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111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8 :: 1001

◆4/9tuSdgtM

2023-03-05 03:19:49 - 2023-03-26 20:33:35

0 ◆4/9tuSdgtM (BBtJPhpqFA)

2023-03-05 (내일 월요일) 03:19:49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98 미호주 (BUasRA2R4Q)

2023-03-26 (내일 월요일) 15:28:23

도대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난 두려운데 미호는 즐겁겠네!!(눈물)

799 수아주 (zfSZ/4Jpfs)

2023-03-26 (내일 월요일) 15:29:37

강건은 깨달음으로 그거 돌파?

800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29:54

저건 깨달음보다는 약간 악마 st느낌으로 마룡이 말 거는 것 같긴 해용...

801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2:55

>>789
제갈청의 눈이 이채를 띱니다.

"과연...확실히 수련이 필요하실 수 밖에 없겠군요. 이토록 강대한 내공이지만 심기체의 불균형은 무인을 재앙으로 이끌기 마련이지요. 이것 참. 그래도 부럽긴 합니다."

라고 하며 그가 껄껄 웃습니다.

"이리 기운을 떨치시는걸 보니 몸이 달아오르신듯 한데...어찌, 가주께는 제가 따로 말씀을 드릴테니 바로 움직이시겠습니까? 아니면 제갈세가 안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시겠습니까?"

>>790
하란 또한 함께 이동합니다!

>>795
빠르게 앞으로 달려가 몸을 부딫힙니다!

콰앙!

요괴가 뒤로 눕고 그 위에 수아가 올라타더니 그대로 창을 들고 내리찍습니다!

쿠왁!

퍼억!

퍽!

어느 순간부터는 창이 아니라 주먹인 것 같지만 아무튼 수아의 창이 요괴를 찔러댑니다.


.
..
...


후욱......후우욱....

거친 숨을 몰아쉬는 수아는 창을 지팡이삼아 잡고 일어납니다.

주변이 피투성이입니다.

802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3:11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는데, 아직 고생이 하나 남았나 보구만...!"

야견은 달려오는 목상어를 관찰하는 동시에 전력을 다해 내뺍니다. 어쩐다, 느긋하게 쉬고 있을 시간은 없다. 그렇다고 도망갈 수 있는 마땅한 방도도 없다. 상어를 상대로 자신의 세치혀가 통할 것이라는 예감도 들지 않는다. 우선 전력으로 피하면서 시간을 벌어보자!

#도망치면서 관찰합니다.

803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3:19

>>800 아 맞추지 말라구용!!

804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3:45

- 힘을 원하는가?

그 때에 들려오는 낯익으면서도 어색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오오 정통파 전개...!

805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4:11

후우.....만약에 안되면 기연 써서 돌파하는 수 밖에 없나.....(수단이 다 떨어짐)

806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4:33

>>802
야견은 바로 뒤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 꾸어어어어어어어 !!!!

목상어는 미친듯이 야견을 쫓아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이미 다 부숴져서 딱히 부숴질 것도 없군요.

807 강건 (8lpV8NzJHU)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4:37

"……."

나는 도사가 싫다.
그리고 활과 화살은 더 싫다.
그때도 활을 쓰는 자에게 이렇게 당했으니까
문득 들려오는 목소리에 대답한다.

"아니"

힘은 있으면 좋다.
아니 , 오히려 뭐든지 힘이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건 , 천마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힘이 아니라서"

내가 바라야하는 것은 그것뿐이다.
천마님을 따르는 내게 있어서 내가 원해야하는 것은 오직 그분의 뜻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소망뿐

"그래 , 난 힘이 아니라 더 큰 신앙을 원한다."

# 대답해용

808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4:48

>>805 동료들이 잇서용!

809 수아주 (zfSZ/4Jpfs)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5:23


흐흐흥 흐흐흥

수아는 콧노래를 부르며 계속 주먹을 휘두릅니다.

퍽! 퍽! 퍽! 퍽!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공을 써서.

빠악!

후우....

뒤졌나?

수아는 및에 깔린 무언가를 바라봅니다.

#내공8.6>6.7

810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5:42

이야기를 나눈다라.
경고할 부분이든, 경고하지 않을 부분이든. 그들은 나에게 묻는 것 같았다. 단순히 협객행을 통해 경험을 얻을 것인지. 아니면 제갈세가의 '일'에 연관이 되어볼 것인지.
흩뿌려진 기를 숨을 들이마시는 것에 갈무리하고, 중원은 입가에 흐린 호선을 그었다.

"그래도 호북은 간만이지 않습니까. 아직 모르는 것도 있을 터이니. 제게 호북에 대해 조금 '알려주시지요.'"
# 야. 우리 깔 거 깠으니까 너도 함 까보지? 들어가서 대화를 해봅시다.

811 미사하란 (gDHhQqSzUE)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6:03

"하하하하..."

이건 상상 못했을거다. 바보같은 조각상! 닭 쫓던 개가 되어버린 조각상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녀는 낄낄거렸다. 몸에 걸친 넝마짝이 부스럭거리고, 몸을 일으킨다.

"예까지 발을 들인 이가 많다고는 못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구나. 이미 선발대에 2명이 있기도 하니..."

이어진 통로 안쪽에서 은은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곳에서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게 분명하다. 서둘러 가봐야겠어. 그녀는 새로운 얼굴에게 말했다.

"초면에 이름도 모르지만, 밖에서 들어왔다는 공통점 하나는 있으니 자네도 4인조에 합류하도록 하게. 가보자고."

#야견이랑 고불이가 걸었던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812 수아주 (zfSZ/4Jpfs)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6:11

앗 >>809 제가 캡틴 설명을 잘못봤네요 이거 취소

813 미사하란 (gDHhQqSzUE)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6:55

하란이미호 지금 가용!

814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7:05

>>807
- 재미없는 놈.

얼마전에 강건에게 깃들었던 흑룡의 자아가 똬리를 틀고 강건을 향해 머리를 치켜듭니다.

- 내가 나서마. 네 놈의 실력이 미천하고 일천하여 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는 어려우나...저 늙은 인간 하나 쯤은 가볍게 처리할 수 있지.

815 재하 (a1mJRqLJ0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7:08

몸이 온전해지면 안주인을 만날 수 있다지만 재하 마음이 급했다. 기도를 마치기가 무섭게 심호흡 두 번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몸을 침상에서 온전히 일으킨다. 일단 단장을 하자. 단장에 도움 따위는 필요 없다. 기루에서 해온 것이 몇 년이고, 그 이후로도 홀로 해오지 않았나.

빗질이요 옷매무새만 좀 다듬어도 사람이 달라지는데.

아름다워질 시간이다.
지금도 예쁘지만 훨씬 더.

# 재하는... 참지않워... 스스로 단장하고 나서야지 어쩌겠어용 못 기다려!!!

816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7:33

제갈세가 : (순수하게) 아따 기 방출하고 그러는 걸 보니까 니가 지금 싸우고 싶나 보구나? 어떻게 다녀와서 얘기할래? 내가 얘기 잘 해둘게.
중원이 : (모용스럽게) '이놈들이 지금 나한테 뭔가 요구하고 싶은 게 있구나. 어디. 얘기를 한 번 들어보자.' ㅎㅎ 안에서 얘기나 좀 해보시죠

817 수아주 (zfSZ/4Jpfs)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7:48


창을 지팡이 삼아서 일어난 수아는 창으로 그거를 찌릅니다.

푹.

찌르기도 하고.

찌꺽.

휘젓기도 하고.

퍽.

내려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에 뭐가 있는지 창으로 뒤집니다.

#

818 미호 (BUasRA2R4Q)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8:00

"누구 밑에 들어갈 건 아닌데ㅡ 좋아요... 그러도록 하지요."

네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재미있는 것, 새로운 거! 네 눈이 불길한 빛을 형형하게 내며 반짝였다.
아, 이거 위험하다.

너는 하란의 뒤를 따라 걷기로 했다.

#가보자고!

819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8:33

"..........아아아아ㅏ으아아ㅏ아ㅏㅏㅏ아아아!!"

야견은 뛴다! 뛴다! 미친듯이 뛰고 또 뛴다! 입도, 주먹도, 다 써버리고 남은 시점에서 의지할 것이 이 발뿐이라니!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토록 분하고 분하고 또 분한 것인가! 젠장!!!

앙다문 입술에 이빨이 박히고, 피가 흘러 나온다.

#달립니다. 그저 달립니다.

820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9:06

으아아아아 하란미호 고마워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1 재하주 (a1mJRqLJ0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9:20

아~ 절정 찍고싶다~(플래그)

822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9:28

"그래 , 난 힘이 아니라 더 큰 신앙을 원한다."

이거 너무나 강건이 다운 것.

823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9:29

>>810
"하하.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굉장히 오성이 좋다 들었지만..."

제갈청이 마치 할아버지의 미소를 닮은 웃음을 짓더니 몸을 돌립니다.

"안으로 드시지요. 가주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중원은 곧바로 안으로 이동합니다.

>>811
하란은 걸어갑니다!

곧, 웬 커다란 목상어가 하늘을 날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저게...저게 뭐람...

용궁에 가져다놓으면 진짜 멋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상어나 고래가 용궁에 있어야 간지인 법인데 말이지요...

824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39:45

>>821 아~ 초절정 찍고싶다!(욕심 많은 놈의 분쇄)

825 강건 (8lpV8NzJHU)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0:37


"원래 신앙을 믿는 사람들은 , 재미가 없는 법"

여유가 있다면 내가 계속해서 싸우겠다고 할 거다.
하지만 이 흑룡은 내가 노력해서 얻은 인연의 힘
어떻게 보면 내 일부다.
비겁하다는 생각은 없으니 얼마든지 그렇게 하게끔 한다.

"부탁드립니다"

# 또 하나의 나 !

826 재하주 (a1mJRqLJ0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2:02

>>824 안그래도 강한데 얼마나 더..!!

827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2:26

>>815
아름다워집니다!

이게...그 전투...?

지원아 얼른 와서 이거좀 봐라. 응?

모든 전투준비?를? 끝냅?니다.

>>817
열심히 뒤져봅니다!

여전히 몸은 가렵지만....아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전투가 끝납니다.
모든 부상 단계가 한 단계 감소되었습니다. 현재 부상 단계는 1단계입니다.

뒤져보니 나오는 것이...

뭔 이상한 구슬같은건데요?

내기를 품고 있습니다.

>>818
따라가니 거대한 목상어가 날뛰고 있습니다!

저게...저게 뭐야...

>>819
콰아아앙!

야견의 바로 옆을 목상어의 머리가 박살냅니다.

저거 스치면 죽습니다. 죽어요!

828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2:35

그러고보니 고래는 있는데 상어는 없네?

829 강건주 (8lpV8NzJHU)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2:39

>>822 천마신교 소속 캐릭터들에게 0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모든 것이 신앙이어야 하는 것

830 미사하란 (gDHhQqSzUE)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3:21

망가진 구조물과 장식물들을 눈으로 훑으면서 걸어갔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무 상어.....뭐지.

저런 걸 용궁에 가져다 놓으면 보기에 좋을 것이다. 등에 금위대 병사를 태워서 순라를 돌게 하거나?

# 상어가 날아다니는 곳으로 빨리 가용!

831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3:27

곧 걸음을 옮기면서도 중원은 마음을 가다듬었다. 지금 만나는 이는 할아버지와 같은, 나와 같은 뛰어난 오성을 지닌 이다. 단순히 뛰어난 오성 뿐만 아니라, 그에 더해 관록을 더했을 자. 또한, 할아버님께서 가장 경계했을지 모르는 인물,

안내를 따라 그를 만나러 가면서 중원은 가볍게 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미온한 열기들이 굳은 얼굴의 근육을 풀어내고 천천히 마음이 가라앉는다. 번뇌팔보의 걸음을 따라 혹시 모를 집중력을 끌어올린 중원은 자신을 기다릴 제갈세가주를 만나러 향했다.

# 번뇌팔보 1성을 밟으며 집중력을 끌어올립니다.

832 수아주 (zfSZ/4Jpfs)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3:29

수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꿀꺽.

삼킵니다.

#쌈 끝나서 머리 안돌아감

833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4:33

>>826
탁발호장신공 10성, 북위검 10성, 화석도 11성, 비취신공 10성, 건곤대나이 10성이 한 번에 개방되는 순간.

834 강건주 (8lpV8NzJHU)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4:34

와 내단 !

835 재하주 (a1mJRqLJ0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4:56

아니 지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이지만 외모묘사 개빡세게 해볼ㅠ게용ㅠ

836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5:11

"...........젠자아아아앙!!!"

야견은 예전에 자신이 만난 두 사람이 있음을 알고, 뻔뻔하게도 상어를 그들에게로 이끌어간다. 한명은 자신을 죽일 뻔한 광인살수, 또 한명은 끝을 모를 법한 도사선생. 여튼, 찬물 더운 물 가릴 처지는 아니었으니.

"여기서 만나게 되서 반갑소!! 그리고, 나! 좀! 구해줘요!!!! 그리고 희중 대협!!!! 아직이냐야아아아!!"'

야견은 기관을 분석하겠다며 남아있던 희중의 얼굴이 떠올라 외치고는, 두 사람 뒤로 숨습니다.

#으아아ㅏㅏㅏㅏ

837 고불주 (Qbjh3D5MC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6:23

짬 나서 왔는데 죠스..?

838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6:51

뚜 둔 뚜 둔
뚜둔뚜둔

839 ◆gFlXRVWxzA (JznfDOabQI)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7:10

>>825
【 흑룡강림 】

꽈릉!

몸이 번개를 맞은 것 처럼 부들거리고 강건의 자아는 안쪽 깊숙히 들어갑니다.

사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기이한 기운이 주변에 퍼져나가고 강건의 몸을 한 흑룡이 몸을 일으킵니다. 노인은 눈을 찌푸리며 흑룡을 바라보지만 여전히 화살을 겨누고 있습니다.

"자네...머리색이...?"

붉은빛을 띠던 머리카락은 완연한 검은빛이 되었고 푸른빛의 눈동자는 검은색 진주처럼 빛납니다.

"음?"

흑룡이 왼손을 들고 주먹을 콱 쥐자 노인이 들고있던 화살이 부러집니다.

"?!"

저벅.

한 발자국. 강건이 넘지 못하던 한 발자국을 흑룡은 너무나도 손쉽게 지나갑니다.

콱.

그리고 왼손으로 노인의 목을 쥐고 입이 귀까지 찢어질듯이 웃습니다.

"컥...! 컥...! 켁!"

"비, 비무! 끝! 승자! 한마문의 강건!"

그러나 비무가 끝났음에도 흑룡은 여전히 웃으면서 노인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840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7:55

>>8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1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8:19

>>837 반가워요 고불주!!!

>>839 흑룡 인성....아니 용성 보소

842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9:03

200수만에 합격해서 첫 공무 나왔는데 좀 멋 좀 부리고 싶고 그렇죵

843 미사하란 (gDHhQqSzUE)

2023-03-26 (내일 월요일) 15:49:53



저 지금 맥심x유니버셜 스튜디오 콜라보로 만든 죠스 머그컵으로 커피마시고 잇서용.
뜨거운거 담으면 색깔 변하면서 죠스가 보이는 그런...진짜루..

844 미사하란 (gDHhQqSzUE)

2023-03-26 (내일 월요일) 15:50:08

흑룡(통제불능임

845 야견 (/6euMRYfkA)

2023-03-26 (내일 월요일) 15:50:20

>>843 사역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846 강건 (8lpV8NzJHU)

2023-03-26 (내일 월요일) 15:50:20

"이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 싸움이라 하여도 비무일뿐이고 상대는 같은 교인입니다"

필요 이상의 모습을 보이자 말린다

"마땅한 이유가 없이 천마신교를 믿는 자가 교인을 헤치는 것은 안됩니다"

# 말려용 !

847 고불 (Qbjh3D5MCM)

2023-03-26 (내일 월요일) 15:50:31

밑으로 내려오자 긴장이 풀려 잠시 정신줄 놓고 쉬던 고불은 뒤에 상어를 달고 달려오는 야견과 새롭게 내려온 두 사람의 등장에 정신을 차렸다

"고불..! 뭐다! 고불..?"

어리둥절...하지만 일단 야견부터 구하고 봐야겠다.

#추풍쇄 5성 어망 투척 (28/30) 달려오는 야견을 잡아끌어 구해보자!

848 모용중원 (YCv1VVOJT2)

2023-03-26 (내일 월요일) 15:50:39

저도 합격한 당일에는 제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어용.

그리고 그 생각은 그 해 1월에 산산히 부서졌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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