 그야 당연하지 준이치로.. .... . ..
“ 그럼 내 ‘ 도움 ’은 필요 없는거지? ”
진짜 두고 간다?!?!?! 덧붙여서 근처 간호사랑 의사한테 탈출 시도를 해서 붕대로 묶어뒀다고도 말한다?!?!?!
// 12
“ 그럼 내 ‘ 도움 ’은 필요 없는거지? ”
진짜 두고 간다?!?!?! 덧붙여서 근처 간호사랑 의사한테 탈출 시도를 해서 붕대로 묶어뒀다고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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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17:39:31
>>231 페페콘...이라기 보단, 그거 있잖아. 잼민 펀치나 전력 펀치 구도의 콘.
그리고 요즘엔 눈치콘도 많이 보이더라
그리고 요즘엔 눈치콘도 많이 보이더라
237 준혁 - 불명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7:39:33
" ... 불만이 있는거야 만족스러운거야? "
불명에게 있는 괴성조를 가만히 바라보며 고갤 갸웃거린다
영문을 모를 새다
그 때, 올무로 묶어둔건 옳은 판단 같다.
" 아무튼 이쪽으로 가보자, 소리가 저쪽에서 났거든 "
수상한 과일의 위치를 대강 알게된 나는 불명을 안내하며 앞장섰다
불명에게 있는 괴성조를 가만히 바라보며 고갤 갸웃거린다
영문을 모를 새다
그 때, 올무로 묶어둔건 옳은 판단 같다.
" 아무튼 이쪽으로 가보자, 소리가 저쪽에서 났거든 "
수상한 과일의 위치를 대강 알게된 나는 불명을 안내하며 앞장섰다
242 시윤주 (ggpMA24.E6)
2023-05-06 (파란날) 17:41:26
>>241 펀치콘은 가벼운 분노, 눈치콘은 직접 말하기 힘든 부정이나 거절 용도로 잘 쓰이더라.
243 강산주 (xNvk5RmxzA)
2023-05-06 (파란날) 17:43:27
>>238 >>240 앗 네넹!
참고로 스탯 올리실 거면 연속 수련신청은 한번에 올라가는 능력치가 20 미만이 되도록 하는 게 좋대용!
단기간에 능력치를 너무 많이 올리려고 하면 상태이상이 생긴다는 것 같습니당.
예를 들어서 영성이 한번에 20 이상 오르면 두통이 온다든가 하는...
참고로 스탯 올리실 거면 연속 수련신청은 한번에 올라가는 능력치가 20 미만이 되도록 하는 게 좋대용!
단기간에 능력치를 너무 많이 올리려고 하면 상태이상이 생긴다는 것 같습니당.
예를 들어서 영성이 한번에 20 이상 오르면 두통이 온다든가 하는...
244 불명 - 준혁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44:05
모야 어떻게 찾았어.
불명은 준혁을 바라봅니다. 진짜 어떻게 찾았지?
아니, 그냥 착각한 것일 수도 있죠. 불명은 약 4시간의 고생을 회상하며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단 가볼까요.
준혁을 따라서 불명은 움직였고 이내 불명과 준혁은 불길하게 검은 나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워워... 우워워...
이러는 소리가 들리는 나무에는 인면과가 하나 둘 셋... 넷!
네 개 정도 있네요.
그런데 이 소리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
246 준혁 - 오토나시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7:45:18
" 기다려..기다려..! "
이대로 저 녀석을 보내면
진짜 미라가 되어 이곳에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화장품 사줄게 사줄테니까 우선 대화를 해보자.."
머리를 굴려라 현준혁!
이대로 저 녀석을 보내면
진짜 미라가 되어 이곳에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화장품 사줄게 사줄테니까 우선 대화를 해보자.."
머리를 굴려라 현준혁!
247 준혁 - 불명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7:47:17
수상쩍은 검은 나무에 불명이 말한 과일들이 열려있었다
아..저런 타입...
아무리 생각해도 저게 얌전히 먹혀줄 것 같진 않은데 말이지...
" 그래서 이제 이 새가 날아가서 저걸 먹는거야? "
찾았으니 이번 사건도 해결..이라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싶지만
저 나무가 그걸 허락해줄 것 같진 않다..
아..저런 타입...
아무리 생각해도 저게 얌전히 먹혀줄 것 같진 않은데 말이지...
" 그래서 이제 이 새가 날아가서 저걸 먹는거야? "
찾았으니 이번 사건도 해결..이라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싶지만
저 나무가 그걸 허락해줄 것 같진 않다..
249 불명 - 준혁 (ALELdyF6p2)
2023-05-06 (파란날) 17:53:13
어... 불명은 준혁에 말에 잠시 생각합니다. 저걸 이제 괴성조가 쪼르르 날아가서 먹는건가? 하고 괴성조를 보니까 괴성조가 웁니다.
케에엑!
어, 뿌리도 들어내라고? 그래야 좀 처리할 수 있다고?
불명은 괴성조가 말한 것을 준혁에게도 말해주며 토맥주법을 준비합니다.
땅채로 솟아오르게 하면 되나?
/
254 오토나시- 불명 (/CWt3LpVr.)
2023-05-06 (파란날) 17:59:59
야호~~~~~
천막으로 향하자 우리(?) 세계 기준으로는 경~중상자로 분류될 정도의 환자들이 모여있습니다. 단순하게 요괴에게 습격당한 상처가 깊은 환자도 보이고, 신체의 일부분이 없는 환자도 보이네요.
“ 흠. ”
망념의 소모는 아무래도 간단한 상처를 여럿 치료하면 되겠지만, 그래서는 ‘ 성주의 시험 ’을 통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토나시는 팔이 잘린 병사에게 다가가 우선 썩어나간 부분을 치료의 의념을 사용해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기 시작합니다.
“ 심한걸. ”
진짜 심함;
// 19
천막으로 향하자 우리(?) 세계 기준으로는 경~중상자로 분류될 정도의 환자들이 모여있습니다. 단순하게 요괴에게 습격당한 상처가 깊은 환자도 보이고, 신체의 일부분이 없는 환자도 보이네요.
“ 흠. ”
망념의 소모는 아무래도 간단한 상처를 여럿 치료하면 되겠지만, 그래서는 ‘ 성주의 시험 ’을 통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토나시는 팔이 잘린 병사에게 다가가 우선 썩어나간 부분을 치료의 의념을 사용해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기 시작합니다.
“ 심한걸. ”
진짜 심함;
// 19
256 준혁 - 불명 (/EOxXstQvs)
2023-05-06 (파란날) 18:00:10
" 손이 많이가는 새구나 "
하지만 비위를 안맞춰주면 계약을 끊어버린다고도 하니..
맞춰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자, 그럼 이제 뿌리도 들렸으니, 그냥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가져오면 되는거야? "
창을 쓸 필요도 없어 아쉬움을 느끼기도 잠시
검은 나무의 나뭇가지에 올무를 걸어 당겨..열매가 떨어지도록 몇번 흔들어본다
//11
하지만 비위를 안맞춰주면 계약을 끊어버린다고도 하니..
맞춰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자, 그럼 이제 뿌리도 들렸으니, 그냥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가져오면 되는거야? "
창을 쓸 필요도 없어 아쉬움을 느끼기도 잠시
검은 나무의 나뭇가지에 올무를 걸어 당겨..열매가 떨어지도록 몇번 흔들어본다
//1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