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KRM/7Qzrmg )
2023-02-17 (불탄다..!) 16:31: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818
오토나시 토리
(KrkksFXG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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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0:09
...? 메스! 메스 들어!!! 오토나시는 메스로 예녹소흐의 줄기를 반으로 갈라봅니다. # 예녹소흐의 효능 검 증이 필요 하 다.. .... . .. 예녹소흐 반으로 갈라봅니다???
819
강산주
(bqfTSFHL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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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0:22
>>814 방금 끝났습니다!
820
유하
(I9M2SzXT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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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0:28
스승의 옷가지를 챙겨 궁으로 향합니다 # 궁으로
821
오토나시주
(KrkksFXG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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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0:42
집 가고 싶 다
822
윤시윤
(Kvx55RHr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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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0:50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말을 슬쩍 잘못 했나 걱정도 했다마는. 미묘하긴 했어도 언짢은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아주 말실수를 하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싶다. 조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장작이 떨어졌으니 구해와달라는 얘기를 듣는다. "예. 그리 하겠습니다." 일단은 이 곳에서 얻어먹는 이방인 신세로 있는 도중이니까. 뻐팅길 이유도 없고, 실제로 나도 뭔가 공헌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기 때문에. 나는 비교적 흔쾌히 수락하고 집을 나서기로 했다. #장작 구하러 나가봐요.
823
주강산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01:17
운동장을 뛰는 동안 강산은 생각했다. 정말로 이걸로 괜찮은 것일까. 이대로 그저 기다리기만 해도 괜찮은 걸까. ...아니, 괜찮지 않다. 이렇게 정체되어 있어선 안 된다.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 강산은 다시 한 번 마음먹는다. #특별반 교실로 다시 이동합니다.
824
시윤주
(Kvx55RHr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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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1:27
대형...게이트...액트....덜덜덜
825
토고 쇼코
(NV9ywMRc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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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01:27
#그.. 저번이랑 같은 상황인가.. 마카오는..?
826
현준혁
(5XYOnJSt.A )
Mask
2023-02-22 (水) 17:01:39
바닥에 팔랑거리며 떨어진 서류를 보던 준혁은, 다시 길드장을 보면서 작게 읊조렸다. " 도영 나가있어. 잠깐이면 된다. " #나가서 기다려
827
시윤주
(Kvx55RHreY )
Mask
2023-02-22 (水) 17:01:41
뭐어야~ 초대형은 아니네 그래도! (긍정적 사고)
828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02:50
원래 이 뒤에 자료 한번 더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대놓고 자유 마카오 검색하고 있으면 문제일 듯 싶어서?) 캡틴 말씀을 보니 슬슬 이쪽도 특수의뢰가 뜨려나요?
829
빈센트
(lRiJmfZVtU )
Mask
2023-02-22 (水) 17:04:10
""" 간단하다. '잡아먹다'와 '피어오르다'. 두 개의 성질을 극한까지 올린다. 중첩 캐스팅을 이용한 묘기이지. 무언가를 잡아먹고 세를 강화하는 불과, 피어오른다는 성질을 통해 강화된 불. 두 개의 성질이 합쳐지면... " #가르웨난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잡아먹고 피어오름의 성질을 중첩시킵니다 수련장 가서 끊겼어요
830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04:37
>>817 한번 생각해보시고, 다른 분들과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다 싶으시면 그걸 써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816 >>824 파이팅입니다..!!
831
시윤주
(Kvx55RHreY )
Mask
2023-02-22 (水) 17:04:39
아아. 빈센트주도 지금 장비 골라둬.
832
김태식
(UjWB0AHIqI )
Mask
2023-02-22 (水) 17:04:56
투쟁을 항상 투쟁 본능만 이끌어내서 휘두르면 전부 부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무언가에게 통하지는 않는다. 역으로 투쟁 본능을 지운다. 평소에는 그저 고요하게 있다가 필요한 순간 그 한 순간에 모든 감정과 힘을 쏟아부어서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효율적이고 더 위력적이게 하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잡념을 짓누르고 고요한 정신을 유지하다가 살기, 혹은 공격의 기세가 느껴지는 그 순간 모든 감정과 기세를 검에 집중에 휘두른다. #진정한 다음 일순간 기세를 죽여 의도적으로 빈틈을 보이디가 노려오는 순간 모든 기세와 힘을 집중해서 공격! 의도적으로 빈틈을 보인걸 뻔히 알겠지만 그걸 놓치는 것도 이상할테니?
833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05:32
어 맞아요 저 엇갈린 줄 알고 그냥 갔는데... 빈주 둘 중에 어느거 하실래여?? situplay>1596571072>488-489
834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06:16
마음이 급해지니 인사하는 것도 잊게 되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835
유하주
(I9M2SzXTDs )
Mask
2023-02-22 (水) 17:06:27
모하
836
알렌주
(qkkn4YVQIc )
Mask
2023-02-22 (水) 17:06:55
다들 안녕하세요.
837
◆c9lNRrMzaQ
(0bMRXFU6w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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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10:44
>>818 반으로 가릅니다. 안에는 투명한 줄기같은 것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820 옷가지를 챙기고, 유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하늘은 지독하게 맑습니다. 누군가의 죽음 따위는, 그저 흘러가는 구름의 가치만도 못하다는 듯 보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것이 무상하게 흘러가곤 합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유하의 손에는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곁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만 하는 추억입니다. 천천히 유하는 신 한국의 중심. 위대한 존재가 거거하는 곳을 향합니다. 피 아래. 이제는 조금은 가증스러울지도 모를 피가 마구 떨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무시하던 그것이, 두렵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궁의 문 앞에서 유하가 발을 들이려 하는 순간 두 자루의 검이 유하의 목 앞에 교차합니다. 조금의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 듯한 표정. 한 팔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다는 듯 든 채로 남은 한 손에는 검을 쥔 이들은 유하를 막아세웁니다. " 정지하라. " " 이곳은 전하의 거처이다. " " 합당한 이유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음이니. " " 목적을 보고하라. " 두 사람은 말의 높낮이 없이 하나의 말이 끝나면 다음 말을 이어가는 식으로 유하에게 물어옵니다. >>822 대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듯, 고신은 천천히 몸을 돌려 아이의 볼에 손가락을 대었다. 그 온도를 어떻게든 알아보려고 하는 듯 그 손길을 매우 조심스러웠다. 혹여라도 간지러울까, 그렇게 아이가 깨어날까 조심하는 그를 두고 시윤은 천천히 바깥으로 나섰다. 추웠다. 보통의 바람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추운 바람이다. 기억 속 매서웠던 강원도의 바람보다도 더, 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할 수 있는 것은 고개를 푹 숙여 바람을 피할 뿐. 그렇게 장작거리를 할 법한 나무를 찾아가던 중. 시윤의 눈에 띈 것이 있었다. 새하얀 나무 하나가 넘어질 것처럼 가지를 꺾고 있있다.
838
태식주
(UjWB0AHIqI )
Mask
2023-02-22 (水) 17:12:08
고신 스톱신
839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13:05
유하 파이팅...! 시윤이 파이팅...!
840
◆c9lNRrMzaQ
(0bMRXFU6w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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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15:47
>>823 특별반 교실로 돌아갑니다. 오랜만의 특별반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 여어- 노래 좋아하는 친구. " 왼쪽 뺨에 긴 흉터를 남긴 채로 피식 웃고 있는 남자. 진 류입니다. >>825 마지막 진행을 기준으로 캡틴의 팁을 추천해드립니다. 1. 네 세력 중 하나의 도움을 얻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보틀 갱의 협력을 얻는 쪽이 가장 힘들진 않을 것입니다. 2.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자유 마카오에는 그 이전부터 자유 마카오에 거거했던, 오랜 기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봅시다. >>826 곧 인기척이 떠나는 듯한 소리가 지난 후. 현중석은 서류를 천천히 내려놓으며 준혁의 눈을 바라봅니다. " 정신이 든 모양이로구나. 눈빛이 돌아왔으니. " 어떤 결과를 가져올건지. 이미 알고 있다는 듯 그는 덤덤합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만한 혜안이 있으니. 누구도 공략하려 하지 않던 게이트를 클리어해 유명세를 끌어모았겠죠. " 날 찾아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무어냐. " 그 눈이 조용하게 준혁을 응시합니다.
841
오토나시주
(dAUNGHKkJQ )
Mask
2023-02-22 (水) 17:15:54
고스톱신
842
윤시윤
(Kvx55RHreY )
Mask
2023-02-22 (水) 17:16:27
정말 한결 같이 아이에게 신경을 집중하는군... 그 모습이 게이트로써의 특징이나 공략법을 연상시키게도 하는 한 편. 그냥....손자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순수한 노인과도 같아서. 나는 어떤 시선으로 그를 봐야 옳은지, 내심 속으로 복잡한 심경이 되었다. 지금은 밖으로 나가도록 하자. "....." 이렇게 추운날에는,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의 나는 이 정도의 혹독한 추위를 겪어본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일지도. 추위라는 것은 고달픈 것이다. 서늘한 냉기는 자연스레 마음을 녹슬게 한다. 이럴 때 그런걸 농담삼아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의 온기라도 있으면 조금 낫겠다마는... 혼자서 묵묵히 걷는 것은, 조금은 괴로운 일이다. ".....?"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 의아한 기색으로 흰색 나무를 본다. 눈에 덮인 것이기라도 한걸까. 장작으로 쓰기에 적당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이상으로 어쩐지 조금 신경쓰였다. 다가가서 살펴보기로 하자. #다가가서 새하얀 나무를 자세히 살펴봐요
843
채여선
(8CJKh6/BUc )
Mask
2023-02-22 (水) 17:16:46
"특별 수련장으로 가보려 합니다!" 브이로그는 못찍지만. #가자 특별수련장!
844
태식주
(UjWB0AHIqI )
Mask
2023-02-22 (水) 17:17:07
사쿠라네? 사쿠라여?
845
빈센트
(lRiJmfZVtU )
Mask
2023-02-22 (水) 17:17:19
>>833 여명의 여행자, 방어구가 좋겠네요!
846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18:19
오 진류 돌아왔군요!.dice 1 2. = 1 격하게 반긴다 안돼, 참아!
847
오토나시 토리
(TFcUqjuFNQ )
Mask
2023-02-22 (水) 17:19:05
.. ...... . ... ㅠ 몰?루 라는 표정 을 지으며 오토나시 는 예녹소흐를 입에 넣어 씹 어 봅니다 # 캡틴 예녹 소흐 는 무슨.. ... . 맛이오?
848
현준혁
(5XYOnJSt.A )
Mask
2023-02-22 (水) 17:20:38
" .... " 현준혁은 눈 앞의 대상을 바라보았다 길드장님의 모습이었다 그것이 전부였다 " 돌려드릴 물건이 하나." " 전해드릴 말이 둘 있습니다. " #서사 하나를 끝낼시간이다!
849
유하
(I9M2SzXTDs )
Mask
2023-02-22 (水) 17:21:49
"하.." 자신의 피가 떨림에 유하는 조소하듯 한숨을 내뱉는다. 원할때에 아무것도 안해주니 이제는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말인가?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자 목에 칼 두자루가 겨누어진다. 서늘한 감촉이 목부터 발끝까지 내려온다. "스승님께서 타천하셨으니, 이를 보고하러 왔습니다." #보고하라
850
태식주
(UjWB0AHIqI )
Mask
2023-02-22 (水) 17:22:18
스승님이 누군지도 말해줘야지
851
주강산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22:42
"오오?" 오며가며 몇 번 본 얼굴이 한동안 안 보이다 보이니까... "아니 이게 누구야! 오랜만이야!"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강산은 눈을 빛내며 그대로 진 류에게 다가간다. ...무심코 양 손목을 잡으려다 아차 싶어서 그 전에 멈춘 건 비밀이다. "류 씨,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진류를 반기며 대화해봅니다.
852
토고 쇼코
(NV9ywMRcMc )
Mask
2023-02-22 (水) 17:23:29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어쩌다가 이런 일을 머릿속으로 기괴한 멜로디가 되어서 한탄하는 노래가 울리지만 움직여야 한다. 토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여기서 정보를 더 얻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움직여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제 움직여야겠네예. 암튼.... 거.. 서로서로 열심히 해 봅시다." 양시준 소위에게 그리 말하고 토고는 먼저 어디부터 가야 할지 생각해본다. 자유 마카오의 세력이냐.. 아님 이전부터 있던 이들이냐. 후자는 운에 기대거나 위치를 찾아야 하니..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것은.. 전자겠구나. 그 중에서 근거지를 찾기 쉬워 보이는 것은.. 보틀갱? "저는 보틀갱부터 함 가봐야겠네예. 그놈아들은.. 뭐.. 이익집단이니께 어느 정도 말은 통할기라 생각합니더. 거기다 민간인 통제 같은 기도 잘 할기고.." #그래서 그런데 보틀갱 근거지라거나 모임 장소라던가 아는 거 있씁니까?
853
◆c9lNRrMzaQ
(0bMRXFU6wo )
Mask
2023-02-22 (水) 17:27:41
>>829 중첩 마도 꽤나 거친 양의 마도가 손가락 위에서 만들어집니다. 보통의 이들에게는 평범한 불꽃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휘청이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빈센트의 눈에는 그것이 무엇보다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스스로의 불꽃을 씹으며, 불이 피어오르는 모습.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제 불꽃마저 태워내려 하기에 쉽게 꺼지지 않고 불꽃이 피어납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망념은 끊임없이 치솟고, 급히 빈센트는 손을 휘저어 불을 꺼냅니다.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마치 터질 듯 말입니다. 꼭 첫사랑을 고백하는 느낌으로요. 망념이 35 증가합니다. 기술 '???(3/5)' 의 단서를 잡습니다. >>832 역으로 감정은 고요해져만 갑니다. 투쟁이란, 내비침의 역사와 같습니다. 결국 전투의 본능은 몸 바깥으로 스스로의 무력을 투사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러나 상대는 차분하게 태식과의 견제를 이어갑니다. 조금의 틈을 무시하듯,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한 단검들이 파고듭니다. 몇 방울의 피가 은색 실에 떨어져 붉게 반짝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입니다. 고통. 카가강!!! 하나의 단검을 튕겨내고 숨을 고릅니다. 맘 같아선 그대로 휘젓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혼자라면 말입니다. 웅, 웅, 웅. 검이 천천히 울음을 뱉습니다. 마치... '닿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것처럼요.
854
태식주
(UjWB0AHIqI )
Mask
2023-02-22 (水) 17:28:31
와 빈센트
855
유하주
(I9M2SzXT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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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30:24
빈센트 첫사랑 마도
856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32:50
강산이가 진 류랑 따로 대화한 적이 없어서 존댓말을 할지 반말을 할지 설정해둔 게 없어 잠깐 고민했었네요... 왜냐면 이게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서 서열이 명확하지 않은 한 인상+관계에 따라서 연하여도 ~씨라고 부르고 연상이어도 누구한텐 존대하고 누구한텐 반말하고 그때그때 강산이 맘대로라서... 다만 캐릭터별 반말/존대여부는 한번 정해지면 대체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임다!
857
김태식
(UjWB0AHIq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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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33:25
"!" 이를 악문다. 그래 나에겐 항상 파트너가 함께한다. 엘리자베스라 이름을 준 대검도 그렇고 지금은 이 녀석이 있다. 네가 닿고 싶다면 닿아라. 그것이 너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니까 검은 무기, 나는 그 무기로 적을 벤다. #념을 사용해 검이 상대에게 닿게 한다.
858
◆c9lNRrMzaQ
(0bMRXFU6wo )
Mask
2023-02-22 (水) 17:33:38
>>842 나무는 매우 아슬아슬하게 몸을 눕히고 있었다. 그러나 나무의 크기와 형태에서 느낌적으로 아주 오래된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뻗은 가지가 천천히 흔들리더니 천천히 굽은 몸을 펴냈다. [ 이 향기는... 흐음..... ] [ 숲의 아이들의 향기. ] 노파의 목소리가 나무에서 들려왔다. 나무는 천천히 몸을 숙이며 시윤을 바라보았다. 정확히는, 시윤의 발을 가볍게 툭 건드리고 물러났다. [ 그러나 네 피는 순수한 인간의 느낌이 나는구나. ] [ 그리고.. 아주 옅은 재의 냄새도. ] >>843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V - log 특별 게스트! 도기를 소개합니다! 는 저놈 또 퍼자고 있네요. >>847 와... 정말..... 끝맛에 미미한 단 맛이 납니다.
859
빈센트
(lRiJmfZVtU )
Mask
2023-02-22 (水) 17:34:38
"피어오르다. 잡아먹다..." 피어오르고 잡아먹는 것. 당연하지만 지나친 불의 성질이다. 그렇다면, 불의 다른 성질은 어떨까? 따뜻하게 데우고, 맛있는 고기와 녹아내린 쇳덩이부터 지나치면 잿더미와 연기까지. 그러다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그럼, 불과 다른 무언가를 조합할 수는 없을까?" 빈센트는 번개의 일순 나타났다 사라지는 성질과, 괴물처럼 피어오르는 불 생각하며 중첩한다. # 다른 것도 연구해보고 싶다 생각하며, 순간 팍 치는 번개와 피어오르는 불도 중첩캐스팅 할수 있을까요?
860
알렌 - 진행
(qkkn4YVQIc )
Mask
2023-02-22 (水) 17:34:43
도망 알렌에게 있어서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는 단어 그 때 도망친 자신을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는 알렌에게 도망은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단어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 때와 상황이 달랐다. 카티야를 구하려는 알렌의 행동은 결코 옳지 못했으며 무엇을 해야할지 조차 알 수 없을만큼 가능성도 없었고 카티야 본인은 괴로워 하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그녀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게 옳은 일이라 생각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를 생각해주셔서 한 말씀 감사히 생각하지만 저는 거기에 따를 수 없을거 같습니다." 알렌은 총교관에게 거절을 표했다. 어떠한 이유도 없다. 카티야와 함께하며 알게된 것에서도 눈을 돌렸다. 심지어 카티야 본인의 의사조차 묻지 않았다. 그저 알렌 본인이 포기할 수 없었다. # 공손히 거절하겠습니다.
861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35:11
오 빈센트 기술 실마리 획득!
862
채여선
(8CJKh6/BUc )
Mask
2023-02-22 (水) 17:35:53
브이로그 특별 게스트 도기! "와! 여기 자는 데 좋은 곳이에요?" 도기를 바라보면서 물어봅니다만. 자는 데 물으면 답이 오지.. 않는 게 보통 아닌가? #와! 도기! 겁나 잘 잡니다!
863
빈센트
(lRiJmfZV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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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水) 17:36:03
지금 빈센트주 심정 기술 ??? 3/5면 1,2는 어디서 난거지?
864
◆c9lNRrMzaQ
(0bMRXFU6wo )
Mask
2023-02-22 (水) 17:38:59
>>848 서류와 여러 가지 물건들이 올라간 책상을 두드리면서 현중석은 준혁을 바라봅니다. " 얘기해보도록. " >>849 [ 타천한 이의 성함은? ] 한 무사가 물어옵니다. >>851 " 별로.. 유쾌한 이야긴 아니긴 하지. " 그는 재미없는 이야기라는 것처럼 웃음을 짓습니다. " 솔로몬의 지혜.. 라는 게이트에 다녀왔어. 수련장 형태의 게이트인데 클리어 하기에 따라서 여러 능력을 보상으로 주거든. " 그는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진저리난다는 듯, 온 몸을 가볍게 떱니다. " 덕분에 재밌는 능력을 얻었지. 지울 수 없는 상처는... 대가로 줘야 했지만 말야. "
865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39:29
>>863 미리 달성한 선결조건이 있을지도요? (중첩캐스팅이 가능할 것이라든지...조언을 듣는다든지...?)
866
윤시윤
(Kvx55RHreY )
Mask
2023-02-22 (水) 17:40:56
"......." 솔직히 말하자면. 깜짝 놀랐다. 노목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걸어왔으니. 심지어 그 내용이 【나무와 풀의 전령】이나 내 특징에 대한 것이라면, 그야 놀란다. 그렇지만 온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공격적인 의사가 없었음으로. 이쪽도 예를 갖춰 대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현명하신 고목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윤시윤이라고 합니다." 그리곤 허리를 들어올리며 당신의 추측이 맞았음을 고개를 끄덕여 설명해준다. "저는 숲에서 머무르는 자들의 가르침을 받은 인간입니다. 화약 무기를 쓰는 사냥꾼이기도 하지요." 실제로는 사냥꾼은 아니고 저격수고, 화약 무기를 근본으로 한 것은 맞지만 의념탄을 쏘곤 하지만.... 여기까지 말하곤 앗차. 이렇게 소개하면 무슨 난폭한 밀렵꾼으로 보일까 싶어서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 무분별한 살생과 파괴를 저지를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추위에 떠는 아이를 위해, 머물게 해준 은혜를 갚고자 장작을 조금 구하러 나온 참입니다." #대화
867
시윤주
(Kvx55RHreY )
Mask
2023-02-22 (水) 17:42:12
뭔가 대단해보이는 존재와의 커뮤가 연속으로 잡히고 있어
868
강산주
(bqfTSFHL4g )
Mask
2023-02-22 (水) 17:42:17
>>849 조금 늦은 반응이지만... 용의 피는 제멋대로 군다기보단... 쫄은 것 같은데요? 근처에 세계관 최강자가 있어서?ㅋㅋㅋㅋ 유찬영은 워낙 의념이 강대해서 각성자들은 홍왕님 근처를 지나가거나 지나갔던 곳에 있기만 해도 영향을 받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