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6911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5 :: 1001

◆c9lNRrMzaQ

2023-03-01 23:02:02 - 2023-03-08 18:29:01

0 ◆c9lNRrMzaQ (lCbaQxnm6k)

2023-03-01 (水) 23:02: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86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0:40:01

기존과는 다른 ㅁ뭔가 색다른걸 해보고 싶은데 모르겠군..

187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0:48:52

색다른 거...
음...강산이랑 노실래영? 알까기라든가...?

188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0:54:47

음... 음... 알까기? 음... 소재고갈이 이리 무서운 거시야

189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1:05:01

그럼 일단... 강산주는 어떤 일상 하고 싶어?

190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1:07:00

제가 적당히 소재를 생각하려니까 생각나는 게 몇 개 있는데 토고주도 괜찮다고 하실 소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략 이 정도...?

1. 게이트 안에서 보물찾기(방탈출 비슷한 느낌의?)
2. 적당히 보드게임 하면서 놀기
3. 대련하기(강산이랑은 아니고 20~25렙 정도의 npc와 대련하기?)

191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1:10:04

둘...이서 보드..게임...? 할.. 만한게 있나..?
1번이 제일 낫겟다

192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1:12:14

알까기도 보드게임이죠? (?)

선레 드릴게요!

193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1:14:15

선레 고마우이

194 빈센트주 (0rmAHXTocg)

2023-03-04 (파란날) 21:20:13

갱신

195 강산 - 토고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1:55:53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이 게이트에서 정신을 차린 후 강산이 가장 처음 한 말이었다.
그곳은 마치 카페와 비슷한 공간이었다. 다만 점원도 다른 손님도 보이지 않고, 정신을 차려보니 강산과 토고 두 명만이 한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있을 뿐이었다.

"농담입니다. 선공하는 몬스터는 나오지 않는 게이트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강산이 토고를 보고 장난스레 웃으며 말한다.

"저희의 목표는 이 곳에서 '황금 클로버'를 찾는 거였죠. 일단...주변부터 살펴볼까요?"

테이블에서 동쪽, 카페의 쇼윈도 너머에는 밤이 내려앉고 등불을 밝힌 낯선 거리가 있었지만, 카페 안은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켜져 있어 환했다.
쇼윈도의 반대방향인 서쪽에는 카운터가 있었고, 테이불 북쪽에는 출입구로 보이는 문이, 남쪽에는 다른 테이블 두 개와 카페 안 쪽 다른공간으로 이어지는 듯한 모퉁이가 보였다.

//선레!
토고가 쓰고 있는 호드 콜레오 효과를 생각해서 주변 구조물들 추가 로딩(?)하다보니 늦어졌네요...😅

196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1:56:31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197 토고 쇼코 - 강산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00:09

솔직히 게이트에 가는 건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간단한 의뢰라는 말에 강산, 그와 같이 파티를 맺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런 공간은 무엇인가

"여는 카페가? 내는 가끔 생각한다. 카페는 일종의 서식지가 아닐까 하고. 쯧."

조금 불편한 장소이기에 혀를 찬다. 게이트가 낭만이 없어요. 라떼는 중세 판타지풍이 대세였어. 같은 식의 꼰대 느낌도 한 스푼.
클로번지 뭔지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이곳에 있는가? 언덕에서 노가다 하면서 클로버를 찾는게 더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그래가 여는 딱 뵈도 카페네. 바깥, 거는 밤 같고 고 클로버에 대한 정보는 있나?"

198 빈센트주 (0rmAHXTocg)

2023-03-04 (파란날) 22:07:58

강하 토하

199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09:15

빈하

200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2:22:44

.dice 0 9. = 4
5 이상이면 강산이 첫 번째(?) 쪽지 발견.

201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23:50

엇,... 다이스 굴려서 하게?
그..냥하면 안돼?

202 강산 - 토고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2:36:23

"글쎄요? 우리 나라의 카페와 비슷하긴 하지만...좀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강산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조금씩 위화감이 느껴진 탓이다. 저번에 유하와 갔던 이상한 컨셉 카페와는 다른 쪽으로 말이다. 이를테면 콘센트나, 전기를 사용하는 기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든지. 그런 전기를 쓸 법한 기구들도 가까이서 본다면 전기가 동력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었다.

"제가 알기로 황금 클로버는 이 건물 안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흠..."

강산은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기 시작하다가, 카운터 쪽을 빤히 바라보더니 일어나서 그 쪽으로 다가가려 한다. 카운터 쪽에서 무언가 반짝거리며 그의 시선을 끈 탓이다.

"...카운터 쪽에 뭔가 있나?"

앉은 테이블 아래에 쪽지가 붙어있는 것도 모르고 말이지.

//3번째.
탐색해서 쪽지 3~5개 정도를 찾아 수수께끼를 풀며 보물이 숨겨진 위치를 찾아내는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당.
먼가 기대하신 거랑 너무 다른가요...?😅
게이트에서 전투하는 건 저번에 안 좋아하신다고 하신 것 같아서요...

첫 번째 쪽지는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이건 사실상 0번째 쪽지인...? 특정 행동을 하면 진짜 첫 번째 쪽지가 나타나요.

203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2:38:04

>>201 강산이가 다 찾아버리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발견여부 다이스 굴린거에요!

204 토고 쇼코 - 강산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41:22

"요 건물에 숨겨진 거 말고. 황금 클로바에 대한 거 말이다. 특징이나 그른 거 읎나?"

토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게이트도 카페를 모방하기 시작하는구나. 어쩌면 게이트는 인간의 잠재의식이 만들어낸 어쩌구 저쩌구. 거기까지 가기엔 토고의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카페에 뭔가 있다고 한다면 대부분 시계, 콘센트, 커피머신, 포스기 이런 것들부터 의심해봐야한다.
이상한 레시피를 발견하면 그거대로 음료를 만들고 몇번 테이블에 가져다 놓으면 뭔가 풀릴지도 모르겠지.

"뭐 발견한 거 있나?"

토고는 그와 다르게 테이블쪽을 조사하기로 한다.

/생각한거랑 약간 다르지만 괜찮아. 단지 장소가 난 대장간 게이트 같이 약간 특이한 장소일 줄 알았는데 그냥 카페라서 오잉? 한거야 ㅋㅋㅋㅋ
쪽지.. 발견이나 안 발견 같은 건 내용이 너무 수동적으로 흘러가게 될 것 같아서..

205 강산주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2:43:07

즉석에서 설정이나 구성을 정해가는 거라서 텀이 있을 수 있슴다!
지금 한 50%는 정해졌지만요. 쪽지 위치는 정해졌으니까 이제 내용을 정해야...

개연성은 좀 이상할지도요...😅

206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44:42

ㅋㅋㅋㅋㅋ 아니면 끊고 내일 할수도있고 넘치는게 시간이니까 강산주 편하게 해~

207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49:01

멍하게 보고 있었는데

만약 토고가 UGN을 설득했으면 루트에서 범죄자 추적 전문 빌런을 토고에게 붙혀줬을 것 같다.

왜 이 루트를 못 봤지.

208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51:06

범죄자 추적 전문 '빌런'

209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52:33

등장장면부터 4명의 가디언의 인솔 하에 구속복을 입은 채로 나오는

210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53:40

폭탄을 왜 나한테 붙여줘 나 무서워 어린아이에게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오 를 드러내지마 힝구

211 여선주 (nmHCftvLQU)

2023-03-04 (파란날) 22:54:06

폭탄...?!

212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55:56

그래도 나름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선 신사적이야

213 오토나시주 (2y1rKJJ3M2)

2023-03-04 (파란날) 22:56:06

하 지만 토고 는
어른이 잖 아

214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56:33

흠.. 그 부분은 마음에 든다
예의바른 또라이랑 그냥 또라이 중에서 선택하라면 예의 바른 또라이가 좋지

215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57:32

붙여줘?

216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57:45

>>213 인
간은
나이를 먹는다고
어 른 이 되지 않아

217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2:58:27

UGN설득하는 루트라며 히히 설득 못했으니까 ㅁ못 붙이지~

218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58:55

한 번은 봐줄 수 있음.
남들도 다 이러는데 토고도 뭐

219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2:59:23

나는 시련과 극복의 영웅담이 보고싶은거지. 밑도 끝도 없는 절망을 바라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220 오토나시주 (2y1rKJJ3M2)

2023-03-04 (파란날) 22:59:40

그 래도 토 고는
어른 이 야

221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00:47

빌런을 붙이는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건가..? 불안..한데..
그런데 이미 나에겐 마카오 클리어 라는 시련이 있으니까.. 지금은 애매하지 않어>?

222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02:02

>>220
응..애...

223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02:16

...?

전쟁스피커는?

224 여선주 (nmHCftvLQU)

2023-03-04 (파란날) 23:02:36

다들 모하여요~

시련...

225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03:13

ㅁ마카오 클리어가 전쟁 스피커 잡기니까!

226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04:28

응. 그 전쟁스피커를 찾는 막막함을 줄여줄 요소로 추천해준 거야.

227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05:06

아하
끄응... 하지만 전쟁 스피커 찾고 잡고 그 뒤엔 어떻게하지.. 빌런은 다시 UGN에게 넘..기는거지?

228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06:45

그을쌔...
딱히 UGN에서도 놓친다고 토고에게 책임을 묻진 않을거야. 시킨 건 자기들이니까 말이지.

229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07:17

음.. 좋아. 리스크는 크게 없ㅇ을 것 같으니까!
운.. 좋..으면..? 갱생..도???? 가??능???할??????지도??

230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11:24

애초에 그냥 내보내진 않고, 베로니카 때처럼 전기충격이나 의념제약같은건 달고 보내지

231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12:16

그럼 나야 좋지. 요시! (그 상ㅌ태로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스피커니까 스피커 잡으러 간다

232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13:55

그럼 못해도 진행을 6턴을 조질테니...

일단 도움 요청하는 레스나 써오라고

233 빈센트주 (0rmAHXTocg)

2023-03-04 (파란날) 23:14:12

오 뭔가 재밌을거같네요 범죄자랑 찍는 버디물...
근데 대체 뭔일을 저질렀으면 가디언 4명이 인솔을

234 토고주 (NsfDIgw/p.)

2023-03-04 (파란날) 23:14:51

지금? 아니면 다음 진행에?

235 ◆c9lNRrMzaQ (E6Lgg/.XbE)

2023-03-04 (파란날) 23:15:24

지금

236 강산 - 토고 (0NUYSgZhGI)

2023-03-04 (파란날) 23:16:44

"이번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상품인데 소지한 사람의 행운을 약간 올려준다고 하네요? 휴대하거나 가공해서 악세사리로 착용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라고 하는데..."

...딱히 유용하지 않은 정보일지도.
그런 생각에 토고를 돌아봤던 강산은 말끝을 흘리며 살짝 시선을 피했다.

"아, 카운터 쪽에 뭔가 보이지 않는 게 있습니다. 카운터랑 그 뒤 조리대 쪽으로 다가가려고 하니까 배리어 같은 게 쳐져서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음...마도인가?"

역분해 해볼까?했지만 강산은 이내 관두기로 했다. 아무리 이벤트라지만 남의 가게 계산대를 뒤지는 건...강산이 생각하기에도 좀 그렇긴 했다.
그 대신이라는 듯 배리어 너머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빛가루 같은 것들이 강산의 눈높이에서 맴돌더니 이내 이 쪽을 보라는 듯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했다...

한편 토고는 그가 앉아있던 테이블 하나에서 쪽지 하나를 발견한다.

[다과점에 왔는데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건 예의가 아니겠죠?

단 거 싫어하시면 저희 커피도 있고 주류도 있는데...]

"형님, 여기 GP로 다과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음료 한 잔 사드릴까요?"

토고가 쪽지의 내용을 확인했을 때쯤 들려온 강산의 목소리였다. 강산은 진열대를 곁눈질하다 토고의 시선을 피해 입가에서 흘러나오려는 침을 슬쩍 훔쳐낸다...

//5번째.
왜 배경이 이렇냐면 즉석에서 배경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최근 본 것들이 좀 섞여들어갔기 때문에...라고 변명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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