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1. 미호는 철포삼의가 있기 때문에 방어력이 생각보다 높다. 2. 암살자의 하드 카운터는 정면 승부 3. 미호도 상대방도 암살자 클래스이기 때문에 둘 다 유리몸에 공격력이 높다. 4. 상대방은 공격력이 더 높고 미호는 방어력이 더 높은 상태. 5. 세밀한 묘사로 상황을 만들어보자. 6. 한 번에 여러개 초식을 써도 된다.
>>86 열심히 외워봅니다! 수아는 천재 특성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보자마자 외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몇 번 노력한다면 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더 암기 레스를 작성해주세요!
>>88 - 어...음...미야옹...
고양이는 이야기를 다 듣더니 난감하다는듯 한 번 울어보입니다. 뭐...그렇죠. 어쩌겠습니까.
-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냥.
그러더니 재하의 눈이 번쩍 뜨일만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선녀님은 돌아가셨고 태자님은 기억을 잃으셨다냥. 그런데...그 자식이 하계에서 귀영대에 있지 않냥?
귀영대는 아니고요...귀영대 후보생인데요...
-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냥!
그럼?
- 귀영대라는건 원래 천마님이 계실 적에 만들어진 조직이다냥! 원래 이름은 귀영대도 아니었고 친위대라고 불리웠다냥! - 나중에 천마님이 승천하실 때 같이 올라온 친위대원들. 하계에서는 지금 장로들이라고 부르는 그것들 있지 않냥? - 하계에 남은 천마님의 후손과 그 후손을 보필할 자들이 천마님이랑 태자님 같은 분들을 모방해서 만들어진거다냥. - 그러니까, 삼십육장로가 곧 초대 귀영대라고 보면 쉽다냥! - 나중에 국가 체계가 제대로 잡히면서 원로, 장로 등이 분리되어 나가고 충성심으로 주군을 옆에서 호위하는 암중호위대의 역할만 남으면서 귀영대라고 이름이 바뀌었지만 말이다냥! - 태자님이 기억을 잃은 수준의 가벼운 처벌...로 끝난 이유는 천마님이 태자님을 비롯한 함께 승천하신 분들의 충성심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냥! - 천마님께서는...귀영대를 굉장히 좋게 보신다냥. - 그런데 기억도 잃고 도움도 못 주는 상황에서 태자님의 아이가 귀영대원이 되었다고 생각해봐라냥! - 온갖 유혹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신앙과 충심을 잃지 않고 천마님 후손의 충신으로 거듭난 태자님의 자식이 있으면? - 천마님이 처벌을 거두실게 분명하다냥! 아마 너도 죽고 난 뒤에는 여기로 올라올 수도 있다냥...음...실력은 많이 미천해보이지만 말이다냥...
이건 좀 선넘네.
- 아무튼 방법은 일단 한 가지가 있다냥! 귀영대원이 되면 된다냥! 원래 여기 계신 태자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의 자식들도 많이들 귀영대원이 되는 편이다냥! 천륜에 충심이 들어있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냥...
"그러니까 그, 제가 문주가 아니라서 하하...문하에 사람을 지금 받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만..."
"꼭 여기서 배우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생각해왔었습니다!"
북적이는 한마문, 문전성시를 이루는 여기가 어색하지만. 강건이 이뤄낸 일들의 여파가 이렇게 이어지나봅니다.
>>98 돌아갑니다!
돌아가니 도연이 마중을 나옵니다.
"그...휴..."
안색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100 진입을 합니다!
...거기에는 어디서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 이름이 들개랑 고불린이었나...?
근데 웬 커다란 도를 가진...사람? 아니 사람이 아닙니다. 저건, 일종의 술법과 진법 등으로 만들어진 진짜를 모방한 가짜입니다. 강시라기에는 수준이 너무 높고, 신선의 일이라기엔 조악합니다. 기이한 존재군요. 문제는 저 자.
초절정의 경지입니다.
생전에는 화경의 경지였을게 분명하겠군요.
>>101 - 거 참.
팽혁이 껄껄 웃습니다.
- 삼초를 양보해주마.
>>103 관절에서 끼릭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미녀 조각상이 입을 엽니다.
- ...아?
조각상에 색이 돌아오고 보니 눈에 색깔이 있는데...그것이 좀 기괴합니다. 눈에 흰자가 없고 검은색만 가득하네요.
- 팽...혁....? 독고가가는...?
아니 가서 싸우라고!!!!!!
>>108 해체신서를 외우는데 성공합니다!
【 해체신서 】 인간의 뼈, 신경, 근육 등 모든 신체 기관을 총망라한 집대성. 그 지식은 방대하고 또 잔인한 사도에 속한다. 연원을 알 수 없는 먼 옛날에 사람을 수십, 수백, 수천. 아니 수만 그 이상을 죽이고 해체하며 만들어진 금단의 의료서 해체신서. 처음에는 가볍게 인체의 구조에 해박해질 뿐이나 조건을 만족하고 수준이 높아지면 그 이상을 알고 또 보게된다. 인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그 모든 것에 대한 정답이 여기 있으리라.
어쩌겠는가, 지난 일이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외면하는 법을 배운다. 재하는 이제 잘 외면하는 존재이니, 묵직한 분위기나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다만 기억을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될는지…….
"예?"
방법이 있다고? 재하 눈 고개 온전히 돌려 흑묘공 쳐다본다. 자식이 하계에, 귀영대에..? 그것이 무슨 연관이 있는가. 재하 귀 기울이니 본디 귀영대는 삼심육장로를 필두로 한 친위대가 전신인 듯싶다. 천마님께서는 귀영대를 좋게 보시고, 스스로의 힘으로 귀영대가 된다면, 유혹과 힘든 상황에서도 신앙과 충심을 잃지 않는다면 재하 필히 다시 불 붙어오른 마지막 희망을 온전히 이루어내고 받아낼 수 있을 터다. 모든 일은 주군을 위해서요 천마님을 위해서이며 아버지를 위함이니 신앙을 의심치 말고 맹종하라. 재하 잠시 멍하니 흑묘공 쳐다보다 해사히 웃는다. 그래, 신앙을 의심치 말고 맹종하라. 언제나 그리하였듯이.
"소마 필히 이 자리에 올라야만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군요."
이내 깊이 허리 숙이니 깊은 감사의 뜻 아닌가.
"망극하옵니다. 흑묘공의 묘안에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 하계압바.. 아니 소교주님 교주세스메이커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가 늘었서용... 압도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