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5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6 :: 1001

◆c9lNRrMzaQ

2023-03-08 18:27:24 - 2023-03-16 17:33:24

0 ◆c9lNRrMzaQ (Y8cTMRVQJw)

2023-03-08 (水) 18:27: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사실 아직도 어장 숫자가 100 넘는 게 기분이 묘함

206 여선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19:14

다들 어서와요!

일상.. 가볍게라먼 저..?

207 여선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19:49

복붙이 잘못됐다..

208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2:25:51

모바일로 이용하다보면 벌어지는 일이네요...😅
지금 폰 처음 쓸 때 요즘 갤럭시 터치 왤케 예민해!했던 게 생각나요.

209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2:26:02

예민이 아니라 민감!

210 여선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29:19

폰이 민감한 거랑... 케이스 적응을 못한느낌?

하지만 이 폰에 다이어리형 끼면 손목이 나갈 것 같은 느낌이 좀 있긴 해요(?)

211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2:36:52

요즘 폰 은근 무겁죠. 저도 스마트폰 한손으로 들고 쓰는 버릇을 들였었다가 손목 통증 때문에 병원 몇 번 갔다오고 나서 고쳤어요ㅠㅠ
가끔 한창 전성기 때의 피쳐폰들보다 더 무거운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니까요.

212 유하 - 강산 (3zxagj/Lg6)

2023-03-09 (거의 끝나감) 22:39:52

답레 한시간 정도 걸린다!!!!

213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2:40:28

그리고 저도 폰 살 때 받은 투명케이스 빼고 다른 케이스로 갈아탈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써보니까 이미 폰이 제 손에 비해 큰 감이 있는 거 같아요...😅

214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2:40:46

>>212 천천히 주십셔!

215 여선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22:46:32

울트라가 아니라 플러스로 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216 알렌주 (qQT5d6mtDw)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2:10

아임홈

217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3:46:07

알렌주 안녕하세요!

218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23:50:09

당 신은 집

219 알렌주 (QeGG5SARQo)

2023-03-09 (거의 끝나감) 23:51:08

안녕하세요 강산주, 토리주

220 강산주 (fXa.m3hKoE)

2023-03-09 (거의 끝나감) 23:56:26

토리주도 안녕!

221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0:11:17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갓생을 살텐데 요즘은 영 갓생을 향해 노력할 기분이 안 나네요.

222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0:31:43

(오늘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겠단 소리...)
였는데 작성버튼을 안 눌렀네요.😅

223 유하 - 강산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0:40:05

"그렇구나."

강산이 내놓은 답변에 수긍했다. 자신에 대하여 반이라도 알고 있다고 확신을 갖는다는건 대단한 것이지. 적어도 지금의 유하에게는 그렇다.

"영월, 내가 편입하기 전의 이야기라 자세히는 모르는 이야기야.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겠나?"

배우가 된다는 말을 곱씹어 보았다. 배우라. 스스로의 힘으로 주연으로 세상에 영향을 끼친 일은, 지금까지는 없겠지.

//16 늦게자는 아이에게 선물!

224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0:43:09

😁😂

225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0:43:56

접속은 느릴지 몰라도 나는 오늘 밤 계속 있다구 😏

226 강산 - 유하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1:44:45

"조금 긴 얘기가 될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다윈주의자'들에 대해선 들어봤어? 대략 초대형 각성자 우월주의자 빌런 단체인데."

조금 고개를 기울이며 천천히, 겨울에서 봄까지의 일들을 떠올려본다.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의념 범죄자들을 격리해두는 특수한 시설이 있어. '루트'라고. 근데 거기 갇혀있던 다윈주의자 쪽 빌런들이 집단 탈옥했다. 그게 올해 초의 일이야.
그 이후 다윈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로 몰려왔다. 마침 우리 나라는 홍왕님께서 활동이 감소하신 상황이라 빈틈이 좀 있겠거니 하고 온 거였겠지. 그 녀석들이 살인이나, 납치, 테러 같은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심지어는 특정 지역을 점령하기도 해서 난리였지. 나도 당시 오마니랑 통화했을 때 몸조심하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네."

담담히 설명을 이어간다. 그런 듯 했다. 정확히 그런 말은 아니었지만 그런 내용, 그런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하고, 강산은 당시를 떠올리며 생각한다. 아마 맞겠지.

"심지어 잡혀갔거나 죽은 사람들 중에 특별반 소속이었던 사람들도 있었다더군. 실제로 그 시기에 다윈주의자 소속 빌런과 교전한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고. 그 이후...우리 특별반은 임무를 받았어. 영월을 점령하고 있는 수십, 수백도 아니고 못 해도 수천은 될 수많은 빌런들 사이에서...우리는 공간 이동 좌표 발생 장치를 설치 및 사수해서 검성 님이 오실 수 있도록 길을 내는 한편, 잡혀간 민간인들도 구출해야 했다. 또 한편 누군가는 중간에 병력이 다른 임무를 수행하는 조원들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는 방파제가 되어야 했고."

설명을 이어가는 말은 점점 조금씩 빨라진다. 전투의 그 긴박한 상황, 그 긴장감이 기억과 함께 살아났기 때문이겠지.

"교관진들도 참전했고 다른 길드들의 도움도 받았었다지만...레벨 20 중후반대의 녀석들이 감당하기엔...엄청난 임무지? 내가 다시 생각해도 그래.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거기서 강산은 잠깐 말을 멈추고 숨을 고른다. 목이 탔다. 물을 몇 모금 마신 후 다시 말을 잇는다.

"나한텐 도망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도망치지 않기를 택했어. 그냥...모른 척 나몰라라 할 수가 없더라."

거기까지 말하고는 다시 물을 들이키더니, 앉은 자세에서 펴놓은 돗자리 위로 드러 눕는다,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지친다는 듯이.

"아마도 그 선택이 날 무대 위로 이끈 거겠지."

그렇지만, 그렇게 말하는 강산은 마냥 괴로워보이지만도 않았다.


//17번째
강산이가 별의 아이가 아니었다면 '빌런들이 잔뜩 몰려와 있던데 왜 하필 한국인지는 몰라!'였겠지만? 이 부분은 주혜인씨가 대강 정보를 주셨습니당.
중간에 한 번 끊을까 했는데...어디서 끊기에도 애매하고..?해서 그냥 올립니다...

227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1:46:45

사건 정리해서 쓰고 퇴고하는데 리터럴리 한 시간 걸린...
중간에 적절히 끊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228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1:52:06

한시간의 답레... 맛있게 먹겠습니다 (정독하겠다는 의미임)

229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1:59:40

허허...답레 천천히 주세요.
이게 스레 내 시간 1월부터 4월 초까지의 한 4개월간의 상황 정리라서이기도 하고...?제가 하필 모바일이었던 것도 있는...😅

230 시윤주 (rc5Slp.IC6)

2023-03-10 (불탄다..!) 02:03:06

멘탈 나가서 아이스티타먹던 얼음에 진로소주 부워서 마시는데, 이거 좀 맛있다 의외로

231 유하 - 강산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2:08:48

"존재한다는 사실 정도는."

다윈주의자, 시대착오적인 발상으로 계급주의를 표방하는 우월론자들. 그정도가 전부였기에 유하는 강산의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탈옥? 검성...?"

유하는 주위를 훽 둘러보고는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작게 안도했다.

"우선, 이 이야기를 내가 들어도 되는 것이 맞나? 이미 해결된 사건이라지만, 영웅의 행보와 국가시설의 실패, 그리고 그 수습법은..."

같은 특별반 소속이며, 종결된 사건이라지만 대외비로 부쳐지지는 않은 것인가? 이미 들어버렸으니 돌이킬수도 없지만.

"음, 아무튼, 고생했구나 다들."

막연한 눈빛으로 숙소가 있을 쪽을 바라보았다. 내가 없던 시간에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암살미수사건은 가벼울 정도다.

//18

232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2:09:40

시윤주 하이~
소주에 음료수 타먹으면 맛있지~
깔루아나 말리부 타먹어도 좋다구

233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2:12:24

시윤주 안녕하세요.

234 시윤주 (rc5Slp.IC6)

2023-03-10 (불탄다..!) 02:32:47

두개 다....없다! 애초에 원래 술도 잘 못마셔 본래는 맥주 반캔 정ㄷ오

235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2:33:43

평소에 꼼꼼하던 성격 상 꽤 취기가 올라왔구나! 요즘 많이 힘든가보네...

236 강산 - 유하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2:43:19

"마침 사람이 없길래. 이때 일들은 워낙 대사건이라서 뉴스도 나왔고...우린 그 일로 훈장도 받았으니까. 소문도 날 만큼 난 것 같고. 짜잔. 어디서 본 색이지?"

말을 쏟아낸 여파로 조금 느릿하게 말하며 태평히 웃어보인다. 인벤토리에서 '적룡공훈장'을 꺼내 보여주기도 한다. 저번에 유하와 대련할 때 이것의 기능을 사용하기도 했었지.

"다들...이라고 해봤자 그 때 참가한 사람들 중에 남은 건 나랑, 반장님이랑, 준혁이랑, 빈센트 형님...뿐이긴 하네. 이제 특별반에 남은 다른 사람들은 여선 씨나 오토나시 씨 같은 복학생들이거나 너처럼 편입생인 것 같고."

다시 일어나 앉고서는 손가락을 꼽으며 인원수를 세어본다. 분명 참가한 인원은 더 많았던 것 같았지만...다들 각자 갈 길로 떠나간 것이겠지. 인연이 아니었던 거다. 강산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각자에겐 각자의 고생이 있겠지. 알다시피 20레벨 달성이 마냥 쉽지만은 않잖나. 그리고...너도 고생했다."

두세 주쯤 전엔가 살해 위협을 받았었고, 그 이후엔 스스로 뿔을 부수며 가르침을 청했고, 또 그 스승님을 떠나보냈다고 들었으니까, 고생한 거 맞지.

//19번째.

237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2:44:36

>>234-245
그 소주가 맥주보다 도수가 높던가영...(끄덕)
(시윤주 토닥...)

238 시윤주 (rc5Slp.IC6)

2023-03-10 (불탄다..!) 02:47:19

본래 맥주 반ㅁ캔만으로로도 취해서 더 못맘시닌까
소주 한병은 역대급ㅈ이라고 해도 좋을듯

ㅋㅋ 마실때마다 써서 웃음이 나오는게 '하하핫'이 아니라 '칵 칵 칵' 인게 웃김 ㅋㅋㅋㅋㅋ

239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2:48:50

오........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요? :0

240 유하 - 강산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2:53:43

"네가 그렇다면야... 아? 적룡공훈장이군. 저번에는 제대로 볼 시간이 없어서 몰랐지만..."

강산이 보여준 훈장에 천천히 손을 대어 그 차가운 금속 제질을 만져보려 했다. 그냥 명예로운 물건이 아니라 실용적인 목적도 있다 이거지...

"다들 한번 찾아가서 말이라도 해봐야 할텐데, 어디로들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는지."

쓰게 피식 하고 웃으며 하나하나의 얼굴을 떠올린다. 빈센트의 사고에 유하는 지금도 공감할수 있을까? 준혁이는 어떤 상태이지? 반장에게는 근황보고라도 해야 할 텐데.

"그래, 피차 할 말은 다 한것 같으니 슬슬 일어나도록 하지. 오늘의 대화 고마웠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가벼운 목례를 하고, 천천히 수련장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

그러다 우뚝 자리에 멈추더니 뒤를 돌아 강산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미니 오트밀의 답례다."

방긋 미소를 짓고는 다시 제 갈 길을 걸었다. 확인해보면, 자그마한 사탕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0 막레! 갑자기 분위기를 바꿔봤는데도 잘 받아줘서 고마웠어! 즐거웠다!

241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2:54:42

>>238 칵 칵 칵

시윤주 어른이라면 무릇 취하더라고 양치하고 자는거야. 알지?

242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3:04:24

강산 : 오, 땡큐!😁👋👋

앗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재밌었습니다!

243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3:05:47

남은 33일상... 강산이랑 다 채우면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일어날지도 몰라

244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3:06:53

>>243 그럼 시윤이가 서운해하지 않을까요!😅

245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3:08:43

>>244 닷떼 시윤주도 다른 사람들 여선주 빼고는 요즘 일상 안하는걸....

246 오토나시주 (8b5/Tc.Ono)

2023-03-10 (불탄다..!) 03:15:32

그 치만
일 상 구해도 아무도 손 안 들고

247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3:18:35

>>245-246 두 분은 일정 문제로 계속? 엇갈리시는 게? 아닌가 싶은?😅

248 강산주 (mYva/2V8Qw)

2023-03-10 (불탄다..!) 03:28:58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249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3:30:18

>>247 할래?

>>248 잘자 강산주!

250 오토나시주 (8b5/Tc.Ono)

2023-03-10 (불탄다..!) 03:36:25

졸류

251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3:37:11

이것봐!!!!

252 오토나시주 (8b5/Tc.Ono)

2023-03-10 (불탄다..!) 03:37:47

엄마 지금 새벽 4시야

253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3:54:43

어쩔티비
일상해줘

254 오토나시주 (8b5/Tc.Ono)

2023-03-10 (불탄다..!) 03:56:15

🙁

255 오토나시주 (8b5/Tc.Ono)

2023-03-10 (불탄다..!) 03:56:26

선 레 들고오면
일상 해 드림

256 유하주 (rogPADao.U)

2023-03-10 (불탄다..!) 04:13:18

헐 진짜? 근데 나 지금 쫌 바쁜데.......
2시간 뒤에 선레 가능 ㅇ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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