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1 :: 1001

◆c9lNRrMzaQ

2023-02-08 19:18:02 - 2023-02-14 03:36:39

0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19:18: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04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23:38:48

>>102 당신의 노고에 치얼쓰 한다는 의미.....

105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23:38:51

>>100 아 지금말고...성장하면...(끄덕끄덕)
아직은 발판만들기밖에 못하니까영.

>>101 근데 엄밀히 말해서? 지금 상황에선 엘 데모르가? 문제가? 아니지 말임다?😙

엘 데모르는 망념소모가 커서 강산이도 필요하지 않으면 잘 안 쓸거에요.
다른 견제수단도 있고요.

106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23:43:25

>>105 더블 캐스팅 중첩 캐스팅 의념보.....
나는 두려워.....

107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23:43:54

>>101 불가능하진 않은데 보통의 형태랑은 달라서 더 까다롭긴 함.
마법이라고 마도보다 짱짱하다가 아니라는 점.

108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23:46:24

짱짱
이라기 보다는 다르다 에 방점 찍힌것으로 이해중

맞다
나 54-70스레 팁 정리했다
잘했지

109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23:54:40

굿

110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23:56:24

으핫핫

111 강산 - 유하 (Q.e.LP35AU)

2023-02-08 (水) 23:59:48

빠르게 들어오는 공격에 엄숙한 모습은 금방 무너진다.
강산이 바로 양 팔을 들자 흙으로 된 보호막이 유하의 뇌전을 막아내려 한다.
완전히 막아내기에는 다소 느린 듯 했지만 말이지. 급조한 흙벽이 벼락을 맞고 깨지며 그 파편이 강산 쪽으로 튄다.

"윽...! 속도 무엇?!"

이 시전속도로는...멀티 캐스팅이 없으면 상대하기 어렵겠다고 강산은 판단했다.
그러므로.

"이번에 엘 데모르는 쓰기 힘들겠는데."

얼굴을 가리던 한 팔이 주변에 흙벽을 쌓아올려 엄폐물을 만든다.
또 한편, 견제를 위해 유하 쪽으로 단단한 흙덩이를 날린다.

//4번째.

112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1:57

>>108 굿굿!임다!

113 알렌주 (kzGYYO6dkI)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2:38

아임홈

114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3:38

알렌주 안녕하세요!

115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5:33

알렌하
>>112 우하하핫

116 알렌주 (od3hjLS/I2)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7:28

>>108 (대단)

117 알렌주 (od3hjLS/I2)

2023-02-09 (거의 끝나감) 00:07:49

안녕하세요 강산주, 유하주

118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0:13:39

"엘 데모르 말고 다른 수를 숨겨놓았다 이거지?"

유하는 첫 수가 좋게 풀렸음에 웃음기있는 얼굴로 대답했지만, 이어오는 공격에 눈쌀을 찌푸렸다. 뇌전에 서원한 마법. 더이상 예전처럼 다양한 속성의 마도를 상황에 맞게 구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뇌전은 물리력이 낮고, 그에 따라 날아오는 공격을 막는 방법은 번개로 저것을 태우는 법 뿐. 그마저 먼지는 날아와 시야를 막고, 시전에 따른 딜레이에 상대의 마도가 시전될 것이니 악수다. 빠른 시간 안에 계산을 끝낸 유하는 몸을 낮추고 꼬리를 이용한 반발력으로 옆으로 뛰었으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는 흙덩이에 몸이 일순 휘청였다. 제길.

하나의 마도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엄폐물 생성과 동시에 공격이 이루어졌다. 마도의 기본 역량만으로도 위협적이야.

"다음 간다?"

손을 앞으로 뻗자, 유하의 앞에서 전격들이 작은 파도와 같은 형상으로 상대에게 쏘아진다. 썬더콜링은 다시 해봐야 흙더미에 막힐 것이니 망념 상승을 감수하고서라도 범위를 때릴 기술을 이용하는 수 밖에.

/5

119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0:18:59

>>117 안녕 알렌주 나를 칭찬해줘서 고마워 조금 더 하면 조금 더 좋아

120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0:29:22

"그거에만 의존할 순 없으니까 말이지."

강산은 그렇게 답하며 유하의 마도에 대응한다.
중첩 캐스팅으로 방금 만들 흙벽을 더 높게 쌓아올리고논, 의념으로 도약력을 강화해 뛰어오른다.
그렇게 손으로 벽을 짚고 그 위에 올라서며 유하의 전격을 피한다.

"어릴 적에 담 좀 넘던 짬바를 이렇게 써먹게 되는구나."

담 위에 올라서서 유하를 향해 거친 칼바람을 날린다.

//6

121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0:42:16

7//

"남들이라면 그거 하나 배우겠다고 팔다리도 자를텐데."

높은 향상심에 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한다. 그간의 수련에서 신체 능력도 올랐나? 담벼락에 올라서서 자신의 마법을 물리적으로 뛰어넘는 모습에는 미간이 좁혀진다. 아니야, 신체능력이 좋았더라면 굳이 방금 공격을 마도와 병행해서 회피하지 않고 피할 수 있다. 발동속도도 내가 더 빨라. 그렇다면 간격을 좁히는 편이 더 좋겠네.

이윽고 칼바람이 날아온다. 바람. 거지같은 속성. 눈으로 보이는 일렁임을 한순간에 포착해야 범위와 속도를 계산하고 회피나 방어를 고려할 수 있다. 지금도 몸을 날려 피한다면 분명히 속성에 대한 제한을 눈치채겠지. 아니, 어쩌면 마법사라고 읊은 그 순간부터 알았을지도 모르고. 허나 더 좋은 다른 수는 없다. 마도역분해도 불가능하니, 무식한 교환비의 망념으로 공기를 태워 바람을 내 상쇄하거나 피하거나.

-팟

몸을 날려 주강산에게 뛰어간다. 삭- 하는 소리와 함께 흙덩이에 맞았던 부위를 칼바람이 베어 지나간다. 거지같은 바람 속성 마도의 계산을 잘못한 탓이다. 흙더미... 계속 주위만 사용하고 있었지? 유하는 다시금 손바닥을 뻗어 썬더콜링을 부른다. 120도 각도로 노린 직선적인 3갈래, 그리고 위와 아래에서 동시에 하되 아래에서 나가는 전격은 시간차를 두도록 한다.

122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1:16:47

"그런 의미가 아닌데. 배우는 게 문제가 아니야."

유하가 강산의 말을 오해하려는 기미가 보여서 강산은 어색한 표정으로 답한다. 그러나 설명하기엔 여유가 많지 않다.
강산의 공격을 맞는 것도 감수하고 유하는 이 쪽으로 뛰어온다.
강산은 유하의 동작을 살피다가 마도를 시전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흙벽 아래로 뛰어내리며 공격을 피하려 한다.
유하의 등 뒤로 넘어갈 생각으로, 의념보로 허공을 밟고 도약하려는 순간-

"큭!"

-유하가 시간차를 두고 아래에서 쏜 전격이 그와, 그가 서 있던 흙벽을 맞춘다.
사이에 붉은 것이 끼어들었지만, 강산은 유하의 근처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아이템 좀 썼다고 뭐라하지 말어."

유하를 뛰어넘지 못하고 착지한 강산의 옷깃 아래에서, 적룡공훈장에 박힌 붉은 보석이 반짝인다. 화염 보호막은 유하의 공격과 무너지는 흙의 파편을 대신 맞고 흩어졌지만, 그마저도 없었으면 낙법이고 뭐고 없이 그대로 땅에 엎어졌겠지.
자. 이제 어떻게 한다?

//8번째.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주강산 미꾸라지설...?😅
그렇지만 다음 공격은 피하기 어렵겠네요...

123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1:27:59

"쫌스럽긴...."

하지만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도 실력이니 뭐라고 하지 않는다. 아서 아저씨만 살아계셨으면 나도 아이템 하나 정도 더 뽑는건데 아. 이번의 마도는 예상대로 먹혀들어갔다. 저 붉은 보호막만 아니었다면 확실한 데미지가 있었겠지만 어쩔수 없지. 옷깃 아래에 반짝이는 붉은 보석. 아무래도 저게 그 원흉인것 같은데... 우선 보석은 깨지지 않았다. 단발성이 아니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횟수의 제한이 있나? 아니라면 마도진처럼 망념을 코스트로? 알 수 없지만 저 방어막을 뚫고 공격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었다.

"......"

거리는 좁혀졌다. 다시 한 번 썬더콜링을 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수법을 적용해야 하나. 같은 기술을 계속 사용하기에는 너무 밑천이 없어 보이지. 유하는 손가락을 튕겨 뇌전의 사슬을 일으킨다. 가까운 거리의 상대를 옭아멜 수 있도록 빠르게 날려보자.

//9 방어도 힘든 뇌전속성 마법사 살려
더블캐스팅도 모르고 있으니 이제 정말 질 일만 남아서 나는 두려우....

124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1:49:29

"하하, 적룡공훈장이라고 들어봤냐? 그거 한 전투에 두 번은 못 쓰니까 걱정하지 말고."

친구에게 평범하게 수다를 떨듯이 말한다.
공격 속도가 상당히 향상된 상대이니 등을 보이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그러므로 유하가 생각하는 틈을 타서 백두의 충격파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떠드느라 지체된 시간 탓에 뇌전의 사슬이 먼저 날아온다.

"으윽..."

강산이 손에서 '백두'를 놓치며 비틀거린다.
그러나 아직 대련은 끝나지 않았기에 건강 능력치를 끌어올리면서도 그는 버티고 저항한다.
염동 마도가 유하를 세게 밀쳐내려고 하는 한편, 강산의 앞에 또 다시 (그러나 아까보다 작은) 흙벽이 세워진다.

//10번째.
아직 포기하긴 이르지 않...을까요!

125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06:58

"거 참 다행이네!"

뇌전의 사슬이 상대를 옭아메고 백두는 상대방에게서 멀어진다. 염동 마도에 맞아 날아가면서도 관찰해낸 사실이었다. 유하는 공중에 붕 떠서 켁 하고 앓는 소리를 내다가 바닥에 떨어졌다. 한 두 바퀴 굴러가 정신을 잡기 힘들었지만, 분명 동시에 시전된 마도.

"너, 쿨럭, 아우.,. 더블 캐스팅 익혔구나?"

대단한걸, 하고 소매로 눈가를 가리는 흙더미를 닦아낸다. 흙벽이 올라와 강산은 노리기 힘들다. 공중이나 후방에서 나올 마도에 유의할테니 당연히 맞질 않겠지. 하지만 주무기를 손에서 놓은 이 순간만큼 적절한 순간이 없다. 상대는 반드시 백두를 다시 찾으려 할 것이니까. 실용적 이유에서든, 심리적 이유에서든. 단발적인 공격을 하기에는 어떤 방법으로 백두와 접촉할지 미지수다. 흙벽을 세워 걸어갈수도 있고, 아니면 바닥을 쳐서 백두를 옮길수도 있고, 백두에 마도를 걸어 이동시킬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더블캐스터인 상대라면 공격과 병행할수 있는 행동이다.

"....좋아, 나도 무언가 하나 보여주지."

머리가 핑하고 돌며 눈 앞이 깜깜해지는 감각, 망념이 급하게 사용될 때의 느낌이다. 심장 박동에 따라 나오던 뇌전이 몸을 타고, 나아가 필드를 집어삼킨다. 영역새진 - 뇌전. 속성 친화력에 더불어 마법사적 감각이 훨씬 날카로워졌지만, 이거... 기술 두어개가 한계이겠다.

//11

126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2:15:13

.dice 0 9. = 5
일렉트릭 샤클 벗어나기 시도 (5 이상이면 성공)

127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15:32

오늘 목표//..... 112어장까지 팁 갱신.....

128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22:11

>>126 이럴수가!!!

129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30:26

112까지 갱신 완료

130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2:32:52

"진작부터 썼는데...알아차리는 게 늦구만."

유하가 염동마도로 밀쳐지는 틈을 타서 강산은 날카로운 바윗조각을 만들어내서 뇌전 사슬을 끊어내려 시전한다. 조금 다치는 건 감수해야겠지. 이것은 더 이상 단순한 마도가 아니라 마법사의 마법이다. 강산의 낮은 역분해 실력으로는 분해하려다 망념화할지도 모른다.

"그거 배우려고, 내가 폐관 수련을 72시간을-"

일대가 짜릿짜릿함으로 뒤덮이는 순간.
번개 사슬을 끊어내려고 시도하면서도 계속 종알거리던 강산의 입이 떡 벌어진 채로 잠깐 멈춘다.

"와, 미친...!"

사슬에서 풀려나긴 했지만, 딱 보기에도 유하의 공격력이 올라간 상황.
더 이상 방금과 같이 상성을 이용한 마도로 막는 것으로는 공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 남은 방법은....!

강산은 부랴부랴 신속과 건강 능력치를 끌어올려 달리기 시작한다.
백두도 챙기면서, 유하에게서 최대한 멀어지려는 것이다.

//12번째.
그렇지만 일렉트릭 샤클에서 벗어나는 데만 신경써서 공격은 못했다는 것으로.
멀티캐스팅은 첫 턴부터 썼는데(흙벽 만들기+흙덩이 날리기...) 같은 속성이라 티가 안 났었나보네요...

131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2:33:58

>>127 헐!! 고생하셨어요!

132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2:35:47

어 마따.
유하주 유하 숙련포인트 20%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번엔 미처 반영을 못 했네요...

133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42:23

숙련 포인트...!1!! 뇌전심장에 올인한다....

134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51:54

늦은 시간까지 괜찮으신가 강산주? 더블 캐스팅을 눈치 못 챈건 마도역량이 늘어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착각했기 때문 //

"긴가 민가 해서."

살짝 웃었으나 투둑 하고 떨어지는 코피에 표정을 바꿨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이? 한계가 너무 빨리 온다.

"아-."

백두를 챙겨 거리를 벌리는 주강산. 좋은 선택이다. 가까이 싸운다면 캐스팅 속도가 빠른 내가 어떤 마법을 구사할지 모르니까. 하지만 지속적인 공격이나 엘 데모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신경쓰이는-, 아니야 이런걸 신경 쓸 시간이 아니다. 유하는 눈쌀을 찌푸리며 침을 힘을 줘서 삼켰다. 아, 숨쉬기도 힘드네. 도망가는 상대의 도주로를 예상해본다. 바보도 아닌 이상 직선으로만 도주할리 없다. 길을 걸어가며 마도도 사용하여 변칙적인 이동을 하겠지. 그렇다면 시간이 얼마 없는 내 입장에서는....

전과는 달리 공기를 찢는 소리가 나며 썬더콜링이 날아간다. 주강산에게 둘 백두에 둘. 시간차를 두어 백두에, 강산에, 그리고 동시에 두 발. 이걸 버티면 나의 승리는 물건너 간것으로 봐야지

//썬더 콜링(A)
의념을 통해 적을 지정한 직후 좌표에 아주 빠른 속도의 뇌전을 내려꽂는다.
뇌전심장(D)
마법의 발동 속도가 크게 증가
영역 개진 - 뇌전(E)
시전자의 마법 대미지를 크게 증가

빠르고 쎈 마법이다!!!!

.dice 1 10. = 4
5이상이면 한턴 더 마도 쓸 수 있음!

135 태식주 (lMxKSeuwwQ)

2023-02-09 (거의 끝나감) 02:53:56

내 기숙사는 래번클로였다.

136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2:57:44

>>135 그게 뭐지? 해리포터가 하유하 깔이었다는 소리?

137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05:10

.dice 0 9. = 4
5 미만이면 리타이어

138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14:04

의념 각성자가 쓰는 힘은 결국 의념의 힘이다. 따라서 강산이 알기로, 망념에서 자유로운 각성자는 없다. 어쩌면 홍왕이라면 자유로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 사람은 여러 의미로 규격 외이고, 또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강산도, 지금 유하가 코피를 흘리는 것과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엘 데모르를 못 쓰겠다'고 했던 것이었다. 엘 데모르를 시전하는 동안 망념은 빠르게 증가한다. 또한 멀티 캐스팅을 쓰면 추가적으로 망념이 오르니까.
그렇지만...

"젠자아아아앙!!"

수련장에 올리는 강산의 비명 소리와 함께 벽 몇 개가 세워진다.
강산은 결국 악기를 보호하기 위해 영성과 신속을 끌어올려 엘 데모르를 시전했지만...
결국 벽으로 막아내지 못한 낙뢰의 일부를 몸으로 받아내고는, 쓰러지고 만다. 이제 강산의 입가에서 피가 한 줄기 흘러내린다.
다행히 백두는 아직 무사한 듯 했지만.

//14번째. 아하!
일단 괜찮습니다!
일정이 있긴 한데 오후라서요!

139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21:08

>>135 태식주 다시 안녕하세요.
태식이는 그리핀도르 같았는데 태식주는 래번클로... 😮

해리포터 세계관 얘기가 왜 나오나 했더니 호그와트 레거시...
재밌게 하고 계신가용?

140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3:22:56

54-112
151-160

141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3:27:53

15//

"......."

쓰러진 상대를 확인하고는 풀어둔 세계를 다시금 심장 안으로 밀어넣는다. 친화력이 있음에도 끔찍한 감각에 유하는 끅, 하고 휘청이다 양 손을 뒤로 짚어 넘어졌다. 이겼나... 이겼네.
백두에 대한 강한 애착이 이번 대련의 결과를 낳았다. 엘 데모르로 공간을 침식해서 영역을 깎아먹거나, 거리를 둔 체로 뇌전이 상대하기 힘든 마도를 지속적으로 쏘아대는 방법이라면 이기기 더 버거웠겠지. 멀티 케스팅을 조금 더 숨겼거나.... 질법한 경우의 수를 상상해보면 정말 수도 없이 많으니 이번 승리를 오롯이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 사람 앞에서 승자가 궁상부리고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유하는 한참을 숨을 고른 후, 망념으로 비틀거리는 시야로 나아가 강산의 옆으로 가 다시 털썩 주저앉았다.

"야, 쥬씨, 죽었냐?"

142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28:16

>>140 앗 참고로...오현주 현생이 바빠지셔서 오현주는 팁 정리를 포기하신 상황이에요.
고생하셨어요.

143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38:55

"으어어어..."

강산은 바닥에 엎어진 채 신음소리를 흘리며 팔다리를 움찔거린다.
아직 살아는 있지만 몸을 일으키는 게 쉽지 않은 듯 하다.

"여선이 좀 불러와봐...아니면...오토나시 씨나..."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망념이 찬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서 그런 것이기도 했다.

//16

144 ◆c9lNRrMzaQ (dsFUp0K.uw)

2023-02-09 (거의 끝나감) 03:43:43

사실 뇌전속성이 방어가 약한가? 하면 돌아가신 분만 봐도 답이 나오거든요

145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46:10

활용법의 문제인가요...?
생각해보니 현실에서는 전기울타리 같은 것도 간혹 쓰이니까...

146 ◆c9lNRrMzaQ (dsFUp0K.uw)

2023-02-09 (거의 끝나감) 03:48:16

활용법의 문제긴 하지.

147 유하 - 강산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3:49:01

"뭐...? 푸하하하하!"

바닥에서 움찔거리며 힐러를 찾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꽤 유쾌한 부분이 있어서 유하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힐러... 는 모르겠고 망념은 확실히 줄여야 하긴 해.

"엄살 그만 부리고 일어나, 사후강평 해야지!!"

꼬리로 강산의 종아리를 툭 툭 치면서 피드백을 준비한다. 음 음 그래 거기서 그렇게 했으면.

//17

148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1:45

>>146 뇌전이 물리력을 가진 무언가로 나올 수 있나?
아니면 척력 전자기력 단위로 쪼개서 방어하는 방법인가???

149 ◆c9lNRrMzaQ (dsFUp0K.uw)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2:36

>>148 판타지 마법 사전에는 적이 가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람이라는 마법이 있어요.

150 강산 - 유하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6:37

"끄어어어..."

강산은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을 천천히 일으키는가 싶더니...

"하유하 이 나쁜놈아..."

...앉아서 고개를 숙인 채로 자신의 종아리를 치던 유하의 꼬리 끝을 턱 붙잡는다.

"그게 어떤 악기인데 그걸 스트레이트로 노리냐...! 엉?!"

//18

151 ◆c9lNRrMzaQ (dsFUp0K.uw)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8:19

아이템에 번개 맞는다고 박살 안 나는디

152 강산주 (iD/Hhd6JrI)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8:22

>>148 일렉트릭 샤클을 보면 안될 것도 없지 않은가 싶기도? 합니당?

>>149 이걸 응용하면 가까이 다가오는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카운터류 기술도 만들 수 있을지도요...

153 유하주 (89izNh863g)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9:02

>>149 전자기를 펼쳐서 이동이나 적의를 감지하는 식인가? 그러면 피하는건 물리력으로 시전자가 피하는???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유하는 하나의 세계이고 뇌전이니까 번개같은 속도로 번개되기-물리화하기로 이동해서 블링크 하는거 가능해?

154 ◆c9lNRrMzaQ (dsFUp0K.uw)

2023-02-09 (거의 끝나감) 03:59:20

아 참고로 시전속도 대폭 증가라는거는 보통 발동속도보다 빠름이란거.(게임 기준으로 보면 공속 1단계 증가)
그렇다고 이미 빠른 썬더콜링에 써봐야 그냥 빠름에 고정될 뿐임을 알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