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307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0 :: 1001

◆c9lNRrMzaQ

2023-01-31 19:59:48 - 2023-02-08 19:27:43

0 ◆c9lNRrMzaQ (SnAKTFi.ac)

2023-01-31 (FIRE!) 19:59: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이 말에는 거짓이 없다. 거센 바람이 아이들을 잠들게 하는 곳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내 숨결을 불 뿐이다. 단지 조금의 열을 가진 숨이 그들의 볼깨에 닿아 잠드는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의 가치는 다할 것이다. 그러니 단지 바라는 것은 하나다. 아이들의 나를 알아주길.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나를 기억해주길. 그렇다면 이 숨이 터져나갈 때까지, 아이들을 위해 내 숨을 불어나갈 테니.

1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0:21:56

2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22:10

다음판!

3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23:03

>>954
현생이 바쁘시면 그러실 수도 있죠! 고생하십니다!

>>969
토고주 그 쪽으로 지원 갈까요?
별의 아이라서 좀 곤란하려나요...?

4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0:23:37

나랑 같이 상냥한 신님의 시원한 바람을 맞아볼 사람은 없는가?

5 토고주 (x6ptEYoEjY)

2023-01-31 (FIRE!) 20:23:50

와주면 나야 고맙지 ㅠㅠ

6 알렌주 (5GH/PL2IoY)

2023-01-31 (FIRE!) 20:26:27

알렌도 아마 카티야 정신 차리면 전쟁 스피커 쪽으로 갈거 같긴 한데...(장담못함)

7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0:26:27

다들 어서와요!

8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26:33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의뢰 뛰면서 대기하기
or 유럽 가서 돌아다니면서 기사단이랑 얼굴 터놓기
or 다른 캐릭터 쪽 가서 지원하기

정도가 있어요.
어느 쪽이 좋을까요...

9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0:27:08

양.. ..... . ....
(게이트 시 험이 몇 개까지 있 을까???)

10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0:30:07

내 쪽으로 오면 하이젠피우스...소개시켜줄게...키키...;;

11 태식주 (LUJPu3bSkY)

2023-01-31 (FIRE!) 20:30:39

이대로 토리랑 게이트 안에 계속 있어야 하나

12 토고주 (x6ptEYoEjY)

2023-01-31 (FIRE!) 20:31:33

일주일간 거기에 이썽야 해

13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33:02

>>6 근데 전쟁 스피커가 되살아난 사람(알렌이 쓰러트려야 할 대상)이라는 건 알렌은 아직 모르겠죠...?

음...좀 고민되네요!

14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0:35:57

진행 후기

<고 투 아이슬란드>

나름 빠방한 털옷까지 구매하는데 성공한 나.
행군이도 있고 위아래 두꺼운 털옷 풀세트를 맞췄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어림도 없다. 의념으로 강화된 한기는 포켓몬 구 싸라기눈 처럼 틱 대미지를 선사하는데...
근데 이것도 조금 챙겨 입었으니까 이 정도.....인건가...?

솔직히 손유가 '그렇게 얇게 입고 오다니...'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할 때 마다
두...두껍게 입고 온건데요....? 같은 생각을 했다.
그렇다....이 곳은 마굴이었다. 오죽하면 가디언 조차 오기 싫어하는 오지....
전생 군인 소년 윤시윤은 혹한의 최전방에 배치된 것이다....
플레이어인 나 또한 혹한의 최전방에서 근무했던 고로, 리얼 패닉이 새록새록....

<손유씨>

처음엔 잠이나 자고 있었던 데다가, 첫인상 묘사는 꽤 무서웠지만.
그 이후로 막상 행보는 되게 잘 챙겨주는 느낌?

아니 근데 이 사람 하는게 뭐랄까...
오지에서 근무하는 말년병장이 생각지도 않게 들어온 이등병을 데리고 다니는....그런 느낌인데...ㅋㅋㅋ
그래도 '아니 뭐야, 뭔 너같은게 왔어. 아오.' 하고 갈구는 타입이 아니라.
'음.....고생 좀 하겠군...' 이러면서 살갑게는 아니더라도 챙겨줄거는 다 챙겨주는 타입 같기도...
처음에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상대를 구분하려고 한다...라는 묘사가 꽤 의미심장해서 신경 쓰인다.

그런걸 분간하는 스킬이나 특성, 혹은 성향 같은게 있는 걸까?
그래도 묘사에도 나오기도 했고, 손유씨는 기본적으로 선 성향 같고. 같은 성향끼리라 잘 대해주는 걸지도 모르겠네.

스킬은 현재 선보인 것으론 열기에 관련된 한자를 새겨 효과를 발휘하는 인챈트랑
화폭에 그림을 그려 힘을 불어 넣으니 집으로 가는 길이 드러나는 것.
이를 보건데 아마도 마도사일까? 특수한 비전을 쓰는?
그림이나 문자를 통해 일종의 언령이나 실체화를 시키는 스킬로 추정은 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진지까지 있는거에다가 말하는투만 봐도 이 곳에서 오래 지냈던 것 같은데.
어쩌다가 본인 말마따나 이런 오지에서 일하는 괴짜가 된건지. 얽혀있는 사연이 궁금하네.
무서운 사람이라는 첫인상에 비해서, 은근 잘챙겨주고 상냥한게 좋았어. 이후로도 잘 지내고 싶다.

<재....재현형?....재현형??>

어제였나 쯔음에 캡틴이 살짝~ 이쪽은 타락한 신과 관련이 되어 있다....라는 얘기는 했는데.
아니 ㅋㅋㅋㅋ 재현형?? 재현형....!!?
종교계 캐릭터들(또리, 린)이나 연관되어있을 법한 내용과 맞닥뜨린 나.
신은 막강한 존재면서도, '신앙' 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저번에도 언뜻 나왔던 걸로 기억.
쥬도님도 분명 소멸을 걱정하고, 확고한 신앙을 부러워 하는 내용이 있었던가...

그러고 보니 종교계에겐 의미심장한 '그리스' 에 대해서도 슬쩍 언급 되었네.

'그 존재가 실은 존재하지 않았단 식으로 배신을 받는가.'
' 그리스의 신화는 유독 신비롭게도, 그와 관련된 신들이 단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 '

그리스 신화는 분명 엄청나게 메이저한 편이니 신앙이 부족했을리는 없지.
그러나 의념의 존재로 신이 '주시의 영역'으로 넘어왔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그 신앙의 대상은 사실은 없었다...란 식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었을까.

고찰에서 현실로 돌아와서. 그래서 일단....현재 사건의 원흉은 아이슬랜드의 고신古神.
의념으로 구현된 신은 잊혀지는게 두려워하여, 망념화한 괴물이 되었다.

아니 그.....

일반 의념각성자도 망념화하면 가디언 아니면 손대기 힘든 괴물이 되고.
뛰어난 의념각성자가 망념화하면 최악의 사태라고 불러도 괜찮은 괴물이 되는데.
신이.....망념화를 하면....어떻게 되는거지....??

심지어 그 게이트는...

" 그 신이라는 존재가 신앙을 받던 시절. 그 순간의 재현을 담은 이야기겠지. "

신으로써의 권능을 가지고 있던 찬란한 전성기의 시절을 재현한....상태라고....!?
한랭 저항을 뚫는 공포의 혹한 조차도, 게이트에서 '흘러 나온 한기' 정도라고....!?

그 안은 도대체 어떤 지옥도가 되어 있는걸까....신님, 아이들 다 죽어욧...

한가지 더 염려되는건....'재현형' 이라는 부분이네.
몬스터와 단순히 싸워서 이기는걸로 끝이 아니고, 그 사건을 재현해야만 하는 게이트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신이라는 존재가 신앙을 받던 시절' 을 재현한 게이트에서. 신을 쓰러뜨리는 걸로 해결이 되는걸까...?

뭔가,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단 말이지.

일단은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이어지고 있어.
토고쪽은 뒷사회 느와르물 같은 내용인데, 나는 혹한의 서바이벌을 하고 있네.

15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0:36:51

캡틴!! 받아다오!! 이게 내 최후의 파문이다 죠죠!!

16 알렌주 (5GH/PL2IoY)

2023-01-31 (FIRE!) 20:39:00

>>13 되살아산 대상이 어디있는지 정도만 아는 정도일테니 전쟁스피커라는건 모를거 같네요.

17 토고주 (x6ptEYoEjY)

2023-01-31 (FIRE!) 20:48:22

아임 저녁

18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53:30

빈센트가 면책 특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면 자유 마카오 쪽은 빈센트가 가도 좋지 않았으려나 싶네요...?

다음번 진행 때 사건사고 뉴스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19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0:57:09

0레스의 문구랑 아이슬란드 쪽 상황을 보고 든 생각이지만...
정말 차가운 것은 고신의 숨결이 아니라 전성기에 억지로 남아있고자 하는 고신의 미련이 아닐까요.

20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03:30

아 맞다. 강산주.

저 망념이.. 누락이 된 거 같아요.

잔여망념 90으로 처리한 뒤에 일상 1개 돌린 거랑. 저번 진행에서 20 쓴 게 처리가 안 된 것 같아요.

21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1:06:16

>>20 헉...확인 한번 해볼게요 잠시만요!

22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09:28

아이고, 미안. 쉬느라 접속을 거의 안하던 때 였네.

23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10:10

는 산주가 해둔거 아닌가?

24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11:55

일상은 정산은 되어있는데 에버노트 적용 안됨이었고
며칠 전 쓴 20은 정산이 누락됨..이었거든요!

25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1:12:46

확인 후 정정 완료했습니다!

26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1:15:01

아니다 잠깐...일상이 먼저네 잠시만요...!

27 토고주 (x6ptEYoEjY)

2023-01-31 (FIRE!) 21:19:01

뜨거운거 먹을 때마다 휴지 한 통 다 쓰는 사람

28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19:32

토고주 하이!

앗. 정정 감사합니다!

29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1:20:53

이제 진짜 정정끝...!

30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23:00

나 준혁주는
오늘 하스스톤을 하면서
어장을 부흥하기 위한 새로운 택틱을 떠올렸다

신입을 납치하는거다

31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23:24

뭔수로요

32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25:37

뭐 아주 간단하지

우선 잡담어장에 가서
어장도 없고 그저 하루 하루 뒹굴거리는 난민 참치 한마리를

지금 상담만 받으면 메인특성 하나와 서브특성 2개가 공짜
라고 속여서 잡담에 끌고오는거지

33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26:00

보험사기 잖아

34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26:51

아니면 신입분이 다른 신입 2명을 대려오고 시트를 내면 서브 특성 하나가 플러스가 되고, 골드 회원이 된다거나

35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27:26

다단계잖아

36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27:44

준타로군...

37 태식주 (kW2qA/Y3w.)

2023-01-31 (FIRE!) 21:28:20

옛날 영국 군대도 아니고

38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28:25

나참
이것도 안된다면 이건 어때?

이제 완결 어장의 누구누구 였다 밝히는게 가능하다고 하니까

님 그분이시죠? 저에요 저. 하고 일단 대려오는거야

39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28:53

엥 그런게 가능해졌어?

40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30:01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보인 거 같았는뎅...?!

41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30:24

하는 사람은 없지만 토의에 이런 소리가 나와있더라고

하지만 우선 사람을 납치해오는 것 보다
육성어장의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허름하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먼저일지도 모르겠네

42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32:48

이럴수가 실은 나는 OOO 이야....

>>41 허....름...? 우리 진입장벽 허름 했던가? (진짜 모름)

43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33:11

사실 신입이 와도 말이야....이자벨라주 본지 한참 된거 같은데.

44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33:52

>>42
억지로 매운 맛을 먹이고 겁을 주다보면
어라? 생각보다 그 정도는 아니네? 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방법이지

45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34:12

클라크주 어디간거야!!

46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34:37

안보인지 체감상 2주는 넘었던거 같은데 말이여.

47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35:27

2주는 아니고, 9일 전이로군.

48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1:35:42

나.님은 사 실
타자 치 는 여우 다

49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36:04

>>48 또리또리상은 귀엽다 (털 뽑뽑)

50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36:46

귀엽다.

51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1:39:09

하? ㅇㅏ????? 반 응이 이 상 해

52 준혁주 (UZsLt6.OuM)

2023-01-31 (FIRE!) 21:40:23

귀엽네

53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1:41:39

이 럴수 가
믿 었던 준 혁주 마 저.. ..... . ...

54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1:42:32

이제 슬슬 인정해. 또루또리상.

55 오토나시주 (xIm8X7gevg)

2023-01-31 (FIRE!) 21:48:55

무 엇을???????????
나.님은 귀 엽지 않 다!!!!

56 여선주 (CZt5pBsZ.U)

2023-01-31 (FIRE!) 21:49:22

이미 말투에서부터 드러나는 귀여움!

57 태식주 (kW2qA/Y3w.)

2023-01-31 (FIRE!) 22:17:57

여우가 어떻게 타자를 쳐

58 강산주 (qIWvry4HHM)

2023-01-31 (FIRE!) 22:26:43

귀엽지는 않고 깜찍한 구미호...? (???)

59 토고주 (x6ptEYoEjY)

2023-01-31 (FIRE!) 22:57:53

그라믄 전쟁 스피커 잡을거야? 알렌주?

60 시윤주 (q69Gsk1Nik)

2023-01-31 (FIRE!) 23:29:17

캡뿌는 자러 갔나보군....나의 롱 후기가 언젠가 닿기를

61 알렌주 (P4fX1uARR6)

2023-02-01 (水) 00:08:46

아임홈

62 알렌주 (mjG4cnhEMI)

2023-02-01 (水) 00:12:54

>>59 다른 부활자들이랑 필연적으로 부딪혀야하고 캡틴께서도 알렌이 전쟁스피커와 싸워야 한다고 하셨으니 다른 일이 없다면 아마도 그럴거 같아요.

63 알렌주 (mjG4cnhEMI)

2023-02-01 (水) 00:14:06

일단 카티야가 일어나고 오뫼르의 대장화로도 배워야 하지만요...

64 ◆c9lNRrMzaQ (ybzHg7YEkA)

2023-02-01 (水) 00:22:31

시윤주에게 주는 Tip.

캡틴의 대사를 잘 생각해보면 좋다.

모든 재현형들은 전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때떄론 전투의 요소가 뒤섞이고, 때로는 전투보다는 설득이나, 대화를 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미 망념 자체가 되어 '게이트'로 타락할 정도의 신성이라면. 위협이 될지언정 위험이 되진 않는다는 점을 상기하고.
내용을 잘 기억해보도록 할 것.

이상!

65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23:35

위협이 될지언정 위험이 되진 않는다....라는건 어떤 의미야?

그리구 역시 '타락한 신을 죽인다!' 가 해결의 방법은 아닌거 같군...!

66 ◆c9lNRrMzaQ (QHFdr5dP1g)

2023-02-01 (水) 00:24:25

신한테 면전에 대고 니 신앙은 뒤졌어!!! 같은 말은 생각도 하지 말라고...

67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25:48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짓 하면 발광 패턴에 들어갈 것 같네

68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26:27

다들 전쟁 스피커에 관심이 쏠려서, 이 쪽은 나 혼자 묵묵히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캡뿌...

69 ◆c9lNRrMzaQ (QHFdr5dP1g)

2023-02-01 (水) 00:28:40

그... 힘녀..

70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30:58

모집을 몇번 불러봐도 다 스루 당했어...키킥.....

71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31:36

나 개인적으론 대충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만 생각했을 때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비전 자체는 있기는 하지만~...얼마나 잘 될진 모루겠다.

72 ◆c9lNRrMzaQ (ybzHg7YEkA)

2023-02-01 (水) 00:36:22

언제나 예상을 깨고 매운맛을 채워오는 자
바로 나

73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00:38:08

>>68 저 슬슬 아이슬란드 쪽 가는 걸로 생각이 기울고 있는...!

전쟁스피커 쪽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이전에 뒷세계 범죄조직과 얽히는 액트 하던 캐릭터가 강산이랑 친구였는데, 당시에 만약 강산이가 중간에 걔 만나러 가면 그쪽 난이도가 치솟을 것이라고 하셨던 게 걸립니다...강산이 메인특이 별의아이이기 때문에(+부모 명성치가 높아서) 눈에 띄어서 문제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그니까 이번에도 강산이가 자유마카오 쪽에 끼면 되려 난이도를 올려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네요.
사실 전쟁스피커 상대하기? 좀? 겁나는 것도 있는...?

74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39:13

>>72 그래야 캡틴이지 (코쓱) 그래도 이걸 넘으면....짱짱 성장하겠찌...?

>>73 캡피셜 최강의 캐릭터가 온다니, 좋군....

의뢰 공유는 근데 어떤식으로 하면 되지

75 태식주 (44Kb9sy8OE)

2023-02-01 (水) 00:39:41

의문의 편지로 NPC 동료 못구하나?

76 알렌주 (mjG4cnhEMI)

2023-02-01 (水) 00:41:35

>>72 재밌는데 매워요...

77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00:44:16

위협
1.
힘으로 으르고 협박함.

위험
1.
해로움이나 손실이 생길 우려가 있음. 또는 그런 상태

사전에 의하면 그렇다네요...?🤔

78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00:46:30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니까 어설픈 발언은 '지금 위험한 상태에요!' 가 아니라 위협하는 것처럼 된다는건가?

79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00:46:50

>>75 공짜는 아니긴 한데...
한 번 정도는 들어가서 시도 해 볼 만한 것 같아요.

80 토고주 (9Rh9Xr4y6E)

2023-02-01 (水) 01:14:22

젅쟁스피커 잡을거면 어디있는지 알ㄹ려줄까?

81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02:27:32

헉...깜박 잠들뻔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2 유하주 (X4wGNWpo8Y)

2023-02-01 (水) 07:59:14

(힘내기)

83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6:13:13

잠깐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82 현생 파이팅입니다!!

84 준혁주 (H1kjtXQigU)

2023-02-01 (水) 17:19:46

갱신!

85 빈센트주 (EVYdvg9sOw)

2023-02-01 (水) 17:20:10

>>70
혹시 내가 낄 자리는 없소?

86 시윤주 (hQ6Si4zJvo)

2023-02-01 (水) 17:29:45

오고싶은 사람을 막지는 않아! 근데 가장 좋은 품질의 방한용 장비를 사와야 돼

87 빈센트주 (EVYdvg9sOw)

2023-02-01 (水) 17:34:44

>>86
(생각해보니 이동비용에 방한장비값이 별도자부담이었지)
뒷걸음이쳐진다

88 시윤주 (hQ6Si4zJvo)

2023-02-01 (水) 17:36:39

무슨 텃세 부리고 싶은 마음은 아니지만, 나름 챙겨입고 와도 추워 죽겠다는 묘사가 나오는 판에 맨몸으로 오면 애초에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 할 것...오지라가지고 여기 와서 구매도 못해

89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33:40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어째 날이 흐리니 의욕도 기력도 묘하게 떨어지는듯한...

90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35:12

>>85-88
그리고 재현형 게이트라지만 또 전투만이 능사는 아닌 곳이니까요...

자유 마카오 쪽은...아 마따...빈센트랑 토고가 혐관이었지....🤦‍♀️
아니면 다른 의뢰라도 하고 계시면 어떨까요? 여선이 쪽에서 (천운 빨이긴 했지만) 상점 가서 템 사려다가 테러 현장을 수습하는 노사님을 만났던 것처럼, 다른 의뢰를 하다가 엮일 일이 또 생길지도 몰라요. 혹은 또 특수협력의뢰가 내려올 수도 있을 것이고요...

91 오토나시주 (YUR2Vs6a0c)

2023-02-01 (水) 18:43:02



(두렵 다)

92 빈센트주 (EVYdvg9sOw)

2023-02-01 (水) 18:45:26

>>88
손이시려워
발이시려워
아니진짜시려워

93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50:24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제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토고가 빈센트의 본성을 알게 되면서 기겁하면서 멀리하는 그런 관계였던 것 같아요.

94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52:52

아..그러고보니 망념 낮춰야 하네...
일상 하실 분 계신가요?

95 빈센트주 (EVYdvg9sOw)

2023-02-01 (水) 18:53:10

>>94
일상을구하는격렬한북북춤

96 빈센트즌 (EVYdvg9sOw)

2023-02-01 (水) 18:53:53

당장 선레도써스올수있다
교육적인 연주를 하는 상황으로...

97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54:51

그리고 시윤주 의뢰 공유하는 거 말인데요!
진행 중에 손유씨한테 게이트 클로징 같이 할 친구 불러도 되냐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그럼 특수의뢰 공유방법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98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8:55:30

>>95-96 그러면 선레 부탁드립니다!

99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18:56:44

>>97 얘기하다가 물어보긴 해야겠다

100 빈센트 - 교육장 (EVYdvg9sOw)

2023-02-01 (水) 19:01:23

세상은 넓고 의뢰는 엄청 많다. 빈센트는 눈 앞에 서 있는 이빨요정들을 보며 생각했다. 키가 작고 머리에 치아모양 투구를 쓰고 치아가 박힌 너클을 차고 있는 이들은 빈센트의 양치를 주제로 한 시문을 듣고 있었다.

"...이빨은 금이다..."

그리고 빈센트가 말하면, 이빨요정들은 팔짱을 끼고 들은 다음 이야기했다.

"영혼이 없어!"

"..."

우리 세계의 아이들이 이빨을 닦지 않는 것에 대한 외교적 항의의 의미로 눌러앉은 이들에게 이빨에 대한 송시를 불러 화를 누그러뜨리는 의뢰. 보수도 기괴했고 내용도 기괴했다.

"이럴 때 강산 씨가 있으면 좋으련만..."

//1

101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19:10:36

"아이고 형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 때서야, 강산은 멀찍이서 팔을 흔들며 달려온다.

"수련하다가 그만! 이 분들입니까?"

그렇게 묻고는, 이빨요정들에게도 고개를 숙인다.
의뢰 내용은 오는 길에 대강 보았지만 어째 분위기를 보니 그리 쉽지만도 않은 듯 해보인다.

//2번째.

102 유하주 (r9rbwFvwbQ)

2023-02-01 (水) 19:17:18

이빨요정은 신생아 감소에 따라 영구치를 뽑아가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많은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졌으나...

103 시윤주 (ALJKe8mdxs)

2023-02-01 (水) 19:19:44

유하주가 시간이 좀 널널 했으면 이쪽에 오는 것도 좋았을텐데. 아쉽다.

104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19:20:52

>>102 몬스터나 이종족, 이종족 혼혈이 있는 세계관이니까 몬스터 이빨을? 공물로 바치면? 되는 것이...?

아무튼 유하주 안녕하세요.😅😂

105 여선주 (7QxbnbtweU)

2023-02-01 (水) 19:25:39

다들 안녕하세요!

106 준혁 - 특별반 단톡 (H1kjtXQigU)

2023-02-01 (水) 19:27:46

[혹시 도움이 필요한 자는]
[적극적으로 단톡방을 이용하자]
[정보를 주고받는 것의 용도로 쓰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 윤곽을 알고 모르는것은 큰차이다]

[유머 파트 ) 교통사고를 3글자로 하면? 붕어빵]

107 빈센트 - 강산 (EVYdvg9sOw)

2023-02-01 (水) 19:28:43

"아. 강산 씨."

빈센트는 자기가 강산을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를 짓고 운율과 높낮이를 만드는데 능한 사람이 반가워서 이빨요정들을 가리킨다.

"저 이빨요정들이 이빨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송시를 원한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꺼냈던 수십가지의 수와 수백가지 실패를 이야기하고 한숨을 쉰다.

"그래서,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3

108 준혁 - 특별반 단톡 (H1kjtXQigU)

2023-02-01 (水) 19:30:31

[읽었으면 리액션을 해라]

[나름 약혼녀인 시나타님에게 할 비장의 개그다]

109 강산 - 특별반 단톡 (2lGFGAaiqQ)

2023-02-01 (水) 19:30:46

[준혁이 안녕👋]
[전체 단톡이 부담스러우면 개인톡이란 방법도 있으니까!]

//모두 안녕하세요.

110 준혁 - 특별반 단톡 (H1kjtXQigU)

2023-02-01 (水) 19:33:48

[아니 단톡방의 사용처가 아니라]
[개그부분을 평가하라는 의미야]

111 시윤 - 특별반 단톡 (ALJKe8mdxs)

2023-02-01 (水) 19:34:35

[천년의 사랑도 식을만한 개그로군....]

112 빈센트 - 특별반 단톡 (EVYdvg9sOw)

2023-02-01 (水) 19:36:09

[설운도가 티셔츠와 바지를 갈아입으면?]
[상하의 트위스트]
[음]

113 준혁 - 특별반 단톡 (H1kjtXQigU)

2023-02-01 (水) 19:37:16

[MZ세대인 윤시윤씨의 평가는 보류해두지]

[이번에 비서에게 유머를 보여줬더니]
[무표정으로 굉장하군요. 라는 반응만 보여서 말이야..]

114 시윤 - 특별반 단톡 (ALJKe8mdxs)

2023-02-01 (水) 19:38:58

[모르는 사이에 비서랑 약혼자가 생기다니, 어쨌건 잘 지내는 것 같구나.]

[그 비서는 충성심이 많이 높나보다....뭐라 안했던걸 보면....]

115 시윤 - 특별반 단톡 (ALJKe8mdxs)

2023-02-01 (水) 19:39:40

[특별 의뢰 때문에 아이슬란드 왔는데, 호들갑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얼어죽을 것 같다.]

116 빈센트 - 특별반 단톡 (EVYdvg9sOw)

2023-02-01 (水) 19:42:52

>>113
[그 비서 누군지는 몰라도 사회성 한번 대단하군요.]

>>115
[게이트가 엮인 이상현상인가 보군요]

117 준혁 - 특별반 단톡 (vWnVbNG.1g)

2023-02-01 (水) 19:44:56

[정신병도 회복되었고, 눈도 멀쩡해졌다. 이젠 사람 얼굴도 보이고]

[충성심? ....글쎄]
[아무튼 약혼자가 생긴건 맞아]

[금방 결혼도 하겠지]
[축의금은 챙겨와라]

118 시윤 - 특별반 단톡 (ALJKe8mdxs)

2023-02-01 (水) 19:46:12

>>116 [재현형 게이트의 폭주 사태라는 모양이다. 음....그 스케일이 비정상적으로 큰 것 빼면.]

>>117 [벼룩의 간을 떼어먹을 생각하지 마라....]

119 빈센트 - 특별반 단톡 (EVYdvg9sOw)

2023-02-01 (水) 19:57:15

>>117
[거기 결혼식 식당에 갈비탕 나오나요?]

120 준혁 - 특별반 단톡 (vWnVbNG.1g)

2023-02-01 (水) 20:03:03

[몰라, 어디서하는지....]

[아니 그보다 외국인이 결혼식 식당에 갈비탕이 나오는건 어떻게 알아]

121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20:05:57

"제가 딱히 운문에는 재능이나 재주는 그닥 없습니다만...그래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지 않겠습니까?"

강산은 의아한 듯 고개를 조금 기울이지만, 그러다가도 고개를 끄덕인다.
서양의 음유시인들이라면야 그런 것에 능할지도 모르지만...빈센트의 생각 및 기대와는 달리 강산은 그런 바드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친우가 고생하는 모습 구경이나 하러 온 것도 아니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생각이었지만. 그는 빈센트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듣고는, 마침 생각난 것이 있어 입을 연다.

"그러고보니 이빨 요정은 원래 영미권의 민간 전설일 터인데 굳이 여기 신 한국에 오신 것이 묘하군요."

그리고 여기서 강산은 얕고 넓은 지식을 동원해 잔머리를 굴린다.
한국은 뭐였다? 판소리의 나라다. 어찌보면 연극과 이야기, 공연의 나라라고도 우길 수 있는 것이다.

"꼭 '송시'의 형태여야 하던가요?"

빈센트에게 조용히 묻는다.

//4번째.

122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20:06:33

잠시 일이 생겨서+모바일이라 반응 늦습니다!

123 빈센트 - 특별반 단톡 (EVYdvg9sOw)

2023-02-01 (水) 20:12:43

[한국에서 해본 일 중에 결혼식 구경이 최고였죠.]
[밥이 맛있거든요.]
[아무튼 갈비탕이 나오지 않는 결혼식은 문제가 있으니 꼭 갈비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24 여선 - 단톡 (7QxbnbtweU)

2023-02-01 (水) 20:20:09

[모? 결혼?]
[결혼해요?]

125 빈센트 - 강산 (iU5l.Yhu0M)

2023-02-01 (水) 20:22:50

"제가 백짓장이면 강산씨는 비단포 정도로는 쳐줘야 균형이 맞겠죠. 하여튼..."

빈센트는 이빨요정을 바라보다가, 송시의 형태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그저 빈센트가 아는 문학이 송시였을 뿐이라 설명하면서 꼼수를 생각한다.

"강산 씨가 연주를 잘하니 음악은 어떨까요? 음악 역시 일정한 양식을 갖춘 시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라 말하고, 어깨를 으쓱인다.

"그런데 무슨 좋은 생각이라도 나셨습니까?"

//5

126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20:59:51

"아...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빈센트의 답변을 들은 강산의 표정이 밝아지려다가, 뒤이어진 대답을 듣고 다시 아리송해진다.

"아...이건 누가 백짓장이고 누가 비단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가벼운 종이도 부피가 커지면, 혼자 드는 것보단 두 사람이 같이 드는 게 수월해진단 말입죠. 영어로 하면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이란 거죠."

...그 전에 오해 하나를 바로잡고, 강산은 자신의 생각을 이어 말한다.

"아무튼 그건 말입죠...음악이 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가사가 있을 때의 얘깁니다. 저희 오마니가 노래를 잘 부르신다고 해서 저까지 노래를 잘 부를 것이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제 노래 실력은 그냥 비각성자 평균이지 말임다. 작사하는 재주도 딱히 없고요."

강산이 아까부터 계속 하는 말이란 그것이다.
강산은 싱어송라이터가 아니다! 즉흥 연주는 하지만 가창이나 작사는 뛰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저는 혹시 아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좋을 법한 이야기들은 어떠신지 여쭤보려고 했죠. 혹은 한국의 간단한 동요나 짧은 가곡, 민요들을 적당히 웃기게 개사해보거나요."

//6번째.

127 강산 - 특별반 단톡 (2lGFGAaiqQ)

2023-02-01 (水) 21:01:24

>>108 >>110
[음? 아, 미안...잠시 하던 일이 있었다]
[진지하게 답하자면 이런 개그는 같은 한국 사람이 아니면 통하기 힘들지 않을까?]
[통역 기능이 있다고 해도 말이지, 아무래도 원어민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건 통역 기능을 거치면 조금 김이 샐 것 같은데]

[차라리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아무튼 저번 맞선 잘 본 모양인데 축하한다!!]

//강산주 특) 맨날 반응에 시간차 있음...

128 강산 - 특별반 단톡 (2lGFGAaiqQ)

2023-02-01 (水) 21:02:09

>>115 >>118
[헐]
[그렇게 멀리??]
[난리났네...시윤 씨 혼자 간 거야?]

129 빈센트 - 강산 (OaiX5u1XMQ)

2023-02-01 (水) 21:12:27

"음..."

빈센트는 동요나 짧은 가곡이라는 말에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헌터 네트워크로 노래를 하나 전송한다. 노래는 간단한 동화풍이었다.

"이건 어떠십니까?"

...사실 빈센트도 진지하게 제시한건 아니었다만, 어쩌다보니...

"아무튼, 저 이빨요정들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뭐든 좋습니다."
//7번째

130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21:28:36

"오...이런 곡도 있었군요...?"

강산은 흥미를 보이면서 빈센트가 제시한 노래를 들어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벤토리에서 가야금 받침대와 25현 가야금을 꺼낸다.
맞다. 양치는 아이들에게 실로 중요하니 이미 동요의 소재로 충분히 쓰였을 법 했다. 그저 강산이 (그리고 강산주가...) 진작 떠올리지 못 했을 뿐.

"가끔 형님은 저보다도 한국 대중 문화 조금 더 잘 아시는 것 같지 말입니다? 하하. 해봅시다! 저 분들도 슬슬 지루해하시는 것 같으니, 반주 깔아드리죠!"

빈센트가 반주를 틀기 시작한다면 그도 가야금으로 반주를 하며 노래를 시작할 것이다.

//8번째.
뭔가 서로 강산이에 대해서 인식한 것이나 의도한 전개가 달라서...좀 엇갈렸던 듯한...?😅

131 빈센트 - 강산 (iU5l.Yhu0M)

2023-02-01 (水) 21:49:14

"네. 이 사람의 노래 중에는 만두가 뱃속에 고기가 들어있으므로 육지의 말미잘이라는 놀라운 노래도 만든 적이 있죠. 심심하면 들어보시길."

빈센트는 농담 같은 소리를 진담 같이 하고는, 노래를 한 곡조 뽑아본다. 빈센트는 어디선가 나타난 스피커로 반주를 깐다. 잔잔한 소리에 이빨요정들이 집중하고, 강산의 연주가 깔린다. 빈센트는 숨을 후으읍 다시 들이쉬고, 반주와 강산의 연주에 맞춰서 양치에 관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어른의 목소리였지만, 양치에 충치에 고생하는 건 어른도 공감할 수 있으니, 빈센트는 굳이 아이의 목소리를 흉내내려고 하지 않고 노래를 부른다.

"하루에 4번 눈뜨고 맛있는 점심 먹고 저녁 먹고 자기 전에 이를 닦아요. 하지만 치과에 가면 충치에 있다고 하네..."

이빨의 안쪽 바깥쪽 혀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쓱쓱싹싹 이를 닦자는 내용의 노래. 계속 불평하기만 하던 이빨요정들은 숨죽이고 노래를 끝까지 들었다.

"...하지만 치과에 가면 충치가 있다고 하네."

...라고 노래를 끝나고, 빈센트는 긴장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어떠십니까?"

//9
바드로 인식한 빈센트주가 미안해...

132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21:56:54

빈센트주 이빨요정들 반응까지 제가 묘사해도? 괜찮을?까요?

133 빈센트 - 강산 (iU5l.Yhu0M)

2023-02-01 (水) 22:14:40

>>132
넵ㄴ넵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134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22:40:24


"뭡니까 그거!"

과장되게 놀란 척 했지만 웃으면서 얼른 곡의 작사자와 작곡가를 확인해두는 걸 보면 흥미는 있는 것 같다.
방금 들은 곡도 그렇고. 센스가 범상치 않은 것 같단 말이지...
그래도 지금은 의뢰를 해야 하니 강산은 얼른 웃음을 뚝 끄치고 빈센트에게 반주를 깔아준다.

잔잔한 멜로디의 곡은 듣기 좋았지만...곡이 끝나자 이빨 요정들 사이에서 잠깐의 혼란스러운 술렁임이 오간다.
그 술렁임은 몇 초간 그치지 않고 서서히 커지는 듯 했으나, 이빨요정들 중 그들의 리더로 보이는 요정이 "조용!"이라고 외치면서 일어나서야 멈춘다.

"이것은 양치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노래인가?"

리더 이빨요정이 다소 엄숙하게 묻자, 강산은 크게 당황하지 않은 표정으로 빈센트와 시선을 교환한다. 강산은 일단 답은 빈센트에게 맡기되 만약 빈센트가 답하기 곤란하다면 지원사격을 해 줄 생각이다. 곡을 익히는 그 잠시간의 시간 사이에 강산은 곡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내린 듯 하다.

//10번째.
이 와중에...원곡을 찾았는데 곡이 좋네요...묘한 공감이...

근데 영웅의 일대기를 따라간다!는 점은 다른 게임의 바드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동양풍 컨셉이 살짝 더 강해서 그렇지...?

135 빈센트 - 강산 (iU5l.Yhu0M)

2023-02-01 (水) 22:50:48

양치 무용론? 빈센트는 그 이야기를 듣고 허허 웃는다. 빈센트는 노래의 음소를 분석하는(사실 잘 모르지만 있는 척 하고 있다.) 방식으로 알려준다. 빈센트는 원곡을 재생했고, 양치요정들 앞에서 원작자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사실 아닙니다. 원곡을 부른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를 들어보시면 알 겁니다."

빈센트는 자신의 영성을 이용해, 치아가 인간의 발성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당연한 말이었다.

"f,v와 같은 소리는 위의 앞니와 아래 입술이 만나야만 소리를 낼 수 있고, ㄷ, ㄸ, ㅌ, ㄴ 소리 역시 혀가 앞니에 닿아서 나는 소리죠. 여기서 다시 들어보시죠. 들으면서 이 노래의 ㄷ, ㄸ, ㅌ, ㄴ 발음에 문제가 있었습니까?"

이빨요정들은 웅성대다가, 아니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빈센트는 이 세계에 임플란트가 있다는 사실은 의도적으로 무시한 채, 온갖 이상한 논리를 전개해간다.

"맞습니다. 만약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양치 무용론자였다면, 이 사람의 이빨은 이미 망가져서 앞니도 다 사라지고,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로 고생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설령 지금 당장은 양치가 나를 배신한다고 느껴도, 양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칫솔을 든 채 건치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웅대한 걸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라는 헛소리를 하고 나서, 빈센트는 뒤돌아서 강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얼굴로 이리 말했을 것이다.

'기껏 좋은 노래 불러줘도 저 모양이군요.'
//11

136 강산 - 빈센트 (2lGFGAaiqQ)

2023-02-01 (水) 23:12:45

"사실 목소리니 운소니 하는, 여러분들에게 어려우실 이야기까지 가지 않아도 이 노래는 충분히 치아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빨요정들 중 몇몇이 수긍하지 못하거나 빈센트의 논리를 어려워하는 반응을 보이자, 강산 또한 빈센트와 청중들에게 웃어보이며 앞으로 나와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것은 그저 치아 관리의 어려움에 대해 한탄하는 노래입니다. 그래도 이 노래의 화자는 '왜 나만 이가 썩는지'라고 한탄할지언정 '양치를 해도 충치가 생기니 덜 하거나 안 해야지.'라든가 '치과는 신용할 수 없으니 안 가야지.'라는 결론은 내지 않습니다. 결국 치아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양치 매일 한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자!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자 그제서야 이빨요정들은 수긍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박수를 치고, 강산은 꾸벅 고개를 숙인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번째.
그러고보니 개인 창작물 가지고...이런 이야기...하고 있어도 괜찮은 건가....하는 생각이 뒤늦게...
캡틴 만약에 문제되겠다 싶으면 하이드해주세요...

137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23:21:56

음...그냥 이 상황 엎을까요?
진짜로 이대로 괜찮을지 모르겠어서 그래요.

저는 핑*퐁 아기상어 같은 제가 모르는 Z세대 동요인줄;;알고 그냥 이은 거였거든요.
유투버의 자작곡일줄은...몰랐죠...

138 빈센트 - 강산 (iU5l.Yhu0M)

2023-02-01 (水) 23:22:06

"나도 저렇게 말 알아듣기 좋게 알아듣기 쉽게 하는 법 배워야 하는데."

빈센트는 부러워하는 척 간접적으로 강산을 칭찬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이내 이빨 요정들은 전부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쳤다. 그리하여, 이빨요정들은 눌러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털고, 강산과 빈센트를 보며 말한다.

"이 세상의 나태한 치아관리투쟁 실태가 너무 심각해서, 이 세상의 음식들을 전부 치약맛이 나게 바꿔야 하는 것 아닐지 고민했소. 하지만 댁들 같이 젊은이들부터 치아건강 수호라는 건강정책 관철의 무조건성과 절대성을 지키는 모습을 보니 이 세상은 희망이 있는 것 같소. 앞으로도 치아건강 수호라는 세계 대의에 있어 '어차피 하루 안 닦는다고 안 썩어'라는 요령주의, '어차피 닦아도 썩을 이빨 썩어'라는 패배주의, '썩으면 임플란트 박으면 그만이지'라는 무책임성을 짓부수길 바라오."

"...어... 네..."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서 고개를 돌렸다가는... 빈센트를 매달아놓고 이빨이 다 뽑힐 때까지 인민재판을 할 것 같았다. 빈센트는 강산을 보며 말했다.

"덕분에 어떻게 해결 본 것 같군요."

//13

139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23:24:56

이게 해당 유투버 분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닌가 좀 진지하게 걱정이 되는데...
그냥 해당 부분 하이드해달라고 캡틴에게 말씀드리고 제 쪽에서 선레 다시 드릴게요.

140 빈센트주 (iU5l.Yhu0M)

2023-02-01 (水) 23:55:08

가사 같은거 개사해서 그대로 부르거나 아니면 외국가사에 우리말 해석만 다르게 붙여서 만드는 2차창작 같은거 많이 접해서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문제소지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기껏 시간 내 주셨는데 좀 허비시킨거 같아 죄송하네요 :(

141 강산주 (2lGFGAaiqQ)

2023-02-01 (水) 23:57:36

>>140 저도 그 정도까진 괜찮지 않은가?하는 생각은 했는데, 이건 좀 다른 문제 같아서요. (목소리까지 언급하는 내용이라...)
확인하셨으면 하이드 요청 드리고 선레 다시 드릴게요. 저도 생각없이 일 벌여서 죄송합니다...

혹시 차후에라도 이 스레를 보신다면 해당 유투버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42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0:17:32

밤 12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을 청하는 이 시간, 그러나 아직 깨어있는 사람들도 많은 시간.
특별반의 숙소를 나서는 인영이 있었다. 강산이었다. 잠이 오지 않아서 나갔던 가벼운 밤 산책이었다.

10분쯤 뒤 강산은 다시 숙소 건물로 들어간다.
그러나 잠시 후 빠른 걸음으로 다시 숙소 입구로 나오더니 그 주변을 서성이는 것이다.

...개인실 문을 잠그고 나왔는데, 그만 개인실 열쇠를 잃어버린 것 같다.

"이거 난감하구만..."

//선레!

143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0:19:52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밤이 늦었으니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144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22:17

마카오 오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도 돼
자유 마카오니까 범죄자든뭐든 노상관~~ 인 곳이라서

145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0:27:54

토고주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슬랜드 쪽 가는 걸로 결정하려고요!

146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30:19

강산주 안녕안녕
오케이 빙속성 저항 잔뜩 두르자고 핫 드링크 필수로 챙겨!

147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31:47

마카오...

148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0:25

머릿속으로 대충 각 세력의 담당이 정해졌지만 이걸 그대로 실행 가능하려나..

보틀 갱은 보급과 정보 수집 담당
온화 선교회는 일반 시민 보호와 대피 담당
량가는 뭐.. 무력 담당이지.
길드 연합은 각 세력에 흩어져서 전문 인력이 되는거지.. 다용도 인원이지만..

문제는 이 세력을 어떻게 연합할지 미끼를 잘 던져야 하는데... 보틀 갱은 금전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어찌 설득 가능 해 보이고
선교회는 종교 세력의 확대, 길드 연합은 각 세력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테니 자연스레 일거리 창출...

량가의 경우 애매한데... 아마 3세력 전부 량가를 좀 견제하는 분위기가 될 것 같아서 영..

149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4:07

".....강산 씨?"

빈센트는 개인실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강산을 보고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건다.

12시, 어지간한 사람들은 잠들고 잠 안 오는 사람은 깨어있더라도 굳이 나가지는 않는 이 시간(빈센트가 알기로는 그랬다.)에, 강산은 자기 방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빈센트는 그 옆으로 가서 방문과 강산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물었다.

"...혹시 방 안에 이차원에서 기어온 괴물의 기운이라도 느껴지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던 겁니까?"

좀 우스운 소리지만, 진지했다.
//
1
저도 원작자분께 사죄드립니다...

150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7:50

>>149
1 이 아니라 2!!!

151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8:24

온화 선교회는 건들지만 않으면 온화하다는데 어떤 행동이 NG일까요..?

152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1:26

열쇠를 찾으러 건물 입구를 서성거리다가, 개인실 문 앞으로 다시 돌아오는 강산에게 말을 거는 상대가 있었다.
상대를 보자 강산은 반색한다.
그리고 빈센트의 추측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려고 한다.

"빈센트 형님! 깨어계셨습니까! 그런 건 아닙니다!"

...그래도 한밤중이니 커지려는 목소리를 조용히 낮추고는 다시 묻는다.
자는 사람들 깨울라.

"잠이 안 와서 잠깐 뛰고 왔다가, 방문 열쇠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슴다. 형님은 뭐하세요?"

//3번째.

153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5:07

"날밤에 잠이 안 와가지고, 잠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특별의뢰를 위해 따로 띄워둔 채널을 계속 갱신하면서, 완전히 공란인 것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UGN 친구들은 절 못 믿는 모양인지, 아니면 저 같은 미친놈한테 맡겨도 그럭저럭 해낼 수 있는 의뢰를 찾느라 고민하는 건지, 뭐 오지도 않았고 해서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방문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24시간 열쇠업자 번호가 있는데 불러드릴까요?."


//4

154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8:10

>>151 시비털기? 선빵?

알렌은 마카오도 가고 아이슬란드도 가고 바쁘네

155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0:37

>>148 >>151
량가의 포섭은 가디언에게 맡기거나...혹은 명성이 있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려나요...?
각 세력 간 관계에 대한 정보가 더 있어야겠다 싶긴 하네요...

156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2:05

>>154 아이슬란드 쪽은 게이트의 주인이 죽심태의 흔적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망념화한 고신이니까...

157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2:41

>>151 >>154
설마하니 빈센트가 가면 존재 자체가 선빵이라던지 그런건 아니겠죠...?

158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3:03

(사람만나는게 무서운 알렌주)

159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3:14

자유 마카오라는 곳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곳이니까.. UGN도 손데기 어려운;;
명성이 다르게 적용될지도 몰라. 혹은 아예 상관없거나

160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3:45

>>157
빈센트가 거기 교단 사람 죽인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선빵이야 자기비하 멈춰!

161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07:13

자유 마카오는 빈센트보다 더 한 녀석들도 있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맘

162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13:31

>>159
빈센트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회로
현실편: "빈센트? 그건 어디서 굴러먹은 개뼈다귀냐?"하고 그냥 천천히 지나감.
희망편: "뭐? 그 화끈하게 때려잡는 놈? 알지, 잘 알지." 하면서 눈에 띄지만 않으면 적대 세력이랑 죽을 때까지 싸울 양날의 검 취급
절망편: "범죄자 보이면 쫓아가서 다 때려잡는 놈이다 일단 이놈부터 죽이고 우리끼리 붙자!!!!"라고 동네사람 다 모여서 다구리

음 현실편이기를 빕니다.

163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13:53

"마도사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로군요. 유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강산은 빈센트에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의 근황을 이야기한다.
유하 녀석 잘 하고 있으려나.

"저도 아직까지 온 것은 없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 사람이 있으면 그 쪽에 껴보거나, 아니면 다른 의뢰라도 뛰고 있거나,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가도 빈센트가 열쇠업자 번호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하자 고개를 젓는다.

"괜찮습니다. 저도 열쇠 사장님 번호는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금만 더 찾아보려고요. 보통 이런 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기도 하지 않슴까?"

그렇게 말하며 바닥을 다시 샅샅이 살펴본다.
나올 때는 열쇠로 방문을 잠갔으니 분명 열쇠는 강산의 산책 경로 내에 떨어져 있을 것이고, 특히 이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5번째.

164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15:28

빈센트주....
나 지금 좀 머리 아픈데... 너무 자기 비하하는 것 같아.. 자유 마카오는... 온갖 범죄자가 있는 곳이야 예비 범죄자부터 현역 범죄자부터
그런 곳에서 아무도 신경 안 써;;

165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16:27

>>164
하긴 캡피셜 베로니카가 신분세탁을 시도할 수 있는 곳이랬으니, 빈센트는 가짜광기조차 아니고 정상인 취급이긴 하겠네요.

166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19:31

내 말은 진짜 광기 가짜 광기 그런 거 하지 말고;;;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빈센트가 마카오 온다고 마카오 모든 범죄자들 총 출동해서 점마 담궈라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그러는 거 좀... 싫어.

167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22:42

지나친 호들갑이긴 했네.

168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23:46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169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24:42

더 정확히는 바로 어제쯤에 '부정적인 얘기할 때 너무 과격한 표현을 쓴다' 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비슷한 케이스 인듯?

170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25:34

"흠. 그럼..."

빈센트는 수십개의 가능성을 생각해본다. 어디로 사라졌지? 일단 문이 자동 잠금이 아니라면 분명히 잠그고 나갔을 것이고, 특별히 동거하는 사람도 없읜 안에서 잠갔을 리도 없다. 빈센트는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일단 걷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떠올린다.

"이도저도 안 되면 문을 따버린 다음에 들어가고, 새 열쇠구멍을 단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려고 했는데, 일단 한번 더 걸업고ㅗ 난 다음에 못 찾으면 그때 해도 늦지 않겟군요."

...라고 말하며.
/7

171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27:53

>>156

확실하진 않긴 한데, 캡틴이 죽심태 부활자 후보 ??? 중에서 내가 하나랑 엮이게 될거라고 했으니까....가능성이 높기는 한듯?

172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0:07

네 확실히 그런면이 있었네요. 조금 더 주의하겠습니다...

173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0:31

>>171
그 사람이 게이트와 연관되어 있거나, 아니면 게이트는 게이트대로,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문제일 수도 있겟군요.

174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0:52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그 민간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는 모습을 UGN에게 보여줘서 빈센트가 달라졌다는 걸 입증 할 수도 있고
마카오에 온 김에 베로니카의 신분 세탁을 하고 싶다면 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난 빈센트주가 마카오에 와서 돕든 혹은 자신의 개인 의뢰를 기다리든 다 상관없어. 오면 오는대로 좋고 안 오면 안 오는대로 빈센트주의 개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테니 좋고.

그러니까 가능하면 어떻게 하면 빈센트주가 자신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

175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2:01

이런 류의 놀이에서 특정 근거 없이 부정적인 가정이나 뉘앙스를 너무 강하게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진행자의 역량을 깎아내리는 행위야.
왜냐면 속된 말로 자기가 '억까'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거랑 다를게 없잖아?
본인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라고 말한다고 해도, 상대에게 그렇게 들릴 여지가 있다면 다를바가 없지.

슬슬 진지하게 주의하는게 좋아.

176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2:50

이런 최근 저지른 사건 때문에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쪽팔리기 시작했다.

177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4:14

나도 썩 잘한 게 없는 사람이지...

178 오토나시주 (YQotoOc0C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4:30

응애.. ..... . ...

179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4:49

응애....(또리나시주 털 뜯뜯...)

180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5:21

"그렇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복도 계단을 게걸음으로 내려가면서 열쇠를 계속 찾기 시작한다.

"그 뒤는...열쇠 사장님도 못 오시는 상황이면 창문으로 어떻게든 들어가보려고 했죠."

빈센트를 돌아보며 어떻게는 되겠죠, 라고 하는 듯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창문 하니까 오현이가 생각나네요. 오자마자 한참 고생하던데..."

걔도 잘 하고 있으려나?하고 생각해본다.
강산주도 뒤에서 오현주 현생 힘내요!라고 외쳐본다.

//8번째.

181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6:33

또리또리상

182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7:35

오호호호. 또루또리상. 가서 드래곤볼을 캐오세요.

183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37:37

>>178 😂 (토닥토닥)

토리주 안녕하세요.

184 빈센트주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46:45

>>175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좀 더 주의하겠습니다.


185 빈센트주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47:41

일단 그러면 죽심태가 되살린 사람들 중 확인된게
카티야 - 일단 알렌과 함께 있음.
전쟁스피커 - 무시무시한 선동가.

??? -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윤과 엮일 가능성이 높다고 함. 어쩌면 아이슬란드에 있을지도.

나머지 둘은 아직 정체 모름.
인거죠?

186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0:49

응. 내 쪽은 지금 얘기된 고신일 가능성도?

187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1:27

나머지 둘도 시간 지나면 의뢰 수주받은 사람들이 엮이게 될 수도 있겠네

188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2:18

신조차 되살리는 당신이 신이라는거야!?

189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2:22

보수나 캡틴의 발언을 보건데 전쟁 스피커는 진짜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하고 골치아프고, 고신은 그거보다 더 위험하고 난이도가 높은듯

190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2:38

>>188

나라는 신이 여기에 있다

191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4:41

"저도 그런 적 많았습니다. 자꾸 도둑이라도 드는지, 열쇠를 잃어버렸죠. 뭐... 그래도, 그 때는 잠입 분야에서 아주 선수인 친구가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베로니카. 빈센트는 그 이름을 떠올리고 씁쓸하게 미소짓는다. 생각해보면 그랬지. 베로니카는, 적어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빈센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고 애썼다. 그저 거동에 제약이 많았을 뿐. 적어도 잠입에 있어서는 귀재였기에(귀재가 된 과정은 알고 싶지 않았지만) 빈센트가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하면 열쇠를 건네주며 빈센트가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떨어뜨렸는지도 이야기해주고, 진짜로 빈센트가 열쇠를 잃어버렸고 베로니카도 놓쳤다면, 베로니카는 마치 밥을 먹듯 익숙하게 뛰어올라가서, 안에서 걸린 창문 걸쇠마저 풀고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열어주었지.

"이제는 아니라는게 슬프군요. 어쨌든... 계속 가시죠."

빈센트가 남기는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에, 약간의 울적함이 습기처럼 차올랐다.
//10

192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6:41

환경 페널티 때문에 난이도와 보수가 세게 책정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금이 없으면 의뢰 수행이 곤란하니까...

아...그러면 장비 사고 나서 바로 출발하지 말고, 공부 조금 해보고 갈까 싶네요.
기초 지휘학 아니면 게이트학 아니면 해석학...
셋 중에 한두개 정도 건드려서 기술 습득 한번 시도해보고 가야겠어요.

193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6:48

전쟁 스피커 : 어쩔전쟁 저쩔전쟁 민간인 죽이면 정신력 까이죠? 응~ 세력 연합 잘 해봐 여긴 범죄자 투성이야~

고신 : 오ㅐ ? ㄴr으ㅣ cocoro를 알ㅇr주지 ㅇㅏ 느 ㅡ    O ㅑ
                            ㄴㅎ ㄴ  ㅣ ㅓ

194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7:20

>>189
보면서 전쟁스피커는 초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용병을 사용하면 제한적으로 대처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신이 나오는 재현형 게이트는... 일단 그 신이 어디의 누구인지, 그리고 성향이 어떤지, 고신의 영향으로 게이트가 어떻게 뒤틀렸는지를 봐야 하니 지금은 속단하기 어렵겠지만, 재현형 게이트인 것도 그렇고 확실히 더욱 까다로울거 같습니다.

195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7:31

>>190 시윤주는 드립의 수비범위가 너무 넓어서 감격스러워
마치 모든 공을 다 막아내고 슈팅까지 완벽한 골키퍼 같아

196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8:18

초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의념각성자가 없어... 거기다 저격이란 것 자체가 시야 확보와 더불어 총알을 맞출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올까?

197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8:31

5 이상이 나오면 열쇠 발견.
0이면 엉뚱한 곳에서 열쇠 발견.
.dice 0 9. = 8

198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8:43

코코로 오도루를 열창해서 신의 하트 캐치를 노릴 수 밖에...

보수는 근데 후불 아닐까?

199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9:31

>>196 여기에 있어! 아이슬란드에 있어

200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0:40

>>192 신화와 관련된 재현형의 사례를 본다던가?

201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1:07

>>199
코이츠wwww 초장거리저격으로 망념화된 저격수의 최후를 들어야 www

202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1:18

보수는 후불이지..

203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1:42

>>193
생각해보니 자유 마카오는 질서 유지가 어떻게 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현실에서는 제아무리 범죄집단이라도 어쨌든 자기네 구역에서 사고 일어나서 사람들이 다 도망치면 자기들 손해니까 (현대 국가에서 제공하는 방식과는 다르더라도) 나름대로 치안을 유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을 병행해서 그 지역의 적극적인 경제행위자가 되기도 하는데, 자유 마카오도 비슷하게 돌아갈지, 아니면 좀 더 복잡한 사정이 있을지...

204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3:21

>>196
그래도 범죄자들도 살아가는 자유 마카오면, 보수가 확실하면 일해줄 용병 저격수 한명정도는 있지 않을까 해서...(행복회로)

205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4:06

량가에 의해 자유 마카오의 독특한 구조가 완성되었어.

보틀 갱.
보틀(보온병)에 술을 담아 술 장사를 시작하며 세력의 기반을 닦은 마피아들이 모여 만들어진 세력.
온화 선교회
자애의 어머니라는 신을 믿고 있는 정신 나간 종교인들. 먼저 건들지 않으면 온화하지만 건들기만 하면 거품을 무는 게 특징.
량梁 가家
자유 마카오의 설립에 기여하였으며 자유 마카오를 치외법권의 구역으로 만든 가문. 자유 마카오의 중앙에 있는 사적제제의 끝판왕.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길드 연합
마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길드간에 어설픈 연합을 통해 세력을 유지하는 중.
그러나 아무리 썩었더라도 의념 각성자만이 될 수 있는 헌터이기 때문에 그 위력을 무시할 수는 없음.

이걸 참고

206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5:08

알아봐야되긴 하겠지만, 자유마카오도 뒷사회 나름의 지배자와 룰이 있긴 하지 않을까? 이미 세력도 소개 되었던거 같고.

207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5:13

전쟁스피커 자체도 의념각성자 라는 걸 명심해야 해.
저격으로 한큐에 처치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더 큰일이 날지도 몰라

208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5:34

아하 감사합니다

209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5:47

역시 마피아들 투정이군

210 시윤주 (HWqcZ/TvUk)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6:50

뭐 중간보스급 강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니까. 기습으로 이쁘게 저격을 때려박아도 일격사는 안날 가능성이 높지 않을지? 교전에서 한방 먹이고 시작하는 정도지

211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7:11

"형님...무슨 불운 특성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그래도 도와줄 사람이 있었어서 다행이군요."

복도를 탐색하며 강산은 빈센트에게 약간 걱정스레 되묻지만, 도와줄 사람이 있었다니 너무 걱정하진 않기로 하고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다.
어쩌면 그의 안색으로 보아선 그리운 사람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본다.

"아, 저깄다."

일행이 1층으로 내려오자, 정수기 쪽을 돌아본 강산의 눈이 빛난다.
과연 그 옆에는 정말 강산의 방 열쇠가 있었다. 강산은 다가가서 열쇠를 집어든다.

"산책 갔다와서 목이 말라서 정수기 물을 마실 때 방 열쇠를 여기에 두고 갔었던 것 같습니다. 찾는 것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빈센트를 돌아보며 꾸벅 고개를 숙인다.
사실상 강산 혼자 찾았지만 그래도 그 동안 말동무라도 해주었으니.

//11번째.

212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02:07:35

암살시도 실패하면 매시아 코스프레하기 좋은 상황이 될테니까요...

213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0:32

>>200 혹시나 기술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시도해보려던 거였는데요,
듣고보니 그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214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0:42

경제 종교 권력...
투기장 하니 투기장에서 빈센트가 싸우는거 상상함...

>>207
그것도 고려해서 최적의 저격지점을 잡는... 건 확실히 저격수의 위치, 안전, 그리고 스피커의 위치까지 고려할게 많겠네요.

차라리 의념의 힘을 전달할 수 있는 특수한 방송장비들을 찾아서 전부 구매하거나, 파괴하는 게 나으려나요. 이러면 민간인들이 손쓸새도 없이 방송에 당해서 선을 넘는 일은 없을 테고, 전쟁스피커도 활동이 위축될테니...

215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5:09

저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16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7:39

알렌주 잘 자

217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7:56

알렌주 안녕히 주무세요!

218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18:06

나폴레옹이 전쟁 스피커를 어떻게 처치했는가.
선동보다 더 나은 지휘 기술로 선동을 싸잡아 먹은 것 같은데
일단 정보가 부족하니까 정보를 더 많이 구해야지 원.

219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2:52

처음 생각한 의뢰

UGN " 이렇게 가이드라인이 있으니까 따라서 해주세요 "


지금 의뢰

UGN " 몰?루? 님이 알아서 하셈 ㅎㅎ"

220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5:32

배고프니까 라몀ㄴ 먹어야지.. (오늘 첫끼)
먹다남은 김치찌개에 끓여야 국룰

221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7:05

(않이 밥챙겨드세요;라고 하려다가 지금이 02시인 걸 알아차림😅)
맛야식 하새영!

222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03:46:53

다들 주무시러 가신 것 같군요...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23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04:22:52

강산주 잘장

224 빈센트 - 강산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1:10:04

>>218
이거보니 준혁이 마카오 간다면 독재의 의념과 지휘기술을 이용해서 맞서는것도 생각나네요.

225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1:24:36

아무튼 점심갱신

226 ◆c9lNRrMzaQ (It/Sk7pFP2)

2023-02-02 (거의 끝나감) 11:25:09

나폴레옹은...
선동도 1티어인 영웅후보자여서 전쟁스피커의 포섭 세력을 상대로 역선동했음

227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11:52:59

이렇게 된거 우리도 나폴레옹 부활시키자

228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2:59:54

선동과 선동의 대결이었군요.
선동 vs. 선동으로 특별반 중에는 선동에 능한 캐릭이 없으니, 선동 A를 할만한 용병을 찾아봐야 하는데 몸값이 매우 높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229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4:22:41

1. 초장거리 저격
가. 장점
1) 선동 영향권 바깥으로 나갈 수 있어 정신계 관련 물품을 준비할 필요가 줄어듬
2) 선동당한 추종자들에게 감지되어 협공당할 위험이 줄어듬
3) 사살에 실패하더라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시 상대의 활동영역을 초장거리 저격이 곤란한 지역 이내로 제한하는 효과
나. 단점
1) 현재 초장거리 저격을 시도할 수 있는 특별반 인원(시윤)이 아이슬란드 출장을 간 관계로, 현지에서 초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인원을 물색해야 함.
2) 시가지가 많은 자유 마카오 특성상 초장거리 저격의 여건이 좋지 않음. 탄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이 있을 정도의 우수한 인원을 확보하면 상관없는 단점이지만 그만큼 더 많은 유무형의 비용이 발생
3) 사살에 실패할 시, 전쟁스피커가 입은 피해에 무관하게 추종자들이 열광할 것.

230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4:37:52

그 외에 이것저것 적어보려고 하는데
흠 좀더생각해봐얒ㄱ

231 시윤주 (oZl/QPSaU6)

2023-02-02 (거의 끝나감) 15:24:58

가래기침에 콧물 나는거 보니 나도 감기 걸렸나보다

232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5:27:04

>>231
에구 힘내세요
몸조리 잘하시기를

233 토고주 (SsupZzdXqY)

2023-02-02 (거의 끝나감) 16:55:54

뎨박 소식
양치 하는ㄱ ㅓ 감빡하고 잠들었다가 헐레벌떡 일어나서 양치하고 또 잘 예정

234 여선주 (4PIaLCA6vY)

2023-02-02 (거의 끝나감) 17:46:04

잠깐갱신! 모하모하여요!

235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24:3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노곤노곤하네요...

빈센트주 situplay>1596743071>211에 답레 있습니다!

236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26:51

(이 사람들... 과거에 내가 전쟁스피커 전투 관련해 준 것들은 다 잊어버렸어..)

237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2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전쟁스피커는 썰을 좀 많이 풀어줬던거 같은데.

238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4:20

아무튼 검사결과 보고 있는데 전체적인 건강상태는 괜찮다 함.
다만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는 게 보이니까 전체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드라고

239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4:47

캡틴 안녕하세요!
앗...😅😂

종합검진 잘 받고 계신가요?

240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5:48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스트레스 관리 중요하지.

241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6:11

스트레스 관리 문제로 심하면 정신과 방문해야 할 수 있다더라고.
아직 우울증이 완전히 낳은건 아니엇나벼

242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6:36

나은건 왜 낳은건으로 번역하냐
대빵참치 우울증 낳으시고

243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6:56

간밤에는 사고쳤다!는 생각에 놀라서 안계신다는 걸 잊어먹먹었지 뭐에요....

>>238 전체적으로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긴 하지만...헉...
뭔가 죄송해지네요...😭

244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7:08

이 우울증은 생후 몇개월인가요?

245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8:19

>>244 4년 좀 안됐습니다

246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38:47

우량아로군요...

247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4:29

감기도 조심해 캡뿌. 요즘 춥더라고.

248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6:40

안그래도 이미 독코감 3세트 걸려본듯

249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6:50

오늘은 조금 덜 추웠지만...
겨울이라 날도 짧고 햇빛이 적기도 하니까요...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시윤주도 완쾌하시길...

250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7:00

독코감이라고 하니까 묘하게 어감이 좋네

251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7:23

>>248 헐.....😭

252 ◆c9lNRrMzaQ (1QcfxKSAt2)

2023-02-02 (거의 끝나감) 18:51:10

아무튼 전쟁스피커 관련해서 하나만 말해주면.

전쟁스피커 저격으로 즉사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어중간히 피해주면 주위에 있는 아군을 제물로 부활함

253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53:26

고신은 과연 어떤 기믹일까

254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8:53:32

ㄷㄷㄷㄷ...

255 준혁주 (u3e6JLP4/w)

2023-02-02 (거의 끝나감) 19:08:13

걱정마 어떻게든 내가 해볼게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대운동회 결과물이 결과물이라서 확답은 못하겠네
일단 내 옆자리 가디언님 다 하면 마카오로 합류한다는건 약속해줄수있다

256 빈센트 - 강산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10:24

"뭐... 불운한 편일까요. 그럴지도 모르죠. 제 목숨이 끊길 만한 불운은 모르겠는데, 되던 일 꼬아버리는 불운은 가득하더군요."

사실 그렇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빈센트의 불운 중 상당수는 그저 빈센트가 행한 모든 것에 대한 대가가 너무 늦게 찾아온 것뿐이니.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굳이 말로 꺼내진 않고, 열쇠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이군요. 이 시간이면 열쇠공을 불러도 오래 걸리거나, 문을 부수고 들어가야 했을 텐데 그럴 일이 없으니."

빈센트는 그리 말하고, 손을 푼다.

"이 시간이면 뭘 새로 하기엔 늦은 감이 크겠죠."
//12

257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9:11:54

준혁주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258 빈센트 - 강산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22:29

안뇽하세요

259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36:21

일단 토고쪽은 하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해주지만.

자유 마카오라는 파이를 양분하고 있는 세력들 사이에서 걔네들한테 '전쟁스피커가 이만큼 위험한데 우리 협력해야지 않음?' 이라고 해봐야 '야 그럼 어차피 쟤네 하나 망할 때까지 놔두면 개이득 아님?' 이 되기 때문에 토고에게 가장 중요한 거는 네 세력 중 하나가 적어도 꼬라박 수준으로 토고를 도와줘야지 겨우 뭔갈 할 수 있음.
그러니까 내가 네 개의 세력을 토고에게 알려준 이유는 어느정도 간단한 이야기인데, 저 중 내가 얘네들한테는 어떻게든 입을 털어볼 만 하겠는데? 싶은 애들을 찾아가서 타고난 혓바닥과 협상능력으로 협상을 진행해서 끌어와야 함. 토고가 원한 구역 봉쇄라던지 민간인 대피같은 게 가능할 만한 세력은 거기 있는 4대 세력들 뿐이기 때문.

그럼 시윤이 쪽은 어떻냐
음... 어... 힌트로 줄 법한 부분은 다 알려주긴 했는데.
일단 하나만 알려주면 이 부분은 전투로 끌어내려고 하면 안 됨. 이 게이트에서 만약 보스와 전투하는 상황이 온다? 필패이벤트니까 참고하고.

260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37:56

사실 나 아프니까 어장이 확 디지부려가꼬 그건 좀 서운하긴 한데.

뭐 신입 안 오고 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런 부분은 뭐 장기 어장의 문제라고 생각함.
신입 오면 신입용 튜토리얼을 하나 마련해보던지 해봄.

261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9:39:32

"창문을 부술 필요도 뒷수습할 없지요. 기왕 정수기 앞에 왔으니 괜찮으시면 이야기나 조금 더 하다 들어가시렵니까? 아, 이 야밤에 커피는 좀 그런가요."

강산은 잘 되었다며 웃고는, 뭔가 꺼내 보이며 말한다.
커피 믹스다. 아이스티 가루가 든 스틱도 추가로 꺼내보인다.

"흠...의뢰를 뛰시면서 천천히 공덕을 쌓아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만나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여선이라고 최근에 특별반에 합류한 치료계 각성자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묘하게 운이 좋은 편입니다. 치료 실력도 괜찮으니, 의뢰 갈 때 데려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레몬맛 아이스티 가루를 물에 타면서 잠깐 생각하더니, 자신은 불운한 편일지도 모른다는 빈센트의 말에 대한 나름의 조언도 같이 꺼내본다.
이때쯤이면 강산도 빈센트와 알고 지내면서 그의 언행을 봐 온지 몇 달이 지났으니 슬슬 빈센트가 겪는 문제들 중 일부는 그의 업보가 돌아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겠지.

"아니면 다른 급우들과 이야기해보시고, 의뢰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 쪽을 지원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13번째.

262 빈센트 - 강산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0:11

>>252
정보 감사합니다. 음. 한 전투 내로 확실하게 끝장낸다는 보장 없으면 싸움 걸 생각을 말아야겠네요.

263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0:12

역시. '신살자가 되어라!!' 같은 방향의 이벤트는 전혀 아니로구나. ㅋㅋㅋ

264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1:02

그러고 보니 캡뿌,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토고랑 내가 의뢰를 받은건 순전히 다이스의 계시야? 혹은 캡틴의 무언가 안배가 있는 인도야?

265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1:21

그리고 튜토리얼의 목적은 아마 현재 상황 정리 - 기초적인 전투법 체크 - 기술의 사용법과 구분법 - 망념의 개념 설명과 해소법 - 아이템을 구매해보자!
대략 이정도로 이뤄질 예정이고, 튜토리얼 제작에 도움을 주는 참치에게는 도기코인을 보상으로 주겠어요 오홍홍

266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1:36

오. 어떤 도움을 주면 될까?

267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1:44

>>264 그냥 눈감고 다이스 굴렸는데

268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2:16

아니면 전쟁스피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때를 기다리다가, 4대세력이 전쟁스피커를 진지한 위협으로 간주할 정도로 커지는 순간에 협동하면 안되나 싶은데 이러면 민간인 피해가 너무 커지겠죠...?

269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3:11

>>268 전쟁스피커가 4대세력이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면.
자유마카오의 1/5는 전쟁스피커가 먹었단 소리고. 이정도가 되면 전쟁스피커의 레벨은 70대가 됩니다.

270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4:02

팁을 주자면 내가 이전에 이 얘기 한 적 있음.
강산주랑 동영상과 관련된 의념 이야기한 거.
그거 전쟁 스피커 생각해보면 좀 묘할거라서 의도하고 일부러 좀 진지하게 풀어준건디

271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4:29

(떨림)

272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5:26

알렌주야 힘내라

273 준혁주 (UVGCMHbJOQ)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5:53

알렌주 힘내!

274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6:27

근데 의뢰 공유 말이야. 이동 토큰 같은 것도 지급 돼? 그리고 특별 의뢰 안받은 사람도 공유 받을 수 있어?
공유 해서 넘어오게 되면 무조건 파티로 묶이게 되는곤가?

275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7:23

>>259
필패이벤트 ㄷㄷ...

>>268-269
오...그렇지만 달리 말해서 그 정도는 되어야 4대 세력이 위협을 느낀다는 거고, 그렇다는 건 기존 세력들의 전력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거네요?
전쟁스피커 지금은 레벨 몇이에요?

276 알렌주 (tmvvLak3/6)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7:46

(눈물)(두려움)

277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8:22

>>274
일단 UGN에 의뢰 관련해서 연락을 보내서 UGN에서 승인을 주면 이동 토큰을 지급하지.
안 받은 사람은... 이건 그냥 당연한 거 아닌가? UGN에서도 사람 부족해서 인원 끌어오는 중에 이거랑 관련 없는 민간인이 도와줄거라고 끌어오는 거면 당연히 UGN이 허락하는 게 이상한 거지.

278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8:50

지금은 43.

279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9:19

>>270
ㅇㅇ 그래서 가능하다면 의념의 힘이 담긴 영상과 소리를 전달 가능한 물건을 파괴하거나 선매수하는 방식은 어떤가 생각도 해봤어요.
사들일 자금력은 어떻게 구할지, 파괴는 어떻게 할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지만요...

280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9:37

아하. 그렇구나. 긴급 사태니까 혹시나...랬는데 이미 긴급 사태라서 부른 것에 추가적인 예외를 두진 않는다는 거네.

281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9:56

situplay>1596734072>232-235
별 거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의외로 중요한 떡밥이었던 거군요?!

282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0:49

그럼 알렌은 전쟁 스피커전 참여하고 싶으면 카티야랑 요령껏 자유 마카오로 향해서(비용은 본인 감수), 토고측이랑 협력은 커녕 가디언 눈에 안띄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진행할 수 밖에 없겠네. 간바라이온.

283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1:06

>>279 그... 계속 말하는 거지만.
그런 기계들을 전쟁스피커가 활용할 것 같으면 걍 쟤부터 라디오국 때려박고 거기서 일장연설했겠지?

쟤는 걍 순수 의념빨이야.
도구 안 써.

284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1:11

>>277
흠 특별의뢰 같이하고 싶다고 무조건 같이할 수 있는게 아닌가보군요

285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1:36

이라곤 해도....근데 이 정보들은 의뢰 수주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기밀의 영역이니까. 그걸 알게되는 것 부터 시작인가? 카티야가 다른 흔적들의 위치 파악 정도는 할 수 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286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2:07

>>285
아니 아직 진행도 제대로 참여 안 해서 진행도가 안 끌리니 특성이 어떻게 발동되는지도 모르잖아......

287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2:44

그냥 위험한 적이 가까이 있으면 순간적으로 팔에 강한 작열통이 느껴지는 식으로 알려지는데, 만약 전쟁스피커를 대면한다거나 하면 팔 전체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식으로 느껴질 거임.

288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3:16

>>286 ㅋㅋ.....전쟁스피커를 잡기 위해~ 어쩌구 이전의 문제로군.....

289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3:39

>>283
세상에.
이건 세상에란 말을 안할수가 없네요.

290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5:40

다들 모르는 게 당연해서 이런 거 얘기해줄 때마다 반응이 쏠쏠하이 재밌음

291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5:46

그래도 사실 나는 고신 이벤트 좀 두근두근 돼. 스케일 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야. 롤러코스터 타기 전 마냥 짜릿해.
이게 얼마나 걸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액트 진행중이었는데 그건 좀 미뤄지겠넹

292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19:59:10

이 이야기가 여기서 나온다는 건 어쩌면....이 원리를 이용하는 특수한 방어구 혹은 방어기술이 있을지도요?
혹은, 아예 의념 자체를 무효화시킨다든가?
혹은 일단 전쟁스피커에게 추가적으로 휘말릴만한 민간인들을 최대한 떨어트려놓는 식으로 판을 깔거나요...?

>>278
현재 특별반 인원은 32~35였죠. 대부분은 34렙이고요.

>>279 전쟁스피커가 장비에 크게 의존하는 타입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제 생각에는 아닐 것 같아요.
의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2~3세대면 모르겠지만 1세대의 빌런이었다고 하셨으니까...
그리고 그 정도급 빌런면 만약 장비로 능력을 증폭시킨다고 해도, 이미 자기가 쓸 장비 정도는 진작 미리 쟁여놓지 않았을까요...?

293 ◆c9lNRrMzaQ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0:01

당장 전쟁 스피커의 도구로 나왔던 지팡이도 그냥 부러지는 코디템이라는 것을 증명....

294 오현주 (cmS/tC3hWI)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0:56

295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2:04

>>282 앗...아아...
아무래도 은신 효과가 있는 장비나 기술이 필요하겠어요...

>>283 아...1세대니까 그럴 것 같긴 했지만 역시나군요,..!

296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2:07

코디템 ㅋㅋㅋㅋ

297 준혁주 (UVGCMHbJOQ)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7:14

오현주 하이

298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0:08:55

>>291
저도 초대형 게이트 진입은 처음이라 좀 두근두근하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시윤이 쪽에 합류하기로 한 건...
고신 게이트 임무 끝나면 그대로 시윤이의 유럽기행에 따라붙을 생각인 것도 있습니다. ㅎㅎ...😙

오현주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299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20:11:12

우리 같이 기사재전 구경하러 가자. 나 카하노 기사단 흔적 찾아야 돼.

300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0:16:55

>>299 좋아요!
강산이는 시윤이가 지오 씨한테 받은 부탁에 대해 말해준다면 아마 재밌겠다며 협력할 거에요!

최종보스전은 특별반만은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니까!
기왕이면 이번 기사대전을 찬스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301 준혁주 (UVGCMHbJOQ)

2023-02-02 (거의 끝나감) 20:22:51

인맥 총 동원 인가

302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0:26:20

특별반만은...이 아니라 특별반만은!

>>301
하나의 교단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니 그렇게 되려나요!

303 시윤주 (mD.2fyT8wk)

2023-02-02 (거의 끝나감) 20:28:20

이동비는 공유 받으면 토큰 준다고 하니까 괜찮지만. 옷 두꺼운건 가능한 좋은걸로 사오는게 좋을듯?

304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0:34:29

>>303 소지금은 12만 정도 있으니까...최소한 10만은 쓸 거고, 필요하다 싶으면 다 쓰려고요. (끄덕)

305 빈센트주 (wDpZShXHUA)

2023-02-02 (거의 끝나감) 20:59:43

뭔가 머리쓰니까 힘들다...

306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1:02:23

>>305 아무래도 현생에서도 머리 쓰고 취미생활에서도 머리를 쓰면 힘들죠...

>>261에 답레 있습니다.
현생 바쁘시면 천천히 주셔도 되지만 혹시 못보셨을까봐...!

307 오현주 (mc7kACod56)

2023-02-02 (거의 끝나감) 21:04:29

준하에 준하는 인사
강하에 강하게 인사

바쁘고 피곤해...

308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1:04:57

>>307 고생하십니다...(토닥

309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1:10:12

사실은 저도 오늘은 조금 피곤하네요...
오늘은 어제보단 일찍 자러 갈 듯 싶슴다.

310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21:28:54


"야밤에 커피라. 좀 그렇긴 하죠. 전 아이스티로 마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컵을 꺼내고, 강산이 물을 따르고 나서 자신도 물을 따랐다. 그리고, 지원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도 좋겠다. 요즘 잘 안 보이는 특별반 인원들이 있는데 어쩌면 특별 의뢰를 받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의뢰를 뛰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여선 씨와 같이 가는것도 괜찮겠군요. 여선 씨랑은... 정말로 큰 건수는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자잘한 건수는 같이 처리해봤고요."

여러모로 유능한 친구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이스티를 들이마신다. 그리고, 강산에게 말한다.

"그러고보니 강산 씨는... 같이 의뢰를 간다던지 그런 예정이 있으십니까?"


//14

311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1:52:54

강산은 "드시고 싶으신 거 골라가세요."라며 손에 쥔 아이스티 스틱포를 빈센트에게 보여주고, 하나 뽑아가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스티를 타 마시며 빈센트의 말을 듣다가,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뒤이어 그가 강산 쪽은 약속이 없는지 묻자...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아직까지 확정된 건 없습니다. 시운 씨 따라 유럽이나 갈까 했는데, 지금 특수 임무 건으로 아이슬란드에 가 있다고 하니...어떻게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자세한 상황은 듣지 못했지만 강산이라면 아이슬란드가 차갑고 거친 지역이라는 것은 대강 알 것이다.

"먼저 시윤 씨랑 얘기를 좀 해보려고요.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만약 그 험한 곳에 혼자 간 거라면 제가 같이 가 줄까 싶습니다. 만만치 않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인 것보다는 둘이 낫지 않겠습니까?"

//15번째.

312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22:23:04

"음. 요새 안 보이던 시윤 씨가 간 곳이... 보통 험한 게 아닌 모양이군요."

헌터들도 의념 각성자고, 기본적으로 강하다. 가디언만큼은 아니지만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버틸 수 있고, 일반인이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여길 끔찍한 상황도 잠깐 동안은 정신을 차리고 인내할 수 있지. 그렇기에, 헌터의 '험한 곳'이라는 기준이 상당히 엄격하다는 것을 알고 있던 빈센트는, 조금의 관심이 생겼다.

"험한 곳에 혼자라. 혼자도 그렇고, 험한 곳도 그렇고, 확실히 강산 씨 같은 우군 한 명은 필요하겠군요. 그런데 시윤 씨는 얼마나 험한 곳에 가신 겁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의례적인, 하지만 그렇기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사치레도 빼먹지 않는다.

"어쨌든, 가게 되신다면 무탈하시기를."

//16번째

313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2:30:07

"특수 임무 때문이라고만 들었고 자세한 건 모릅니다. 그걸 들어봐야죠. 제가 무작정 간다고 될 것도 아니고, 간다고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가게 되면 말할게요."

강산은 빈센트의 인사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제 그의 쪽에서 궁금한 걸 물어볼 차례다.

"그러고보니...형님, 특수 임무 수락하셨으면 형님에게도 기회가 갔겠군요? 의념기, 말입니다."

밤중이고 자는 사람이 있을 것을 감안해 안 그래도 조곤조곤히 말하고 있었지만...
이번은 더 조심스레 말한다. 보통 일이 아니니까.

"물론 저 또한 그 기회를 잡았지요. 형님도 의념기를 개방하셨습니까?"

//17번째.

314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22:37:54

"..."

딱히 생각이 없던 빈센트도, 이번만은 주변을 둘러보고 목소리를 낮췄다. "밤이라고는 해도 이런 개방된 공간에서 그 얘기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지만, 어쨌든 말을 꺼낸 김에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다.

"네. 개방했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의 머리 위에 혀를 낼름낼름 내밀고 있는 도마뱀을 만들어낸다. 빈센트는 그것을 가리키고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빛이 번쩍번쩍 일어났다.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구역을 만들죠. 간단합니다."

그리고 나서, 손가락을 튕겨 그것을 지워낸다. 그리고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이건 그냥 모양만 마도로 흉내낸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았기를 바라야겠군요."
//18

315 강산 - 빈센트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02:56

"그렇지만 숙소 건물 안이잖습니까? 특별반 구성원들이라면 알 사람은 아는 일인데요."

의아하다는 듯 물었지만...그래도 만의 하나의 가능성을 생각했는지 목소리를 낮춘다.
다 마신 종이컵은 구겨서 적당히 휴지통에 넣으면서.
그러다가, 빈센트가 불러낸 도마뱀 형태의 등대를 보자 작게 감탄하며 박수치는 시늉을 해보인다. 그리고는 신나서 그도 '백두'를 꺼낼까 하다가 멈칫한다.

"그래도...자세한 이야기는 혹시 모르니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군요. 시간대가 시간대라서 제 의념기를 보여드리기에도 좋지 않으니까요."

한밤중이니까.
그리고 그의 의념기는 조용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제 것은 악기 연주를 매개로 하는 버프거든요. 여기서 연주를 했다가 토고 형님에게 걸리면 진짜 화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산은 밤중에 숙소 옥상에서 가야금을 탔다가 그만 토고의 잠을 방해해버리고 말았던 일을 떠올리고 무안한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는 "슬슬 들어갈까요?" 라며 계단 쪽을 눈짓으로 가리킨다.

//19번째.

316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23:34:01

"뭐, 그건 그렇습니다만..."

빈센트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수긍한다. 뭐, 별 일이야 있겠는가.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강산을 따라 계단 쪽으로 간다. 토고. 뭐, 마지막으로 대화할 때는 끝이 어영부영 난 것 같았다만... 지금에 와서는 상관없다고 생각할런지, 아직도 빈센트를 경계 내지는 경멸할런지. 그걸 지금 따지는 건 의미 없겠지. 나중에야 어찌 되건 지금은 특별반 소속이고, 서로 필요한 만큼은 협력할 것이라 생각했다.

"의념 각성자의 연주라면,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절대 무시할 수 없으니까 말이죠."

농담 같은 말을 던지며, 빈센트는 강산과 함께 위로 올라가면서 말한다.

"어쨌든... 올라가시죠."

그렇게 말하고, 빈센트는 웃으면서 말한다.

"열쇠 찾아서 다행입니다."

//20
..여기서 막레 하실까요?

317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35:58

네, 막레 합시다!
빈센트주 고생하셨어요!

318 빈센트 - 강산 (BhGWxwZfzw)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1:25

수고하셨어요 :)
오늘은 좀 일찍 잘까...(사실 일찍은 아님 시간맞춰 자는것조차 아님 그냥 덜늦게 자는거임)

319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2:22

엇...무리하시는 거 아니죠? 얼른 주무세요!
저도 곧 자러 가려고요!

320 강산주 (HqsQ30h58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7:07

모두 굳밤 되세요!

321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00:03:37

으에.... 기절했다 깼네요.. 다들 잘자요!

322 알렌주 (Iu77iNbqD2)

2023-02-03 (불탄다..!) 00:14:45

아임홈

323 유하주 (EiKGpbHOp2)

2023-02-03 (불탄다..!) 00:18:15

웰컴홈 알렌

324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00:33:36

알하 유하~

325 알렌주 (O8mHZZWDJM)

2023-02-03 (불탄다..!) 00:45:21

안녕하세요 유하주, 여선주

326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01:06:50

다들 안녕이에요!

하지만 자야할시간... 다들 잘자요!

327 유하주 (EiKGpbHOp2)

2023-02-03 (불탄다..!) 01:28:16

여바

328 오토나시주 (PWXiX5IoGA)

2023-02-03 (불탄다..!) 11:56:24

안농?

329 유하주 (rjG7b/g/x.)

2023-02-03 (불탄다..!) 12:13:02

ㅇ ㅏ




330 빈센트주 (l4aLFLW5eM)

2023-02-03 (불탄다..!) 14:06:05

ㅇㅏ. ㄴ
ㄴ. ㅗ

331 오현주 (XNirVAKWHM)

2023-02-03 (불탄다..!) 15:27:56

갱.
글고보니 연성 이벤 누가 우승 했어?

332 토고주 (YxMR8zbams)

2023-02-03 (불탄다..!) 15:46:37

코이카츠 (약간 돈까스 느낌)

333 오현주 (XNirVAKWHM)

2023-02-03 (불탄다..!) 15:48:03

코이츠 대체 뭐라고 하는 wwwww

334 토고주 (YxMR8zbams)

2023-02-03 (불탄다..!) 15:52:36

하루 종일 자고 밤 새도록 쿠키런해서 정신이 나가버린 www

335 준혁주 (Gyw8MHRsx2)

2023-02-03 (불탄다..!) 16:58:14

퇴근갱신

336 오현주 (XNirVAKWHM)

2023-02-03 (불탄다..!) 17:20:58

하준

337 시윤주 (WVLcSgcVjs)

2023-02-03 (불탄다..!) 17:55:15

이삭토스트 5000 원 할인 굿

338 토고주 (YxMR8zbams)

2023-02-03 (불탄다..!) 17:57:35

우리동네에도 이삭이있었으면 천당이었을텐데

339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18:00:0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31 아직 결과 발표는 안 나왔어요.

340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18:02:55

잉? 솜노트 로그인이 안된다요...

341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18:04:14

모바일 앱은 일단 괜찮은 것 같지만 조심해야겠네요.
서버가 불안정한가...?

342 오현주 (AF3S6J27xw)

2023-02-03 (불탄다..!) 19:49:53

9시

343 빈센트주 (l4aLFLW5eM)

2023-02-03 (불탄다..!) 19:57:58

일상 9시에 구하시는건가요

344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0:17:18

재갱신!
다들 밥은 잘 챙겨드셨나요!

345 빈센트주 (l4aLFLW5eM)

2023-02-03 (불탄다..!) 20:19:12

네...(못먹음)

346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0:21:16

>>345 현생 때문에 못 드신 거에요?😭
늦게라도 뭐 좀 드셔요...

347 오현주 (g.KNqn/pgQ)

2023-02-03 (불탄다..!) 21:13:41

(9시에 돌아 왔다는 뜻)

348 ◆c9lNRrMzaQ (CRUme71oe2)

2023-02-03 (불탄다..!) 21:16:09

발표가 늦는 이유
- 당첨작 세계관 편입하려면 시간이 걸림

349 오현주 (g.KNqn/pgQ)

2023-02-03 (불탄다..!) 21:16:57

편입 한다고 듣기는 했는데 다 같이 하는 구나?

투표 각각 몇개 받았는가가 전부는 아니구나

350 오현주 (g.KNqn/pgQ)

2023-02-03 (불탄다..!) 21:18:22

쨌든 캡틴 오랜만 ㅎㅇ

나도 요새 바빴어

351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1:20:58

캡틴 오현주 다시 안녕하세요!

>>348 오...당첨작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349 그건 인기상부문이고!
그 외에도 두 가지 부문에서 더 뽑는다고 합니다!

352 오현주 (g.KNqn/pgQ)

2023-02-03 (불탄다..!) 21:38:02

아하 그랬구나

기대가 되네 이야

353 빈센트주 (ZkEXN4IVM2)

2023-02-03 (불탄다..!) 21:40:08

이번에는 나름 열심히 썼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두근두근

354 오현주 (g.KNqn/pgQ)

2023-02-03 (불탄다..!) 21:54:15

빈센트주가 쓴것도 봤지. 잘 썼던데

355 빈센트주 (ZkEXN4IVM2)

2023-02-03 (불탄다..!) 22:18:13

>>354
흑흑 칭찬 감사합니다

356 오토나시주 (PWXiX5IoGA)

2023-02-03 (불탄다..!) 22:40:16

뎁박
감기야구너무졸람

357 빈센트주 (ZkEXN4IVM2)

2023-02-03 (불탄다..!) 22:41:36

감기걸리신 건가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358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2:43:00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푹 쉬고 나시면 괜찮아지실 거에요!

359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23:03:03

갱시인... 모하여요~

재밋게 놀았다...!

360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3:05:15

여선주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셨군요!

저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보냈습니다!

361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23:21:04

강하에요!

오늘 이것저것 좀 즐겁게 놀았거든요. 내일도 나가야하는데... 뭐 괜찮겠죠!

362 알렌주 (hHiayXRFhs)

2023-02-03 (불탄다..!) 23:53:10

아임홈

363 강산주 (jRyeXsG0Po)

2023-02-03 (불탄다..!) 23:58:16

알렌주 안녕하세요.
곧 토요일이네요!

364 여선주 (CVEuA1u2Ko)

2023-02-03 (불탄다..!) 23:59:01

알렌주 안녕하세요~

365 알렌주 (O8mHZZWDJM)

2023-02-03 (불탄다..!) 23:59:04

안녕하세요 강산주

366 알렌주 (O8mHZZWDJM)

2023-02-03 (불탄다..!) 23:59:19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367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0:43:47

뭘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안 나는...

36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1:35:47

스레를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까먹은 잡담 소재가...다시 생각나지는...않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69 ~ 영웅서가 공모전 결과 ~ (8TuqKLGQdY)

2023-02-04 (파란날) 06:28:32

다양한 작품들을 보았고, 적절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늦게 발표한 이유에 제 고민과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다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먼저 인기상부터 발표하겠습니다.

situplay>1596728087>306
여선주, 영웅서가 캐릭터 연성 모음

1등은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듯 여선주의 연성이 차지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표현한 부분에서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많은 이목을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사로 편입하기에는 그림이라는 부분에서 어렵다는 사실을 여선주 역시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1등을 한 여선주에게는 우연과 필연 하나와 함께 주기술 숙련도 증가권을 드립니다.

▶ 무예도보통지 사본 ◀
신 한국의 기밀로만 전해지는, 읽기만 한다면 어떤 기술이라도 S랭크에 도달할 수 있다 알려진 무예도보통지의 전설은 거짓이 아닙니다. 역사의 힘에 더불어 신 한국의 왕상에 앉은 유찬영 전하의 힘이 서적에 깃들었으니 단지 읽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을 무시하고 기술의 경지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원본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기에 절대로 외부로 꺼내어지지 않지만 아주 희귀한 경우에 한해 그 사본이 외부로 배포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전하의 은혜에 감읍하십시오. 이것은 그대에게 전해진 전하의 은혜입니다.
▶ ??? 아이템
▶ 모든 것을 망라한 기술 - 사용 시 현재 숙련도를 무시하고, 한 단계 증가시킨다. 단 A랭크 미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A랭크 이상일 시 깨달음의 하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상쇄할 수 있다.

370 ~ 영웅서가 공모전 결과 ~ (8TuqKLGQdY)

2023-02-04 (파란날) 06:34:56

situplay>1596734072>331-333
빈센트 연성.

다음은 캡틴상입니다.
캡틴은 개인적으로 1세대의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와 2세대 특유의 재건기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3세대의 가디언 아카데미와 특별반을 주제로 꺼낸 데에는 제가 꿀잼이라고 남도 꿀잼이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를 제대로 추측하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다만 제가 빈센트의 연성을 읽으며 감탄한 것은 시작이 당혹스러움으로 시작했단 것입니다.
글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람에게 관심을 주느냐, 그를 통해 그 흥미를 이끌어내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빈센트주의 연성은 제 흥미를 끌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세대보단 덜하지만 아직은 혼란스러운. 2세대의 맛이 느껴져 재밌게 읽었습니다.

빈센트주에게는 특성 문호가 주어집니다. 또는 이 대신 캡틴과의 상의 하에 서브 특성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호
문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 단어 위에서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들.
예藝의 재능을 타고났다.
글, 음악, 그림 등의 창작 행위에 보너스를 얻으며 평가에 보너스를 얻는다. 글, 음악, 그림 중 하나의 스킬을 C랭크로 획득한다.

371 ~ 영웅서가 공모전 결과 ~ (8TuqKLGQdY)

2023-02-04 (파란날) 06:39:42

situplay>1596734072>309

아차상
주강산 연성

저는 다양한 게이트 설정을 만드는 데에 2년 가까운 시간을 소모한 바 있습니다. 이 이유는 다분히 개인적이었는데, 하나의 소설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읽는 이로 하여금 피로를 유발시킨단 사실은 몰랐던 듯 합니다.(이래서 제가 전독시를 재밌게 읽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일상에서, 새로운 설정이 나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만의 연성과 맛이 독특히 뒤섞이는 것만큼 영웅서가가 더 매력적이 될테니까요.
가끔 저를 생각하면서 '이런 것도 있지 않으실까?'하지만 창작자인 저는 가끔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 튀어나오는 설정들도 좋아합니다.
아무튼, 잡설은 제외하고 강산주의 아차상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레스주들의 투표수가 여선주 다음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타인의 흥미를 끌었다는 말이기에 상을 드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산주에게는 우연과 필연 하나가 주어집니다.

372 ~ 영웅서가 공모전 결과 ~ (8TuqKLGQdY)

2023-02-04 (파란날) 06:41:39

영웅서가는 저에게서 시작되었지만 여러분을 통해 완성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모여들어 영웅의 이야기가 되듯, 여러분의 상상력을 영웅서가에 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더 흥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캡틴이 되겠습니다.

373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6:48:38

오~ 투표 곃과가 나왔나. 모두 축하.

그리고 캡사시부리

374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7:36:31

생각해보니 나 이게 첫의뢰네 첫의뢰가 전쟁 스피커 상대하기
뭔가 현타 씨게 온다

37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07:16

?
???
아니 참가상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아니...아아니....(자다 깨서 잠깐 폰 보다가 놀래서 뛰어옴)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376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07:36

모두 안녕하세요!

377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8:13:08

나도 이게 첫 의뢰야 안심해.

37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16:37

그리고 캡틴도 감사합니다!!

379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20:43

여담이지만...저도 전독시 재밌게 봤었는데요, 백망되도 요즘 재밌습니다.
전독시만큼은 아니지만 1기 후반으로 갈수록 크로스오버 요소가 커지고 2기부터는 케일 일행이 다른 세계원정을 갑니다...
(스포일러이므로 투명글씨 처리합니다 ㅎㅎ...)

380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21:46

아니...2기가 아니라 2부요!!

381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8:33:28

데 박약먹ㅇ
니 졸림

382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40:14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약을 좀 센걸로 드시고 계신건가요?!
토요일이니 더 주무셔도?? 되지 않을지...?!
그게 아니어도 그 정도로 센거 드시는 상황이면 집에서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383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8:48:12

>>377 지금 스탭을 착실히 밟아야 하는데 제 1+1 = 2 를 배운 후에 태양과 지구 까지의 거리를 구하시오 문제를 맞이 한 기분이야

384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8:48:25

강산주랑 오토나시주 하이하이

385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8:52:35

병 우어가고 알바가야ㄱ
감긱로 알 바를 짜믄 것 은 ㄴ나.님의 ㄴ조에 어듯느 ㄴㄷ

386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52:48

>>383
단계별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확 치솟는 그런...감이 있긴 하죠...(끄덕

387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8:53:07

아니 근데 이 야구너무 졷ㄷㄱ함.. ... ...... .....
이렇게 신액 오램만ㄴㅇ

38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8:54:44

>>385 어어...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요즘 안 그래도 날이 추운데 일교차도 커요!

389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8:55:00

병원가고 알바가야
가ㅏㅁ기로 알바를 째는 것은 나님의 신조에 어긋나는듯

아니 근데 이야기 너무 조금함
이렇게 신액 오램만 << 이건 해석이 안된다

390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8:56:09

>>386 조금 쉴까 하는 생각도 지금 드는 중이야..

391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03:16

뭐 해보지 않고선 모른다고 생각하지마는....부담감이 너무 크다면야 쉴 수도 있겠지.

라곤 해도 이번건 난이도가 극히 어려울 것이며, 받을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었던 만큼 뭐. 캡틴이 무리한 스텝업을 시켰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392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04:23

따로 경고문도 내줬고, 난이도가 죽을만큼 어렵다는 것도 계속 설명된 바니까 말이야. 올게 온거지

393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10:37

어차피 우리 캡틴 성향상 비명이라도 지르면서 들이박다보면 힌트던 구제책이던 내줄거야. 어떻게든 되겠지. 안되도 뭐 최선을 다한거면 야박하게 굴진 않을거야(아마도)

394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11:26

문제는 그걸 수락하는 과정이 의념기 희망하느냐 안 하느냐...로 선택이 되는 바람에... 난 얼렁뚱땅 승락이 되어버린거지..

395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14:21

음...?

보상은 파격적인 의념기. 그러나 대가로 매우 위험하고, 난이도도 높다.

이 사실은 진짜 계속 강조 되어 왔을걸....그래서 사실 이 부분을 몰랐다는 얘기는, 나 개인적으론 이해하기 힘들 정도.

진짜 정말 전혀 몰랐다면 뭐...캡틴이랑 상담해봐야겠지만. 좀 당혹스러워 할 것도 같네

396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15:19

캡틴이 아니라 나만해도 여러번 말한 내용이라, 그 얼렁뚱땅의 과정 자체가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모르겠단 느낌이야

397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18:09

그러니까 나는 자동문 파티에 속해 있었고 게이트 내부라서 의뢰 수락 자체를 못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게이트 클리어되면 나와서 수락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게 기한을 넘기기 직전까지 힘든 상황이었지. 실제로도 의뢰 수락하려면 게이트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라고 캡틴이 말하기도 했고...

의뢰 수락에 대한 보상이 의념기인 셈인데..
의뢰를 수락하기도 전에 의념기 희망한다는 이유로 그 의뢰 승락이 자동적으로 된거지.

398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18:56

??????????

내가 분명이 물어봤잖아. 특별의뢰 받을거냐고.

399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19:29

지금 오해가 있는거 같으니 정리해줄게.

400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19:48

난 가능하면 게이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끝까지 보고 난 뒤에 판단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정그하? 가 뜨고 그 이유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고
그럴 경우에 UGN 협조 의뢰를 수행하지 못해서 어떤 일이 생긴다. 라고 나오니까 나는 헐레벌떡 의문의 편지 쓰고 급전 구해서 웨이그닐 고용하고 게이트에서 나온거고...
그리고 의뢰에서도 자세한 건 마카오 가서 알아보세요. 라고 되어 있으니까 뭔지 몰라도 협조면 그나마 할 수 있는 거겠지.. 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갔는데
어라라.. 전쟁 스피커를? 그마저도 혼자서? 세력을 잘 꼬드겨서?

이렇게 나오니까 내 용량을 초과한거야..

401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24:10

1. 캡틴이 내게 '시윤주. 특별의뢰 참가자들 정리해서 올려줘.' 라고 얘기함

2. 나 '따로 진행에서 수주할 필요 없이, 희망하는 사람들 다 받았다고 처리하는거지?' -> 캡틴 'ㅇㅇ'

3. 나 "특별의뢰 받을사람~ 안받을 사람~ 아, 토고주 받을거야?"

4. 토고주 '지금 내가 게이트안에 있어서~' -> 나 'ㄴㄴ 캡틴이 받을 의향 있는 사람은 조사해서 내가 올리면 다 수락한거래'

5. 토고주 '그래? 그럼 받을래.' (이 부근에서 대곡령이나 사회적 입지 같은걸 이유로 말했던 것도 기억함)

6. 나 '오케이 그럼 수락자 명단에 올릴게.'

7. 나 '좋아 종합 끝났으니까, 정산어장에 올리고...혹시나 착오가 있거나 의견 바꾸고 싶은 사람은 기간내에 꼭 얘기하라고도 전해둬야지.'

8. 수정요청 안올라옴. 참가 희망자는 모두 자동으로 의뢰 수락.

402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25:31

여기서 이제 '의뢰를 받을 생각이 없었다' 던가 '고지가 제대로 안되었는데 얼렁뚱땅 받게 되었다' 같은 얘기가 나오면, 내가 일처리를 잘못했거나 토고주가 기억상의 착오 혹은 착각을 하고 있는 셈이지.

403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26:16

그럼난 히모도 생으로 날린거구나.. 쩝.

404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27:39

아마도 게이트에서 정그하(사유 : 시간 오래걸림) 뜬게 저 8번 직후야. 기억상 하루이틀쯤 뒤임. 그래서 '아, 취소하면 되지 않아?' 라는 얘기에 '음...정정기간 얼마전에 끝났는데' 라고 답변해준걸로 기억 하고 있음

405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30:06

별로 상황이 당혹스럽다거나 난이도에 부담을 느낀다는걸 나무랄 생각은 없지만, 이런 얘기가 싫어서 명확한 의사를 물어봤던걸 무언가의 착오라고 그러면 나도 조금 당혹스럽단거지. 왜냐면 내가 그거 담당이었거든.

406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32:02

그렇구나. 내가 기억이 많이 애매해서 그런 착각을 했나봐. 아니면 너무 심하게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하소연을 하고 싶었던 걸지도
시윤주를 탓할 생각은 없다는 걸 알아줘.

407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33:53

괜찮아. 다만 확실히 평소에 비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아보이기는 하네. 조금 쉬면서 릴렉스 하거나, 혹은 캡틴 있을 때 상담도 해봐. 결국 즐기는 곳에서 마음 고생이 심해지면 좋지 않으니까.

408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9:35:34

ㅌ쇼크쇼코쨔우진 정해 봐
히 히모는 게이 트보상 이 있어
마 우리가 남 이가!
그치 타 시깆 ㅡ(보이 지 않음)

409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37:44

또리나시야 자라

410 토고주 (hjJXCz9.pk)

2023-02-04 (파란날) 09:38:08

아냐 지금은 무슨 말을 들어도 자꾸 부정적으로 밖에 생각이 안 나네... 잠시 바람 쐐고 와야겠어.

411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9:39:10

나 지금 자 고있난 거 아닌야????? 아님? 이거 진짜임????

412 시윤주 (vFPEU5xeDg)

2023-02-04 (파란날) 09:40:37

어.....꿈인거 같으면 시원하게 좀 더 애교라도 부려보자

413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9:42:00

>>410 다녀오세요. (토닥토닥)

414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9:45:26

나.니은 수퍼 귀여움

41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9:51:31

슈퍼 귀여운 오토나시주!! (박수!)

416 오토나시주 (5JapDPaLDo)

2023-02-04 (파란날) 09:54:04

갈 채 하 라!

417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09:54:44

👏👏👏👏👏👏👏👏👏👏👏

418 빈센트주 (AfFPZmR/.U)

2023-02-04 (파란날) 10:46:14

자고 일어났더니 캡틴상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흑흑

419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0:58:44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특성은 문호 특성 그대로 받아가시게요? 아니면 다른 서브특성으로?? 😮

420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7:26:56

갱시인... 모하여요~

와! 인기상! 정사편입 어려운 건 맞으니까요. 괜찮습니다!

421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04:35

재갱신!
아 맞다맞다. 늦었지만 빈센트주 여선주 축하드려요!🎉🎉

딴 거 보다가 깜박 잠들었었네요...

422 빈센트주 (5YcZeTnjDA)

2023-02-04 (파란날) 18:09:10

>>419
고민중입니다
정신계 서브를 받을까 아니면 문호를 받을까

423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12:44

강산주랑 빈센트주 하이에요~

424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18:12

>>422
오...어느 쪽이든 좋겠는데요!

42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29:10

개인적으로는 빈센트가 강산과 같은 마도사 캐릭터이고, 현생을 감안하시면 기술 성장속도를 올려주는 다재다능 서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이쪽은 모든 기술이 D랭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사양이지만(어중간한 재능)...특정 분야에 한정해서 C랭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바리에이션도 있었죠.

아무튼 원하시는 걸 하시면 됩니당!

426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32:04

갱신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려요.(박수)

427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37:02

알렌주 안녕하세요!

42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37:18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429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41:41

일상... 구하기는 하겠는데 말이지요~

알하에요!

430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42:22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선주

431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46:03

>>429 최근에 돌렸죠?
근데 그것도 한 며칠?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망념은 까야겠는데...일상 구하시는 분들이 잘 없네요...

432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47:00

저랑 하실까요?

433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47:26

아무튼 하려던 말은...괜찮으시면 돌릴까요?

434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48:31

저는 누구랑 돌려도 좋아요!

43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48:41

앗...
이, 이렇게 된 이상 3인 일상으로?!

436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49:08

네 선래는 제가 써올게요.

437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49:30

>>435 오?

43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51:09

>>436 오? 생각해두신 소재가 있으세요?

이 조합이면 셋이서 전투 의뢰를 가도 좋겠고 비전투 의뢰를 가도 좋겠는데요!

439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51:29

3인일상.. 전 괜찮아용!

440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52:14

개그에 가까운 주제 괜찮으신가요?

441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8:53:16

주제에 따라선 다르긴 하죠~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웬만하면 가능한 편이긴 해요~

442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55:02

>>440 좋습니다!만 오히려 알렌주가 괜찮으실지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어지간한 개그프로로는 안 웃는 진지충...)

443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55:26

생각한 주제가 평범한 일상에 가까워서 3인 일상에는 안어울릴 수도 있을거 같네요...(고민)

444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8:55:56

일단 써오겠습니다.

44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8:58:38

>>443
아뇨 그런 주제도 좋아요!
선레 기다릴게요!

그리고 이 뒷순서는...여선주 다이스 배틀 가실까요? ㅇ◇ㅇ
.dice 0 100. = 30

446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01:46

.dice 0 100. = 45
다이스배틀!

447 알렌 - 강산, 여선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9:06:34

아마도 대운동회가 끝난 직 후쯤

알렌 학교 밴치에서 빵 하나를 들고 얼굴을 찌뿌리고 있었다.

"..."

'와 이 빵 진짜 맛없다.'

약 2주전 자주 가던 빵가게에서 새로 개발한 빵을 싸게 팔아 틈틈히 간식으로 먹을 겸 여러개 사왔지만 놀랍게도 그 빵은 무려 그 알렌이 질색 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

하지만 먹을 걸 버릴 수는 없었기에 매일 한 개씩 꾸역꾸역 빵을 먹었고 지금 알렌은 마지막 남은 빵을 깨작거리고 있었다.

'기분 탓인가 몸에 힘도 없는거 같아...'

기분 탓이 아니였다.

알렌의 얼굴은 한눈에 보더라도 며칠 굶은 사람처럼 힘이 없고 여위어보였었다.

그렇게 알렌은 아직 1/3도 못 먹은 빵을 다시 깨작 거리기 시작했다.



//1

알렌도 맛없어하는 이 빵에 숨겨진 비밀은?(아무말)

44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9:07:37

승자인 여선주...어떻게 하시겠습니까!

449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09:54

제가 두번째로 쓰죠(?!)
맛없는빵 먹는 알렌 발견하고 불쑥 들이미는 거?

450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9:13:12

>>449 강산이가 그 뒤로 들이밀면 되겠네요! (끄덕

451 여선 - 알렌, 강산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13:31

"알렌씨알렌씨 안녕!"
그런 알렌의 눈 앞에 여선이 들이밀어집니다. 여선이 왜 들이밀었는가... 라면

"뭔가 안색이 엄청나서 와봤는데"
라는 말을 한 여선은 빵을 보며 호기심을 드러냅니다. 무슨 빵이냐고 물어보네요. 혹시 며칠 굶어서 이런 영양식(빵)을 먹고 있는건가!

"무슨 빵이에요?"
알렌이 질색할 정도로 맛없는 빵이란 걸 모르는 여선은 호기심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궁금하다는 표정이 아주 반짝반짝거려요

452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9:15:39

(빵맛: 군소보다 조금 더 맛없는 정도(?))

453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20:00

군소보다 맛없다니 세상에

454 강산 - 알렌, 여선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9:23:51

"음?"

한편 마침 여선과 조금 거리를 두고 있던 강산. 여선에게 인사를 하려던 차에 여선이 뭔가를 발견하고 강산의 반대쪽으로 뛰어가니...
강산도 자연히 무슨 일인가 싶어 여선이 가는 쪽으로 향하고, 곧 알렌을 발견한다.

"어이 여선 씨! 알렌 형! 무슨 일이야?"

다가가면서 보니 알렌의 자세가 처져 있는 것이 보여서, 강산 또한 걸음을 서둘러 뛰어오다시피 한다.
알렌에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강산의 표정도 심각해져간다.

"뭐야? 안색이 좋지 않은데? 형 괜찮아?"

//3번째.

455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19:24:18

>>453 엗...

456 알렌 - 강산, 여선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9:33:44

"아... 여선 씨, 강산 씨... 안녕하세요..."

알렌은 딱 듣기에도 맥아리가 없는 목소리로 둘에게 인사했다.

"안색은... 잘 모르겠네요.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요새들어 몸에 힘도 기운도 없어서..."

자신의 안색을 보며 걱정하는 두 사람에게 알렌은 집히는 것이 없다는 대답을 했다.

"이 빵 말인가요..?"

갑자기 자신이 들고 있는 맛없는 빵에 호기심을 보이는 여선을 보며 알렌은 말을 이었다.

"제가 자주 다니던 빵집에서 만든 신제품이라던군요."

"보통 빵이라면 맛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이건 드리기가 조금..."

영양부족으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알렌은 맛이 없어서 나눠주기 망설여진다는 말을 지나치게 생략해버렸고 그 결과 귀한 신제품 빵을 먹고있다는 뉘양스가 되어버렸다.


//4

457 여선 - 강산, 알렌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19:48:35

"하이에요 강산씨!"
강산이 오자 손을 흔듭니다. 알렌씨가 빵을 먹고 있어서 궁금했다는 둥의 말을 하는데. 알렌의 말을 듣고는...

오. 이런.. 역효과입니다.

"에 그거 왜그래요! 엄청 귀한 거에요?!"
진짜 엄청엄청 먹고싶어서 죽을 것 같다는 눈빛이 된 여선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차라리 진짜 맛없다고 말했어도..
어라. 생각해보니 그렇게 맛이 없다는 걸 말했어도 먹어보고 싶어했을 것인데..

"먹어보고 싶은데요.. 네에?"
얼마나 귀하면..! 아 혹시 신제품 기밀이라서 새어나가면 안된다거나! 그런 거라면.. 정말 어쩔 수 없긴 한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458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19:49:43

아앗...

459 강산 - 알렌, 여선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0:05:07

"흠...."

한편 강산은 심각한 표정을 유지하며 알렌의 말을 듣는다.
분명 그가 기억하는 알렌은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는 녀석이었다.
그런데 그런 알렌이 이런 표정을 지으면서, 빵을 급하게 먹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깨작거리고 있다...?

"야, 진짜 먹어보게?"

그렇다는 것은 아마 그 빵이 문제이지 않을까. 강산은 그렇게 추측했다.
그리고 그 빵에 급격히 관심을 보이는 여선에게도 심각한 표정으로 돌아보더니, 이렇게 말한다.

"마음같아선 말리고 싶긴 한데, 먹을 거면 건강 강화하고 먹는 게 어떨까...그러고보니 너 의료계였지. 온 김에 여기 알렌 형님 상태 좀 봐주라."

...설마 조금 먹는 걸로 탈이 나진 않겠지. 또 설마 한입에 왕창 뜯어먹진 않겠지.
에이, 설마...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강산은 의념을 끌어올리며 어깨를 푼다. 혹시라도 둘 다 쓰러지면 둘 다 보건실로 부축하고 가야 하니까.

//6번째.
밥먹고 옵니다!

460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0:10:43

식사 맛있게 하세요 강산주

461 알렌 - 강산, 여선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0:11:15

"그..그렇게 드시고 싶으신가요?"

알렌은 눈을 빛내며 더더욱 빵에 관심을 갖는 여선을 보며 몹시 당황했다.

그도 잠시 알렌은 '그렇게 원하신다면...'이라고 중얼거린 뒤 여선에게 한입크기로 때어낸 빵을 내밀었다.

"부디 각오를 하고 드셔주시길."

알렌은 여선에게 빵을 내밀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7
일단 건강에는 해가 없습니다.(정신건강 제외)

462 여선 - 강산, 알렌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0:15:58

"그럼요! 저는 호기심있는 건 해보고싶은 게 정말이니까요!"
꼭 하고 싶다는 듯한 말을 하다가 강산의 말을 듣고는 알렌을 조금 진지하게 살피지만.. 특별한 점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알렌씨는.. 건강한데요!"
빵 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라고 말을 합니다.

"움냐므...."
그리고는 한 입 크기로 떼어낸 빵을 받고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얌! 하고 먹은 여선은....

"그엡"
하는 소리만 남기고 장렬하게 벤치에 쓰러집니다. 뭔가 문제가 생겨서 쓰러졌다기보다는 순수하게 맛이 없어서 쓰러질 정도라니.
저거.. 부들부들거리는데요.

463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0:16:54

여선이의 영압이 사라졌다..?(아무말)

464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0:17:43

(알렌의 상태는 영양실조 초기단계입니다.)

465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0:23:10

영압...사라졌어...

466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0:24:05

영양실조 초기단계라면 영양 좀 잘 챙겨먹으라는 타박 추가...일지도요..

467 강산 - 알렌, 여선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0:47:04

강산은 긴장한 듯 알렌에게 빵을 받아먹는 여선을 바라본다.
물론 강산도, 저 빵이 뭐가 문제라서 저러는지 호기심은 들기야 든다마는, 그보다는 친구인 알렌의 상태가 더 걱정이었다.

"어이 괜찮냐?"

강산은 여선 또한, 벤치에 머리를 세게 받지 않도록 한 손으로 받쳐 주려 한다.

"아무튼 그렇다는 건 상태이상을 유발하진 않는단 건가? 그냥 맛이 심하게 없을 뿐?"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다른 한 손은 자기 인벤토리에 넣는다. 입가심거리를 찾는 것이다.
인벤토리에 들어갔던 손이 200ml 우유팩 한 개를 끄집어낸다.

"아쉬운 대로 이거라도..?"

//9번째.

468 알렌 - 강산, 여선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0:56:21

"여선 씨?!"

순간 쓰러지는 여선을 보며 놀란 알렌이 소리쳤다.

밴치에서 쓰러지는 여선을 강산이 받쳐주었고 알렌은 여선의 안색을 살폈다.

"..."

표정을 보아하니 무언가 이상이 생긴 건 아니고 그냥 갑작스러운 충격적인 미각쇼크에 충격을 받은 모양이였다.

"그래서 드리기 망설이고 있던건데..."

알렌은 작게 한숨을 쉬며 빵을 깨작거렸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 씨. 하지만 이 빵에 맛없는거 외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그도 그럴께 이 빵을 만드신 빵집 주인분은 빵을 만드는데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거든요."

단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빵집 주인분과 안면을 틀 정도로 빵집을 자주 다닌 알렌은 설마 건강에 해가 되는 빵을 그 주인 분이 만들지는 않을거라 믿고 있었다.



//10

469 여선 - 강산, 알렌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1:03:29

"흐엡. 괜찮아요..."
강산의 말과 알렌의 말에 괜찮다는 말을 겨우 하고는.. 순간 이게빵인가 군소보다도 맛대가리없고 그런 끔찍하게 맛이 없는 것은 처음이야... 아니 차라리 무미였으면 무미인데...(이하생략되는 생각의 연쇄)

"이...이렇게 맛업는건 처음이야..!"
퍼드득거리며 깨어난 여선이 흐늘거리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을 어떻게든 해결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후련해보이는 표정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근데 그러면 대체 왜 이런지 물어보면 안돼요?"
혹시 모르잖아요! 이런 걸 모르고 계실수도 있고! 라는 말을 하면서 인벤토리에서 초콜릿을 꺼내서 입에 우겨넣으려 하는군요...

470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1:03:56

뭔가 평행사고 수수께끼 하는 느낌이네요...😂

471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1:07:42

ㅋㅋㅋㅋ

472 강산 - 알렌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1:17:45

" '맛없는 것 외에 문제가 없다'고? 일단 맛없긴 정말 맛없나보군."

강산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꺼냈던 우유를 여선에게 주려는데, 여선은 이미 알아서 초콜릿을 꺼내 자기 입에 우겨넣으려 하고 있다.
여선의 반응을 보며 그는 슬쩍 올라오던 빵 맛에 대한 호기심을 조용히 접고, 꺼냈던 우유는 알렌 쪽으로 내민다.

"근데 단순히 맛만 없는 것 치곤 지금 알렌 형 엄청 힘 없어 보이는데. 나는 그래서 식중독이라도 걸린 게 아닌가 걱정했다만...형님, 혹시 그 빵집의 다른 빵을 먹을 때도 이랬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그도 질문 하나를 추가한다.

//12번째.

473 강산 - 알렌, 여선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1:18:06

앗 이름칸 틀려서 정정합니다...

474 알렌 - 강산, 여선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1:27:56

"아뇨. 제가 비록 못먹는 음식이 없긴 해도 그 집에서 만든 빵은 다른 빵집에 빵들에 비해서 맛과 질이 좋았습니다.

식빵이나 단팥빵, 크림빵, 바게트 등등 기본적인 빵들의 퀄리티는 물론이거니와 참신한 맛의 빵도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인기있는 빵은 동나기 일수인 곳이였다.

"그렇지만 강산 씨와 여선 씨의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역시 그 빵집을 다시 찾아가 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하다못해 지금의 알렌의 상태와는 별개로 이렇게 맛없는 빵을 왜 팔았는지 만이라도 물을 수 있다면 충분히 다시갈 이유가 충분했다.

"가는김에 여러분께 다른 빵들을 대접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비록 이 빵은 맛이 없지만 그 빵집에서 파는 다른 빵들은 정말 맛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알렌은 나름 애정하는 빵집에 안좋은 이미지가 생긴 것 같은게 마음에 걸려 강산과 여선에게 맛있는 다른 빵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


//13

475 여선 - 강산, 알렌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1:37:30

"제가 의외로 많은 음식을 접해본 타입인데도.. 이건... 매우 로우레벨이에요!"
"진짜. 차라리 무미라면 초콜릿이랑 같이 먹을수 있는데.."
라는 말을 하면서 초콜릿을 우물우물 그러다가 강산의 힘없어보인다는 말에 고갤 끄덕거립니다

"영양실조 초기증상까지 있을 정도라구요"
뭐.. 그거야 빵만 먹은 거면 불가능한 건 아니긴 한데.. 라는 중얼거림이 이어지긴 했다.

"다른 빵은 맛있다면 다행인데 그러면 더더욱 물어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이런 빵을 만들게 된 원인이 뭔가... 음... 게이트 내의 뭔가가 섞인 거라던가 그런 거라서 빵을 만든 사람도 홀려있으면 큰일이잖아요!(*여선의 상상입니다.)라는 쌩으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가설을 말하면서 어디에요 어디? 라고 물어봅니다.

476 알렌주 (DJrcuU80UE)

2023-02-04 (파란날) 21:55:07

저 슬슬 운동가야 해서 킵해도 괜찮을까요?

477 강산 - 알렌, 여선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2:00:09

"다른 빵은 오히려 다른 빵집보다 훌륭했다...라...그리고 지금 알렌 형은 영양실조..."

강산은 알렌과 여선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알렌은 급우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굳이 맛없는 빵을 먹어가며 거짓말을 할 사람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렇다면 빵집의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겠지.

"그럼 말이야...이건 나도 추측한 거지만, 이 빵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거 아닐까? 다이어트용으로 말이지..."

강산은 또 강산대로 자신이 생각한 정답을 제시한다.
그러면 알렌의 허약해진 모습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빵의 맛을 포기하고 저칼로리로 만들었다거나 체중감량 효과를 부여했다면...알렌 형은 검사니까 평소에 신진대사량이 클 거 아니야. 그런데 빵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훈련이나 의뢰 같은 거 평소대로 뛰었다면 당연히 컨디션이 나빠지지 않을까?"

강산의 표정은 답을 알아냈다는 표정이라기엔 밝지 않고 오히려 비장했다.

"그렇지만...여선이 말대로 게이트나 몬스터들의 농간일 가능성도 없진 않겠군. 만약 제빵사님이 어디 홀리신 게 아니라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진 거라고 해도,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고. 형 일단 빵은 내려놓고, 그 우유 다 마시면 앞장서."

어쩐지 그 눈빛이 조용히 불타기 시작하는 것 같기도 했다.
만약 강산의 추측이 맞다면, 그는 '무슨 생각으로 실전 뛰는 헌터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다이어트 식품을 팔았냐'며 따질 생각이다.

//15번째.

478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2:02:37

주가의 탕아 리턴즈...
아니 주가의 망나니 라이징...?😅

479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2:03:12

>>476 앗 평소 이때쯤 운동 가셨었죠.
네, 다녀오시고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480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2:03:22

탕아 리턴즈.....(?)

481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2:08:57

잘 다녀오세요~

482 ◆c9lNRrMzaQ (Hh/07qCq/2)

2023-02-04 (파란날) 22:33:47

(졸림)

그리고 시나리오 1, 2 나름의 실패를 맛본 내가 여차하면 해결할 구멍도 마련하지 않았을 리가 있나

483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2:34:38

캡틴 안녕하세요. 👀✨

484 ◆c9lNRrMzaQ (Hh/07qCq/2)

2023-02-04 (파란날) 22:36:10

그리고 빈센트 서브특성은 문호랑 비슷하게 메인특성/메인특성의 파편특성보다는 떨어짐. 이점 참고해

485 태식주 (0fAzJnX/Wc)

2023-02-04 (파란날) 22:43:37

집이다 집

486 강산주 (/2Loz6Tvuk)

2023-02-04 (파란날) 22:44:45

태식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487 여선주 (Lxp1vflU/o)

2023-02-04 (파란날) 22:53:10

캡틴도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488 오토나시주 (w2dq5a4vTk)

2023-02-05 (내일 월요일) 00:02:49

오 늘의 충동구 매
갤럭시탭s7
(알 바할 때 과제 할 용도)

489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0:07:40

아임홈

490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0:08:01

강산이가 정답을 맞췄네요 ㄷㄷ

491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09:53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큰 화면이 아니면 하기 불편한 작업들이 있죠.😁

492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10:34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와 맞췄다!😆

493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11:38

근데 그럼 이제 이 뒤가 문제...일지도요?
어...깽판 안 치게 강산이 잘 붙들고 있어보겠습니다(?)

494 시윤주 (/Fhg9zhmWk)

2023-02-05 (내일 월요일) 00:25:39

나는....강해지고 싶어!! 캡뿌!!!

495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39:45

시윤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496 알렌 - 강산, 여선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0:39:47

"영양실조 말인가요? 밥은 세끼다 챙겨먹었는데..."

알렌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던 중 다이어트용 빵이 아니냐는 강산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한 뒤

"그런 말은 못들었었는데..."

딱히 다이어트용이라는 말은 못들었다.

설령 다이어트용 빵이라 해도 하루에 하나 씩 먹은게 고작인데 영양실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몬스터의 농간일 가능성은... 아예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알렌도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모르니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어쨌든 빵집으로 가야했기에 알렌은 왠지모를 강산의 눈초리에 빵을 슬그머니 내려놓고 강산이 준 우유를 마신 뒤 빵집으로 향했다.

"어서오세요!"

아리따운 여성 종업원이 웃으며 반겨주었다.

"저기... 혹시 사장님 계실까요?"

"..."

초췌한 얼굴에 알렌

딱봐도 비장한 표정을 짓고있는 강산

그리고 그냥 여선(?)

"뭔진 모르겠지만 그녀석이 또 사고를 쳤나보내요..."

"데리고 오겠습니다. 맘껏 후려갈기세요."

뭔가 예상했던 것과는 반응이 많이 달랐다.

잠시후

"헌터 그만둔 뒤 빵집 차리고 사고 안치는줄 알았건만 또 무슨 사고를 친거야!"

종업원이 호통을 치며 주방안에서 거구의 사장을 데리고 나왔다.

"난 빵 만드는데에는 항상 진심이야! 이상한 짓 한적 없다고!"

사장은 억울한 듯 했다.

"그래서 무슨 일이지?"

"저기 여기서 2주전에 신제품으로 나온 빵을 사서 2주간 먹었는데요. 영양실조 판정을 받아서요."

"아 그거... 뭐?! 그걸 2주씩이나 먹었다고?"

사장은 진심으로 놀란듯했다.

"세상에나 용캐 그걸 2주간 먹고도 멀쩡했군."

"네?"

이게 무슨 말인가? 설마 진짜 빵에 독이라도 들었던 건가?

"너... 너 그게 무슨 소리야..? 빵에 미쳐가지고 결국 일을 저지른거야?"

종업원 씨도 사장의 말에 충격을 받고는 용서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주먹을 꽉 쥐었다.

주먹에서는 의념이 느껴지고 있었다.

종업원과 사장 두 사람 다 각성자였다는 사소한 사실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만큼 알렌은 충격을 받았다.




//16

497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40:17

주강산: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사치라면 사치지. 그렇지만 가끔은 그런 것도 좋지 않아?"

조화라도 퀄리티 좋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018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밝혀진 가족은...

엄마(주혜인 씨)
아빠
외삼촌(주문형 씨)
큰형
작은형

이 정도네요.

217 이미지, 언어나 문자 중 더 선호하거나 익숙한 것은?
강산이는 쪼까 산만한 편이라 이미지가 제일 익숙하지 않을까요!
대강 이미지 > 문자 >= 언어 일 거 같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98 태식주 (BWn9wsE4II)

2023-02-05 (내일 월요일) 00:43:26

똘이의 트윈테일 버전이다.

>>494
너는 강하다.

49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44:02

참 이건 주문형씨 하니까 생각난 건데요...
제가 주문형씨의 존재를 시나리오 2 끝나고 주문형씨가 준혁이 앞에 갑툭튀했을 때까지 몰랐었거든요....? 근데...

situplay>1596740071>673
생각해보면 떡밥은 있었는데 제가 못 알아차린 거였슴다...
주혜인 씨 주기술은 격투인데, 가문 비전기는 비전 마도 엘 데모르라는 거...!! 저는 그냥 여태까지 '1세대 각성자는 짱세서 격투도 쓰고 비전마도도 쓰는구나!'했었는데요. (아마 이벤트 때 준혁주도 그렇게 생각하셨던 게 아닌가? 싶어요.) 이게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집안에 대마도사가 계신다는 떡밥이었던 것입니다...
저 이거 본 당시에도 갸우뚱 하고 넘어갔다가 이제서야 이해했지 뭐에요.😅
즉 캡틴이 저기서 하신 말씀을 풀어써보면 아마 '주혜인씨는 격투술이 주력이라 엘 데모르를 잘 안 쓰니까 예비사제가 엘 데모르를 보고 강산이가 정주 주가 가문원임을 알아보았다면 주혜인씨가 아니라 주문형씨에게 격퇴된 빌런이었을 것이다'가? 아니었을지? 궁예해봅니다...?

500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00:52:00

흐뭇

501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0:54:43

>>500 그 얘기가 맞았군요?!

502 여선 - 강산, 알렌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00:55:00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여!"
근데 좀 더 그렇게 유지하면 영양실조로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하면서 강산의 말을 듣고는 오오... 합니다. 그럴 수도 있구나!
지식이 부족한거지 영성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자 가보죠!"
라면서 당당하게 간 빵집에는..예상과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사장님이 잘못 많이하나봐여.."
강산이랑 알렌에게 사장님을 찾으러 간 종업원이 없는 사이 속삭이려 합니다...

"이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여....?"
플리즈 대화 컴온! 이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다이어트용 빵일지도 모른다거나 몬스터에게 홀린 거였을지도 모른다는 가설들을 정리해줄 분들이 필요하다구요! 라는 생각을 하며 대화를 해보자는 나름의 적극적 의사표시를 합니다.

"근데 진짜 개 맛없긴 했어요"
이건 진심이다. 다이어트용이었다면 그 맛없음이 입에 남아서 다른 음식도 개싫어지게 만들 수 있어보임... 이라는 생각이 떠나지가 않는다..

503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00:59:04

그리고 너무 졸린 것..이에요...

504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0:59:50

졸린 여선주...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505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01:03:05

자야할것 같이요..
다들 잘자요.

506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1:03:21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507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1:04:18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508 강산 - 알렌, 여선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1:46:40

"아냐, 그래도...아이템이면 하루 하나씩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만약 그런 거라면 사실상 빵의 탈을 쓴 다이어트 약이라고 봐야지. "

강산은 알렌에게 고개를 저어보이고는 걱정된다는 듯이 바라본다. 알렌이 우유를 잘 받아 마시자 그제서야 그 심각하던 표정이 옅은 한숨과 함께 조금 퍼진다.
그러나 빵집에 도착할 때까지 그는 결코 긴장을 완전히 풀지 않고, 의념을 활성화시킨 상태 그대로 입장한다. 조금 날카로운 눈매에 힘이 팍 들어가니 인상이 평소보다 조금 더 험악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카운터를 보던 직원이 사장 겸 제빵사를 데리고 나올 때까지는, 강산의 얼굴은 화가 나도 일단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참고 있다는 느낌을 줄 법 했고, 실제로 그의 생각도 그러했다.

"일단 들어보자...들어보고."

사장님이 사고를 많이 치시는 것 같다고 속삭이는 여선에게 그렇게 읊조리고는, 사장이 나와 입을 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사장의 입에서 "용케 그걸 2주간 먹고도 멀쩡했군."이라는 말이 나오자, 강산의 얼굴이 잠시 창백해지며 알렌을 보더니...
이내 눈을 더 크게 부릅뜬다.
그리고 아까보다는 조금 기운을 차린 듯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평소보다 여윈 듯한 알렌을 손 전체로 가리키며 따지기 시작한다.

"사장님, 이게 멀쩡한 걸로 보이십니까? 장사 똑바로 안 합니까? 특수 효과가 있는 아이템이면 제대로 표기해놓아야지, 그냥 신제품이라고 써붙여놓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알렌 형님 의뢰 뛰다 쓰러지시면 아저씨가 치료비 대실 겁니까? 예?! "

//18번째.

50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1:48:13

중간에 동생이 잠시 컴 쓴다고 해서 비켜주고 모바일로 썼더니 오래 걸렸네요...

510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1:49:28

알렌을 위해 화내주는 강산이...(감동)

511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1:51:17

돌리다 보니 캐해가 그런 쪽으로 잡히고 있네요.
자기를 조금 막 대하는 건 참고 넘어가는데 친구를 막 대하는 건 못 참는...

512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2:15:29

"자..잠깐만 진정해..."

충격받은 알렌, 당장이라도 주먹을 휘두를 준비를 하는 종업원, 구구절절 맞는 말을 하며 따지는 강산

사장은 적잖히 당황한 듯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우선 사과부터 할께 설마 그 빵을 지속적으로 먹고있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일단 그 빵은 인체에 완전 무해해. 아마 너희가 자주먹는 라면보다도 무해할꺼야."

혹시나 독이 든 빵이 아닐까 걱정하는 알렌과 종업원을 진정시키려는듯 사장은 말했다.

"왜냐하면 그 빵은 인체에 흡수자체가 안돼거든. 몸에 도움이 되진 않지만 해가 되지도 않아."

사장은 여전히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예상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빵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개발했어. 칼로리가 없는 빵으로."

"특수한 과일을 가공해서 밀가루에 섞으면 인체에 흡수가 안되는걸 발견한 나는 그걸 빵에 응용하려고 했지."

"어디까지나 식품으로서 개발했는데 이게 아이템이라고 깨닫게 된건 얼마되질 않았어."

사장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원래라면 이 빵은 인체에 어떤 자극도 주지 않아서 무미무취인 아무맛도 없는 빵이어야 해."

"그런데 실상은 엄청나게 맛이 없지, 나는 그 이유를 알아보았고 며칠전에 그 이유를 알았어."

"밀가루와 반응한 특수 과일은 빵 자체에 흡수를 막는거 뿐만이 아니라 섭취한 다른 식품들의 영양 흡수도 방해한다는 사실을."

"그게 빵이 맛없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죠?"

독이 없단 걸 안 알렌은 완전히 진정한 뒤 이유를 물었다.

"아마 식품으로서 지나치게 부적절 하기 때문에 본능이 거절해서 맛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

꽤나 당황스러운 이유였다.

"아니 그런 걸 손님에게 내놓지말라고..."

종업원도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19

맛없는 빵의 진실(?)

513 알렌 - 강산, 여선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2:15:49

>>512

514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2:32:45

여선주가 주무시러 가셨으니 여기에서 킵이네요.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이어도 되니까요. 거의 끝났고...?

515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02:35:14

네 여선주 일어나시면 마저 잇도록하죠.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516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02:44:30

다음번 여선주 레스가 막레가 될 지는...어떻게 이으셨는지 봐야 알겠지요...?

아무튼 네! 저도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517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08:51:38

물론 시나리오를 모두 스포일러하는건 캡틴으로써 실격이지만...

토고주에게 주는 조언이라면 퀘스트의 공략 루트는 두 가지가 있다.
말 그대로 조직들의 도움을 받아내어 공략하는 루트랑, 특별한 개인들의 도움을 받는 루트.

난이도는 전자나 후자나 비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수가 완전히 없진 않다는 느낌!

518 오토나시주 (w2dq5a4vTk)

2023-02-05 (내일 월요일) 09:52:28

토코 쇼코쨩
모 든 마피아 들을 화려 한 혀로 평정하다
상 상만으로 간 지

519 빈센트주 (go3z0E8mCg)

2023-02-05 (내일 월요일) 12:14:01

캡틴 혹시 정신계 특성을 받는다면 얼마나 너프가될까요(쭈굴뚜굴)

520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13:05:54

>>519 F랭크 면역
E랭크 절반정도의 상시경감

521 빈센트주 (4jvrhlHjUM)

2023-02-05 (내일 월요일) 14:06:30

음 이거로 전쟁스피커 선동 방어...는 못해도 상쇄하는건 택도없겠네요 그냥 그림특성 받아서 빈센트 반 고흐흑 되어야지

522 오토나시주 (tMlUJmKyQ2)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5:20

알 바너무 심 심해서 말 딸복 귀하고 싶 어짐
하지 만귀 찮음.. ..... . ...

523 시윤주 (/Fhg9zhmWk)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5:49

나는 요즘 지인들 유행에 따라 몰루 아카이브 중

524 오토나시주 (wor/b6Wuiw)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7:27

몰?루

525 시윤주 (/Fhg9zhmWk)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8:25

또?리

526 오토나시주 (wor/b6Wuiw)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9:13

알!루

527 시윤주 (/Fhg9zhmWk)

2023-02-05 (내일 월요일) 14:32:59

우?물

528 오토나시주 (Wya4NIlxrU)

2023-02-05 (내일 월요일) 14:36:09


모르겠

529 시윤주 (/Fhg9zhmWk)

2023-02-05 (내일 월요일) 14:39:18

모르더라도 일이 진행되는게 세상의 잔혹함이란다. 우물우물.

530 오토나시주 (05qGNiOjEI)

2023-02-05 (내일 월요일) 14:40:27

아니
머 리카락 을 먹고 있 는거였? 음?????
충격

531 여선 - 알렌, 강산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14:51:54

"빵의 탈을 쓴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는 좋지만요! 인데 저런 맛이면 좀.. 그건 그렇지 않나. 싶은 건 외면한 뒤 설명을 들어봅니다. 그러니까... 빵에 섞었더니 저렇게 되었는데 모르고 먹었다...

"맛이 너무 없어서 버리거나 물어볼 거라고 생각하신 건가.."
안일해! 너무 안일해! 다국적을 넘어서 다차원이 된 이세상인데!(*인간이 아닙니다 특성 설명문) 어떤 상황이라도 가능성을 제로로 잡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같은 말을 하는 여선이.

".......그런 건 상세설명을 자세히 하고 회원에게만 팔아야 하는 거 아니에여...?"
눈을 깜박거립니다. 그러고보니 한 입 먹었으니까 나 오늘 먹은 음식들 칼로리 소모 걱정 안해도 되니까 오늘 운동은 안해도 되는건가! 같은 속편한 생각을 하다니!

"어.. 그러면 일단 알렌씨의 영양실조를 해결하기 위해서 빵 좀 주시면 윈윈이 아닐까요!"
저 빵은 압수하고요. 라는 말로 나름 중재를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알렌씨에게 식용유를 입에 꽂아넣을 순 없으니까요!
무슨.. 그런 무서운 생각을 하니. 아니 칼로리로 따지면 맞는말인한데.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32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18:31:08

갱신합니다.
빈센트는 문호 특성, 그 중에서 그림특성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특별반의 모두들 이제 빈센트를 "빈센트 반 고흐흑"으로 불러다오

533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18:36:51

빈센트주 하이에요~

근데 글그림그거는 랜덤 아닐까여?
선택 가능한거면 고흐흑ㅋㅋㅋㅋ 재밋겠다!

534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18:43:1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강산이가 저 상황에서 화를 낸 건 알렌을 걱정해서가 크지만 다른 이유도 있는데...
왜 아직도 화가 안 풀렸는지를 설명하려니 필연적으로 분량이 길어지네요. (강산이네 집안 배경설정을 보고 넣은 캐해상의 디테일 하나가 여기서 폭주할 기미가...😅)

535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18:46:54

암튼...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습니다...

>>532-533 만약 진행 중에 얻었다면 캐릭터의 행적에 따라 얻어졌겠죠...?
이건 대회로 얻은 거라 랜덤인지 선택 가능한지는 캡틴에게 여쭤보서야...할 거 같은...?

근데 빈센트가 문호 특성을 직접 얻는다면 글이나 그림 쪽일 것 같다고 상상해본 적은 있어요.

536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19:03:32

강산주 하이! 오.. 그렇군용...

537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19:17:07

아 진짜 정신사납네...
죄송합니다 가족들이 뒤에서 떠들고 있어서 답레 쓰는 데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오늘 안으로 답레 드릴게요...

538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19:34:37

갱신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539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19:38:28

>>535
생각해보니 캡틴이 뭣 중 하나 선택해서 준단 말은 안 했군요
글 하면 뭔가 19세기-20세기초에 원고지에 잉크 꾹꾹 눌러가면서 쓰는 처연한 문학남\
그림 하면 빈센트 반 고흐흑
음악하면 베이스나 일렉기타 쪽으로 가고싶네요

540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19:40:09

다들 어서오세요! 잘 다녀오세요

541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19:49:15

그럼 빈센트의 앨랠래기담도 영서 세계관에 정식 출판을...!(미침)

542 강산 - 알렌, 여선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19:58:53

강산은 사장이 입을 열자 일단 귀를 기울였지만, 그러면서도 지금 그래도 사람 잡을 뻔했는데 내가 진정하게 생겼냐는 눈빛으로 사장을 노려보고 있었다.
사장의 말을 끝까지 들었음에도, 강산의 노기는 가시지 않았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강산이나 알렌이 유별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의 분노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사장이 지금 이 자리에서 잠재적인 고객 하나를 잃은 것이 확실해진 상황이었다.

"여선이 말이 맞습니다. 제가 지금 댁에게 화가 난 것은 댁이 단순히 굉장히 맛없는 빵을 만들었거나, 제 동료 헌터에게 그런 이상한 빵을 팔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은 효과에 대한 최소한의 연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은 기능성 빵을, 별다른 설명 없이 평범한 빵들과 같이 팔았습니다. 여기 직원분께서도 해당 제품에 대해 여태 모르고 계실 정도였죠. 알렌 형님은 그 빵을 2주씩이나 드셔오실 정도로 사장님을 신뢰하셨는데 말입니다.
만약 빵의 위험성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셨더라도, 당신은 그 위험성을 파악하신 즉시 조치를 취하셨어야 했습니다. 빵의 판매를 중지하고 구매한 손님들에게 늦게나마 사과하고 빵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했어야 하셨단 말입니다."

강산이 보기에는 이 사장이 위험한 짓을 저질러 자신의 단골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이 세상엔 아직도 게이트 혼란기의 고난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남아있는데 말이다. 그의 어머니 주혜인도 그런 사람이었기에 그 또한 어머니에게 음식을 소중히 하라고 배웠을 터였다. 그래서 화를 좀처럼 누그러뜨리지 못 하는 것이다.
'이 집 빵 더 이상 못 믿겠다, 돈으로 물어내라!'하고 싶은 생각도 없진 않았지만...강산은 여선이 제시한 중재안을 따르면서 사장에게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기로 한다.

"여기 알렌 형님께서 사가신 다이어트 빵 환불해주시거나, 다른 빵으로 교환해 주시지요. 형님이 여기 빵을 정말 좋아하시는 듯 하기에 이번만 봐드리는 겁니다. 이번 것으로도 장난치시면 그 땐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만약에 다음 번에 또 사장님 빵 때문에 저희 특별반 인원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나온다면, 그 날이 '주가의 탕아'가 '주가의 망나니' 되는 날입니다. 그런 줄 아시지요."

//21번째.

543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4:45

>>425
글고보니 다재다능 서브도 고려해봤는데, 캡틴께서 정신계가 F랭크 정신공격 면역+E랭크 반감이라고 하시니까 다른것도 그리 큰 도움은 못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메인특성이 C까지 올려주니 확실히 도움되겠지만 서브의 서브급 정도 되면 한 E 정도까지 올려주는게 고작일거 같은 느낌이라... :(
문호특성도 언젠가 도움 될 일이 있을거라 믿으며 그것을 택하기로...(쭈굴_)

544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7:26

>>541 수상할 정도로 앨랠레도마뱀을 좋아하는 빈센트와 빈센트주...
정식 출판까지는 아니어도 개인 투고는? 가능할지도요?
인터넷이 재건된 세계관이니까요.😂

아무튼 취미가 있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정신력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에요.
강산이도 진행중에 빈센트 신청곡 연주해주고 정신력 올랐었으니까요.

545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9:40

앨랠래...!

546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11:14

>>544 >>545
앨랠래의 죄업이 깊다...

547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0:22:58

깊은 죄업...

548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0:31:12

설명이 조금 미흡했는데?? 제가 알기로 주혜인씨가 1세대 각성자인데...시나리오 1 때도 게이트 혼란기를 기억하는 듯한 언급을 했었거든요. 1세대들이 등장하고 활동할 당시의 묘사가 딱 게이트 아포칼립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강산이가 알렌이 이상하다고 하는 게 아니라 빵집 사장에게 화내는 반응을 보이는 건 그래서입니다. 세계관 설정상 음식을 차마 함부로 못 버리는 사람들이 신 한국에도 꽤 있을법하고, 강산이도 본가 어른들 보고 자라면서 그걸 알고 어느정도 공감하는 게 있을 거 같아요.

54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0:34:39

>>542
대사 일부 살짝 수정합니다...

"형님이 여기 빵을 정말 좋아하는 듯 하기에 이번만 봐드리는 겁니다."

550 알렌 - 강산, 여선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0:58:02

"여선 씨..., 강산 씨..."

여선과 강산이 알렌을 위해 열변을 토하자 알렌은 감동적인 생각이 들면서 이 빵에 대해서는 꽤나 복잡한 생각이들었다.

칼로리가 없는 무미무취의 빵을 만드려고 했다라...

'그냥 먹을 수 있는 스티로폼아니야?'

알렌에게 다이어트 식품이란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진짜 미안, 3일 밖에 판매하지 않기도 했고 이렇게 맛없는 빵을 설마 이렇게 장기적으로 먹는 사람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너..!"

빵집 사장이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하자 종업원이 결국 참지 못하고 사장의 명치에 주먹을 꽃아넣었다.

"꾸헭!!!"

주먹에 맞은 사장은 명치를 부여잡은채 그대로 무릎을 꿇었고 이어서 종업원도 일행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 이 녀석이 이상한 행동을 제가 막았어야 하는데 하필 제가 없는 날에 일을 저지른거 같아요."

종업원은 연거푸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두 분께서 대신 해주시기도 했고 악의를 가지고 하신 행동은 아닌 거 같으니 저까지 크게 나무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자칫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이였던건 분명합니다. 이런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약은 꼭 받고싶네요."

"네 물론이죠. 앞으로 이 녀석이 무슨 일을 저지르지 못하게 더 철저하게 감시하겠습니다."

"뭐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이 정도까지 이야기 한다면 괜찮겠지

"자..잠깐..!"

명치를 부여잡고 있던 사장이 급히 입을 열었다.

"너 아직 정신 못차렸어?"

"그..그런게 아니야 잠깐만!"

종업원이 한대 더 먹이려 하자 사장의 목소리는 더더욱 다급해졌다.

"내가 만든 빵 때문에 이런일이 생겼는데 환불 정도로는 안돼 앞으로 당신에게는 평생 모든 빵을 반값에 제공하겠어."

"반값이요?"

알렌이 꽤나 놀라며 되물었다.

"아니 솔직히 그걸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나는 그 빵 하루에 한개씩 3일 먹는게 한계였거든."

'너무 맛이없어서...'라는 말을 덧붙이며 사장은 무릎을 꿇은채 고개를 숙였다.



//22

551 여선 - 알렌, 강산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1:24:53

강산의 말을 들으며 조리있다.. 고 감탄하면서 환불을 받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종업원이!

"명치에 불주먹!"
제대로 들어갔어요! 라면서 종업원의 솜씨에 감탄한 다음에 대체 또 뭔 말을 하려는건지 사장을 보다가 반값이라는 말에 눈을 깜박깜박거립니다.

"확실히 다시는 안 일어나게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데를 잃긴 싫지만 뭔가 사고가 터지면 사고매물은 좀 그렇잖아요! 라는 이상한 논리를 대지만.. 일단 받아들인다. 라고 한다면

"음... 그러면 해피엔딩? 일까요?"
빵을 반값에 사먹을 수 있다면 알렌씨에게는 좋은 일이지 않을까용? 이라는 말을 하면서 그럼 알렌씨. 저 빵 사주세요! 라고 손을 듭니다. 저 다이어트 빵은 말고요! 찹쌀도너츠! 단팥빵! 저기.. 포x몬빵 파이리같은 그런 종류 빵도요!

552 강산 - 알렌, 여선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1:35:02

강산은 종업원이 일행에게 정중히 사과한 후, 그 대신 사장을 때려주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그제서야 벌겋게 올랐던 그 얼굴의 화가 진정되는 기색이 보인다.
그래도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확인해보기까지 했다니...

"빵에 진심이란 말씀은 거짓이 아니셨군요. 잘 생각하셨어요."

사장이 제시한 보상을 들어보니 단골 소중한 걸 알긴 아는구나 싶었기도 하고.
여선이 대는 이상한 논리나, 알렌에게 빵을 사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는 푸훗, 하는 짧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이 상황에 빵 사달라는 말이 나온다니 너도 은근 대담하구나."

만약 알렌이 강산에게도 빵을 사주겠다고 권한다면 강산은 손사래를 치며 사양할 생각이지만...
아마도, 해피엔딩인 것 같다.

//여기서 막레하거나 알렌주께서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553 알렌 - 강산, 여선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1:44:52

"알겠습니다. 그리고 용서했으니 이제 일어나 주세요."

알렌은 마치 절을 하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장을 일으켜세웠다.

"하하하 그러고보니 여러분께 이곳 빵을 대접해 드린다 했었죠."

그리고는 자신에게 빵을 사달라고 조르는 여선을 보고는 웃으며 말했다.

"드시고 싶으신 빵이 있으면 골라주세요. 제가 사겠습니다."

신나서 빵을 담는 여선과 곤란한 듯 손사래를 치는 강산

가벼운 해프닝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시간을 보낸 알렌이였다.



//막레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이의 속깊음과 여선이의 마이페이스가 인상적인 일상이여서 즐거웠습니다!

554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1:46:01

알렌주 여선주 고생하셨어요!
저도 이번 일상 재밌었습니다!

555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1:46:51

다들 수고하셨어요!

맛나게 먹는 여선이일 것.

556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1:46

여담이지만 종업과 사장은 부부사이였습니다.(TMI)

557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4:50

>>556 두 사람이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단 느낌은 들었는데 그랬군요!

558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6:27

헌터시절 동료 였다는 설정입니다.
남자쪽은 헌터 때부터 빵에 미쳐있었고요.

55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8:45

>>558 그러면 직원 쪽이 사모님...?
그래서 사장님 뒤늦게 적성을 발견하고 창업하셨군요...

560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2:03:01

>>559 서울에 빵집을 낼 자금을 마련하기위한 헌터 생활...(아무말)

결혼하게된 계기

여자: 아니 의뢰할때마다 그 빵굽는 도구랑 재료는 왜 들고 다니는거야?

남자: 나는 제빵사를 목표로 하는 사나이로서 나의 팀원들에게 항상 맛있는 빵을 먹일 의무가 있다.

여자: 그게 도구를 들고다니는거랑 뭔 상관인데...

남자: 빵은 갓 구웠을때가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여자: 아니 번거롭잖아. 제빵사를 목표한다면 식어도 맛있는 빵을 만들라고

남자: 어..? 어!!!(대충 그 동안의 인생과 가치관이 뒤엎어지는 충격)

여자: ?

남자: 결혼하자.

여자: ?!

561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2:06:27

>>560 ㅋㅋㅋㅋㅋ...

듣고보니 세계관에 예체능계 각성자나 제작계열 각성자가 있다면 조리계열 테크를 탄 각성자도 있을 법 하네요!
막 제과제빵(C) 같은 기술 있고!

562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2:35:52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563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2:44:25

확실히 영서 세계관의 요리계열 각성자면 이런 리액션 만드는 것도 무리가 아닐거같아요

564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0:17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565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1:07

정상적으로 UGN을 통해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566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3:49


>>563
아이구 내가 유튜브 주소란에 올린다는걸 콘솔에 올려버렸네
암튼 올립니다
알하!

567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4:04

캡틴 안녕하세요.
웹박수 답변이죠...?

568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4:20

다들 안녕하세요!

56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4:48

>>566 아 이거.,..ㅋㅋㅋㅋ

570 알렌주 (PBOgkdWvUc)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5:39

안녕하세요 캡틴

571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7:03

>>565
공무원대출 비슷하게 UGN 대출이 있나보군요.

그러고보니 신한국 법정 최고금리는 몇%인지 궁금하네요
사회시스템의 빠른 재건을 위해 (남아있었다면) 민간 자본이 적극적으로 투자, 건설 등에 뛰어들 수 있도록 금리 한도를 대폭 인상한 영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약 20%)보다 금리가 높을지, 아니면 어지간한 재건은 끝나서 서민가계경제의 부담을 막기 위해 금리를 현실 대한민국 수준으로 억제하고 있을지...

572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8:40

(금융 얘기가 나오자 멍해진 여선주)

573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2:59:58

>>572
사실빈센트도잘몰 루요

574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06:52

>>565
그래서 캪캪 궁금한게 있는데요
빈센트는 문호 특성으로 어느 분야의 창작능력을 가지게 될까요?
갠적으로는 빈센트주 본인이 가진적없던 그림능력을 빈센트가 받아서 "빈센트 반 고흐흑"이 되는걸 보고 싶은데...

575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0:45

뭐지 영웅서가가 아니라 경영서가를 만들어 토고주를 암살하고 싶단 얘긴가?

576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1:44

>>574 아마도 지금은 음악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음.

옛날에 빈센트 후원자들 중에 악기를 가르쳐준 사람도 있다고 한 거 기억해서.

577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2:20

>>575
그냥 궁금해서요...
이것저것 설정 팔 껀덕지 넘쳐나는 게임들(WoD 시리즈, 워해머 판타지 등등)에서 미시적인 생활사나 경제사 같은 사람 사는 이야기 보는거 좋아해서 영서 세계관에선 어떨지 궁금해지더군요

578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6:25

>>576

음악도 괜찮을거같네요
어쿠스틱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빈센트... 아재들 사이에 끼어들어가 보려고 색소폰 열심히 부는 빈센트, 일렉기타 솔로 하는 빈센트, 의념 파장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불협화음을 녹음해서 뭔가 허전한 EDM의 베이스로 깔아버리는 빈센트...
어우 다 좋다

579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6:55

ㅋㅋㅋㅋㅋㅋ....😅

>>576 오 그건 저도 잊고 있었는데..!
과거사 보정이 들어가는군요...?

580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7:08

말 그대로 영웅서가의 현재 경제체제의 바탕은 중경한가라는 초거대은행의 신용을 UGN이 보증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어.
법정최고금리라는게 결국 법이 보증한 한도라는 의미이고, UGN이 원하는 것은 안정이니만큼 UGN을 통한 대출은 11~12%의 금리를 지니는 편.
대신 그만큼 조건을 빡빡하게 보는데 예를 들어서 담보를 맡긴다 치면 담보의 가치나 희소성에 따라 대출 금리를 낮춰준다거나, 신용도가 높은 인물의 대출이라면 금리를 높혀 대출 액수를 높혀준다거나 하는 유동성도 지니긴 해

581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20:32

그리고 애초에 인류최고석학의 집합인 UGN이니만큼 어중간히 사기쳐서 돈 땡기고 튀려고 하면 준혁이 진행에서 나온것처럼 대령급 인사가 돈 받으러 강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582 강산주 (EgslEPo.IY)

2023-02-05 (내일 월요일) 23:25:51

오.....

583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28:33

현실의 연방준비제도가 명목상으로는 민간이어도 수장의 임명권은 미국 정부와 상원에 귀속되어있는데... 웬지 영서 세계관의 중경한가는 민간은행이 초거대화해서 공공의 영역까지 뻗어간 느낌이군요. 법정최고금리가 11-12%면... 확실히 근로소득이 확실히 안정적이거나, 돈 못 갚아도 담보 팔면 돈+이자+지연이자 다 갚고도 남는 수준 아니면 돈 빌리기도 어렵겠네요.
근데 이러면, 현실의 제3금융권(의 탈을 쓴 사실상 불법초고금리사채) 같은 영역도 있겠...죠?

584 여선주 (2F4CgMebzQ)

2023-02-05 (내일 월요일) 23:29:43

오오....

585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30:35

보통 UGN - 국가 - 길드 이 순으로 나뉜다고 봐도 좋아.

근데 중경 한가는 그리 치면 중국에 귀속된 가문이라 한 국가의 파워가 너무 강해질 수 있어서.. 걔네 은행은 UGN과 쌍방감시관계긴 해

586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34:28

>>581
대령급 가디언이 추심을 한다라... 무섭네요. 이러면 파산이나 개인회생도 무서워서 하겠나 ㄷㄷ

>>585
그것도 그렇네요 경제체제의 바탕이 된다면 그 권력이 무시무시할테니...

587 ◆c9lNRrMzaQ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23:35:41

그리고 그 중경 한가의 신용을 증명하는 게 유찬영씨라서..

588 빈센트주 (Ey5Lbhhtl6)

2023-02-05 (내일 월요일) 23:37:39

>>587
오우.....
어지간한 국가보다 더 확실하겠네요

589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00:04:25

이번에 임무 시작되면 코인 팍팍 써야지...

조잡한 종이비행기는 비전투 상황이기만 하면 게이트 안에서도 쓸 수 있죠?

590 ◆c9lNRrMzaQ (9Rw7xLBCto)

2023-02-06 (모두 수고..) 00:06:55

>>589 어떤 게이트이느냐에 따라 달라

591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00:13:34

만약 사용할 수 없는 게이트라면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써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에요?

일단 당연하지만 일반형이나 대결형이라든지...혹은 네임드 npc가 없는 게이트라면 써도 의미 없으려나요.

592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00:16:14

ㅎㅇ

593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00:18:30

태식주 안녕하세요.

594 ◆c9lNRrMzaQ (9Rw7xLBCto)

2023-02-06 (모두 수고..) 00:20:03

>>591 사용하려 할 때 기류를 타고 날지 못해 돌아온다던가 하는 묘사가 나옴

595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00:21:57

그럼 거기선 무한으로 되돌아오는 비행기를 즐길 수 있는거야?

596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00:23:01

다들 어서오세요!

무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59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00:25:17

>>594 오...이런 거 좋아요.
라고 쓰려다가....
>>595 보고 현웃했어요...ㅋㅋㅋㅋㅋ

시윤주 다시 안녕하세요!

598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00:53:12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99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01:06:35

ㅂㅂ

600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01:07:27

>>595 당신 탄환도 무한으로 되돌아오고 싶니

601 유하주 (XPTPfsvXCI)

2023-02-06 (모두 수고..) 01:23:05

나도 자러 갈게 오늘 하루 관전 즐거웠다 안녕

602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01:29:09

자는 분들은 잘자요!

603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02:08:50

잘자

604 토고주 (.Q8xi1a8UU)

2023-02-06 (모두 수고..) 10:34:23

눈 깜빡
하면 어 른 이 될거예요

605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0:41:21

날 알아보겠죠
그댄 기억하겠죠
그래 기묘했던 아이♩

606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0:42:15

모두 안녕하세요. 잠깐 갱신!

>>600 😅😂

607 토고주 (.Q8xi1a8UU)

2023-02-06 (모두 수고..) 13:04:13

인덕션에서 익어가는 ㅁ마시멜로우 같은 기분이야

608 준혁주 (rHLIbSuafU)

2023-02-06 (모두 수고..) 14:50:30

갱신!

609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17:33:36

갱신

610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7:35:59

저도 갱신!

611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7:36:29

모두 안녕하세요!

612 준혁주 (rHLIbSuafU)

2023-02-06 (모두 수고..) 17:44:45

강산주 ㅎㅇ!

613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7:45:57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신가영!

614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8:04:08

나중에 다시 구해봐야겠네요...

615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18:17:07

내일 6시

616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18:19:45

오케이 확인..

우선 현생부터 ..

61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8:21:22

오! 캡틴 안녕하세요!
내일이군요!

>>616 현생 파이팅입니다!

618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19:01:21

내일 6시로군!

619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19:15:06

으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620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9:21:20

여선주 안녕하세요.

621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19:43:53

저녁저녁!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아 뭐하지.

622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9:47:06

질문 교환이라든가요?
아니면...일상을 돌린다든가...?

직전이긴 한데 특수의뢰를 앞두고 있으니 망념 부지런히 까두면 좋을 거 같긴함다.

623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19:54:03

전쟁스피커를 잡을 비책은 이것저것 생각해봐야 하지만

인력 충원이라면 이쪽이 어떻게든 해볼게


날 믿어라 쇼코쇼코

624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19:54:10

얼마만에 퇴근이지

625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19:54:44

일상 돌려놔도 좋을 것 같은데 계실지 모르겠어용!

모두 안녕하세욥!

626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19:56:04

인력은 사실 전쟁스피커 잡는데 4명만 있어도 되긴 해.

62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9:56:19

준혁주 캡틴 안녕하세요.
캡틴 이제서야 귀가하신 건가요...고생 많으셨어요...😭

>>625 생각해보니 아직 밥을 안 먹어서! 저녁 먹고 다시 오면 그때 돌려여!

628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19:56:47

밥 먹고 옵니다!

629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00:41

다녀오세요!

저는 돌려도 좋은데 최근이라서 혹시...라서 말은 못드렸긴 하네용..

630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13:15

특별반 npc들을 대리고 간다면 ..어떻게든..

631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15:02

아뇨 지역 NPC들 써야지

632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15:55

지역 npc들 찾는 여정이 시작되는건가(?)

633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18:04

해탈 직전의 불교계 NPC라던지
지저세계마냥 망해가는 곳에서 공연하는 아이돌이라던지

뭐 그런 애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634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21:05

우와... 약간 정신적으로 강력한? 정신적으로 단단한? 그런 npc를 필요로 하는 거려나요?

635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21:36

ㅎㅇ

636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22:28

거기까지 알려주면 내가 엑트 공략을 푸는거니 날먹이잖니

637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25:07

태식주도 하이에요~

그건.. 그렇죠!

638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25:38

바아로 그거다!

639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26:12

지금 말하는거야 지나가는 선비가 뭐가 필요하겠균.. 하며 지나가는 느낌이지만 알려주면 꽝인것처럼

640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28:14

토고가 아이돌이 되자

641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30:09

태식이가 드레스를 입는거지?

642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30:31

지나가는 선비님... 한국 설화의 전투종족..!
유사인종으로 스님이라던가... 있던가.

643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30:40

스타라이트☆검중년 태시쿤이 되어서!

644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33:16

어마무시한 정신 공격이군

645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36:09

이 장면은 제가 꼭 진행중에 넣겠음.

프리파라 노래까지 준비해서

646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37:31

엄청나다. 스타라이트☆검중년 태시쿤....!!

647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38:24

9시에 잠깐 진행이나 할까

648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39:24

스타라이트☆검중년 태시쿤

649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40:07

약해
눈화장과 백색 티아라도 쓰고오라고
팔에 리본도 있어야지

650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40:36

에....(눈비빗)

651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42:45

에.9시?..무리라고...

10시엔 자야 렘수면이 아닌 진짜 숙면을 취할수 있는데..

652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43:20

이번에는 봐주도록 하지

653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44:23

그래..캡틴도 쉬어..

어장이 차가운게 걱정이라면
내가 열심히 참여할게..!

654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45:12

푹 쉬세요 캡틴!

일상도 구하고... 그러긴 하니까요!

655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45:18

사실 머릿속에 플랜으론

npc 특별반 친구들 (류, 송골매, 하프오크) 대리고 가는거 생각했고..

특별반에 대한 정보를 uhn에 보고하는 인물도 만나서
이런저런 설득을 하는것도 생각해 봤음

656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0:45:20

밥 먹고 왔습니다!

캡틴 그러고보니 화려한 상자 오픈 되나영??

657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46:43

가능은 한데 또리주가 없다

658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46:53

>>656 가능

659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48:26

근육클로스 였던가?

그 보상으로 나오는 상자였지?
나도 열고 싶어 캡틴!

660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0:48:50

저도 가능은 한데? 아직 망념치를 덜 깠지 말임다??

>>654 약속대로 일상을 구하러 왔습니다.
원하시는 소재 있으세영?

>>658 어 그럼 저요!! 제거 열래여!

661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50:01

캡틴의 요청사항을 수용해 봤어

662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0:50:02

>>659 네 그거여!

663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50:19

>>661 (흡족)

664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51:23

앗. 상자... 열 수 있으려나용...

>>660 일상 상황이라면.. 신상 소스 판촉 알바, 약간 버려진 지하철역 탐사의뢰? 정도가 생각은 나네요...

665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0:52:36

지금 세개 까는중

666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0:54:18

특별반 내부에서 친 UHN 파벌을 만들어서
특별반이 UHN에 친화적이도록 여론을주도하겠다

라는 떡밥을 던졌을 때 몇의 효율을 내는가...캡틴?

667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54:38

와아!!

668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55:38

간만에 잘놀았다.

요즘엔 머리 쓰는건 뒤로 해야지

669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0:55:50

만약 유하가 지금 9문9답만 다 풀면 전쟁스피커 도움될수도 있을텐데......

670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0:56:40

>>669
언제까지 50번의 일상을 굴릴 수 있겠는가?

>>666
UHN : 증거가 없는뎁쇼?

671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0:57:16

>>664 헉 탐사의뢰 좋다.
그럼 그쪽으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665 오오!!

672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0:57:59

탐사의뢰... 으음. 간단하게겠지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673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0:58:29

하루에 2번씩 하면 30일 안에 가능해 유하주

674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00:42

유하주 안녕하세요.

>>670 앗...?!

675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02:22

>>672 네넹!

676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03:53

확률의 문제...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여선과 강산이 같이 의뢰를 하게 된 곳은. 지금은 버려진 지하철역의 탐사였습니다. 게이트가 열린 건 열린 건데 그 주위가 하필 지하철역이었어서 조금 곤란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일단 보이는 몬스터는 전부 없애기는 했다는데요."
식물형 몬스터다 보니까. 처리는 했지만 작은 씨앗같은 거가 사람이 다시 드나들면 붙어서 나올 수도 있다. 그런 느낌이라서 탐사를 해서 씨앗같은 거나 혹시 부화하는 거나 꼭꼭 숨은 것을 없애고 겸사겸사 탐사를 하는 의뢰래요.... 라는 말이 나옵니다.

"좀 깊은 역이라서 1인의뢰가 아니라 2인이라고 하던 것 같기도 해요"
지하상가가 연결된 역이기도 해서 그런가? 라고 추측을 말하려고도 하네요.

677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07:28

유하주도 하이에요!

678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1:08:50

주강산

▶ 음울한 지배자의 홀 ◀
비쩍 마른 손의 형상을 한 스틱의 윗부분이 에메랄드를 닮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석을 쥐고 있는 스태프. 강력한 마도의 힘이 느껴지는 아이템이다.
몽롱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이 스태프는 한때 마법왕이라 불렸던 파빈의 마탑주가 악의 길에 물들어 있던 시절 엘프 장인의 자녀를 죽이고 그에게 남은 자손을 지키고 싶다면 자신의 주문대로 물건을 만들라는, 부탁 아닌 강요로써 만들어진 아이템으로 지배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아르힌테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스태프를 든 채로 충분한 주문을 외운다면 상대를 현혹시키는 권능을 발휘하지만, 오랜 세월 방치된 까닭인지 보석에 깃든 힘이 극히 미미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숫자에 제한이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무시하더라도 훌륭한 스태프로써의 가치를 지닌 아이템.
▶ 장인 아이템
▶ 요정의 날개와 엘프의 머리카락 - 자연 계통의 마도 사용 시 위력이 증가한다. 주위 자연물에 피해를 입히지 않을 수 있다.
▶ 기이하고 음울한 - 사용 시 사용자의 레벨 이하의 적들에게 꺼림칙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적의 종족이 엘프 또는 요정일 시 상태이상 - 공포(E)에 빠진다.
▶ 마법왕의 흔적 - 이따금 사용한 마도의 속성과 반대되는 마도가 방출된다. 망념이 30 증가한다.
▶ 나를 따르라, 지배의 황홀을 느끼게 해줄테니 - 3턴의 준비가 필요하다. 효과를 발동하는 동안 모든 행동이 중지된다. 사용자의 영성 이하의 적을 20턴간 세뇌하는 세뇌의 마도를 사용할 수 있다. 적의 저항력에 따라 필요한 영성 수치가 달라진다.
▶ 약화된 아르힌테티 - 나를 따르라, 지배의 황홀을 느끼게 해줄테니.를 2회 사용할 경우 이 아이템은 파괴된다.
◆ 제한 : 레벨 35 이상, 영성 150 이상, 마도(B) 이상.

679 태식주 (PdwdCskpF6)

2023-02-06 (모두 수고..) 21:10:37

대박 터졌네

부럽다

680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11:15

우와. 멋있다...

681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1:17:29

>>670 언제까지..? 일상은 내일부터 가능한데 언제 까지라고 딱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

682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1:18:35

>>681 그럼 뭐. 어쩔 수 없지.

683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1:23:39

>>682 보수적으로 잡으면 6월까지....

684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23:43

"그래서 날 부른 거야? 조심해야겠군. 혹시 나오면 확실하게 태워줄테니까, 걱정 마라."

강산은 버려진 지하철역의 흔적을 살피다가, 여선의 설명을 듣고선 고개를 끄덕인다.

"지하상가도 있었다면 혼자서 탐사하기엔 넓긴 하겠군."

인벤토리에서 나노머신 칩을 이식한 이후에도 가끔씩 이런저런 용도로 쓰던 스마트폰을 꺼내 플래시를 켠다.
마도로도 광원을 만들 순 있겠지만, 그것 또한 의념의 힘이니만큼 망념이 오르니까.

"그 외에 또 조심해야 할 건 있어?"

//2번째.

685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27:44

멋지긴 한데....성능도 좋긴 한데.....
배경설정이 너무 ㄷㄷ한데요...ㄷㄷㄷㄷ...

>>683 현생 파이팅입니다...

686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31:23

"그 외에는...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불 마도를 쓰라는 느낌이던 것 같은데요."
지하에 식당이라던가 있었을 수도 있나? 라는 가벼운 말을 하면서 나온 몬스터의 흔적을 감지하는 일회성 칩 업데이트 받은 것을 건네주려 합니다.

"나왔던 몬스터를 처리하고 남은 식물 페로몬을 분석해서 만든 거라 하더라구요."
일회성이라서 끝나면 사라질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탐사할지도 물으려 합니다.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에 격리된 지하상가..."
넓은 편이니까. 지하로 몰아넣으며 탐사할까요 아니면 지하 3층부터 올라오면서 탐사할까요? 라는 질문을 건넵니다.

687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1:32:50

현준혁

▶ 단순한 리마 ◀
리마는 생각을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이 자신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었다면 발로 걷어 차서 박살내도 되지 않을까? 우리의 무식하지만 힘 넘치는 리마 씨는 손으로 치면 손이 아플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튼튼한 신발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무식하지만 힘도 넘치고 발도 큰 리마 씨에게 맞는 신발이 쉽게 있을리가 없다. 그래서 리마 씨는 신발이란 발에 신는 것이라는 생각을 알아낸 것이다!
그는 잡히는 것을 휘감고, 무식하게 튼튼한 덩굴을 발에 신었다. 그렇게 된 리마 씨는 이제 모든 것을 발로 박살낼 수 있게 되었다!
▶ 숙련 아이템
▶ 단순하게 걸어다니는 게 좋은 리마 씨 - 신체부위 '발'이 공격받을 시 파괴 방지.
▶ 일단 튼튼한 리마 씨 - 착용 시 건강 10 증가.
◆ 제한 : 영성 15 이상

688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1:33:05

>>685 고마워!

689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35:16

현생 힘내세요 유하주!

와 리마다!

690 준혁주 (6p.LEBDTng)

2023-02-06 (모두 수고..) 21:38:37

준혁이는 동료란 같이다니는 졸개라는 생각을 알아낸 것이다! (아니다)

691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1:38:50

여선이 뽑아놓은 아이템이 안 들어가 진다.

아마 앞에 숫자 보면 재료 아이템 같은데... 이게 무슨 템이지.......

692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41:54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긴 하지만, 급한 상황이면...게다가 저런 곳을 탐사하는 거면,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긴 하겠군."

강산은 그렇게 말하고는 여선이 주는 일회성 업데이트를 받아 설치한다.
그 동안 여선의 설명을 듣고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의 생각을 말해본다.

"그런 거라면 어차피 이번이 아니면 잘 쓰이지도 않으려나? 흠...출구는 몇 개지? 여기만 남아있는 거야? 지하로 내려가면서 탐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그리고 나오는 길에 혹시 모르니 가볍게 한번 더 살펴보는 거지. 어때."

//4번째.

693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1:43:14

튼튼한 리마씨

>>689 고마워 여선주!!!

694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1:45:19

아이템 로어도 잘 찾아보면 액트 나올것 같지

695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46:51

>>687 이런 아이템도 있군요?!ㅋㅋㅋㅋ😂

>>691 어라? 소모품 아이템도 나올 수 있다곤 들엇지만...재료 아이템도 나오는 거에요?

696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47:39

.dice 0 10. = 1
높을수록 표시 많음

69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48:52

리마 씨, 설명을 보면 체구가 상당히 큰 사람이거나 아예 거인이었던 걸까요?

>>694 뭔가 그럴 법 하긴 하네요...

698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1:48:54

"너무 파괴하면 무너져내릴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만하죠! 라고 생각하다가 여선은 강산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용!"
그러면 출구는 여기만 열려있으니까요... 여기를 살짝 막고 내려가면서 가봐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를 적용하자. 식물 페로몬이 좀 진했던지. 지하 1층은.. 붉은색이 좀 배경색처럼 깔려 있긴 한데. 점점 옅어지는 듯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징적으로 붉은 것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특징적으로 붉은 게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으니 다행일까요?

"그럼 지하 1층이랑 지하상가부터 돌아보겠네요!"
지하철을 타기 위한 시설들과 적당히 연결되어 있는 지하상가를 향해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699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1:59:06

"그래."

강산은 여선을 따라 지하상가에 진입하며, 여선의 말대로 출구를 닫아둔다.

"벌써부터 뭔가가 좀 보이는군. 일단 쏠까?"

마도를 시전할 수 있게 준비해두며 여선에게 묻는다.
물론 뭔가가 튀어나온다면 더 물어보지 않고 바로 짧은 불화살 같은 것을 날려 반격하겠지만.

"지하 시설이라서 그런가 계단이 많군. 언제적에 만들어진 시설이었지 여기?"

//6번째.

700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2:01:32

이그닐의 승리 주장인가 그거네

701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04:28

출구를 닫고 들어가면 붉은색이 몇 개 뽈뽈뽈 움직이는 게 보이는데 그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1층을 완전히 정리하고 나면 깨끗해질 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막 쏴도 괜찮겠네요..."
"우악."
튀어나오면 눈을 깜박깜박거리지만 불화살이 나와서 태워버리면 특징적인 붉은색이 사라집니다. 와 정말 훌륭해요! 같은 말을 합니다.

"글쎄요... 한.. 백년전?"
대충 긴 세월을 말하려 합니다. 진짜 백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50년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쪽에 좀 몰려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붉은색이 좀 모여있는 곳을 여선이 가리킵니다. 그 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씨앗들이 몇 개 모여 꿈틀꿈틀대는 게 보이네요.

702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04:38

오 뭔가 신기한 이름이네요??

703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04:53

신기한 이름이네용..!

704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2:06:16

강해보임

705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15:50

"과연...녀석들이 죽으면 페로몬은 금방 분해되서 약해지거나 하는 건가."

보이는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나자 바로 신호가 약해지는 것을 확인하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이 정도는 별 것 아니다. 그런데 백 년 전이면 의념 시대 이전 내지는 초기 아니야? 호오..."

어쩐지 오래 방치된 느낌이다 싶었더니 의념이 등장하기 이전 시대의 유적이었나 보다.
강산은 여선의 말에 신기해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그러다가도 여선이 부를 때쯤 강산도 시야의 붉은 것들을 발견했겠지만.

"뭐냐 저건, 뭔데 씨앗 주제에 움직여."

그렇게 말은 하지만 몬스터라는 것을 모르진 않을 것이다.
강산은 바로 가차없이 불덩이를 씨앗들 쪽으로 쏜다.

//8번째.

706 ◆c9lNRrMzaQ (cJNnCo3knM)

2023-02-06 (모두 수고..) 22:19:27

일단 재료 아이템인 것은 확실.

>>695 재료는.. 소모품입니다....

707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20:36

.dice 1 2. = 2
1.잇음
2.없음

708 빈센트주 (MfbCZ4/lf2)

2023-02-06 (모두 수고..) 22:20:58

빈센트는 오늘도 또 늦었군
랜덤박스...

709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21:05

"죽으면 내뿜는 타입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죽으면 내뿜는다면 처리할 때마다 점점 붉어져서 엉망이었겠다.. 라는 중얼거림을 하고는

"글쎄요? 그냥 대충 길어보이는 세월 말한 거에요!"
의념 시대 이전 유적일지도 모르는데.. 가연성물질은 이미 불나고도 남을 시간 아닐까 싶지만 그건 알 수 없는걸.

"그러게요. 씨앗 주제에 움직여.."
물론 식물의 생존방법은 기상천외한 만큼 씨앗일 때 어떻게 움직이는 식물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불덩이가 쏘아져서 타는 걸 메스로 콕콕 건드려봅니다. 팡팡 터지진 않겠지?! 지하상가의 씨앗들은 대충 이게 마지막인 것 같긴 한데... 라는 생각을 하며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보려 합니다.

"없네요!"
페로몬이 점차 사라지면서 시야가 깨끗해집니다. 이제 다음 층으로 내려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710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22:21:47

오 캡틴이 이것저것 썰을 풀었나! 지금 코드 가지고 고생하는 중이라...

근데 준혁주, 일단 인원 충원은 그렇다쳐도 준혁이 자체는 저 의뢰 자체에 합류 못하는건 주의

711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24:44

>>706 !! (깨달음!)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시윤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712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22:26:20

근데 유하 9문은 것도 시간 제한....이 참치 특권 포함에도 어느정도 있지 않나? 살짝 걱정되기 시작하긴 하는군.

713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2:29:13

>>712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고 있어...
9문9답에 계속 묶여있는데 수정할 뭐시기는 없고 그렇다
하지만 신경써줘서 고마워

714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31:51

"아, 그건 그렇네....하긴 진짜로 의념 시대 이전의 유적이면 백년보다도 더 되었겠지?"

강산은 여선의 말에 적당히 웃으며 대화를 주고받는다.
강산이 불 속성 마도로 처리하고 남은 씨앗들을 메스로 건드리는 여선을 걱정스레 쳐다보기도 한다.

"어이 독이라도 있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점점 반응이 옅어지고 있으니 죽은 건 맞는 것 같긴 한데."

가볍게 떠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의뢰 중이라는 자각은 있으니까.
내려가는 계단을 막고 있는 잔해들을 적당히 치우며, 강산은 다음 층으로 가는 길을 튼다.

"가자."

//9번째.

715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32:35

.dice 1 10. = 1
높을수록 많음

716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34:32

>>710 알렌의 경우를 생각하면 아마 가서 같이 싸우는 건 되더라도...? 보상을 직접적으로 받진 못 하겠죠...

71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35:52

>>715 계속 적이 많지 않다고 뜨네요, 천운 보정?!

718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36:01

"그래서 메스로 건드리는 거니까요!"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하지만 호기심은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변명을 하고는.. 지하 2층으로 내려가자는 말과 행동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하 2층은 꽤... 좁네요."
지하 2층은 대합실이어서 숨을 곳이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편의점 비슷해보이는 게 한군데 보이는 거 외에는?

"그래서 모여있다는 걸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이거 천운 영향도 있는 걸까? 생각하는 여선주지만... 여선은 그냥 그런갑다! 싶은 모양입니다.

"우글우글한 거 상상했는데."
말하자마자 몇 개 모인 게 보일지도?

719 시윤주 (dHrART0RZo)

2023-02-06 (모두 수고..) 22:43:49

>>713 정 어려우면 그냥 캡틴에게 일상 열심히 돌릴테니 도와달라고 하는게.

720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2:50:05

"저기 스크린도어 너머는 안 살펴봐도 돼?"

대합실을 둘러보며 여선에게 묻는다. 이미 일부는 박살이 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승강장 윗쪽에서는 큰 반응은 없는 듯 했다.

"마냥 좋은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군."

여선에게 짧게 말하고는, 일단 눈에 보이는 몬스터들을 처리한다.
바람 마도로 밀쳐서 거리를 확보하거나 한 데 모으고, 불 속성이나 전기 속성 마도로 태우며 적당히 정리한 뒤, 강산은 여선을 다시 돌아본다.

"여기에 우글우글하지 않다는 건 정말로 수가 적어서 조용한 걸 수도 있지만, 더 깊숙한 곳에 숨어서 역습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12번째.

721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2:57:01

지하 2층엔 별로 없으니 다행인..걸까요? 사실 여기가 가장 좁은 만큼 몰려있으면 이쪽이 편했을지도 모르네요..

"스크린도어요? 유의미한 반응은 적어보이긴 한데요.."
일단 살펴는 볼게요! 라면서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다가 마냥 좋은 일은 아니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으음.. 전자면 좋겠지만. 후자면 곤란한데요..."
중얼거리면서 스크린도어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반응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있는지 없는지...

만일 있다고 해도 한마리 정도는 여선이 메스로 으깨듯이 으악으아악해도 처치는 가능하겠죠...

"지하 3층만 남았네요... 지하철 선로가 있지만 다른 역이랑 통하지는 않는대요."

//다음 지하 3층은 강산주가 다이스 돌려보는 건 어때요?!

722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2:59:57

>>719 음 저번에 말 하려던게 그거였는데 캡틴이 이번에 제안한것도 이런것인것 같고 음

723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3:11:36

일단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고마워 시윤주 계속 못 오는데도

724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12:16

>>721 음...그럴까요!

725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3:12:32

5월 20일까지 40회

726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15:16

.dice 2 10. = 5
신호 강도

홀 : 물량 위주
짝 : 소수의 강력한 몬스터

727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16:19

유하주 파이팅임다!

728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3:16:55

>>725 ... 해내보이겠습니다

729 ◆c9lNRrMzaQ (QAk89UuFLk)

2023-02-06 (모두 수고..) 23:18:46

굿

730 여선주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3:23:13

유하주 파이팅!

731 강산 - 여선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32:30

"게이트 혼란기 때 단절된 건가...몬스터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소인가보군."

여선이 스크린도어 쪽으로 다가가자 강산도 그 뒤를 따른다.
일행 쪽으로 오는 작은 몬스터들을 몇 마리 처치했지만, 그 외에는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가지."

강산은 지하 3층으로 내려가다가, 계단 아래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보고는 여선을 멈춰세우고 그도 걸음을 멈춘다.

"저 곳은 우리가 지나온 곳보다 밝아보이는군. 전기가 끊기지 않은 건가? "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서도, 플래시로 쓰던 스마트폰을 여선에게 쥐어준 뒤 '백두'를 꺼내서 잡으며 말한다.

"뭐가 있든지간에 여기서부턴 정말 경계하는 게 좋겠군. 식물형 몬스터가 날뛰기 좋을테니까."

강산의 예측대로, 불빛에 다가갈수록 시야는 몬스터들의 페로몬 신호를 감지하고 붉게 물들어간다.

//14번째.
참참 혹시 식물형 몬스터 외의 몬스터가 있다고 설정해도 괜찮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식물형 몬스터들에게 빛을 공급해주며 공생하는 다른 몬스터들이 있어서 지하 1~2층에 비해 유독 몹이 많다는 몰려있다는 전개로 가려고요!

732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33:55

>>728 그러고보니 내일부터 일상 가능하다고 하셨죠??
예전에 잇던 일상 다시 찾아올까요? 기억이 잘 안나시면 새로 돌려도 괜찮지만요...!

733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35:16

마음이 급해지니까 자꾸 겹말이...😅

734 유하주 (G7RL3SR8PI)

2023-02-06 (모두 수고..) 23:35:44

>>729 감사....
>>730 감사!!!!
>>732 우리 저번에 하던 일상이 있었지? 미안 음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 나는 관계로 새로 해도 괜찮을까?

735 여선 - 강산 (gn4k9ZLpzk)

2023-02-06 (모두 수고..) 23:38:38

"지하에 우글거리는 몬스터는 별로인걸요."
지하를 좋아하는 몬스터라면 있어보이긴 하지만요. 각성자인데 노숙자인 분들도 가끔 있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지만... 그건 모르겠다!

"음.. 상당히 밝아보이는데요..."
잘은 모르겠는데. 밖의 태양보다 더 낮같아서 이상할 정도로요. 라는 말을 하면서 고개를 갸웃하지만. 확실히 몬스터 정보를 보여주는 시야가 너무 붉어지는 것 같아서

"으. 시뻘겋다."
잠깐 꺼둘까 고민될 정도인가 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거지 못 끄는 건 아닐지도!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불안감을 책임지고 싶지는 않은가 보네요. 보조를 할 생각을 하네요.. 약간 긴장합니다.

//전 괜찮습니다!

736 강산주 (iKcf2C2X9g)

2023-02-06 (모두 수고..) 23:41:30

>>734 오케이 괜찮슴다! 솔까말 저도 어디까지 이었는지 찾아오기 귀찮았던 참이라...😅
모처럼 특이한 소재라 쪼매 아쉽긴 한데! 언젠가 또 써먹을 기회가 오겠죠!

737 강산 - 여선 (/HnjkPXtRw)

2023-02-07 (FIRE!) 00:07:49

강산은 여선에게 "잠깐만."이라며 조용히 해보라는 손짓을 한 뒤 계단 끝, 모퉁이 너머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앞을 살펴본다.

"나비 형태의 몬스터들이 빛을 내면서 위에서 보였던 식물형 몬스터들과 공생하고 있는 것 같군.
흰동가리와 말미잘 비슷한 관계인가? 그래서 유독 이 쪽에 놈들이 많이 몰려있나본데."

방금보다 심각해진 표정으로 여선에게 상황을 알리고 전투를 준비한다.

"적들을 공격하는 건 내가 맡을 테니까, 망념 계산이나 의념충격상 계산, 치료 등은 너한테 맡길게. 약점 찾는 것도 해주면 좋고.
셋을 세면 동시에 튀어나와서 바로 교전하도록 하지."

여선이 동의하고 준비를 마친다면, 강산은 셋을 세고는 몬스터들 쪽으로 여선과 함께 돌진하며, 백두의 충격파로 몬스터들을 공격할 것이다.

//16번째.

738 여선 - 강산 (SmzGQt0dKw)

2023-02-07 (FIRE!) 00:23:46

"조용히..."
조용히 하라는 것에 최대한 조용히 합니다.

"우와. 공생까지 해?"
혼잣말을 하고는.. 해야하는 걸 의논해보는데. 충격상까지 계산해야하는 걸........아니 그건 나노머신이 해주니까 망념계산이랑 치료 쪽에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일단 저 위의 나비같은 애들이 있으면 쟤네들이 치료를 할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조용히 동의하고는 분석을 쓸 준비를 마치며 셋을 센 강산과 함께 돌진합니다. 층격파로 공격한 강산을 보조하며 나비같은 몬스터가 끌려온 것을 확인하며 메스로 콱 찍으며 분석합니다!

"제대로 부서지면 확실히 빛을 잃네요."
"그리고 이 빛이 강해지면 회복을....아 눈앞에서 보이네요"
하지만 부서지지 않은 나비들이 빛을 좀 강하게 식물형 몬스터들에게 비추자 그것들이 조금조금씩 회복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회복량보다 피해량은 압도적이긴 할 겁니다.

739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0:32:51

프로그래밍 같은거 배워본적도 없는데, 4시간 넘게 붙잡고 개고생 했네

740 유하주 (amw8RpKadk)

2023-02-07 (FIRE!) 00:33:48

>>739 프로그래밍? AI 쓰려구?

741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0:34:05

시윤주가 캡틴을 AI로 만든다고?

742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0:35:40

아니. 내가 참여중인 TRPG 캠페인. 현직 프로그래머인 지인이 만들어둔 세팅이 있는데, 오늘 그걸 받았는데 우리팀이랑은 사양이 달라가지고. 어케저케 구조를 이해 해서 수정하는데 4시간쯤 넘게 걸림.

743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0:38:29

나 AI캡틴임???

744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0:39:00

마법의 소라고둥임

745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0:39:04

TRPG도 심오한 세계군

746 유하주 (amw8RpKadk)

2023-02-07 (FIRE!) 00:40:26

>>742 무슨 룰에 세팅이길래???

>>743 요즘 ai 버튜버도 있긴 해

747 강산 - 여선 (/HnjkPXtRw)

2023-02-07 (FIRE!) 00:40:34

나비형 몬스터들이 치료를 해 줄 것 같다는 여선의 추측에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몬스터들을 마도로 마저 공격한다. 회복 내지는 버프겠지.

"그래도 이 정도면 할 만 하군."

강산이 충격파로 식물형 몬스터들의 접근을 막아가면서 또 한편 바람이나 불, 전기 속성 마도로 몬스터들을 공격하는 동안...여선도 중간중간에 바람에 휩쓸려 떨어진 나비 몬스터의 숨통을 끊고 또 그들을 분석하기도 했으니까.

"속도도 조금 더 빨라진 것 같은데, 버프가 누적되기 전에 처리해야겠어."

나비 몬스터들이 식물형 몬스터들을 회복시키기 시작하자 강산 또한 마도의 시전을 서두른다.
강산의 양 손에 큰 불덩이 두 개가 하나씩 동시에 만들어지더니, 팔을 휘두르자 이내 몬스터들을 향해 날아가 터진다.

"멀티 캐스팅 맛이 어떠냐!"

//18번째.

748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0:40:38

AI캡틴이라니까 더 무섭다.

749 유하주 (amw8RpKadk)

2023-02-07 (FIRE!) 00:41:34

>>748 AI캡틴 : 당신은 나약하다

750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0:41:41

>>742 오...고생하셨어요...!!

751 ◆c9lNRrMzaQ (p7q17sOWBk)

2023-02-07 (FIRE!) 00:44:30

일단 유하... 클리어 지문은 다 다른데.
그건 일상 숫자 채울때마다 하나씩 개방해줄게.

752 유하주 (Z.UOk0eJws)

2023-02-07 (FIRE!) 00:45:19

>>751 고마워 캡틴

753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0:45:43

AI 캡틴이었으면 이런 자비도 없었다

754 유하주 (Z.UOk0eJws)

2023-02-07 (FIRE!) 00:49:47

맞아

755 여선 - 강산 (SmzGQt0dKw)

2023-02-07 (FIRE!) 00:51:02

"그건.. 다행이네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면 좀 곤란했을지도.라고 생각하네요. 저 나비들의 회복과 버프가 누적식이라는 것을 분석으로 알아냈으니까요.

"하하 메스다!"
물론 메스도 칼인 만큼 무기술-검이 없으니 진짜 의료용이나 수술용으로밖에 못 쓰기는 하지만. 의료용으로 쓰는 걸 조금만 비틀어도 죽일 수 있을 테니까요.
....메스 청소는 잘해야합니다...

"점점 누적되면 커지니까 여기에서 끝내야 할 것 같아요.."
여선은 망념을 적절히 계산하면서 보조합니다! 다행인 것은 여기 3층까지 내려오는 이들이 없었어서 그냥 공생과 번식만 좀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을까요?
멀티캐스팅과 둘의 적절한 공격으로 인해 나비들은 전부 빛을 잃고 바르작거리는 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회복과 버프는 더 나오진 않겠군요.

756 여선주 (SmzGQt0dKw)

2023-02-07 (FIRE!) 00:52:49

그리고 저는... 자야할것같아요..
너무 졸리다+내일 일찍이다.

답레이어야 하는 건 내일 할게요.. 다들 잘자요오

757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0:54:53

근데 그럼 유하는 진행에선 어떤 상태가 되는거야 캡뿌틴?

758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0:55:44

잘자-

759 유하주 (Z.UOk0eJws)

2023-02-07 (FIRE!) 00:55:55

여바 잘자

760 ◆c9lNRrMzaQ (p7q17sOWBk)

2023-02-07 (FIRE!) 00:57:09

뇌전심장(D)
모든 마법의 시작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되고, 모든 마법의 발현은 떠오름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의 규칙과 흐름, 마법사의 시작은 그것에 의문을 가짐으로써 시작되고 그 규칙을 비틀기 위해 마나라는 성질을 덧대므로써 시작됩니다.
그로써 심장에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가장 기본적인 마법의 시작이며, 스스로 하나의 세계가 되기 위한 마법의 끝입니다.
번개를 담아 스스로의 심장을 만들고, 뇌전과 변덕 속에 당신을 벼려냈으니. 그대는 뇌전의 주인이자 세계로써 이 세상에 법칙을 말하십시오. 마나를 통해 당신만의 세계를 펼쳐내고 당신의 법칙을 말하십시오.
당신은 마법사입니다. 심장에 세계를 세운, 번개의 마법사.
- 속성이 뇌전雷電으로 고정되며 다른 속성의 마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뇌전의 하위 항목 마도의 획득 난이도가 크게 줄어들며 마법의 발동 속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사용을 제약하는 여러 기술에 레벨에 따라 저항하며, 저항에 성공할 시 제한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역 개진 - 뇌전(E)
마법사들이 항상 자신의 심상을 심장 속에 담아두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규칙을 마나를 통해 내비칠 수 있게 되었을 때, 마법사는 기존의 사용의 영역을 넘어서 세상에 자신의 규칙을 덧씌울 수 있게 됩니다.
개진이라 명해진 이 마법은 언제부터 사용되었나 알 수 없지만, 심장을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이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었던 마법의 갈래로써 주위의 영역을 시전자의 마법 속성을 띄는 마나와 닮게 만듭니다.
그로 하역금 영역 안에서는 작은 신을 닮게 만든다 하는 전설마저 존재하는 마법의 영역을 당신은 깨달았습니다.
- 망념이 150 증가합니다. 일시적으로 필드의 태그를 뇌전으로 변경하고, 시전자의 마법 대미지를 크게 증가시키고 적의 마법 또는 마도 대미지를 크게 감소시킵니다. 필드가 개방된 동안 매 턴 20의 망념이 증가합니다. 10턴간 지속할 수 있습니다.

761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0:58:59

헉 ㄷㄷ 의념기로 하고 싶어했던 료이키텐카이를 스킬로 얻었어? 쩌네

762 ◆c9lNRrMzaQ (p7q17sOWBk)

2023-02-07 (FIRE!) 00:59:43

아 크게 감소가 아니라 감소 + 망념랑 소폭 증가야.

영역 개진 - 뇌전(E)
마법사들이 항상 자신의 심상을 심장 속에 담아두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규칙을 마나를 통해 내비칠 수 있게 되었을 때, 마법사는 기존의 사용의 영역을 넘어서 세상에 자신의 규칙을 덧씌울 수 있게 됩니다.
개진이라 명해진 이 마법은 언제부터 사용되었나 알 수 없지만, 심장을 다룰 수 있는 마법사들이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었던 마법의 갈래로써 주위의 영역을 시전자의 마법 속성을 띄는 마나와 닮게 만듭니다.
그로 하역금 영역 안에서는 작은 신을 닮게 만든다 하는 전설마저 존재하는 마법의 영역을 당신은 깨달았습니다.
- 망념이 150 증가합니다. 일시적으로 필드의 태그를 뇌전으로 변경하고, 시전자의 마법 대미지를 크게 증가시키고 적의 마법 또는 마도 대미지를 감소시킵니다. 마도 발동 시 망념랑을 소폭 증가시킵니다. 필드가 개방된 동안 매 턴 20의 망념이 증가합니다. 10턴간 지속할 수 있습니다.

763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1:01:47

나도 이번 시나리오를 잘 해결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 캡뿌...!!? 저런걸 보니 가슴이 뛴다. 부럽다!!

764 강산 - 여선 (/HnjkPXtRw)

2023-02-07 (FIRE!) 01:03:32

"그러고보니 메스도 흉기가 될 수 있었지."

겁먹은 기색 하나 없이 메스를 휘두르며 빨피 남은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여선을 보며 중얼거린다.
역시 이 특별반에 평범한 녀석은 없구만.

"나비들은 전부 처리됐군. 마무리를 짓지."

강산은 남은 몬스터들에게 마지막으로 공격을 가한다.
날카로운 바람이 남은 식물형 몬스터들을 예초기처럼 베어넘기고, 이들이 다시 재생하기 전에 마도가 잔해를 불태운다.

"빈센트 형님도 있었으면 일이 조금 더 편했으려나? 원래 불 속성 마도는 그 형님 주전공인데."

//20번째.

765 ◆c9lNRrMzaQ (p7q17sOWBk)

2023-02-07 (FIRE!) 01:04:51

▶ 이경운의 일기장 ◀
이제는 숨을 거둔 번개의 마법사. 자신의 길을 걸었으나 끝내 하늘에는 도달하지 못한 마법사 이경운의 일기장이다.
자신의 마법에 대한 깨달음과 제작한 마법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일기에 적어두었으며 강한 마법적인 구속으로 인해 자격이 없다면 읽을 수 없다.
이제는 이경운은 사망하여 그 가르침을 받을 수 없겠지만, 자신의 제자에게 남겨놓은 이야기는 모두 일기장과 함께하고 있다.
▶ ??? 아이템
▶ 그의 기록, 가르침, 스승. - 특정 조건이 충족되었을 시 자동으로 발동된다. 자격을 가진 자가 소유하고 있을 경우 그에 따른 특정한 기록을 개방한다. 개방된 기록은 새로운 마법, 가르침, 또는 이경운의 이야기로 제한된다.
◆ 제한 : 뇌전심장 보유.

766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05:47

오 멋진데

76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07:33

앗...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760 어??
그럼 지금 우리 시트캐들 중에 최초로 '마도사'가 아니라 '마법사'가 나온거에요?
헐...!!!

영역 개진 저거 하나만 해도 ㄹㅇ 의념기급인데요?ㄷㄷㄷㄷ

768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1:08:03

성능이 의념기....보다도 더 센듯? 솔직히

769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08:57

헉.....

770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09:03

의념기는 성장하면 망념증가가 줄고 위력이 늘지만.
저건 망념증가가 늘지

771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09:52

>>768 대신 망념 증가량도 더 크다는 느낌입니다...(끄덕

772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1:10:05

역시 스승이 중요하긴 중요하구나....슬프군

773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11:02

딱?히

지금 유하는 이제 강제로 번개속성 고정에 타속성 카운터맞아도 문제가 되었는디

774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13:17

고화력이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졌단 느낌이네요...

775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14:27

유하는 이제 피카츄다

776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15:15

그리고.

이제 이후에 스승 루트도 못타잖니.

강제 고정인 셈.

77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17:43

아....😭 유하에게는 이경운씨가 마지막 스승님이 되는...

778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19:50

하지만 유하주가 하고 싶었던거니까 잘된일이야

77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22:18

?!
영역전개를... 이렇개....?!

780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22:58

내가... 마법사라고????
고블린 마법에 관해서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781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25:45

의념 속성은 어케 되는거지? 마도는???


어?

782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30:46

번개의 주인 - 캡틴
1.
" 인간이야. 용의 피가 좀 섞이긴 했어도 나는 인간이거든. "
" 심장이 좀 아프네. 근처에 격이 좀 있는 녀석이 있어. "
" 마도사의 영역 안으론 들어오는 게 아니야. 괴팍한 아저씨는 날 그렇게 가르쳤긴 하지만. "

2.
" 기상청에 연락 좀 해줄래? 이 지역에 뇌전주의보좀 띄워달라고 말야. "
" 으음.. 오늘은 심장이 좀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

3.
" 마지막 기회를 주지. 내가 지금 인간으로 남아있는 동안 도망치더라도 그건 잘못된 행동이 아니니 말야. "
" 도망치지 않는다? "
" 피. 저주받은, 나를 구속하는, 나를 홀로 남겨둔 피. 박동하라. 삼켜내고, 토해내어, 인간의 나에 잠시 이별을 고한다. "
" 번개의 주인의 영토에 온 것을 환영하지 인간이여. 그대 역시 용살자의 허망한 꿈을 꾸고 있는가? "

이때의 그 심장이 저 심장이었나????
마법사?????

783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30:51

- 속성이 뇌전雷電으로 고정되며 다른 속성의 마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운터치는 속성의 적을 만나면...지원군을 부릅시다! 이를테면 강산이라든가!
어차피 혼자서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요!

784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31:33


유하 이거 써줘

785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32:27

786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32:49

그러고보니 저땐 저도 그게 드래곤 하트가 아닌가 생각했었죠.
그런데 드래곤 하트가 아니라 마법사의 심장이 된 것...!!

787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35:22

>>783 이제 부부싸움과 같은 속성의 싸움은 불가능하겠구만....

>>784 아아... 모찌롱다 그런 기술은 이름도 붙여서 써주도록 하지

>>785 당 신 ! ! !
마도가 발출형이 된다는 말만 들었는데 이 무슨?
아직 나는 마도도 마도사도 마법도 마법사도 모르는데

>>786 메이지하트.... 유하가 죽고 나면 누군가 계승하길 바라

788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35:26

캡틴은 다 계획이 있구나

789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36:37

번개의 심장 화염의 심장 얼음의 심장 대지의 심장 등등

심장 시리즈 모아서 원소의 심장 같은걸 완성하나?

790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39:03

>>787 싫음?

791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39:14

>>789 화염의 심장 빈센트 노래의 심장 주강산 자본의 심장 토고쇼코

792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39:34

야수의 심장

793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39:54

>>790 누가 싫댔어!! 그
그 뭐야

마법사라는 사실이 매우 당황 스러울 뿐이야 좋은 의미로

794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40:32

나름 캐릭터들 대상으로 준비한 게 많음.

795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41:00

유하는 이제 호그와트로 전학가나?

796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41:50

>>791
강산 : 아니 나는 악사이지 가수가 아니라니깐...😅

79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42:05

😂😂😂

798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43:31

>>795 호그와트 촌놈들에게 블리치의 힘을 보여주고 오겠음

>>796 유하 : 좋다니깐?! 음악 마도 얼마나 신나!!

799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43:44

그리고 다들 모르는 점.

죽은 인간도 스승이 될 수 있어요

800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44:30

>>799 이는 이경윤과 아서 도브만으로 증명되었다.

801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45:24

이제부터 나를 죽은 스승 콜렉터 하유하라고 불러다오 (마도의 길로 이끈 아서 도브만도 마법의 길로 이끈 이경윤도 죽었기 때문)

802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45:54

이렇게 보니 뭔가 문학적 구조를 지닌 성장서사인것 같기도 하다

803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47:50

니가 범인이구나!!!

804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48:03

>>798
강산 : 그게 문제가 아니야...! (이마짚)

노래 잘하는 거랑 악기 연주 잘하는 거랑은...다른 거니까요...

>>799
('이경운의 일기장'을 봄)
(끄덕끄덕...)

805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48:45

>>798
좋았어 가라 마다라메 유하

>>799
그래서 헨리 파웰 기술이

806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49:53

>>803 스승-고로시의 하유하라고 불러다오

>>804 그럼 음악의 심장 주강산.

>>805 피핏카츄

80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53:07

>>806
강산 : 😙(만족)

808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53:09

마법사들은 이런 마법에 맹세를 한다. 가령 '파이어볼'이라 부르는 마법에 맹세를 한 마법사가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는 평생 '파이어볼'이란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뇌전 속성만 쓸 수 있음) 그러나 마법사의 마법이 어째서 하나만 전해지는지, 일인전승인지는 간단한 이야기로 알 수 있다.

맹세된 마법은 맹세된 힘으로만 깨부술 수 있다. 즉 파이어볼이라 명명해진 마법은 맹세를 통해 새로운 마법이 된다 보아도 무방하다. 이들은 마법에 이름을 건다. 가령 마법사가 자신의 마법을 " 불타는 자의 마지막 고통 "이란 이름을 건다고 치자. 그렇다면 맹세된 마법은 그와 비슷한 효과를 지니게 된다. 겨우 불의 공을 던져 폭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길이 남아 상대를 진득히 태워 완전히 불태우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대에 도달하여 마법사는 없다고 볼 수 있다. ( 하유하 있음 에베베베베) 상살마경의 구도자가 남긴 마도를 서유하가 정리하여 마도의 기틀을 다루었고, 그로 인해 마도 이용자가 증가하였지만 아직도 마법을 배우고, 맹세하는 사람들은 작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합니다

80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54:18

>>807 뮤지컬하트 주강산!!!!!

810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1:55:16

뭐에요 하나도 모르신담서 잘 아시네영?
스승님은 은둔하면서 마도 연구에만 집중했으니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거겠죠...

811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1:55:31

그럼 아주 적은 양으로 전자기기를 충전 시커주는 번개 마법을 만들어줘

812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57:21

>>810 은거기인이 판을 치는 현대의 헌터고수들

>>811 (당신의 나노머신, 일년에 10걸음 걸어도 완충되다)

813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1:59:26

생체에너지로 작동해서 충전도 필요없는디

814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1:59:39

815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03:22

캡틴 질문 있


1. 뇌전심장을 얻음으로 인한 마도/의념속성 변화 는 없는 것인가?
2. 뇌련은 무엇인가?
3. 진행 시작하면 경윤쌤의 죽음에서 시작하는지 아니면 장례식에서 시작하는지
4. 저거 배워서 망념은 안 찼는지
5. 일상저당 채울동안 코인은 쌓이는지 나가는지

816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03:50

암튼 얘기 나온 김에 제가 생각한 것도 말해보자면??

이 세계관의 '마법사'들은 다른 매체들에 보이는 한 속성에 특화된 초능력자들에 가깝다는 인상이고...??
'마도사'들은 일반적으로 타 세계관의 '마법사'에 가까우면서도...
시트캐 '마도사'들의 경우 자기 의념 속성이 아닌 능력을 '마도'의 형태로 두루 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른 매체의 능력 카피계 능력자들이랑도 비슷한 것 같다는...그런 감상도 드네요.

81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05:24

>>813 오오...

1번은 뇌전심장 설명 중간에 속성이 '뇌전'으로 고정되었으며 다른 속성 마도는 못 쓴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이거 아니에요?

818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06:07

>>816 오... 매우 흥미로운...
확실히 마도는 만능이니까....

이제 유하 빨래랑 조리 마도로 못하네 일상할거리 늘었음

81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06:57

>>817 속성이 고정되었다는 부분이 신경쓰여서...

820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2:07:00

>>815
1. 마도가 뇌전심장으로 대처됨
2. 뇌전심장의 설정 참고
3. 사망
4. 200/200 0/100
5. 그냥 쳐드림

821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07:38

>>812 그리고 놀랍게도 이것이? 진실인 듯 합니다?
강산이도 은거기인 npc 한 명 만났었어요.
진행 중에 한가닥 했었다가 약물로 의념을 억누르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던 npc가 등장하기도 했었고요.

822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2:10:07

마도 - 뇌련 - 뇌전심장

823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11:52

앗... (에버노트 키러감)

>>818 조리...는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긴함당? 적당한 도구를 가지고 출력 조절해서 살살하면...?
인덕션도 전기로 가열하는 거잖아요? 좀 다르긴 하지만!

824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13:50

불에서 재로 바뀌는 느낌

>>820
쿨거래 봐

825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17:34

>>820
1. 그러면 마도 지우고 뇌전심장 넣으면 되는 것?
5. 감사합니다...

826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2:19:49

>>825 ㅇㅇ

827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21:45

>>826 영웅서가 PC 마도사 연맹(그런거 없었음) 탈퇴합니다

828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24:16

그런게 있었어?

82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28:35

빈센트와 강산이의 원망이 들려오지만 나는 이제 마법사이기 때문에....

830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29:00

어 마따마따.
지금 유하 상태에서는 오로지 뇌전 혹은 전기 속성 마도만 쓸 수 있게 되는 거죠?
합동 마도나 마도 역분해에는 영향이 없나영?

831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32:19

>>829 마도사캐가 하나 더 있었는데...
요즘 오너분이 안 오시네요.
결국 심야 알바 탈출을...못하신...?

832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40:04

>>830 어 그러게
뇌전계열 아니면 약분해도 합동도 불가능한가?

>>831 😇

833 이름 없음 (p7q17sOWBk)

2023-02-07 (FIRE!) 02:42:07

>>830
못 씀.

834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42:40

이젠 마법사니까 마도는 못쓰겠지

835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42:54

>>833 오...알겠습니다...

836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45:29

선택과 집중이라 여기겠다

83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45:54

그러면...백업 데이터 갱신 완료입니다.
위키 문서와 동기화 해드릴까요?

838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2:46:21

>>836 선택과 집중이죠. (끄덕)

83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49:00

>>837 부탁할게!!!

840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2:49:24

작업 끝내고 와보니 유하 떡밥으로 뜨겁네

이제 아이슬란드 와서 같이 고신이랑 놀자

841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50:22

토르 유하

842 ◆c9lNRrMzaQ (p7q17sOWBk)

2023-02-07 (FIRE!) 02:53:53


흐으음
시윤주가 두근거릴 만한 떡밥이라.

" 차가운 기계로 이루어진 몸. 피 대신 기름을 운반하는 심장. "
" 뇌 이외에 모든 것이 쇠가 되어버렸기에 너에게 이런 수수깨끼를 낼 수 있겠네. "

" 맞춘다면 살려주지. 나는 아직 인간성을 품고 있을까. 아닐까. "

843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54:00

아이슬란드? 내가 거기 가면 좋을까?

844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54:30

모든건 유하주의 선택

845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54:55

>>841
아이슬란드도 아사투르고 토르를 숭배하긴 했으니 가면 보너스 같은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846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02:55:38

전쟁스피커도 있고

847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57:28

전쟁스피커냐 아이슬란드냐

848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2:59:00

뇌전심장 썬더콜링 얼마나 빨리 내려치는지 확인해보고 싶기는 하다

84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01:01

캡틴Q.

앞으로 마도랭크 제한 달린 아이템 못 쓰는지?

850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02:03

전쟁스피커 - 보석나비의 가호로 멘탈 잡고 드래곤피어로 민간인에게 공포 걸수있음

아이슬란드 - 애인이랑 함께할수 있고 토르의 땅이라 뭔가 엮일 구석이 생길수도 있음

851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04:06

>>842

헉. 전에 잠깐 얘기 나왔던 그 흑화인가???

852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05:41

아이슬란드? 뭐 여기 좀 심각하게 하드한거 같아서 오라고 권하기는 살짝 글킨한데, 먼 옛날쯤으로 기억되는 언젠가에 둘이서 같이 뭔가 해보자는게 떠올라서...

853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07:13

>>842 저거는 어쩐지 매더게 피렉시아도 떠오른다.

근데 고신쪽은 일단 게이트 보스랑 전투하면 필패 이벤트래. 재현형임. 전투가 아예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전투가 핵심은 아닐듯.

854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10:46

유하 위키 수정 끝났습니당!
덤으로 혹시나 못 챙겨가실까봐 추가로 메모도 조~금...
연말~연초 즈음 바쁘셨죠...?

855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12:59

>>842 >>851 헐 그런 거 같은데요??

856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14:51

내용 자체는 뭔가 테세우스의 배 떠오르네.
부품을 죄다 갈아치운 배는 과연 그 배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정체성과 인간성은 어디에 있는가? 같은.

857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15:14

>>851 뒤틀린 영웅....!!!
메카안티히어로 악어데리고다니는 저격수 윤시윤!!!!!

>>853 흠...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854 아 다들 상자 까는게.이거였구나?! 고마워!

858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17:19

지금 꼴깍이 보는 사람마다 언급중임. 어그로 효과 오짐

85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19:30

꼴깍이가 고신의 축복 받고 코스트화 vs 고신의 성유물을 녹여서 신체화

860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3:19:48

그럴 일 없음..

861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21:55

아쉽
다...




혹시 마도 제한 달린 아이템 이제 유하는 못 써?

862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03:23:20

마도 - 1 해서 랭크보면됨

마도 C - 뇌전심장 D

863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24:17

아하
다행이다

864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26:05

근데 저렇게 개조끝에 성격이 비틀리면 인간성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저걸 말하는 시점에서 살려줄 생각이 정말 있기는 할까? 궁금하긴 하네

865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Al5.ahlF6E)

2023-02-07 (FIRE!) 03:30:32

어떠한 운명에 의해서 인간아닌 것이 되었지만 자신이 스스로 인간이라고 믿으면서 스스로가 정의하는 ' 인간 '에 부합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닐 까
....
.........
.............

866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32:04

>>858 ㅋㅋㅋㅋㅋㅋㅋㅋ...

>>857 유하랑 유하주 성향엔?? 안맞을 거 같단?? 생각은 듭니당...(끄덕

86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32:57

반응이 조금 느릴 수 있슴다.
실친이랑도 (카톡으로) 떠들고 있어서요...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868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03:34:40

근데 저 흑화 모먼트 분위기의 윤시윤은 현재 기준으로 자기가 정의하는 인간성을 가지고 있진 않은 것 같단 말이지.

첫째로 이래보여도 윤시윤은 자기 인간성은 그럭저럭 신뢰하고 있기에 남에게 물어보지 않고, 둘째로 사람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라던가 농담조를 던지는 시점에서 행동이 지금과는 이미 다른 것도 같애

869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37:16


작고 귀여운 벰파이어 단검 어쌔신 보고싶다

870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3:38:01

자러가요 안녕

871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45:10

>>858 오....과연...(끄덕끄덕

유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872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3:51:04

강산이 비영호는 뭐가 나오려나요...ㄷㄷㄷㄷ...

873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05:12:18

엣 벌써 5시...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874 태식주 (w4o6nGbKZg)

2023-02-07 (FIRE!) 08:31:07

오늘은 일상을 구해본다

875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08:42:55

ㅎㅇ

876 이름 없음 (xs9BoGxxRQ)

2023-02-07 (FIRE!) 12:33:50

ㅎㅇ

877 여선 - 강산 (8bK1jQ9SzY)

2023-02-07 (FIRE!) 12:35:34

"흉기는 될 수 있죠!"
다만 어설픈 상태다 보니까 기분이 좋다고 하긴 그렇지만요. 라고 덧붙입니다. 그건 그렇죠. 수술하는 데 쓰는 메스로 죽인다! 참으로 어설플 따름입니다.

"그게 좋아요. 마무리지어져라 식물들아! 다 타버린다!"
중간중간 망념 계산이나. 꿈틀거리는 걸 발견하면 메스로 푹 찔러서 없애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마지막 것까지 불타버렸을 겁니다

"음. 여기에서는 확실히 나았을지도요!"
지하 1층 상가에서는 잘못했다가 폭발! 되었을지도 모르지만요. 라는 농담을 말하고는. 이제야 좀 붉은색이 사라진다면서 본인의 눈 앞에서 손을 휘적휘적거립니다.

"이제 마지막 확인만 하고 올라가죠!"
제안합니다.

//갱신! 모하모하여요~

878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13:04:52

여하

879 여선주 (8bK1jQ9SzY)

2023-02-07 (FIRE!) 13:05:39

유하주 하이에요!

880 유하주 (WcDzUPFBgE)

2023-02-07 (FIRE!) 13:48:56

여선주 하이에오!

881 시윤주 (3iN2O70aF.)

2023-02-07 (FIRE!) 16:19:30

어우 졸려

882 토고주 (IhCvPDniTU)

2023-02-07 (FIRE!) 16:30:54

오늘 진행 있ㄲ다고 했던가..
난 오늘 쉴래.. 넘 졸려스

883 태식주 (Qmvd6pC8Zo)

2023-02-07 (FIRE!) 16:44:47

또리주 있는가

884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16:48:07

일상 구함

885 ◆c9lNRrMzaQ (hJncakuIcI)

2023-02-07 (FIRE!) 17:10:34

오늘 - 내일 7시로 변경
갑작스러운 약속

886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17:15:02

약속 잘 소화되길 바람!!!

887 시윤주 (M0owPSq5h.)

2023-02-07 (FIRE!) 17:19:53

옥희독희

888 여선주 (SmzGQt0dKw)

2023-02-07 (FIRE!) 18:19:33

으..... 갱신! 모하여요~

889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18:30:29

저도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885 늦은 인사말이지만, 잘 다녀오세요.

890 강산 - 여선 (/HnjkPXtRw)

2023-02-07 (FIRE!) 18:32:02

메스가 흉기나 무기는 될 수 있지만 기분이 좋진 않다고 하는 여선에게 강산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남은 몬스터들이 하나하나 불타 없어지고, 강산의 시야에 나타났던 신호도 서서히 약해져간다.

"그러고보니 네 말대로 탈 물건이 저 몬스터들 외에는 많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네...아무튼 그래. 공기가 뜨겁고 매캐해지는 게, 의념을 쓰지 않으면 해롭겠군."

강산은 마지막 확인만 하고 올라가자는 여선의 의견에 동의하고 여선을 따라나선다.
지하상가의 출구에 다다를 때까지 여선의 곁에서 호위하거나 확인사살을 할 것이다.
의념기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참이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강산은 보람찬 하루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젠간 다들 알게 되겠지.

//여기서 막레할까요?

891 여선주 (SmzGQt0dKw)

2023-02-07 (FIRE!) 18:40:08

모하여요: 막레해도 좋겠어용... 수고하셨씁니다!

892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18:43:53

네, 여선주도 고생하셨습니다!

893 알렌주 (YKoH4WHFwc)

2023-02-07 (FIRE!) 18:59:10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894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18:59:23

알렌주 안녕하세요!

895 알렌주 (YKoH4WHFwc)

2023-02-07 (FIRE!) 19:01:47

늦었지만 유하주 축하드립니다.(박수)

896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19:03:33

고마워용~~~~

897 태식주 (DmfGCTrF5.)

2023-02-07 (FIRE!) 19:10:03

모하ㅓ

898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19:12:54

모하!

899 여선주 (SmzGQt0dKw)

2023-02-07 (FIRE!) 19:26:26

모하여요오

900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0:03:41

진행시작이 늦어지는 듯 하니...?
일상 구해봅니당. 모바일이라서 단문으로 갈 거 같슴당...

901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20:04:30

>>900 욥

902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0:07:21

>>901 원하시는 소재 있으세영?

903 빈센트주 (ka5oSM12Dk)

2023-02-07 (FIRE!) 20:09:51

일상하실분?

904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20:11:13

>>902 어 자유일상?? 강산 근황 토크도 괜찮구

905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0:11:46

>>903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이라 한번에 두 개는 안됨다...

906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20:14:15

빈하하

90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0:14:38

>>904 오키도키임당.
선레는...다이스 배틀을 제안할까 고민했는데 고민할 시간에 제가 써오는 게 빠르겠군영😅

908 빈센트주 (ka5oSM12Dk)

2023-02-07 (FIRE!) 20:16:11

유하하
흑흑

909 유하주 (jnVfLsyXxQ)

2023-02-07 (FIRE!) 20:21:04

>>907 야호

910 강산 - 유하, 미리내고 어딘가 (/HnjkPXtRw)

2023-02-07 (FIRE!) 20:24:04

"여기도 오랜만이군."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과 운동장 사이의, 교실에서 내려다보이면 잘 보이는 어느 지점.
그 자리에서 강산은 간만에 가야금을 꺼낸다. 악기를 조율하고 이런저런 곡을 연주한다. 손풀이 삼아서, 어떤 곡은 연습 삼아서, 또 다른 곡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추억들을 회상하고 싶어서.
중간중간 아는 얼굴이 보인다면 가볍게 팔을 흔들어주기도 한다.

//1번째.

911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0:30:15

익숙한 냄새가 맡아지는 공간. 많은 방황을 두고온 곳이기에 다양한 감정이 스며들었다.

"...."

이 가야금 소리도 잘 아는 이의 것이지. 유하는 슬적 미소를 띄운체로 소리가 나는 곳을 향했다. 과연 친구의 악기소리가 맞았다.

"요."

우선 가볍게 손을 흔들어보자

912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0:38:36

조금 익숙한 얼굴의 일반반 학생들 두세 명에게 팔을 흔들어주고 나니...그보다 조금 더 뒤에서 익숙한 금발 트윈테일이 보인다.

"오?"

강산은 눈을 크게 뜨고 즉시 연주를 멈추며 상대를 살피더니 팔을 크게 흔들고 반색하기 시작한다.

"이게 누구야!! 하유하 아냐!! 돌아온 거야??"

//3번째.

913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0:40:53

"그래 그래 나는 하유하, 방금 하산한 무림초출이지..."

실없는 소리를 하며 턱을 쓰다듬다가 킥킥 웃었다. 농담을 던질 여유는 있었다.

"나 없는 동안 어떻게 지냈어? 특별반의 아이돌인 하유하 없이 일반반 학생들에게 박해라고 받았는가 몰라."

//4

914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0:51:23

"고생 많았다. 나? 하하, 걱정한 것 만큼은 아니야. 그래도 요즘은 일반반 애들이 막 대놓고 피해다니고 그러진 않으니까."

강산은 유하에게 온화하게 답한다.
...개개인 간에는 이런저런 일이 있었긴 한데.
그는 잠깐 고민하는 듯 하더니 유하에게 묻는다.

"우선 내가 아는 소식들 중에서 말하자면...음, 꽤 길어질 거 같은데 네 소식부터 말할래?"

밀린 이야깃거리가 꽤 있으니 말이지.

//5번째.

915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1:02:34

"흠... 꽤 많다면야.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고, 장례식을 치르고 내려왔어."

어떤 것을 배우고 어째서 장례식을 치뤘는지는 구차한 이야기일것 같았기에 꺼내지 않았다. 물론 오래 생활을 공유하면 티가 나겠지만, 마법은 기본적으로 비밀스러워야 가장 날카롭지 않은가.

"그럼 이제 쥬씨 턴~~"

씩 웃으며 그간의 일을 듣길 기다린다

//6

916 여선주 (SmzGQt0dKw)

2023-02-07 (FIRE!) 21:08:55

(구경구경)

917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1:09:31

"오오, 그렇구나...아니 잠깐만. 뭐?"

장례식이란 말에 강산의 표정에 놀라서 잠깐 굳는다.

"...어째서 장례식? 누구의...?"

다른 학생들에게 오해를 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춰서 조용히 되묻는다.
설마 유하가 특별반의 인원이 가지는 면책특권으로도 변호될 수 없는 사고를 쳤을까 싶지만...그래도 강산은 자신의 얘기를 바로 해주기 전에 이 영문모를 답변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얘기를 먼저 듣고 싶어하는 것 같다.

//7번째.

918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1:19:28

만약 유하가 강산이 하는 걱정을 조금이라도 알 방법이 있었다면 지금쯤 푸하하하 하고 크게 웃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마법사의 심장을 만끽하는 도중이라 그런것을 신경쓸 여력이 없었고, 아 내 설명이 좀 부족했나?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담백하게 대답해주었다.

"스승님의 장례식. 원래 몸이 안좋으셨거든."

그런데 막타친게 하유하래요
//8

919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1:33:23

"아...그런 것이었군."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고개를 숙인다. 그러면 유하는 스승의 마지막 가르침을 받으러 다녀온 것이었나.
그런 것 치곤 밝아보인다만...자신에게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던 유하였다. 일부러 밝은 척을 하는 것일지도.

"일단 이건 네가 출발하기 전 일이지만 미처 얘기를 못 해줘서. 나 한동안 연락 안 됐었잖나. 그 기간동안 본가 갔다 왔었다. 외숙부께서 고위 마도사셔서 그 분 밑에서 며칠 수련하다 왔지. 기왕 본가 온 거 좀 가족들이랑 대화도 하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때쯤 단톡방이 이런저런 일들로 떠들썩해져서 급히 올라오느라 그러진 못했고."

아무튼 강산은 자신의 근황을 말해본다.
그건 좀 아쉽지만...그래도 강산은 그러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많이 발전했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레벨은 그대로지만."

너는 많이 발전했을까. 강산은 문득 호기심을 담은 눈길로 유하를 바라본다.

//9번째...
마지막에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920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1:35:48

어떤 얘기 말하는거야? 막타?

921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1:47:40

>>920 넹.

922 유하 - 강산 (jnVfLsyXxQ)

2023-02-07 (FIRE!) 21:52:55

그 부분! 다 죽어가는 와중에 s -> ss를 죽더라도 넘겠다는 신념으로 수련해서 깨달음 얻는 도중에 그거 다 깨부수고 유하가 등장해서 전수하고 돌아가셨다!//

"그런 시기가 있기는 했었지... 수련이라. 너나 나나 비슷하게 시간 보냈나 보네. 단톡방은 또 무슨 일 있었어?"

또 모르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아서 물어본다. 스승님도 너무하시지, 나노머신 정도는 확인하게 둬도 됐을 텐데.

"뭔가 묻고 싶은 눈치네. 많이는 말 못해주지만, 나는 바뀌었어."

해줄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며 싱긋 웃어본다.

//10

923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2:01:33

아...그 얘기였군요...

924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2:20:05

"조오금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정확히는 내가 서울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서 네가 출발했던가? 나는 당시에 수련 빡세게 하느라 잠이 모자라서 이 얘길 여태 못 했던거고."

너나 나나 비슷하게 시간을 보냈나 보네, 라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단톡방이라면...이것저것. UGN 특수 협력의뢰 참가할 사람 있냐는 얘기랑, 그거 수락하면 의념기를 깨우칠 기회가 생긴단 거랑, 준혁이가 게이트에 휘말렸다가 돌아온 거...아, 특수의뢰는 단톡방에 설명 있으니까 나중에 보고 모르는 거 있으면 나중에 물어봐도 된다."

...알렌에게 무언가 일이 있는 것 같긴 했지만 말해주진 않았지.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더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강산은 그 부분은 말하지 않고 넘긴다.

"중간에 나쁜 소식이 껴있긴 한데...그래도 준혁이, 요즘은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그 녀석 얼마 전엔 맞선도 봤다더라. 잘 보고 온 거 같던데."

//11번째.

925 강산 - 유하 (/HnjkPXtRw)

2023-02-07 (FIRE!) 22:23:21

(+)

강산은 최근 준혁과 대련하거나 의뢰를 갔던 일들을 떠올리며 장난스레 웃는다.

"준혁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걔도 은근 강해진 것 같던데. 최근에 대련상대 구할 때 그 녀석이 나와서 창 들고 덤비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지. 너도 강해져서 돌아온거냐?"

//헉 복붙 잘못해서 잘린부분 급히 추가합니다...

926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3:05:54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27 강산주 (/HnjkPXtRw)

2023-02-07 (FIRE!) 23:06:46

+그리고 혹시라도? 답레 잇기 힘들다거나? 문제 있으시면 말씀 남겨주세요!

928 여선주 (BoEJdWE7LE)

2023-02-08 (水) 00:05:19

다들 잘자요오

929 알렌주 (2AgEIhkGdI)

2023-02-08 (水) 00:23:42

아임홈

930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00:48:32

ㅎㅇ

931 알렌주 (Ex92A0C9FU)

2023-02-08 (水) 00:54:01

안녕하세요 태식주

932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02:43:36

나.님은
귀 엽다
(내 일 병원 가 야한다는 의 미)

933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02:51:55

>>931
알렌주도 안녕
>>932
병원 잘다녀오고

934 유하 - 강산 (2kicl8hx7E)

2023-02-08 (水) 09:21:31

강산주 미안 어제 먼저 자버렸다..!!!//

"현준혁이 돌아왔어?!"

유하는 깜짝 놀라며 주변을 둘러본다. 어떻게 보면 덕분에 스승님을 만나게 된 셈이니... 아니 걔는 어디서 뭐하다 이제 온거야.

"흠... 예전 하유하보다 상대하기 빡세긴 할걸."

킥킥 웃으면서 주강산을 바라본다.

"왜, 요즘 도장깨기 하고 다녀?"

//12

935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1:41:39

리갱

936 빈센트주 (Eoj15tFuuQ)

2023-02-08 (水) 12:07:44

갱쉰

937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2:12:42

안농

938 태식주 (ccQ2sr2Prs)

2023-02-08 (水) 12:16:15

ㅎㅇ

939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2:17:39

와 사람 많 다
이것 이 수 요일 점심?????

940 태식주 (ccQ2sr2Prs)

2023-02-08 (水) 12:24:17

이제 없다

941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2:24:40

ㅎㅇ
이몸 위키 정리중임

942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3:38:04

54-70 어장 정리 완료함
바통터치 해줘

943 토고주 (k.lQoNBjQw)

2023-02-08 (水) 13:52:31

함부거 먹고 싶어

944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3:55:43

누 가 바톤 을 받 는가

>>943 나.님의 추 천은 미트볼 어 쩌구

945 토고주 (k.lQoNBjQw)

2023-02-08 (水) 13:58:52

미트볼어쩌구 그거 맛 없 어
미트볼이 너무 저가형이야

946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4:08:52

그건
그래.. ....... . ...

947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4:09:22


나.님 과제 하 기 싫음
병원 과 제를 지금까지 미 루고 있 었음

948 토고주 (k.lQoNBjQw)

2023-02-08 (水) 14:10:20

병원 과제 라고 쓰고
약 먹 기
라고 읽는
건 아니겠지

949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4:17:16

그건 아 니고
간이 테스트
뭐시기... ...... . ... 해오랬오

950 토고주 (k.lQoNBjQw)

2023-02-08 (水) 14:40:26

간이테스트
간이식테스트>????

951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5:19:07

이 상해 요

952 토고주 (k.lQoNBjQw)

2023-02-08 (水) 17:04:38

함버거 먹으니 졸려

953 시윤주 (auT1b4HuBQ)

2023-02-08 (水) 17:45:29

헬로우

954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7:51:50

하이

955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18:24:20

토리주 나 7시에 없으니까 전에 올려둔거 올려주면 감사

956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18:29:24

오토나시

" 파-파- "

꺼내줘잉.. .... . .... . ..

# 두 사람이 꺼내주 길 기다리 면서 파티 원 망념 체 크 합니 다

태식

"고생하셨습니다."

처음은 어떻게 잘 넘긴거 같다.
#웨이그닐에게 말하고 토리를 발굴한다.




요거

957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8:33:13

저거
처리 됨

958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8:36:05

두 부녀의 관계성

959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8:37:51

타시기는
파파다

960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18:38:16

아 그래?

961 태식주 (SslzuyxbkA)

2023-02-08 (水) 18:39:02

968 태식주 (LUJPu3bSkY) Mask

2023-01-31 (FIRE!) 20:03:06

페그오 2부 7장 연기라면서?

>>967

일단 다음 진행이 언제인진 몰라도 누가 올리기 쉽게 종합해뒀다

오토나시

“ 파-파-가 83, ‘ 내 ’가 31, 웨이그닐씨가 0... 0? ”

놀랍다!
망념 체크 결과를 굳이 말해주며 오토나시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 음. 다음 ‘ 시험 ’은 직접 찾는 식일까나. ”

# 대 화해 요

이렇게!

김태식

"오러?"

흠, 아무래도 우리가 쓰는 의념과는 다른 힘을 쓰는 모양이다.

"부끄럽게도 의념이란건데 제가 쓰는거지만 스스로도 설명하기엔 잘 알진 못하는거라"

이어서 검을 쳐다본다.

"과거에 거인들을 썰고 다닌 명검입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좋은 검이다.

#대화하며 주변 둘러보기



이거였다.

962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8:43:33

ㅇㅋ
7시 반 에는 올 수 있지????

963 태식주 (rAnhmITjaY)

2023-02-08 (水) 18:46:35

8시쯤?

964 시윤주 (auT1b4HuBQ)

2023-02-08 (水) 18:47:26

곧 진행이군. 또리나시를 딱밤이라도 먹이면서 마음을 가다듬을까

965 태식주 (rAnhmITjaY)

2023-02-08 (水) 18:47:32

빠르면 40분...

966 강산 - 유하 (Q.e.LP35AU)

2023-02-08 (水) 18:53:18

"어...이 쪽 시간으론 고작 며칠 동안 게이트에 잡혀 있었던 거지만, 그 동안 고생을 많이 했는지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더라."

준혁이 돌아왔냐며 되묻는 유하에게 그렇게 답한다.
그러면서도 예전의 자신보다 상대하기 빡셀거란 유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다들 강해지는구나. 시윤 씨도 네덜란드 가서 기사단의 비전 이동기를 배웠다던데..."

강산은 고개를 기울이더니 이내 장난스런 미소로 답한다.

"아무튼, 도장깨기 까지는 아니지만 감을 잃지 않으려고 대련이나 임무 한 번씩 뛰고 있다. 친구의 발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기쁠 것 같긴 한데."

//13번째. 괜찮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일로 좀 늦었네요...

967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8:53:59

모두 안녕하세요.

968 윤시윤 (auT1b4HuBQ)

2023-02-08 (水) 19:00:00

"고신...의 전성기가 담긴 재현형이라니."

나는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감각에 중얼거리듯 되물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정말로 농담같은 이야기로군. 신입을 골탕먹이기 위해 준비된 악랄한 농담...

나는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곤 감탄하듯 한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나는 바보는 아니다. 골탕먹이기 위해서 이런 농담을 건넬 인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바깥의 심상찮은 추위도, 오히려 적절히 설명되는 기분이다.

"무시무시한 일이로군요."

따라서 나는 바보같은 소리란걸 알면서도 조금 하소연 하듯 곤혹스럽게 웃으면서 한마디 감상을 남기곤.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다만, 이 경우는 어느 의미로는 재현형이기에 다행...일 수도 있을까요? 타락한 고신을 쓰러뜨려라는 것이 정답이 아닐테니."

스스로를 깎아내릴 생각은 없지만. 타락한 옛 신을 정면에서 싸워 이길 자신이 있다고 주장하는건, 자신감이 아니라 광기와 오만이다. 다만...'재현형' 이라는 것은 본래 전투로만 해결되는 유형의 게이트가 아니다. 공략법은 거기에 있을 것이다.

#대화

969 유하 - 강산 (2kicl8hx7E)

2023-02-08 (水) 19:01:11

"음... 가서 위로라도 해줘야겠는걸."

못본지 꽤 된 준혁의 얼굴을 떠올리며 혀를 찬다. 차라리 누구 하나라도 같이 가지 혼자 가서 그걸.

"대련, 좋아. 나도 감을 잡아야 하니까. 하지만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함구하겠다는 맹세를 미리 받고 싶은데 그것까지 괜찮다면."

//14 어서와~~

970 알렌 - 진행 (Ex92A0C9FU)

2023-02-08 (水) 19:01:18

강산의 음악연주를 감상한 후 기숙사로 돌아온 알렌은 카티야가 허공에 팔을 휘젓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카티야..!"

혹여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 아닐까 걱정 된 알렌은 다급히 카티야의 안색을 살폈다.

"..."

악몽이라도 꾸고있는걸까. 카티야의 안색은 한눈에 보아도 좋지 않아보였다.

알렌은 그런 카티야를 바라보며 허공에 뻗고 있던 카티야의 손을 맞잡았다.


#카티야의 손을 맞잡겠습니다.

971 알렌주 (Ex92A0C9FU)

2023-02-08 (水) 19:01:46

다들 안녕하세요

972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19:01:56

잠시만.

973 유하 (2kicl8hx7E)

2023-02-08 (水) 19:02:04

# 가르침의 끝. 찬찬히 상황을 되짚어봅니다.

974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9:02:19

캡하

975 강산 - 시윤 (Q.e.LP35AU)

2023-02-08 (水) 19:04:14

강산은 시윤에게 개인톡을 보낸다.

[단톡방 봤는데, 지금 아이슬란드에 혼자 가 있는 거야?]
[괜찮겠어 시윤 씨?]

976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19:04:34

진짜 진짜 미안한데.
내가 개인적으로 진짜 화날 일이 생겨서.
해결해야 할 것 같아.

977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04:46

모두 안녕하세요!

앗 그리고 유하주! 혹시 답레는 진행 끝나고 드려도 괜찮을까요!

978 시윤주 (auT1b4HuBQ)

2023-02-08 (水) 19:05:00

괜찮아? 그런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 무사히 해결하고 와.

979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05:10

>>976 엇...다녀오세요.

980 빈센트주 (Eoj15tFuuQ)

2023-02-08 (水) 19:05:15

>>976
잘 해결되기를 빕니다. 다녀오세요...

981 알렌주 (Ex92A0C9FU)

2023-02-08 (水) 19:05:40

괜찮습니다 캡틴.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82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9:05:56

>>976 잘 해결되길 바라!!

>>977 ㄱㅊ음

983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05:58

잘 해결하고 오시길 바랍니당!

984 시윤 - 강산 (auT1b4HuBQ)

2023-02-08 (水) 19:06:04

[유럽에도 혼자 왔으니까. 이래저래 배우고 사람도 만나던 차에 의뢰가 와서 와밨더니마는.]

[가디언도 오기 꺼려하는 오지랜다.]

[실제로 방한장비 2개 입고 있는데도 춥다...기 보단 뼈가 시려서 아플 정도.]

985 주강산 (Q.e.LP35AU)

2023-02-08 (水) 19:06:59

#미리내고 특별반 교실로 갑니다.

986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9:08:55

데 박 과제하 다 늦게 옴;;;

>>976 그것 현 생문제? 무사히 해결하고 오십시오.. ..... . ,..

987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9:09:10

과몰입 오타쿠

988 오토나시주(과몰입 오타쿠) (6JMP/2YA.6)

2023-02-08 (水) 19:09:46


틀전 부 터 나메 에 이러고 있었 어

989 강산 - 시윤 (Q.e.LP35AU)

2023-02-08 (水) 19:10:01

[그 정도로 추울 정도면...게이트 침식인가]
[무슨 의뢰인데? 몬스터 토벌? 아니면 게이트 클로징?]

990 여선주 (BoEJdWE7LE)

2023-02-08 (水) 19:10:44

으에옉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76 앗... 잘 해결하시길 바라용!!

991 시윤 - 강산 (auT1b4HuBQ)

2023-02-08 (水) 19:10:48

[재현형.]
[기밀 의뢰니까 너무 가볍게 떠들기도 뭣하다만. 좀...규모가 크다.]

[사실 아주 많이.]

992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11:00

여선주 안녕하세요.

993 강산 - 시윤 (Q.e.LP35AU)

2023-02-08 (水) 19:12:33

[😲]
[혼자 괜찮겠어? 같이 가줄까?]
[내 몫의 장비는 내가 마련해보지]
[준비할 게 있어서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

994 여선주 (BoEJdWE7LE)

2023-02-08 (水) 19:14:23

다들 안녕하세요~

으으.. 뭐 좀 개인적인 일 조금하다가 왔네요!

995 시윤 - 강산 (auT1b4HuBQ)

2023-02-08 (水) 19:14:31

[그러고 보면, 너도 특별 의뢰를 받았던가. 아마 그럼 공유는 할 수 있을텐데.]
[오면 든든하기는 하겠다마는.....]

[워낙 험난한 일이라서 함부로 오라고는 못하겠다. 날 위해서라기 보단, 스스로 판단 하도록 해.]

[그리고 올 생각이 있다면....신의 망념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996 유하주 (2kicl8hx7E)

2023-02-08 (水) 19:14:54

여하!

997 유하 - 특별반 (2kicl8hx7E)

2023-02-08 (水) 19:15:35

[ 이몸 ]
[ 하산 ]
[ 나 없는 동안 무슨 일 있었어? ]

998 시윤 - 강산 (auT1b4HuBQ)

2023-02-08 (水) 19:15:45

[PS. 농담아니고 진짜 얼어서 죽을 수도 있으니까, 방한 용품은 아끼지 말고 비싼걸로 사고.]

999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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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판을 만들긴 애매한 것 같아서 일단 임시스레 가져옵니다.

1000 강산 - 시윤 (Q.e.LP35AU)

2023-02-08 (水) 19:26:27

>>995-998
[널 위해서만은 아니다]
[날 위해서이기도 해😄]

어차피 자신은 강해져야만 한다.
만의 하나 이번 게이트가 시간 왜곡 현상이 존재하는 게이트라면.
준혁이 그랬던 것처럼 게이트의 클로징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면...
혼자 갇히는 것보다 둘이 갇히는 것이 견디기에는 더 낫지 않겠는가.

[마침 지난 수업 좀 훑어보고 가려던 참이었는데 잘 됐군.]
[그것도 한 번 찾아보지.]
[물론 방한 용품은 당연히 최대한 좋은 걸로 사갈 거고.]

1001 강산주 (Q.e.LP35AU)

2023-02-08 (水) 19:27:43

앗 다음판 생겼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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