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맞아요 시윤이 깨달음도 있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좀 감동이었어요.
우빈이는...조금 전에도 말하지만 굉장히 초반부터 등장했던 캐릭터였습니다. 캐릭터 몇몇이 다가갔는데 다 까칠하게 대하더라고요... 사실 그래서...저도 어느정도는 각오를 하고...그렇지만 떡밥이 궁금해서 다가가본 거였어요. 그러다가 한번은 커뮤 실패로 롤백하고. 한번은 도망가려고(...) 시도했는데 어째서인지 캡틴이 그대로 도망가는 걸로 처리하시는 게 아니라, 우빈이가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에 반응하는 걸 보여주시길래 '어라?'하면서 (근데 여기서 또 그냥 도망가면 착각물 찍을 것 같아서...) 계속 대화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슬슬 통성명 끝내고 그냥 갈까? 하는데 왠지 삘이 왔습니다. situplay>1596828070>932 여기서 다이스 굴려서 커뮤 실패나면 다갓 탓해야징!했지만 왠지 엄청 실패할 것 같진 않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게 이렇게까지 잘 풀렸었네요!
ㅋㅋㅋㅋㅋㅋ이렇게 재산을 금방 탕진하셨지만 덕분에 중요한 떡밥도 생기고 좋은 탄환도 얻으셨으니 잘된 거 이닐까요!
주기술이 A급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예전에 하나 둘씩 A 달던 때가 생각나서 묘하다가도 드디어 다들 강해지는구나 싶어서 기쁘기도 하다. 시나리오 3도 본격적으로 시작됬고 다들 열심히하는 것 같으니 잘 끝날거란 믿음도 있어서 걱정은 없다. 포지션도 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다들 진짜 헌터가 되가는가 싶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태식이 상황에서는 계속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캡틴이 좋게 끝내줘서 고마울뿐. 의욕을 잃었다기 보다는 스승에게서 강한 기술에 강한 무기까지 받아서 남들보다 쉽게 성장한 캐릭터로 적극적으로 참가하면 뭔가 다른 사람들이 즐길거리나 그런 것을 빼앗는거 같은 기분도 들긴 했지만 의뢰를 안받은건 그냥 그걸 하고 싶지 않아서였던게 100%다. 이제 다들 강해졌으니 나도 한명씩 찾아가서 대련을 해도 될 것 같으니 걱정이 없다. 헨리 파웰은 처음 설명 들었을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계속 한번 봐야지하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이 터지니까 안타깝더라 세계관 내에서 다른 13영웅들에 부족하지 않은 업적을 쌓았는데 결국에 죽어버린 것도 그렇고 무덤에 와서 성묘 좀 해서 기분 괜찮다가도 무덤이 테러 당하니까 아니 최고의 헌터가 이런 취급 받아도 되는거야? 싶어서 더 고집 부린게 있다. 아무튼 잘 끝내줘서 고맙다.
우선 저 때문에 진행에 여러모로 불편이 있으셨으면서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신 토고주와 준혁주 그리고 캡틴께 사죄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나리오의 핵심인물이 되었으면서도 무엇하나 혼자서 제대로 해낸게 없네요.
자책같은건 더 해봤자 분위기만 안좋아질테니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 진행은 정말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온거 같습니다.
간략하게 말하기만해도 시윤이와 여선이의 주기술 A 달성, 복귀하니 웨어비스트 팔을 얻고 삼촌과 만난 강철이, 마침내 시작되는 전쟁 스피커와의 결전, 헨리 파웰의 무덤이 불타는 걸 보고밖에 있을 수 없던 태식이의 UHN을 향한 가슴아픈 일침 거기에 마지막쯤 등장한 헨리 파웰 본인까지
특히 태식이가 UHN에 보내는 답장은 정말 읽으면서 지금 태식이가 얼마나 분한지 절절히 느껴진 멋진 레스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전쟁 스피커와의 결전... 잘할 수 있을지는 자신없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요한건 꺾여도 계속하는 마음이니까요.
전쟁 스피커는 어떡께 싸울지 감이 안 잡혀... 필사적으로 머리 굴리긴 했는데 으음.. 일단 미함 스님이랑 베카리네는 지켜야 하는 건 확실한데.. 베카리네 공연으로 1턴에 30씩 스택이 감소된다고 하면... 20턴이나 필요하군.. 죽이거나 기술 사용을 강제해서 스택을 감소시켜야겟네
나.님 놀랍 도록 한 것이 없음 표류 상 태에 빠졌음;;; 근데 진 심 이기혁 꼬셔 도 됨?!?!?! 가능 은 함?!?!?!?!
타시기.... . .... . ... 시나4에 대한 떡밥은 이미 잡담으로 많이 던져주셨는데 이렇게 당장 터질줄은 몰라서 솔직히 놀랐쓰여 UHN은 정말 뭐 하는 놈들인지 모르겠고(어떤 협회인 지 아니까 설명 안 해주셔 도 됨) 태식주가 이렇게 고민했던거 어장 참여하고 처음 보는것 같고.... . .... . ... 쓰읍 그래도 다음 시 나리오 에선 타시기가 맹활 약 할것 같 으니 타시기주 힘내.. ..... . ...
전쟁 스피커 - 사실 캡 틴은 이거 후기 가장 기 대할 텐데 스킵이 워낙 많 아서 시윤주랑 비 슷한 감상 이 랄까... . .... 개인적 감상으 로는 토고주 혼자서 여기까지 정말 애 썼단 느낌... . .... 하지만 알 렌주가 고 민이 많은건 알렌주 의 잘못이 아니니 까.. .... . ..(나.님 도 고민이 많 아서 스턴 자 주걸림)
강산 - 여기에서 이스터에그가 ㄴㅇㄱ 같 은 진행이 었는데 강산이 특유의 성격 이 랑 외유내강 st이 간만에 진 행에서 잘 보여 준 느낌이 랄까 그런데 여선-강산-빈센트 제주 도팟 출 발 안해도 ㄱㅊ은건지(사실 진 행 내내 신경쓰 였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