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3070>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7 :: 1001

김태식

2023-04-27 16:10:18 - 2023-04-29 00:25:10

0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0:1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3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21:39

(권리요구에 응함)
다녀오겠습니다 !

34 준혁 - 선레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25:05

영주의 시험을 통과하고 들어온 벚꽃난성은 아가하나 영주 즉위 이후 10년, 환경이 파괴되고 피폐해졌다 하여도 제법 운치있는 광경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걸을 때 마다 보이는 벚나무가 왜 벚꽃난성이 이름인지 명확하게 해주었다.

"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실적을 쌓아야지.. 쉬고 있을 순 없어 "

윤시윤은 힘껏 짜낸 빨래 마냥 너덜너덜해져 있는 와중에도 조금 쉬고 요괴를 잡으러 향한걸 보니
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었다.
아니 오히려 나는 가만히 있어선 안되었다.

그래도 너무 요괴만 잡으며 돌아다닌걸까
당이 떨어진걸 느끼며 떡이나 당고를 파는 곳에 들어간 나는 익숙한 인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여선여선아..여기서 뭐하니? "

35 여선 - 준혁 (iVasyCE8rM)

2023-04-27 (거의 끝나감) 17:28:49

벚꽃난성은 꽤 아름다운 편이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볼줄은 몰랐는데요!

"우물우ㅁ...머하긴여."
보고도 모르셔요? 당분보충인데여? 라는 말을 좀 뭉개진 발음으로 하는 여선입니다. 지 머리카락 끄트머리 색이랑 똑닮은 벚꽃모찌를 암냠하고 입에 넣던 찰나에 준혁을 발견한 것인지...

아니 그러면 일단 손에 든 건 내려놓으라고. 그정도는 예의를 알잖아.

"준혁씨도 먹으러 온 거 아니에요?"
입에 든 것을 삼키고는 가볍게 말합니다. 벚꽃난성에 들어온 여선이가 제일 처음 한 게 이거일리는 없겠지만.. 이게 없을리는 없지.

36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30:29

" 아니 네가 어떻게 여기있는지를 물어본거잖니 여선여선아... "

영주의 시험이 다 다른건가?
아무튼 들어왔으니 잘됐다.

" ...우선 좀 앉자"

나는 여선의 옆에 앉아, 당고와 녹차를 주문하고는 나노머신을 열어 벚꽃난성의 정보를 여선에게 넘겨주었다

" 너도 대부분 아는 정보겠지만. 혹시 모르니 받아둬, 그리고 거기 퀘스트 보이지? 거악퇴치.."

//3

37 여선 - 준혁 (VTn/7VjoR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39:21

그냥 먹고있어서 물어본 게 아니엇나?

"영주님의 시험을 요괴퇴치로 수행했기 때문이죠?"
덤으로 의료봉사도 좀 했구요. 라는 말을 하면서 낼름 남겨둔 당고를 먹습니다. 나름 열심히 뛰어다닌 여선이라구요! 앉겠다는 것에 거절하지는 않고 뭘 하나 보네요. 벚꽃난성의 정보를 넘기는 것에 이미 있다고 하고싶지만 얌전합니다!

"네. 거악퇴치라던가 있기는 하네요"
여선이는 거악 퇴치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거랑 별개로 흥미는 있는 듯 준혁에게로 고개를 기울이고 왜 그것을 언급하는지.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38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7:41:28

다녀와 서
약먹음
식은땀 남;;; 뭐가 문제야?!?!?

39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44:24

그래 그거야 당연하겠지.
요괴퇴치를 하였으니 여기 있을것이다
괜한걸 물어봐서 머쓱했기에 헛기침을 몇번 하다가. 쟁반채로 나온 당고를 한입 먹고 음미한다.

" ...그거 같이하자 "

거악퇴치! 외눈박이 하쿠진 토벌!

보통 강한게 아닌 놈 같긴 하지만, 뭐 어떤가...

" 그리고 요괴의밤 이라는 것도 있다는데, 그것도 "

보통 어려운게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뭐 어떤가
힐러가 옆에 짠 하고 나타나줬잖아??

//5

40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7:46:31

>>38 침대에 눕고
이불 덮은 다음
쉬어라

41 여선 - 준혁 (1GD.okUzPA)

2023-04-27 (거의 끝나감) 17:58:46

"이집 당고 맛있어요."
숯불에 구운 당고라던가! 모찌라던가. 같은 말을 하며 추천을 해주는 여선. 그러다가 준혁의 말을 듣고는

"넹? 저랑요?"
고개를 갸웃합니다. 진짜 저랑 하시게여? 같은 표정이다. 그리고 요괴의 밤이라던가 같은 것도 들으면... 와이? 같은 표정이 됩니다. 힐러라서 말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유를 일단 들어보고 싶은데여~"
이유도 없아 갑저기 같이하자 하면 아무리 제가 호기심이 넘쳐도 최소한의 선은 있다구요! 같은 말을 합니다.

42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01:04

" 너랑 단둘이는 아니지. 사람도 좀 대려가고.. "

준비도 잔뜩 하고..
반장과 플람마가 있으면 좋겠지만
반장은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고, 플람마는 최근 바빠 보인다.
내가 여기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하쿠진을 토벌해야 성과가 좀 생길텐데..

" 너 힐러잖아? "

그것 보다 더 좋은 이유는 없지
하지만 다른 이유를 꼭 찾아서 더해보자면

" 너랑 손발을 맞춘지 제법 시간이 흐른것 같기도 하거든 "

43 여선 - 준혁 (1GD.okUzPA)

2023-04-27 (거의 끝나감) 18:08:28

"아 단둘은 아니죠?"
설마 준혁씨가 좀 맛이 가서 둘이서 거악을 퇴치하겠다는 무모한 계획을 세우는 줄 알았잖아요 라는 말을 합니다.

"힐러라고 걍 데려가시면 그거 합리적이지 못한데여"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조금 으쓱인 겁니다. 그러다가 손발을 맞춘 지 시간이 흘렀다는 것에 잠깐 ?하는 표정이 나오네요. 그러니까. 시간이 흘러서 흐려졌으니 다시 맞추자인지. 맞춘지 오래되었으니까 걍 가도 맞출 수 있다인지...

"뭐 저는.. 대규모라면 갈 의향은 있긴 한데요"
준혁씨가 그리는 그림이 뭔지는 흥미롭지요? 일까..

4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0:37

오늘은 목요일 = 게임 하는 날

4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1:10

그리고 꿈에서 대박 귀여운 댕댕이(말함)이랑 같이 사는 꿈 꿨음 히히

46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1:29

" 그래 단 둘은 아니야 "

일부로 햇갈리게 말하긴 했지만
여선이 만큼, 나와 같이 활동한 사람이 얼마 없다는 의미였다.
그러니 이런 큰 안건을 담당할 땐, 여선을 고르는게 합리적이지
내가 지휘하는데 크게 태클을 안거는 것도 한몫하고

" 그냥 하쿠진을 토벌한다, 그게 전부야. 대규모로 할 생각은 크게 없고.."

적당히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모여서 토벌하는거지 크게 크게 일을 벌릴 생각은 없다.

" 아무튼 그래서 할거야? "

47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4:49

토고주 하이

4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5:00

준혁주 하이하이

49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19:26

단둘이라고 했으면 무슨 소리야. 라면서 거절했겠지만.. 사람을 좀 모아서 한다는 건 궁금할수밖에 없잖아용! 근데 여선이는 그 의미를 듣는다면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경력이 없다는 건지 궁금해진다! 일지도 모른다...

"적당한 규모면.. 생각은 있어요"
고개를 선선히 끄덕이는 여선입니다. 하쿠진을 토벌하는 게 어떤 건지 보고 싶기도 하고, 이런 거에 빠지는 거 어쩐지 별로라구요? 라는 생각도 있으려나요.

"근데 유기하시면 안돼요?"
혼자 냅둬서 으악거리게 하면 화낼듯 이라는 농담을 생각해봅니다.

"그건 그렇구 여기 온김에 2인용도 같이 먹어주세용!"
1인용이랑 2인용은 다르다고 하는데..
갑자기 여기로 화제를 튀기기는

50 강산 - 시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8:20:25

"그건 그렇긴 하군."

강산은 시윤의 말에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의아했던 점을 뒤늦게 이해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어쩐지 단톡방이 조용하더라니 다들 의뢰 뛰러 갔었던 건가...그러고보니 나도 성주의 시험을 쳐야 여기서 뭘 제대로 할 수 있겠네."

잠깐 생각하는 듯 하다가 다시 입을 연다.

"특수 의뢰가 왔는데, 이번 의뢰는 제한 인원이 세 명이래. 사람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수련을 조금 더 해놓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9번째.

51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8:20:5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1 눈떠보니 정오였습니다...
후다닥 구직사이트 돌고오느라 이제 왔네요.

52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22:38

" 유기라니 그게 무슨 소리니 여선여선아.. "

지금 껏 여러 나쁜짓을 하긴 했지만
유기는 또 처음이다
내가 사람을 버리고 도망칠 인간으로 보이는건가.

" 그렇게까진 안해..양류자 사건 때도 같이 있었잖아 "

물론 그렇게 큰 활약은 하지 않았지만..
뭐 어때, 주기자도 무사했고..

" ....2인용? "

당고가 2인용이 있나? 안미츠 라고 하는 그거 말하는거야?

" 뜬금없지만 그 정도야 뭐.. "

//11

53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22:54

어서와 강산주

54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8:26:55

와보니 저녁시간이네요.
밥 먹고 옵니당!

55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33:41

"유기당하면 저 열심히 살아돌아와서 나빴다고 할거에요!"
너니까 살아돌아온거야...

"하지만 지휘관... 관련해서 본 건데요.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유기해야 할지 끌고 갈지. 라던가요?
*찌라시를 본 것이다. 같이 있었다던가 하는 말에 아참 그랬었지. 라면서 기억력이 나쁜가봐요. 라고 말했을지도.

"네! 1인용이랑 2인용은 다르대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술에 당한 것 같긴 하지만. 괜찮다는 준혁의 말을 듣고는 주인에게 2인용 좀 주세요! 라고 하는 여선입니다. 나온 당고가 1인용보다.. 좀.. 종류가 다양하네요. 2인용은 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건가봅니다.

사실 재고떨이라 카더라.

56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33:5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7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40:33

" 그렇다면 아마 네가 살아돌아올거라 믿어서 유기..아니 잠시 작별한거 아닐까? "

그럼 유기가 아니다
작전 이지

또다시 적당적당하게 여선을 설득하며 웃는다.

" 선택이라 "

그리고 그 웃음이 쓴웃음으로 변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매우, 매우 짧았다
그런 선택을 자주 했다.
그 게이트에서 엄청 했다.

오히려 살아남는 사람이 더 고통스럽더라

" 그런게 있긴 하지 "

그런데 별로 하고 싶진 않았다.

"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이거 쑥 아니야? "

쑥떡을 누가 먹어!

//13

58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44:10

"엣... 그게.. 그렇게 되나요?"
설득될 것 같은 듯 안되는 듯... 기울어지다가...

"그런 거라고 해도 나빴다고 하는 건 철회 안할거니까요!"
설득은 된 듯하다.

"선택. 그렇죠?"
뭔가를 행하려면 그 책임이 있어야 하는 걸지도 모르는 일이다.

"흑흑. 준혁씨가 쑥떡을 비하하다니..."
놀리듯 말하는군요. 벚꽃난성의 작은 세력이 자리를 잡기까지 제대로 식사를 하기 힘든 이들에게 힘을 줬을 건강에도 좋고 맛도 괜찮은 쑥떡을 준혁씨가 폄하하면 안되지 않나요. 같은 말을 하지만. 그다지 진지한 말은 아닙니다.

낼름. 당고를 하나 집어먹는군요.

5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0:12

재갱신합니다.

오후 5시만 넘어가면 피곤해지네여...

60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0:32

강하여요~

미묘하게 피곤한 느낌...

61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0:58

" 아 ..이걸 안넘어오네 "

쑥떡을 거르고 다른걸 집으려 하지만
이건 쑥떡과 벚잎을 닮은 분홍떡이 순서대로 배치되어있다
다음건 또 쑥떡과 그냥떡만..

" 간장소스를 바른 당고는 없는거야?? "

결국 쑥떡을 우물거리며 미묘한 쓴맛에 인상을 찌푸리지만
벚꽃난성의 역사를 읊는 여선을 보니 이걸 또 괜히 비하하면 안될 것 같기에 묵묵히 먹었다.

" 그렇게 되었으니 다른 녀석들은 네가 설득 좀 해봐라. 내가 이야길 꺼내면 절대 안가려고 할거 아니냐 "

//15

62 불명주 (5IiCv5IOVg)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1:25

안냥하세용

63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4:17

불명주 안녕하세요!

64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5:13

어서와요 불명주!

65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5:56

안녕하세요 불명주!

66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8:58:41

"간장소스는 알아서 발라먹는거니까요?"
저쪽을 가리키면 발라먹는 용도의 솔이 있네요. 다만 새 당고에만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여선도 새 당고에 소스를 듬뿍 발라오려 합니다

"말을 꺼내보라니요?"
그런거 못하는데요. 라고 말하긴 하지만 진짜 못한다기보다는, 그걸 왜 자기가 해야하냐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준혁씨가 말 꺼내면 가고싶어하는 사람 좀 있을 법하지 않아요?"
아닌가. 같은 생각을 잠깐 하지만... 그래도 자기라면 갈 수 있으니까 타인도 그럴 법하다인가?

67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9:02:02

그러고보니 불명주도 일상 돌리셔야 하죠?
그렇다면...저랑 하실래요??
쬐금 피곤하긴 한데! 오늘은 PC 쓸 수 있고 하고 있는 다른 일도 없으니가 한번에 일상 두 개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전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드린 게 조오금 미안한 것도 있고요...(그땐 정신없어서 미안하단 말도 못했네요....)

68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03:30

" .... 아니 그걸 이제 말해주면 어떻게하니 여선여선아 "

눈에 배신감이 서린다
진짜로 몰랐다
아니 저걸 못 본 내 잘못도 있지만
그걸 이제 말해준 여선이의 잘못도 1% 정도는 있지 않을까?

" 내가 하면 또 저거 일 벌렸데 하고 무시 당해 "

이건 진심이다 약간의 확신이 있다
그리고 지금은 하쿠진의 정보도 없는데..어떻게 설득해

//17

69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9:07:21

"진짜 모를 줄 몰랐는데용..."
저렇게 대놓고 있는데 혹시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절 칭찬해주시진 못할망정! 이라고 하지만.. 사실 모르는 건 아까 알았는데 말을 지금 꺼내서 알려준 거다. 못된 여선이인가.

"그래요...?"
"그치만 저도 하쿠진에 관해선 몰라서 준혁씨가 이런 걸 생각하고 있다정도밖에는 말 못하긴 해요"
그건 어쩔 수 없다구요? 라는 말을 하면서 착실히 먹어치우다 보면 당고도 바닥이 나게 될 것입니다..

"정보 공유 안해주시면 어쩔수없다인 거죠.."
안그래요?

70 준혁 - 여선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12:30

" 으음 확실히, 그러니까 하쿠진은... "

간장소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민하던 나는 여선에게 하쿠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내가 본 거악과 비슷하겠지만, 네임드인 만큼 위험도는 더 높겠지.

" 이틀 후에 잡으러 갈거니까 말이야 준비 해두라고 "

일단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닌, 확실히 설득과 정보도 공유했으니 크게 문제는 없을거라고 믿고 싶다.
...아마도 말이야

" ...뭐야 당고들 다 어디갔어..? "

//19
막레 부탁해!!

71 여선 - 준혁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9:18:29

"오.. 그런가요..."
하쿠진에 대한 정보라던가. 들으면서 흥미로운 눈을 합니다. 하지만 이틀뒤라는 말에는 엑 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준비는 해두겠지. 망념이라던가. 장비점검이라던가.

"노력은 하지만 이틀만에 여러사람 만나는게 가능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준혁씨도 좀 해두세요! 라고 하는데....

"냠냠냠."
식욕 높은 여고생에게 당고를 무방비하게 노출한 준혁의 패배다! 여선이 냠냠 먹긴 하지만. 지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돈은 여선이 더 많이 냈을 겁니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7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18:33

일상할 준혁주 구함

73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24:59

수고했어 여선주 !
당고를 먹는 여선이가 귀여웠습니다 (소감)

>>72 여기 있다!
원하는 상황을 말해라!!

74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9:27:12

결국 여선이가 다먹었....😂

불명주랑은...엇갈린 모양이네요.

7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28:11

>>73 음.. 음... 전쟁 스피커전을 위해서 서로 기본적인 소통을 해야 하니까
이야기 하기 좋은 배경으로!

76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9:28:50

그리고...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situplay>1596823070>50
시윤주!! 답레 여기 있습니다!
아니면 혹시 잇기 곤란하신 거 아니죠??

77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28:55

>>75 마카오에서 만나는 걸로 가능?

특수배경은 아닐거야..

7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0:52

>>77 특수 배경으로 하자.
특도기 안 필요해?!?!??!? 특수한 가르침이랑 이끄는 자의 눈 안 필요해!?!?

79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1:09

>>78 오케이
그럼 선레 써오겠다

80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1:27

일상 하나쯤 더 구해볼까..!

81 준혁 - 선레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2:47

하쿠진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이건 또 익숙한 투구? 헬멧을 발견했다.
다가가서 농담이라도 꺼내고 싶지만, 몰골이 영 아닌 것 같아서 인기척을 내고 곁에 다가갔다

" 바빠 보이네 "

무엇 때문에 바쁜지 알게된다면..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지금의 나는 이 게이트에..전쟁 스피커 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긴 매한가지였다.

" 무슨 일이야? "

82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3:53

>>80 고민 좀 해볼게요...
먼저 하겠다는 분 계시면 하셔도 됨당!

83 토고 쇼코 - 준혁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35:47

"후우.."

토고는 조용히 한숨을 내쉰다. 이런 게이트에서도 원하는 건 휴식뿐일 정도로.
가르침? 거악? 그런 것보다 쉬는 게 제일 좋아.. 안되겠다. 여유가 되면 쉬는 걸 우선으로 하던가 해야지..
토고는 그리 생각하며 당장이라도 제자리에 쓰러질 것 같은 몸을 억지로 버티며 여관 같은 곳으로 가려고 하던 찰나에 자신에게 준혁이 말을 걸었다.

"어. 니가."

어떤 감정도 없이 무뚝뚝한 목소리.

"걍 쉬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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