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2079>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학생 명부 :: 150

아직 작성하지 말아주세요!◆ws8gZSkBlA

2023-04-15 19:56:49 - 2023-09-04 09:10:38

0 아직 작성하지 말아주세요!◆ws8gZSkBlA (o/GE7GB3sE)

2023-04-15 (파란날) 19:56:49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습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7.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그 존재가 뒤집히기 전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나?

53 ◆vA36HkZRzc (Cx1.OJzQjY)

2023-04-24 (모두 수고..) 15:50:57

>>52 후자의 경우로 하겠습니다
혹은 그저 심한 열병이나 유전병이 주 요인인데 당사자들은 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천부 출신인것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지만요...🤔🤔

5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15:52:34

>>53 그럼 그렇게 알고!! 자세하게 다시 써서 보내주세요! 시트는 통과입니다!XD

57 ◆0p8jY7iEgQ (JKtbIp0zhQ)

2023-04-27 (거의 끝나감) 10:35:20

>>56
정말 죄송한데 이것까지 하이드 부탁드릴게요 😓

58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0:37:02

하이드 완료했습니다!XD

59 ◆0p8jY7iEgQ (JKtbIp0zhQ)

2023-04-27 (거의 끝나감) 10:38:10

Picrewの「トコトコ王国」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X3XFI1t2r #Picrew #トコトコ王国

"하고 싶은 것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구태여 하기 싫은 것까지 할 필요가 있을런지?"

이름: 은 초아 殷 僬雅

성별: 여

나이: 16

외형:
- 어깨를 넘어 가슴께까지 뻗은 베이지색 직모는 늘 풀어헤쳐져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레 찰랑인다. 이마를 살포시 덮은 앞머리는 눈썹 바로 아래에서 잘려 눈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 오랫동안 여기서 더 길지도 짧지도 않게 일정한 머리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 홍채는 머리칼과 유사한 계열의 색상이나 색이 훨씬 진해 짙은 갈색에 가깝다. 둥그렇던 눈매는 눈꼬리가 약간 치켜올라가 무표정으로 있을 때는 다소 날카로운 인상이다. 다만, 표정이 워낙 다채로운지라 평소에는 부드러운 인상인 양 착각하게 만든다.
- 164cm의 신장에 체중은 평균에 살짝 못 미친다. 상처 하나 없이 고운 손은 살아오면서 험한 일 굳이 할 필요 없었단 티를 낸다.
- 평소 차림새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화려하다. 교복은 넉넉하게 입는 편이며, 사복은 주로 밝은 색감의 옷을 선호한다. 어떤 옷을 입든 온갖 장신구를 두르고 다니는데, 그 종류도 귀걸이부터 비녀, 팔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새로운 장신구가 쉼 없이 쏟아지듯 기분에 따라 주기적으로 갈아낀다. 허리춤에 매끄럽게 세공된 사파이어 선추가 달린 부채를 달고 다닌다.

기숙사: 청룡

성격:
# 자유분방
- 한 마디로 평하자면 자유분방하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한가지에 얽매이기보단 여러 일에 조금씩 발 담그는 게 취미요, 미래보단 현재에 더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다.

# 낙천주의
-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깨나 낙천적이다. 오랫동안 공들여 쌓은 탑이 눈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져도 태연히 "다시 쌓으면 되지." 말하며 훌훌 털어낸다. 웬만한 모진 말들 잘 흘려넘기며 상처받는 일 드무니 덕택에 세상살이 편하다.

# 기분파
- 책임감 같은 걸 기대하면 곤란하다.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고, 하기 싫은 건 절대 하지 않는 성정의 소유자인지라 일의 중요성보단 마음이 동해야 움직인다. 게다가 변덕도 심해 무덤까지 가져갈 마냥 중히 여기다가도 고작 하루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눈길 한번 주지 않기가 십상이라 종잡을 수가 없다. 하여간 성격 맞춰주기 참 까다롭다.

고향: 천부

기타:
- 은(殷) 가문은 대대로 원석을 가공하여 유통하고, 판매하는 일을 업으로 삼았다. 원석 그 자체를 판매하기도 하나 주로 장신구로 제작한다. 정교하고 세밀하게 세공된 원석은 흠잡을 데 없는 모양과 빛깔로 정평이 났다. 고가의 사치품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의 삶은 퍽 여유로운 편.

상업을 주로 삼은 가문 치고는 의외로 모험보다는 안전성을 추구한다. 얌전히 뒤로 물러나 역사적으로 큰 사건을 만든 적도, 혹은 쌓아놓은 부로 자선을 베푼 적도 없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벌이기를 피하는 근간엔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것이 크다고 하더라.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어찌 보면 그렇게 관망하는 입장을 취한 덕에 가업이 망하지 않고 이어져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그렇다고 원한 살 일 아예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서도.

- 가문의 직계이나 안타깝게도 막내아들의 자식으로 태어난 관계로 후계와는 거리가 멀다. 하나 정작 본인은 한낱 권력 따위에 욕심 없으며, 오히려 책임 없이 이득만 취할 수 있는 현재 위치를 썩 나쁘지 않다고 여긴다.

- 똑 닮은 일란성 쌍생아 자매가 있었다. 나란히 있으면 간혹 부모도 구분을 힘들어할 만큼 외형이 아주 유사했었다. 남들에겐 비밀을 만들어도 서로에겐 절대 숨기는 게 없을 만큼 우애 또한 아주 돈독했었다.

- 하고 다니는 장신구는 종류도 모양도 다양하다.유일한 공통점은 제 가문에서 제작한 것만 착용한다는 것. 딱히 가문을 향한 충성심이 강한 건 아니다. 그저 꽁으로 얻을 수 있는 데다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좋은 게 있는데 쓰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뜻대로 일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거나 지루할 때면 검지로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꼬는 습관이 있다. 무의식에서 발현되는 오랜 버릇인지라 남이 지적하지 않는 한 스스로는 잘 눈치채지 못한다. 최근 들어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몸에 밴 습관이란 참 무서운 법이다.

지향: all

60 ◆0p8jY7iEgQ (JKtbIp0zhQ)

2023-04-27 (거의 끝나감) 10:39:36

>>58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실수 해서 좀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

61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0:44:33

>>60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해당 비설도 통과 되었으니! 본스레로 오세요!XD

62 ◆vA36HkZRzc (6wD1fvQf6g)

2023-04-29 (파란날) 20:04:15

다미주입니다 사정으로 인해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죄송합니다
시트는 하이드 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러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63 ◆ws8gZSkBlA (j5dTtT9PAA)

2023-04-29 (파란날) 23:08:12

>>62 확인했습니다:) 모쪼록 사정이 잘 풀리길 바라며, 익명에서 또 만나요!!

64 ◆ws8gZSkBlA (Ye.JYjIkQQ)

2023-04-30 (내일 월요일) 08:46:11

[해 중운] 캐릭터가 5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동결처리 되었습니다:)

65 ◆ws8gZSkBlA (7dtnSXGhcU)

2023-05-02 (FIRE!) 14:34:32

[해중운]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내림처리 되었습니다. 언제든 복귀신청 가능합니다

66 ◆nFp/GAPeVA (3dH3/IAUww)

2023-05-07 (내일 월요일) 01:04:33

성율주입니다 ㅠㅠ
제가 사정이 생겨 약 일주일동안 동결해야할것 같아요
함께 일상 돌리던 윤하주께는 굉장히 죄송하고 일주일후 계속 일상을 이어나갈지 말지는 윤하주가 원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67 ◆ws8gZSkBlA (HIdPuBKLWU)

2023-05-07 (내일 월요일) 07:18:16

>>66 앗 아이고 알겠습니다 성율주!

68 ◆ws8gZSkBlA (HIdPuBKLWU)

2023-05-07 (내일 월요일) 07:18:47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69 ◆0p8jY7iEgQ (0BHwpXDmeE)

2023-05-08 (모두 수고..) 01:26:26

초아주입니다.
최근 일이 바빠져 어장 오기가 힘들어진 관계로 아무래도 동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빠르면 다음주 주말 ~ 늦으면 다다음주에 복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때까지 다들 잘 지내시길 바라요.

70 ◆ws8gZSkBlA (fUOpBhIftE)

2023-05-08 (모두 수고..) 11:14:53

>>69 아이구ㅠㅠ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초아주!!

71 ◆NZAKVzBtCA (nFdINZ4IHE)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9:31

성하주야

아무래도 현생이 점점 바빠져서 동결을 하기로 했어.
현생이 풀리면 다시 찾아올게😢😢

72 ◆ws8gZSkBlA (1HgVmQXIio)

2023-05-11 (거의 끝나감) 21:21:37

>>71 성하주 오랜만이예요! 잘 다녀오세요:)!

73 사감 업데이트 1. 夏◆ws8gZSkBlA (1HgVmQXIio)

2023-05-11 (거의 끝나감) 22:53:01

Picrewの「生きて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hbxdI95l9 #Picrew #生きてる

"....... 가만 안 둬."


이름: 통칭 夏

성별: 남성

나이: ??세. 외형으로 보면, 20대 초반 같습니다.

외형: 진청색 머리칼, 눈썹은 시원하게 뻗어있습니다. 언제나 미간을 확 구기고 다니며, 등 부분에 夏라 자수가 새겨진 흰 두루마기를 입고 다닙니다. 키는 190CM의 거대한 거구이며, 걷는 폼이 꽤나 시원시원합니다. 머리 길이는 짧은 편이고 보통 올려다보는 삼백안처럼 문을 뜨고 다닙니다.


기숙사: 그는 적룡 담당입니다

성격: 그는 언제나 분노에 차 있습니다. 특히 英사감에겐 적의를 가장 강하게 드러내며, 본인은 그것을 막을 생각이 딱히 없습니다.


고향: ?

기타:

-그는 주로 불을 사용한 도술을 쓰며, 그것을 가르칩니다.
-그는 술을 좋아합니다.
-그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의 사무실 책상 위엔 늘 맥주캔과 음식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는 개코입니다.
-그를 포함한 4명의 사감은 누군가를 흉내냅니다.
-그는 피를 좋아합니다.그는 살생을 좋아합니다

지향: ?

75 ◆ws8gZSkBlA (1P1MdsOlM2)

2023-05-16 (FIRE!) 14:10:29

>>74 인증코드 달고 시트 적어주세요.

77 ◆ws8gZSkBlA (WWdzqmp27I)

2023-05-16 (FIRE!) 23:56:38

그리고 하나 더 있어요 말하는 거 잊었은데...

령도는 거친 곳이 아닙니다.. ':3

78 ◆lQPGMBBKis (645vodTevg)

2023-05-17 (水) 00:08:22

>>77

수정 후 다시 올릴테니 혹시 위 2개 하이드처리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거칠다는 의미는 뒤죽박죽이라 특이한게 많다길래..
그런것에도 과감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79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10:00

>>78 네네 가능해요 그리고 질문 있으면 반드시 해주시고 해당 스레는 데플이 있다는 점 유념해주새요!

80 ◆lQPGMBBKis (645vodTevg)

2023-05-17 (水) 00:20:31

https://picrew.me/ja/image_maker/625876/complete?cd=WB8sqQATOe


"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하라고. "


이름:마 천일

성별:남

나이:15

외형:새빨간 머리카락과 진한 분홍색의 눈,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활기차고 밝아보이는 겉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 군데군데에 벌써부터 흉터가 가득합니다.
교복은 붉은 두루마기와 회색의 바지를 입고 다니며, 허리춤에 기숙사의 상징 적룡이 새겨진 보석 선추를 채우고 다닙니다.

기숙사:적룡

성격:앞뒤 생각하지 않고 앞서나가는 성격으로, 평소에는 그저 활기찬 녀석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한번 성격이 건드려지면 지나치게 흥분하고 뛰쳐나가려는 성격이 보입니다.
다른 적룡 기숙사 사람들과 달리 모든 기숙사를 증오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도, 제멋대로인 성격과 앞서나가는 것때문에 충돌은 잦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뭐든 말해버립니다.

고향:령도

기타:고향에서부터 과감하고 거칠게 살아왔으며, 그런 면이 하나도 다듬어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거칠게 행동하며, 사람들과 싸우는 것을 즐깁니다.
체술 단련에 가장 신경쓰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불을 이용한 도술을 재밌어합니다.
이런저런 간식들을 좋아합니다

L&H-싸움. 도술.몸을 쓰는 일&공부

지향:bl(다른것도 괜찮음)

81 ◆lQPGMBBKis (645vodTevg)

2023-05-17 (水) 00:21:15

참치어장은 이번 처음 참여해봐서 서툴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ㅠ
규칙은 여러번 읽었는데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82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23:53

>>81 처음이시군요! 처음이면 그럴 수 있죠! 체술은 따로 수업 이벤트에서 체술을 진행해야, 관련 다이스식이 해금되는 사실 유념해주시고!!
캐릭터가 아는 사실 =/= 오너가 아는 사실
이라는 것도 꼭 알아주세요! 이 정도면 될 거 같아요! 통과입니다!

아 모르는 건 꼭 무엇이든 질문해주세요! 질문한다고 뭐라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으니까요!

83 ◆lQPGMBBKis (645vodTevg)

2023-05-17 (水) 00:31:24

>>82 답변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ㅠㅠ!

84 ◆ws8gZSkBlA (EiLRyXinas)

2023-05-17 (水) 00:32:11

네네 본스레로 오시고! 인코는 떼셔도 됩니다!

85 ◆0p8jY7iEgQ (QI57PynF46)

2023-05-19 (불탄다..!) 22:50:55

초아주입니다.
슬슬 현생이 놓아줄 기미가 보여 동결을 해제하고자 합니다!

86 ◆ws8gZSkBlA (V.ENslkMxU)

2023-05-19 (불탄다..!) 22:59:11

>>85 어서오세요 초아주! 웰컴백!!!!>:3

87 ◆/ND4V3eTx. (lO65JCn1nI)

2023-05-23 (FIRE!) 15:16:13

이만 바다로 돌아가야 할 거 같아요. 2주 정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그동안 어장에 들어오지 않고 글도 안 쓰니 스토리 따라가기가 곤란하다고 판단되고, 더군다나 글도 잘 안 써지네요. 특히 제 캐릭터 설정이 부실하다 보니 어떻게 굴려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점이 가장 방해가 되어서요. 죄송해요, 모두 8ㅁ8 (특히 일상 돌리던 중이던 윤하주에게 미안해요) 그동안 묵과 잘 놀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순항하세요!

88 ◆ws8gZSkBlA (hhWOzFu71w)

2023-05-23 (FIRE!) 15:51:27

알겠습니다 묵주! 고생 많으셨구 다음에 익명으로 만나요:) 나중에 복귀도 가능해요!

89 ◆R3brbN5hvs (JZE5Z4veV2)

2023-05-23 (FIRE!) 22:35:35

"사람만큼 부질없는 것은 없을 텐데도, 말이지요."

이름: 화유현 化由顯

성별: 남

나이: 17세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943)

1월의 冬木. 삭막한 설원의 사람.
겨울날 고요히 휘날리는 눈雪과 같은 기이한 정취가 스민다.

화유현을 아는 인물이라면 누구도 그의 외면을 부정하지 못했다. 경성, 번화자, 벽인, 가인..., 미인을 이르는 여느 말 중에서도 설부화용雪膚花容이란 형용이 그처럼 잘 들어맞는 상은 또 없을 것이었다.
끝이 수려하게 빠진 살가운 눈매, 일자로 단정하게 늘어선 눈썹과 가지런히 내리깔린 속눈썹, 가느다란 머리칼과 은은하게 빛나는 하얀 뺨. 머리칼은 백색이라기엔 탁하고 잿빛이라 이르기는 희읍스름하다. 허리께를 넘어가는 장발을 늘상은 풀어헤치나 때로 느슨하게 땋아 내리기도 했다. 희끗한 머리 사이로 붉은 술 귀걸이 아른아른하고 소매 안에 고이 모신 부채 아래에도 백룡상白龍狀 선추가 살랑였다. 옥색으로 말간 오른눈 만큼이나 푸른색이 몹시도 어울렸다. 두루마기 소매 아래로 내비치는 손목 면약하며 길고 넓은 옷 걸쳐도 겉으로 보이는 태 여전히 가늘다. 키라도 훤칠했다면 나았겠건만 173cm로 범상하기만 했다.

그러므로 첫눈에 보이는 외양은 분명 유약하였다. 일견에는 그랬겠다. 그러나 그 시선, 푸르고 탁한 두 눈에 때로 비치는 빛을 마주하고도 속생각 쉬이 내뱉는 이는 없을 테다.
혹자가 평하길 그 시선에 묻은 감정은 탐람과도 같은 열망이라 하더라. 지독하리만치 곧은 시선이 당신을 갈피 삼아 향한다. 눈길로 상대를 헤집고 뜯어낼 수만 있다면 이미 그리했겠다는 양 집착적인 눈빛이다. 저 부드러운 살결과 미소를, 저토록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생동을 삼켜 산산이 파헤칠 수만 있다면! ……하나 내비친 순간은 찰나에 불과하니, 탐하는 마음 갈무리한 자리엔 이내 슬거운 눈웃음이 졌다.

괴이한 시선으로부터 한 발 멀어져 살피면 그는 제 무례 모른다는 듯 유유히 미소하며 떠나 주리라. 그러면 편치 않은 시선을 받아내었던 사람들은 당혹한 마음 참아내지 못하고 한탄처럼 이 같은 말 토해내는 것이다.

'저 이는 괴악한 자로다.'
그가 들었더라면 간교히 웃었을, 직언이다.

기숙사: 백룡

성격:
백룡의 전형과도 같은 학생을 꼽자면 앞 순위에 꼭 드는 사람, 탐구적이고 관망적이며 차분한 인간상. 이러저러한 각종 현상에도 궁금증 많으나 가장 지대한 관심을 가진 부문은 인간의 본질과 감정의 중추다. 백룡 학생들이 으레 그렇다고들 하지만 본인 왈로는 천성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짙었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의뭉스러운 궁금증 갖기를 즐겨했다나.

차분하다 못해 심히 느긋하다. 문제가 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구경이라도 하듯 태평한 반응을 보일 때가 잦다. 그 문제란 것이 제 일이라도 마찬가지다. 지켜보는 주변 사람이 오히려 닦달을 할 정도인데, 느긋함이 과하여 종종은 천연스러울만치 해맑게도 느껴지니 도통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 수가 없다.

성격 자체가 상냥하지는 않으나 태도만은 나긋하기에 이따금 친절한 사람이라 오해 받기도 한다. 하지만 흥미와 사교성은 별개라고, 사람을 탐구하길 좋아하는 데 반해 때로 기본적인 소통에 서투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칫 비꼬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는 말을 태연하게 꺼내거나 타인의 기분과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명백히 악의는 없다지만 그렇다 하여 구태 그의 무례를 눈감아 줄 필요는 없다. 지적하면 깨우치니 알려 주는 편이 나을 것이다.

고향: 겨울탑

기타:
- 한때는 제법 명망 높았던 화씨 가문 태생. 화가化家는 과거 뛰어난 품질의 무구를 개발, 제작하는 가계였으나 오래 전의 죄로 인해 현재는 위세가 예전만 못하다.
세간의 평가를 옮기자면 '배반으로 점철된 비겁자들의 집단'. 겨울탑의 수많은 주민들이 그러하듯 화가의 선조 역시 죄를 지은 자였으나, 이들이 그중에서도 별히 비난 받는 까닭은 그들의 과오가 자멸에만 그치지 않았던 탓이다. 가문이 원죄를 범했을 때 문중의 일부는 신에게 반하고자 하였고 과반은 이에 반대하였다. 그들은 기어이 두 세력으로 나뉘어 MA에게 반하고자 한 혈족을 스스로 도륙하고, 나아가 반기를 든 타 가문들을 솔선하여 참했다. 연좌의 죄를 조금이나마 덜어내어 자비를 구하고자 함이었다. 극에 몰린 자들의 추한 발버둥이었다. 신사神思란 한낱 인간이 쉬이 넘겨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건만.
결국은 부질없는 짓이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그들 역시 신벌을 당했고, 수없이 죽고 죽이는 과정에서 크나큰 희생을 내었으며, 갖은 난리통을 겪는 과정에서 자랑하던 기술마저 소실되었다. 살고자 골육상잔을 벌이고 자발적으로 타 가문을 공격하였으니 평판마저 땅에 떨어졌다. 점차 가세가 기우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러한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은 전통을 포기하길 택했다. 현 시점에서 몇 대 위의 선조가 유통업으로 눈길을 돌려 가문은 현재 그럭저럭 명맥을 이어가는 추세에 있다.
명예는 오래 전에 영영 잃었으나 이제 와서는 그리 그립지도 않아진 옛일이다.

- 시력이 낮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다소 불편한 수준이지만, 시야 굴절에 대한 멀미가 심해 안경은 학업이나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뵈는 것 없어도 대충은 지내지기에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다고 스스로 주장한다. 그런 주제에 걷다가도 발을 헛딛거나 장애물에 부딪치는 일이 잦다.

- 안구가 빛에 약하다. 여름철이나 고향의 눈밭에 나설 때엔 선글라스가 필수.

- 반듯한 외양과는 달리 행실은 모범생과 문제아 사이를 들쭉날쭉 오간다. 비행 행위를 의도하기보다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사고 과정을 거쳐 저지른 실수거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얼떨결에 치는 사고에 더 가깝다. 그러고도 성적은 우수하긴 한데…….

- 몸 다루는 일에는 젬병이다. 짧게 말해 몸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수준은 아니나 근력과 운동신경이 심히 처참하다. 자연히 체술 실력 또한…… 이 부분은 유현을 위해 말 아끼겠다. 이렇게 된 데에 거창한 이유는 없고, 땀 흘리는 짓 싫은 것은 어릴 적부터의 성향이다.

- 몸치에 허여멀건해서 일견 빈약해 보이기도 하는 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싸움질도 곧잘 하였다. 다만 무력이 뛰어나기보다는 그저 지저분하게 다투는 데 도가 튼 쪽이다. 지더라도 어떻게든 상대방의 기분을 잡치게 해서 구질구질하게 끝내는 일만은 잘했다.

- 말씨는 기본적으로 상냥하다. 하지만 문어적인 어투, 극적인 감탄사 등이 섞여 어딘가 과장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 탐구심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인지 MA에 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집안의 사정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신경을 쓸 법하건만 평상시엔 은연중의 의식조차 하지 않고 있다.

지향: ALL

90 ◆ws8gZSkBlA (iaHBDxjv6.)

2023-05-24 (水) 07:30:11

>>89 비설도 받았고 통과입니다!

91 MPC◆ws8gZSkBlA (hs5aFUHQKI)

2023-05-26 (불탄다..!) 01:04:37

Picrewの「フェミニンなメンズ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dhCvmbGAM #Picrew #フェミニンなメンズメーカー

".........."


이름: 頌 報履송보리

성별: 남

나이: 19세

외형: 백색에 가까운 머리, 붉은 빛이 약간 감도는 큰 눈동자가 가장 먼저 눈에 띄며, 졸린 것처럼 눈 꼬리가 슬쩍 내려와 있습니다.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존재합니다. 오똑한 코와 함께 입술 끝이 살짝 올라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토끼를 연상케 합니다. 보통은 교복으로 쓰이는 한복 저고리와 치마 차림으로 다닙니다. 174CM.

기숙사: 백룡

성격: 굉장한 겁쟁이. 잘 놀라는데, 이것은 MA의 영향이 꽤 크게 작용했습니다.
사람의 스킨십에도 어색해하며, 그러면서도 호기심을 숨기지는 못합니다.

고향: 곡옥

기타: 頌가.
제사장들의 머리에 해당하는 가문으로, 폐쇄적입니다. 몇 가지 금술이 존재하고 있으며, [육체에서 영혼을 옮기는 금술]도 이 가문의 금술입니다.
아니마/아니무스의 수장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이미 MA를 몸에 모신 적 있으며, 그 영향으로 눈동자가 붉은 빛을 띄게 되었습니다.

-MA를 몸에 모시고 산제물을 취한 적이 많습니다.

-그는 굉장히 겁이 많으며, 스킨십에 매우 약합니다.


지향: all

92 ◆ws8gZSkBlA (5eFP0OOLpY)

2023-05-28 (내일 월요일) 10:08:24

[마 천일] 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이 이뤄지지 않아, 내림처리 되었습니다.

93 NPC 冬사감◆ws8gZSkBlA (IvcEiQTi/E)

2023-05-30 (FIRE!) 00:19:27

https://www.neka.cc/composer/12958

"모든 생명에겐 애정이 있어야해요"


이름: 통칭 冬

성별: 남성

나이: ??세. 외형으로 보면, 20대 초반 같습니다.

외형: 검은색의 쉼표 앞머리, 쉐도우 투블럭컷을 했으며, 눈은 약간 고양이를 닮게 꼬리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冬이라 자수가 놓인 두루마기를 늘 걸치고 다니며,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향해 자애로운 표정을 짓습니다. 눈동자는 거의 하얀색에 가깝습니다. 키는 182cm.


기숙사: 그는 흑룡 담당입니다

성격: 굉장히 자애로운 성격. 모든 생물을 애정 어린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누군가가 자기에게 칼을 찌르더라도 그는 사랑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고향: ?

기타:

-그는 모든 생물을 사랑하나, MPC인 頌보리는 두려워합니다.
-그는 저주와 해주가 특기입니다.
-그를 포함한 4명의 사감은 누군가를 흉내냅니다.
-英사감과 사이가 그나마 좋은 편입니다. 좋다고 할 수가 있을까요?
-그는, 모든 학생들을 도륙하고 나간 농질에게도 무른 편입니다.

지향: ?

94 이름 없음 (o.MXWr11KQ)

2023-06-19 (모두 수고..) 00:13:11

안녕, 혹시 엔딩까지 얼마만큼 남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관심이 생겼는데 혹여 너무 늦진 않았을지 싶네

95 ◆ws8gZSkBlA (P8cup2G.do)

2023-06-19 (모두 수고..) 00:18:59

>>94 늦지 않았어요:D 오히려 지금 초반인걸요!:3

96 이름 없음 (dluAUIceWI)

2023-06-19 (모두 수고..) 11:37:58

아이고오... 이제야 여유가 생겨서 글 남기는 중운주야. 동결 신청이라도 해 놓고 간다는게 시간이 통 안 나서 늦게나마 글 써봐. 일상 도중 갑자기 사라져 버려서 성하주한텐 미안할 뿐이고, 본의 아니게 잠수 탄게 되어버려서 할 말이 없네... 모두 놀아줘서 고마웠고, 앞으로 순조로운 러닝 되길 바라. 캡도 수진 수고 많고 앞으로 진행 잘 풀리기 바라. 해중운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도 될까?

97 ◆ws8gZSkBlA (HKL6x/gnvc)

2023-06-19 (모두 수고..) 14:38:35

음... 인코가 없으시지만 일단 하이드해둘게요. 복귀신청도 가능하니, 언제든 말해주세요:)

98 AU시트양식◆ws8gZSkBlA (4OxkEyqbtw)

2023-06-24 (파란날) 19:47:43

"(한 마디!)"

이름: (성 포함해서 쓸 것. 동/서양 가능)

나이: 20~35세

성별: 남/여 택 1

외형: (인외요소 제외 무엇이든 가능:D)

지팡이: 외형, 목재/속재료/길이/휘어짐 강도

기타: 집안이나 기타 여러가지 작성:D

얽히고픈 범죄자: (필수 아님. AU에서 좀 더 풍부한 서사를 쌓기 원하면 캡틴과 조율바람.)

99 임가현주의 오러사무국 AU 시트 ◆itkr/gv4xo (XJ9H5FOdw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55:24

Picrewの「귀찮다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RJpUX35O6 #Picrew #귀찮다픽크루

"밤을 울릴 이 선율이 네 영혼까지 닿기를."

이름: 임 가현

나이: 26

성별: 여

외형: 목 위를 겨우 덮는 길이의 단발은 가위로 대충 자른듯 부스스하고 비뚜름하면서도 나름 단정한 모습이었다. 블루벨 톤의 파란 눈동자는 그 감정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시리도록 차가운 느낌을 자아냈으며, 간혹 내리깔거나 치켜뜰 적 형형한 기운 도는 것이 예삿것이 아니게끔 보였다.
날카롭고 매서운 눈매와 더불어 늘상 무표정 일관이기에 인상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귀에는 피어싱으로, 목에는 초커로, 왼쪽 눈 아래에는 별 모양 타투로 다채롭게 제 모습을 꾸미고 다녔으며 왼쪽 가슴팍에는 가문의 심볼이 세공된 브로치를 늘 내걸고 다녔다. 혀를 내밀 일이 없으니 잘 티가 나지는 않으나 스플릿 텅 피어싱을 한 상태. 취향 참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주변 동료들에게 간혹 듣고는 했다. 키는 172cm로 큰 편에 속했으나 체형을 이루는 선은 가늘었으며 그럼에도 적당히 밸런스가 좋았다. 바지보다는 치마를 즐겨 입는 편으로 어지간해서는 무릎 아래로 내려가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위로 올라가지도 않는 적당한 길이의 차림을 고수한다.

성격: 거의 대부분 무표정 일관이라는 것이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양 무뚝뚝하고 남에게 정을 주지 않았다. 성격 자체도 활기차고 떠들벅석한 쪽과는 거리가 있어 매사에 말수가 그리 많지 않았으며, 남에게 먼저 다가가는것 또한 잘 하지 않았다만은 필요가 느껴진다면 먼저 다가가 몇 마디 나누고 필요한 이야기를 듣는 정도는 가능한 최소한의 사교성은 갖추고 있다. 단지 제 곁을 잘 내어주지 않을 뿐이었다. 감정 변화의 폭도 적으나 원래 그랬다기보다는 억누르고 있는 것에 가까운 형태.

지팡이: 전나무/썬더버드의 꼬리깃/단단함/11인치(약 28cm)
손잡이 끝에 늘어진 장식이 달려있으며 손잡이에서 멀어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 지휘봉 형태의 지팡이. 연주자의 지휘봉이 아니라, 지휘관의 지휘봉 느낌이었다.

기타: 1. 임씨 가문
가문 심볼은 태양과 등에 해골 모양이 있는 나방. 가현이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심볼 브로치는 태양 부분은 은으로, 나방 부분은 블랙 오팔으로, 해골 부분은 사도닉스로 세공되어 있다.

직계 방계 할것 없이 순혈주의 사상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사상에 대한 반감이지 순혈에 대한 반감은 아니었기에 기본적으로는 각각의 혈통들을 차별 없이 대하려고 하던 자들이었다.

가문 내에 가현 혼자만 남기 전까지는 적어도 가문원 대다수가 그런 방향을 지향하고 있었다.

2. 무엇을 더 숨길까. 가현이 학생이었기에 기숙사에 있을 적 가문은 범죄자 중 하나인 분노의 습격을 받아 가현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궤멸했다.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으며, 하나같이 시신의 심장이 남아있지 않았던 참혹한 몰골이었다는 내용만 얼핏 전해 들었더란다. 그 사람들은 아직 쓸모가 있었다. 제가 졸업하고 조금이나마 더 편안한 여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아직 남아있을 필요가 있었던 사람들이다. 졸업 이후의 완벽한 계획이 강제로 부수어지게 된다는 것은 용납하기 힘든 일이었다.

제 안온하고 무결한 일상을 부수어버린 분노에 대한 악감정은 가현을 오러 사무국으로 향하게 만들었으며, 그들이 일을 해결하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오러 중 하나가 되어 그들의 뒤를 쫓게 되었다.

3. 동화학원의 재학생이었을 때에는 현궁 소속이었다. 인상은 지금과 다를 것 없었으나 적어도 그때는 주변 사람들과 완만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격 또한 조금 더 친화적이었기도 하였다.

4. 혼혈. 아버지 측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순혈 가문 사람이었으며, 가문에서 따로 점지해주었던 결혼 상대도 있었으나 순전히 이쪽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간다는 이유로 머글이었던 가현의 어머니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다 가현을 낳게 되었다.

5. 순혈들의 차별에 맞서며 그들을 역차별하고 매도하는 것을 즐겼다. 가문원들이 몰살당한 지금은 심장 뽑혀 죽으면 순혈이건 혼혈이건 머글이건 다 똑같은 시체일 뿐이라며 순혈주의 사상을 가진 자들의 차별에 대해 냉소적인 모습을 비치는 쪽으로 방향성이 달라졌다.

6. 담배를 입에 달고 산다. 시도때도 없이 피워대는 통에 연초 특유의 알싸하고 톡 쏘는 잔향이 늘 주위에 남았다.

7. 목소리는 조용하고 조곤조곤한 편이었으나, 음색이 흐리지 않고 깔끔했으며 기교를 담지 않아 듣기 편안했다.

얽히고픈 범죄자: 분노

100 AU 시트 ◆UlOQqn7q5U (5njGEHSYdw)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4:33

"바다에 무언갈 기대하지 말아."

이름 : 서 연 (沿)

나이 : 22

성별 : 여

외형 : 동양계와 서양계가 반반 섞인 이목구비. 굵게 물결 져 허리 끝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을 하나로 땋아 내렸는데, 빛의 각도에 따라 짙은 청색으로 보인다. 짙은 속눈썹을 가졌으며 역청방울 검은 눈동자는 얇고 가는 눈매로 하여금 차갑게 보인다. 전반적으로 골격이 얇고, 선이 가느니 호리호리한 몸매다. 꾸미는데 의의를 두지 않은 옷차림은 단정하고 수수한 느낌으로 무채색 계열만을 입는다. 176cm 정도 되는 신장에 항상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니 180cm를 넘어선다.

성격 : 무뚝뚝하니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주변의 일에도 무관심하니 정이라는 걸 잘 주지 않는 편이지만, 동료들에게는 대체로 친절하고 상냥하다. 기본적으로 적과 동료를 막론하고 예의를 갖추며 존칭을 사용하나 상대에 따라서 말이 나가는 정도가 다르다. 무언가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때면 쉽게 히스테릭 해져 일을 전부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팡이 : 호두나무, 천둥새의 꼬리깃, 10인치, 탄력 없음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니, 상대를 찌를 수도 있을듯해 보이는 지팡이.

기타 : 보수적인 순혈 가문 출신.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여 대놓고 지지하진 않으나, 순혈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다만 현재에 들어서는 가문 내에서 순혈주의에 반대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순혈주의 지지파와 반대파의 싸움으로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사람이 워낙 금욕적이라. 식사를 하는 것에도 그 양이 적고, 무언가 맛있는 음식에도 반응이 적다.

얽히고픈 범죄자 : 교만

101 류온화 AU 시트 ◆oKK5ArXXvY (0xtVwr/G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6:30:55

"일 끝나고 한 잔, 어때요?"

이름: 류 온화

나이: 23세

성별: 여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943
키 175cm의 장신에 붉은 머리를 단정하고도 길게 늘어뜨렸다. 부스스함 없이 일자로 곧게 내린 머리칼은 그 끝이 골반을 덮고 훌쩍 내려올 만큼 길다. 너무 가늘지도 굵지도 않은 머리카락이기에 주인의 움직임 따라 마치 천이 펄럭이듯 일제히 움직이곤 했다.
피부는 흠 하나 없이 곱고 희어 얼굴 또한 반지르르하니 백옥 같다. 모나지 않고 갸름한 얼굴은 늘상 가벼이 웃는 얼굴에 연분홍 혈색 도는 입술 도톰하니 보기 좋고 적홍빛 선명한 눈동자는 늘 무한한 선의와 호의를 비추었다. 이목구비는 물론이요 신체는 성숙함과 비율 역시 훌륭하여 어느 모로 보나 성인 여성임이 확실했다. 이렇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존재 자체가 한 송이 붉은 꽃처럼 화사한 미모를 뽐내었다.
옷은 항상 붉은 색조가 베이스인 차림을 한다. 오프숄더, 옆트임, 백리스, 시스루 등등 다소 화려하고 노출이 있는 편. 겉옷을 입지 않고 어깨에 걸치곤 하는 버릇이 있다. 기본 7cm 가량의 구두를 신기에 실제보다 키가 커보인다.
장신구로는 검은 초커와 붉은 수정&테슬 귀걸이를 주로 착용한다. 초커는 얇고 검은 띠가 기본으로 여기에 별도의 장식을 달아서 옷에 맞춘다.

성격: 차분하면서 명랑쾌활하다. 낯가림이 없고 사교적이라 인맥도 넓다. 스킨십을 매우 좋아하고 상대를 안 가린다. 감정에 솔직하지만 숨길 때는 철저히 숨긴다.

지팡이: 느릅나무/불사조의 깃털/14인치/꽤 유연함
일직선의 곧은 지팡이. 위아래 구분이 없는 일정한 두께의 봉 형태인 것이 특징. 전체 표면을 살짝 불그스름하게 물들이고 섬세히 얕게 깎아 연꽃 문양을 다채롭게 새겨놓았다. 쥐고 손끝으로 문지르는 촉감이 매우 좋다고.

기타: 마법사 사회의 류 가문은 순혈지상주의 가문으로 붉은 머리가 그 특징이다. 순혈 사상이긴 하지만 강요적이진 않아서 원치 않는다면 영구히 성을 버리고 가문을 나가는 식으로 자유를 갖게 해준다. 가주를 포함한 직계들은 대부분 방탕한 심성을 갖고 있다. 현 가주인 류 온일 또한 정실 외의 첩을 넷이나 두어 온화의 배다른 남매만 다섯을 두었다.

류 씨는 초석부터 마법사 전용의 옷과 도구를 만드는 업으로 시작했다. 각종 마법을 부여한 옷감 등을 이용하여 마법사만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작은 공방을 운영했었다. 수재이기에 물량이 적어 알려지는 것이 느렸지만 꾸준히 활동한 결과 공방의 규모가 늘어났고 어느 재력가의 후원을 겸한 결혼으로 류 가의 공방 [유유자적]이 세워졌다.
수제인데다 꽤나 고품질의 물건을 뽑아내기에 어느 정도 재력이 있어야 구입이나 주문이 가능하다. 지금은 주문제작도 받고 장인도 키워내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온화는 현 가주인 류 온일의 정실이 낳은 외동딸로 후계 서열 1위이다.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계단을 오르듯 자연스럽게 오러가 되었다. 아직은 온일이 가주 현역으로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정식으로 가주에 오를 때까지만 오러 활동을 할 것이다. 일종의 기간 한정이다보니 임무에 임하는 태도가 살짝 불성실해 보이기도 한다. 몇몇 소문으로는 절대로 뒤에서 캥길 짓 할 거라는 말도 있다.

류 가의 가주 직계답게 음주가무 선호하며 어지간한 주당 이상의 주량을 갖고 있다. 식성 역시 좋아 보기보다 잘 먹으며 특히 단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교제 쪽에서도 상대 가리지 않고 방탕히 즐기는 면 있다. 들리는 말로는 꼬리가 한 아흔아홉개는 달렸을 거란다. 의외로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호흡이 가빠지고 목소리를 망치기 때문이라나.

얽히고픈 범죄자: 폭식. 맛있는 간식 주는 비밀 친구와 예비 식재료(?)의 사이.

102 ◆ws8gZSkBlA (xsbr6gap7M)

2023-06-25 (내일 월요일) 09:24:43

>>99 확인되었습니다!

>>100 교만과 사건으로 얽히는 걸 원하시나용?:3

>>101 확인되었습니다!

103 무아회 AU 시트 ◆aPlogwPTbM (WpfKNwUFw6)

2023-06-25 (내일 월요일) 11:51:46

"자네도 참 어리석어. 무얼 그리 어렵게도 사나? 흐르는 대로 살면 되는 것을."

이름: 무아회
나이: 26
성별: 남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943
실제로 존재하나 싶을 정도의 신묘함 가진 자. 무 씨 집안 사람들 머리는 푸른 기운 도는 검은색이요 그 풍채 퍽이나 위용 있다더니만 청년은 가진 머리부터 기묘하니 긴 머리칼 아스라한 푸른 기운 도는 잿빛이라 은발에 가깝고 굵고 낮게 땋아내린 모습이 무 씨 집안 사람과는 조금 달랐더란다.

건강상 제법 양호하다 못해 팔팔한즉 이런 자 해 자주 닿아 피부 복숭앗빛 도는 것 정상이나 남들과 달리 유달리 피부 창백하여 이리 보나 저리 보아도 희멀거니 손마디와 같은 뼈 닿는 부분 그림자 지는 부분으로만 복숭앗빛 감돈다. 발간 손마디 무릎 어깨 할것 없이 은은히 감돌아 피색 맑아보이고 성숙한 이목구비는 또렷하며 대칭 이룬다.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 그 모호함 섞여있어 신이하니, 제법 우아한 미인상. 영준하고 반듯한 이마, 길게 뻗고 반듯한 콧날, 은은한 호선을 긋는 입매, 긴 속눈썹이 촘촘한 눈은 제법 자주 나긋하게 내리감겨있더라. 간혹 코안경 썼기에 학자와도 같은 단아함이, 그리고 그 사이의 금단을 자극하는 고혹함이 있었다. 굳이 경박한 언사 덧붙이자면 고고함을 더럽히고자 하며 금단을 불러일으키는 인상 때문에 제법 야릇한 인상이리. 다만, 우아함과 답지않게 가끔 뜨이는 긴 속눈썹 밑 눈동자에 이유 모를 위압감 서려있기에 제법 귀기로웁다. 늘 호기롭고 온화한 미소 지어 눈 볼 수 없거니와 이마저도 사람 좋고 여유로운 인상이어라.

개량한복을 비롯해 격있는 옷 주로 입으니 형태는 정장에 가까우며 색조는 희다. 팔 꿰지 아니하고 어깨에 걸치는 두루마기나 코트도 흰색이나, 두루마기의 경우 소매에 금빛 자수 있으며 끄트머리 적당히 은빛으로 바림하였다. 장신구 어지간하면 하지 아니함에도 생긴 것 자체가 화려하다. 눈가 주변 옅은 붉은기 돈다. 겉보기엔 화려한 청년이요, 키 187으로 남들 시선 뺏을 정도로 크다. 근육이 잡힌 체형이긴 할까? 싶을 정도로 겉보기엔 키 멀대같이 큰 것 빼고는 애매한 듯한 남성. 아니, 너른 옷차림에 가려졌기에 모르는 일이다. 아주 가끔, 풍성한 옷을 벗고 달라붙는 평상복을 입을 때면 그 윤곽이 도드라지곤 했다. 부푼 흉부, 보기 좋게 잘록한 허리……. 손마디는 길고 뼈가 도드라지니 지팡이 잡는 손이 자못 야릇하기까지 하다. 하나 어느 쪽이든 밤길 가다 귀기서린 눈 마주하면 살아있는 사람인게 중요하지 외형이 무슨 상관이련지 싶으리라.

성격: 느긋한 인상에 약간의 '본인 기준의' 유쾌함 한술. 사소로운 것에 마음 담지 않으며 귀천 가리지 않는다. 한눈에 미루어보아 이사람 저사람 친절하며 피아 구분치 아니한다. 그 유연한 성미 덕인지 겉으로 보기에 타인 曰 "속내 겉처럼 우아하다"고는 하나 드러나지 않기에 그리 보일 뿐이리라. 이 또한 깊이 파고들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운 것이며 덕분에 타인 지나치게 느긋하다 못해 '저 사람은 일 하긴 하나?' 싶은 청년으로 알 뿐이다. 먼저 이를 드러내지 않으면 그도 발톱을 보이지 않는다. 강자에 대처하는 것 유연하되 굴하지 아니하고 여유로우니 난세에서도 굳건하며 일절 흔들림 없으리라. 단지 가학적인 성향이 있을지도 모르는, 오만하고, 잔혹하며, 순간의 쾌락과 앞으로의 탐욕을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배부른 맹수일 뿐이지.

지팡이: 주목, 용의 심근, 루가루의 털.
10인치(25.4cm)의 지팡이. 전체적으로 흰 칠이 되어있으며, 일반적인 지팡이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게 각이 져 손잡이 쥐면 모양새가 꼭 나무 깎아 총 형태 만든 것처럼 생겼다. 휘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다.

기타: [귀기 무씨 鬼氣 巫氏]
— 낮은 자 높은 자 가리지 아니하고 공명정대公明正大 하게.

상징은 검은 비단에 감긴 혼불.
시조는 본디 애니마구스이자 마법사 사회에서 약자 호법하는 자요, 출중한 무예나 충심, 용맹한 맹수로 변하는 핏줄 덕인지 맥이 확실하게 이어지는 명망 높은 가문이라.상징 흰 비단에 감긴 혼불이요 이들 풍류 즐기며 무 숭상하니 마법사 사회에서 별 볼일 없어보이나 진가는 무력과 경호에서 드러난다.

마법과 무예 병행하여 전장 돌거나 맹수로 변신해 주인 목숨 바쳐서라도 지키는 꼴이 귀신과도 같으며 마치 선조와 같은 호랑이와 같아 귀기 무 씨라 불리더라. 이들 낮은 자 높은 자 가리지 않으며 공명정대하여라 하던 시조의 말 따라 이들 몇은 과거 머글 사회에서 본인 정체 숨기고 병든자 치유하고 습격에서도 도와 수호신 노릇을 자처한 적도 있으며, 몇은 순혈 가문 수호하니 그 행위 보듯 약자 수호하나 어찌된 명분인지 혼혈 하나 없는 순혈 가문이라.
다만 이는 머글이 동물로 변신하는 것으로 보아 산신과 결혼할 수 없다며 혼사 거부한 이유도 있으며 머글편 돌아선 자는 주인된 자와 혼약할 수 없다며 순수혈통의 맥을 이었기 때문이리.
마법부의 설립 이후로 이들의 제대로 된 머글사회 활보가 불가능해지자 수호신 대신 산하 오러 많이 생겨났으며, 말 그대로 군대 양성하듯 무인務人과 책사策士 많으니 이 가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철저한 중립으로 사상 지지하지 아니하고 주인된 자 말만 따르니, 가문 내에서는 사상에 상관 없이 가주말만 따르나, 현재 집안에 큰 사건이 생겨 가주 자리는 공백이요, 남은 직계라곤 아회와 그의 형 뿐이라 따를 자 없어 곤혹스러운 상황.

- 안경 썼으나 시력 멀쩡하다. 도수 없는 코안경과 더불어 간혹 색안경도 쓰곤 했으니 세상 가볍게 보는 태도 엿보인다.
- 평상시엔 배부른 짐승처럼 보여 느릿하나 몸 날래었으니 학창시절 퀴디치 주장.
- 필히 마법사임에도 소매 속의 비수 한자루와 함께하니 이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 즐기는 것 사천성인 즉, 이리 간단하게 머리 쓰는 것 좋아하며 체스 좋아하지 않는다. 에잉, 양것은 영 젬병이야.
- 순혈주의자에 의해 누이요 동생, 가족 죄 잃었고 남은 것은 형님밖에 없다. 이마 이것이 오러의 삶을 살게 된 계기는 아닐까 사람들은 추측하고 있으며, 제 형에게 큰 애착 품고 있다. 아, 애착은 너무 귀여운 언사였나……?
- 제법 출생에 민감하니 정실의 직계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사용인 사이에서 태어난 얼자. 제 남은 혈육과는 이복 형제이며 숨 거둔 누이, 동생과 사이 원만했노라 추정된다.
- 사이 원만하지 않았다. 얼자라서 허드렛일하며 멸시 받았고 온갖 불합리는 다 쥐었다. ……하여 숨 꺼져가던 누이와 동생 자신 손으로 죽였고, 가주는 혼란한 상황 틈타 직접 죽여버렸다. 아무도 모른다. 아는 자는 마법으로 정신을 망가뜨려 모르게 만들었다. 아, 때 아닌 습격은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공격 당한 것도, 그 순간을 본 것도 내 형님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할 뿐이다. 내게 유일하게 잘 대해주던 자를 어떻게 버릴까.

얽히고픈 범죄자: 랜덤으로!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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