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807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01 :: 1001

◆c9lNRrMzaQ

2023-05-03 14:56:21 - 2023-05-03 22:11:09

0 ◆c9lNRrMzaQ (On.scut3FQ)

2023-05-03 (水) 14:56: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누군가는 쾌락과 자기 만족을 위해 파멸을 걷고자 하지만, 누군가는 실과 같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적을 만든다.

410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46:34

불명주 잠깐 와봐, 설명 좀 해줌.

411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46:36

어서와요 토고주

412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7:46:38

위키 추가할거 몇개 더 있어서 한꺼번에 정리해서 말하려 했더니
일단 한걸 정산해줬군

413 ◆c9lNRrMzaQ (LLuTFDl20M)

2023-05-03 (水) 17:47:16

6시

414 ◆c9lNRrMzaQ (LLuTFDl20M)

2023-05-03 (水) 17:47:41

오늘 6시간 버티려면 미리 커피랑 달다구리 주문해놔야지

415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48:05

불명 위키(상태창, 아이템, 특성 등 새로 올라온거 씀)
다른 특별반 감상(준혁, 린, 여선, 유하) 씀
npc 한규 위키에 씀
아이템(파해진 기도-고급, 풍찬조요 기술서-숙련) 씀

1. 다른 특별반 감상은 전원 다 작성하고 나서 특진도 5개임. 부분적으로 작성한건 정산 처리 인정 안되고, 그러니 올릴 필요도 없음.
2. NPC 는 3 명 올릴 때 마다 3 특진도임. 3 단위로 묶임으로 1명으로는 정산 처리 인정 안되고, 그러니 올릴 필요도 없음.
3. 기술서는 캡틴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진행에서 사용 해야함. 따라서 쓰겠다고 작성해도 정산 처리가 불가능함.

416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7:48:08

🫠

417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7:48:14

당신 건강 안괜찮으면서 왜 그래

418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48:38

오 오늘 하는거였나요?! 괜찮으신가...?

419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48:47

그래서용?

1. 위키 갱신했으니 특진도 10개 처리해줄게
2. 특별반 감상 나머지 애들도 다 적고 나한테 말해. 5개 처리 해줄게.
3. 기술서는 진행에서 쓴다고 선언해.

420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7:48:57

위 키에 아이템 을 추 가했다는 의 미일 텐데
아이템 은 3게 묶 어서 작성 해 야지 특진도 주 는

421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48:59

6시로군...!!!

422 ◆c9lNRrMzaQ (LLuTFDl20M)

2023-05-03 (水) 17:48:59

기념은 화끈하게 달리고 당분간 골골댈거야

423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49:23

조아 가보자고

424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7:49:30

골골거리는건 기분이 좋다는 뜻이지

425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49:40

화끈...! 그럼 저는 스킵 되는것만 좀 기다렸다가 참가 하면 되겠네요.
그래도 너무 무리 하진 마세요 캡... 걱정됩니다.

426 불명주 (2gXNzXErYM)

2023-05-03 (水) 17:49:45

알겠엉 근데
기술서는 그게 아니라 걍 위키에 썼다는 거임
근데 이것도 3개 단위인가

427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7:49:58

저기저 기
캡 틴은고 양이가 아니 야

428 ◆c9lNRrMzaQ (LLuTFDl20M)

2023-05-03 (水) 17:50:16

>>425 그냥 적당히 시작하면 내가 어느지점까지 스킵됐나 얼추 보여줄거임

429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0:35

>>426

아하, 그랬구나. 난 또 사용할테니 올려줘! 라는 의미인줄 알았넴.
자기 위키를 갱신한건 기본적으로 코인을 지급해주지 않아. 뉴비만 특전으로 자기 위키 직접 완성하면 10개 주는거야.
코인 주려면 다른 사람 위키를 최신 버전으로 갱신해줘야 함.

430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51:02

>>428 오. 알겠습니다. 적당히 음... 주위 상황을 좀 파악 해봐야겠네요.

431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1:05

는 아니라 아이템 갱신 말한거지? 맞음. 그것도 3개 단위.

432 불명주 (2gXNzXErYM)

2023-05-03 (水) 17:51:18

아항 ㅇㅇ

근데 물어볼게 있는데 첫 진행은 어디서 시작임? 기숙사? 옥상 위?

433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1:33

인물 1개 적었으니 2명 더 추가하고, 아이템 2개 적었으니 1개 더 추가하면 각각 3개씩으로 정산 돼.

434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1:55

>>432 캐릭터마다 다른데 보통 뭐 특별하지 않으면 학교인 경우가 많아. 근데 잘 모르겠으면 아예 시작할 때 현재 상황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야.

435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7:53:26

며 칠전 에 도 이야기 했 지만
똘 이의위 키에 무존재 와 이베우스 를 추가 하고
코인 을 받아가 세요

436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7:53:45

알았어

437 강산주 (eieXEUgvoc)

2023-05-03 (水) 17:55:04

여러분 그...제가 한때 위키 터지는 문제가 잦았던 것도 있었고, 몇몇 분들이 캐릭터 문서 관리를 안 하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백업데이터 뜨고 변동사항 생길 때마다 수정하고 했었는데요...
슬슬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이제 백업데이터는 이번에 반영하고 나면 더 손 안대려고요...
사실 업무가 많다고 느끼는 데에는 그런 것도 있었는데, 요즘 스레디키가 다시 안정적으로 돌아온 상황이라...일거리는 많은데 또 굳이 필요한 작업인가 하면 또 아닌 것 같아요.
아마 백업데이터가 있다는 것도 모르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지만 말은 해둬야 할 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그 대신 저나 다른 분이 캐릭터 위키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관리할 수 잇으면 개인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러기 어려우신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현생이 바쁘신 분들이나 위키가 자주 튕기는 여선주 같은 경우, 모바일로 자주 오시는 분들...)요...

그동안 좀 예민하게 굴어서 모두 죄송하고!!
대안 같이 모색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특히 시윤주 매우 감사합니다...


>>241 앗 그리고 전 여기에 거의 다 찬성입니다!
다만 제 생각에 2번의 정리된 목록은 되도록 정산스레에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내역이 여러 스레에 흩어지면 찾아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situplay>1596571072>692 이런 공지를 썼었던 것!)

438 강산주 (eieXEUgvoc)

2023-05-03 (水) 17:55:31

공지가 묻히는 건....어느정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정산할 거 적을 때도 안 보는 사람은 안 보지 않나...하는 생각이....허허...

>>388
위키문법 틀 복사
->다른 메모장 앱을 사용해서 내용 작성
->작성한 내용 복붙
식으로 작성하시면 그나마 좀 나을 거에요.
클립보드를 적당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프로필은....그건 어쩔 수 없어요 원래 표는 PC로 작업해도 관련 문법을 모르면 어려워요....^.T

439 유하 - 시윤 (KnpLFcGHr2)

2023-05-03 (水) 17:55:52

"고생했어요~"

나긋한 목소리로 시윤의 눈을 자신의 왼손으로 가려보려 했다. 아마 윤시윤은 이 자리가 끝나면 다시 명상에 도전하겠지. 나는 고작 하나를 이룬 시간에 게이트도 솔로 클리어 하고 기사단에서 기술도 배우고... 오른손으로는 천천히 윤시윤의 긴 머리카락을 만져본다.

"마법은 마법사가 만들어낸 세상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거야. 예를 들어서 나의 세상은 뇌전인데, 다른 속성의 마도는 이제 사용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지만 단순한 번개와는 다르게 물리력을 지닐 수도 있고..."

시윤의 눈 앞을 가렸던 손은 위치를 옮겨 허공에서 무슨 글씨를 쓴다. 그러면 그대로 백색의 흔적이 남아서 가만히 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려다 파지직 하고는 허공에 흩어진더.

"뭐 간단하게 하면 이런 느낌이지. 그런데 윤시, 네 애는 아들이야 딸이야?"

440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6:00

산주몬 진행 6시 + 내가 캡틴에게 얘기해서 관리자 뽀나스 받아왔음. 원하는 비전/주무기 제외한 스킬 제시하고 B 랭크로 올릴 수 있음.

441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56:17

위키는 원래 건드려면 수정 문법을 알아야 해서... 아무튼, 어서오세요 강산주.

442 ◆c9lNRrMzaQ (LLuTFDl20M)

2023-05-03 (水) 17:56:45

오늘을 위해 아샷추 3L 사뒀음

443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7:56:49

사실 나도 위키 문법 몰랐는데, 어차피 그냥 다른 항목 문법 보고 복사한뒤에 수정하면 그만이더라.

444 준혁 - 시윤 (XsFr7zgGfA)

2023-05-03 (水) 17:56:53

" ... 됐어 이제 "

이제는 이해했으니까, 따로 설명해줄 필욘 없다.
내가 너무 미숙했다는 것도, 배려심이 없었다는 것도, 조급했다는 것도 이해한다.

나는 내가 겪은 모든 슬픔에 대한 보상심리로 까칠하게 굴었을지도 모르겠다.

"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
" 내 완전한 목표는 말이야, 적어도.. 의념각성자가, 가디언과 헌터라는 진로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로 헌터의 위상을 높이는거야 "

가디언이 되지 못한 것들
용병무리 같은 취급은 싫다
가장 가까이서 헌터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고 있으니까.

나는 헌터가 이대로 사라지는것을 용납할 수 없다.

어린시절에는 이런 방향이 아닌,
아버지와 가족들을 슬프게 만든, 아버지의 위업을 흐리게 만드는
가디언 놈들을 박살내고 싶다..라고 비틀어진 목표를 지녔었지만..

" 지금껏 단 두명 빼고 전부 비웃은 이야기지만 그래도 진지해 "

//11

445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7:57:40

생명수를 3L나...

446 강산주 (eieXEUgvoc)

2023-05-03 (水) 17:58:03

>>440
앗...감사합니다!
곧 밥 먹으러 가야해서 바로는 참가하긴 어렵겠지만요!

그리고 유하주 답레 또 늦습니다 죄송합니다...!😭

447 여선주 (2twJ/KLpag)

2023-05-03 (水) 17:58:17

다들 어서오세요~ 6시 진행...!

448 준혁 - 여선 (XsFr7zgGfA)

2023-05-03 (水) 17:58:25

" ...특라면 2개? "

그게 다 들어가는건가?
평소에 섭취하는 디저트는 그 정도였나?

의심하는 눈초리로 보고 있었다
공수표라도 던져야한다.

" 그정도야, 부반장이 사주마 "

아직 여기 특라면이 얼마나 비싸고 큰지 모르지만
일단 오케이 해두자..

//19
막레 부탁해 여선주!

449 윤시윤 (V93OOD1/Ys)

2023-05-03 (水) 18:00:00

내가....나인 까닭. 나는 어째서 윤시윤인가.
나는 생각한다. 여태까지 있었던 그 모든 일들을.

나는 윤시윤이지만, 기억을 되찾기전의 윤시윤은 아니다.
나는 사이가 좋고 행복했던 윤시윤의 가족과 의절했다.

그들은 더 이상 날 자식으로 여기기 힘들어 했고.
그런 나도, 그들을 부모로 여기는 것이 어려웠으니까.

그럼에도 나는 이 이름을 버리지 않고 있다.
과거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새로운 이름 정도는 얼마든지 지을 수 있었을텐데.

어째서일까....?

나는 진지하게 고민한다.
엄격하고 깐깐한 면이 있어도 성실했던 아버지.
다른 사람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길 좋아했던 어머니.
그들이 나에게 물려준 이름. 나는 어째서 그것을, 버리지 않았는가.

.....

어느 순간 나는 불현듯 눈치챈다.

나는 언제나 누군가와의 연결과 정에서 스스로의 안정감을 찾았다.
스스로에겐 무언가 특별한 신념 같은게 없었다. 소위, 재미 없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면 즐거웠고.
그들과 이어져 있는 정이, 애매하게 떠다니는 나를 이 세상에 묶어주고 있는 것만 같았기에.
그 편안함이 즐겁고, 소중했기 때문에. 나는 남들을 돕기로 했던 것이다.

특별반의 인연들, 친구들, 귀여운 연인 유하,
엄하지만 자상했던 제니아 기사단장님, 유쾌한 돈 지오테씨,
가디언 손유씨, 경의하는 신 도라, 소중한 에브나

이 시대에 '내게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라고 고독함을 느꼈던 나는 어느새인가
남을 돕겠다는 태도 아래에 많은 인연 관계가 얽혔다. 소중한 것들이, 많이 생겼다.
이 것만은 그 누구의 것이 아닌, 나만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찰나들이 수없이 쌓였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내가 누군지 고민하지 않는다.

특별반의 저격수, 하유하의 연인, 하이젠피우스의 수련기사, 대종사의 친구
예술가 손유의 그림을 본 사람, 그리고....도라가 자신의 딸을 맡긴 인물. 에브나의 보호자.

스스로를 윤시윤이라고 정의한 이름 아래에 쌓은 많은 것들이, 나를 윤시윤으로 만든다.
나 자신만이 홀로 내린 정의가 아닌, 정과 관계 속에서 서로가 정의한 수많은 내가 나를 이룬다.

거기까지 생각했을 때, 나는 무언가를 눈치채곤 눈물을 흘렸다.
눈물이 쉬지 않고 흘렀다. 외면해왔던 무언가와 마주했을 때,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아. 아아. 아아아아.....

나는.....스스로가 바뀌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낳아준 이름을.
'윤시윤' 으로써 그들과 가지고 있었던, 가장 밀접하고 소중한 인연을.
결국 완전히 끊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서로 틀어져 의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속 어딘가 한켠에서, 그들과의 관계성을 소중히 여기고 싶었던 것이다.
나를 형성하는 관계에서, '부모님의 자식. 윤시윤.' 을 버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저격수와의 앎과 지식을, '나' 를 나와 동일한 인물이 아닌 동경하는 선배로 인식하게 된 것처럼.
나는 젊고 순수한 소년이었던 '윤시윤' 이라는 소년을 나와 동일한 인물이 아니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 의 깨달음을 참고서 삼았던 것처럼. 나 또한 '윤시윤' 이라는 소년의 순수함과 선의, 그리고....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이어 받은 것이다. 그들은 내가 아니면서도, 또한 내 안에서 나를 이루는 요소가 되었다.

나는 그러니까, 부모님이 사랑하던 '윤시윤' 에서 지금의 '윤시윤' 이 되어버린 것이 미안했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미숙함으로 단절된 관계들에 대해, 여태 직면할 수 없었다. 그들이 주었던 사랑을 상처 입힌 것이, 내 안에서 그들을 사랑하는 정에 의해 너무나도 불편했다.

그러나 지금, 나는 비로소 스스로를 마주 본다.

나는 윤시윤이다. 1세대의 저격수도 아니고, 그저 순수하고 철없는 15세 소년 뿐만인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1세대의 저격 기술을 쓰고, 윤시윤으로써 부모를 사랑하며. 그들에게서 배운 사랑과 선의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것들은, 내 가슴을 채워, 누군가에게 정을 베푸는 선의를 자아내는 것에 도움을 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투 기술과 인간 관계에서, 나는 두가지의 나의 영향을 모두 받아, 진정한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러니까......나는, 윤시윤이다.

#제 이름은....윤시윤이에요...

450 김태식 (nJzhZ1n2ZA)

2023-05-03 (水) 18:00:01

"그럼......"

여기까지 왔는데 다른데도 봤다가 가볼까

# 헨리 파웰의 무덤에서 나가 인천 바다 구경을 간다.

451 불명주 (2gXNzXErYM)

2023-05-03 (水) 18:00:02


얼리버드 기상! 불명은 번쩍 몸을 일으킵니다.

눈을 감아 깜깜했던 시야가 환하게 밝아지고 누워있었던 불명의 몸은 벌떡 일어납니다.

잠깐 졸았던 건가 싶네요. 하여튼.

하암.

하품을 하고 눈을 비빈 불명은 끄응 기지개를 피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러니까...

#나는 어디, 여긴 누구?

452 오토나시 토리 (kv4FuEcwUg)

2023-05-03 (水) 18:00:03

“ home sweet home ”

특별반 기숙사야
나다

방에 들어간 똘 이는 기도 를 해요

“ 복슬복슬 ‘ 여우신 ’님. 오늘은 제가 아닌 교단의 모두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고자 합니다. 모두가 이 한 때를, 이 고난과 괴로움을 폴짝 뛰어 넘어가 더욱 평화로운 내일을 지낼 수 있길 바라며... ”

# 기도 스킬 사용 해서 기도를 올려요

453 강 철 (xBAUdEFeIU)

2023-05-03 (水) 18:00:16

떠지는 눈꺼풀이 조금 무거운 듯, 느릿한 움직임으로 장막을 걷어냈다.
끈적하게 달라붙는 권태감과 제대로 깨어 나지 않는 의식을 섞어 숨결로 내보내자
살아있다는 실감이 담긴 따뜻한 숨결이 입가를 간질거리며 정신을 조금이나마 또렷하게 했다.

" ...후. 그러니까... "

# 내가 지금... 뭘 하고있더라? 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454 토고 쇼코 (s83rCKUaEQ)

2023-05-03 (水) 18:00:21

"새삼스럽지마는.. 고맙데이."

토고는 고개를 끄덕이곤 그가 알려준 좌표로 간다. 걸자노야가 말한 스님은 누구일까..
기인과의 만남이 운이 좋았지만 과연 설득할 수 있을까..

#투기장에서 나와!! 좌표로 이동!!

455 현준혁 (XsFr7zgGfA)

2023-05-03 (水) 18:00:22

" .... "

멍한 정신을 각성시키고 주변을 둘러보다 괜히 마도로 처리된 문을 몇번 차본다.

생각해보면 이 행동이 당연한거였다
그래서 안걸리려고 제법 머리좀 굴렸다만.. 피할 수 없었겠지.

" 기다려봐 도영, 금방 여기서 나가게 해주마 "

우선은 조사부터

#나노머신 - 수색 활성화

456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8:00:32

여우신님이라는거 말이야

457 태식주 (nJzhZ1n2ZA)

2023-05-03 (水) 18:00:54

여우신님
예우신님
예수님

하고 몬가 비슷해

458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8:01:07

(?)

459 채여선 (2twJ/KLpag)

2023-05-03 (水) 18:03:16

정신력이 이빠이입니다!
후... 나름의 목욕재개까지 마무리한 뒤(아마 기분상이겠지만)

"좋아 가즈아!"
어찌저찌 얻은 것을 여선의 앞에 놓아두고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사용하려 할 것 같습니다.

#무예도보통지 사본으로 치료(B)를 올리고 싶습니다!

460 불명주 (2gXNzXErYM)

2023-05-03 (水) 18:03:32

지금 항정살 버터마늘에 구워서 비빔면에 먹으려고 준비하는중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