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7086>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5. 蠪姪 :: 1001

이름 없음

2023-05-02 21:54:17 - 2023-05-09 01:19:04

0 이름 없음 (Im67E9X96o)

2023-05-02 (FIRE!) 21:54:17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동남방의 부려지산(鳧麗之山)에도 아홉 개의 꼬리를 가진 농질(蠪蛭)이라는 짐승이 있었는데, 사람을 잡아먹는 여우와 유사한 짐승이었다. 단, 이 짐승은 청구지산의 여우보다 훨씬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꼬리뿐 아니라 머리도 아홉 개에다가 호랑이의 발톱을 갖고 있다. 이 짐승 역시 아기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당신들도 이 아름다운 여우가 그런 짓을 벌일 수 있을지 궁금하지?:)

696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3:35

아회주랑 똑같이 >>525에 반응하면 될까요 :0?

697 농질은 아이 우는 소리를 흉내낸다◆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4:18

>>696 네네!!!!

698 아회주 (.xdGKQtgkY)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4:22

>>695 앗, 앗... >>692 (콕콕)

699 농질은 아이 우는 소리를 흉내낸다◆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4:34

>>694 다음턴부터는 추가해드릴게요:)!

700 농질은 아이 우는 소리를 흉내낸다◆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7:01

아앗 제가 시야가 좁아...(흐릿)

701 쿠즈노하 니오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0:29:58

" 아, 대가리 존ㄴ 아파.. "

어디서부터 일이 꼬였는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다. 이렇게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보통 '이게 정답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인 법이다. 정답이 아니더라도 그에 근사하기만 하더라도 된다. 최악과 차악중에 선택하라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 니오는 부적을 꺼내..려다가 이제 더 이상 부적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잔뜩 냈다.

" 아!!!!!!!!! 짜증나 진짜!!!!!!!!!!!!!!!! "

그리곤 허벅지의 가터링에 걸어둔 지팡이를 꺼내 잡았다.

" 여기 와서 맨날 잠만 쳐자고 싸움만 하고 지냈던 건 아니거든. 나도 나름 공부했다 이 말이야. "

배운 것은 꽤 있다. 뒤늦게 왔으니 빠르게 따라가기 위해서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는 이 새로운 것들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공부했다. 사감님을 직접 찾아가 '도와줘요' 하고 말할 배짱은 없었으나 혼자서 열심히 할 자신은 있었다.

" 내 특기는 이런게 아니고 주먹으로 줘패는거지만 말이야.. 에이씨, 모르겠다! 너, 가루로 만들어 버릴거야. 리덕토! "

.dice 1 2. = 2

702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0:31:48

사실은 >>666에 가현주 레스에도 반응하고 싶었지만 처음이니까 깝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얌전히 진행하기로 했어요 ꒰◍ˊ◡ˋ꒱੭⁾⁾ 

703 농질은 아이 우는 소리를 흉내낸다◆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35:59

' 당연히 널 믿고 있지요ㅡ 누굴 믿겠어요ㅡ '

농질이 까르르 웃으며 가현에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곧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어라, 저기 지팡이를 짚고 있는 후배님 들어보지 않았던가요.

' 아하, 후배님... '

그녀의 미소가 기이하게 뒤틀렸습니다. 아회를 보던 그녀가 가까이 아회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귓가에 무어라 속삭였습니다.

' 후배님에겐 아무 짓도 하지 말래서 안할게요. '

누가 그녀에게 언질을 줬는지 당신이라면 알 것입니다.


온화를 보던 그녀는 아쉽다는 듯 부적을 꺼냈습니다.

' 후배님이 나와 적대하다니, 슬퍼졌어요... '

정말 슬픈 것처럼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던 그녀는 .dice 1 5. = 2에게로 부적을 날렸습니다. 칼에 찔린 것 같은 고통이 당신을 엄습합니다.

1. 윤하
2. 온화
3. 니오
4. 연
5. 보리

-맞은 자는 H.P40을 차감해주세요:)!



' ....... 저거... '

윤하의 말에 사감들은 冬사감을 응시했습니다. 冬사감이 미간을 슬쩍 좁혔습니다.

' 매개체를 부숴야해요. 지금 같은 경우엔, 저 사과겠네요. '

아하.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던 사과 말이죠?


농질 h.p: 100,000 (0/10)
가현: 상태이상! 반목하는 자.(1/3)
H.P: 10,000)

//원래 정답은 '冬사감에게 묻는 서술이 있어야'하는데 이번에만 처리할게요! 9시까지!

704 가현주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0:38:11

>>702 앗 ㅋㅋㅋㅋ 마음만큼은 잘 받았어! :D

705 아회주 (.xdGKQtgkY)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0:20

와아아아.

와아아아아... 아회는 오늘도 고통 받고...

706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2:57

요즘 팝송에는 첫 시작부터 갑자기 F워드를 넣는 것도 있군요...!?(동공지진)

707 임가현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4:17

"아아, 아주. 아주 많이 기뻐... 응. 믿어주는 만큼, 최선을 다해볼게...?"

그럼에도 도술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것은 어쩔수 없다고 어겼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기면 그만이었으니까.

특정 인물을 머릿속에 그리고 시도하는 도술이, 상대를 지정하지 않고 넓게 휩쓰는 도술보다 더 효과적으로 먹힌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도 그때 쯤이었다. 홀린 듯 정신이 나가있는 와중에도 가현의 몸은 농질에게 도술을 날려 명중시켰을 때를 기억하고 있었다.

"... 언니가 아끼는 사과를, 부술 셈이구나...? 절대. 절대 그렇게 놔두지 않겠어.."

사감님을 노릴까. 학생들을 노릴까. 잠시 고민하던 가현은 이내 학생 중 한 명의 몸을 찔러버리는 장면을 떠올리며 부적을 다시 날린다.

.dice 1 2. = 2
.dice 1 10. = 1

708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5:28

다이스가 애들을 공격하지 못하게 막아요..!!!! 와!

709 가현주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6:14

다이스 열일하는군..! 좀이따가 농질 때릴때 다시 1 주면 아주 고마울것 같단 말이지 ^u^

710 연주 (lLTOWAKD.c)

2023-05-07 (내일 월요일) 20:56:06

다녀왔어요. 음. 캡틴. 도술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요.

1. 저번에 배운 기우제는, 비와 관련된 것만 가능한가요? 비오는 날 강하게 부는 바람이라던가, 번개 같은 것도 가능한지 궁금해요.
2. 도술을 사용할 시 부적 개수를 직접 차감하여야 한다고 보았던 것 같은데, 아이들이 현재 보유한 부적이 몇 장인가요?

711 류 온화 (PzMR4Qxtmo)

2023-05-07 (내일 월요일) 20:58:01

부적이... 어째서? 정신이 든 뒤에도 도술이 제대로 나가지 않는 것을 보고 재차 갈증을 느낀다. 저도 모르게 목을 쓸어내리다가 쯧, 혀를 찼다. 사뭇 서글픈 표정을 짓는 농질을 보고 금새 표정을 고쳐 입꼬리를 올렸다만.

"이렇게 만나지만 않았다면 내 과실주라도 한 잔 대접했을 것을. 아쉽구려."

아무렇지 않은 척 능청을 떠는 것도 잠시였다. 농질이 날린 부적이 제게로 날아와 어깨를 관통했다. 칼침을 놓은 듯 욱신한 통증에 반사적으로 어깨를 짚었으나 피는 나지 않았다. 팔을 잠시 늘어뜨렸다가, 느릿하게 손을 들었다. 새로운 부적이 파르르 떨리며 이내 손을 떠났다.

얼굴을 뭉개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 뭘까. 터뜨려볼까?

그래. 터뜨려버리자. 유유의 다리를 뭉개버렸던 것처럼.

.dice 1 2. = 1
.dice 1 10. = 7

712 온화주 (PzMR4Qxtmo)

2023-05-07 (내일 월요일) 20:59:13

드디어 맞았냐 젠장~~

남은 체력 9960!

713 무 아회 (.xdGKQtgk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1:05

아무래도 하나가 조종 당하는 것 같은데, 어쩔까. 어떻게 해버릴까……. 고심하듯 부적 하나 던진 이후엔 별 다른 움직임이 없던 것 같더니만, 아회 기민하게 반응하고 뿌리치려다, 지팡이 고이 쥐고 있던 한 손에 힘 줬다. 무력하기 그지없음을 느꼈기 때문일 테다. 속삭이는 목소리에 그대로 굳은 듯 뿌리치려던 손짓 그대로 우뚝 멈춰 선 모양새로, 아회 자그맣게 입 벌리다 꾹 다물었다. 그리고 손 내렸다.

"……."

침묵. 난장판이 된 장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아회였을 터다. 그 사실을 아회 본인도 깨달았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에 잠겼다 결론을 내린 건지. 아회는 다시금 천천히 품에 숨겨둔 부적을 꺼냈다.

"그러면 하게끔 해야지."

목소리 낮다. 당신이 내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그 꼴이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아는가.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모를 것이다. 그러니 잘도 그런 지시를 내렸겠지, 언질을 주었겠고, 기어이 나를. 부적 타오른다. 불꽃으로 된 밧줄이 감히 내게 속삭인 저 여인을 감싸게끔. 부디 그러기를.

"똑같이 언질 줄 수 있겠지. 살아 돌아갈 수 있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나를 능멸하는 것이냐 전해라. 아회 속삭이며 나긋하게 미소 짓는다.

.dice 1 2. = 1
.dice 1 10. = 9

714 쿠즈노하 니오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1:38

" 어라라라? 언니야, 왜 거기..? "

애써 공부한 마법이 보기 좋게 빗나감음에도 분하거나 하지 않았다. 다른 곳에 시선이 향했고 거기서 오는 당혹감이 더 컸으니까.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지금 적을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이 쪽을 향해서 공격을 하고 있다. 생각을 오래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니오는 헉-헉- 하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면서 앞으로 달려나가 두 팔을 벌렸다.

" 어,언니야! 잠깐만! 나, 나 니오야! 언니가 예뻐하는 니오..! "

진짜로 부적에 맞을까 싶어 니오는 '우왓' 하는 소리와 함께 옆으로 몸을 굴려 피했다. 그러고보니 애써 연습한 마법도 빗나간데다가 대놓고 이쪽은 무시하시겠다. 아, 이거. 기분이. 그러니까, 이게. 무슨 기분이더라. 아 - 이게, 그러니까.

" 아, *같네. "

거기까지. 니오는 머리를 쓸어넘기고 달리느라 지친 숨을 한 번 고르고 바닥에 침을 뱉었다.

" 무시하시겠다니까 다시 알려드려야지. 야, 개년아. 자기소개 시작한다. 곡옥의 쿠즈노하, 쿠즈노하 니오다. 내 이름 잘 새겨넣어. 지금부터 너 뒤지게 패줄거니까. "

그 때 제일 처음 봤던 마법이 특히나 눈에 강하게 남았다. 그 때 사감님이 보여주었던 해보라고 했던 마법. 애초에 무너진 것을 세우고 상처를 아물게 하고 다친 이를 치유하는 쿠즈노하의 도술은 맞지 않는다. 오히려 재능을 보이고 적성을 보였던 것은 이 쪽이었지.

" 너, 그냥 죽자. 봄바르다! "



.dice 1 2. = 2

715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1:58

(뿍)

716 연주 (lLTOWAKD.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2:01

"더 바보 같은 짓 하지 말아요."

하는 행동마다 더더욱 삶을 어두운 구덩이로 밀어내고 있음을 알기나 할까. 아니 그런 걸 신경 썼다면 저런 꼴로 살지 않았겠지. 연은 웃는 농질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다른 학생에게로 다가가고, 부적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선 바람으로 하여금 상대를 멀리 밀어내거나, 손에 든 부적을 날려버릴 생각으로 자신의 부적을 내던진다.

.dice 1 2. = 2
.dice 1 10. = 2

717 모 윤하 (xDPDm1ePoQ)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2:55

자신이 건네주었던 사과가 저렇게 썩어있는 이유가 저주의 매개체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윤하의 동공은 크게 흔들렸다. 아무리 나름 제멋대로 살아가는 인생이라지만 그것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으득, 하는 소리가 그의 입안에서 들려오고 그는 사과를 향해 아예 부셔버린다는 생각을 하며 부적을 던졌다.

.dice 1 2. = 1
.dice 1 10. = 6

718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5:48

사과가 쪼개졌네요?

.dice 1 1000. = 794-홀 :)

.dice 300 500. = 435-아회

>>710

1. 그건 따로 있어요!! 번개 따로, 구름 따로, 비 따로 다 다른 도술이라 보셔야합니다;)

2. 20장이요!

719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6:17

오 마이 갓....

일단 윤하주..? 제가 많이 미안해요 ......??

720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9:15

.dice 200 500. = 390

721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0:13

시간을 넘겨 올라온 것은 처리하지 않을게요!

722 윤하주 (xDPDm1ePoQ)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0:18

나한텐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윤하한텐 미안할지도 모르지만 :3

723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6:03

멋있는 대사 한 가득 하면서 공격하면 맨날 미스야 👿

724 윤하주 (xDPDm1ePoQ)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7:12

ㅋㅋㅋ 니오주 쓰담쓰담~~ 다음부턴 전부 다 맞추자!

725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7:36

이제 다갓이랑 안 놀아요👿

726 가현주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9:18

(다갓한테 삐진 니오주가 귀엽다)(쓰다다담) 니오 지금 앞으로 나온 상태인걸까? 임가현이랑 가까워?

727 남을 저주하려면 구덩이를 두 개 파라◆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9:24

' 으응.. 후배님~ 그거 진심이예요~? '

농질이 샐쭉 웃으며 물었습니다. 불로 된 밧줄이 자신의 몸을 휘감는데도, 그녀는 웃으면서 ' 와아~ 따뜻해~ ' 할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팔에 화상 자국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사과가 매개체는 맞아요~ 그런데 이것만 있을까~? '

그녀는 몸을 슬쩍 피하며, 사과를 숨기듯 말했습니다. 건 저주가 한 종류는 아닌 모양입니다.

' 후배님들, 나는 그냥 사랑을 알려주려 온 것 뿐인데 이렇게 적대할 필요가 있을까요~? 사랑을 알려주는 게 큰 잘못은 아니잖아요~? '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안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허리춤에 달린, 회중시계를 흘긋 바라보더니 당신들을 보며 웃었습니다.

' 너무 오래 놀면 안 되겠네요~ '

그녀에게 이것은 단순한 놀이로 느껴지나봅니다.

농질 h.p: 100,000 (0/10)
가현: 상태이상! 반목하는 자.(2/3)
H.P: 10,000


//50분까지!

728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9:43

>>726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니오-가현-농질 이런 배치라고 생각합니다..!

729 온화주 (PzMR4Qxtmo)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0:53

모지...? 온화 것은 카운트가 안됬나...?

730 연주 (lLTOWAKD.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1:22

>>718 그렇군요. 그럼 기우제는 이름처럼 비와 관련된 도술이겠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도술로 공격한다면, 따로 배운 것이 없어도 일단 기후와 관련된 도술을 서술하면 되나요?

또 차감은 2장씩 하면 되는 거지요? 자꾸 질문만 해서 죄송해요. 아직 도술에 대해서 감을 잘 못 잡겠어서...

731 남을 저주하려면 구덩이를 두 개 파라◆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1:58

>>729 카운트 되었는데 적어야지 해놓고 생각만 하고 안 올렸나봐요;ㅁ;!! 다음턴에 합산해서 올리겠습니다!

732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2:48

용서받지 못하는 저주 쓰고싶어요 (뿍)👿

733 남을 저주하려면 구덩이를 두 개 파라◆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4:00

>>730 질문 많이 하셔도 괜찮아요!

그러셔도 되긴 합니다! 위력은 제가 알아서 조절할게요!



그런데 막.. 어디서 칼이 날아온다, 총알이 날아온다 이런 도술은 안돼요.. :D 캡틴 칼질 들어가요!!

734 남을 저주하려면 구덩이를 두 개 파라◆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5:04

>>732 英사감이 뛰쳐나와요.. :D 안돼여.....

735 가현주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7:16

>>728 오케이~! 하 저런 느낌이라면 니오랑 니오주 미리 미안해 ^-ㅠ 다이스가 2 주기를 빌어야겠다..

736 남을 저주하려면 구덩이를 두 개 파라◆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8:00

.dice 300 500. = 440-온화

737 온화주 (PzMR4Qxtmo)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8:11

혹시 지금 도술 타겟이 무조건 농질이어야만 해?

738 니오주 (keJ9go/x2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8:13

>>735 짜릿한 마음으로 기다리느라 반응 못 적는중........... 짜릿한거 조아.........🔥🔥

739 윤하주 (xDPDm1ePoQ)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0:11

사과는 쪼개진걸까!

740 연주 (lLTOWAKD.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0:34

>>733 확인 했어요.
우.. 제대로 참여 좀 하고 싶은데. 아까 생긴 일이 다시 문제라. 다녀올게요...

741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2:46

누적 데미지: 2140

742 아회주 (.xdGKQtgk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2:52

연주 조심히 다녀오셔요...!

자자자잠시만요 .dice 1 10. = 1

743 아회주 (.xdGKQtgkY)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3:16

어어어....(쓰던 서술 고치러 감...)

744 임가현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3:22

아. 사과가 부서졌다.

언니가 가지고 있던 사과가. 부서져버렸어.

부서. 졌어...?

"... 아하, 우리 언니를 이렇게까지 방해하시겠다...?"

가현은 미친듯 웃어댔다. 농질이야 여유로웠으나, 자신은 조종당하는 상태라 정상적인 사고가 안 되는 상태였더라지. 그 사실은 깨닫지 못한 채로. 그저 방해받고 농질을 지키지 못했다는 분함이 함께하는 가현의 차디찬 시선이 제 앞에 선 여학생을 향한다.

"....니오..? 내가 예뻐하는....?"

기억이. 날 것 같은데. 새벽 호수 위의 물안개처럼 흐릿한 기억을 바로하려다가 실패하고는, 부적을 다시 꺼낸다.

"내가 예뻐했다면... 내 사랑도. 그 몸으로, 한껏 받아줄 수 있겠지?"

피하지 말아주렴. 내 진심을 오롯이 받아 즐겨주렴. 눈 앞의 여학생을 베어버리는 장면을 떠올리며. 부적이 날아가기 시작한다.

.dice 1 2. = 1
.dice 1 10. = 3

745 임가현 (rHucbcUiMw)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3:42

아니 왜??????????????

746 ◆ws8gZSkBlA (yRWZiIvkh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3:51

>>737 농질이어도 되고 가현이어도 되고.. :)

>>739 시간을 넘겼기 때문에 아직은 안 쪼개졌습니다: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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