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5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6 :: 1001

◆c9lNRrMzaQ

2023-03-08 18:27:24 - 2023-03-16 17:33:24

0 ◆c9lNRrMzaQ (Y8cTMRVQJw)

2023-03-08 (水) 18:27:2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사실 아직도 어장 숫자가 100 넘는 게 기분이 묘함

104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00:55

시나리오 3와 특수의뢰가 언급된지 거의 반년쯤 되간다는 사실을 알아?

105 린주 (6HAv7.EqPs)

2023-03-08 (水) 19:01:51

링고나시돌리도

>>103 아직 1주년 안되었어 그래도

106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03:03

>>104 이곳은 현실인가 과거의 아련한 기억 속인가 나는 더이상 구분할수 없군

107 토고주 (wpSIuMvDSA)

2023-03-08 (水) 19:03:13

태식주 거짓말쟁이
그럴리가 없잖아

108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04:28

내가 시트낸지 1년 6개월이 좀 지났거든?
이게 어느 정도냐면 우리 어장 첫날에 입대한 사람이 있으면 이미 전역했어

109 오토나시주 (NmE0gez6.6)

2023-03-08 (水) 19:04:37

고 였다 고였어

110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05:34

영월은 무엇입니까?

111 오토나시주 (2mw183TuY2)

2023-03-08 (水) 19:06:25

>>110 도 시이름

>>63 그런데 여 기서 ' 오토나시를 좋아하는 '은 빠진

112 강산 - 유하 (VBrThWO2tY)

2023-03-08 (水) 19:07:41

"오, 하이~"

주위를 둘러보던 중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들어오고, 그 반가운 얼굴도 강산을 알아보고 인사를 해온다.

"아마도. 밖에서 하려니 날씨가 조금 신경쓰여서 들어왔다. 너는 무슨 일이지?"

반갑게 웃으며 유하에게 되묻는다.
사실 무슨 일이 있다기보단 조금 심심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굴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심심해하는 거라면 어울려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3번째.

113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07:45

>>111 서로 좋아해야만 사랑할수 있을까?

114 토고주 (wpSIuMvDSA)

2023-03-08 (水) 19:08:40

>>110 진시황은 살아있습니까? 생각난다

115 시윤주 (iVuzp38AOw)

2023-03-08 (水) 19:09:12

옛날처럼 힘차게 또리에게 펀치를 날리고 싶다

116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09:38

그건 옛날에도 옳지 못한 일이야

117 시윤주 (iVuzp38AOw)

2023-03-08 (水) 19:10:29

옳음이란 내 가슴속에 있는거야.

118 유하 - 강산 (/HuFtCVoWE)

2023-03-08 (水) 19:12:00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있었으니 그것의 갈무리."

아마도 수련을 하겠다는 강산의 말에 유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언어로 표현하기는 힘든 심상이 있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불일치가 일어난다. 한번쯤은 정리할 필요가 있었고 그러기에 익숙한 장소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지.

"생각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언제까지 미뤄둘수는 없는 일이니까 말이야."

//4

119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12:35

>>116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120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14:26

내 기억 상...
또리는 애기였고 시윤이가 또리 오빠고 태식이가 아빠인 한 가족이야 엄마는 기억이 나질 않아

121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15:18

>>117

122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16:11

>>117

123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19:17:24

블리치 그만봐요 아저씨

124 시윤주 (iVuzp38AOw)

2023-03-08 (水) 19:18:08

>>122

125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19:43

두렵지 않아(어처피 이치고가 복날 개처럼 패서 좀 있으면 죽는데 뭐가 무셥냐?)

>>123
밥 먹어야지

126 오토나시주 (U6uRhH7LvQ)

2023-03-08 (水) 19:21:26

블리치가 밥이야???????

127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24:17

>>126

128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19:26:26

아무튼 저녁으로 뭐먹지

129 강산 - 유하 (VBrThWO2tY)

2023-03-08 (水) 19:28:07

"그래서 여기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던 거군. 그럼 여기서 내가 너무 시끄럽게 하면 방해가 되려나?"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그리고는 유하로부터 조금 떨어진 지점에 원래 꺼내려던 가야금이 아니라, 돗자리를 인벤토리에서 꺼내 바닥에 깔고 자리를 잡는다.

"조용히 있을게."

앉는 거야 그냥 바닥에 앉으면 되지만, 지금 주섬주섬 꺼내고 있는 공책이라든가 필통을 맨바닥에 내려놓기는 내키지 않아서였다.
수련장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5번째.

130 강산주 (VBrThWO2tY)

2023-03-08 (水) 19:37:47

식사하시면서 애니? 보시는 편?
저는 웹서핑 하는 편임다.

131 유하 - 강산 (/HuFtCVoWE)

2023-03-08 (水) 19:44:21

"음 아니야, 오히려-"

유하는 생각을 하기 위하여 소리를 끌었다. 외부에서 관측한 결과를 얻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접근법이지 않나, 적어도 해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심을 짓고는 앉아서 공부를 하는 강산을 마주보고 앉았다.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껄끄럽다면 하지 않아도 좋아. 괜찮을까?"

//6

132 강산 - 유하 (VBrThWO2tY)

2023-03-08 (水) 19:50:07

아니야, 오히려-라는 말에 공책을 내려놓던 손을 멈추고, 옆에 마주보고 앉는 유하를 돌아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만, 안 될 것 없지."

좀 사적인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마침 지금은 엿들을 만한 귀도 많아보이지 않으니 말이지.
태평하게 인벤토리에 공책을 도로 집어넣고는 대신 물병을 꺼낸다.

"그래서, 뭘 물어보게?"

//7번째.

133 오토나시주 (.Tw9NKeDsw)

2023-03-08 (水) 19:50:11

하아
일 상 너무 안 돌렸 어
조만 간 일상 돌려야지

134 유하 - 강산 (/HuFtCVoWE)

2023-03-08 (水) 20:11:44

8//
"첫번째 질문은 간단하지. 네가 생각하는 나, 하유하는 어떤 인물이었나? 어떠한 동기로 무엇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보았는가? 자세하면 좋지만 함축적이어도 상관 없어."

유하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대답을 기다렸다. 답이 없는 물음이 사람을 흔든다면 나름의 대비를 갖춰야 하는 것이다

135 강산 - 유하 (VBrThWO2tY)

2023-03-08 (水) 20:42:22

"오, 꽤 심오하네?"

양반다리로 앉아 장난스레 입을 모으며 말하다가도 흥미로운 눈웃음을 짓더니 입을 연다.

"밝고, 장난기 있고, 활발하고. 기죽지 않는 편입생. 놀기 좋아하지만 학구열과 향상심도 있지. 새로운 도전을 즐기기도 하고. 그렇기에 여기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상적이고 일차적인 모습들로부터 답을 시작하며 눈을 굴린다.

"그렇지만 때로는 관종 성향이 조금 지나치지. 현재까지 특별반의 단톡방을 도배할 생각을 하고 그걸 저지른 건 너밖에 없을걸? 그런 사고뭉치 같은데 마도는 잘해. 그래서 한번씩 자극받는단 말이지. 폼 잡는 걸 좋아하고. 멋져보이고 싶어하고. 승부욕도 있고.
그러면서 속내는 잘 말해주지 않았지. 장난과 웃음 속에 감춰버리기도 하고. 이건 우리 사이가 막역지우까진 아니라서 아니라서 그런 걸수도 있었겠지만."

아어진 말들은 유하와 같이 4월부터 6월까지 함께한 기억들과 거기서 보여준 모습들을 거쳐, 점점 자세해져 가다가...
한 숨 끊은 후, 두 줄로 수렴한다.

"우리 특별반에 결코 평범한 녀석은 없다는 게 내 생각이지만...
그 중에서도 너는, [가장 눈부시게 반짝이고 싶어하는 사람] 같더군."

//9번째.
강산이는 유하와 시윤이 사이에 있었던 일을 모르니까...
강산이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렇지 않을까요.

136 유하주 (/HuFtCVoWE)

2023-03-08 (水) 21:29:50

윽 너무 졸려서 조금 이따 올게!

137 강산주 (VBrThWO2tY)

2023-03-08 (水) 21:32:07

그냥 내일 주셔도 됨다!
저 내일 일정상 11시~12시쯤엔 자러 갈 거라서여!

푹 쉬세요!

138 태식주 (YqSFprriKU)

2023-03-08 (水) 22:11:23

잘자

139 강산주 (VBrThWO2tY)

2023-03-08 (水) 23:38:59

저도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되세요!

140 태식주 (tUs8AKE9JM)

2023-03-09 (거의 끝나감) 00:01:14

ㅂㅂ

141 여선주 (XPKAEb7vvM)

2023-03-09 (거의 끝나감) 00:23:14

다들 잘자용~
저도 졸리네요..

142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0:03:40

일 어나!!!!!!!!!!

143 토고주 (KUtyxuudcg)

2023-03-09 (거의 끝나감) 10:04:24

다시
자도 돼

144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0:14:51

145 유하주 (pqImVvK6Ow)

2023-03-09 (거의 끝나감) 10:15:04

너는 안 된다 또리야

146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0:18:15

왜!!!!!

147 유하주 (pqImVvK6Ow)

2023-03-09 (거의 끝나감) 10:54:38

학교가야지!!

148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1:00:07

엄마 나 학교 가기 싫 어. ..... .. ....

149 ◆c9lNRrMzaQ (jZhGCX0jtM)

2023-03-09 (거의 끝나감) 11:00:37

일어나려무나

150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1:12:13

ㅠㅜ

151 유하 - 강산 (pqImVvK6Ow)

2023-03-09 (거의 끝나감) 11:28:25

유하는 강산의 말을 눈을 꿈뻑이며 받아들이고, 마지막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파악한 것은 사실이야. 나는 생득적인 특질 탓에 그러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들었지. 또한 그것이 의도된 태도라고 여기고 한발자국 뒤에 숨어서 정신승리를 하고 있었다."

경박한 소녀를 연기한다는 착각,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구분짓지 않은 탓에 흔들리는 정체성이 지금의 문답을 요구한다.

"허나 지금은 그것을 끊어냈는가? 누구에게나 보이듯 나는 두 뿔을 스스로 부수고 스승을 구하여 용혈의 집착을 내려두려 했고, 이에 스스로의 세계를 완성해 마법사가 되었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 없이 이루어낸 세상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그래, 쓸데없는 말이 이어졌군. 아직 나는 스스로의 상태를 명징히 규정하지 못하였고, 그럴 필요가 있었고, 이에 따라 말투도 행동도 한동안은 일관적이지 못할 예정이야. 미리 미안하다는 말을 해둘게."

고개를 살짝 숙이다 다시 상대를 바라보았다.

"두번째 질문. 이런 말을 듣고 난 후에 나는 다시금 어떻게 보이는가? 평가에 다름이 있나? 아니면 이전과 같나?"
//10

152 오토나시주 (vueB6oYNLc)

2023-03-09 (거의 끝나감) 13:27:57

일 상
구해 봄

153 유하주 (OeraNTP3Uk)

2023-03-09 (거의 끝나감) 13:28:12

똘하

154 토고주 (KUtyxuudcg)

2023-03-09 (거의 끝나감) 13:29:23

다시 자버리는 건 나였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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