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308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4 :: 1001

◆gFlXRVWxzA

2023-01-08 21:54:31 - 2023-01-15 11:49:27

0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3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48

김김김

2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57

1시간 안에 끝낸다 !

3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04

스갈되었으므로 도화전 +에용

재하 미호 지원 고불 1개씩!

4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04

캡틴이 1을 차지했다!!

5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03

하하하

6 지원주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25

홍홍홍!

마지막이 지원이가 재하 손잡고 끌고나가는 장면이었던가용 홍홍

7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2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9
남궁 지원 114
강미호 1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5
이수아

8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55

홍홍홍...김캡 제주도 가시면 백록담도 밟고 오시겠네용

9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11

안갈건데용?

10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22

>>6 오빠...
오빠 아내분 만나는 건 좋은데...
술 깨고 치장은 하고 가게 해줘 < 이런 발언

11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22

야호오......... 집에 왔따.....

12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29

그래도 귤은 먹고 오세영!!!

13 지원주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38

제주도!!! 잘 다녀오세용!!!

14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48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01

>>9 백록담...백록담 옙버용...(영업(?

16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21

오늘....고불과 함께 비구니님을 쓰러트린다....

17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56

으차 고불 안착

18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9:00

땡땡땡! 1분전! 땡땡땡!

19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9:0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 많이 먹구 오께용!

>>15 혹시 직업이 백록담 산지기신가용?!

20 지원주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9:12

>>1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남궁세가 가면 할 수 있을테니까 가자...(?)

21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9:12

학교 종이 땡땡땡

22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9:42

헣허

23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00

"후욱...후욱...후욱..."

강시의 몸 속에 있는 사기가 다했는지, 육신이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반대로 그녀의 몸에서는 생기가 줄줄 새어나온다. 그녀는 구멍이 뚫린 배를 힐끗 내려다보고 마음을 다잡았다.

'동요하지 마라. 이 몸은 나의 '몸', '나'가 아니다. 상하면 고쳐쓰고 망가지면 새 것을 가져올 뿐. 상처에서 날카롭게 올라오는 격통도, 흐르는 피와 함께 빠져나가는 기력도. 내 몸이 망가졌다는 신호에 불과하다. 그래, 단지 신호. 그깟 신호에 혼비백산할 이유는 하등 없다.'

'아직은 고칠 수 있는 선이니, 고쳐서 움직이게 하자.'

그리고 그녀는 가부좌를 틀어 앉았다. 생장선술의 묘리로. 흙을 물로 빚고 불로 구워 토기를 만들듯. 자신의 몸을 수복하려 한다.

#생장선술 세포분열로 배의 구멍 막기 30/125

24 남궁지원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01

#이동용 마차 구매해서 재하랑 손잡고 남궁세가로 가용

25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03

비구니가 뒤로 물러나는 틈을 타, 야견은 상황을 파악한다. 비구니의 기술..고매한 빛을 보아하니 심법에 가까운 듯하다. 야견의 손발을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낸 것을 보아하니 타격에 대한 내성은 상당하지만, 고불의 사슬이 행한 목조르기에는 내상을 입었다. 종합하자면 엄청나게 단단하고, 가벼운 갑옷과 같은 효과의 무공이리라. 본능적으로 약점을 찾아내는 고불의 야성에 야견은 살짝 모골이 송연해졌다. 음, 역시 절대, 절대로 적으로 돌리지 말자.

“비열한 것이 싫다 하시니 정면 승부로 해보실까.
권을 10번 정도 내지르는 것에는 아무렇지도 않으신 것 같은데....
100번, 아니, 108번은 어떠실까! 막을 수 있다면 막아보시지 그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보란 듯이 단전에서 기를 끌어올려 주먹에 유형화시키고, 짧은 심호흡을 마친 뒤, 연타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법화심법 3성 권기상인, 그리고 백팔타의 조합. 주먹에 기를 두른 것은 비구니가 두른 황금의 기운에 주먹을 보호하기 위함이요, 백팔타를 고른 것은 이것이 상대를 쉬게 두지 않기에 적합한 무공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표의는 기만에 불과했다. 보란 듯이 기를 유형화 시킨 것은 자신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함이요, 백팔타를 쓰는 것은 상대의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어, 황금의 기운에 틈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정면승부, 막을 수 있다면 막아보라는 도발적인 언동은 덤이었다. 이 싸움에서 결정타를 입힐 수 있는 건 자신은 아니었으니.

#내공 (14->12->10)

26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03

# 자 갑시다 북방철기대씨 이화대씨!

27 강건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12

"……."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자신은 따르는 자, 믿는 자로서 행동해 왔다.
세력을 모으긴 했어도 이끌기 보다는 함께 하는 동료였다.
방금전만 해도 스승님의 말에 따라 행동하기만 했으면 됬을텐데 갑자기 입장이 변했다.
지금은 아니다.
가슴 한구석이 울렁거린다.
부담감 때문에 토를 할 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분노가 느껴진다.
내 사문이 이런 취급을 받는다고?

"오늘부터, 이 주변의 무관을 전부 쓰러뜨려 한마문의 이름을 되찾을 것입니다."

눈 앞에서 울고 있는 사제 지간을 보며 말한다.

"맹세했습니다. 천마님께는 물론 , 제 영혼에게"

# 이제 쓸어버리자 ...

28 이름 없음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14

수아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포권을 쥡니다.

그리고 퉁, 투둥.

이런 포권을 쥐느라 창을 떨어뜨렸네요.

수아는 급하게 다시 창을 쥐고 말합니다.

"강, 강호동도 여러분!"으로 시작하고 중간은 자신의 출신(물론 가짜)과 도적의 토벌, "우리 같이 무림의 정의를 세웁시다!"로 끝나는 일장의 연설문을 말한 수아.

수아는 이전 자신이 보았던 보는 것만으로도 3일안에 죽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던 애송이의 말투로 소리쳤습니다.

#나는 이렇게 이렇게 금방 이용해 먹고 좋아보이는 사람입니다!

29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24

오빠 이거 납치야~(도름

30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0:35

뭐에용 왤케 많음

31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1:04

>>19
후후후.... 제 1234대 한라산의 산지기이자 마고신의 강신무인 제 정체를 알아보시다니 예사 사람은 아니군용(?

32 이름 없음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1:14

>>30 받아라 캡틴 이것이 3주간의 밀린 진행이다!

33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1:14

>>30 레스파도가 덮쳐온다!!

34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1:52

모용프리터와 도도화대

35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2:01

>>31 띠용 제주도 사투리 써주세용!
>>27 숙청타임인것!!

36 고불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3:26

으음...확실히 이렇게 몸을 다치면서 누군가와 싸워본 적이 없긴 하다.

그래 채주! 만족스럽다? 지금 이 고불이 채주가 일러둔 대로 제대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야견의 다음 움직임을 뻔히 알 수 있을거 같다. 자연스레 합이 맞춰진다.

여기서 내가 해야하는 것은.

사슬에 내공을 불어넣어 기를 두른다. 목화심공 2성 쇄기상인. (14 > ?/20) 쇄기상인 소모 내공을 몰루.

#기를 두른 사슬을 야견이 시선을 끄는 틈을 타 목에 날린다. 저 황금의 기를 나의 기로 억제하며 필사로 졸라보자

37 지원주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3:30

>>29 (미쳐버림)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30 홍홍 응축된 진행심리..!

38 이름 없음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4:27

아 맞다 캡틴! 저 실전 건가공 5성 좀 알려줘요

39 고불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4:55

>>36
앗 2성은 소주천이었네 3성 쇄기상인으로 수정!

40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4:58

수련스레에 가면~~ 건가공 5성 있서용~~

41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5:04

>>38 5성 되면 수련스레에 갱신되용!!

situplay>1596307065>870

42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5:35

43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6:00

내공으로 공격 막기라....심플하지만 효과적이네용.....실전 타이틀 붙을만 하다...

44 지원주 (gZ1Z//AU0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8:28

실전 타이틀 특) 효율 좋음

45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8:48

나중에도 간간히 쓸거같은 실전류

46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1:48

>>23
훌륭한 판단입니다.

몸에 고통이 찾아옵니다. 하란은 이를 앙다물고 눈을 찌푸립니다. 몸이 자신의 몸이 아닌 것 처럼 꿈틀거립니다. 그 생경한 장면을 스스로 보고있자니 썩 안구 건강에 이로울 것 같지는 않군요.
하란은 고개를 돌리고 숨을 거칠게 몰아쉽니다.

후우...후...

부상이 한 단계 완화됩니다. 현재 부상 단계는 3단계입니다.

여전히 고통스럽지만 간신히 거동할 수는 있는 상태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사경을 헤매고 있었겠지요.

>>24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9
남궁 지원 109
강미호 1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5
이수아

재하와 손을 잡고 남궁세가로 이동합니다!

본래는 마차를 사고, 그 다음 레스에 이동하는게 맞지만 그간 진행이 없었던 점, 상황이 급박하고 긴박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한 번에 처리되었습니다!

>>25 고불의 레스가 올라온 뒤에 함께 처리됩니다.

>>26
북방철기대 한 개 부대가 질서정연하게 정렬해있습니다.

그들은 침묵을 지킨 채로 말 위에서 중원을 바라봅니다.

푸르륵.

말들이 투레질을 하고 그 옆에는 이화대원들이 서있습니다.
보아하니 이화대원들은 가문의 검으로 알려진 북방철기대가 옆에 있으니 조금 기가 죽은 느낌입니다. 그 와중에 오로지 신채훈만이 가슴을 펴고 묘한 눈길로 중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동할 시간입니다. 어디로 이동할까요?

>>27
청일수는 눈물을 훔치고 제자는 어리둥절하지만 여전히 사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강건.

드디어 서단강가와 한마문을 새롭게 일으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일상마전은 여기까지 내다보았던 것일까요? 분명 그 과정에서 강건은 수많은 역경을 딛고서 경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게 분명합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최종적으로 2장로, 소수마녀를 쓰러트리고 스승님을 사문으로 모셔와야만 합니다.
불명예를 안고 곰의 쓸개를 씹으며 마경에서 죄없이 고통받으시는 스승님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의 사문을 위해서.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닐 것입니다.

허나 당신은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림비사라는 책의 여백에 당신의 이야기를 굵직하게 써내려갈 때입니다.

서단강가의 가주가 되어 가문을 부흥시키고 한마문을 교국 제일의 무관으로 다시금 우뚝 세우십시오.

마침내, 강건의 비밀설정.

【 서단강가 】가 시작됩니다.

>>28
낭인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하지만 당장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아무리 뒤통수 후려치기 좋아보이더라도 일단은 검을 차고 있는 무림인.
자기들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지요.

조금의 도발이 더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하잘것 없는 군소문파의 정파 강호 초출 무림인인 척을 해야한다던가 말입니다.

47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1:48

"흐응"

너는 고개를 기울이더니, 사람들 부리에 섞이려는 것처럼 다가갔다.

"동정호에 보물이 있다던데... 아는 바 있습니까?"

라며, 퍽 점잖은 척 물어본게다.

#

48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2:43

강건주 축하해욧!!!!!!!

49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3:34

늦은 저녁이지만 맛있따.. :3

50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3:48

오 강건주 축하해!!!

51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3:50

하잘것 없는 군소문파의 정파 강호 초출 무림인인 척

디렉팅이 구체적인 것

52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24

큰 구멍은 막았다. 이제 여유가 생겼으니 작은 구멍을 막고 부러진 곳과 찢어진 곳을 이어붙일 시간. 이 장소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모른다. 이런 상태로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다시 선술을 사용하기 위해 운기조식을 하여 내공을 회복하자..

#운기조식으로 내공 회복

53 강건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34

"여기서 가까운 무관은 어딥니까?"

어려운 일을 해야한다.
그전에 한걸음 걷기부터 시작하자
느리게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배웠으니까

"우선 그곳부터 되찾겠습니다."

#말하기 !

54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44

모두 감사한 것 !

55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55

마참내! 강건이 비밀설정 축하해용!

56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56

건주 축하드려용~!!!!

지원주가 레스 쓰면 이제 쓰겠다는 것

57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7:02

" 가지. "

실력으로 증명하면 그만일 터.
# 개방이 도움이 필요한 하오문의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58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7:38

서!단!강!가! 축하해요 강건주!

59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7:53

감 ! 사 ! 빔 !

60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8:19

참 강건주 이제 가주 되셨으니까 정치암투 예산싸움 무간지옥에 들어오신 것도 환영해용...츄라이 츄라이~~~~

61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8:55

>>60 으아악 !

62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8:55

>>60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 남궁지원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9:55

"공자."

지원은 예은을 만나기 전에, 재하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아내가 공자를 만나고 싶다 했으나... 저는 아내가 공자께 무언가를 한다고 해도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공자께서 목숨을 잃으시는 것 만큼은 제가 어떻게든 막겠지만... 아마도 제가 도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위험에도 만나달라고 해야하는 상황에 그는 고개를 푹 떨군다.

"...죄송합니다 공자. 그럼에도 아내를 만나달라고 해서."

#늦어서 미안해용!!

64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9:57

이로써..동지가..생겼다..!

65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0:08

>>61 원하면 미호쟝이 독으로 슥 하고 샥 죽여주겠다는 것:3

66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0:15

홍홍홍 건주 축하드려용~~~~~

67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0:25

>>63 (팝콘콘

68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1:03

저 다갓한테 함만 빌어볼게용 예은아

.dice 1 2. = 1
1. 살려줘
2. ㅈㅅ합니다

69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1:05

가주 겸 문주 역할도 해야한다는 것

70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1:39

동지인가?

71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2:29

그리고 재하가 말하기 전에 미리 기연 쓸까용? 아니면 재하주가 원하시는 타이밍이 있으신것?

72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3:25

대사 넘 어렵다

73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3:55

벌써 20분

74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4:24

홍홍 일단 이번 진행에서 검 줍고 다음 진행에 몸을 회복할지 고민되네용

75 재하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4:29

술 기운이 채 가시지 못했지만, 마차에 탔을 적 재하 느낀 것은 보통 일이 아니겠구나 싶은 감이다. 아니면 오대세가의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교국까지 와 자신을 데리러 올 리가 없지 않나. 재하는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도, 겨우내 눈을 떴다. 마차에서 내렸을 적엔 쯧, 하고 혀를 차더니 내공으로 취기를 밀어내려 했다.

"……그런 일이 있었더라면 처음부터 이야기 하는 것이 옳았을 터이옵지요."

아내에게 할 말은 이쪽도 제법 많은 편이었다. 그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재하는 고개를 푹 떨구는 지원을 향해 손을 뻗더니, 조심스럽게 뺨을 쓸어주며 고개를 들어올리게끔 하려 들었다.

"미안하다는 말은 이쪽이 해야할 듯싶지요."

이마를 툭, 기대보고는 눈을 느릿하게 내리감는다.

"일단은 치장을 해야할 듯싶습니다. 이런 몰골로 어찌 아내님을 만나겠사온지."

# 대화할 준비를 합시다..

76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4:39

대사는 항상 어려운것...

>>73 시간이 넘 빨라용!!!

77 재하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4:48

준비하고나서 기연? 가지?용~

78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5:27

>>72 "어째서 소협의 부름에 응하지 않으십니까? 스승님이 알려주신 협의 도리는 이런 것이 아닌데...!"

라는 식으로 순진함 코스프레를 해보시는건....?

79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5:27

>>31 ?! 진짜였어용!!!
>>32 크아아악

>>36
야견&고불

야견의 주먹에 선명한 푸른 기가 서립니다. 명백한 일류 고수의 증거. 그러나 황금빛을 내뿜는 비구니는 코웃음을 칠 뿐입니다.

- 겨우 일류의 경지로...!

까득.
야견의 이빨이 부러질듯이 맞물립니다. 야견이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백팔타百八打

무수한 주먹의 세례가 비구니에게 쏟아집니다. 비구니는 입매를 비틀어올린 채로 야견의 주먹을 어렵지않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야견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입술은 터져나갑니다!
주먹을 내지를 때 마다 비구니에게 있는 황금빛 기운이 반탄력을 이용해 야견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둘에게 승산은 없을겁니다.
신음성을 내지르며 끊임없이 주먹을 휘두름에도 비구니는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 이게 다입니까?

라며 비구니가 손을 휘두르려고 할 때.

"하하핫!"

비구니의 뒤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웃습니다.
그러고보니 희중은 지금까지 무얼하고 있었던걸까요?

"그럼 그렇지!"

그가 크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 무슨 짓을...!

비구니가 고개를 급히 돌립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야견의 공격은 완벽하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고불이 기를 끌어모으며 그 쪽을 힐끗 쳐다보니 희중이 무언가 기계장치를 손에 들고 있군요.

"무한정으로 공급되는 기운을 끊어냈네!"

희중이 고불을 향해 한쪽 눈을 찡긋거리고 고불은 사슬을 휘두릅니다. 강렬한 내기. 푸른 기운이 쇠사슬에 깃듭니다. 비구니는 당황한 얼굴로 야견과 고불을 쳐다봅니다.

- 그런 야비한 수를...!

야비?
야견과 고불은 사파입니다. 명예, 체면과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승리.

아주 달콤한 승리일 뿐.

후웅 - !

쇠사슬이 비구니의 목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 안돼!

비구니가 손으로 쇠사슬을 막으려할 때, 다시금 야견의 백팔타가 작렬합니다!

- 크으....

비구니의 한 손이 다시 주먹을 막으러 움직입니다. 비구니는 입술을 깨물고 나머지 한 손을 쇠사슬을 향해 뻗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고불의 쇠사슬이 조금 더 빨랐습니다.

휘리리릭!
콰아아아앙!!!!

쇠사슬이 목 주변을 둘러쌉니다. 황금빛 기운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쩌적, 쩌엉!

비구니의 몸을 감싸고 있던 황금빛 기운이 마치 깨진 유리조각처럼 떨어져내리고 비구니의 얼굴에 야견의 마지막 주먹이 명중합니다!

뻐억 - !!!

비구니가 비명을 지르고 뒤로 물러서며 양손을 이용해 목 주변을 조르고 있던 쇠사슬을 힘을 주어 벗어나고 숨을 거칠게 몰아쉽니다.
주변을 은은하게 밝히던 황금빛 기운은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47

"거. 뭔가 온갖 이야기들이 다 나돌고는 있소만..."

한 사람이 그리 말합니다.

"무림인들이 이리 많은걸 보아하니 아무래도 전대 고수의 비급 아니겠수?"

비급? 비급이라!

80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6:36

고불주!! 타이밍이 왔어요!!! 총공세에용!!!

81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7:49

>>77 홍홍 그럼 재하와 예은이 사이 대화 보정으로 기연...쓸게용..!

82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8:21

(팝콘 와작와작

83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8:48

무한동력을 이용하면서 비겁을 논하다니 역시 정파!

84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2:37

"그게 무슨 비급인가요오ㅡ?"

네 눈이 번뜩였다. 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짐짓 모르는 척하는 것이다.

#비급 내놔!

85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2:47

>>52
스읍...하아...

고통이 가끔씩 몰려오지만 하란은 인내하는데 성공합니다.

모든 내공을 회복하기까지 앞으로 두 번의 운기조식이 더 필요합니다.
허나 시간은 마냥 하란을 기다려주지 않을겁니다.

>>53
"가까운 곳은 회회창수관이라는 곳입니다."

청일수가 바로 옆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저희와 딱히 다를바 없는 처지이니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57
하오문의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그들의 구역이 어디일까요? 짐작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화려하게 펼쳐진 긴 골목. 곳곳에 보이는 호객 행위를 하는 어린 소년들.
그리고 보이는 붉은 등.

홍등가입니다.

무림인, 그것도 '갑옷'과 '말'을 갖춘 무림인 집단이 나타나니 홍등가에서는 때아닌 소란이 일어납니다!

>>63>>75

남궁세가에 도착하고 둘은 조용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채, 그 중에서도 허예은만을 위해 준비된 건물. 그 곳으로 들어갑니다.

어두운 밤임에도 허예은의 방에는 불이 켜져있는지 그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 들어와.

재하의 귓전으로 전음이 꽂힙니다.
...지원의 본처, 중원제일미.

무엇보다도 천하제일인의 딸이자 사마외도의 손녀 허예은의 전음입니다.

지원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86 고불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04

"고불! 저! 장치! 저런게! 야비다 고불!"
길게 떠들 여유는 없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끝을 내야만 한다.

총력을 부어주마.

고불은 사슬에 기를 유지하며 전력으로 비구니를 향해 휘두른다. 더, 더, 더, 빨리! 많이!
#추풍쇄 4성 광쇄타 7/20

87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41

>>84
"그것까지는 모르지."

그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래도 들리는 소문으로는 말이요."

그가 음흉하게 웃습니다.

"사파 고수의 비급이라더군. 그것도 어마어마한 고수의!"

88 강건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46

"바로 다녀오죠."

여기와 다를바 없는 처지면 내가 쓰러뜨려서 흡수하는 편이 좋을것이다.
만약 저곳에도 나와 같은 자가 나타난다면 그때는 그때의 일이다.

#다녀온다고 말한 다음 회회창수관으로 가용 !

89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4:36

#전 기연을 사용해용 예은이랑 재하 대화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도록 보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용..

90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4:50

수아는 마음속으로 표정을 찌푸린 채 낭인들을 봅니다.

하아, 이렇게 기개가 없어서야.

수아는 어쩔 수 없이 비장의 수를 사용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기분 나쁘지만 이 빌어먹을 사파놈들이 아주 환장할만한 인간상을 수아는 알고 있으니까요.

수아는 자신의 유일한 친우인 한 남자의 성격과 표정을 조금 흉내내기로 하였습니다.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편해지는 그 표정, 다른 사파 놈들은 비웃으며 이용하기 좋아하는 그 표정을 말이죠.

"강호 동도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저 태청문의 강수령(가명)과 함께 도적들을 토벌해 민초들을 평안하게 하고 무림의 정의를 바로 잡읍시다!

뭐, 경사겸사 사문도 좀 빌리고요.

#수아의 유일한 친구이자 무림초출 가이드였던【협객 강태정】의 사문은 태청문이다.

91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4:57

“고맙수다 희중 대협!! 맘 같아선 바로 절이라도 올리고 싶구만!!”

그러나 지금은 그럴 시간 따위는 없다. 희중이 황금색 기운을 걷어내고, 고불이 결정타를 날린 이 순간. 단 한순간이라도 늦춘다면 곧 우리들의 패배이리라. 있는 내공 전부를 걸고, 단 한번에 승부수를 건다. 백팔타를 터트려 사용하는 것은 유효한 타격이 없으니 의미가 없겠지. 그렇다면 남은 타격 중에...순수하게 위력 만으로 가장 우위에 있는 것은.....

“망자면 망자답게 삼도천 너머로 돌아가라!!”

야견은 전 내공을 동원한 십연격을 쏟아붙는다. 일격 일격에 살의, 각오, 그리고,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만 눈앞의 적수에 대한 경의를 담아서. 비겁하다고 욕하시지. 그런데 아시나요 보살님? 그렇다 하더라도 당신은 이기고픈 상대야!

#십연격 (내공 10->0)

92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5:05

...지금은 여기까지 할까. 천하에서 무림인들이 개미떼처럼 모일 것이다. 산동에서 그러했듯. 이곳에서 또 싸움이 벌어지면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대처하기를.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니까.

싸움의 전리품을 가지고 다른 공간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강시가 가지고 있던 검을 흘렸던데 말이지.

#강시의 팔룡방검을 주워서 살펴봅니다.

93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7:18

긴 말은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검을 붙잡은 채로 비틀어 아래로 내리고, 한 걸음 길게 밟아 홍등가 전체를 바라봤다. 호흡 한 번에 이제는 익숙하게 탁발호장신공을 운용하고 바닥에 검을 꼽아넣은 채 눈빛을 보냈다.

탁발호장신공
2성
공포백

" 하오문과 관련되지 않은 자들은 물러나라. 이 '소가주'의 팔을 가지고 비웃음을 올렸다? "

실소를 흘리던 모용중원은 슬쩍 북방철기대를 바라보며 손을 올렸다.

" 북방철기대. 사격 준비. "

# 민간인은 빠져라!!! 소가주의 이름으로 모욕을 명분삼아 공격을 준비해용

94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7:40

긴 말은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검을 붙잡은 채로 비틀어 아래로 내리고, 한 걸음 길게 밟아 홍등가 전체를 바라봤다. 호흡 한 번에 이제는 익숙하게 탁발호장신공을 운용하고 바닥에 검을 꼽아넣은 채 눈빛을 보냈다.

탁발호장신공
2성
공포백

" 하오문과 관련되지 않은 자들은 물러나라. 이 '소가주'의 팔을 가지고 비웃음을 올렸다? "

실소를 흘리던 모용중원은 슬쩍 북방철기대를 바라보며 손을 올렸다.

" 북방철기대. 사격 준비. "

# 민간인은 빠져라!!! 소가주의 이름으로 모욕을 명분삼아 공격을 준비해용
38/40

95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7:58

>>88
회회창수관으로 이동합니다!

"오. 관원이 되려고 오셨는가?"

나이가 지긋한 백발의 할아버지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납니다.

이 곳의 관주겠군요.

>>8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9
남궁 지원 9
강미호 1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5
이수아

적용됩니다!

>>90
그렇게 자신의 사문(...?)을 밝히니 그제서야 낭인들이 하나 둘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정말로 정의감이 보입니다.
물론 그 중 누구도 그것을 믿지 않습니다.

"태청문이라면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리 말하는 협객이 있으니 필시 명문이겠구려! 우리들이 함께 하겠소!"
"하하. 이 운남의 쾌청검이 이런 일에 빠질 수는 없지."

사실 수아의 눈에는 다 어중이떠중이들 뿐이지만...
사람을 모으는데에 성공합니다!

96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8:39

>>85 하오문 대재난인것......!! 그리고 지원이는 못 들어간다니.....덜덜...
>>90 친구 이름 도용이라니...! 이것이 준비된 사파!

97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9:28

북적나이트 S3.
팔을 모용당한 중원

98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0:04

운남 쾌청검 왜인지 신경쓰이네......

검을 휘두르면 날씨가 맑아질것 같고 막....

99 강건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0:19

>>95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한마문 소문주 강건입니다. 도장깨기를 하러 왔습니다."

#한판 뜨자 !

100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0:49

왜인지 공격이 2 올라야 할 것 같은

101 재하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1:44

준비는 끝마쳤다. 다시금 단정히 머리를 빗고 진정한 안주인을 마주하기 위하여 단장마저 끝마치었으니 이는 응당 당연히 주어진 예의요 안주인을 무시하지 아니하며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채로 들어섰을 적, 재하 긴 머리 나부끼며 천천히 호롱불 너머 그림자 바라본다.

"……."

전음. 진정한 안주인이요 본처의 것이겠지. 재하 천천히 앞으로 발 내디디곤 사붓히 걷는다. 발 딛는 소리 하나하나가 예의 치르고 있으니 절대 시끄럽지 아니하다.

"감히 미천한 필부가 중원제일미요 비룡의 본처를 뵙습니다."

그리 예 차리며, 재하 들어서려 했다.

여인의 마음은 여인이 아는 법.
공교롭게도 재하는 여인으로 자라난 사내였다.

# 들어가용...

102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2:40

재하야...살아야해...!

예은이는 무슨 최종보스 분위기가 나네용(?

103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2:54

두근두근!
와작와작!

104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3:35

가정에서 마느님은 대부분 최종보스이자 최대 권력자신것...!

105 재하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4:05

마님에게 찍히면 쌀밥이 읍서용...

106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4:13

저는 할모니를 본 적이 없어용...

107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4:22

            r、、
            }、__ヽ    _. . .-‐: : : : : : : ‐-. . _
     _、-─‐' ー ノ. .: ´ : : : :/: : : : : : : : : : : : : `: : .、           _
   ,.イ { {  、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 : : :', : : : : ‘,: /¨7=-/ ̄ \
    寸、__/: : : : : : : : :/ノ: : : : : : : : : : : : ',: : : : : :∨  /  {`''ー'''゙ ノ\
     \/: : : :/: ──‐匕 { : : : : : : : : : : : : |: : : : : : V /  八ー‐''" ノ 丶
   __,/: ;ィ : : : : : /__ 、: : : : : : : : : : : : |: : :rヘ: :∨   / 丶─‐'"  ノ }
   \/: / {: : {: : :(((( ̄ ̄))))\: :\ : : : : : : r'⌒ l7 ⌒L   {  { \ ̄ ̄ ノ
     |: {、人: : :ノ ヾ===彡'   \ : \: : 人|\゙  "/=ミー‐-=ニニニこシ
     ∨/: : )´            \: : _/ニニV:\/: }   `''く: : \
 _r、、/ : : : {  u   , ~~~、、  ヽ{ニニニV : : : :/─=ミ--`丶、\
くlニニニ{: : : : :.丶、    {       ̄⌒`{ニニニ∨: :./_    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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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 : : : :|/   ≧==‐-   __八ニニニ=}: : : : : `lヽ: ノ: : : : : : : : : :\

(두려워요)

108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4:29

수아는 기쁜 표정(이건 진심)을 지으며 그 자들과 함께 길을 나설 채비를 마칩니다. 어차피 바로 앞이라 그렇게 크게 준비할 것도 없지만요.

솔직히 말해서 이런 놈들은 있으나 마나 이지만... 고기방패는 있어서 나쁠 일은 없니까요.

수아는 산적들과 만나면 어떻게 도륙을 내고 다 쓴 이후는 저 망할 놈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하며 어중떵이들과 함께 산적들이 있다는 장소로 발을 옮깁니다.

#그럼 출발!

109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6:23

수아 진짜 사파;

110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6:44

옳은 사파

111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6:57

이게 진짜 전투광...

112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7:01

>>109 도대체 1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으면 그냥 아가씨에서 이런 사파가..

113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7:11

>>87

"사파 무공 비급이라구요오?! 대단하네요오ㅡ"

사파 무공이라! 네 눈이 매우 반짝였다. 무공 사파 비급이라. 이것은 아주 큰 월척이었다.

"한 번 가봐야겠네요오ㅡ 비급이 뭔지 궁금해요오"

#

114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7:43

벌써 47분...

115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8:28

시간 살살 녹아용

116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8:36

47분...그렇게 됐나용???

117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1:19

시간이 녹는다...

118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1:28

슬프다...

119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4:36

왜 불안하지 큰 레스 오나

120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5:05

야견이 막타 아니에용?

121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5:17

고불야견 전투씬, 재하랑 예은이 만나는 씬, 하란이 팔룡방 검 정보도 꺼내오셔야할거고.. 좀 많긴 하네용

122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6:03

의외! 그것은 캡틴 어머님의 강림!

123 재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6:10

홍홍 고불야견 전투씬... 맛있는 강냉이 튀기 꺼낼 시간~

124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8:04

고불야견쪽은 전투씬이라 와작와작
중원이 쪽은 일측즉발 정치공작이라 와작와작
지원재하쪽은 치정극 클라이막스라 와작와작
하란이쪽은 유니크템 나오는 것 같아 와작와작
강건&미호&수아는 본격적 스토리 진행이라 와작와적

125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8:35

핫하 나는 사기가 너무 좋아 모용세가해야지(아님)

126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9:38

>>124 (옆에서 같이 와작)

127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11

>>86>>91
십연격

둘의 공격이 비구니를 향해 날아듭니다!
그러나 비구니도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 사특한 술수를 쓰는 사파 놈들에게....! 이 아미파의....내가....!

강렬한 금빛 기운이 빗발치고 비구니의 손이 화려하게 움직입니다.

콰아앙!

야견의 첫번째 주먹과 비구니의 손이 부딫힙니다.

타악.

야견의 눈이 커다랗게 커집니다. 비구니의 발이 어느순간 야견의 발끝에 닿아있습니다.

다른 한 손이 야견의 옆구리를 정확하게 때립니다.

퍼억 - !

크흡.

야견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옵니다.

타닥!

이어서 비구니가 다시 한 번 발을 옮깁니다. 그녀의 발걸음이 빠릅니다! 야견이 고통을 참고 몸을 돌립니다. 그녀는 어느새 고불의 앞에 닿아있습니다.

고불이 이를 악물고 몸을 숙이지만, 비구니의 손과 발이 더 빠릅니다.

뻐어어어어억!!!!!

명치에 정확하게 비구니의 손바닥이 닿습니다. 공기가 터져나가고 고불의 몸이 공중에 약하게나마 붕 뜹니다.

커헉.....!

고불의 입에서 피와 내장조각이 튀어나옵니다.

후욱...후욱...
비구니가 다시금 고불을 향해 다리를 움직일 때.

"아직 안끝났어!"

야견의 두번째 주먹이 비구니의 등에 적중합니다!

퍼억!

- 큽!

비구니의 자세가 흐트러지고 고불의 머리를 노린 발차기가 옆구리를 걷어찹니다!

콰아아앙!

고불은 발차기에 얻어맞고 옆으로 날아갑니다! 굉음과 함께 벽이 부숴지면서 고불이 벽에 틀어박힙니다.

"아. 도망쳐야하나?"

희중이 난감한듯 뒤로 슬금슬금 물러날 때.

야견의 세번째 주먹이 비구니를 향해 날아듭니다.

타악!

- 그런 낮은 수준으론....?

뻐억!

그러나 어째서인지 야견의 네번째 주먹이 턱에 작렬합니다. 야견의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 크...잔재주는 있군요!

이어지는 발차기. 야견의 관자놀이에 정확하게 꽂힙니다!

콰앙!

휘청거리는 야견, 속은 울렁거리고 피가 흐릅니다. 시야가 어지럽습니다. 비구니는 다시금 몸을 돌려 고불을 향해 나아갑니다. 고불은 돌 부스러기와 먼지를 뒤집어쓴 채로 벽에 손을 짚고 켈록거립니다.
그녀는 멀리서 쇠사슬을 휘둘러대는 고불이 더 위험하다고 여겼는지 먼저 처리하려는게 틀림없습니다.

"제기랄!"

그 때 희중이 욕지거리를 하며 뛰쳐옵니다.

- 뭣....!

퍼억!

희중의 몸이 비구니의 몸에 부딫히고 비구니는 살짝 밀려났다가 곧바로 희중을 걷어찹니다. 힘없이 바닥을 구르는 희중의 입에서는 '아 X발!' 이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흐으.

"안끝났다니까......"

그리고 어느새 고통을 참고 비구니의 옆에 찾아온 야견이 그리 말하며 다섯번째 주먹을 휘두릅니다.

빠악!

- 끈질기게....!

후웅 - ! 훙 - !

여섯번째, 일곱번째, 여덟번째.

힘없이 휘둘러지는 주먹. 비구니는 귀찮다는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주먹을 쳐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절그럭』

고불이 쇠사슬을 움켜쥐고 떨리는 두 다리로 서있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광쇄타

야견의 아홉번째 주먹과 고불의 쇠사슬이 동시에 날아듭니다!

- 안돼....!

"된다 고불!"

퍼어어억!

푸른 기운으로 감싼 주먹과 쇠사슬이 비구니의 몸을 난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고불!"

고불의 쇠사슬이 목을, 야견의 열번째 주먹이 명치를.

촤아아악 - !
뻐어억 - !

비구니의 신형이 힘없이 허물어지고 야견과 고불은 그대로 땅바닥에 쓰러지듯이 주저앉습니다.

>>92
하란이 검을 집어듭니다.

- 꺄웅?

?
왜 검에서 동물의 소리가 들리지...?

검의 정보가 공개됩니다!

【 영살검靈殺劍 】
팔룡방의 장인이 1년에 걸쳐 한 번 벼려내는 영물을 베어내는 검.
허나 단순히 영물 뿐만이 아니라 온갖 요괴와 같은 사이한 것들도 베어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팔룡방의 절정 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검으로 팔룡방 고수의 상징과도 같은 검이다.
허나 팔룡방의 고수가 아닌 자가 이 검을 들고있다면 기억하라.
그들은 결코 복수를 잊지 않을 것이다.
- 팔룡방의 귀물 : 검을 팔룡방에게 돌려준다면 감사를, 그렇지 않는다면 적대 관계가 형성됩니다.
- 준명검 : 이름을 가질 수준의 명검은 아니지만 그에 준합니다.
- 영력 : 영물과 요괴 등 인간이 아닌 것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모든 검법에 긍정적 보정이 작용합니다.
- 여우 영물의 혼령 : 이 검에는 여우 영물의 혼령이 깃들어 있습니다.

>>94
북방철기대 전원이 철궁을 들고 사격자세를 취합니다!

홍등가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무, 무슨 일이오!!!"

그리고 뛰쳐나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보아하니 하오문의 사람이겠군요.

128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23

오늘은 여기까지 하께용! 이 위에 있는 레스만 처리하는것

129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1:36

헉 보패 !!

130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1:38

마참내!!!!

131 야견 (NmMYi4Z/Z.)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2:19

드래곤 킬러 스워드인데 어째서 여우....? (궁금)

132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2:54

원래 용 아래 영물도 회쳐먹는 게 팔룡방인 거죵!

133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3:27

>>132 아아....!! (깨달음

134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3:34

용=>영물
영물=>여우

기적의 논리

135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3:38

왜 꺄웅인데 왜 검이 귀여워용(?

어차피 하란이가 검 돌려줘도 감사는 무슨 용이니까 죽어라 이럴텐데 흐흐흐ㅔㅎ헤헤 귀여운 검 내꺼(미침

136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12

검을 해방시켜주고 개천궁에 들이는건가용??

137 수아주 (5WfjvxOnN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12

>>135 검을 돌려줘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용이예요. 그러니 죽어라! 더러운 도마뱀!

138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27

고생많았어!!!

139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29

본인에게 데미지가 제일 잘 들어오는 검이 무기라니 ...

140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30

>>99
"..."

그가 어두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도전을 무시하는 것은 무인의 수치...안으로 들어오시게."

낡은 수련장이 보입니다.

"회회창수관주요."

곧, 대련이 시작됩니다.

>>101
안으로 들어가자 모란 무늬가 화려하게 장식된 하얀 옷을 입은 미녀가 앉아 날카로운 눈으로 재하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앉으시게."

그녀의 말투는 고풍스럽습니다.

다행입니다.
우선 그녀가 재하를 보자마자 칼을 뽑고 목을 썰어버리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재하의 데드플래그가 일시정지됩니다!

>>108
어중이떠중이. 그러니까 수아의 따까리들과 수아는 산적들이 있다는 산으로 이동합니다!

한참을 걸어가니, 행상인들이 몇 명 모여있습니다.

꽤 높은 고갯길인데 그들이 저리 있는거 보아하니...

산적들이 저 위에서 진을 치고 있을게 분명합니다.

행상인들은 갑작스레 몰려온 칼 찬 사람들을 보고 불안해합니다.

>>113
"허허. 한 번 가보시구려."

그들은 그리 말하고 맙니다.

더 뜯어낼 수 있는 정보는 없어보입니다...

고급 정보는 이런 인물들이 아닌, 좀 더...지위가 있는 인물에게 있겠지요!
아니면 그냥 일단 닥돌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141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4:41

흑흑 드디어 비구니 잡았다

142 ◆gFlXRVWxzA (BGJ9pyoqz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01

다들 고생하셧서용!!!!!!!!!!!(사라짐

143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02

>>139 간지...! (중2력)

144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42

헉 보패!!!!!! 쩐다!!!!! 하란주 축하드려용!!!!

홍홍 캡틴 수고하셨어용~~~
일단은 데플은 막았다....

145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43

재하 살았다!!!!!

146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6:19

홍홍 북방철기대 짜릿해

147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15

>>133 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악한 용 뿐만 아니라 그저 용이라면 모조리 사냥하고자 하였고, 영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단가진것들은 전부 먹는거에용!

>>136 그게..가능한가? 몰루겠어용 암튼 내거 내꺼

>>137 맞아 딱 이럴 것 가타용

148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18

다음 진행....다들 우짜실 건가용? (인터뷰

149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25

캡틴 그리고 지원이 기연에 도화전 100개 써졌어용..! 기연은 가격 80개인데..!

150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39

모두 수고하셨서용!!

151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41

간만에 편찰검을 써야겠어용

모두 고생하셨어용 !!

152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7:42

>>148 전...기도..(?

153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8:14

>>147 아....이래서 사파구나...몬스터헌터가 아니라 생태계 파괴범...

154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8:29

>>148 하오문을 잡는다

155 야견 (2V7Dy5jpB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8:47

>>149 ....혹시 80개로는 부족했....?

156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0:22

음 회회창수관주 쓰러뜨리고 너 ! 우리편 해라 ! 시도하기 ??

157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1:10

여왕 폐하여, 만수무강 하소서!

사람들이 희희낙락 하며 춤을 추고 술을 마신다.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은 사람들이 왈츠를 추는 무도회장에서 불이 꺼지고...

황태자 저하가 살해당하셨습니다!!

XX왕국과 ㅇㅇ왕국의 교류 사교 무도회.
XX왕국의 황태자가 무도회복을 입은 채, 응접실 바닥 위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다.

탐정인 당신들은 용의자들을 모두 마주하고 사건 현장을 조사해, 범인을 알아내야 한다.


//미호주의 미니게임. 크라임씬! 피로 얼룩진 레드카펫과 무도회. 커밍쑨~~:D

158 강건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1:10

오 쓰러뜨린 애들 부하로 넣기 좋은듯 해용 !

159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1:12

다음 진행... 여우랑 통성명하고 다음 던전방 깨야죵!

160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1:50

(뭔가 고퀄 이벤트가..?)

161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11

고불주 답레는 바로 이어올게용!!

162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21

>>148 승리를.. 아니 회복에 전념해야..

163 선영주 (UYzfmWPWl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31

하오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용....
오랜만에 오자마자 이 주부는 동공지진이 오고만 것이에용

164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58

선영주 어서와! 오랜만이야!!

165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3:33

앗 기다리던 미호주의 크라임씬이 두둥!

166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4:03

오랜만이에용 선영주! 모용세가가 하오문에 기병대를 풀었다...

167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5:45

이제 검이 3개가 되었군용.
사람을 썰 때는 원래 쓰던 지팡이검, 영물 요괴를 썰 때는 영살검, 썰지 말고 제압해야 할 때는 불쾌검을 쓰면 되겠다..(?

168 선영주 (UYzfmWPWl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6:02

살려줘요

169 선영주 (UYzfmWPWl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7:20

힝잉잉 미호주 하란주 그리고 고불주 모두들 좋은 저녁인 것이에용......(눈물의 강녕비이임〰️〰️❗❗🔥🔥

170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8:38

선영이네는 아니지 않아용?

171 선영주 (UYzfmWPWl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9:47

>>170 맞아용

172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9:58

그럼 괜찮죵!

173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1:13

174 모용중원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2:22

굿

175 남궁지원 - 고불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3:30

"...산은 포용력이 있고, 강은 지조가 있다는건가... 재미있는 표현이네. 응."

그렇기에 내게는 산이 어울린다는 뜻인걸까. 복잡한 사정이 있으니까.
그러고보면 그의 근처에는 강과 같은 사람들 뿐이다. 자신은 강도 산도 아니긴 하지만... 주변에는 유독 그렇지.

"고불이... 너는 어떤 사람이 좋냐. 강같은 사람, 아니면 산같은 사람?"

그의 관심은 산에 쏠려있는 것 같긴 했지만...

글쎄다. 의외로 산보다는 강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176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3:50

홍홍 영선주 어솨용!

177 ◆gFlXRVWxzA (TADJ8I5Zs.)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6:16

다들 오늘 진행 즐거우셧나용!! 평소보다 뭔가 처리한게 적어서 홍홍...

도화전은 제가 실수한게 맞아용! 얼른 수정해드리께용!!

178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6:33

크라임씬... 가능하다면 화요일 쯤에 열고 싶은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3

애초에 이런 크라임씬이나 방탈출류는 사람이 많을수록 금방 찾기 쉬워서:3

179 ◆gFlXRVWxzA (TADJ8I5Zs.)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7:13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19
남궁 지원 29
강미호 1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1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5
이수아

180 지원주 (xVawVCXUW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7:40

홍홍홍 오늘 짱 즐거운 거에용! 수정 고마워용 캡!

전 참여할 수 있을거에용!!

181 미호 - 재하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0:53

"정말로 귀엽지 않나요오ㅡ 이 아이 말고도 다른 아이들도 있답니다아ㅡ"

새 요괴는 자유를 원하니, 네 것이 아니다. 너는 아직 전달하지 않은 그 이름을 입 속에서 굴려보았다. 려.

"고민을 하는 건가요오ㅡ? 그럴 땐 방법이 있답니다아ㅡ"

네 눈동자가 초생달 모양으로 곱게 휘었다. 참고로 너는 고민이 무엇인지 듣지도 않았다. 당연하다. 네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한결 같았다.

"원인을 박살내면 되는 거랍니다아ㅡ 아후후후후"

이 무슨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이라는 말 같은 소리를 하고 있나. 너는 샐쭉 미소지었다. 술을 보니, 기분이 퍽 좋아진 것이다. 그러니, 병 목을 손으로 휘어잡고 그대로 내미는 것이다.

"건배ㅡ 아후후후후"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아. 네 입이 길다란 호를 그렸다. 너 말술이었지.

"공자님도 이런 아이가 있나요오ㅡ?"

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무순이 같은 요괴가 있는지 물었다. 왜? 빼앗기라도 하게?

182 미사하란 (swpXOYCRCY)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3:19

홍홍..오늘..오늘 여우칼..좋아용(?

183 미호주 (hMrIP/JkE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6:31

으어어...................

졸려 자러 가볼게

184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1:34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토의스레에서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에 대한 토의안건을 제출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와 대단한 실례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황극판은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 이라 사료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극판의 유저수는 10명 내외인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망하느냐'
혹은 '무언가 해보느냐' 의, '존속을 건 갈림길'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안건을 토의스레에 제출하였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홍보를 하거나, 트위터 홍보계정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홍보를 도모하고
과감한 체제전환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여
다시한번 부흥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 토의가 흐지부지되지 않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갑작스럽게 스레에 긴 글을 남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5 고불-남궁지원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5:26

"고불! 산! 좋다! 사람이 아니라! 좋은 거다!"
산은 좋다. 고불은 기꺼이 산에게 포용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산 같은 사람이라면?

"고불! 차라리! 강! 같이! 흐!르는 사람! 산! 같이! 품으!려는 사람보다! 좋다 고불!"
딱히 누군가에게 품어지고 싶지는 않다. 품어지는 경험은 광대패 생활로 충분히 했다. 그 의도가 어떻든 품어지고 싶지 않다.

잠시 고민하다 술을 청해 한 모금 마시곤 자신이 기대고 있는 나무를 두들긴다.

"고불! 고르자면! 나무다! 숲! 이루는! 나무!"
고독하게 홀로 지낼 생각은 없다.
특별히 품거나 품어질 생각도 없다.
햇빛을 받기 위해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모여있는 나무들.

걷센 바람이 불어오면 뿌리를 엮어 서로 의지하는 거대한 숲.

"고불! 사람으론! 나무가! 제격이다 고불!"

186 고불주 (cx6gkxYhI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7:37

>>178 당일이 되어봐야 확실하겠지만 아마 가능할 것!

187 남궁지원 - 고불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0:13:40

"...의외네. 강같은 사람이 좋다니."

산은 산이고, 산 같은 사람은 또 다른건가. 어쩐지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했다.

산에게 품어지는 것, 사람에게 품어지는 것은 다른 느낌이니까. 아무리 산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사람은 사람이고.
사람에게 품어지는 것은 그 역시 내키지 않은 일이다.

"나무인가... 나무같은 사람이 되면 좋겠지."

"그럼 나도, 너도. 나무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나? 서로에게 말이야."

술을 입에 털어넣고는, 고불에게 넘겨주며 히죽 웃었다.

요컨데, 이름만 아는 사이긴 해도 친우가 되자는 뜻이다.

#홍홍... 분위기 좋은데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용?

188 지원주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0:15:20

>>184 일단 여기서 얘기해도 좋은진 모르겠는데 전 찬성이에용
이대로 상판이 망하는걸 기다리고 싶진 않고 뭐라도 해봐야하니...

189 강건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19:04

다음주가 기대되는 것

190 고불-남궁지원 (Vsm2ESjc5g)

2023-01-09 (모두 수고..) 00:32:23

"고불! 동산. 동산 정도! 된다 넌 고불!"
지원의 제안에 기분이 좋은지 낄낄 웃는다.

"고불! 어차피 동산! 정도!로는! 나! 못 품는다 고불!"
그러니 까짓 같은 나무로 취급해줄 용의도 있다.

"고불! 너! 나! 아직! 숲! 아니지만! 고불! 나무!는 둘!만 모여도 수풀!이다 고불! 아주 좋다 고불!"

나무 목. 고불도 아는 글자다. 그리고 나무 목이 두 개. 역시 고불도 아는 글자다. 수풀 림. 고불은 지금 자신이 아는 거의 모든 글자를 동원한 셈이다. 유감스럽게도 벗은 글자로 뭔지 모르나. 고불에게 수풀이 그걸 대신할 수 있다.

"고불! 지원! 우리! 수풀이다 이제 고불! 축하한다! 고불!"
복숭아나무 밑에서 술을 나눠 마시진 않았으나, 나무 위에서 술을 나눠 마셨다. 결의를 다지진 않았으나 우애를 다졌고, 의형제는 되지 않았으나 두 그루의 나무가 되었다.

그거면 되었다.
#막레!

191 지원주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0:33:03

홍!!!! 수고하셨어용 고불주!!!!
새 친구...사귀었다..!

192 고불주 (Vsm2ESjc5g)

2023-01-09 (모두 수고..) 00:36:21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고불이 깨닫게 되는 것은 조금 먼 미래의 일이었다..

고생하셨어요 지원주!

193 수아주 (rz8Np2Fsaw)

2023-01-09 (모두 수고..) 01:28:37

정신 단계는 어떻게 올려용?

194 지원주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1:32:12

>>192 친구(남궁세가)

>>193 보통 캡틴이 이벤트를 마련해주세용
거기서 깨달음을 얻으면 정신단계가 올라가용!

195 수아주 (rz8Np2Fsaw)

2023-01-09 (모두 수고..) 01:33:33

호옹이

196 강건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33:52

싸우다보면 올라용 !

197 지원주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1:34:32

경지 올리는데도 일정 정신단계가 필요했나...그럴거에용
기억이 가물가물 하기는 하네용

198 수아주 (rz8Np2Fsaw)

2023-01-09 (모두 수고..) 01:36:27

사파 특성 중에 위기시 1단계 정신 상승이 있는데 이거 실제로 발동된 적 있나요?

199 지원주 (6Hl.dilzK6)

2023-01-09 (모두 수고..) 01:39:02

(사파가 아니라 잘 모름..)

200 ◆gFlXRVWxzA (JYK44sRJ56)

2023-01-09 (모두 수고..) 02:44:41

(여친이랑 통화하다가 지금 옴
내일...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엉엉...

>>184 확인 후 스레 내 토의를 거친 뒤에 알려드릴게용!
>>198 오늘 야견이랑 고불 전투에서 제가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정신 상승 했어용!

201 미호주 (.G3QvSMerU)

2023-01-09 (모두 수고..) 13:51:13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으~~~

202 ◆gFlXRVWxzA (KnANaQnOpI)

2023-01-09 (모두 수고..) 18:35:12

제주도오오오오

203 미호주 (.G3QvSMerU)

2023-01-09 (모두 수고..) 19:35:44

제주도!!!

204 수아주 (rz8Np2Fsaw)

2023-01-09 (모두 수고..) 20:06:49

>>200 드라마틱하게 강해진 건 아닌가보네용. 아니면 그게 드라마틱하게 강해져서 그렇게 이길 수 있었던 건강?

205 수아주 (rz8Np2Fsaw)

2023-01-09 (모두 수고..) 21:42:09

근데 하란이 기록 봤는데 예은낭자->비극의 용생자 넘어가는 7년동안 기연을 5번 사용했다고 적혀있네요 ㄷㄷ

그럼 도화전이 몇개야...

206 지원주 (K6jxetWX/M)

2023-01-10 (FIRE!) 00:55:24

무려 400개!

207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01:10:48

일상 200번... 하루에 1개씩 해도 200일...

208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02:56:13

캡틴 위키 스토리 -> 스토리-개별 -> 개별-대사건 으로 들어가면 레스캐들 스토리 나오는데 거기에 쫘르륵 이때까지 진행 돌린거 있잖아요? 그거 제목들은 그냥 거기 쓴 사람이 정하는 건가요?

209 강건주 (8yfd7QdHv.)

2023-01-10 (FIRE!) 08:44:53

210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08:48:16

Yes.
오늘 저녁 8시에 게임 진행할 건데 올 수 있는 사람들 확인 바람!

211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09:21:02

제 개드립이 맘에 들지 않으셨군용(슬픔

212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09:50:44

중원주 어서와!!!
미호 위키를 좀 수정해야겠네.. 보패 추가하고 청이랑 새 요괴 넣고....

213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10:35:51

끝!!!

214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5:17:46

일상 깃발 스르륵

215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5:42:07

>>214 (찔러봄

216 재하 - 미호 (qb99ZYrdWc)

2023-01-10 (FIRE!) 15:52:48

"다른 아이도 말이어요? 놀라웁기도 하지."

재하 눈 동그랗게 뜬다. 눈이 4개인 뱀은 필히 요괴일 터인데, 다른 요괴도 있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수 있을까. 무위를 짐작하기 어려운 객이, 다른 요괴도 데리고 있다니. 역시 중원은 넓고 기이한 사람은 많다. 언젠가 재하도 다른 요괴와 함께 야행 할 수 있을까. 그래, 범무구와 함께 다닌다면 천마님을 믿는 다른 요괴도 필히 생겨나겠지.

"방법이라 함은…… 아?"

원인을 박살낸다, 라. 재하 병 맞부딪치며 눈 굴려 호수 본다. 원인을 박살내면…… 맞는 말이긴 하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제일상마전에게 반항하며 사실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도혜를 차버리면 되는 건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하겠지만 박살이 나는 쪽이 본인이 되겠지..?

"나쁘지 않은 방법이어요. 그러니 건배."

아니면 다른 사람을 박살내버리면 되는 일이겠지. 그 사건을 만들어낸 제오상마전의 수하를. 재하 술병 주둥이 입에 가져다 대며 술 호쾌히 목에 때려 넣는다. 눈앞 귀인 말술이듯 이쪽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겠다.

"네에, 있지요. 범무구, 이리 오시지요."
"……."
"괜찮답니다."

검은 피부에 거대한 체구, 탱화 속 요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도깨비 하나 풀숲 사이에서 몸 드러낸다. 재하는 다소곳이 손 모으며 미소 지었다.

"범무구라 하옵디다. 형제와도 같은 사이옵지요."

// 너무.. 늦어서 죄송해용.. 어제 달린 것도 있는데() 숙취가 넘.. 심해서.. ㅇ<-<

217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5:56:58

>>215 솔깃

218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5:57:07

(재하주 뽀다담

219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02:39

>>217 홍홍!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실까용!!

220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6:03:29

글쎄용...?

221 재하주 (qb99ZYrdWc)

2023-01-10 (FIRE!) 16:04:57

죽겠..서용.....ㅇ<-< 어억 소주를 병째로 들이킬 줄은... 근데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대강 비슷한 상황이라 뻗어있음 아 ㅋㅋ 오늘 퇴근 일찍 하겠다(?

222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05:38

가르침(대련) 일상도 되고, 평화롭게 대화하는 일상도 있어용!
둘 중 뭐가 끌리시나용?

223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06:18

>>221 아 ㅋㅋ 다 (술로) 죽이면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거였네용...
홍홍홍 수고 많으셨어용(뽀담

224 재하주 (qb99ZYrdWc)

2023-01-10 (FIRE!) 16:10:20

>>223 홍홍홍...(뽀담 받음) 화요일인데 한산하기까지 해서 각 재고 있는 거에용...

225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6:12:06

가르침은 불가능한 것이에용! 호감도가 안돼서

226 미사하란 (jX6/CW.XqI)

2023-01-10 (FIRE!) 16:16:09

레스캐끼리의 호감도는 참치끼리의 합의하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서용~~~~ 꼭 진행에서 스테이터스 올리듯 하는 건 아니에용 애초에 진행중 레스캐끼리 만나는 경우도 드물고

227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22:18

홍홍 물론 가르침은 호감도 4라서 선관 없으면 힘든 수치기도 하니 평범한 일상으로 하는게 좋겠네용!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용?

228 수아주 (iGj0AvMlLQ)

2023-01-10 (FIRE!) 16:22:18

수아는 호감작을 해줘야 호감도가 오르는 까다로운 아이라서...

229 수아주 (iGj0AvMlLQ)

2023-01-10 (FIRE!) 16:22:35

그러죠

230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24:29

.dice 1 2. = 2
1. 지원주
2. 수아주

231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24:48

그럼 전 선레를 기다리고 있을게용..!(얌전

232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16:34:32

어으으.... 약이 진짜 독하다

233 수아주 (tEiUlAK/TU)

2023-01-10 (FIRE!) 16:43:55

수아랑 중원제일의 미모를 가진 허예은을 정실로 두고 있지만 외간 남자(천마신교)랑 바람핀 남궁(완전 높은 집안 , 허씨와 외교적 관계 중요함)지원이 도대체 어떻게 만났을까요...

234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46:26

>>232 홍... 괜찮으신가용? 어서오세용 미호주!

>>233 사실 평소에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싸우고 술마시고 하는 애라 적당히 주점에서 만났거나 길거리에서 만났다고 하셔도 무방해용!

235 수아주 (tEiUlAK/TU)

2023-01-10 (FIRE!) 16:48:59

사실 길거리에서 만났다고 해도 수아는 개죽음 당하기 싫어도 도망칠 거란 말이죠? 흐음... 절정 무인은 일류 무인이 일류 무인인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죠? 살막같은 은밀계 제외하면

236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6:51:49

제 기억상으로는 일류무인도 상대가 절정인거 알아볼 수 있는걸로 알아용! 태양혈같은게 볼록 솟아있는걸로? 반대도 가능할거구용.
너무 어려우시면 제가 선레 써오도록 할게용!

237 수아주 (tEiUlAK/TU)

2023-01-10 (FIRE!) 16:54:55

넹... 너무 어렵네용... 나중에 공부(功夫)가 쌓이면 제가 선레 할게용

238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17:04:54

한 숨 자고 답레 가져올게.. 두 사람 일상 화이팅.... ㅇ<-<

239 남궁지원 - 수아 (LdWNIFEWqw)

2023-01-10 (FIRE!) 17:13:16

사람들로 가득한 저녁의 한 객잔. 워낙 사람들 사이에서 주인장의 요리가 맛있다고 소문나 최근 들어 사람이 많아져있는 가게다. 그리고 그런 소문을 듣고 그 역시도 이곳에 들렸고. 한참동안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가 하나 나서 들어가 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니 누군가가 눈에 들어온다.

'최근 중원에서 미의 평균이 올라가기라도 한 것인지.'

평생 한명 만나기도 힘들만한 미인이 그가 아는것만 이미 세명. 이제는 네명이다. 정말 중원에서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다 그건 차치해두기로 했을까.

"소저. 곤란해보이시는데, 자리가 없으시면 이곳에 합석하시는게 어떻습니까?"

가게 안으로 막 들어온 여인을 향해 말을 걸었다. 사실 자리가 없어서 정말 곤란했든, 아니든 별로 상관할 바는 아니었다. 단순히 흥미가 생겨서 그랬을 뿐이다.

저런 미인이, 무림인이기까지 하다면 절대 재미없을 수가 없었으니. 지원은 여인을 향해 빤히 시선을 보내며 입으로만 웃어보였다. 합석하지 않겠냐는 제안과, 무언의 압박을 가하면서.

240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7:13:51

잘자용 미호주!

그냥 합석하자고 하면 도망칠 것 같아서 협박을 해버렸어용... 곤란하시면 다시 써올게용!

241 미사하란 (0RxuCsGRM6)

2023-01-10 (FIRE!) 17:47:24

집이다... 볼일 보고 8시에 돌아오기...(메모

242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7:58:56

헐 쓰고 있는데 수아 엄청 작네요. 4척 반... 30*4.5=135(?) 왜소증? 뭐지..? 원래 이렇게 작게 설정했었나? 뭐지 진짜? 5척 150 정도로 바꿔야겠네요.

243 미호 - 재하 (RED1cNbS1Q)

2023-01-10 (FIRE!) 18:04:07

"아후후후후, 요괴를 다루는 게 꽤나 재미가 있는지라ㅡ"

솔직하게 말하자. 너는 그냥 공포로 찍어 눌렀을 뿐이다. 청이도 무순이도 다 공포로 다스렸지 않은가.

"아후후후후, 마실 줄 아시는 공자님이시군요오오ㅡ"

술병 주둥이에 대고 마시는 게 퍽, 마음에 들었던 네가 까르르 웃었다. 마시는 방법이 비슷했기 때문이겠지.

"어머나아ㅡ 귀여운 아이네요오ㅡ"

네 눈이 반짝였다. 범무구가 퍽 귀여웠던 게다.

"형제라ㅡ 멋져요오ㅡ 우리 청이의 친구가 되어줄 것 같군요오ㅡ"

청이의 의사는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채, 네가 웃으며 말했다. 진심인가.

"한 번 보시겠어요오ㅡ? 아주 귀여운 멍멍이랍니다ㅡ"

244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18:05:27

(일상 팻말을 일단 들어둠)

245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18:09:29

와 중원주 일상! WA!!!
돌리고 싶지만 내 컨디션이 바닥이라.. 무리... ^u^

246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18:17:04

홍홍 괜찮아용
아마 일상을 한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엄청 평화로운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용

247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18:17:12

수아는 최근 소문난 식당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하는 행동거지가 이래서 그렇지 수아는 본래 아가씨, 시서회악같은 재미없는 건 관심도 주지 않고 맨날 싸돌아다니기만 했어도 일단은 아가씨였습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비싼 음식을 먹고 싶었던 수아는 친구와 오기 전에 탐방을 하러 요즘 소문난 식당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얼굴빨로 먼저 자리를 얻은 수아는 식당의 문을 열고 식당 내부로 들어섰고 그 순간 누군가와 눈을 마주쳤습니다. 웃고 있는 한 남자, 키는 크지만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흑발 흑안의 남자는 수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아는 그 남자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깨달았습니다. 저건 '못이긴다'. 자신이 한 열명쯤 있고 저게 불리한 상황이고 운이 아주 좋으면 동귀어진정도는 노려볼 수 있겠지만 자신이 열명쯤 있다는 가정을 하는 것 만으로도 저 남자와 자신 간에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수아는 마치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그의 눈에 담겨있는 웃음기를 보고 깨달았다.

'...지금 나가면 죽는다.'

수아는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경지의 부조리함에 대한 분노를 속에서 삼키며 그 남자의 식탁으로 다가갔습니다. 얼굴에는 그 남자처럼 미소를 띠우고 말이죠.

"혹시, 저에게 용건이 있으신가요. 대협?"

248 수아주 (jlwUnUrsgI)

2023-01-10 (FIRE!) 18:40:00

Ai로 수아 뽑아야징

249 남궁지원 - 수아 (LdWNIFEWqw)

2023-01-10 (FIRE!) 18:55:51

미소지으며 다가오고는 있었지만 속으로는 분노를 삼키고 있었다는게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 미움받으려나. 이미 미움받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도 겉으로는 그저 조용히 미소지은채 여인이 제 앞에 앉기 전까진 술잔만 기울이고 있었다.

"...중원에는 감히 경국지색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여인이 많지요. 저만 하더라도 이미 셋이나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셋 중 한명은 여인은 아니지만... 사내라고 부르기도 힘드니까, 여인이라고 쳐도 괜찮지 않을까. 공자께는 실례되는 말이었지만 여인도 사내도 아닌 다른 느낌의 외모이면서 평소 행동거지는 여인에 가까우셨으니.

"그리고 그 셋 모두 무림인이면서, 중원에 파장을 일으켰지요. 작던 크던,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단순한 감입니다. 소저께서도 언젠가 중원에 파장을 일으키실 거라는 감."

언제 내왔는지 모를 잔을 수아에게 내밀며 그 안에 술을 가득 따라주었다. 독 걱정은 하지 말라는 듯 자신의 잔에도 따라보였고.

"그러니 그 전에, 소저와는 친해지고 싶어 이렇게 소저께 억지로 술자리에 어울려달라고 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소저."

웃음을 거두고는 이번에는 무표정해진 얼굴로 고개를 살짝 숙였다. 어떻게 반응할지 조금 기다리면서. 화를 낼지, 아니면 넘어갈지..

250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19:10:49

똑,

가득 찬 죽통의 물이 떨어지며 작은 물줄기를 만들어낸다. 흐르는 물들이 이어지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며 삶과 풍류의 여흥 따위를 말하는 이들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으나 마음으로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느린 것과 그걸 통해 이뤄지는 아름다움이라. 그는 여전히 꽃을 보는 법도, 아름다운 비녀를 사는 것 따위의 행동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만 이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늘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런 그가 지금에 들어서는 이해하려 하는 것도 있었다. 술酒. 과거부터 꽤나 길게, 남자가 되기 위해선 배워야 한다는 핑계로 시작한 술은 지금에 다달라서도 그에게 썩 만족스런 친구가 되었다.
술이라는 친구는 조용하다. 자신에게 말을 걸지도 않으며 그를 괴롭게 할지언정,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이 기분을 알게 된 것이 팔을 잃었을 때었고, 주독에 빠져 희망을 잃어가던 나를 가문의 이들이 무시하기 시작했던 것도 그즈음이었을 것이다.
잔 위로 찰랑거리는 물결들을 보고 그것이 데운 술이면 향을, 찬 술이면 가벼이 혀를 축이는 것으로 그 맛을 느낀다. 좋은 술은 달아오르는 기분보다도 띄어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사람의 마음을 끌어올리고 질이 떨어지는 술이라 하더라도 어지러운 현실을 잊게 만드니. 이런 혼탁한 세상에 무림인과 무림인 아닌 이들이 술에 취하려 하는 것은 아마 이런 이유일 것이다.

살아가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때에 비록 괜찮다 하며 내 기분 생각해주는 것이 술 외에 더 있을 수 있겠나. 이 가벼운 한 잔에 가족 있는 자는 부양의 걱정을 덜고, 친구 잃은 이는 그 명복을 빌며, 내일을 걱정하는 이에겐 지금을 볼 수 있게 하니. 왜 술을 주인 마냥 의존하는 자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잔을 내려놓는다. 생각이 길어지는 것은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여하 다르지 않다. 슬프게도 이 머리는 고상한 책략이나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모략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고 계략을 세워 상대를 책잡는 것을 좋아하니. 거기에 칼 따위를 휘둘러 무언가를 빼앗는 것도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였다.
소가주라는 이름을 얻는 데에도 가장 확실했던 방법은 어중간한 포섭도, 교류도 아니라 내 친족을 칼을 휘둘러 죽일 수 있다는 공포. 그 공포가 사람들을 압박하기에 충분했었다.
그러니 나에게도 이 술이라는 존재는 역설적으로 미래를 읽으려는 나를 현실로 끌어내리는 도구이기도 했다. 가문을 차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것도 술이 있었을 때요. 지금 생각이 필요한 것도 이유이니.
좋다. 술의 혼탁함을 받아 손을 더해보자. 아마도 개방은 내 협력을 탐탁치 않아함에도 좋은 기회라 여길 것이다. 소가주. 근본보다는 실리를 따지기 좋은 개방의 거지들에게 있어서 소가주라는 인물은 두 가지 이미지로 비춰졌을 것이다. 모용세가의 정당한 소가주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광인, 그만한 심계를 가지고 계락을 세워 그 자리를 차지해낸 모략가. 그리고 개방이 기대한 것은 후자의 일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늙은 거지를 보내 소가주의 심계를 떠보고, 이후 젊은 거지를 통해 소가주의 수준을 떠보려 한 것이다. 거기에 손속을 겨뤄보잔 대답에서 호승심을 보였다는 것은 아마도 상대 역시 내 실력에 조금의 경계를 가졌음을 알 수 있는 수단이다. 무림인에게 손속을 겨룸이란 두 가지 의미이다. 서로를 인정하여 실력을 겨뤄보던지, 생사를 가늠하고자 서로의 목을 노리던지.
나는 그렇기에 늙은 거지에게는 딱딱한 모습을, 젊은 거지에게는 호승심을 보였다. 늙은 거지는 나에 대해 '손해를 보길 싫어하는 인물이나, 그 손해를 얼마든지 뒤집으려 하는 인물'로 보았을 것이고 젊은 거지에게는 '상대의 실력을 가늠코자 하는, 어쩌면 경계가 필요한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내가 내민 조건. 북방철기대라는 조건은 그들에게 있어서도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다.
아니, 훌륭한 조건이었을 것이다. 하오문은 이를 통해 모용세가와 개방이 협력관계에 있다는 거짓 정보를 하나 심어줄 수 있으므로 그들은 꾸준히 모용세가를 경계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비는 정보를 비집고 들어가고자 하는 것도 아마 개방이 원하는 결과일 것이다.
그럼 여기서 내가 보여줄 모습은 무엇인가. 단순하다. 약속은 그대로 지키면 그만이고, 상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적당히 여기에서 손을 떼어도 그만이다. 소가주라는 악명 덕에 내 이름에 악평이 하나 더 늘어나겠다만 이미 뒤집어 쓴 악명을 지우려 하는 것보다 오히려 그 악명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더 쓸모가 있다. 비룡과 무림제일미의 결혼, 그 사이에서 모략질을 하며 말리기 위해 중간에 끼어든 것도 그런 이유이다.

이것만으로도 비룡이란 인물은 내가 정도에 있음을, 소가주라는 악명을 뒤집어쓴 것에 이유가 있음을 생각할 것이다. 그는 모략에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

이와 같이 내가 하오문을 통해 보여줄 것은 단 하나. 모용세가의 소가주는 바라는 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그 악명을, 조금 더 강하게 끌어쓰는 것이다.

길게 이어지는 생각에 따라, 비어지는 술병의 마지막 잔이 따라졌다. 음행주陰杏酒라는 이름이 부족하지 않듯 입에선 술이 남긴 은행향이 가득했다. 현실에서, 현실을 향해 밀어넣던 생각을 마치듯 잔 위에 찰랑이던 술을 입에 털어넣는다. 그리고 곧, 그의 두 눈이 비취빛으로 물들곤 사라진다.

똑,
죽통의 물이 다시금 떨어진다.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예술이다마는 그럭저럭 지금의 풍류를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흥도 이 이상 즐기려 하면 독이 될 뿐이다.
이제는 다시금 미래를 보아야 한다.
그것이 내가 살아남을 방법일 것이다.

251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19:20:36


수아는 자신에게 술잔을 건넨 남자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남자는 절정, 극에 달한 자일 것입니다. 이 넓은 강호무림에서 진실로 고수라 불릴만한 경지를 지닌 이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친해지고 싶다는 것이 진짜인지 아니면 그냥 빈말인지, 아니면 '친해'진다는 말이 조금 다른 뜻인지. 수아는 그 어울리지도 않는 웃음을 지운 남자를 바라보다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대협. 이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대작이라도 하시지 않겠습니까?"
'진짜, 내가 10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수아의 속은 조금 달라보이지만 저 괴물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으니 그저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친해진다면 친해지는 것이고, 죽는다면 죽는 것이고, 다른 의미의 친함이라면 그렇게 친해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부정적인 것이라면... 뭐,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에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겠죠.

수아는 먼저 남자가 술을 마시길 기다리며 공손히 두손으로 술잔을 쥡니다. 본래, '윗'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대작의 예의니까요...

252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19:21:00

근데 지원주 도화전 113개는 다 일상으로 모은건가요?

253 지원주 (LdWNIFEWqw)

2023-01-10 (FIRE!) 19:22:53

중원이는 항상 자기가 어떻게 보일지를 생각하고 알고 이용하는군용... 홍홍 대단한 것...

>>252 아니용! 일상도 있지만 이벤트로 얻은 것도 많고 그래용!

254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19:24:07

과거에는 그래도 협객이라는 이름을 쓰려고 했고, 지금에 다달라서는 자신의 이름에 정의보다는 공포가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는 셈이에용

255 미사하란 (0RxuCsGRM6)

2023-01-10 (FIRE!) 20:01:27

중원이 존잘독백!(냠

256 재하 - 미호 (KmKwGGJZKA)

2023-01-10 (FIRE!) 20:02:29

"하긴, 즐거운 일이긴 하지요."

새로운 것과 함께하며 온전한 편으로 만든다. 인간과 달리 힘으로 억누르면 시선에 얽매일 필요도 없기도 하니 차라리 인간 보다 몇 배는 낫거니 싶기도 하다.

"귀인 또한 호쾌하십니다."

무례한 방법이 때로는 호쾌함이 되기도 했다. 재하는 술에 대해 관대하였으니 더욱. 여지주 특유의 단맛이 혀를 감돌자 작게 입맛 다신다.

"그렇지요? 참으로 귀여운 아이옵지요. 심미적인 감각이 뛰어나시옵디다."

재하 드물게 너스레를 떨며 맑게 웃었다. 그 누구도 범무구를 귀엽다 하지 않았는데! 저런 모습이 징그럽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둥그렇고 부리부리한 눈도 그렇고, 매끈한 피부도 그렇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동생이 어디가 추하다는 건지. 재하는 요괴가 귀엽다는 공식은 고사하고 추하디 추한 못난이도 저 정도면 사랑스럽지 않나 생각하는 스스로의 심미안이 잘못 됐음을 모르는 게다...

"청이? 이름부터 사랑스러워라. 보여주신다면 영광이옵지요."

범무구는 그런 재하를 한번, 미호를 쳐다보며 천마님께서 날 버렸거니 생각하고 있었다. 내 의사가 반영되는 일이 없는데요.. 버티려무나, 범무구.

257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20:06:00

홍홍 감사해용!!!

258 남궁지원 - 수아 (LdWNIFEWqw)

2023-01-10 (FIRE!) 20:13:19

"소저와 같은 미인과 대작하는걸 마다할 사람은 없지 않겠습니까. 좋습니다."

그렇게 술잔을 수아 앞으로 밀어주고는 마시려던 찰나, 그녀가 마시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역시 좀 수상하긴 했다. 경계를 사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

"편히 드시길. 빈말로 친해지고 싶다는 것이 아닙니다. 또, 속뜻이 있는 것도 아니니."

"저는 정말로, 친분을 쌓길 바랄 뿐이라."

아까처럼 약간 작위적인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그대로 입 안에 술을 털어넣었다. 술의 뜨거움에 살짝 숨을 들이마시고는 내뱉자 그의 건조했던 표정이 조금 풀어졌다.

"뭐, 그럼에도 싫다 하시면 그대로 나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번에는 협박같은 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좋은 술과 맛있는 음식들을 못 드시는건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침 상차림이 다 되었기에 그는 동파육을 한 젓가락 집어 잎에 집어넣었다. 여인의 반응이 어떻든 간에, 이번에는 협박같은건 일절 없었겠지.

259 미호주 (RED1cNbS1Q)

2023-01-10 (FIRE!) 21:05:51

와아아아 역시 중원주 금손이야:3 갱신해..
잠깐 나 좀 쉬고 다시 올게... ;ㅅ;


아니 무슨 감기약을 코로롱 약만큼 독하게 주시는 겁니까 센세...........

260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07:41

>>259 감기는 코로나보다 더 사람을 많이 죽였기 때문!

261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10:56

수아는 남자가 한 말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가도 좋다=나가면 안좋다.' '술과 음식을 못 먹는 건 아쉽다=죽으면 못먹고 못마실 텐데 벌써 죽는 건 아쉽지 않느냐'. ...망할 놈 같으니라고.

수아는 어쩔 수 없이 술을 한모금 들이키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모처럼 대접해 주셨는데 이렇게 무례하게 굴 수는 없죠."

술은 좋은 술인 것 같았습니다. 향이 좋고 도수가 세지만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수아 자신도 좋게 마실 수 있는 술이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객잔의 주인장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거든요. 수아는 객잔의 주방에서 자신을 향해 눈짓하는 주인장을 어이없게 쳐다본 뒤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뭐, 먹는다기 보다는 억지로 쳐넣는다가 더 적합하겠네요. 음식도 술도 계속 입에 넣다보니 수아도 슬슬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아는 본격적으로 초인의 영역에 들어서는 절정이 아니며 내공도 반갑자가 되지 못합니다. 본격적으로 신체를 강화하는 외공도 익히지 않았으니 이만큼 버틴 것도 다행이라고 해야겠죠.

수아는 술에 취했습니다.

// 공략 포인트! 이제 웬만하면 뭐든지 1회 답해준다!

262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21:17:09

>>259 요즘 독감이다 뭐다 해서 독감 걸렸는데도 독감검사 안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일단 약을 좀 세게 지어주는 추세더라고용.
지인이랑 얘기하다가 들었어용!

263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18:08

수아... 의외로 술에 약하네용..!
묘사를 보면 술에 약하다기보단 취할때까지 입에 넣은쪽에 가깝나(?)

264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21:22:02

사실 내공심법 돌리면 쉽게 술을 몰아낼 수 있다지만
지원이가 알려줄 리가 없지

265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22:26

>>263 내공 써서 주독을 풀면 죽을까봐 그냥 계속 퍼먹은것도 있습니다

266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21:23:10

괜찮아용 그래도 지원이 정도면 친절한 편이라.
그래도 지금 정파 맴버들 중에는 하란이랑 더불어서 선한 편에 속해용

267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24:28

>>265 남궁지원: (안죽이는데어째서자꾸오해가)

>>266 홍홍... 홍..(중원이 힐끔

268 모용중원 (JOK2B8ilnw)

2023-01-10 (FIRE!) 21:24:42

근데 지금 남아있는 정파 맴버가 하란, 지원, 중원임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25:25

안?마셔
탁?발?빔
북위?검

270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25:44

윤성주가 남아있기는 한데 이제는 안 오시는 것 같으니까용...

271 강건주 (b.kyoDTy/s)

2023-01-10 (FIRE!) 21:25:47

사기 맴버

272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26:14

>>268 어째서 탁발빔부터 ㅋㅋㅋㅋ
>>271 (건이 봄

273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26:49

패시브죵

274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27:19

홍...홍홍(두렵

275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28:23

장로피셜 지 할애비 못된거만 닮은

276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29:20

착하다 나쁘다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강함!
이게 수아 사상이 되어부렀어용... 아이의 순수한 생각과 사파의 사상이 만나서 그만..

277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30:30

예쁜 ai를 뽑았는데 파일이 너무 커서 못올리네용

278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31:00

근데 나름 수아한테 가르침 줄만한 게 정사마 통틀어서 창을 다뤄본 사람은 저뿐이긴 해용

279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1:32:12

>>275 격세유전이란...

>>276 순수사파 수아네용 두려워지는 것

그리고 사진 올리는건 포스트이미지인가 거기가 있어용!

280 수아 - 남궁지원 (jlwUnUrsgI)

2023-01-10 (FIRE!) 21:32:31

언젠가는 기연을 엄청써서 전설의 무인이 봉인된 에고 스피어를 얻을 거예용

281 재하주 (KmKwGGJZKA)

2023-01-10 (FIRE!) 21:33:05

중원이 독백.. 귀해용.... 중원이는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있고, 그 점을 이용해 자기 자신마저 판위의 장기말로 넣고 계산에 포함시킨다는 점이 되게 매력적인 것 같아용. 정의감이나 그런게 아닌 극도의 합리주의에서 비롯된 그 감각이 너무 짜릿해..

282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33:12

그쯤이면 저도 북명신공을 얻었을까용

283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38:07

이득이 되지 않더라도 더 길게 봐서 비집을 틈이 있다면 기꺼이 몸을 던질 광인인 것

284 수아 (jlwUnUrsgI)

2023-01-10 (FIRE!) 21:41:25

근데 지금 생각하니까 수아는 뭔가 자신감이라고 해야하나 자애감이라고 해야하는 그런게 엄청나네요.
수아 입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무조건 적어도 10년 후에는 화경을 제외하고 상대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어용...

285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42:21

제가 7년동안 절정 초입에 머물고 있어용
홍...홍...홍...

286 수아 (jlwUnUrsgI)

2023-01-10 (FIRE!) 21:44:10

기연 어디다 쓰셨어용?

287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44:11

천재특 달고도 7년간 경지상승 없음..
이 모선...

288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1:44:32

모용-화산동맹이용

289 남궁지원 - 수아 (gUdhRxY7YE)

2023-01-10 (FIRE!) 21:59:36

"좋은 선택이십니다 소저."

마주앉아 술을 입가로 가저가며 조용히 여인의 말에 답했다. 나름 만족스러운 눈치였지만 그는 알고 있을까, 여인의 속마음은 그와 완전히 정 반대라는 것을. 그는 여인이 술과 음식에 넘어왔다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었다는 것을...

그건 그렇고 어쩐지 음식이 맛있다 싶었는데 눈 앞의 여인과 객잔의 주방장이 눈을 마주치는걸 보아하니... 주방장이 들어온 이 여인을 보고선 심혈을 다해 만든걸까. 이것 참.

"...소저. 취하셨습니까?'

눈 앞의 여인은 최소 일류의 경지. 일류 극에 가까워보이는 여인이 어째서 이정도 술에 취한건지. 의문이었지만, 고민한다고 해서 풀릴 문제도 아니었기에 그는 가볍게 고개만 갸웃거리고는 넘기기로 했다.

"취한 김에 통성명이나 합시다. 소저의 이름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혹시 명문세가의 자제일수도 있으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소저라고만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290 지원주 (gUdhRxY7YE)

2023-01-10 (FIRE!) 22:00:09

지원이 개인스토리에 기연썼는데 예은낭자랑 만나면서부터 뒷전이 되어버린...

291 강건주 (b.kyoDTy/s)

2023-01-10 (FIRE!) 22:00:48

저는 다음 기연 2장로 호감도에 쓸까 고민 중 ...

292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2:01:20

다음 기연 내공
다다음 기연 북명신공
다다다음 기연 북명신공
다다다다음 기연 북명신공

293 강건주 (b.kyoDTy/s)

2023-01-10 (FIRE!) 22:03:00

으악 북명광인이다

294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2:03:41

아니 최고의 조건인 내공쪽쪽쪽이 되는 무공이잔아용
할배 뒤지기 전에 내공 다 빨아야해용!!

295 재하주 (KmKwGGJZKA)

2023-01-10 (FIRE!) 22:04:18

기연... 요괴...

296 수아 (jlwUnUrsgI)

2023-01-10 (FIRE!) 22:05:05

모용세가를 이롭게 하기 위해 할아버지 내공을 빨아먹는 손자... 이건 효도인가 아닌가...

297 모용중원 (ukEFR3m2io)

2023-01-10 (FIRE!) 22:06:52

어차피 저 할배 저를 모용의 화신으로 만들어다 가문을 드랍할 생각 뿐이에용

298 야견 (OyrizsX0ZQ)

2023-01-10 (FIRE!) 23:27:44

늦은 시간에 갱신하고 가용...요즘 정신이 없네요 ㅎㅎ

날들 추우신데 감기 조심하시구용! (다시 ppt를 키며

299 선영주 (ycy9B9bjA2)

2023-01-10 (FIRE!) 23:30:06

다들 편안한 화요일 저녁 보내시는 것이에용.....

300 지원주 (xWrC2JoXwg)

2023-01-10 (FIRE!) 23:34:06

야견주 선영주 파이팅이에용..!!

301 미호 - 재하 (RED1cNbS1Q)

2023-01-10 (FIRE!) 23:47:16

"아후후후, 과분하십니다아ㅡ"

네가 히죽 웃었다. 확실한 건지 아닌지는 모른다. 그저 네가 생각나는대로 말했을 뿐이니. 너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술병을 다시금 입에 기울였다. 달큰한 맛과 함께 목이 살짝 따끔했다.

"제 말을 잘 듣는 아이랍니다아ㅡ 아후후후후, 공자님도 이 아이를 마음에 들어하면 좋겠네요오ㅡ"

네 눈이 초생달 모양으로 휘었다. 네가 손을 들어, 박수를 두 어번 쳤다. 쿵쿵쿵, 소리와 함께 호랑이 크기만한 견요, 청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언갈 먹던 중이었는지, 입가가 붉다.

"사냥을 즐겨한답니다아ㅡ 지금도 무언갈 사냥한 모양이예오오ㅡ 아후후후후"

열의 아홉은 너에게 시비붙은 행인일 것이다. 식인 습성이 어디가랴. 네가 천연덕스런 표정을 지었다.

"한 마리 더 있는데, 아직 길들이지는 못 했답니다아ㅡ 어찌나, 겁이 많던지....."

삑삑 높은 소리를 내어 울던 새 요괴를 떠올린 네가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다.

"이 아이를 만져도 좋아요오ㅡ 내 명령이 떨어지지 않으면, 얌전하거든요오ㅡ"

한 마디로, 우리 개는 주인 있으면 안 물어요. 가 되시겠다.


//느으으으....

302 수아 - 남궁지원 (Wcs3KZdGGg)

2023-01-11 (水) 00:26:34

수아는 남자가 말한 뒤 그를 한참동안 바라보았습니다. 남자를 바라보던 수아는 취해서 붉어졌지만 표정은 변치 않은 얼굴로 입을 열었습니다.

"...수, 아... 이수아."

수아는 자신의 이름이 저 남자에게 알려지는 것이 싫었는지 알려주기 싫어했지만 취한 탓에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 가명이 아닌 진짜 이름, 이수아를 그대로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술이 깬다면 그대로 이불을 산산조각내 흩뿌리거나 누구 하나라도 사울 놈을 찾을게 분명했지만 그건 지금이 아니라 나중이죠.

지금껏 이만큼 취해본적 없는 수아는 자신이 확실하게 남자를 속였다고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한 마디 말을 했습니다.

"그럼... ㄴ, 아니 대협의 이름은 뭔가요...?"

쿵! 그 후 바로 식탁에 머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말입니다.

303 수아즈 (Wcs3KZdGGg)

2023-01-11 (水) 00:26:44

잘자용

304 남궁지원 - 수아 (HPwhmYXSRw)

2023-01-11 (水) 01:23:04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얼굴이 완전히 붉어진것을 보니 만취상태나 다름없어보인다. 경계심을 사지 않는... 어쩌면 못할 상태가 되었으니 그에게는 좋긴 했지만... 이렇게 되면 오래 대화하기는 글러보였으니.

"수아 소저십니까. 기억해두겠습니다."

머릿속에 깊이 이름을 새겨둔다. 어쩌면 다음번에는 가명을 말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그렇게 꼼꼼하게 기억해두며, 수아를 바라보며 술을 마시다가 수아가 머리를 식탁에 찧자 그는 큭큭 웃음을 뱉었다. 이름인가. 고불과 마찬가지로, 친분을 쌓는데 굳이 남궁임을 밝힐 필요는 없겠지.

"지원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지요 수아 소저."

머리를 박은 수아를 보며, 그는 악수하자는 듯 손을 내민다. 그냥 엎드린채로 악수를 받아도 된다는 듯이.
...생각해보면 악수보다도 만취한 사람을 챙기는게 먼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수아도 무림인이었으니, 괜찮겠지 싶은 무책임한 생각이었다.

305 지원주 (HPwhmYXSRw)

2023-01-11 (水) 01:23:52

이걸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될 것 같아용 홍홍

다음에 만날때는 조금 경계가 풀어져있길(?

306 재하주 (mlyuGqdh96)

2023-01-11 (水) 01:24:04

아니 왜 답레 쓴 것 같은데 안 올라갔...?(동공지진) 그럼 저 대체 어디에 답레를 작성한....??????

307 지원주 (HPwhmYXSRw)

2023-01-11 (水) 01:41:03

(재하주 뽀담...

30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07:32:39

모닝 고불...! 약점 소재는 다 떠올린 것!

30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2:21:18

>>305 일상 수고하셨습니당

31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2:34:18

근데 무림비사 세계관에도 천무지체나 천살성같은 존재가 있나용? 아니면 마교 36장로가 36천강이랑 대응되는건강?

311 재하 - 미호 (DvuWOaTTLI)

2023-01-11 (水) 13:53:24

아직 술은 두어 병 남되 독하다 생각이 들긴 해도 눈앞의 귀인과 함께 마시기 딱 좋을 양이다. 추측하건대 둘 다 술에 관해선 어디 가서 남을 취하게 하고 오면 더했지, 본인이 기어올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 재하 어느덧 반이나 마셔버린 술병 가볍게 흔들어 혹시 모를 침전물 섞이게끔 했다.

"말을 잘 듣는 요괴만큼 사랑스러운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 참으로 기대가 되어라……."

박수칠 적, 땅 울리듯 쿵쿵대는 소리 들린다. 범무구의 크기도 재하 둘 합쳐놓은 것보다 크니 보통이 아니노라 생각했는데 어째 저 요괴도 만만치 않다. 범만한 견요라니! 입가가 붉은 것을 보니 뭔가 먹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아니,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다. 재하의 뺨이 발그레 물든다.

"홀로 사냥까지 한다니, 어쩜 이리도 영특할까!"

사랑스럽다! 저 거대한 풍채도 그렇고, 스스로 사냥하는 영특함도 그렇고, 무엇보다 저 눈을 보니 어지간한 장난꾸러기에 재간둥이겠거니 싶다. 필히 재하나 당신과 같은 요괴를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은 그러하였으나 일반인에겐 아니겠지...

"겁이 많은 아이는 혼을 내기 보다 적당히 사랑을 쏟아주면 다가오는 법이지요. 귀인이라면 필히 아이를 품어주실 수 있을 것이어요."

정말 만져도 되는 건가? 재하 눈 반짝인다.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얼마만이더라. 귀여운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쓸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어찌하겠는가. 청이라 불린 이 견요가사천마님의 은혜라도 담뿍 받고 태어났는지 사랑스러운 것을!

"착하지, 반갑단다, 청아. 네 멋들어진 머리를 한번 쓸어보고 싶구나."

재하 조심히 손 뻗는다. 반항 없다면 서툴되 능숙하게 머리를 쓸어주려 하고 조심스레 입가에 미소 그려냈겠지.

"세상에,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울까..."

아니, 그러니까 너랑 미호만 사랑스럽지 나머지한텐 공포라니까?

312 수아주 (UW6HlYyWJs)

2023-01-11 (水) 15:09:07

캡틴이 이글을 본다면 web-搏手를...

313 미사하란 (9dALz0bvi6)

2023-01-11 (水) 16:52:33

314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6:57:43

홍홍 수고하셨어용 수아주!

운기석식!

31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7:00:31

수아는 나중에 깨어난뒤 이불 하나를 박살내고 뒷골목에 들어가 지나가던 삼류 흑도를 ??했답니다

316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05:58

삼류 흑도씨가... 죽었어..!!!

317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14:15

Sal☆Hae 당했군용...

318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7:17:04

수아가 지원이를 두려워한 이유는 진짜 수아는 그런 이유로 죽여서...

319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19:22

내 퇴근이 다가온다.. 답레는 퇴근하고 줄게 재하주...(파들)

320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19:55

그리고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

수아 무시무시한 아이:3

321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20:27

매콤하군용... 저희 어장의 매콤 계보*를 이어갈 여캐가 드디어 나타났어용

사파의 매콤주먹 하리
사파의 매콤손톱 혜연
마교의 매콤소매 파련
사파의 매콤창술 수아...

드디어!

322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21:29

미호주도 곧...? 저도.. 월루가 달아용.. 답레는 천천히 주시와용..😇

32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7:21:39

점점 수아 성격이
무뚝뚝
관심없음
+강함지상주의
+충동적 살해본능

이상해지고 있어...

324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22:27

>>318 이것이...진짜 사파...?

지원이는 가짜 전투광이었던 거에용 진짜 전투광이란 이런 것이다

>>321 (우리 어장 여캐들이 대부분 매콤한 건에 대하여)

홍홍 다들 어솨용!!!

325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23:09

괜찮아:3 이미 이상한 선배 미호쟝이 있다구(?)


아 이건 괜찮지 않은 게...?(???

326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23:22

원래 캐릭터성은 굴리면서 붙는거긴 해용
수아가 점점 찐사파스럽게 되가고 있긴 하지만...

327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25:12

>>322 이제 1시간 남았어.. 키키키킼...

328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28:35

>>323 캐릭터성은 원래 시간이 지나면서 붙는 거에용~ 홍홍홍!!

>>324 불꽃 여캐들이었어용

그리고... 매콤용용이 하란이가 현역이지용...

329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29:18

>>323 굴리다보면 캐릭터성은 붙게 되니까:3

330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30:11

홍홍 직장참치들 파이팅..

>>328 현역 매콤브레스 하룡이...

331 수아즈 (Wcs3KZdGGg)

2023-01-11 (水) 17:33:33

아 미호주 그 크라임씬은 어제 했나용?

332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33:50

무림비사의 전통은 남캐는 무조건 전투광(假) 붙이고 있다는 것과 여캐는 은은한 광기가 기본 버프라는 것이다.

333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33:51

음? 아니? 사람이 안 모여서:3...

334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34:38

>>332 질문이 있어용 모용대빵언니!(손 번쩍)

이왜남은용?! (재하 봄)

335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34:42

미니게임도 여기 스레에서 진행하는 거니까 이 스레 내에서 못 봣다면 못하거나 안한 가야:3

336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35:10

>>332 경제비사 정치비사 불륜비사에 이은 광기비사였던 것

>>333 (우럭

337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36:20

>>333 (우럭...)

>>불륜비사<<

아 ㅠ

338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36:38

애가 은은히 미쳐가꼬 지 목숨 던질라 하잖아용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지 형님이 용암대빵검 던지는데 거기에 몸 던지진 않아용

339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37:31

그럼 오늘 크라임씬 진행할까? 내일 오후 출근이라서 시간은 제법 돼.

340 수아즈 (Wcs3KZdGGg)

2023-01-11 (水) 17:38:14

네넨ㅇ

341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38:22

>>337 상판 첫 쌍방불륜커플을 아십니까(?

>>339 저도 참여할 수 있긴 해용!
...아마도?

342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38:32

진행 가능한 것도 7시 쯤에나 가능이라서.. :3

사유: 미호주가 모바일이먀, 현재 일하고 잇음.

343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38:42

사실 정치비사는 대부분 초창기 하란주가 담당했고
경제비사는 캡틴과 제가 대부분 담당했ㅇ....

344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39:17

난이도가 제법 있으니, 4명 이상 모이면 시작할게.

진짜 이거 난이도 높아. 진짜로.

345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39:29

>>338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은한 광기는 여캐잖아용 갸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얘가 정상이었음 헤헤 형아다 결혼식에 머선 일이지 밍맹몽 이랬겠지 누가 용암대빵검에 천마님 만세!! 하고 러브다이브 시전하겠어...

반전단 가져와!!!!!!!!!!!!!

346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39:41

(불륜비사담당)

>>342 홍홍홍 파이팅...!

347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40:42

정치비사(저랑 하란주가 주로 맡음)
경제비사(저랑 하란주가 주로 맡음)
불륜비사(제 동생놈들이 그만)

348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40:46

(어느 것도 담당하지 않음)(강 건너 불구경)(깔깔깔)

349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40:50

저도 노력해볼게용!!! >:3

>>337 그것도 BL임
음~ 일단 스까먹으면 뭐든 맛있다니까(?

350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41:28

카라멜마끼아또된장민트국

351 재하주 (VMVONH6LTM)

2023-01-11 (水) 17:42:18

>>제 동생놈들이 그만<< *

* 중원이는 지원이와 의형제 관계고 재하와는 유사가족이다..

>>350 아이스가 빠졌어용(?

352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42:48

아우 밥 먹으러 나왓는데 입맛이 없네... 궤에에엑...

353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42:58

>>348 대신 미호는 이왜남즈를(?

>>349-350 (세상에)

354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7:43:24

아무튼 참가의사 밝혀준 사람들 다들 고맙닥우:3

355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43:33

차가운 된장국은 맛이 없어서 아이스는 뺐어용

356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43:35

>>352 (뽀담

어쩌다보니 의형제 관계가 굉장히 복잡해진...

357 모용중원 (XGsBbqCFuw)

2023-01-11 (水) 17:44:13

사실 중원주 최근 생각이 히히 위키정리 히히 북방철기대 히히 이러고 있느라고 정치 생각 잘 못했었던 게 트루유머에용

358 재하주 (/qrfhGQ6eE)

2023-01-11 (水) 17:46:20

이탈리아인의 국밥인 아메리카노에 아이스 때려넣는 민족인데 괜찮지 않나 싶고(?)

359 수아즈 (Wcs3KZdGGg)

2023-01-11 (水) 17:48:03

무료로 ai 그림을 깎는 수아...

360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50:31

맞다 윅기이벤트 까먹고 있었어용...
약점이벤트도 해야하는데...!

>>359 (나메 고쳐드리기

361 재하주 (GGqiExk3ms)

2023-01-11 (水) 17:51:16

홍홍 약점.. 여기다 기입하면 되나용?

362 지원주 (DdnNgqrYK2)

2023-01-11 (水) 17:52:14

그렇지 않을까용..?

36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7:52:48

여기다 기입하세용

364 재하주 (GGqiExk3ms)

2023-01-11 (水) 18:04:11

【 빚쟁이 】
"이거 보여?"
"뭔데?"
"네가 안 갚은 은전 하나의 값……."
- 10년지기 친우, 돌려진 무림첩을 보여주며

당신에겐 빚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는 게 아니라요.. 진짜 빚이요. 당신이 명문이라 소문난 오대세가의 사람이든, 교국의 드높은 십대 가문의 사람이든…… 뭐, 급해서 빌렸을 수도 있고, 사탕이라도 사먹다 생겼을 수도 있고. 대체 왜 빚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이 안 나던게 이렇게 불어났습니다. 빨리 갚는 게 좋아 보이는데요..

- 재산이 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마이너스로 시작된다.
- 뻐길 수는 있지만.. 빚쟁이에게 쫓겨 명성과 호감도에 타격이 간다.

코멘트라면... 1돌은 캐릭터에게 확실한 지장이 가되, 불완전 단전처럼 어장에 자주 참여하거나 사건을 겪어가며 상쇄가 가능한 단점을 생각해봤어용~

365 재하주 (GGqiExk3ms)

2023-01-11 (水) 18:06:43

윅기에도 기입해둔 것

366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8:51:02

일단!!! 크라임씬 할 사람? 모집해보겠음!

367 재하주 (GGqiExk3ms)

2023-01-11 (水) 18:56:31

손을 들어봐용
ㅇ>-<

368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02:12

재하주 화긴!(뽀다담)

369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03:15

내가 지금 용의자 하나 문서를 날려버려서....

20분만 더 기다려줘.... ㅇ<-<

370 지원주 (AdWpXMsThU)

2023-01-11 (水) 19:07:25

손손~ 근데 반응이 좀 뜨문뜨문일 수도 있어용 홍홍

371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09:00

오키오키!!! 지원주 화긴!
근데 이거 난이도가 높은데... 둘... 이대로도 괜찮나....(동공지진)

372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19:11

mememe

37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22:28

10분 정도 후에 참가 가능..!

374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24:19

수아주 화긴!!

좋아, 시작하기 전에 규칙을 알려줄게.


1. 모든 증거는 공유된다.

2. 심문시, 레스 하나 당 질문 하나만 가능하다.

3. 현장 조사할 때 여러 곳을 조사할 수 있으나, 한 번에 한 행동(조사)만 가능하다. 그러니, '단문을 지향한다'.

4. 진행하는 미호주를 제외한 참가 인원은 모두 탐정이다.

5. 알리바이->1차 현장조사(15분)->1차 심문(15분)->2차 현장조사(30분)->2차 심문(30분)->범인지목의 순으로 이뤄진다.

여기까지 어려운 부분 있어?

375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24:39

고불주 화긴!

376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25:41

범인을 제외한 용의자들은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하나, 밝혀지지 않은 행적에 관해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러니, 최대한 많은 행적을 캐내기 위해선 많은 증거를 수집해야겠지?

377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26:04

아 맞다 이거 오너입 진행이야!

378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31:56

혹시 이해 되었는지 알려주면 언될까..?

379 재하주 (83OaaulGWs)

2023-01-11 (水) 19:32:44

이해했어용! >:3

380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33:32

좋아....!!! 그,그그그그그럼!!! 진행할게!(호당달)

381 🕵️‍♂️미호주🕵️‍♂️ (8Q4MSPzSUc)

2023-01-11 (水) 19:37:35

본 크라임씬은 실제 사건, 종교, 인물 등등과 전혀 무관함을 밝힙니다


개요

여왕폐하여! 만수무강하소서!

사람들이 축배를 드는 성의 무도회장. 가면무도회라는 말에 걸맞게 수많은 인물들이 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있다.


얼마쯤 지났을까, 황태자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기사단장이 그를 찾아 방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방 침대 위에허입에 거품을 문 채, 칼에 찔려 사망한 황태자를 발견하게 된다.

용의자는 총 다섯 명! 탐정 여러분. 범인을 반드시 체포해주십시오.

38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38:31

무사히 착석!

383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38:55

XX국의 황제.
45세.
여성

XX국을 통치하는 왕이자, 슬하에 황태자와 대공이 있는 여인.
제 아비의 목을 베어, 왕위를 계승한 존재.
남편은 사별했다.



알리바이

11:30~1:00 대공, 황태자, 자작, 이웃나라 전하와 함께 점심식사
2:00~2:30 자작과 잠시 면담.
3:00~3:10 전하와 잠시 면담.
5:00~7:00 무도회에 참석.

384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39:16

아 맞다 사망 추정시간은 4:00~6:00시 사이야!

385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0:41

대공

대공
28세.
남성.


황태자의 이복 동생으로, 일전에 황위 계승권을 두고 다퉜으나 물러났음.
옛날, 불의의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뚝거림.


알리바이
11:30~1:00 폐하, 황태자, 자작, 이웃나라 전하와 함께 점심식사
2:00~3:30 재정 업무를 재정대신과 함께 봄.
5:00~ 무도회에 참석.

386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2:17


자작
20세
여성

황태자와 국혼을 맺은 영애.
황태자의 옆옆옆 방이 그녀의 방이다.


알리바이
11:00~1:00 황태자, 폐하, 대공, 이웃나라 전하와 함께 오찬
2:00~2:30 폐하를 잠시 알현.
4:00~ 무도회 참석. 황태자가 보이지 않아, 이상히 여기고 있었음.

387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3:13

ㅇㅇ국을 통치하는 전하.
30세.
여성

처음으로 XX국을 홀로 방문한 여인. 동맹을 맺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나섰음.
약소국을 통치 중


알리바이
10:00 XX국에 방문함.
11:00~1:00 폐하, 황태자, 대공, 자작과 오찬
3:00~3:10 폐하의 방에 방문함.
4:00~ 무도회 참석

388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4:09

기사단장
32세
남성

그는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입니다.

알리바이
11:00~12:00 점심식사
1:00~3:30 기사단 훈련
4:00~ 무도회 참석
5:00~6:00 바람 쐴 겸 밖으로 순찰을 돌고 있었음.

389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4:47

알리바이를 정리하기 위한 시간 5분을 드리겠습니다.
탐정 여러분은 알리바이를 정리하시고 완료되면 말씀해주세요.

390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6:42

출처 픽크루

>>383 Picrewの「綺麗な人に見下されたい」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eANF8vgGy #Picrew #綺麗な人に見下されたい

>>385 Picrewの「天使と悪魔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yaEFsXMNF #Picrew #天使と悪魔メーカー

>>386 Picrewの「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aC4aoDVy8 #Picrew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387 Picrewの「ましろ製造機」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uCslUaShR #Picrew #ましろ製造機

>>388 Picrewの「まりメー改」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eGDZ8ENMo #Picrew #まりメー改

391 🕵️‍♂️알리바이🕵️‍♂️ (8Q4MSPzSUc)

2023-01-11 (水) 19:46:52

... 수아주?

39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19:47:49

솨주...?

39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47:53

완료!

39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47:54

사망시간 4-6시

황제 - 알리바이 4-5시 없음, 5-6시 무도회 참석
대공 - 알리바이 4-5시 없음, 5시-6시 무도회 참석
자작 - 알리바이 4-6시 무도회 참석, 황태자가 보이지 않아 의심중(본인 피셜)
여왕 - 알리바이 4-6시 무도회 참석
기사단장 - 알리바이 4-5시 무도회 참석, 5-6시 밖에서 순찰? 시체발견

39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48:22

앗 넹?

396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0:25

대답이 없어서 무슨 일 생겻나 했어':3










당신들은 15분간 현장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조사하다가 장소를 옮기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어디고 갈 지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피해자의 방]
[전하의 방]
[폐하의 방]
[자작의 방]
[기사단장의 방]

39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19:50:57

다들 어디로 가실 건가용?

39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51:17

음..피해자의 방부터?

39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51:41

알리바이를 보고 느낀점
황제, 대공, 전하 - 만났다는 내용이 괜히 있지는 않을 거임, 공동 살해의 가능성

그외 내용을 보고 느낀점
황제 - 잔악한 성정(추정)
대공 - 왕위 계승
자작 - 방 가까움
전하 - 솔직히 아닐 거 같은데 이런 놈들이 범인일 수 있음
기사단장 - 잘 모르겠음

400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1:55

>>396 악!
[대공의 방] 빠뜨렸다! 여기도 조사 가능!

40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52:43

일단 피해자 방에서 단서를 얻는게 일반적인데 이거 스레주 마다 탐정이 각각인가요?

40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19:52:59

그렇다면 저는 전하의 방으로 가겠사와용..

> [전하의 방]을 조사할게용~

403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4:03

>>401 >>374 확인바람!

40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54:03

일단 피해자의 방으로 가서 단서를 얻자.

#[피해자의 방]으로 이동한다

405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4:38

>>402

깨끗하게 정리 된 방입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침대]
[화장대]
[쓰레기통]

40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55:23

그럼

#자작의 방으로.

407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6:04

>>404

침대 위에 거품을 물고 칼에 찔린 흔적과 함께 쓰러진 피해자가 보입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피해자]
[침대]
[쓰레기통]
[벽난로]
[화장대]

408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7:04

>>406

풀 냄새가 가득합니다. 바구니에 풀이 가득합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침대]
[책상]
[책꽂이]
[발코니]

40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19:57:32

>>408

#책상!

41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19:58:11

피해자의 모습이 참담하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이 나라를 이끌 후계자였을 텐데...

#[피해자]의 모습을 살핀다.

411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9:16

>>410

피해자의 표정은 괴로운 듯 보이며, 입에서 희미하게 생아몬드 혹은 복숭아 향이 납니다.

옆구리에 폭 3~6cm 정도의 자상이 있습니다.

[다른 곳을 조사한다]

41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19:59:39

>>405 쓰레기통부터 뒤져볼까?

[쓰레기통]
뒤적뒤적..

413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19:59:54

>>409

피 묻은 레이스 장갑이 보입니다.

[다른 곳을 조사한다]

41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01:10

피?

#이어서 책꽂이 조사

415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1:14

>>412

편지지 몇 장이 구겨져 있습니다.
잉크가 채 마르지 않은 것들이 몇 개 보이며, 수신인은 모두 [수...] 로 적혀있습니다. 글씨체가 비뚤어지거나, 잉크가 터진 망한 원고들을 다 쓰레기통에 넣은 것 닽습니다.


[다른 곳을 조사한다.]

416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1:55

>>414

[XX국 혼인법]
[독초와 약초]
[식물도감]
[독의 쓰임새]

어디를 보겠습니까?

417 지원주 (AdWpXMsThU)

2023-01-11 (水) 20:02:13

저 외식나가게 되서 불참할 것 같아용...미안해용..!!

418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2:53

>>417 아앗! 잘 다녀와 지원주!

41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02:54

>>416
방에 풀떼기가 많았지

#식물도감

42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03:13

독이군... 그런데도 칼로 찔렀다는 것은, 확인사살? 아니면 증거 위조?

#[침대]를 조사한다

421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3:25

>>419 평범한 식물도감입니다.

[다른 곳을 조사한다]

422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3:36

2분전!

423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4:07

>>420 이불이 구겨져 있고 무언가 액체가 흐른 흔적이 존재합니다.

[다른 곳 조사]

424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04:20

>>415 수...
수?

[침대]는 어떨까?

42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04:36

별 다른 증거는 못찾겠군...

#벽난로 조사하기

42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04:52

>>421

다른 책도 봐야지
#[책꽂이]를 다시 보자

427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5:04

>>424

립스틱 자국, 향수 냄새, 누군가가 누워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428 🕵️‍♂️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06:00

>>426

[XX국 혼인법]
[독초와 약초]
[식물도감]
[독의 쓰임새]

>>425 타들어가다 만, 천조각이 보입니다. 특이한 문양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42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06:26

>>428

#독초와 약초

430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06:43

>>427 립스틱 자국..?
누가.. 누가 화장한 상태로 눕지..?! 술에 떡이 되는 일이 아님 그럴 리가 없는데 (충격)

[화장대...?]

43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06:47

#화장대를 조사

432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07:26

1차 현장 조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차 심문을 시작합니다. 15분 소요되며, 한 용의자 당 3분 동안 질문이 가능합니다.

.dice 1 5. = 1
1. 대공
2. 황제폐하
3. 이웃나라 전하
4. 자작
5. 기사단장

433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08:05

대공에게 3분 동안 질문이 가능합니다. 11분까지 질문을 해주세요.

434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08:30

>>430-431 후후후후 2차 현장 조사를 노리시게들!

43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08:38

"황태자를 언제 마지막으로 봤습니까?"

436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09:56

>>435 "형님을 마지막으로 본 건...."
그가 지팡이 손잡이를 손끝으로 두드렸다.
"오찬 때가 마지막입니다."

437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10:20

황태자님의 사인은 독 혹은 자상입니다. 혹시 이에 관하여 생각나는 바가 있으신지 여쭙겠습니다.
(대공 이새끼 니가 가장 수상해! 아니, 사실 다 수상해!)

438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1:13

>>437 "글쎄요. 칼이면 기사단장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독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43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12:41

"오찬 이후 황태자의 일정을 아십니까?"

440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3:10

>>439 "모릅니다"

441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3:57

대공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황제폐하의 심문이 16분까지 가능합니다.

44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14:51

"황태자를 언제 마지막으로 보셨습니까?"

443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4:55

3차 심문, 현장 조사까지 넣어둘게....(시간을 잘못 짠,자)

444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5:38

>>442

"오찬이 끝난 이후로 보질 못했다."

황제가 고압적인 어투로 말했다.

445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15:43

갸아악 잠깐 설거지 하고 왔어용..ㅇ<-< 심문 참여해야지..ㅠ

446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6:10

>>445 어서오시게!

447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16:25

이런 문양을 아십니까? (아까 그 문양)

44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16:35

"오찬 때 특이사항이 있었습니까?"

449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7:26

>>447 "... 아. 기사단장. 자네 가문 문양이 아니던가?"
"마, 맞습니다. 어찌....."

황제가 기사단장을 불러, 문양을 가리켰다. 기사단장이 동조했다.

450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7:55

>>448 "없었다."

황제가 픽 웃었다.

451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8:32

폐하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3분간.. 21분까지 전하의 심문이 가능합니다.

452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18:52

헉 알았다 이거
기사단장이 자작이랑 불륜한거네

45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19:05

"황태자를 언제 마지막으로 봤습니까?"

454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9:42

>>435 "다들 그를 오찬에 마지막으로 보았지. 워낙 바쁜 몸이시더군."

전하가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455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19:57

>>452 후후후후.. 과연!?

456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0:17

자작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457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0:30

그냥 자작이야:3

45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20:50

"언제 돌아가실 예정입니까?"

459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1:05

아니 도중작성!!! 용의자랑 피해자 이름 짜기 귀찮아서 직위겸 이름이다:3

460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1:29

>>458 "1주일은 더 체류할 예정이네"

46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1:51

수로 시작하는 건 없으니까 이름은 아니네...

462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2:28

전하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25분까지 자작의 심문이 가능합니다.

46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2:37

일단 각자 조사해서 얻은 방에서 나온 것들을 좀 보기 쉽게 기록해야할 거 같은데

46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3:01

기사단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65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3:31

>>464 "? 그냥 기사단을 이끄는 단장이죠?"

46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23:38

"방에 있는 바구니에는 어떤 식물이 있나요?"

467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4:09

의문! 이녀석 마음이 있구나!(아닙니다)

468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4:45

>>466 "그냥 식물이죠."
증거가 부족합니다. 더 캐묻기 어렵습니다.

469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24:49

피묻은 장갑이 있던데... 손바닥을 보여줄 수 있는가..?

47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5:12

피해자

[피해자] 자상, 입에서는 독 냄새
[침대] 구겨져 있음, 액체 흘렀음
[쓰레기통]
[벽난로] 기사단장 손수건이 반쯤 타있음
[화장대]

471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5:27

>>469 "...."

그녀는 자신의 레이스 장갑을 벗었다. 손 곳곳에 피멍과 생체기가 가득하다.

472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6:48

자작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9분까지 기사단장의 심문이 가능합니다.

473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26:53

흠! >:3

47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27:11

"황태자를 발견한 시간이 언제입니까?"

47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7:12

당신의 손수건이 왜 황태자님 방에서 반쯤 탄 채로 있는 겁니까!

476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28:30

>>474

"6시 좀 넘어서였습니다."

>>475 "저도 모릅니다! 어디선가 흘린 걸 범인이 가져갔을 수도 있죠!"

477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29:56

그걸 왜 태우고 있냐고! 그저 모함이라는 거냐!

47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30:44

"최초 발견 시 문의 상태는 어땠나요?"

479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30:52

>>477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480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31:12

>>478 "살짝 열려 잇었습니다."

481 🕵️‍♂️심문🕵️‍♂️ (8Q4MSPzSUc)

2023-01-11 (水) 20:31:59

모든 심문이 종료되엇습니다.
탐정 여러분은, 증거와 심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시고 추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10분 뒤, 2차 현장조사가 있습니다.

48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33:33

🤔...(취합하는중)

48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33:44

일단 각자 조사해서 것들을 좀 보기 쉽게 기록해야할 거 같아요

[피해자] 자상, 입에서는 독 냄새
[침대] 구겨져 있음, 액체 흘렀음
[쓰레기통]
[벽난로] 기사단장 손수건이 반쯤 타있음
[화장대]

대공 - 황태자 죽고 사인 알려줬는데 모르겠다고 웃고 있음
기사단장 - 얘 손수건이 벽난로에서 타고있었는데 발뺌함

484 🕵️‍♂️2차현장조사🕵️‍♂️ (8Q4MSPzSUc)

2023-01-11 (水) 20:36:39

이런 크라임씬 류 게임의 힌트릉 주자면....
피해자들은 죽을 만 했다.(????)

48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37:20

그렇군 황태자가 기사단장의 여자를 뺏은건가...

486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39:28

피해자들은 죽을만 했...

자작 손 피해자놈이 그런거 아니에용?!(분노

487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0:51

후후후후후 과연 추리들이 맞아 떨어질지...!!!

만세! 집!!!

48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41:43

뭔가 동기 자체는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48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2:30

1분 뒤, 2차 현장 조사가 시작됩니다.
탐정 여러분은 조사할 루트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30분 동안 조사가 진행됩니다.

49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43:01

[자작의 방]으로

49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43:13

아까 조사 못한 피해자의 방을 다시 조사한다.

#[피해자]방으로 간다

492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4:35

>>490



풀 냄새가 가득합니다. 바구니에 풀이 가득합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침대]
[책상]
[책꽂이]
[발코니]

>>491
침대 위에 거품을 물고 칼에 찔린 흔적과 함께 쓰러진 피해자가 보입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피해자]
[침대]
[쓰레기통]
[벽난로]
[화장대]

49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45:06

[책꽂이]

494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45:32

다시 이웃 전하의 방을 좀 가봐야겠다... 확인을 못한게 좀 걸림

49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45:36

무언가 달라진 것이 있는지 본다

#침대 조사

496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5:57

>>493

[XX국 혼인법]
[독초와 약초]
[독의 쓰임새]

49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46:27

#독초와 약초

498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6:37

>>494

깨끗하게 정리 된 방입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침대]
[화장대]
[쓰레기통]

49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7:49

>>497

특정 페이지 끝이 접혀있다.

[과부투구꽃
-약재로도 쓰이는 특이한 풀. 마약성 진통제 효능이 있으나, 뿌리에 독이 있다.]

500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8:18

>>495

침대에 변화는 없다.

50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49:10

그럼 못봤던 화장대로 간다

#화장대 조사

502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49:19

아 맞다!!! 그 수신인... [수]가 아니라 [여] 였어!!!!!

내가 다른 증거랑 착각을 그만... ㅇ_<

503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50:49

>>501

수려한 글씨체로 적힌 밀서가 있다.

[3시 30분에 만나서 이야기해요. 몰래 당신의 방으오 갈게요.]

50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50:49

다시 [책꽂이]

50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0:51:19

쓰레기통으로 간다

#쓰레기통 조사

506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51:30

그악!!!!!

20분 뒤에 올게!!!!!!!!

50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0:51:42

다녀와~

508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0:52:37

> [화장대]를 봐야지!

// 미호주 다녀와용~

50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0:58:50

화장만 호다닥 지웠다:3 +20분 더 넣을게!!

510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00:47

>>496

[XX국 혼인법]
[독의 쓰임새]

>>505

구겨진 편지, 피 묻은 기사단장의 장갑 한 짝이 있습니다.

>>508

사용한 흔적이 있는 향수, 쓰다만 일기가 있습니다.

[다른 곳 조사]
[일기 조사]
[향수 조사]

51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01:14

>>510
투구꽃 독의 쓰임새를 알아보자

[독의 쓰임새]

512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03:10

>>511

[뿌리를 말린 뒤, 빻는다. 그럼 소량으로도 섭취한 인간은 거품을 물고 그대로 쓰러진 뒤, 얼마 안 있어 사망에 이른다.
무미, 무취.]
그 옆에 메모가 되어있다.

[호신? 자결?]

51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04:02

무취라..

[발코니]를 살피자

51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06:10

물건들을 챙기고 편지를 읽는다

515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06:19

> [일기를 조사한다!]

516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06:42

>>513

말린 식물들이 보인다. 약초들로 보이는 것들이 한 데 뭉쳐있다.

51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08:13

>>516

#책꽂이의 식물 사전을 가져와 무슨 식물인지 알아보자

518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09:29

>>514

[저하! 부디, 이 이상의 부당한 체벌은 멈추시기 바랍니다. 기사단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515

[X.XX
여신님과 만났다. 몸에서 좋은 향이 나셔서, 무슨 향유를 쓰시는지 여쭸더니 나에게 어울릴 것 같다며 선물로 보내주셨다]

[X.XX
여신님이 내 머리칼을 만져보더니, 작은 수선화 같다며 웃으셨다. 어쩜 이리 아름다우실까!]

[XX.XX
여신님이 향수를 보내주셨다. 나도 내가 직접 수 놓은... 꺅!]

[XX.XX
여신님에게로 간다. 너무 기대되어서 심장이 쿵쾅거린다. 잘 보여야지. 좋아하시는 향유도 바르고 머릿결도 다듬자.]

51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09:55

>>517

조사 결과, 평범한 약초들이다.

520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0:16

다른 장소로도.. 이동 가능해....(동공지진)

52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10:48

[침대]를 살피자

52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10:52

> [향수를 조사해본다.]

...전하..?
혹시.......?

52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10:59

기사단장의 방으로 간다
(넌 뒤졌다 ㅋㅋ 나한테 구라를 쳐?)

524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2:05

>>521
곳곳에 말라붙은 핏자국들이 보인다.

>>522
사용한 흔적이 있는 향수. XX국에서 자생하는 꽃이 원료.

525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2:58

>>523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방이다. 벽 한 켠에 진검들이 장식되어 있으며, 창고도 겸하는 것 같다.

[책상]
[침대]
[검자루들]

52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12:59

식물 사전으로 바구니의 식물을 알아보자

527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3:34

>>526
투구꽃으로 보이는 식물들 몇 가지가 보인다.

528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13:36

[책상]을 조사한다

52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3:54

7분 뒤, 2차 현장조사 마무리됨!!

53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14:25

>>527 뿌리까지 있는지 확인을 한다

53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14:55

검자루에는 왕자 피묻은 검이 있겠지 뭐

532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4:57

>>528

구겨진 편지가 보인다.

[ 이런 짓을 하고도 네 놈이 발 뻗고 살 수 있을 줄 알아? 네 놈의 가문을 멸족시킬 것이다.]

황태자의 친필이다.

533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15:27

>>530 뿌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여있다.

534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15:36

이 여신님이 누굴까용..

> [황제의 방]으로 가봐용..

53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16:00

[검자루들]을 조사

53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16:10

황제의 방으로.

53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16:31

>>536 앗 대공의 방으로

538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0:42

>>534

황제의 초상화가 벽에 걸려있다. 환한 방이며, 향수냄새와 잉크냄새, 서적들이 가득하다.

[침대]
[책상]
[쓰레기통]
[옷장]


>>535

한자루가 비어있다.

>>537

단정한 분위기의 방. 우드톤으로 꾸려져 있다. 방 한켠에 지팡이를 정리한 흔적이 보인다.

[침대]
[액자]
[책상]
[옷장]

539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0:54

+4분.

540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21:04

> [책상]을 조사하자!

54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21:19

[책상]을 조사한다

542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21:31

침대를 조사한다

543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2:07

>>540

편지지들이 보인다. 몇 장은 소중하게 동봉되어 있다.

544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3:05

>>542 피묻은 채찍이 보인다.

>>541
책상 위 노트에 한 페이지 가득 한 문장이 적혀있다.

[죽여버릴거야. 그 새끼.]

545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3:17

1분 전!

54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23:49

[옷장] 조사

54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23:53

>>543 읽어보면 안돼..? >:3?!

548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4:12

>>546

질 좋은 옷들이 걸려있다.

54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24:50

채찍을 챙기고 책상에 있는 편지도 챙긴다

550 🕵️‍♂️2차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1:24:57

>>547
연애편지입니다.
수신인은 [나의 작은 수선화]라 적혀있습니다. 가끔 [내 카나리아, 나의 수선화] 라고도 적혀있습니다.

55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25:38

한 용의자 당 20분 간, 심문이 가능합니다.

기사단장을 45분까지 심문할 수 있습니다.

552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25:49

뭐야 재하지원이라고?(아님

55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27:22

"황태자를 발견한 이후 어떻게 행동했는지 상세히 설명해달라."

55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27:31

기사단장을 바라보며 소리친다!

"이 살인자 새끼! 감히 황태자님을 죽여? 네 방에 있는 검 중 사라진 한 개가 누구를 찔렀을까―? 엉!?"

55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27:47

>>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29:01

>>553
"사람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나가는 사람이 없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했습니다. 폐하의 명도 있었으니까요."

기사단장이 고개를 꾸벅이며 말했다.


>>554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제가 왜 황태자님을 죽입니까! 검이 사라진 것은 맞지만, 제가 범인이 아닙니다!"

그는 억울하다는 듯 소리쳤다.

55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29:57

"가장 먼저 황제께 소식을 알렸나? 모두에게 외쳤나?"

55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0:07

홍차 OK... 아우 목말라;3

55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30:09

이거 더 써도 돼요?

560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30:23

🤔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용..

56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1:11

>>557

"폐하께 먼저 알렸습니다. 그리고 폐하의 명에 따라, 사람들에게도 알렸습니다."

>>559
가능은 해!


>>560 찾은 증거를 바탕으로 무엇이든!:3

56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32:11

"당시 폐하의 반응은?"

56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2:56

>>562

"놀라셨지만, 손님들을 위해 의연하게 대처하셨습니다."

56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33:05

"하하! 거짓말도 잘하는군. 그리고 침대에 있는 채찍으로는 매일 하녀라도 때리며 은밀한 취미생할이라도 즐겼나? 왜 그렇게 피에 젖어있는거야?"

56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3:47

>>564

"...! 그 말 똑바로 하십시오!"
"!"

기사단장이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외쳤고 채찍이라는 말에 자작이 흠칫 놀란 표정을 지었다.

56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34:20

"황태자의 상처는 당신이 봤을 때 어떤가? 숙련된 칼솜씨인가?"

56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5:04

>>566

"숙련된 솜씨이긴 했습니다. 기사단처럼 완전히 숙련되지는 않았지만, 단숨에 목숨을 끊기에는 충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56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36:13

"당신이 알기론 용의자 중 그런 실력을 갖춘 인물이 있나?"

56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36:52

"으―응? 이거이거, 내가 처음부터 잘못 생각했나 보구만. 황태자가 남의 여자를 뺏은게 아니라 고오오오오겨어얼하신 기사양반께서 남의 여자를 뺏은 거였나봐?"

기사단장에게 빠르게 다가가 귓속말한다.

왜? 황태자가 니 부하들한테 부조리를 저지르고 니 가문을 멸문시킨다고 떠드는게 마음에 안들었나봐?"

바로 뒤로 물러선다.

57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7:13

>>568

".... 폐하와 대공 전하도 가능하십니다."

57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37:33

아 기사단장 괴롭히는거 재밌다 ㅋㅋ

57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8:29

>>569 "그건...!"
"그, 그건.. 황태자께서 저에게 채찍질 한.... 겁니다..."

자작이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가로막듯 말했다.

"그, 걸... 왜 기사 단장이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기사단장은 말이 없다.

57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38:39

"전하에 대해선 잘 모르지 않나? 확실히 그럴 실력이 없는 인물은 자작 정도가 되나?"

57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39:20

>>573

"ㅇㅇ국 전하는 오늘 처음 만나 뵈었으니까요. 자작님은 확실히, 그 정도 실력을 갖추시진 못하셨습니다."

57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1:00

"황제께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때 다들 무도회장에 있었던가?"

576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1:11

"아, 그래? 그러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왜 황태자 방에서 당신 장갑에 피가 묻었을까? 저 피묻은 채찍이라도 들어서?"

57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41:20

황태자가...

혹시 자작의 상처가...? :0

57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2:30

>>575

"아마도 다들 계셨습니다."

>>576

"이 이상 말도 안 되는 억측을 그만 하십시오!"

기사단장이 화를 냅니다. 그가 검을 휘두를수도 있습니다.

579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2:48

솔직히 이제 황태자를 누가 죽였는지는 상관없다. 나는 너를 범인으로 만들것이다 기사단장, 감히 처음에 나한테 거짓말을 해?

58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3:09

3분 뒤, 기사단장의 심문이 종료된다구!:3

58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3:19

어? 검 휘둘러서 죽으면 저녀석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지 않나?

#개인 생각

58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3:39

뭔가..기사단장이 범인은 아니고 자작에게 불리한 증거를 현장에서 치우거나 한 것은 아닐지 급하게 치우다 피 묻은 장갑은 벗어서 버리고 자기가 누명이라도 쓰려는 의도일지도.

58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4:17

"자작과 원래 아는 사이인가?"

58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4:41

>>583

"....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증거가 부족하다. 관련 심문이 아직 불가하다.

58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4:50

1분전!

586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4:57

"아! 그래서 왜 장갑에 피가 묻었냐고! 왜 대답을 못해? 응? 니가 역시 범인이야?"

멸문시킨다는 편지를 흔들면서 말한다.

58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5:34

>>586 "저도 모릅니다."

기사단장은 입을 꾹 다물었다.

58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6:03

기사단장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자작의 심문이 20분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10시 5분까지 자유롭게 심문 고고!!!

58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6:31

"평소 아픈 곳이 있는가?"

59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7:13

"흐음? 그래? 그러면 자작 너는 알고 있나?"

고개를 돌려 옆에 있던 자작에게 말합니다.

59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7:15

>>589

"..... 그렇다면요...?"

자작이 경계심 어린 표정으로 말했다.

59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7:52

"어디가 아프지?"

59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7:54

>>590
"뭘요?"

자작이 물었다.


//그... 직위는 탐정은 일반 평민이야.. ;ㅁ; 막 반말하면 안돼...................ㅠ!!!! 자작이 탐정들보다 신분 높아!!!!

594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48:02

입을 꾹 다무는 것도 그렇고 학대 정황도 그렇고. 고불주 생각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모두가 공범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용... 자작-기사단장의 사랑.. 그리고 황제의 성정을 생각하면 마이 리틀 프리티 수선화를 부르는 욕망(...)도 채울 겸 판을 깔아줄 수도 있을 것 같고...

59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48:41

앗..지금부터 신경 쓸게!

59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8:42

>>592

"그걸 말할 수는 없는데."

그녀의 미간이 좁혀졌다. 확실한 증거가 없이 이 이상 파고드는 건 위험하다.

59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9:15

>>595 땡큐베리머치:3!

598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49:17

>>593

#개인 생각

...자작 방에서 안아프게 죽을 수 있는 독초 있으면 그거 얻어서 자살할까... 갑자기 후폭풍이 무서워지는데

59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49:32

추리는 여러 방면으로 하는 게 좋지:3 낄낄낄낄

60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0:09

"방에 약초가 많더군요. 피에 흥건히 젖은 장갑도 그렇고..항상 큰 고통을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601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50:24

"혹시 손바닥에 생긴 피멍이나 상처가 황태자로 비롯하여금 생긴 건가요? 불온한 말이지만, 이젠 당사자가 없으니 털어놓으셔도 좋습니다. 그것 또한 증거가 될 테니까 협조를 부탁드려요."

602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50:59

난 기사단장이랑 피해자 위주로 털어서 물어볼게 없네...

60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1:07

>>600

"약초나 독초들은 쓰이는 방법에 따라서 어떻게 되는지가 달라지니까요. 상처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호신용으로도 쓰일 수 있고. 당연하지 않나요?"

60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2:06

"제 질문은 그게 아니었습니다만, 호신용으로는 어떻게 쓰이는지 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요?"

60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2:15

>>601

"....."

그녀는 괴로운 듯 입술을 꽉 깨물더니,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화, 황태자 저하께서는.... 일방적으로 저를 폭행하셨습니다. 기사단장의 방에서 나온 채찍이 그 증거입니다."

60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2:34

>>604
"위협의 용도로 쓰입니다."

60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53:09

이건 황태자의 자연사에용(과몰입)

60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3:37

"어떤 방식으로 위협을 하나요? 풀떼기를 들고 위협하긴 어렵고 위력을 가질 수단으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요?"

60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3:41

난 분명 말했어! ◐▽◑ 피해자는 죽을 만 해서 죽었다!◑▽◐

61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4:08

>>608

"그걸 왜 궁금해하시죠..? 내가 내 목숨으로 위협하는 것 뿐이라구요."

61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5:05

10분 전!

61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5:25

"그야 호신의 수단이 때로는 과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스스로의 목숨으로 위협을 하신다고요? 그럼 항시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지니고 다니시는 건가요?"

61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6:22

>>612

"... 평소에 갖고 다닙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그게 들은 통을 분실했어요. 그래서 새로 만들고 있던 것 뿐입니다. 그 황태자에게 충분한 위협이 되길 바랐거든요."

614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57:00

"일방적인 폭행이라면, 오늘도 설마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이건... 이건 자연사 인정이에용!!!!!!!! 자연사야!!(?)

61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1:57:11

대공은 북부, 북부는 척박해, 척박하면 위험, 위험하면 강해져, 강한건 기사, 기사는 기사단장.

아아 알았다.

여왕과 황제와 이야기한 대공이 사실은 최측근이었던 기사단장을 시켜 황태자를 쓱삭하려고 했지만 이미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자작이 먹인 독으로 사망한 것이었고 그것을 목격한 기사단장이 확인사살로 칼로 푹찍 한거였구만.

61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7:31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데 분실한 겁니까?"

61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7:52

>>614

"... 오늘 아침에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힘겹게 대답했다. 두 손을 바들바들 떨고 있다.

61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1:58:35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6

"네.... 아마, 매질을 당하다가 잃어버렸거나, 뭐 그런 거겠죠."

그녀는 초연한 어조로 대답했다

619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1:59:03



아침?

62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1:59:31

"황태자님의 시신을 보셨지요? 보시기에 분실하신 투구꽃에 흔적 같나요? 거품은 있지만 향이 납니다만."

621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01:36

혹시 생아몬드와 복숭아 씨앗 향이 나는 독에 대해 아십니까?

메타적으로는 청산가리라 하죠.

62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02:31

>>620-621

"투구꽃의 독효가 발휘된 후에, 시취로 그 향이 나기는 해요."

자작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 혹시, 그게 범행에 사용되었나요..?"

62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02:42

>>621 이거 질문이에용

62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04:05

"아마도요. 다만 누가 그 병을 줍는다고 해도 그게 투구꽃 독인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용의자 중 알아볼 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62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05:22

>>624

"글쎄요...."

자작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62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05:47

자작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35분까지 공작의 심문이 가능합니다.

62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06:56

"노트의 글은 봤습니다. 누구에게 쓰신 글인가요?"

62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09:24

>>627

".. 누구겠습니까, 형님이죠. 얼마 전에 좀 싸웠습니다."

그가 놀란 듯 지팡이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형제싸움은 어디에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62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09:54

"검을 좀 다룰 줄 아십니까?"

63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0:35

>>629

"네. 좀 다룰 줄 압니다. 이래보여도 대공입니다."

그가 픽 웃었다.

63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11:09

"평소 검을 가지고 계십니까?"

63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1:59

>>631

"평소요? 형님도 저도 폐하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중요합니까? 제 검은 방에서 보셨을텐데요."

63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13:01

"그런가요? 미처 못 봤습니다. 자작은 어떤 인물인지 알고 계십니까?"

63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3:41

>>633

"침대 옆에 둡니다. 이따 한 번 보시죠. 자작은, 형님의 약혼녀라는 것 외에는 모릅니다."

63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13:46

검이 있었나 보네요. 방 물건 목록에는 없는데. 혹시... 그거 가지고 와서 기사단장한테 보여주면 앗 내 사라진 검 하나가! 이러나?

63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14:02

"왜 그녀가 약혼녀가 되었는지 아십니까?"

63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4:20

>>635 그 검이 그 검일지 아니면 그냥 대공의 검일지.. =)

638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15:21

(혼란) 이 검이 네 검이느냐 아니면 기사단장의 검이느냐 착하게 답하면 무공을 하사하마..

63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6:12

>>636

"모릅니다. 형님은 당신의 일에 제가 관심을 갖는 걸 싫어했거든요. 어릴 적에, 제가 감히 관심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리를 이렇게 만드는 형님인데.... 이유를 알아도 좋을 건 없습니다."

그는 자조적으로 웃으며 절고 있는 쪽 다리를 지팡이로 툭 건들었다.

640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16:29

나중에는 황제방 가봐야겠네요. 근데 황제는 진짜 아는게 없는데 물어보는게 가능한가? 투표로 스킵할지 말지 정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64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16:53

>>638 않잌ㅋㅋㅋㅋㅋ 그거 질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642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17:40

우리 수아예용...

643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17:57

질문하면zㅋㅋㅋㅋㅋ 큰일나는 질문 아니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64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18:03

"그가 죽었으니 다음 황태자가 되시는 겁니까?"

64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18:37

오..수아 뭔가 뒤에 이펙트도 딱 어울리네요

646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19:22

원래 가슴위로 모은 손이 창 잡고 있는 손이었는데 한시간 하다가 때려쳤어요. 그것때문에 프로토타입도 사라짐...

64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0:00

>>642 수아 멋지다!!!

>>623 ~대공이었던 나, 이세계에서 무림 고수?!~ (아니다 이것아)


>>644

"즉위에는 관심 없습니다."

64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21:33

"하지만 본인 관심사와 별개로 그렇게 진행되는 것 아닌가요? 다른 경우도 있습니까?"

64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2:48

>>648

"폐하께서 알아서 하시겠죠. 저는, 할 의사가 없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저에게 온다면.... 글쎄요, 거기까지는 상상이 잘 안 가는데요?"

대공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650 지원주 (AdWpXMsThU)

2023-01-11 (水) 22:22:59

(구경하기

65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3:24

방 물건에 [검]이 없던 이유...

그 누구도 대공의 방에서 침대를 보지 않았어......(비명)

65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3:39

>>650 지원주 어서와! 참가 가능한데, 참여할래?:3

65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23:49

아! 어쩔 수 없이 '황제'폐하께서 조금만 더 통치하셔야겠다!

#개인 생각

65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24:01

"그 의사는 언제 밝히신 겁니까?"

65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4:30

>>654

"꽤 오래 전입니다. 형님이 황태자 즉위할 시기니까요."

최소 몇 년 전의 일이다.

656 지원주 (AdWpXMsThU)

2023-01-11 (水) 22:26:10

>>652 홍홍 제가 이전 흐름을 몰라서... 관전할게용..!!

65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26:12

"점심 식사 자리는 어땠습니까? 새로온 손님도 있는데 분위기는 좋았나요?"

65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7:11

>>657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656 흑흑.. ;ㅅ;

65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28:17

"어떤 대화 주제가 오갔나요?"

66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29:25

>>659

"..... 나라 간의 기밀이라, 말할 수는 없군요."

대공이 대답했다.

661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29:44

🤔...

"재정대신과 어떤 업무를 보았는지, 그 이후 무도회에 참석할 시간 동안의 공백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이거 질문한 적 있음 스루해주세용..

66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30:11

"그럼 대화는 주로 황제와 전하께서 나누신 겁니까?"

663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30:12

근데 계속 이렇게 다 협조적으로 안나오고 그러는데 이게 납득이 가는 가정이 하나 있는거 같아용

66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2:00

>>661

"형님이 자금을 빼돌리는 것 같은 정황이 보여, 재정 대신이 나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
"공백시간 동안에는 방 안에서 쉬었습니다. 계속 걸어다니는 것도 힘에 부치거든요."


>>662
"그렇습니다. 주로 폐하, 전하, 형님 이렇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663 무슨 가정일지 궁금하네:3! 협조적으로 안 나오는 이유는 하나야.
관련 증거를 탐정들이 찾지 못했어!!!

66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34:03

>>664 에 그런것이였나용? 저는 이 빌어먹을 부르주아 놈들이 애초부터 서로 짜고 친 다음에 황태자 지옥으로 보내고 저희 힘없는 취약층들에게 탐정이라는 감투를 씌워주고 어떤 결과를 내리든 그것을 틀리다고 한 뒤 귀족 모욕죄로 형장의 이슬로 만들겠다는 가정이었는데?

66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5:08

다들 각자 꽂힌 용의자의 방에서만 증거를 찾았으니...
증거를 못 찾은 쪽은 상대적으로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는다:3

667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35:41

뭐, 기사는 내 말투 때문이지만 말이야

66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36:31

하지만 차마 아직 남은 것을 건너뛸 수 없었으니 고것은 어쩔 수 없는 일..아직 마지막 조사가 남았다

66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6:36

>>376에 확실히 적어두었다:3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용의자들은 대답 안 해:3

67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6:59

대공의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전하의 심문이 55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671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37:53

"...여신님이 혹시 폐하시옵니까..?"

아니..
오...
재하주는 이 조합 찬성임...

67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38:05

"오늘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황제와 첫 만남도 오늘이신가요?

67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9:20

>>671

"........."

전하의 얼굴이 빨개지더니, 잠시간 폐하와 당신을 번갈아 바라본다.

"... 네..."

수줍은 듯 그녀가 대답했고 두 사람을 제외한 용의자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작, 당사자인 황제 폐하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볼 뿐이다.

"내 수선화에게 이상한 소리 하기만 해보게."

협박이다.

67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39:46

>>672

"어.. 음... 아니요....."

그녀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67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40:03

"그렇다면..?"

676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40:14

아니 ㅠ 살려주세요 ㅠ

677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0:37

>>675

"폐, 폐하와 자주 만났네! 그게 문제라도 되는가?! 나라에 정식 초정 받은 건 오늘 처음일세!"

그녀는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

67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2:28

>>676 그래도 심문은 가능한 것!

67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43:04

"물론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럼 정식으로는 처음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여러 번 방문을 하신 겁니까?"

680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43:57

"수선화에게 아무런.. 아무런 위해도 끼치지 않습니다.."

목숨만은..

"...자그마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폐하께서 어떤 향유를 선물로 보내시었는지요."

향이 어떤 향일까?
향을 중점으로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68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4:28

>>679

"이 나라 방문 자체가 처음일세. 보통, 여신님과 만날 때는 내 나라에 방문 하실 때가 있었으니."
"외교하러 가신 게 아니었습니까?"

폐하가 자신의 무릎에 전하를 앉혔고 전하는 얼굴이 빨개진 채 얌전히 앉았다. 대공이 놀란 표정으로 외치듯 폐하께 물었으나, 황제는 시끄럽다는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68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6:20

>>680

"내 나라의 특산물이지. 진주와 꽃에서 채취한 기름을 섞은 향유일세. 내 수선화에게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나?"
"...."

전하는 대답도 못하고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쥘 뿐이었다.

683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7:18

이것이 심문인가 커플 청문회인가:3(←원인)

68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47:52

"그럼 다른 분들은 다 처음 뵙는 셈이군요. 오찬 때 황태자는 어때 보였습니까?"

685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48:26

나에게도 황제같은 권력이 있었다면... 황태자처럼 기사단장의 가문을 멸문시키겠다과 협박할 수 있었을 텐데...

68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49:18

>>684 "평범했네. 자신감에 가득찬 표정이었지."

68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2:50:57

🤔...

"그 꽃이라 함은?"

68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52:27

>>687

"수선화 기름도 쓰고 치자 기름도 쓰고... 다양하네만. 그게 중요한가?"
"폐, 폐하, 제발 그만...!"

ㅇㅇ국 전하. 수치사 하기 일보 직전.

689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54:27

1분전!

69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55:05

이걸 언제 해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용의자들 글씨체가 싹 확보된 상황이니 황태자에게 3:30에 보자고 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고 싶네요

691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56:08

>>690 조사 가능해:3! 3차 현장 조사할 때 말해줘:3! 5분을 소요해서 글씨 대조 가능하다!

69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56:38

2차 심문이 종료되었습니다!!

30분 동안, 3차 현장 조사가 가능합니다. 조사하고 싶은 곳을 골라서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69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57:43

글씨 대조.
황태자에게 남긴 쪽지와 수선화와 여신이 주고 받은 편지, 투구꽃에 대해 메모한 글을 비교한다

694 수아주 (Wcs3KZdGGg)

2023-01-11 (水) 22:58:02

하고 싶긴 한데... 슬슬 이제 한계다... 졸려...

695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2:58:16

>>693

11시 3분에 대조가 끝납니다. 다른 곳을 조사하겠습니까?

69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2:59:08

[대공의 방]으로!

697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2:59:29

>>694 잘자 수아주!

698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00:10

>>696

단정한 분위기의 방. 우드톤으로 꾸려져 있다. 방 한켠에 지팡이를 정리한 흔적이 보인다.

[침대]
[액자]
[책상]
[옷장]

69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00:51

침대를 보자

700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02:03

>>699 단정한 침대 시트 옆, 협탁 부근에 칼 한 자루가 놓여있다. 장검이다.

70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02:47

검을 살펴보자!

70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06:00

>>693

대조 결과, 투구꽃 메모와 일치한다.

>>701 검은 내리치기 좋은 무게를 갖고 있다. 흉기로 쓰인 검보다는 폭이 넓다.

703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07:00

흠..자작의 글씨라.

액자를 조사하자

704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08:16

>>703

기사단장과 대공이 대련하는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황태자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다. 황태자의 옆에 흰 천이 놓여져 있다.

70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09:06

천을 치워보자.

혹시 그림 속에 그려진거면 액자를 내려보자

706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10:41

>>705 아무것도 발견된 게 없다.

707 재하주 (3kCRVeXvEA)

2023-01-11 (水) 23:11:19

크아악 잠깐.. 잠깐 나갔다 와용..... 취객 데려다주고 와야함..(고통

708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11:35

>>707 앗 다녀와 재하주!!!

70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12:22

액자를 내린건가??

[황제의 방]으로

710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14:13

>>709 액자는 처음부터 침대 끝에 떨어져 있었따:3!

황제의 초상화가 벽에 걸려있다. 환한 방이며, 향수냄새와 잉크냄새, 서적들이 가득하다.

[침대]
[책상]
[쓰레기통]
[옷장]

71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15:46

[옷장]을 조사하자

712 🕵️‍♂️2차 심문🕵️‍♂️ (CTei/OEBL.)

2023-01-11 (水) 23:16:36

>>711

화려한 옷들 사이로, ㅇㅇ국 전하의 의상과 비슷한 의상 몇 벌이 보인다.

713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17:20

나도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으니, 3차 현장조사 후에!! 증거들 정리하고 탐정들이 추리한 후에 범인 지목하는 걸로 할게!

71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18:47

[쓰레기통]을 조사한다

71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19:08

으아 어쩌면 혼자 해야 할지도

716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0:15

>>714

텅 비어있다.

717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0:29

>>715 화이팅 화이팅!

718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20:59

[침대]를 조사한다

719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1:30

>>718

누군가와 누워있었던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있다. 향수 냄새와 향유 냄새, 자글자글한 펄이 침대 시트에 남아있다.

72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22:07

[피해자]의 방으로!

721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2:42

>>720

침대 위에 거품을 물고 칼에 찔린 흔적과 함께 쓰러진 피해자가 보입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피해자]
[침대]
[쓰레기통]
[벽난로]
[화장대]

72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23:03

[벽난로]

723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3:51

>>722 타들어가다 만, 천조각이 보입니다. 특이한 문양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724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26:13

침대 밑을 살펴본다

725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27:22

>>724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

726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28:04

으으 현장조사..다 훑은 느낌인데 검이 안 나오네

72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30:43

자작의 방으로

728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30:51

>>726 :)! 3분 뒤, 최종 범인을 지목하기 위해 추리를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729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31:26

>>727

풀 냄새가 가득합니다. 바구니에 풀이 가득합니다. 어디를 조사하겠습니까?

[침대]
[책상]
[책꽂이]
[발코니]

73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33:24

확인하지 못한 것.

1. 황태자의 죽음 이후 누가 계승자가 되는가
2. 검의 행방
3. 투구꽃이 담긴 병
4. 황태자의 직접적인 사인
5. 3시 30분의 방문
6. 기사단장의 것들이 방에 있는 이유

으음..폐하랑 전하는 서로 사랑 놀음 하시기 바쁜 것 같고. 증거들은 기사단장이랑 자작 쪽으로 많이 나오는데 대공이 붕 떠서 오히려 좀 수상한 느낌

731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33:45

[책꽂이]!

73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34:19

혼인법만 남았으니 혼인법!

733 🕵️‍♂️3차 현장조사🕵️‍♂️ (CTei/OEBL.)

2023-01-11 (水) 23:35:31

>>732

법령에 대해 적혀있으며, 메모가 된 부분이 존재합니다.

[XX국에서 국혼한 상대가 갑작스레 사망할 경우, 남은 한 쪽에게 나라에서 위자료를 청구해주고 미망인으로 살게 한다.]

734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36:07

3차 현장 조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증거와 심문 결과를 바탕으로 탐정 여러분은 범인을 지목할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0분 동안,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73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37:12

골똘..

736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38:14

>>730 이것들의 행방은!!!!

나중에;3!

73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45:02

용의자를 제외하고는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함. 거짓 증언을 하면 용의자임. 기사단장은 자신의 물건들이 왜 황태자의 방에 있는지 모른다고 함. 고로 의도적으로 자작은 커버하기 위해 티를 내는 짓은 불가능.

자작에게 언제 황태자를 마지막으로 봤냐고 물어봤어야 했는데..아쉽다!

결국 기사단장 아니면 자작 중에 고르는 수 밖에 없는데..

738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45:40

범인을 지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황태자를 살해한 범인은?

[기사단장]
[자작]
[대공]
[전하]
[폐하]

739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49:23

기사단장이 마지막에 죽이고 나온 것이면 그에겐 뒷정리를 제대로 할 여유가 충분히 있었을 텐데 설사 충동적인 살인이라 하더라도 장갑을 한 짝은 태우고 한 짝은 버리고 할 필요까지 있을까?

자작은 3시 30분에 황태자를 방문해 어떤 수단으로 독을 먹이고 관련된 단서를 전부 제거한듯 기사단장이 의심될 단서를 숨겨둔다..말은 되지만, 이 경우 자작의 칼솜씨론 황태자의 자상을 만들 수 없음과 상충이 되는데 어음..그러네. 그럼 결국 기사단장이 하는 수 밖에 없네.

74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49:38

기사단장.

741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50:10

고불주의 선택은 [기사단장]이 범인인 것으로?

742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50:45

느낌은 영 아니지만 증거도 없는 사람을 심증으로 고를 순 없으니..기사단장으로!

743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52:45

그렇다면!!!!

과연, 기사단장이 범인일까요!?


기사단장의 알리바이 문서를 가져왔답니다:) 범인으로 지목 된, 기사단장! 당신의 정체는!!!


https://www.evernote.com/shard/s606/sh/a36cf6f8-8b9e-9fef-641e-f80b89abbc62/f7958c4a9dc1cb838eeded4d0fdc844b <-여기를 클릭하셔라!

744 🕵️‍♂️범인지목🕵️‍♂️ (CTei/OEBL.)

2023-01-11 (水) 23:54:09

탐정들을 감쪽같이 속인 진범은 바로......

대공이었다. :)

https://www.evernote.com/shard/s606/sh/1f9bd3cf-da71-8e0e-ad51-30938de379c4/c115998933a0731707ccecda82e6eb6d

745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56:27

기사단장이 자작을 감싼 것은 맞았군..설마 대도가 하나 있었을 줄이야

746 미호주 (CTei/OEBL.)

2023-01-11 (水) 23:56:35

>>730

1. 황태자의 죽음 이후 누가 계승자가 되는가
->대공의 책꽂이를 확인하면 알 수 잇었다.

2. 검의 행방
->자작의 방 발코니를 한 번 더 조사하면, 호수에 대한 언급이 나올 예정이었다.

3. 투구꽃이 담긴 병
->기사단장의 책상을 한 번 더 조사하면 나올 예정이었다.

4. 황태자의 직접적인 사인
->두 가지 전부 해당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과다출혈 및 독살. 어느 쪽인지는 상상의 나래에 맡기도록 하겠음.

5. 3시 30분의 방문
->대공의 책상을 한 번 더 조사하면, 그가 자작과 기사단장의 필체를 흉내낸 걸 볼 수 있다.

6. 기사단장의 것들이 방에 있는 이유
->황태자에게 직접 기사단의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상소문을 기사단장이 올렸고 그가 쿠데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황태자가 알았다.

747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57:25

아하 이게 한 번 조사한 것도 다시 조사하면 더 나올 수 있구나

748 미호주 (CTei/OEBL.)

2023-01-11 (水) 23:57:44

다들.... 꽂힌 용의자와 추리에 엄청 매달리더라궁... :3c 미리 말했듯이, 이 크라임씬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야. 진짜 진범이 가짜 범인을 둘이나 만들었던데다가 의심하기도 어려웠으니 말이지:3!


플레이 동안, 즐거웠는지는 모르겠네:3!

749 미호주 (CTei/OEBL.)

2023-01-11 (水) 23:58:33

>>747 예스예스! 한 번 보고 놓친 부분을 다시 돌아보는 것과 유연한 사고도 탐정의 소양이지:3!

750 고불주 (thjbmSWaUA)

2023-01-11 (水) 23:58:41

그럼 그럼 즐거웠다고~ 확실히 조사를 많이 할수록 좋으니깐 사람이 많아야 쉽긴 했겠다

751 미호주 (CTei/OEBL.)

2023-01-11 (水) 23:59:08

이럴 줄 알았으면 난이도를 좀 쉽게 낼 걸 그랬어.. :3c

752 고불주 (c/k7vdbC4o)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0:07

그래도 한 번 해보니깐 감이 오는 게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훨씬 잘 할 수 있을 것!

753 재하주 (Y.VRU81Dlo)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1:07

친구가 아주 떡이 되어버려서... 제가 근처에 있는 김에 후다닥 자취방까지 데려다주고 오는 중이에용.. 어어억.. 이 지지배 왜 보자마자 울어 왜 뚝 그쳐 나도 너 울면 눈물 나 ㅠ

아니 진범이 대공이었다고용..?? 미호주는 천재인가..??? :0 저는 되게 즐거웠던 거에용!!! 무림 크라임씬!! 즐겁다!!!! >:3

754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1:23

다음에는 언제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푸쉬이이익)

다음엔 방탈출류로 만들어볼게... 언제 다 완성되는지는 미호주도 모름......(푸쉬이이이익)

755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2:24

재하주 어서와! 고생했어!!

다들 신기하게..... 대공의 방으로 잘 안 가더라고...? 보통 로판물에서 형제가 있으면 살아남은 하나를 의심하지 않을까! 해서 쉽겠구만 키키키 하고 넣었는데...

세상마상.. 대공 모두에게 잊혀지다.. :0

756 지원주 (v3yREC1veU)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3:32

홍홍홍홍 미호주랑 다른 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신거에용!!!!!

757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5:12

후일담.

정말로 욕망에 충실하셨던 황제폐하. 그녀의 알리바이.

작성하지 않은 부분...? 그거 수위 높아서 미호주가 컷! 컷! 컷한 부분:3


https://www.evernote.com/shard/s606/sh/6acc0196-d244-d5fb-4d90-ee6666ccd8a0/363dbcc2d880c9c170763f5ef3387d7e

758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5:40

지원주 어서와!!

759 고불주 (c/k7vdbC4o)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7:06

후반에 전하랑 황제는 그냥 둘이 러브러브구나 해서 제외하고 대공만 너무 붕 띄길래 심증은 대공에게 향했지만..증거가 없었다..

760 지원주 (v3yREC1veU)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9:16

미호주 수고 많았어용(뽀담

761 미호 - 재하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14:20

“그렇지요오ㅡ 그렇지요오ㅡ 엄청 영특한 아이라서, 예뻐해주고 있답니다아ㅡ”

네가 히죽 웃으며 대답했다. 청이는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의 털을 혀로 핥고 있었다.

“사랑이라..... 제가 주는 사랑은 다 그런 것이랍니다아ㅡ 공자님, 사랑은 말이지요오ㅡ 상대의 모든 것을 다 받아줄 수 있는 것이어요오ㅡ 원한, 원망까지도 모두 받아줄 수 있어야지요오ㅡ 밑의 밑바닥까지 끌고 내려갈 수 있어야지요오ㅡ 그게 사랑이랍니다아ㅡ 그렇게 했더니, 더욱 도망다니지 않겠나요오ㅡ”

거짓말도 정도껏해라. 너는 려에게 반항하면 날개죽지를 뜯어버리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아니라고? 거짓말쟁이.

“괜찮답니다아ㅡ 물지 않아요오ㅡ”

부드러운 털이 재하의 손길에 따라 움직이는 걸 너는 보면서 히죽 웃었다. 네가 술병을 기울이자, 벌써 거의 다 비어버렸다.

“이런, 맛 좋은 술은 금방 떨어지기 마련이네요오ㅡ 공자님, 여길 자주 오시나요오ㅡ?”

//사랑이란 단어에 미호쟝의 사랑론이 펼쳐진다.. :3 미안하다! 재하야악!!!

762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14:50

야호오! 뽀담받았다:3

763 지원주 (v3yREC1veU)

2023-01-12 (거의 끝나감) 00:18:11

>>762 (빵긋

그리고 관전스레에 황제폐하께 치인 분이...

764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18:34

어라.

황제폐하.. 이제 없는데...(동공지진)

765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22:22

ㅇㅇㅇㅇ아무튼!! 치이신 분 감사하구... 감사해요!!!

766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33:24

진짜 급하게 짠 거라 개연성 왜이래 싶은 부분이.....

많구먼...(흐릿)

767 재하주 (/kGIRTqvII)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0:40

답레 쓰려다가 사랑에 대한 예찬에 재어쩌고도 눈 돌아서 같이 사랑얘기 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용

768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1:19

후후후 당근빳따!!!

769 지원주 (v3yREC1veU)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1:22

미호와 재하... 둘 다 멘헤라 느낌...

770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3:08

미호쟝은... 뭐.... 원래 사랑한다, 는 말을 들으면 저런 반응이라...(흐릿)

771 재하 - 미호 (/kGIRTqvII)

2023-01-12 (거의 끝나감) 00:54:57

갸아악 답레 날렸다(오열) 혹시 오전~오후 즈음에 이어도 괜찮을까용...;-; 아무래도 자고 일어나서 짱구 조금 더 굴리고 캐해도 좀 다시 하면서 사랑대사 이어야 할 느낌이라... 도자기 장인이 됐어용... 이익 이게 아니야(아무튼 다 때려뿌숨)

772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0:57:24

암 오케!!!! (재하주 뽀다다다담)
내일은 내가 오후 출근이라 잇는 건 저녁 쯤이 될 것 같네@

773 재하주 (/kGIRTqvII)

2023-01-12 (거의 끝나감) 01:00:51

아이구야 미호주.. 부디 지치지 않고 무난무난한 하루 되길 바라용......;-;

안되겠다... 자러.. 자러가용.. 최근 수면시간 평균 3시간 내외라 이대로면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져서 죽을듯 ㅇ<-<

774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1:01:21

난 아직 자기엔 글렀어......
콧물이 줄줄 흘러... -ㅠ-

775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01:10:41

잘자 재하주!!

776 수아주 (t72KV6G3kU)

2023-01-12 (거의 끝나감) 12:12:31

모?닝

777 미사하란 (vNGB9tDrEY)

2023-01-12 (거의 끝나감) 12:16:07

점?심

778 수아주 (t72KV6G3kU)

2023-01-12 (거의 끝나감) 12:20:36

우리 수아예용 어제를 갈아서 만들었어용

779 미사하란 (gUZvTyG3NI)

2023-01-12 (거의 끝나감) 13:18:13

780 재하 - 미호 (lHnJ2D4Uwc)

2023-01-12 (거의 끝나감) 13:24:55

이런 아이라면 몇 번이고 사랑할 수 있을 테지. 재하는 털을 고르는 모습에 손 뻗으며 보드라이 쓸어본다. 생명체 다루어본 기억이 거의 없기에 동물 쓸어주는 것 여즉 익숙하지 않은 모양새지만 한 손으로 쓸어주던 손이 점차 능숙하게 아이 예뻐하는 손놀림 되기 시작했다. 어쩜 이리도 예쁠까? 생각할 적 재하는 시선을 돌렸다.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것이 사랑이라.

"그렇지요, 밑의 밑바닥까지 끌고 내려가는 것이 사랑이옵지요. 본디 인간은 난간 밑에 있는데, 어찌 그 밑까지 사랑하지 아니할 수가 있겠사와요.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자격이 없는 것이옵지요……. 어서 그 사랑을 받아들여야 할 텐데 말이어요. 아니, 필히 귀인의 사랑을 알아볼 테니 금세 마음을 열겠지요.."

사랑에 관해 돌아버린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인 듯싶다. 정파에도 사랑에 돌아버린 남자 하나, 사파에도 사랑에 돌아버린 남자 하나, 천마신교에도 사랑에 돌아버린 남자 하나가 있으니 완벽한 균형이겠다. 거기다 지금의 둘은 모르지만 서로 과거든 현재든 정파의 사랑맨이 엮여있다는 점까지 있으니. 어찌 완벽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청이를 예뻐해주느라 바쁘던 손길이 느릿해진다.

"다행스러웁게도 한 병이 더 있지요."

원하신다면 드시어도 좋사와요. 그리 소근소근 얘기하던 재하는 수심 깊게 미소 지어 보였다.

"오늘 달빛이 이끄는 대로 정처없이 떠돌다 발견한 곳이옵지요. 아마 자주 오는 장소가 될 것 같사옵지만……."

781 미사하란 (gUZvTyG3NI)

2023-01-12 (거의 끝나감) 13:26:13

ai가 참 잘나왔네용 이목구비 정렬이 쉬운 일이 아닌데.,

782 수아주 (t72KV6G3kU)

2023-01-12 (거의 끝나감) 13:26:42

>>781 요즘 ai 성능이 미쳤답니다

783 재하주 (lHnJ2D4Uwc)

2023-01-12 (거의 끝나감) 13:26:58

곧.... 퇴사한다..... 내가... 퇴사를 한다.... 그렇지만 지금이 아니라는 점이 괴롭다........ 하지만 퇴사를 한다...(해탈

다들 맛점하시고... 퇴근하고 만나용...

784 지원주 (wQ/OWPl6io)

2023-01-12 (거의 끝나감) 13:36:02

수아... 역시 옥골선풍 캐에용...!!!

홍홍 재하주 파이팅(뽀다담

785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19:34:32

지이이이입!!!!!!
컨디션이 영 꽝이네... :(
갱신하구 이따 봐...(일하러 사라짐)(꾸무럭)

786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20:54:46

안녀어엉... ㅇ<-<

787 수아주 (t72KV6G3kU)

2023-01-12 (거의 끝나감) 22:15:58

허에엥

788 ◆gFlXRVWxzA (F8estsyeEk)

2023-01-12 (거의 끝나감) 22:43:34

홍홍홍 여행 당겨오고 하는 동안 읽을게 많이 생겻네용!!

789 고불주 (c/k7vdbC4o)

2023-01-12 (거의 끝나감) 22:49:25

고불 갱신! 캡틴 잘 다녀오셨나 보네요!

790 미호 - 재하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23:13:51

"맞아요오ㅡ 맞아요오... 그게 고민이랍니다아ㅡ 이게 사랑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오ㅡ"

네가 짐짓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슬프지도 않으면서 거짓부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이해자가 나타났다. 네 스승도 네 이해자는 되지 않는다. 아니, 못하는 거겠지.

"좋아요오ㅡ 아후후후후, 정말 말이 잘 통하시는 공자님이세요오ㅡ"

네 손이 술병으로 향했다. 오는 술은 마다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술을 얻었다. 심지어! 폭력을 휘둘러서 얻은 것도 아니었다. 이것만큼은 확실했다. 너는 까르르 웃었다.

"그러면 말입니다아ㅡ 다음에 또 여기로 놀러 오시지요오ㅡ 청이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게 제 낙이라, 공자님께도 술 선물을 드리고 싶답니다아ㅡ"

그 술은 어디서 조달할 건데? 야! 시선 회피하지 마! 얌마!

"이런 달밤에는 술이 단 법이니까요오ㅡ"

//@ㅁ@

791 ◆gFlXRVWxzA (F8estsyeEk)

2023-01-12 (거의 끝나감) 23:16:24

>>789 엄청 살쪄서 돌아왔다 이거에용!

792 미호주 (lXuQ0MruT6)

2023-01-12 (거의 끝나감) 23:21:16

어서와!!!

793 ◆gFlXRVWxzA (F8estsyeEk)

2023-01-12 (거의 끝나감) 23:34:51

홍홍 반가워용!!!

79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00:00:25

후에엥 캡틴

795 미호주 (ACJWLu3i2k)

2023-01-13 (불탄다..!) 00:02:02

수아주도 어서와! 캡틴 즐거운 여행 되었을까?:3

796 강건주 (S3pQHPt34o)

2023-01-13 (불탄다..!) 00:18:57

갈치는 먹었나용

797 미호주 (ACJWLu3i2k)

2023-01-13 (불탄다..!) 00:19:55

와 몸상태 진짜 안 좋다... 이만 가볼게 내일 만나!

798 강건주 (S3pQHPt34o)

2023-01-13 (불탄다..!) 00:22:09

>>797 잘자용 !!!

799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00:22:38

웹박수 확인해주세용

800 재하 - 미호 (oIkSN./l96)

2023-01-13 (불탄다..!) 00:39:11

사랑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눈앞의 귀인의 말이 구구절절 전부 옳았다.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끌어당겼더니, 결과가 이렇게 되었지만. 그렇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어디에나 이해자는 존재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거기서 끝이니. 재하는 그리운 얼굴 하나를 기억했다. 그래, 나의 상공. 당신 또한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본인이 알겠지.

"저도 좋은 말벗이 생긴 듯싶어 황송할 따름이옵지요."

이리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니! 거기다 귀여운 견요와 뱀 요괴까지 데리고 있으니 어찌 친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으랴. 재하는 의외의 제안에 잠시 귀인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더니 유연히도 입매 휘어 미소 짓는다.

"물론이지요, 필부 또한 이쪽에 자주 오게 될 듯싶으니, 달 이리도 휘영청하게 밝아오는 날마다 오겠나이다."

술 선물이라면 감사히 받아들이옵지요. 사랑스레 미소 짓자 범무구 또한 뒤에서 쭈뼛쭈뼛 바라보다 고맙다는 듯 고개 숙인다. 아무렴 이런 달밤에는 술이 다디단 법 아니겠는가.

"하면 마시고 취하지요. 자아, 술은 더 있으니 오늘을 즐기어 보아요."

// 갸아악... 슬슬 막레할까용??

801 재하주 (oIkSN./l96)

2023-01-13 (불탄다..!) 01:53:52

어어억 죽겠어용

802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02:29:22

Trpg 재밌당

803 미호주 (ACJWLu3i2k)

2023-01-13 (불탄다..!) 09:53:46

어후 엉뚱한 곳에 레스 쓸 뻔했다...(동공지진)

재하주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3 일상 고생했닥우!

804 미호주 (ACJWLu3i2k)

2023-01-13 (불탄다..!) 09:54:29

이제 슬슬 출근할 준비해야지...(밍기적)

805 ◆gFlXRVWxzA (LTrVzp1Ocg)

2023-01-13 (불탄다..!) 10:28:54

수아주 윅기 다룰 줄 아시나용??

806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1:00:03

수아 항목은 제가 만들었지용
좀 알아보니까 쉽더라고요

807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2:41:32

홍홍홍 그렇다면 검수자 역할 부탁드릴게용!!

808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42:01

와앙!

809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44:49

그런데 캡틴 무림비사 세계관에는 36천강같이 천무지체나 천살성같은 특이체질같은 걸 만드는 존재가 존재하나용? 마교 36장로가 36천강이랑 대응되낭?

810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2:50:29

>>310 음 일부러 안넣고 비슷하다고 판단된 다른 것들로 대체시켜놨서용!

811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51:30

천살성가지고 싶은데... 기연으로 되남?

812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2:51:59

전투광이랑 망나니 조합하시면...

813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2:53:10

전투광 망나니 천재 투혼 조합하면 천살성과 비슷해질 수 잇서용!

81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56:46

천재... 천재가 문제네용...

815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57:27

천재天才... 천재天災...

816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2:59:08

아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황실 무림고수도 최고가 화경이예용?

817 미호주 (7oblHlJzXI)

2023-01-13 (불탄다..!) 12:59:15

감기가 사람 잡는다 잡아... 느으윽....

818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02:06

맞긴한데 등장할 일은 없서용!
>>817 독감이실 수도 잇서용...ㅠㅠㅠ 김캡도 독감 걸려서 고통받음...

819 미호주 (7oblHlJzXI)

2023-01-13 (불탄다..!) 13:03:50

>>818 안그래도 어제, 오늘 출근하기 전에 독감+코로나 검사했는데.. 둘 다 아니었엉...

내가 면역력이 좀 낮은 편이라 감기에도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그러더라궁:3 이틀 내내 양쪽 코 쑤셔서 눈물만 찔끔 났다ㅋㅋㅋ

820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04:06

무협 소설에서 주화입마가 2가지 유형이 있는데
1형 자멸형-기운의 폭주를 이기지 못하고 주금
2형 폭주형-기운의 폭주가 너무 강해 폭주하고 주금
무림비사는 뭔가용?

821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06:16

>>819 호옹....ㅠㅠㅠㅠㅠㅠ
>>820 무림비사는 둘 다 채용하구 있서용! 그리고 그 외에 트라우마나 공포 등으로 기운을 제어하지 못해서 주화입마를 겪는 경우도 있고 어느 하나의 이유만으로 주화입마를 겪지는 않아용!(feat.김하란)

822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09:15

기연 설명에서 랜덤이라고 적혀있는데 사용하는거 보면 랜덤이 아닌거 같은데 중간에 바뀐건가용?
그리고 기연-내공은 어느정도 얻나용?
무릉도원 무공비급이랑 기연-무림일절(무공) 중 어느게 더 좋나용?

823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14:51

>>822 처음에는 완전 무작위였는데 어느 순간(대충 한 2020년도의 어느날)부터 그냥 원하는 기연으로 바뀌엇서용!!

기연-내공은 수치가 정해져있는건 아니구 그냥 캐릭터의 수준에 비해서 거의 한계치나 그 이상을 얻는 편이에용!

무림일절!!!!!!!

82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23:46

가격은 똑같은데...

825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3:24:46

이런저런 과정 없이 원하는 종류의 무공을 지정해서 바로 비급서를 얻는 것이 상당히 사기인 것

826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24:50

무림비급은 사실 가격의 문제로 나타난 물품이 아니라서.........

827 재하주 (b9y/K9PbJE)

2023-01-13 (불탄다..!) 13:26:34

갱신해용.. 오늘은 일찍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데 이 버티는 시간이 기쁘지 않음......(죽은눈)

828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28:38

무림비급으로 얻는 무공은 딱 종류(신법, 경공, 심법, 권각술 등)만 정할 수 있는건가용?
대충 원하는 능력계통같은건 못정하나용?

829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29:52

능력...이용....?

830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30:18

>>827 킹치만 오늘은 금요일!!

831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3:30:28

관심법 ?

832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30:45

막 심법으로는 난 저 마교놈들을 줘팰 수 있는 힘을 주는 심법을 얻고 싶다 이런거용

833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3:32:26

그건 도가 계열 애들 무공이에용

834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36:28

>>832 무림비급은 고서점에서 비급 가챠만 돌리느라 사람들이 진행을 안해서 생긴거라 고성능의 심법은 나오지 않아용!

835 미사하란 (TuuwwUKHiI)

2023-01-13 (불탄다..!) 13:37:07

공동파 복마심법..?

836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37:55

《무림비급이 없던 때의 무림비사 진행》
#고서점에서 비급을 찾아봅니다
김캡:(주사위굴림
김캡:못찾음!
#그럼 다시 비급을 찾아봅니다
김캡:(주사위굴림
김캡:못찾음
#나올 때 까지 굴린다 ㅋㅋㄹㅃㅃ
김캡:아악

837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39:22

중원주 진행기록에서 본거같기도

838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41:39

지금은 계시지 않는 여러 레스주분들도 함께 참여한 고서점 레이드로 인해 탄생한...

무림비급...

839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3:42:42

홍홍 갱신이에용

840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44:09

하지만... 도화전 80개 쓰기 vs 좀 오래걸려도 고서점에서 가챠하기는... 후자가 좀 나은거 같은디

841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46:07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진행 날리기vs그냥 도화전 모으기

842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3:46:54

기회비용이 강한 것

843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47:12

하지만 도화전 80개는 일상 40번... 아무리 봐도 일주일보다 훨씬 오래걸리고...

84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48:02

근데 무림일절은 써본 사람이 있나용?

845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48:20

홍홍 그러시면 고서점 가챠하시면 되는거에용!!

문제는 무공비급은 절대절대절대 "성능과 효율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만 주의해주세용!

846 재하주 (b9y/K9PbJE)

2023-01-13 (불탄다..!) 13:49:11

고서점 가챠 해보고 싶은 거에용

하지만 기연 모아서 사술 배우는게 더 사특해보여(?)

847 ◆gFlXRVWxzA (nVm.CZc2Ds)

2023-01-13 (불탄다..!) 13:49:19

>>844 완전 같지는 않지만 강건이가 잇서용!

848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3:50:07

강건이가 비슷한 것

849 재하주 (b9y/K9PbJE)

2023-01-13 (불탄다..!) 13:50:35

건이가 비슷해용~~~~~

850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3:59:19

수아 창든ver를 만들러 오늘을 갈 시간인거예용.

851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4:36:45

근데 마교 36장로 모두가 생사경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고대 무림비사 세계는 어떤 마경이었던 건가용 ㄷㄷ

852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5:00:33

교주 죽기 전만 하더라도 화경이 꽤 많았으니 사실상 중원은 지금이 가장 약한 시기...아닐까용

853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04:50

감모보 3cm 점프가 절정에 열리는데 그거 번뇌팔보로는 그냥 되는 게 무림일절과 고서점무공 차이일걸용...

85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05:14

하지만 생사경은 현경(대종사들 최종 커리어) 다음이잖아용

855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5:06:05

>>854 생사경 많았던 시절 그땐 그냥 굇수대전이었던걸루

856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07:30

순간 생사경을 성시경으로 잘못 봣어...

857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08:11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낭인+녹의홍상 대신에 천재를 넣었어야 했나 계속 생각해요... 하지만... 예쁨+성격 더러움은 못버리는 걸..

858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08:20

.dice 1 2. = 1
1. 크라임씬을 하나 더 만들어!
2. 방탈출을 만들어!

859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08:34

(((꾸엑)))

860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5:09:32

>>856 엌ㅋㅋㅋㅋㅋㅋㅋ
>>857 미인캐의 유혹인 거에용..

미호주가 죽었어용!!

861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12:48

이게 수아주도 나름 무림물에 대해 아시는 것도 있고 모르시는 것도 있어용.

이런 이야기에서 과거에 자연경이니 생사경이니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신화에서 자주 차용되는 신의 절대성, 전지성을 강조하는 장치이기도 해용. 이런 존재들을 다스릴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천마이며, 그렇기에 천마는 위대한 존재다. 라는 점을 보여주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용.
그에 비해 현경의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에 완성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라 보시면 좋아용. 시대나 배경에 따라 그 무게가 다를 수 있는 거고 그에 따라 중요도도 달라지는 거고용.

간단히 신계의 영향력이 지상에 그대로 투과되던 고대시기에는 생사경이 아니면 이름을 남기기 어려울거에용. 신이라는 존재가 지상에 영향을 끼치니 그 이하의 존재는 제대로 활약하기 어려울테니까용.
하지만 신계의 투과가 흐려진 지금같은 시대에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하늘에 닿아가는 화경이라는 경지가 최고의 경지처럼 쳐지고, 그 위의 현경이라는 단계가 최후의 족적처럼 쳐지는 것이에용. 신화시대의 영향에 제대로 닿을 수 있는 경지가 현경이 되니까용.

뭐 그런 이야기에용!

862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13:32

크라임씬... 만들기 위해서....... 머리를 머리를 굴려야....!(두ㅡ통)

역시 난이도가 문제인 것.. :3

863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15:01

그리고 사실 저희도 엔딩까지 화경 도달할거라고 생각 못할 수도 있어용.
저도 엔딩이면 몰라도 느낌상 최고경지는 초절정 완숙정도로 생각중이고...

86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16:13

질문권으로는 절정->초절정, 초절정->화경 조건 못알아내나용?

865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17:29

일단 경지를 하나 더 올리려면, 죽기 직전까지 가거나 진행하면서 깨달음을 얻어야 할 걸?

866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18:06

질문권은 추상적이거나 어렴풋한 것을 시스템 마스터의 시점에서 들려주는거지 숨겨진 질의에 답을 주는 장치가 아니에용

867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5:18:59

일단 실전에서 죽기전까지 가거나 죽어보면 알게되는 것

868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19:45

그렇군요
그런데 일류->절정이
내공 40년
정신 4단계
부상 3단계 경험
명성 3단계
인데 간단하게 여기서 1단계씩만 넘어간다고 해도...

869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19:51

예를 들어 지원이는 생사를 겨뤄가는 전투를 반복함에 따라 절정에 올랐어용.
하란이는 전투 중 생사를 겨루던 영역에서 답을 얻어 절정에 도달했고용.
중원이는 스쳐가는 화두에 해답을 내어 깨달음을 피워내는걸로 절정에 도달했어용.

각각 절정에 도달하는 조건도 다 다르듯.
초절정이나 화경도 다 다를거에용

870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20:09

일단, 크라임씬을 만들라고 다이스가 점지해줬으니까....


틈틈이 만들어보는 걸로....(푸쉬이이이익)

871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21:13

참고로 사파인 미호는....
전투 치르면서 자기가 죽기 직전까지 가면서 무릉도원 약 으득으득 씹어먹고 버텨서 올라갔지:3

아아 추억이네(아ㅡ련)

872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22:08

캡틴도 당장 '중원이의 경우는 경험이 부족한 것을 천재의 긍정적 영향으로 절정 뚫은 것이다'식으로 설명해준 바 있어용

873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22:58

도화전 4, 8개 짜리 약 먹으면서 싸우는거 생각한적 있는데 진짜 했군요

874 강건주 (1wmzA0CH2M)

2023-01-13 (불탄다..!) 15:26:04

천마님 믿으면 절정 되는 것

875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26:36

저 자가 우리 어장에서 심심하면 목숨걸고 싸우던 자요

876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5:27:33

많이 싸우시면 많이 싸우실수록 경지가 높아져용(?

877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28:23

일상 구해용

878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28:36

>>873 그런거지:3 그렇다고 무조건 와! 전투! 와! 죽기 직전!! 이게 정답은 아니야. 개개인마다 그 때는 확실하게 다르게 다가오는 법이니까. 미호의 경우, 1대 다수라는 점과 최소 같은 급인 살수들과의 전투였어서 안 그랬으면 얘가 죽엇을지도 모르니까.

그러니 조바심 갖지 않아도 된다!:3

879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29:29

>>877 허억

880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29:52

잍상... 돌리고 싶지만 무리.. :3체력이 힘들어

881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30:03

안이 제 일상이 그렇게 공포인 것??(울음

882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32:01

아뇽 일상하자구용

883 강건주 (4b7D00dBpE)

2023-01-13 (불탄다..!) 15:32:12

일단 실전은 필수니까 많이 싸우세용

88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33:35

그래서 산적들 데리고 산적소굴로 갔어용

885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33:40

많은 경험! 많은 광기! 많은 피바다!!!
망나니가 되면 반드시 전투를 하게 된다!!(????

어우으윽... 그럼 난 일상 관전을....(슬라임)

886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34:30

선레는 누가 쓸까용?
다이스?

887 지원주 (iod3BacHPc)

2023-01-13 (불탄다..!) 15:35:18

>>885 (슬라임 쪼물

참고로 같은 경지의 상대와 생사결을 해야 간극이 올라가용

888 미호주 (4rILkEWLjI)

2023-01-13 (불탄다..!) 15:36:06

(흐물텅)....

누가 누가.. 나에게 크라임씬 아이디어를 줘....!!!!! 상태가 메롱이라 머리가 안 굴러가!!!

889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36:36

아니면 영물 잡아도 가능해용!(영물잡고 일류완숙됨

890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39:27

저는 점프캐릭터라 일류 극입니당! 필요한건 내공 20년과 정신과 명성 성장 이벤트, 그리고 3단계 부상을 입을 실전!

891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41:06

>>886

892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42:10

저는 아직 선레를 할 내공이 되지 않는 것이에용...

893 강건주 (4b7D00dBpE)

2023-01-13 (불탄다..!) 15:44:32

적당히 천마신교로 보이는 캐릭터 가서 천마님 모욕하면 실전 조건 채워지는 것

894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46:11

수아는 기본적으로 종교에 관심이 없고 믿는다고 해도 가장 가까운건 천마신교라

895 강건주 (4b7D00dBpE)

2023-01-13 (불탄다..!) 15:51:53

천마신교로 오셔용 !!

896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5:55:51

근데 기연 10개쯤 쓰면 천마대면 가능하다는데 그러면 천마신교에서 어떤 취급 받나용?

897 강건주 (4b7D00dBpE)

2023-01-13 (불탄다..!) 15:56:59

【 직신直臣 】
천마신의 기적을 목도하는 자들, 받는 자들. 천마신이 직접 살펴보는 자들.
우리는 그들을 천마신의 직신이라 일컫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이들을 천마신께서 정하시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흥미본위로 쳐다본 것이실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적어도 교국에서 이 직신들은 출신과 능력에 상관없이 천마신의 시선을 받은 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대우받습니다.
세상에 알려져있기를, 천마신의 후예들을 제외하고도 이 직신들은 죽음 이후 천마신의 곁으로 불려가 천마신을 위해 일하게 된다고 합니다.
- 0에 가까운 확률로 천마신의 시선이 느껴질 수 있음
- 교국의 인물들에게 있어서 명성에 +1
- 교국의 인물들에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존경과 호의를 받는다.

.hr

살짝 보신것만 해도 요정도 인것

898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5:57:19

동정호의 물이 메말랐다. 그 소식을 듣고 급히 자신을 부른 신채훈의 언질에 따라 중원은 간만에 여행길에 올랐다. 썩 능숙해진 기승 실력과 몸짓으로 꽤나 먼 거리를 내달리면서 며칠 움직여가던 중. 동정호 근방의 여관에서 하루 묵어가던 날의 이야기다.
혹시나 무기를 들고 있다면 거슬릴까 하여 대검은 내려두고, 불룩한 태양혈을 감추고자 삿갓마저 눌러쓴 채로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꽤나 왁자지껄한 소리와 왈패들의 자신들의 말이 맞다며 큰 소리로 웃어재끼는 것을 들으면서 시끄럽구만 이라고 웃어넘긴 중원은 자리에 앉아 점소이를 불렀다.

"무엇을 주문하시는지요?"
"소면에 무 짠지 자른 것을 하나 주시게. 술도 적당히 찬 것이 있다면 주면 되네."

곧 맹랑한 소리로 예! 하고 주방에 뛰어가는 점소이의 소리를 듣곤 중원은 양 눈을 감고 가벼이 숨을 돌리며 비취신공을 운용했다. 완성까지 단 한 단계 남은 신공의 공능에 따라 눈이 비취빛으로 물들고, 그에 따라 여행의 여독을 풀어내며 중원은 주위를 바라봤다.
점소이가 혼란스런 표정으로 자리를 살피는 것이 아무래도 갓 들어온 객이 앉을 자리가 없는 모양이었다. 어쩔 수 없단 표정으로 점소이에게 손짓한 중원은 같이 앉아도 괜찮다는 말로 점소이에게 말을 꺼냈다. 그 땡그란 눈이 더 커지며 예!! 하는 것이 썩 안심한 표정이었다.
곧 자리를 안내받은 객께는 미안하나, 삿갓을 눌러쓴 채로 소면으로 눈을 돌렸다. 적당히 기름기가 뜬 것을 보니 만두를 만들기 위해 삶은 닭을 육수로 면을 만 듯한 국수였다. 그것을 한 술 떠다 입에 넣으니 식은 몸이 뜨뜻하게 데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좋구만."

조용히 감탄사를 뱉으며 미소를 지었다. 썩 만족스럽던 탓이다.

899 수아주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6:01:36

일상인가용?

900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6:02:12


후반부에 자리가 없어서 합석하자는 점소이 말이 있었어용

901 이수아 - 모용중원 (ZgfHhuLU2M)

2023-01-13 (불탄다..!) 16:26:39

수아는 며칠 전 비싼 밥을 먹으려 하다가 호되게 당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에휴, 이제 막내 아가씨도 아닌데 비싼 밥은 무슨 비싼 밥입니까. 수아는 근처 여관(싸고 맛있다)으로 향합니다.

근처의 여관에는 사람이 가득합니다. 동정호의 물이 바짝 말랐다는 소문때문인지 중원 각지에서 사람들이 동정호에 모였나 봅니다. 사람이 가득찬 여관에 수아는 기분이 나빠졌지만 일단 여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여관 안에는 역시나 자리가 없었고 그것을 본 수아는 다시 나가려 합니다. 수아를 발견한 점소이는 평소에 안면이 있었던 수아를 위해 자리를 찾으려고 하지만 그런다고 없는 자리가 생겨날 리는 만무했고 수아는 뒤로 돌아서려 했습니다.

옆에서 식사를 하려던 삿갓을 쓴 남성이 점소이에게 말을 걸기 전까지 말이예요. 삿갓을 쓴 남성이 합석을 허락한 모양인지 점소이는 "예!!"라고 소리치며 수아를 남성의 자리로 안내하려 합니다.




......수아는 남성을 보았습니다.

온 몸의 피부가 곤두서며 심장의 혈류가 미친듯이 온 몸을 질주합니다. 손끝이 저릿저릿하고 발끝은 땅에 더 깊숙히 박힙니다. 이 모든 현상을 감지한 수아는 남성을 보고 생각합니다.

'아, 또! 또! 또! 또야!'

속으로 한탄하는 수아는 웃으며 안내하는 점소이를 따라가며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 점소이를 괴롭히는 흑도들은 '청소'해주지 않겠다고 말이죠.

"좋구만."

수아는 음식을 먹고 작게 감탄하는 남성의 앞에 앉았습니다.

902 모용중원 (Cku4yq0KGg)

2023-01-13 (불탄다..!) 16:36:17

눈앞에 앉은 여성이 불만이 가득하건 말건, 딱히 중원은 신경을 기울이진 않았다. 물론 눈으로 훑어본 손에 딱 창을 연습했던 굳은살들이 보였고, 그 얼굴이 꽤나 앳되었단 것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상대가 딱히 자신에게 관심이 있지도 않았고 대화를 나눌 의지도 없다면 단지 밥을 같이 먹은 정도의 관계. 딱 거기에 그칠 뿐이었으니까.
그러나 중원은 웃음 가득한 표정으로 찬 술 대신 점소이가 구해다준 냉수 한잔을 상대에게 내밀며 능청스러운 말을 꺼냈다.

"이해하게나. 전대의 무림일절. 그것에 관심 있을 게 무림의 이들이지 않나."

동정호가 메말랐다. 거기서 끝날 소문일수도 있지만 그 소문에는 꼬리가 붙어 있었다. 전대의 무림일절이 그곳에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말이다.
국수 안에 든 닭고명을 대충 씹다가 술을 한 모금 마신 중원은 눈앞의 여인을 바라봤다. 태양혈이 튀어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절정은 아니다. 외모가 빼어난 것 외에는 들어본 이명도 없으니 유명한 이도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기세를 느꼈다는 것에 재미를 느낀 중원은 슬쩍 흘리듯 말을 꺼냈다.

"창을 꽤나 억세게 쥐는 모양이구만. 힘을 좀 덜 주어도 될걸세. 강직한 창은 빼어나지만 무서운 창은 예민한 법이거든."

한때 그는 검과 창, 두 가지 무기를 모두 다룬 바 있었다. 물론 화석도의 11성을 찾기 위해 그것을 내려두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직 그에겐 창수로써의 경험이 꽤 있었다. 물론, 버리기 전의 경지도 앞의 여인보단 앞서있었기에 가능한 충고기도 했지만 말이다.

903 야견 (2hlRatcmQM)

2023-01-13 (불탄다..!) 19:00:44

갱신하고 가유~ 요번 달은 일이 바빠져서 가끔씩이나 보일 것 같은....그래도 대련 카운트는 열심히 해야!

904 ◆gFlXRVWxzA (LTrVzp1Ocg)

2023-01-13 (불탄다..!) 19:03:17

금주령과 금연령이 동시에 떨어진거에용...

905 미호주 (ACJWLu3i2k)

2023-01-13 (불탄다..!) 20:02:21

갱신...!!

>>903 가끔씩은 도와줄 수 있으니... :3

>>904 (뽀다담) 건강 챙깁시다 김캡틴:3

906 고불주 (gwKtfeeqXc)

2023-01-13 (불탄다..!) 20:10:49

드디어 주말! 기쁘다!

>>904 그래도..건강해지시겠네요!

907 미사하란 (9QduwKRIKM)

2023-01-13 (불탄다..!) 20:45:12

히히히 건강해져라 히히히

908 ◆gFlXRVWxzA (LTrVzp1Ocg)

2023-01-13 (불탄다..!) 22:10:01

금연령 해제

909 강건주 (S3pQHPt34o)

2023-01-13 (불탄다..!) 23:51:10

910 미사하란 (0KhPGS5lvk)

2023-01-14 (파란날) 01:23:05

911 수아주 (WiO4CBw0AE)

2023-01-14 (파란날) 12:23:56

호에엥

912 이수아 - 모용중원 (WiO4CBw0AE)

2023-01-14 (파란날) 12:45:05

수아는 앞에서 술을 마시는 남성을 바라봅니다. 저번에 본 다른 놈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딱히 관심이 없는 것 같군요.

'휴우...'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니 앞에 있는 남자가 냉수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이해하게나. 전대의 무림일절. 그것에 관심 있을 게 무림의 이들이지 않나."

자신이 기분 나쁜 것이 저들 때문이라고 여긴 것인지 아니면 그냥 말을 건넨 것인지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수아도 자신의 음식을 기다리던 중.

"창을 꽤나 억세게 쥐는 모양이구만. 힘을 좀 덜 주어도 될걸세. 강직한 창은 빼어나지만 무서운 창은 예민한 법이거든."

남자는 갑자기 그렇게 말한 뒤 수아를 바라봤습니다. 남자와 수아의 눈이 마주치고 잠깐,

달그락.

"음식 나왔습니다."

점소이가 수아의 음식을 가지고 왔네요! 수아는 이 숨막히는 상황에서 빠져나가게 해준 점소이를 향해 마음속으로 감사를 전한 뒤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먹던 수아는 방금 전 남자가 했던 말이 신경쓰입니다. 힘을 덜 준다... 힘을 덜 준다... 흐음...

'나중에 한 번 해볼까.'

913 강건주 (27jJr5F5r.)

2023-01-14 (파란날) 13:32:23

【 소심이 】

"그 ... !"
"방금 뭐라고 했냐 ?"
"... 만 ... !"
"뭐 ?"
"그만 .... !"
"뭐라는거야 ?"

- 약탈하는 산적들에게 하는 말

당신은 소심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때도 무언가 행동을 하려 할 때도 약간의 망설임이 보이는듯 합니다.

- 실제 행동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타인의 시선에서는 소심해 보인다.
- 정신 단계의 상승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이벤트 참가인 것

914 미사하란 (0KhPGS5lvk)

2023-01-14 (파란날) 13:47:18

이벤트 투고란에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용 뭐에 찍어야 하지!

915 강건주 (27jJr5F5r.)

2023-01-14 (파란날) 14:05:48

뭔가 잘못건드려서 윅기가 고장나 버린 것

916 강건주 (27jJr5F5r.)

2023-01-14 (파란날) 14:07:40

되돌리기는 천마님이고 무적이다

917 고불주 (1AMBZ508eE)

2023-01-14 (파란날) 15:24:55

토요 갱신! 딱 한 표라 고민이 되는 것...

918 야견 (stvn2cWr9k)

2023-01-14 (파란날) 15:44:48

크아아악 갱신! 일하느라 바빠서 오늘에야 이벤트 구상하네요. 뭘 만들지....

919 지원주 (LGOHGnIlGU)

2023-01-14 (파란날) 16:10:41

홍...홍홍..(미루고미룸

920 ◆gFlXRVWxzA (Xdpd7ZD.ew)

2023-01-14 (파란날) 16:20:55

내일 아침 11시 쯤 진행할 것

921 이수아 - 모용중원 (WiO4CBw0AE)

2023-01-14 (파란날) 16:29:05

아침...? 빠르군요

922 미호주 (cgj2QX2ubQ)

2023-01-14 (파란날) 16:55:23

내일 참가 가능.....

히히힣히

923 미사하란 (0KhPGS5lvk)

2023-01-14 (파란날) 17:47:48

(메모)

924 고불주 (1AMBZ508eE)

2023-01-14 (파란날) 17:52:14

11시..! 확인!

925 야견 (LyNny27srA)

2023-01-14 (파란날) 19:36:32

지금 출제작들 보고 있는데 진짜 재밌는거 많네요...! 다들 창의력을 모아두셨나,..!

신경쇠약, 수전증, 왜소증, 계절성 알레르기, 종합병원 다 달은 종합병원(진) 캐릭터를 만들어보고파......

빚쟁이랑 소심이도 캐릭터 메이킹 하기엔 딱인 것. 만약 처음에 있었으면 야견이놈한테 저 둘 중 하나는 줬을거 같네영

926 미사하란 (uXW0zYMU4k)

2023-01-14 (파란날) 19:43:11

왜소증 소심이 옥골선풍캐....인형같은 캐릭터도 재밌겠네용

927 야견 (LyNny27srA)

2023-01-14 (파란날) 19:50:35

>>926 앗.....이건 된다....(이런거 취향임)

사실 요괴들에게 노려지는 특성 생각했는데 귀호가인 있는것 으아아아앙!

928 미사하란 (uXW0zYMU4k)

2023-01-14 (파란날) 19:54:21

>>927
저런 캐가 강하면 놀렸을때 울먹울먹하다가 빼앵 울겠죵? 그 울음소리에 사람들 고막이 다 터져나가겠죵? 하지 말라고 해쨔나!!! 소리치면서 다음은 사람 머리통을 터뜨리겠죵?(?)

929 야견 (LyNny27srA)

2023-01-14 (파란날) 20:07:19

>>928 크으.....좋다....조그만 신체와 무력이 양립 가능한 무림 특유의 캐릭터 메이킹인것...!! ㅇㅅㅇ)b

930 야견 (LyNny27srA)

2023-01-14 (파란날) 20:14:31

【낭고(反骨)의 상】

"그냥 목이 좀 유연할 뿐이외다! 그거 죄다 편견이라고!"
─ 무심코 뒤통수를 후방으로 돌리고 만 누군가

이리가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듯 기회를 탐하듯 겉과 속이 다른 이.
사실 여부가 어떻건 간에, 당신은 주변으로부터 그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신에 어디에 적을 두고 있건, 그 안에서 신뢰받는 일은 무척 어려울 겁니다.

- 조직 혹은 단체에 소속 시 호감도를 올리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쑥맥】

"그러니까, 이몸이 기회를 내서 선자리를 만들어줬건만....“
”1시진 동안 딱 두 마디 하셨다...?“
─ 쑥맥인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친우

이성에게 호감을 사는 일이 쉬운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태생적이건, 아니면 성장과정에서의 상처건,
당신은 이성 앞에서면 괜히 어색하고, 불편하고, 뭐....그래요.

- 캐릭터는 이성을 상대로 어색한 것으로 여겨지며, 묘사와 호감도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그래도 뚝딱뚝딱 만들어는 봤네요!! 기존의 없던 것들 위주로....음 근데 겹치는 거 같기도 하고...!
다시 일하러 가야지 흑흑....ㅠㅠ

931 모용중원 - 수아 (TR0hXbjvDc)

2023-01-14 (파란날) 22:46:48

이만하면 자릿값은 됐다. 무림인에게 강해지는 법이란 때론 기연이라도 바라며 우직히 나아가는 것이니까. 더 깊게 신경을 쓰지 않고 질 나쁜 술을 딱딱한 면 맛을 숨기며 한 모금 삼켰다.
그런데 왈패들의 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저들끼리 먹던 것을 소란이 생기니 물건을 집어던지는 일은 예사였다. 나나 눈앞의 객에게는 아무렇지 않을 일이다마는 사람들의 소란이 시끄럽기도 했으니 손에 쥐어지던 잔을 눈 앞의 여인에게 건네며 웃음을 지었다.

"꽤나 소란스럽군. 그 잔을 나한테 던져주시게."

어떻게 본다면 이상한 요구였지만 딱히 중원에겐 이상한 얘긴 아니었다. 여기에는 절정 무인이 없다. 단지 동네의 왈패들과 소속 모를 여인 뿐. 이미 그 즈음에서 중원은 그녀가 낭인임을 알아차렸다.
소속도 내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을 가르친 사문을 더듬지도 않는다. 그녀가 말한 것은 적당한 이야기 뿐. 그렇다면 남는 것은 사파 뿐이다.
아마도 그녀라면 눈앞의 남자가 자신을 공격해도 좋다 한 데에 특별히 요구한 것도 없으니 내던지려 할 것이다. 거기에 더해 이젠 비어버린 손가락으로 고개를 푹 숙이던 중원은 호흡을 가다듬었다.

탁발호장신공
공포백

황금 가득한 눈이 기백을 빚어낸다. 이 작은 주점에 그것이 퍼지기도 금방이다. 짙게 피워낸 공포의 색으로, 거기에 여인이 내던진다면 건곤대나이로 소란 부리는 이의 식탁을 박살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기로 했다.

932 미호주 (cgj2QX2ubQ)

2023-01-14 (파란날) 22:57:21

잠이.. 안와... ㅇ<-<

933 이수아 - 모용중원 (WiO4CBw0AE)

2023-01-14 (파란날) 23:37:37

수아는 자신의 앞에서 흉흉한 안광을 뿜어내는 남자를 봅니다. 뭐, 잔을 던지라고요? 잔을 던지면 '감히 나에게 잔을 던지다니, 죽어라.' 이러는 게 아닐까요?

설령 남자가 그리 한다고 해도 수아는 아무런 불평도 할 수 없고 벌레처럼 죽어야 합니다. 왜냐면... 남자는 '강하니까'.

...참 부럽네요! 수아도 빨리 남자처럼 강해지고 싶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니 남자의 한 팔은... 아니, 이런 생각은 위험합니다. 빨리 잡생각은 넘기고 남자가 하라는 대로 하죠.

부웅.

수아는 일반인의 눈으로는 빠르게, 수아의 눈으로는 꽤 적당하게, 아마도 남자의 눈으로는 느리게 잔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던져진 잔을 남자는 한 손으로 잡아챕니다. 으음? 잡아채는 것이 아니네요. 잔을 옆에서 소란 피우는 잡것들에게 날려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콰앙!

날아간 잔은 그대로 가장 크게 소란피우는 잡것의 턱에 명중합니다!

934 이수아 - 모용중원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03:15:23

실전 소강검
실전 투우권
실전 사혈이도류
혈부팔초

935 이수아 - 모용중원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03:32:34

흡혈공
흑호난지평정(정사마 다 있어서 3개에 다 넣으)

936 이수아 - 모용중원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03:34:48

이거 무공이 아주 노다지였구만

937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03:36:40

기타 항목을 만들고 하나만 넣는게 좋지 않을까용

938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03:56:30

그러죵

939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09:13:14

모닝갱신! 혈부팔초는 혈검팔초 밑에 주석으로 달려있던 것!

940 미호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09:26:10

으윽 일하기 싫어.. 갱신해

94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0:18:13

10분 15분 늦을 수도 잇서용...! 밥...내 밥...

94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0:33:53

>>941 밥은 중대사항이에용!!!

>>940 마찬가지에요......일하기 너무 싫다...연초는 정말로 여유가 안 나는 것....나도...일사앙....

943 미호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4:48

하이헬로!!!
늦어져도 오케이야!

944 ◆gFlXRVWxzA (8j75WPCs8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4:59

15분에 시작이에용!! 늦어서 미아내용 여러분 ㅠㅠ

945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5:47

아무 문제 없는 것!!

946 미호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5:52

괜찮다네 캡틴이여:3

947 미호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7:54

비급을 뜯어내는 일은 심히 즐겁군 케케케케

94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2:06

남친놈과 싸우고 등장

949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4:47

무사히 도착!

950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4:56

지원 4
수아 2
고불 2
재하 2
미호 2

951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5:14

"그대가 이 곳의 책임자요?"

중원은 가벼이 말을 올리며 검을 들어올렸다.


# 살기를 흉흉히 담아 탁발호장신공 2성 - 공포백을 쓰면서 북위검 - 흉악검을 휘둘러 가볍게 위협해용
18/40

95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5:4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6
남궁 지원 29
강미호 14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2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5
이수아

953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5:54

"그대가 이 곳의 책임자요?"

중원은 가벼이 말을 올리며 검을 들어올렸다.


# 살기를 흉흉히 담아 탁발호장신공 2성 - 공포백을 쓰면서 북위검 - 흉악검을 휘둘러 가볍게 위협해용
18/40

954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6:01

955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6:01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토록 격렬히 끓어오르던 호승심과 투쟁심조차도 느껴지지 않는다. 오로지 해야 할 것은 하나. 이 두 손을, 이 주먹을, 뻗어야 할 곳에, 최고의 속도로, 최대의 힘으로, 최대의 내공을 담아 쏘아내는 것 뿐. 그러나 지독히도 혹사당한 야견의 몸이 발하는 주먹은 시원찮기 그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다. 그만 둘 수 없다. 그만둔다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쉬지 않고 계속해서 뻗어간 열 번의 정권. 맞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분명히 부족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열한번째 주먹을 뻗어나가자, 야견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야견의 주먹은, 야견은 갈 곳을 잃고 쓰러진다.

#넘어간다아아

956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6:29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6
남궁 지원 33
강미호 16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4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9
고불 (50% 할인권) 77
이수아 2

957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7:19

>>951
무공 초식을 사용하면 더이상 위협이 아닌 실제 전투로 이어집니다!
강행할까요?

>>955
쿠우우우웅...!

야견은 쓰러집니다!

고불은 어떠합니까?

958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14

"...."

다른 방으로 가는 통로를 찾아보아야 한다만. 지금 뭘 들은 거지?

"이게 무슨 소리야."

그녀는 검을 톡톡 쳤다. 용안으로 검을 보았다.

#용안으로 영살검을 봅니다 이게 뭐시여

959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18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0066/recent

960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40

# 탁발호장신공 - 1성과 2성을 같이 사용해 상대를 압박할 수 있나요?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28/40

961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49

알람을 맞췄는데 꺼져있었고...기적적으로 14분에 깬거에용 윽

96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57

>>958
- 뀽! 뀨웅!

용안으로 검을 봅니다.

그 곳에는 꼬리가 세 개 달린 작은 여우 한 마리가 몸을 웅크리고 벌벌 떨면서 하란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963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9:22

"...고불! 야견! 해냈다...고불!"
기쁨이 단전 깊은 곳에서부터 쏫아오르다 더 빠르게 올라온 고통에 밀려난다.

아프다. 망신창이다.
무공을 배운 이후로 가장 험한 꼴이다 지금이. 이게 채주가 말한 실전의 경험인가?

아프다. 옛날에도 아팠다. 망신창이다. 옛날에도 망신창이였다. 달라진 바가 있을까?

저기 누워있는 비구니의 존재가 다르다. 아프지만, 망신창이지만. 상대는 더 심하다. 고불이 스스로, 아니 야견도 있다만, 하여간 직접 이룬 아픔이고 망신창이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살아있다.

"고불! 아프다아아 고불!"
고불은 고통을 담아 한 번 외쳐주고 억지로 몸을 움직인다.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쓰러진 비구니를 살피러 가보자 진짜 끝인가?

964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0:11

>>948 아앗......(토닥쓰)
>>961 시간이 기적처럼....

965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0:23

>>960
상대의 수준이 낮지 않으므로 공포백의 효과는 없습니다!

중원의 눈이 금빛으로 빛나고 상대의 목울대가 크게 움직입니다.

"이, 이 곳은 하오문의 보호 하에 있는 곳들이오. 어찌 모용세가의 소가주께서 친히 나타나셨는지를 모르겠소만 그 이상의 일을 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외다."

966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2:54

#비급을 뜯자! 닥돌!

967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3:42

뭔가 캥캥거리나했더니 여우? 것도 삼미호다. 삼미호가 왜 팔룡방 검에 붙어있는가.

"넌 누구니. 왜 거기에 붙어있고?"

그런데 여우털 복슬해보인다. 조금만..

#하란이는 동물이랑 의사소통 되니까 말 걸어봅시다. 쓰담쓰담도..

968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3:46

".....으윽....몸이....."

야견은 몸을 일으키려 하나 내공이 바닥이라는 것을 알고, 소매를 더듬거리며 부상을 치료할 약을 찾습니다. 비구니가 아직 살아있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몸이 성해야 알 듯 하니.

# 대금창약 구입, 사용 합니다. (도화전 59->51)
부상을 얼마나 입었는지는 모르겠다만 마지막으로 기록된게 백팔타 쓰기 전 2단계네요. 지금은 3단계 쯤 되려나,,,

969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4:36

삼미호 귀여워요......꼬리 만지고 싶당.....

970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5:46

"내 헛소문을 하나 들었지."

뚜벅, 뚜벅, 걸음을 옮겨다가 사내 앞에 서선 검을 땅에 꽂은 채로 웃음을 짓는다. 아마도 이 중원의 소문에선 처음 듣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웃는 얼굴로 검을 뽑아든 소가주. 거기에 더해 그 일이 친위대와 더불어 북방철기대를 이끌 정도의 일이다.

"모용세가의 우병신이 결혼식에 걸신마냥 간다고. 하오문에서 소문이 돌았다고."

기이한 웃음을 흘리던 중원은 그대로 소리를 크게 외치며, 모두가 들을 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개방이!!! 내게 찾아와 나에게 웃더구나. 기생과 도둑놈들이 나를, 이 소가주를 능멸해!!!?"

말을 마치고 싱긋 웃음을 지은 그가 낮은 소리로 중얼이듯 말했다.

"그 새끼를 병신 만들어 데려오던지. 이 곳의 하오문의 문을 닫던지. 어디 얘기 한 번 해보거라."
# 선동 On

97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9:16

>>963
비구니의 몸은 부숴져있고 가루가 되어 바닥에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아이고 삭신이야..."

까진 상처에 호호 하고 입김을 부는 희중이 걸어옵니다.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야견, 고불!

야견의 내공이 10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30년입니다.
야견의 명성이 한 단계 증가합니다. 현재 명성은 2단계 입니다.

법화심법이 8성에 도달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60%입니다.

- 6성 살심 : 살인행위시 행동 보정을 얻습니다.
- 7성 냉심 : 손속이 잔혹해지고 냉정해집니다. 전투행위시 적들이 미약한 공포 또는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됩니다.
- 8성 혈불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눈, 손, 발, 목이 붉어지며 모든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에 매우 큰 행동보정을 얻습니다.

추혼법권이 9성에 도달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0%입니다.
- 6성 압견 : 상대의 어깨를 손으로 부여잡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해 강력한 고통을 줍니다.
- 7성 살법도 : 1성 파계승의 효과가 사파 무인에게도 적용됩니다. 파계회의 인물이 사용할 경우 모든 권격에 권풍 효과가 붙습니다. 한 번 사용할 때 마다 내공이 추가로 1 소모됩니다.
- 8성 지진격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강렬한 내기를 담아 약한 지진을 일으킬 정도의 주먹을 휘두릅니다.
- 9성 추혼일권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상대의 영혼에 정권을 내지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부상을 입힙니다.

97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9:31

어머 고불게 누락됐네

973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2:13

>>963
고불의 내공이 10 증가합니다. 현재 최대 내공은 30년입니다.
정신이 한 단계 증가합니다. 현재 정신은 3단계입니다.

추풍쇄가 6성에 도달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60%입니다.
- 6성 폭쇄타 : 내공을 5 소모합니다. 쇠사슬을 강하게 아래로 내리칩니다. 폭발이 일어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목화심법이 6성에 도달합니다!
현재 숙련도는 40%입니다.
- 6성 경화 : 피부의 방호력이 나무껍질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자잘한 생채기는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974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3:22

왓! 목화심법이 5성이 끝이 아니었다니!

975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4:43

홍 두분 축하드려용!

976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5:03

축하드려용!

977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5:28

예히!!! 감사하읍니다 캡틴!!!

같은 싸움을 했는데도 누군가는 정신이,누군가는 명성이 오르는군요! 고불과 야견의 방향성 차이려나요....신기하다!

978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6:00

>>966
동정호로 진입하시겠습니까?

>>967
- 끼잉...낑...

대략 150년 전 쯤에 사로잡혀서 자신의 여우 구슬은 내단이 되었고 몸은 여러 무기 재료가 되었으며 혼은 여기에 들어가서 검의 성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이게...인간...?

>>96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6
남궁 지원 33
강미호 16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4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1
고불 (50% 할인권) 77
이수아 2

모든 부상이 깨끗이 낫습니다!

>>970
"그, 그게 당최 무슨 소리시오!"

하오문의 고수가 얼굴이 새파래져서 소리칩니다.

"우린 그러한 사실이 없소! 아니 그보다 그저 일개 기녀가 실수로 그리 말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소! 큰 일을 하실 모용의 소가주가 어찌 이런 작은 일에 마음을 쓰신단 말이오..."

아! 그런거 난 모르겠고!

979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6:00

>>970 (팝콘) 중상모략 꿀잼인것....! (와자작 와자자자작)

980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6:39

어 뭐야 왜 둘 다 5성까지밖에 없는데 6성 데이터가 있지

98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6:54

속보)데이터에 문제가 생김

98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7:31

>>981 띠용......? 고불이 데이터를 초월한것?

983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7:47

..확실히 이겼다!

안도감을 느끼자 부상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윽..
약을 챙겼던가...? 가물가물한 기억에 급히 짐을 뒤져본다.

#대금창약을 구입해 사용하자!

984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8:21

아 이건 김캡의 실수네용! 원래 5성까지 밖에 없는게 맞는데 김캡이 모르고 6성 데이터를 미리 만들어놓은 바보였던 것...

이미 올라간 것을 철회하는 것은 좀 그러니 목화심법과 추풍쇄의 데이터를 수정할게용!
6성까지만 있는 것으로!

985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9:04

아 추풍쇄는 데이터가 맞네용
목화심법만 실수한거네 아 ㅋㅋ

986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9:17

와..! 무공의 한계를 초월했다! 채주..고불이가 해냈습니다

987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9:20


【 목화심공 】
성취 : 6성
녹림의 무인들이 익히는 기본적인 심공 중에 하나.
저잣거리에 떠도는 무공보다는 낫지만 6성까지밖에 없어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화심공을 대성한 녹림의 무인들에게는 채주 재량으로 새로운 심법을 내려준다고는 하고 있다.
나무와 동화되거나 모습을 숨기고 기습하는데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
- 1성 : 단전이 형성되고 내공을 사용할 수 있다.
- 2성 : 소주천이 가능해진다.
- 3성 쇄기상인 : 쇠사슬에 기를 유형화시킨다.
- 4성 목화 : 자신의 기를 숨긴다. 주변에 나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발각 확률이 저하된다.
- 5성 임중검 : 기이하게도 숲에 있으면 몸이 보호색을 띄는 것 같습니다. 착각일지 아니면 기묘한 무공의 힘일지는 알아보아야 합니다.
- 6성 경화 : 피부의 방호력이 나무껍질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자잘한 생채기는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 수정!

988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0:15

목화심공 데이터는 제 실수로 인한 것이니 그냥 이대로 유지하도록 할게용! 다행히 막 짱짱센 효과가 아니라서 이 정도는 용인 가능하다 이거에용! 줬다 뺏는건...아무래도 좀 그르차나용?

989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1:13

>>983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6
남궁 지원 33
강미호 16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5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46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4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1
고불 (50% 할인권) 69
이수아 2

상처가 씻은듯이 나았습니다!
현재 부상 단계는 0입니다.



도화전을 사용하실 때에는 기존 도화전과 남은 도화전을 기입해주세용! 김캡이 편해용!

990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1:40

흑흑 감사합니다 캡틴! 약해서 살았다

99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2:10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는 사죄의 의미로 15분을 더 연장해서 진행을 하겟서용...

992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2:46

"작은 일?"

그 말에 중원은 옳다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걸음을 내딛었다.

"한때 무재로, 문재로도 재능이 있다던 내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것도 이 때였다."
"집안 사람들이 무시하기 시작하며, 내게 등을 돌린 것도 이 때였다."
"그렇기에 내, 비록 소가주라는 이명을 가졌다 한들. 북천독수란 이름도 있듯 감히 의義를 잃진 않고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그는 검을 뽑곤 팔을 크게 들어올리며 소리를 질렀다.

"이 팔과 연관된 일이라면, 내 네놈들을 용서할 수 없다."

"이화대! 네 주인을 능멸한 하오문의 간자들을 보고만 있겠느냐!"
"북방철기대!!! 모용의 후계자가 능멸을 받았다면, 그로 이후에 모용의 이름이 떨어질 일을 두고만 있겠느냐!!!"

"언어로 표현할 것은 모두 말하였다. 작은 일이라 하니. 나도 작은 일 하나를 하도록 하겠다. 아비와 가족도 내쳤건데."

" 이 곳의 하오문 하나 엎어버린다 한들 무엇이 두렵겠느냐. "

# 전투를 명령하며 그 시작으로 화석도 10성을 적들에게 넓게 휘둘러용
24/40

993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2:53

그리고 귀신같이 레스가 달리지 않아 김캡은 홀로 쓸쓸하게 12시 반까지 앉아있었다고 해용...

994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3:00

악!

995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3:45

"희중 대협. 고생 많았소이다. 대협의 조력이 없었다면 지금쯤 우리는...."

야견은 희중을 보고 포권지례를 올리며 인사를 올립니다. 기관의 해법을 찾아준 것도 모자라, 비구니의 황금의 기운을 파쇄하고, 승리의 기점을 만들어주었으니 이 승리는 그가 짜둔 판대로 흘러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맘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제일 비싼 기루에 가서 며칠 정도 대접하고 싶지만, 그건 나중으로 미뤄둘까요.
우선 나랑 고불이 회복하는 대로 다음 관문을 향해 가야 할 것 같으니. ....그런데, 그 비구니에 대해 아는게 있으시오?"

야견은 소주천의 자세를 취하며 내공을 회복하려 합니다. 동시에 희중에게 비구니에 대해서도 묻고요. 어떻게 그리 해법까지 알아냈을까.

#소주천

996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4:18

>>993 >>9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7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5:31

고불은 다행스럽게도 약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야야..조심스레 상처 부위에 약을 바르며 마찬가지로 약을 바르는 야견의 상태를 살핀다.

"고불! 야견! 괜찮다 고불?"
자신보다 더 심하게 당했던 것이 야견인 만큼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불! 뭘 한거다 고불?"
그러다 다가오는 희중의 기척에 그에게 묻는다. 뭔지 몰라도 궁금하다. 대체 무슨 일이었던 걸까?

#휴식 겸 대화를 나누자

998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6:37

>>992
명분은 충분합니다.

정파 무인이, 그것도 오대세가를 앞으로 이끌어나갈 모용세가의 소가주 팔을 가지고 놀렸다?
이거 못참거든요.

천하평정 화석낙하

거대한 운석이 날아오는 것 같은 착시가 벌어지고 하오문의 고수가 팔을 어지럽게 놀립니다!

"이런 씨X발!"

콰아아아아아아아앙 - !!!!!!!!

하오문 고수의 옷소매가 죄다 찢겨나가고 몸 곳곳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비상! 비상이다! 모두 대피시켜! 어서!"

쫘아아아악.

중원의 뒤에서는 북방철기대가 활 시위를 잡아당기고.

피잉 - !

놓습니다.

콰아앙! 쾅!

내기를 실은 화살들이 날아가 벽과 지붕에 도달하면서 터져나갑니다!

"모두 잡아들여라!"

신채훈이 중원에게 막 달려드려는 하오문 고수를 발길질로 걷어내면서 소리치고 이화대원들은 이 곳에 존재하는 '모든 관련자'를 잡아들이기 위해 나섭니다.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999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8:09

# 번뇌팔보를 밟으면서 한 명의 적을 검 끝으로 들어올리고, 북위검을 크게 휘둘러 잔혹히 신체를 부숴 적의 공포를 깨워냅니다.

22/40

1000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8:20

>>998 난리났다!!!!!

100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9:27

>>995
"전대의 고수 중 하나인 것 같은데...뭐 나라고 어떻게 다 알겠어?"

희중이 어깨를 으쓱합니다.

음...뭐 그렇기야 하죠.

"다음 관문은 더더욱 위험할게요. 난 여기서 기다리지. 봐봐."

그렇게 손가락으로 저 너머를 가리킵니다.

"문이 두 개지?"

아.

내공이 모두 회복되려면 앞으로 두 번 더 소주천을 행하십시오.

>>997
"저 비구니한테는 일종의 무한 동력 장치...같은게 있었지. 내공을 무한대로 공급해주는거 말이야!"

세상에!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무래도 이 묘역에서만 작동할 수 있었던 기관인걸 보면...여기가 단순히 사람의 힘으로만 지은건 아닐 수도 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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