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데모르가 최강으로 보이지만 어디서든 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망념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인데...이건 공간 관련 마도가 기본적으로 원래 그런 것 같아서 더 수련한다 해도 망념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의념을 너무 팍팍 써버리면 기껏 생긴 의념기도 못 쓰게 되니 고민입니다."
팔로 턱을 짚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본다. 망념 증가 속도도 문제고, 강산의 실력으로는 엘 데모르를 쓰는 동안 직접적인 공격은 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렇다고 공격하려고 엘 데모르를 해제하면 지형은 원래대로 되돌아가버리니...
"혼자 전투할 때 써먹기엔 최강의 카드라고 할 만한 선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제 의념기도 마찬가지지만요."
엘 데모르 쪽에 토고의 관심이 다소 과하게 쏠린 듯 하니, 토고의 눈치를 슬쩍 보며 겸사겸사 관심을 돌릴만한 다른 키워드도 던져본다...안 통할 수도 있겠다만.
//11번째. 강산이 기술셋은 솔플용 기술과 파티플용 기술이 섞여있는 느낌...이라고 생각은 함다!
토고는 먼저 간다는 그에게 "어야" 한마디를 해주고는 자신도 영화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 생각해보니 남들은 돈을 주고서라도 들어오고 싶어 하는 게이트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나,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쩔티비. 지금 여기에 있는 건 나고 들어오고 싶어 하는 훈타는 못 들어왔죠? 크크..
이건 서로의 의견 차이가 분명해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주제 인 것 같았다. 토고가 생각하기엔 그 망념을 각오해서라도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술인데 그의 입장에선 다양한 패를 활용하고 싶으나 코스트가 너무 쎄며, 그 후의 행동 제한 때문에 쉽사리 사용 할 수 없는 기술인..것 같았다. 비전인만큼 수련을 해도 성장률이 미미해 고민될게 당연하겠지.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음... 여기까지 해야지. 애초에 패를 가진 건 내가 아니니까.
의념기 이야기가 나와도 토고는 거기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토고는 고개를 기울이며 자신 나름대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말했다.
"네가.. 혼자 전투할 일이 있나?"
엘 데모르를 사용할만한 곳은 환경적인 제약이 심한 곳일텐데 그러면 애초에 혼자 있을리가 만무하고 혼자서 싸운다면.. 동시에 여러 마도를 사용하는 그.. 뭐고.. 다른 기술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지않나?
1. ★충격(Shock)고백(confession)★ 나는 아직도 태식이랑 모의전투했을때를 못 잊고 있음... 그때가 나의 전성기이자 황혼기였던것같아... 아마..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히히 복권 사야지) 서로 티키타카가 딱딱 떨어질 정도로 합도 제법 잘 했고 진짜 아우.. 저것만 아니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거든.. 뭔가.. 뭔가.. 아까운 만큼 아쉬움도 커서 그게 게속 눈 앞에 아른거렸던 것 같아. 마치... 마치..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여서 히히 맛있다 하고 먹고 양치했는데 갑자기 김치찌개의 돼지고기 꺼내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기술은 ... 아이템 효과도 포함되는진 모르겠지만 야하리 마이 고르돈이 진가를 발휘한 폭발하는 격류지 격류 뭐? 아이템 효과 포함 안 된다고? 그러면... 살인경. 뭔진 모르겠는데 전조도 포함해서 우왕!! 했는데 더 대단하게 뽕뽕뽕 나와서 뭔가.. 뭔가 묻혀버린.. 비운의 기술이라... 정확한 효과를 알고 싶은 그런 욕망이 샘솟아서...
2. 전쟁 스피커... 잡으러... 안 와..? 나.. 혼자 잡아야 해...? 준혁이는 와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히히.. 했는데.. 아, 그러고보니 의뢰 공유도 가능했던가? 의뢰 공유하면... 차비 무료.. 숙박비 무료..인데... 마카오.. 여행 안 올래..?
3. 나 방금 치밥 + 제로 사이다 + 레몬 아이스티 먹었는데 캡틴은 치킨 브랜드 어디꺼 좋아해? 그리고 교촌치킨의 치킨가격 인상으로 배달료 포함하면 치킨가격 삼만원시대에 돌입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과 다시 오르기 시작한 금 시세와 더불어 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기 상황이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베라 최애 아이스크림으로 대답해줘
대련대회에서 궁수친구와 싸웠던 그 전투. 들어와서 뭐 특별한거 하나 없고 장비도 스킬도 변변찮은 상태였는데. 내 입장에선 강해보이는 친구와 1:1 첫 실전을 하니까 참 떨렸음. 생각해보면 그 친구와의 대련 경험 때문에 하이젠피우스에 가기도 한 것이고. 여러모로 현재 내 행보에 연관이 있었던 인연 깊은 전투인듯.
기술은 역시 역성혁명! 캡틴이 언제 한번 내가 이 기술에 좀 매몰되있다고 얘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기술이기는 함. 강렬한 한방. 약자가 강자와 싸우기 위한 기술. 피키한 조건이지만 그에 따른 한방의 리턴. 로망이 있는 기술이야.
2.
고신 게이트 재밌었다 !!!!!!!!! 막막할 때가 있긴 했지만 캡틴의 배려로 좌절보단 재밌게 즐긴듯. 전투보단 커뮤나 서사 위주의 게이트 여서(그런 점은 확실히 재현형이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재현형 게이트의 악명을 듣고 떨었는데, 무척 인상깊고 즐거운 스토리였음.
현재 다음으로 캡틴이 주시하고 있는건 마카오쪽 토고(전쟁 스피커)인 것 같은데. 이쪽에서도 돈 지오테씨가 남긴 액트가 메인 스토리에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 솔직히 나는 기사재전 쪽을 기웃거리게 되려나~ 하고 생각은 하고 있음. 다만 에브나가 이후 어떻게 될지가 현재는 최대의 관심사. 눈물 펑펑 쏟은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니 만큼, 최대한 잘 챙겨주고 싶네.
그리고 시나리오 전체적으론, 초반에 상당히 주요 인물처럼 추정되었던 알렌쪽이 뭔가 내 시선으론 상당히 지지부진한 느낌이...
3.
캡틴은 귀엽다. 사실 가끔은 나도 오히려 현재 시나리오에 대해서 캡틴이 어떤 감상인지 궁금함.
1) vs 천자. 특별반이 모여서 전투를 경험한건 처음이었고 실수할까봐 엄청 떨렸었다! 특히 천자의 병력 소환과 이어진 거대병사는 굉장히 멋진 하이라이트!
기술은 류의 모래바람 대운동회 대련에서 쓰던 모래바람도 인상적이었고. 류의 컨셉과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멋졌다
2) 준혁이는 서사를 정리하고 있는 느낌이라서 서정적인 느낌이 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게 잘 표현된것 같아서 매우 만족 중이다 또한 준혁이에게 합류한 만담상대(?)도영도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 이후에 마카오에 도착해서 전쟁스피커와 어떻게 싸울지가 또 걱정이긴 하지만 일단 기대하는 중.
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이거 새벽의 토고 전 투 뭐랄까 자동문때도 생각했지만 역시 쇼코쇼코쨩은 전투를 잘 한다는 느낌이죠.. ..... . 시윤주도 TRPG 영향? 으로 캡틴 피셜 : 주의 잘 살핌 이지만??? 토고주는 보면 뭔가 타고난 센스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이템 효과까지 잘 생각해가면서 택틱을 짜낸다는 느낌.. . ... 캡틴의 묘사야 언제나 고티였으니까 참치가 전투 행동을 잘 생각해낸다! 이게 너무 신기해서;;; 그런듯 「토고와 파티를 맺는다는 것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기술은 역시 어페어런트 데스 우리의 빅 소주맨이 사용해을때도 난이도 높은 위험한 기술! 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 . .. 스킬이었는데 여선이 진행에서 윤학씨가 이거 전투에도 활용 가능함ㅇㅇ 이라고 말까지 해서.. .... . .. 탐나기 시작 했 어요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데박 오토나시 시즌 3기간의 절 반동안 게이트 에서 표류 하 다?????? 이렇게 메인스트림과 떨어져있어도 괜찮은 건 가 고민이라고 해야할지 지금부터 빡세게 교단 ㄱㄱ 할 생각이긴 한 데 흠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라고 해야 할 지
개인적으로 중요.. .... . .. 라고 해 야할지 이번 시나리오의 한 축인 참치들이 쪼금 바쁜 느낌이라 아쉬운데 현 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니 까.. .... . .. 쏘우 쎄드 그래도 요즘 개 인진도 도 적당히 빼고 있 고.. .... . ... 캡틴도 바쁜 와 중에 힘내고 있는거 아이 노우 마지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