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이 말에는 거짓이 없다. 거센 바람이 아이들을 잠들게 하는 곳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내 숨결을 불 뿐이다. 단지 조금의 열을 가진 숨이 그들의 볼깨에 닿아 잠드는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의 가치는 다할 것이다. 그러니 단지 바라는 것은 하나다. 아이들의 나를 알아주길.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나를 기억해주길. 그렇다면 이 숨이 터져나갈 때까지, 아이들을 위해 내 숨을 불어나갈 테니.
다양한 작품들을 보았고, 적절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늦게 발표한 이유에 제 고민과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다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인기상부터 발표하겠습니다.
situplay>1596728087>306 여선주, 영웅서가 캐릭터 연성 모음
1등은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듯 여선주의 연성이 차지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표현한 부분에서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많은 이목을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사로 편입하기에는 그림이라는 부분에서 어렵다는 사실을 여선주 역시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1등을 한 여선주에게는 우연과 필연 하나와 함께 주기술 숙련도 증가권을 드립니다.
▶ 무예도보통지 사본 ◀ 신 한국의 기밀로만 전해지는, 읽기만 한다면 어떤 기술이라도 S랭크에 도달할 수 있다 알려진 무예도보통지의 전설은 거짓이 아닙니다. 역사의 힘에 더불어 신 한국의 왕상에 앉은 유찬영 전하의 힘이 서적에 깃들었으니 단지 읽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을 무시하고 기술의 경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원본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기에 절대로 외부로 꺼내어지지 않지만 아주 희귀한 경우에 한해 그 사본이 외부로 배포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전하의 은혜에 감읍하십시오. 이것은 그대에게 전해진 전하의 은혜입니다. ▶ ??? 아이템 ▶ 모든 것을 망라한 기술 - 사용 시 현재 숙련도를 무시하고, 한 단계 증가시킨다. 단 A랭크 미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A랭크 이상일 시 깨달음의 하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상쇄할 수 있다.
다음은 캡틴상입니다. 캡틴은 개인적으로 1세대의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와 2세대 특유의 재건기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3세대의 가디언 아카데미와 특별반을 주제로 꺼낸 데에는 제가 꿀잼이라고 남도 꿀잼이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를 제대로 추측하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다만 제가 빈센트의 연성을 읽으며 감탄한 것은 시작이 당혹스러움으로 시작했단 것입니다. 글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람에게 관심을 주느냐, 그를 통해 그 흥미를 이끌어내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빈센트주의 연성은 제 흥미를 끌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세대보단 덜하지만 아직은 혼란스러운. 2세대의 맛이 느껴져 재밌게 읽었습니다.
빈센트주에게는 특성 문호가 주어집니다. 또는 이 대신 캡틴과의 상의 하에 서브 특성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호 문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 단어 위에서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들. 예藝의 재능을 타고났다. 글, 음악, 그림 등의 창작 행위에 보너스를 얻으며 평가에 보너스를 얻는다. 글, 음악, 그림 중 하나의 스킬을 C랭크로 획득한다.
저는 다양한 게이트 설정을 만드는 데에 2년 가까운 시간을 소모한 바 있습니다. 이 이유는 다분히 개인적이었는데, 하나의 소설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읽는 이로 하여금 피로를 유발시킨단 사실은 몰랐던 듯 합니다.(이래서 제가 전독시를 재밌게 읽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일상에서, 새로운 설정이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만의 연성과 맛이 독특히 뒤섞이는 것만큼 영웅서가가 더 매력적이 될테니까요. 가끔 저를 생각하면서 '이런 것도 있지 않으실까?'하지만 창작자인 저는 가끔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 튀어나오는 설정들도 좋아합니다. 아무튼, 잡설은 제외하고 강산주의 아차상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레스주들의 투표수가 여선주 다음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타인의 흥미를 끌었다는 말이기에 상을 드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자동문 파티에 속해 있었고 게이트 내부라서 의뢰 수락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게이트 클리어되면 나와서 수락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게 기한을 넘기기 직전까지 힘든 상황이었지. 실제로도 의뢰 수락하려면 게이트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라고 캡틴이 말하기도 했고...
의뢰 수락에 대한 보상이 의념기인 셈인데.. 의뢰를 수락하기도 전에 의념기 희망한다는 이유로 그 의뢰 승락이 자동적으로 된거지.
난 가능하면 게이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끝까지 보고 난 뒤에 판단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정그하? 가 뜨고 그 이유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고 그럴 경우에 UGN 협조 의뢰를 수행하지 못해서 어떤 일이 생긴다. 라고 나오니까 나는 헐레벌떡 의문의 편지 쓰고 급전 구해서 웨이그닐 고용하고 게이트에서 나온거고... 그리고 의뢰에서도 자세한 건 마카오 가서 알아보세요. 라고 되어 있으니까 뭔지 몰라도 협조면 그나마 할 수 있는 거겠지.. 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갔는데 어라라.. 전쟁 스피커를? 그마저도 혼자서? 세력을 잘 꼬드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