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이성파_or_감성파 - 감성파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캐의_초기설정을_풀어보자
거의 다 예전에 했던 얘기들이긴 한데...그때 안 계셨던 분들도 있으시려나요...?
- 캐내림이 와서 파바박 만들어졌었던 녀석이다보니 외형이나 대략적인 성격은 초기나 시트 제출 당시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장비가 추가되면서 반두루마기가 긴두루마기가 되었다는 정도의 변화는 있네요. (비전투 상황에서는 반두루마기도 가끔 입습니다.)
- 처음부터 메인특으로 별의 아이를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고르려고 했던 특성 후보 중에는 지금 고른 특성들(박학다식, 다재다능)과 너작사와 카산드라가 있었는데...너작사를 택하는 경우 민담의 지나가는 선비에 가까운 느낌이 되고, 카산드라가 들어가는 경우 소문을 좋아하는 호사가 면모가 커지는 쪽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특성 가지고 고민하던 중에 가야금으로 게임이나 애니 OST 곡 커버 영상 몇 개를 보고는 삘이 꽃혀가지고...갑자기 악사 캐릭터가 하고 싶어져서 컨셉에 '방랑악사'가 추가되었다가 여기에 이것저것 현실적인 생각이 섞여들어가서? (현악기는 비싸지 않나?+방랑을 하게 된 이유를 생각하다보니...?) 지금의 특성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 시트스레를 보시면 제가 남긴 질문들 중에 '인벤토리에 아이템/코스트가 아닌 것도 수납할 수 있을까요?'가 있는데요. 25현 개량 가야금을 휴대하고 다닌다는 설정이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만약 25현금은 곤란하겠다 싶으면 다루는 악기를 해금으로 바꿔서 시트를 낼 생각이었어요.
- 이름은 사실상 거의 맨 마지막에 지어졌습니다. 성씨를 못 정하고 있었는데...다른 별의 아이 특성 시트들을 보니 특성 상의 과정 혹은 결과로 성씨가 바뀌는 경우가 있길래, 일단 성씨는 공란으로 내도 되겠지?싶어서 그대로 공란으로 ('특성 상의 후 추가예정' 표시 달아놓고...) 제출했었습니다. 이후 강산이가 정주 주가 소속으로 배정되면서 주 씨가 붙었어요.
자캐의_보폭 - 보폭은 어느정도 키에 비례한다는데요. 키 170대니까 그럭저럭 남자 평균?
situplay>1596301070>185-186 2. 특별반 개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2-1. 미리내고에 관심이 없던 캐릭터가 특별반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얻은 후 이에 흥미를 가져서 입학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는 과거사 설정이 가능할까요?
2. 특별반 개설이 입에 오른건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1년정도 되었습니다. 2-1. 특별반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 것은 높은 레벨을 지녔거나 고위 길드의 추천, 상위 헌터의 추천, 다수 헌터의 명망, 의뢰 또는 게이트 클리어 등의 조건이 붙습니다. 이와 같은 조건을 맞추고 흥미를 느낀다면 모르겠네요.
앗...메인 특성을 별의 아이로 확정하게 된 게 이 부분 때문인 것도 있었군요...(보니까 생각이 난...) 답변을 보고 별의아이 특성이 필요할 것 같다, 내지는 지금의 캐릭터 설정에 더 적합할 것 같다는 느낌이 딱 왔었던 것 같습니다.
>>533 오... 그러고보니 시윤주는 시나리오 1이 끝난 후에 오셨었죠. 아마 강산이가 진지하게 나올 때의 면을 잘 못 보셔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산이는 영월 습격 작전 때도 진지했으니까요. 아이 같아도 만 19세이고.
대략 아이같은 면모를 보일 때가 평화로울 때 성격이고? 시나리오 텐션을 따라서 진지할 땐 진지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영월 습격 작전 후~대운동회 때까지는 둘떠서 풀어졌었다가 슬슬 특별임무도 받고 장래희망도 정해졌으니까요. 제가 생각해도 진지할 때와 평화로울 때의 갭이 크긴 한데...강산이는 여전히 시윤이를 잘 따릅니다. 그래서 시윤이가 특수임무 건으로 아이슬란드에 혼자 가 있다니까 합류하려는 거고요.
어 마따...표현이 안 된 거 같은데 강산이는 그냥 갑자기 진지해진 게 아니라 시윤이를 걱정하고 있어요.
준혁이가 실종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일이 정사로 반영되면서 진지도가 올라간 것도 있는 거 같슴다. 시윤이도 게이트에 혼자 들어갔다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나오거나 아예 못 나오게 되는 거 아닌가 ->만약 재현형 게이트에 갇히게 되면 혼자 갇히는 것보단 두 명이 같이 갇히는 게 견딜만하지 않을까? 라는 흐름도 있는...
특별반 인원들과 대화하면서 '아싸 의념기 개이득'하고 그냥 먹튀하면 안 되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건 이해한 상황이니까요. 그러니 기왕 뭔가 해야 하는 거라면 자신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쪽(=시윤이 쪽에 붙어서 생존률을 올려주자)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널 위해서만은 아니다. 날 위해서이기도 해.'는 그런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