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807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7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4-21 20:11:07 - 2023-05-13 00:36:39

0 ◆RK2mb.OzoU (WHQcJr.47.)

2023-04-21 (불탄다..!) 20:11:0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84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12:03

겨울이군요. 겨울.. 으응.
어서 오아요 린주. 우다다 린.. 귀여우면 봐줄 수 있어요.

85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1:12:29

다들 어서오세요.

86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16:36

어서 오세요! 린주!!

>>81 페브리즈라도 뿌리는 것이 어디인가요. 요즘 그런 것도 안 뿌리는 사람이 많은데. 고기냄새..으윽!! (아냐) 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신의 나이의 위엄. 16xx살.. 엄청나!! 아무튼 나쁜 어린이라. 안되겠군요. 고위신 중에 교육의 신을 불러야겠어요! (안돼) 아무튼 제대로 된 파자마라. 뭔가 되게 편안한 느낌의 파자마를 입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막 화려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뭔가 좀 수수하면서도 되게 부드러운 그런 느낌? 대충 그런 뇌피셜이 여기에 있어요!

87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1:23:17

>>83 꺄아아악 금쪽이 살려Σ(°ロ°)

앗 파자마 하니까 생각났는데 난 아직 미카한테 귀엽고 러블리한 잠옷을 입히고 싶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어... 각오해라(대충 마이멜로디 잠옷 숨기기)

>>86 땀냄새는 생리적인 문제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담배냄새 고기냄새는...ː̗̀(ꙨꙨ)ː̖́
ㅋㅋㅋㅋㅋ교육의 신도 있냐구~ 근데 생각해 보니까 충분히 있을 법해...🤔 그리고 캡틴의 캐해 정답이야!!😉

미유키주 미카주 사야카주 캡틴 다들 안녕이야~ ヾ(๑ㆁᗜㆁ๑)ノ”

88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2:41

>>87 물론 못 참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그 특유의 느낌이 있잖아요? 이 사람은 관리도 안해서 그런 향이 난다..같은..그런..(옆눈) ㅋㅋㅋㅋㅋ 당연히 교육의 신도 있지요! 온갖 신이 다 있는 곳이 바로 이 내옆신 세계관인걸요!

89 쥰주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4:18

재갱할게요~~ 파자마 귀여운 파자마 입히고 싶어졌어요!

쥰이는......... 뭐 입히죠?(????)

페브리즈 하니까 일본 페브리즈는 귀신을 내쫓을 수 있다는 게 생각났어요:3c

90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6:07

아 페브리즈 귀신..

다들 안녕하세요

91 쥰주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6:29

실제로 써본 적은 없지만요:3c

92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9:26

>>88 끼야아아악
상상만 해도 괴로워지니까 그만하자(?)

>>89 (쥰주는 갑자기 쥰에게 너구리 동물잠옷을 입히고 싶어진다... 속닥속닥....)

쥰주도 어서오라구~
앗 그러니까 지금이 잠옷썰 뜯기에 좋은 타이밍이라는 거지??? 다들 잠옷썰을 달라!!!! ( •̀∀•́ )✧

93 가을비, 은행씨, 감기약 (2bRy07RIvo)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9:41

빗방울이 가지 끝에 매달려 있었다. 키구치 요이카는 코를 훌쩍이면서 숲의 한가운데로 걸어갔다. ‘신도 감기에 걸리는군.’ 기억을 잃고 속세를 떠돌던 동안에는 한 차례도 앓아누워 본 적이 없건만, 별안간 며칠 전부터 소슬바람이 창문으로 조금 들어온 탓이었는지 열이 훅훅 오르고 목이 가렵고 코가 막혀 왔다. 오늘도 이른 새벽에 기침과 함께 눈이 뜨이고 보니 이불과 잠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대단히 쓴 가루약을 먹자 기침은 약간 멎는 듯 싶었다. 이렇게 해서까지 기침을 멈출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썼지만. ‘신도 약을 먹으니 낫는군. 신, 아니 유령, 아니 나무인가⋯.’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숲 속에는 가을비가 내렸다. 어쩌면 비를 내리게 하고 있는 건 요이카 자신인지도 모른다. 몸이 쇠약해지고 의식도 덩달아 약해져서 몸 속 원령들이 뇌운을 불러모으는지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거라면. 애초에 이런 날씨에 가미즈나 시내에서 꽤나 떨어진 곳까지 걸어서 나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억지였다. 왜 이제 와서 이런 억지를 부리는 거지? 왜 이제 와서 미련을 지닌 것처럼 행동하는 거지? 왜 아픈 몸까지 이끌고⋯ 하지만 적어도⋯ 요이카는, 은행나무 숲을 찾아서 걸을 때는 한 번도 길을 헤맨 적이 없었다⋯. 그러니까, 미련은 아니라고⋯. 빗물이 이마를 타고 내려와서 열이 떠나갔다. 머릿속에서 차가운 어지러움이 흔들린다. 어깨에 걸친 블랭킷이 축축해졌다.

 요이카는 더 이상 걸음을 내딛을 수 없을 때까지 왔다. 어떤 은행나무가 서 있었다. 주저앉듯이 몸을 낮추었다. 바람이 스산하게 일렁거리고 잎이 우수수 떨어졌다. 빗방울은 가늘어서 바람에 날릴 정도다.

 만신창이군요. 라고 말했다.
 내가?
 그럼요. 잘려나가고도 살아왔고, 열이 나면서도 걸어왔지요. 마음을 잃었지만 가슴이 뛰고, 미련이 없지만 간혹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던가요?
 뒤죽박죽이네. 나는 만신창이가 맞나봐.
 오래되신 아기씨, 우리는 당신의 자손이요 백성이니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당신에게 바칠 수 있어요. 하지만 귀하신 분이여⋯. 정말로 그것만으로 모두 나으리라 믿으시나요?
 나도 알아. 무엇도 원래대로 돌아갈 순 없어. 그러면서도 부탁하러 온 거야. 난 지금⋯ 뒤죽박죽이니까.
 수많은 원령을 품에 안고 살아가면서도, 고작 환절기 날씨로 감기에 걸리는 아기씨께서는 뒤죽박죽이지요. 하지만 과연 그게 전부인가요? 귀하신 분, 가장 뒤죽박죽인 일이 남아 있어요. 한낱 이름 없는 은행의 종자보다도, 아기씨를 진정으로 오래 살아가게 만들 일이요.
 그 은유는 목숨의 끝을 말하는 건가?
 아니요. 그보다 아름답고 아리송하고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예요. 하지만, 그 광경을 아기씨께서 꼭 보셨다면 좋겠어요.

 요이카는 바닥에 처박힌 주먹을 들어올렸다. 손가락을 펴자, 그 위에는 은행나무 씨앗이 하나 올라가 있었다. 아무런 악취도 나지 않았다. 어지럼증 때문에 눈이 자꾸만 감겼다. 찬물이 휘감은 목에서는 쇳소리가 났다. 부축이 필요한 길을 혼자서 걸었다. ‘신도 떼를 쓸 때가 있는 거야.’ 집으로 돌아와서, 은은히 빛나는 물병 속에 씨앗을 빠뜨린 뒤, 요이카는 쓰러져 잠들었다. 한숨 자고 나서 감기는 씻은 듯이 나았다. 지금도 요이카의 책상 위에 올라간 물병 속에는 씨앗이 꿈꾸듯이 떠올라 있다.

94 쥰주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21:39:59

요이카 분위기가.. 분위기가.........(앓다죽음)

95 요이카주 (2bRy07RIvo)

2023-04-23 (내일 월요일) 21:40:47

계절 독백⋯ 이라기보단 요이카 수명 연장 이벤트(っ ‘ ᵕ ‘ c)
가을 일상을 못 했으니 이렇게라도 가을 정취를 전해 드려요! 모우 좋은 밤이에요!

96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48:20

어서 오세요! 쥰주와 요이카주!!

호에.. 독백이라. 마지막의 저 부분. 씨앗이 꿈꾸듯이 떠올라 있었다는 부분이 뭔가 생명력과 관련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조금 어두워보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약간의 희망은 있다..라는 느낌의 분위기가 완전 좋아요! 죽은 씨앗은 가라앉기 마련이니까요.

97 미카주 (/Fm8JuzgWU)

2023-04-23 (내일 월요일) 21:51:41

쥰주 요이카주 어서와
요이카야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야 한다~(?)

98 요이카주 (2bRy07RIvo)

2023-04-23 (내일 월요일) 21:52:47

모우⋯ 모우⋯ Mow⋯. 쥰주, 캡틴, 미카주, 존밤입니다!
이래저래 써 놓은 건 많지만 결국 냉장보관해 뒀던 성수의 쓸모 공개였네요.

>>92 땀으로 흠뻑 젖은(?) 잠옷썰!
요이카의 잠옷은 정말 무난해요. 화려하지 않은 투피스 파자마, 추울 때면 거기에 샛노란 한텐. 간혹 엄청 오래된 하오리를 꺼내 입을 때도.
파자마 파티라는 단어는 “잠옷 마츠리라고⋯?”라는 정도의 문화충격이라서인지 무슨 행사인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99 쥰주 (S4TnwuA8q2)

2023-04-23 (내일 월요일) 21:56:12

요이카야 쑥쑥 자라나서 세계수가 되어야 한단다~(????

100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58:50

치아키의 잠옷썰은 정말 예전에도 풀었던 것 같지만 그냥 편안한 느낌의 파자마를 입고 자는 편이에요. 린과 비슷하게 막 화려하고 그런 것은 아니고 꽤 수수하고 단색 느낌의 잠옷형 파자마랍니다!

101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1:59:20

두 분 모두 어서 오아요.
씨앗... 과연 어디에 심길지. 남은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102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2:06:01

요이카 수명 연장??? ! ?(후다다닥)
쓸쓸하고 차가운 분위기...싸늘한 가을 숲의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아름다운 글이었어(⸝⸝o̴̶̷᷄‸o̴̶̷̥᷅⸝⸝) 하지만 그러면서도 담담한 희망이 보여서 그저 GOAT...

>>98 꺄아아악 투피스 파자마라니 최고야 귀여워~~ 잠옷도 왠지 연노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걸 내 편견일까(?)
요이카한테 파자마 파티가 뭔지 거짓말로 알려줘서 놀려주고 싶어졌어...(˵ ͡° ͜ʖ ͡°˵)

103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14:01

잠옷 oo! 미유키는 따로 정한 것이 없으니. 아 음. 쐐기풀이나 목면으로 된 잠옷을 입을 거 같지만..
그건 안 귀여우니, 동물 잠옷을 입히는 것이 귀엽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104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17:51

모두의 잠옷 썰은 이 캡틴이 념념 먹어버릴거라구!!

파자마 파티를 할까도 조금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패스해버린 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순간이에요. (눈물)

105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2:21:20

쥰주, 린주도 좋은 밤입니다! ( • .̮ •)◞⸒⸒

>>102 요이카의 ‘남의 눈 신경 안 쓸 때의 사복’ 착장은 기본적으로 노랑노랑한 게 많다는 느낌이니 틀린 추측은 아니지요 (⩌⩊⩌)

동물잠옷⋯ 동물잠옷 좋아요⋯. 다들 무슨 동물잠옷이 제일로 어울릴까⋯.
코스튬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건데, 스레 시각도 늦가을인데 캐릭터들의 핼러윈 코스튬은 무엇일까요?
요이카는 구멍 두 개 뚫은 식탁보를 뒤집어쓰지 않을지. 👻

106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2:23:04

미유키주도 반가워요~! -ˋˏ * ٩( ◡̉̈ )۶ * ˎˊ-

107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28:33

미유키는 역시 부엉이 잠옷이 아닐까 싶어요.

>>105 구멍 두 개 뚫은 식탁보라니 너무 귀여워요! 사탕 강도야 정말!
미유키는... 글쎄요. 고민이네요. 🤔. 뱀파이어?

108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2:34:00

>>100 겨울이 되면 치아키 통통배는 다시 쪼그라드나요...?◠ ̫◠ 이거 중요합니다 왜냐면 잠옷 치아키가 넘 귀여워서 배를 통통 두드려주고 싶기 때문에(?)

>>103 미유키씨 잠옷 상상하고 행복해지기....😇
아아니 미유키라면 뭘 입어도 사랑스러울 텐데!!! 왠지 러블리한 스타일부터 상상되기도 하고?🤔

>>104 무ㅓ...ㅁㅓ??? 파자마 파티도 고민했었다고....?(피눈물)

>>105 앗싸 편견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구나!₍ᐢɞ̴̶̷.̮ɞ̴̶̷ᐢ₎

동물잠옷을 입는다면 역시 늑멍이겠지!ദ്ദി*ˊᗜˋ*) 뭐뭐멋 식탁보 귀신???? 으아악 가래떡 같고 귀여워~ 요이카씨가 우우우~ 해준다면 나도 할로윈에 성불할 수 있을 텐데...😇

음... 할로윈 분장이라면~🤔
鬼로서 다른나라 잡귀 흉내내기엔 존심 상한다신다
그냥 뻔뻔하게 일코모드 off하고 다니시지 않을까(?)

109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2:36:49

다들 어서오세요.

110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42:18

>>105 이건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할로윈 코스츔.. 치아키는 그때그때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하나만 고집한다기보단 그냥 그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올해 기준으로 본다면 아마 치아키는 문 모양의 코스츔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왜 문 모양인지는 각자의 판단과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그러니까 새우깡 코스츔처럼 막 문이 열려있는 그런 느낌의 박스복을 만들어서 그것을 입고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위에 눈구멍 살짝 두 개 뽕뽕 뚫어놓고 말이에요.

>>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겨울이 되면 다시 천천히 쪼그라든답니다. 애초에 살이 많이 찌는 것도 아닌걸요!

111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52:07

이쯤에서 밝히는 겨울은.... 역시나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마츠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조금 잔잔한 느낌의.. 혹은 아름다운 것을 구경할 수 있는 마츠리 하나와 크리스마스 하나. 이렇게 두 개를 잡아두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그 이후는 마무리 단계로 해서 정리할 거 정리하고 엔딩 전에 못다말을 하는 기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2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2:59:11

>>111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가 있었군요. 00
마지막에 가까우니까, 잔잔한 분위기도 좋지요. 응.

113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3:07:26

사야카주도 좋은 밤이에요!

>>107 부엉이 잠옷⋯ 큭 상상만으로도 귀엽다 (꼬오옥)
확실히 키 커다란 미유키쟝이 기다란 뱀파이어 망토를 두르고 있는 모습도 엄청 멋있을 것 같네요. ଯ(。ᵕᴗᵕ)

>>108 늑멍이! *.☆⸜(⑉˙ᗜ˙⑉)⸝☆.* 찰떡이다!! 역시 우리의 남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캐해석이 훌륭한 게 분명해요.
그나저나 비량님, 핼러윈 때는 몬모습을 보여주시는구나⋯! 요이카도 그렇고 어째 핼러윈에 분장을 하는 게 아니라 본성을 드러내는 느낌이군요()

>>110 ⋯(곰곰) 스즈메⋯?

114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09:08

>>11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문...?하지만 치아키가 하고 싶다면 ㅇㅈ해줘야겟죠 그런 것도 정성 가득 유머 가득이라 멋져~
그치만~ 실제로는 별로 살이 안 찐다고 해도 소재가 생긴 이상 오타쿠는 열심히 귀여워해줄 수밖에 없는걸~ 히히히 치아키 귀여워서 잡아먹어 버릴래~ ⸜( ◜࿁◝ )⸝

>>111 우우웃 구체적인 일정을 알게 되니까 더 서글퍼...(⸝⸝o̴̶̷᷄‸o̴̶̷̥᷅⸝⸝)
겨울 일상은 열심히 돌려야지🥺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 모드 on이라구~

115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10:23

>>112 겨울하면 크리스마스를 놓칠 수가 없지요! 이건 해야만 한다구요!!

>>113 정답!!

>>114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올해 시즌 기준..문단속이 정말로 히트하고 유명한걸요!

116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16:11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스즈메였나고~~ㅣ1!!! 진짜 예상도 못했어서 빵터졋서...

>>113 요이카 동물잠옷은 음... 나무모양 잠옷은 역시 없겟지(?) 어쩔 수 없이 동물로 캐해하거나 은행나무 컨셉이 살짝 묻어난 잠옷을 입는 방법밖에 없나😇

엄밀히 말하면 취지에 적절한 컨셉이니까~😉👍🏻 아 아니 근데 요이카의 본성이... 유령과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슬퍼......🥺

117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20:15

>>113 아우아우. (폭신한 큰 부엉이)
그치요. 커다란 키에 뱀파이어 망토. 씩 웃으면 송곳니가 보일테고요.

>>115 무조건 해야지요. 응응. 트리 아래에서 모일 일상들이 벌써 기대 되어요. 정말..

118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23:08

치아키:하지만...
치아키:의자 코스프레는 아무리 생각해도 힘들 것 같거든.

(옆눈)

119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25:03

>>118 앗. 의자처럼 자세를 잡았을 치아키를 상상 해버리고 말았어요.
확실히..... 의자는 힘들겠네요. 응.

개인적인 상상이지만. 노란색 하니, 요이카의 잠옷으로 병아리도 귀여울 것 같아요.

120 미카주 (/Fm8JuzgWU)

2023-04-23 (내일 월요일) 23:29:14

파자마 파티가 없어진게 아쉬울정도로 귀여운 썰...(냠냠)

121 하네주 (SHPFWeox1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0:12

갱신할게, 다들 좋은 밤이야. 자러간 참치들은 잘 자고 푹 쉬어. ☺️ 그리고 쌓인 이야기들이 잠옷과 할로윈 썰이라니, 카메라 구입........ 화보집 출간........ 🤗

122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1:15

다들 어서오세요.

123 미카주 (/Fm8JuzgWU)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2:25

하네주 어서와

124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2:30

부엉이 뱀파이어라니 엄청 모에... 하지만 미유키는 상냥한 흡혈귀라는 점에서 두배로 모에... ദി ᷇ᵕ ᷆ )

>>118 그... 상자 갖다 붙이고 엎드려뻗쳐서 코스프레한 사람이 있던데 치아키도 할 수 있을지도(?)

>>120 자자 그러니까 미카의 메타몽 잠옷 쿠로미 잠옷도 썰도 기다리고 있을게(?)

125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3:33

하네주 어서오세요-!!! ᖭི(ˊᗜˋ*)ᖫྀ
크리스마스 이벤트! 오오, 이제는 포근포근 연말 분위기로 가는 거군요.
그⋯ 그런데 아직 1호뿐이죠? 주식은 다들 어떠하신가요? 모두 분발하시라-. (⩌⩊⩌)

요이카주는 헌혈하고 받은 영화표가 한 장뿐이었는데,
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재개봉)와 스즈메의 문단속 중에서 전자를 선택했죠⋯.
덕분에 스즈메는 아직 미견이랍니다. 영화값 넘 비싸아 ( ¯꒳¯̥̥ )

>>116 “우우우우유령. ⋯ 남궁, 이것 봐. 우우우우유우령⋯.”
가을비 은행씨 감기약 에서도 그렇고 대-부활 떡밥은 계속 던지고 있으니까요!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운명에 달려 있지만⋯. (?)

나무 잠옷⋯도 있을 법하군요?!
그나저나 동물 잠옷이라 하면, 요이카를 원래는 고양이틱한 캐릭터로 조형했습니다만
미유키주가 제안한 병아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으니 바로 낙찰!

126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5:51

하네주도 어서와~ ヾ(๑ㆁᗜㆁ๑)ノ”

그러니까 하네는 겨울에 보들보들 수면잠옷을 입고 러블리 머리띠와 슬리퍼를 착용한 채로 마시멜로 띄운 코코아를 마신다는 게 공설이지??(대충 수동적으로 썰 달라는 표정)

127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36:55

>>119 ㅋㅋㅋㅋㅋㅋ 투명의자 자세 말이죠? 치아키는 아마 체력이 어느 정도 있긴 할테니까 그 자세를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가 앉아버리는 순간 바로 털썩 넘어지겠지만요.

>>121 어서 오세요! 하네주!!

>>124 치아키:......
치아키:후배 군. 내가 포인트도 줬잖아. 나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거야? (이거 아님)

>>125 그거야 용기 있는 이가 아직 1호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사실..다들 우플을 노리지. 연플이나 그런 것은 별로 관심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어느 쪽이건 캡틴은 모든 관계를 다 응원하는 입장이에요!
아무튼.. 음. 핸드폰 멤버쉽 서비스라던가 그런 것을 잘 이용해보면 나름대로 싸게 볼 수도 있어요! 저만 해도.. 골드여서 만원에 보기도 했고.. 물론 얼마전에 VIP로 올라서 무료 영화도 가능하지만요!

128 린주 (S6Sg962ark)

2023-04-23 (내일 월요일) 23:45:53

영화값 올라간 다음부터는 진짜 꼭 반드시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라면 안 보게 돼서 슬퍼...ᵒ̴̶̷̥́ ·̫ ᵒ̴̶̷̣̥̀ 

>>125 진짜로 우우우유우령 해주셨어...? 너무 행복해서 나까지 유령이 될 것 같아...😇
사실 지금처럼 아슬아슬하고 바스라질 듯한 처지인 것도 좋지만 마지막까지 따스했던 요이카씨가 더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도 좋아~ 요이카씨의 2차 부활은 과연 어떻게 될까...( •̀∀•́ )✧

>>127 아아... '포인트' 말인가? 린상 그런 것쯤은 벌써 [잊어버린 것이다]───.(진짜임🤦🏻‍♀️)

129 미유키주 (VFPes8V.P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47:53

>>125 (낙찰된 것에 기뻐하는 춤)
주식은, 글쎄요. 마지막을 장식하며 터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그리고 요이카의 부활이라니. 그 씨앗이 싹을 피울 거라 믿어요. 믿으니까 우우....

>>124 핼러윈만큼은 장난기 많은 부엉이랍니다. 후후.

>>127 좀 더 요가 같은 그런 자세를 생각했네요. ◐◐...
투명의자라니 역시 그건 힘들테니까. 응. 문이 최선의 선택이네요.

하네주 어서 오아요. 하네의 파자마 이야기도 해주세요!

130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3:48:21

관심이 없다라⋯. ꉂꉂ(ᵔᗜᵔ*) 포항항, 과연 그럴까요!
요이카주, 모두들 혐생 때문에 꽁냥꽁냥단계까지 갈 시간이 없다는 데 한 표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이카주는 꼭 일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학교 공간이니까 당연히⋯ 스레드 시간이 진행되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캐릭터들끼리 안면이 트이고 카피페처럼 이야기도 나누고 조금씩 친해질 거라 생각하는 주의인데⋯
그것 때문인지 제 머릿속에서는 여러 캐릭터들 간의 친밀감이 실질 친밀감보다 더 과장되어 있는 경향이 있어요() (ʃ⌣́,⌣́ƪ)
이것은 병⋯! 망상에 이르는 병입니다⋯!

131 ◆RK2mb.OzoU (zDJEpepORw)

2023-04-23 (내일 월요일) 23:49:49

>>130 저런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아 일단 요이카주가 당사자임이 분명하다. (라고 우겨보기)

132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3:56:46

사야카 의 오늘 풀 해시는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무표정할 것 같은 느낌. 뺨을 맞을정도로 잘못한 게 있나 부터 떠올릴것 같은.

누가_자캐에게_도발을_하면_자캐의_반응
하던말던... 별 상관없어할 것 같군요.

자캐의_경고하는_방식은
시인성이 높고, 명확한 언어로 전달하기. 굉장히 정석적인 경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결은 좀 비유적일 듯.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33 요이카주 (p4WSybLuIo)

2023-04-23 (내일 월요일) 23:58:23

>>128 유우령~ 과연 요이카가 어떤 1학년의 마무리를 맞이할지⋯ 저도 궁금해요()
요이카가 겪게 되는 이야기에 따라 마주치게 될 이야기도 바뀔 테니까⋯. 정말로 제 손이 아니라 운명, 아니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랍니다

>>129 저도 장투⋯. 오직 존버⋯! 그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b˙◁˙ )b
다들 포근포근 크리스마스 시즌에 서로를 겨우살이 밑으로 불러낼 게 분명해⋯.

>>130 요이카주는⋯. 단지 게으를 뿐⋯. (무룩-)

그럼 요이카주, 슬슬 밤이 늦었으니 (그리고 그 요일이 다가오니)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134 사야카주 (iPNIR7CpXI)

2023-04-23 (내일 월요일) 23:59:0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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