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어장은 영웅서가 시즌 2 : 헌터의 토론/토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어장입니다. 2. 분쟁이 발생할 경우 토의장을 찾아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눈 후 해결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어장주는 토의에 직접 개입하지 않습니다. 3. 관전자 역시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거 본 시점에서 분노가 속으로 폭발했다고 생각함. 이런 말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담아두고 싶지 않으니까 말하자면, 대곡령 제한은 내가 없을 때 토고로 생긴 일이지? 그러니 엄밀히는 그 부차 피해를 내가 받고 있는 셈인데, 당사자가 저런 얘기를 하는게 당시의 나에게는 엄청 무신경하게 느껴졌던듯.
이후 분노에 가득찬 상태로 나는 뭐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를 수소문 했지만 제대로 납득할 수 있는 답을 듣지 못했음. 그 차에 코인샵 얘기가 언급되었는데, 당시 '아니 왜 이걸 보고도 몰라?' 라는 느낌의 말로 이해 했지만 듣고 코인샵을 가봐도 도대체 뭘 쓰란건지 내 시점에선 진짜 모르겠어가지고 그렇게 대답했던 것.
대충, 30분 동안 세개의 행동 턴이 있었음. 그 중 두개는 직접적으로 대곡령 제한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헤메이는 레스고.
캡틴은 '적어도 도움을 알려달라고 하지 그랬어' 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저게 '도움을 알려 달라는' SOS 신호 였던거지. 만약 정말로 '답이 없으니까 신한국 돌아가서 구매 하도록 해.' 가 답이 아니었다면. 적어도 저 틈새에 뭔가 방법을 제안해주면 좋지 않았을까.
저 문답에서 나는 위에 말했듯 납득할 수 없는 방법에 분노하고 있었는데, 마치 캡틴에게서 '그래 그거 외엔 없어' 라고 들은 것만 같았음.
그런 불만이 있다면 플을 끝나고 말하는게 좋았을 것이다....맞는 얘기임. 그런데 그럼 남은 진행 시간 동안 무력감과 분노에 젖어 남들 하는거만 지켜보면서 진행에 미참여 한 뒤에 캡틴에게 기회를 보고 답을 물었어야 된다는 것이라. 쉽지 않았다고도 생각함.
그리고 종이 비행기를 위한 해결법은....솔직히 지금도 캡틴이니까 가능한 발상이라고 생각함. 자력으로 떠올리는건 불가능 했을 듯. 애초에 그 팁 이후에 다른 레스주들 조차도 '아니 그런 사양이었어?' 말하고 있으니까...그 해결법을 제시한게 나빴다거나 납득할 수 없는 방안이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내가 눈치챌 순 없는 영역의 해결법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말하니까 믿기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나는 캡틴을 상당히 신뢰함. 자주 말하지만 다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으로 던져주는게 GM 의 역량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러니까 믿었음. '답이 없으니까 신한국 돌아가서 구매 하도록 해.' 가 아닐거라고. 그러나 헤메이는 사이에서도 다른 답은 명확하게 발견되지 않았고, 나는 거기서 어느정도의 절망이랑 배신감을 느꼈던 것도 같아.
아마도 1은 이미 왔다갔다를 몇번 해가지고 다시 방문 한다는게 선택지에서 없어져 있던 것으로 추정... 실제로 2번째 왔을 때 '어라 왜 또 왔어?' 같은 반응이 나왔으니까. 다시 가서 혹시나 인상이 나빠지는 일은 피하고 싶었어.
3은, 코인 25개가 결코 작은 값도 아니고...무엇보다 애초에 위에 말했듯 정말 상상 조차 못했음. 비꼬려는 의미가 아니라, 매우 평온한 상태였어도 '코인샵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만 들어서는 종이비행기라는 선택지를 못 찾았을 정도로. 사실 쉬면서 내가 그 때 분노해서 못알아 들었던걸까~ 하고 고민해봤는데, 평소였어도 처음 들어선 몰랐을 것 같애.
그리구 아무래도, 행동 선언에선 어느정도 아무래도....메타 RP(레스캐가 아는 지식 =/= 레스주가 아는 지식)를 넣어야 되니까...
그 뒤에 2번 정도는 실제로 방법을 찾아서 언급...하긴 했을거야. 캡틴이 보고 상처 받은 '이건 너무 불합리해' 앞에 '누구 구매하러 갈 예정인 사람 없어?' 라고 물었던게 그 쪽을 상정한 거였으니까...라곤 해도. 이 쪽도 사실 누가 나를 위해 대리 거래로 진행 턴을 써줘야 성립되는 거라서, 나에게 즐거운 선택지....는 아니었다는 느낌이었네.
1. 왜 신도가 0으로 시작했는가. - 린의 과거사가 캡틴에게 이양되었고, 린의 과거사가 가문의 배신, 과정에서의 부활, 신과의 접촉. 즉 이 과정이 짧게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다이스의 정당수를 부여했어. 이 대신 내가 린에게 준 보정은 '신의 강력한 관심'. 즉 다른 신들은 기본적으로 관망 / 독촉 등의 관계를 취했어. 예를 들어 과거 수확의 신을 믿던 에이론의 경우는 신은 에이론에게 '신도를 늘려 자신의 교세를 확장시킬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유리아의 경우는 신의 방치가 있었어. 이 과정을 거치며 두 사람은 직접적으로 신도를 늘리거나, 신의 무관심을 돌려야 했지. 이때문에 린은 교단을 가지지도, 기본적인 신도를 가지지도 못한 대신에 신과 대화할 때도 린에게 신은 교세를 늘릴 것도, 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린이 발악할 필요도 없이 자연히 큰 관심을 가진 상태로 시작했지. 거기에 더해 린이 위험할 때마다 쥬도는 없는 신뤽을 모아 경고를 보내는 식으로 린에게 영향을 끼쳤어.
신도의 수가 많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고, 신도의 수가 적다면 그만큼 신과의 유대가 강해. 그래서 린의 경우는 첫 번째. 신과의 연결이 매우 강력하게 유지중이었다는 메리트가 있어.
마츠시타 린이라는 캐릭터의 과거사는 어땠지? 준 재벌 가의 영애, 그러나 가문 간의 싸움에서 가문이 몰락, 복수를 꿈꾸기보다 당장 도망쳐 제 2의 삶에 만족하던 중, 삼촌인지 누구인지 모를 이가 보낼 암살자에 의해 의지하던 두 번째 가족이 사망, 그로 인해 도주하던 중 몰락한 쥬도의 신성을 발견. 이후 암살과 복수를 이어가며 실력을 키워나감. 이후 UHN의 특별반 프로젝트에 스카웃되어 마츠시타 린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세탁. 신 한국에 입국한 것까지가 마츠시타 린의 기본적인 과거사야. 그것도 너와 내가 기본적으로 설정한 과거사였지. 그럼 하나만 물어볼게.
이 과정 어디에 린이 예배와 관련된 것을 배우거나, 아니면 이후에 성법과 관련된 것을 알 수 있는 요소가 있었어..? 이건 꽤 자주 드러나는 요소인데. 레스주가 아는 것 이코르 레스캐가 아는 게 아냐. 린은 예배에 대해 앞에 나서 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신도를 설득하는 것 정도로 알 가능성이 높아. 왜? 제대로 신에 관해 탐구해볼 시간도, 이외에 예배나 이런 것에 참여할 시간이 없었어. 그리고 필수적으로 예배 스킬은 전투 기술 하나를 잡아먹고 나오게 돼. 그것도 보통 이 기술은 '가장 숙련도가 높은 보조 기술'을 잡아먹고 나오게 되지. 그러니까 만약 린이 예배를 얻었다면 린은 암살 없이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아. 나는 린의 암살자 컨셉에 과거사와, 낮은 숫자로 나온 부분을 연결해서 대신 '암살자적인 면모를 먼저 챙겨주자'는 생각으로 린의 배경을 짰어.
솔직히 말해서 예배 기술? 특정한 계기든. 아니면 당장 최근에 있었던 위대한 스승의 요람에서도 얻을 수 있었을테니까.
당장은 전투를 하고 싶다가 보이는 린주였으니까. 그 부분에 먼저 신경을 썼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네.
아하....그런거군 옛날 영웅서가 1기에 성녀라는 분이 검사랑 치료 둘다 동반한거랑 비스무리한 상황이 되어버린건가... 전투를 하고싶다는 내가 들어왔을 시점이 대운동회전이라 그런것도 있었어. 오해가 많았네 설명 고마워. 그래도 앞으로는 뭔가 아주 짧게라도 단순하게 "이유가 있다"라는 말로 넘어가도 괜찮으니 답이 있었으면 좋겠어. 답이 없으니까 듣는 입장에서는 내가 뭔가 잘못했나 생각이 들더라
교단 튜토리얼이 늦은 이유는 간단해. 그냥 참치가 씹었더라? 내가 두 번째 적으면서 좋은 신도를 찾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교주와 친한 사제가 이니라 교주와 반목하더라도 신앙에 있어 완곡한 사제이다. 식으로 써서 올렸는데 그게 날아갔으니까 내 입장에서는 올려놓고 답도 없고 얘가 별로 듣기 싫은 소리였나 하면서 넘긴 거야.
근데 이유가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납득을 못해. 왜? 이유가 있다고? 그럼 그게 무슨 이윤데? 그리 당당하면 알려주면 되는 거 아냐? 왜 안 알려줘? 식으로 가거든. 그래서 내가 이 부분은 고의적으로 침묵을 해. 대신 돌려서 이런 걸 찾아보면 어떨까. 이런 걸 해보면 어떨까 하면서 내가 둘러가며 얘길 할 때가 꽤 있었어. 만약 아닌 것 같다면 정주행해보면서 찾아보면 될 거야. 이런 말들에 대해서 내가 어떤 식으로 대답했고, 그런 대답에 어떤 식으로 반응을 했는지.
말하자면 캡틴에게 있어서 시스템은 캡틴이라는 자리를 보존하는 장치임과 동시에 캡틴과 레스주의 관계에서 설정의 주인으로써 가질 수 있는 이점이라고 봐주면 좋아. 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답을 해줄 수 없다는 건, 그만큼 다른 이유가 있어서 대답을 못 해주던 거지. 네가 싫어서든 편애를 해서든 안 주는 게 아냐. 다만 비꼬는 목적으로 이번처럼 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사람인 이상 쉽게 넘어가긴 힘들어. 왜? 우리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레스주들도 내 불만 한 번 받아봐라 하고 시트 휙 내리고 가면, 그 분위기에 다른 레스주들도 말려드는 건데 그럼 난 내 2년간의 고생을 불만 던진 레스주 덕에 다 날려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못 받아들일 것 같거든.
일단 튜토리얼 건은 정말로 내가 못봤다. 진짜로. 나 지금 안그래도 놓친게 있나 예전 어장부터 쭉 보고 있는데 한 번 찾아볼게. 어제도 여선이랑 일상하던거 답레 못봐서 넘겼는데 나한테 좋지 않은 습관이 있나봐. 정말 캡이 올렸는데 내가 못본거라면 내가 미안해. 사죄의 의미로 영서티콘이라도 몇개 연성해올게,,,
두번째는 나도 꽤 보던 반응이라 뭐라 답을 못하겠다. 플레이어와 gm의 시야는 다르고 그래서 고심 많았다는 거 알아 이건 내가 최대한 오해가 있으면 바로 풀거나 적당히 뭔가 말했겠구나, 언질을 주었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네.
시트를 내리겠다고 한건 나도 고민이 계속 지속되다 보니 심하게 반응했어. 아무튼 나도 좀 꼼꼼히 보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정리해 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튜토리얼 항목은 있으면 확실히 좋을 것 같아. 특히나 최근엔 특수 배경 일상이 추가된 만큼 거기에 대해 설명하는 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 그리고 각 시나리오에 대한 요약이 있으면 어떨까?
영향 -> 전개 -> 결말 이렇게. 정주행을 하면 좋겠지만.. 정주행 하는 것도 일이고.. 진행이 없는데 일상이나 그런게 활발해서 어장을 갈아치운 적도 있으니까.. 신입이 들어오면 그 요약을 보고 "아, 이런 일이 이었구나. 그래서 이런 식으로 끝났구나." 하는 걸 쉽게 볼 수 있음 좋을 것 같아.
1. 뉴비 / 기존 참여자를 위한 튜토리얼 항목의 생성 1-1. 각종 참여자들의 팁을 담은 참여자의 팁 항목 생성 2. 아이템이 처음 어디서, 또는 어느 시나리오에서 등장했는지 등을 서술하는 것. 3. 지금까지 등장한 의뢰, 게이트 등에 대한 정리, 간략한 정보 등. 4. 시나리오의 요약은 지금도 시나리오 항목이 있으니까 그에 대해서 정리하는 편이 좋겠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