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3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7 :: 1001

주태식

2023-03-16 17:46:48 - 2023-03-25 23:35:31

0 주태식 (RJZMAbbCaA)

2023-03-16 (거의 끝나감) 17:46: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53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7:58

>>51 그럴 땐 사면 돼

새로운 기기를.

54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8:06

납 땜기자 집 에 왜없 어

55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8:21

>>52 그럼 조립 실패한거라 다시 조립하면 돼

56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19:15

나도 집에 납땜기 있어

57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4:37

아임홈

58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4:55

당 신은 집

59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5:53

나는 납땜기 없는데.....

알렌은집

60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7:15

30분!

61 ◆c9lNRrMzaQ (a6jWC1nxP2)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7:35

이런 느낌 키보드!
검색해서 찾아왔다

62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8:32

앗 진행...

다들 안녕하세요

63 오토나시주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28:50

LED

64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02

"하유하...입니다...."

억지로 숨을 집어삼키고 폐부에 공기를 집어넣어, 덜덜 떨리는 입술을 달싹였다. 의전에 대한 지식은 의미가 앖음을 알았다. 묻지 않은 것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천천히 힘을 주어 숨을 쉬는 것으로 몸의 떨림을 진정시켜보려 했으나- 큰 소득은 없을 것임을 또한 알고 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65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08

흐읍!
최후의 수단으로 미뤄두었던... . .... 약초 꿀꺽하기를 시도해봅니다!
오토나시는 두 눈을 질끈 감곤 독초로 보이는 유렐을 삼켜봐요

# 유렐 꿀꺽

66 알렌 - 진행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0:36

"자유 마카오 말씀이신가요?"

알렌은 총교관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자유 마카오 자세히는 알지 못하였지만 UGN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치외법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확실히 지금 가디언에게서 몸을 숨겨야하는 알렌과 카티야에게는 적절한 행선지라 생각되었다.

"알겠습니다, 총교관님. 카티야가 정신을 차리는대로 자유 마카오로 이동하겠습니다."

알렌은 총교관의 제안대로 자유 마카오로 향할 뜻을 내비쳤다.

"정말 감사합니다, 총교관님."

알렌은 어딘가 어두운 그의 웃음의 이유를 알지 못한채 자신을 감싸주는 총교관에게 허리숙여 감사를 표했다.



#

67 토고 쇼코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5:02

잘 생각해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그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가 마주해야 할 상대는 누군가? 그것은 길드 연합.
길드 연합은 어떤 존재인가? 여러 길드가 엽합이란 형태로 어설프게나마 자유 마카오에 세력을 구축한 것. 그러나 그들은 헌터이기 때문에 이익 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다른 세력들은 어떤가?
신앙이란 이름으로 하나된 세력, 가족이란 끈으로 하나된 세력, 가문이란 이름으로 하나 된 세력.
다들 결속력 하나만큼은 끝내주지만 이곳 만큼은 아니다. 그러니 내가 노리는 길드 연합은 다른 세력들에 비해 결속력이 약하다. 그리고 그들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은? 결속을 강화해줄 무언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답이 나왔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이냐...
그동안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니... 너무나 당연하게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 내가 바로 UHN의 프로젝트의 일환인 특별반의 일원이라는 것이다.
그동안의 공적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전쟁 스피커라는 적을 상대할 때 UHN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어느 정도는 지원을 해줄 것이다. 만약, 성공적으로 전쟁 스피커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면 그게 곧 공적이고 자유 마카오의 영향력이 될테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뭐, 프로젝트의 일환이니 어느 정도의 지원은 가능할테지.

다른 헌터 혹은 길드의 이목을 받는 특별반이란 위치를 이용해서 길드 연합과 접촉한 뒤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협조를 얻는다. 그러면... 딱 되겠군. 하지만 길드 연합만으로는 부족해.. 다른 하나는.. 후우...

토고는 온갖 생각을 한 뒤 다시 프로페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짜증섞인 한숨을 내쉰다.

"교수도 알제? 평범한 훈타가 여서 이러고 있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는 거. 자세하게는 말 안하것지만 내는 다른 훈타들이라면 한 번은 이목이 갈만한 아인디, 요걸 이용해가꼬... 길드 연합이랑 접근 해보려고 한다."
"물론 단순히 접근하는 것보다는 소문이라도 띄워서 접근하는게 좋겠제. 길드 연합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길드간에 어설픈 연합을 통해 유지중인 세력이란거."

여기까지만 말해도 그는 알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제시할 건 어설픈 연합이 아닌, 대통합. 그 길드가 어설픈 연합이 아니라 강력한 결속을 맺어 확실한 세력이 될만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특별반의 일원인 내가 UHN에다 지원을 받아 여에 거점으로 길드를 세운다. 그걸 거점으로 길드를 하나로 모은다. 같은 거 말이다."

#이제 과제 끝났나요 교수님

68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5:16

>>64
무료한 표정으로, 유찬영은 오랜 시간 유하를 내려봅니다.
가빠지는 호흡은 천천히 나아지고 간신히 고개를 들어 유하는 유찬영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 세상의 시선과는 수없이 떨어진 듯 보이는 눈은 이미 유하에게 시선을 두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 무슨 용건인지 설명해라. 별로.. 긴 시간을 주고싶진 않군. "

>>65
정말로 삼킵니까?

>>66
곧 한지훈은 어색한 웃음과 함께 자리를 지나줍니다.

여전히 카티야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무언가 아주 어두운 꿈을 헤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풍경을 지켜보는 방법 외에는 알렌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요.

지독한 무력감이 또다시 알렌을 덮어오는 기분입니다.

69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36:09

# 유 렐을 정말 로 꿀 꺽해요

70 빈센트 - 수련장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0:36

"그럼..."

빈센트는 잡아먹는 성질과 피어오르는 성질. 즉 같은 불의 다른 성질을 합치는 것을 보고 무언가 떠올라서, 한번 실험해보기로 합니다.

"일순간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번개의 성질과..."

...뜨겁게 타올라 태우는 불이 합쳐진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한번 번개와 불을 중첩 캐스팅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수련장에서 막혔던거로 기억해요

71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2:17

>>67
프로페서는 손가락을 가볍게 튕깁니다.

" 70점. 완벽한 답은 아니라네. "

그는 천천히 일어나 토고의 주위를 돌며, 여러 방향에서 토고를 바라봅니다.

" 우리가 상대를 바라본다면 상대도 우리를 바라본다네. 시선이란 모든 곳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선 '짐작'이라는 요소를 통해 확인하는 수단 뿐이지. "

" 관심도 비슷한 요소라네. 누군가는 관심을 가질 법한 요소를 통해 집중할 수 있어. 그러나, 관심이 적의가 되어선 안 되는 법이라네. 그런데 지금 자네는 적을 만들려 하고 있지. 아하. 그런 얘긴가? "

프로페서는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토고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 상인의 방식. 전쟁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게 그대의 목표라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 UHN이라는 세력을 욕하게 만들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수단을 위해 싸우려 들겠지. 그리고 그 이유가 바로... 자네가 되는 거지. 아하하... 지식인에 어울리는 방법은 아니군. "

그의 분위기는 꽤나 기묘합니다. 가볍게 손목을 움직이면서 손을 푸는 동작에는, 조금의 결심만 선다면 충분히 토고의 목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구속당한 마당에 저항할 생각은 없다네. 하지만 별로 추천하진 않는 방법이라는 것은 말해줄 수 있겠군. 아, 동양의 어느 나라에는 이런 속담도 있다지 않는가. "

"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말야. "

72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2:29

".... 스승님인 마법사 이경운께서 타계하셨으며... 이를 보고하기 위해 궁에 왔습니다."

분명 시선이 내려다보고 있지만 나라는 개인은 인지의 대상이 아닌듯한 기분에, 유하는 존재론적인 섬뜩함을 느꼈으나 침을 꼴깍 삼키고 겨우겨우 궁에 온 목적을 입에 담을 수 있었다.

"이것은 스승님께서 생전에 입고 계시던 의복입니다..."

묻지도 않은 품 안의 옷가지도 설명하며

#보고

73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5:03

>>69
디버프 중독(B)에 빠집니다!

" ...... 여전하구나. 방법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무식한 방법을 써보는 건 말이다. "

스승은 못마땅한 듯, 유렐 하나를 꺼내 내려놓습니다.
... 저기. 중독도 해제해주시면 안 되나요?

>>70
이에 대한 깨달음이 존재합니까?
존재하지 않을 경우 720의 망념을 필요로 합니다.

74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6:08

아니 스 승님
누구 신 지요
전 생의 그것?

" 히잉... "

# 코브닌노스도 꿀 꺽해 요

75 토고주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7:17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 하는 노래가 머릿속에 울린다...
즉, 자유 마카오의 길드 연합은 UHN의 아래에 들어가게 되는 거니까 아니;;; 하고 욕을 하게 되는건가? 하지만 세력은 확장할 수 있으니 이 아득바득 갈면서?
아니면 다른 세력들이 ? 점마 뭐임? 하고 역공하려는 건가?

으아아악!!! 할아범.. 다신 쓰지 않겠다고 결심했건만.. 아득한 자아도 가야 하나

76 알렌 - 진행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7:35

알렌은 총교관과 대화를 마치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고 침대의 누워있는 카티야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카티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너무나도 무력하다.

알렌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젠장"

계속되는 무력함을 억지로 떨쳐내려는 듯 알렌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카티야가 일어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그때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던 아이템 하나가 떠올랐다.

오뫼르의 대장화로

비전을 습득할 수 있는 발판 형태에 아이템

어떤 적을 만날 수 알 수 없는 지금의 알렌에게 무척이나 귀중한 아이템이였다.



# 기숙사 내에서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하고 불가능 하다면 카티야가 일어날 때 까지 대기하겠습니다.

77 유하주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8:18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의 오토나시토리

78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49:09

>>72
그는 이경운이 죽었다는 말과, 유하가 꺼내든 옷가지를 바라봅니다.

" 이경운... "

그 이름을 되뇌이던 유찬영의 날개에서, 한 조각의 날개가 유하를 향해 날아듭니다.
거대한 의념이 순식간에 치닿는 감각이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눈을 꾹 감고 현실을 잊어갈 즈음.

손에 쥐고 있던 한 벌의 옷이 천천히 흩어져 사라집니다.

" 그대의 스승은 이 세계와 멀어졌다. 누구도 네 스승의 잠을 깨울 수 없을 것이고, 누구도 그 휴식을 방해하지 못할 거다. 이를 나 유찬영의 이름으로 확언한다. "

유하의 특성, 스승 - 이경운이 해제됩니다.
그러나 이후 유하는 다른 스승을 들일 수 없습니다.

" 나가보도록. "

곧 유하의 등 뒤, 공간이 일그러집니다.

79 빈센트 - 수련장 (J4EfKiCouY)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20

>>73
#
그 불은 모르겠는데
번개는 이전에 캡틴이 "빈센트 깨달음 줄까? 도기코인 100개 ㅇㅇ"하셔서 제가 콜하고 "번개도 불꽃의 일종"이라고 실마리 주셨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거랑은 별개의 이야기인가요?

80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39

>>74
정복왕의 스승입니다.

코브닌노스를 삼킵니다.
정말 노맛이군요......

>>76
내가 계속 안 일어난다고 하는 거면 시스템적인 락이 걸려 있단 얘기임.
지금은 알렌은 그걸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고.

내가 폭풍검때도 그랬는데, 이상한 곳에서 기술 획득하다가 주위 필드에 영향 줄 수 있으니까 수련장에서 하라고 하는 거란 점.. 알아주면 좋겠음.
그것도 문답 통한 깨달음 필요하기도 하고.

81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1:58

" 그대의 스승은 이 세계와 멀어졌다. 누구도 네 스승의 잠을 깨울 수 없을 것이고, 누구도 그 휴식을 방해하지 못할 거다. 이를 나 유찬영의 이름으로 확언한다. "

결코 깨지지 않을 세상의 법칙을 말 한마디로 정립하는 느낌 ㄷㄷ

82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2:06

>>79
그럼 이제 그걸 정리하십시오 인간아....

83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08

마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아낸 것을 정리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84 알렌주 (7YkCkoV61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30

>>80 아... 신경쓰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캡틴.

흠 어떻게 해야할까...(고민)

85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3:41

".....감사합니다."

거대한 의념이 눈 앞까지 다가오는 압도감에 유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서서히 사라지는 스승의 의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 누구도 스승님의 휴식을 방해할수 없다는 선언에 유하는 복잡한 감정이 북돋으려 했으나, 등 뒤의 공간이 일그러지고 내려진 축객령에 감정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사라졌다. 제자가 된 도리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퇴장을 할 순간이 되었으나 왕의 어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퇴장해야 하는지를 알려준 이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나마 자신이 본 사극 드라마의 예법을 갖추어 머리와 고개를 푹 숙이고 뒷걸음질로 퇴장을 시도했다.

#.....

86 ◆c9lNRrMzaQ (RayZ9/WUOI)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4:33

>>85
돌아옵니다!

위치는... 미리내고로군요!
꽤 많은 학생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휴가가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87 토고 쇼코 (6Dw9mESwe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4:45

#미안하오 할멈...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은 없지만... 사용한다 아득한 자아도!!! 프로페서가 눈치챈다고 해도 우짤 수 없어 이 머리론 이게 한계다... 아득한 자아 사용!
길드 연합과 가능한 우호적으로 협조를 구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

88 김태식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5:12

가만히 기다리기도 좀 그런데

"음"

#주변을 살펴본다.

89 유하 (b2w6sLK5yU)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5:39

# 50쿠폰으로 수련코인 50개, 또 특수수련장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90 오토나시 토리 (Bye4yKvlGQ)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6:29

...
.......
...........

# 예녹소흐도 꿀꺽 해 봐요

91 태식주 (42jgdN8Nr6)

2023-03-16 (거의 끝나감) 23:56:53

보고 안했으면 뭐 이상한 애들이 예토전생 시켜서 부려먹거나 할 수 있는데
유찬영이 그거 차단한건가

9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0:00:08

>>91 루트 -DTB
스승님의 부재의 너무나 충격 받아서 원한서린 울부짖음으로 네크로멘시 테크 뚫고 예토전생-경운과 함께하는 유하

93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3:03

"...그런데..."

빈센트는 잠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래. 불(피어오름)과 불(잡아먹음)을 합치는 것은 좋다. 그렇다면... 번개와 불을 합치는 건 어떨까 해서, 빈센트는 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해보려고 하니 잘 안 됐다. 억지로라도 하려고 하니까, 온 몸에 일반적인 중첩 캐스팅보다 훨씬 더 끔찍한 구역감이 드는 것 같았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가르웨난에게 물어볼까 생각하며 연락을 시도한다.

[가르웨난 님. 계십니까?]
[빈센트입니다. 잠시 시간 괜찮으실까요?]
# 가르웨난에게 연락.

94 알렌 - 진행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00:04:27

알렌은 총교관과 대화를 마치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고 침대의 누워있는 카티야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카티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너무나도 무력하다.

알렌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마치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

알렌은 카티야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겠다.

"이런 식으로 의념을 사용해 본 적은 없는데..."

그녀가 어둠속을 헤매고 있다면 어둠을 밝혀줄 빛이 되고 싶다.

그녀의 마음을 밝혀주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념 속성을 끓어올렸다.



# 망념 50을 소모하여 카티야의 꿈 속에 있는 어둠을 걷어내는 것을 시도해보겠습니다.

95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05:37

>>87
토고는 가볍게 헬멧을 두드려봅니다.
생각.. 생각을 해봅시다. 토고주라는 인격이 아니라.. 토고 쇼코라는 인격으로 고민을 해봅시다.

길드 연합은 지금 당장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들은 말하자면, 몸을 한껏 부풀린 복어와 같습니다. 충분한 독을 가지고 있기에 쉽게 건들진 못하지만 정말로 좋은 맛을 가진, 그런 존재일 겁니다.
물론 남은 세 개의 세력만 보더라도 어려운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럼 조금 다른 기준으로 보도록 합시다. 만약 이 중에서 길드 연합을 제외하고 가장 이윤이라는 조건에 예민할 이들은 누구일까요?

그야... 간단하지 않습니까?

" 마... 있다이가. "

갑작스럽게 입을 여는 토고의 모습에 프로페서는 흥미를 가진 표정을 짓습니다.

" 그라믄, 교수님이 생각하기에 네 마리 사냥개한테 한 부위에만 독이 든 닭을 던져주면... 우짤 것 같노. "

전쟁 스피커를, 한 세력의 위치로 몰아넣고.
그 명분으로 길드 연합과 남은 두 세력 중 하나와 손을 잡는다면?

그 세력의 구도를 무너트릴 수도 있고, 이득을 취하게 해줄 수도 있다면?

자.
이제부턴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96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6:22

>>93
# 취소!!! 취소!!!

97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07:03

>>93
# 취소

"...흠."

빈센트는 불과 번개를 결합하려다가, 왠지 끝이 안 좋을 것 같은 예감에 일단 좀 더 공부를 해보기로 합니다.
#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뭔가 찾아봐야겠어요.

98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09:38

>>88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가 보입니다.
푸른 초목들이 자라난 넓은 평야를 보고 있자면 어릴 적 소년들이 왜 더 먼 곳을 꿈꾸며 달리고 싶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입니다.

" 이 곳은..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풍경의 일부이지. 지켜야 할 것도, 지켜야만 했던 것도, 모두 내려둘 수 있던 때 보았던 풍경. "

나직히 남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89
구매는 진행 중, 캡틴을 통하는 경우는 하나에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용권은 진행 중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하에 존재하는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하셔서 도기에게 지불해주세요.

수련코인 50개를 구매합니다!

>>90
중독(B)가 중독(A)로 변화합니다!

99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10:16

여까지!

100 ◆c9lNRrMzaQ (dRyHF57wfQ)

2023-03-17 (불탄다..!) 00:10:29

오케이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

101 알렌주 (PEd4gvW0KI)

2023-03-17 (불탄다..!) 00:10:51

수고하샸습니다 캡틴.

102 유하주 (sseSvZpsIk)

2023-03-17 (불탄다..!) 00:12:07

캡틴 수고했어!

103 빈센트 - 수련장 (zFIYBmP9sU)

2023-03-17 (불탄다..!) 00:12:24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벽에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너머에 무언가 있는 벽에 막힌 느낌이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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