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2076> [All/이능/대립] 블랭크 = 02 / 공백이 커진다. :: 1001

◆kO0rkvnhXo

2023-01-07 20:48:40 - 2023-01-09 23:13:14

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0:48: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186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5:11

>>181 ㅇㅖ? (고양이 되어부림)

>>182 세이메이랑 친해지면 살아있는 냥이들이랑도 놀 수 있어요! (살로메랑 일상 봄) (눈 감음)

187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35:22

헐 고양이 파츠 만우절 에디숀,,,!

188 『장인』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7:01

"밖이 위험해요? 그, 그런가요.."

여성은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걸까 싶을정도로 순진하게 머스티어의 말을 믿고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손을 잡았다.
뒤에 있는 인물들에게도 꾸벅 인사를 하는거보니 머스티어의 동료라고 대충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모습은 아무리봐도 연기 같은게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녀는 방 한켠의 기계를 가리켰다.

"저기에 타면 나갈 수 있어요."

하긴 이곳은 떨어져서 온 것이니까. 올라가는 장치도 있을터. 네모난 판으로 보이는 장치는 한번에 8명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어보였다.
여성은 뒤의 둘에게도 어서 가자는듯 손짓했다. 참 태평하다.
-
꾹-

세이메이의 고양이는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딱히 별거 없는 버튼이었을까?

[긴급 작동, 연구소를 처분하겠습니다.]

[폭발까지 2분]

그렇게 생각하던것도 잠시. 외부와 내부의 사람들에게 모두 들리게 커다란 소리로 경고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폭발의 규모같은건 알 수 없지만, 외부라고 안전할거란 보장 따윈 없었다.
그 모습에 두 조직의 조직원들은 도망쳐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한 모양이지만. 선수를 친건 유토였다.

"마침 잘 됐네-, 여기서 도망치는 xx들은 나한테 다 죽을 줄 알아."

그것은 외부 조직원에게 전하는, 벙커를 전부 죽이기 전까지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경고였다.
아말은 그 모습에 혀를 차고는 이츠와도 들리게끔 작전은 실패고 무전을 사용해 후퇴하라고 말했다.
물론 아발란치에게 공격받으면서 이 자리를 뜨는것은 무리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알아서 잘 해보란 소리였다.

189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7:05

>>187 (박제) 휴스턴 만우절때 고양이코스프레 해준다고요???????

19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7:43

모두가 기대하던 빨간 버튼 클리셰!! (칭찬 기대)

191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이메이 트롤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38:36

>>1890 화끈하다아!!!

193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9:22

>>188 어라 문맥이 이상하네용.
이츠와도 들리게끔 작전은 실패고 무전을 사용해 후퇴하라고 말했다.
-> 이츠와도 들리게끔 무전을 사용해 작전은 실패고 후퇴하라고 말했다.

입니당

194 샐비아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43:21

머스티어가 일부러 모른 척을 하는 것도 몰랐다. 애초에 샐비아도 머스티어의 이름을 몰라서 말을 걸지 못했다. 여성이 머스티어의 손을 잡는 걸 보며 대충 잘 풀렸겠거니 짐작하고 남아있던 거리를 마저 좁혔다. 자연스럽게 여성의 곁으로 가서 같이 걷는다.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아가씨가 다치면 안되거든요."

아.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고 했나. 긴가민가하다. 여성의 안내를 따라 장치에 탈려고 했다. 다른 편일 여성이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나름 마음에 들었고 그다지 싸우고 싶지는 않은데. 유토를 떠올리고 머스티어의 눈치를 보았다.

195 휴스턴 - 시구레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4:09

"크흡..!"

너무 빠르게 접근한 시구레는 총탄은 이미 지근거리라 피하거나 막을 방도가 없었다.
그의 몸은 이미 기름 범벅이가 되며 총탄의 충격으로 비틀거리던 찰나에.

충격을 반동삼아 몸을 한바퀴 턴 시키는 도중 약실에 탄알을 한발을 급탄한다.
그렇게 한 쪽 무릎을 꿇은 사격자세로.

[긴급 작동, 연구소를 처분하겠습니다.]

[폭발까지 2분]

숨을 가삐 몰아쉬며 머릿속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분하지만 후퇴하란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단 말이다.

... 그저 방아쇠를 당길 뿐이였다.

@시구레

.dice 1 2. = 2

196 이츠와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4:16

"아니 잠만 🐕 넘하시네 진짜!"

아무래도 점잖은 씨가 지칭한 '무단침입자'가 자신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는 현재 대치상황이 썩 좋지 않단걸 단박에 깨달았다.

점잖은 씨, 폭파광 아가씨. 둘 다 자신의 편은 아니니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 어떻게든 짱구를 굴려보려 해도 뾰족한 수는 생각나지 않았다.

일단 여길 나가야 할테니 여덣명은 족히 서있을수 있는 장치로 향하긴 하지만...

그와중에 들려온 무전, 작전실패고 후퇴고간에 일단 중요한건 하나였다.

"안에도 위험한거 같은데요!!"

알게 뭐냐, 냅다 소리를 지르고 보았다.
아니 지금 아무리 봐도 탈출이 먼저잖아.

197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44:27

왜 안 맞는거지..

198 살로메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4:41

조금 지친 기색으로 위협하던 살로메는 다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시야로 순식간에 온몸을 칭칭 감싼 의복이 들어오더니 첨예한 칼날이 휙. 서걱이는 끔찍한 감각.

"……!!!!"

눈가와 흰자가 베인 듯 한쪽 눈가가 타는 듯이 아팠다. 급소를 찔린 격통에 허리를 굽혀 헛숨을 들이키며 소리 없이 비명을 질렀다. 입술을 짓이기며 신음을 삼키니 입술에서도 피가 배어 나왔다. 베인 눈은 뜨지 못한 채 그 주위를 피로 꽃피운 채, 다른 눈으로 세이메이를 응시했다. 속눈썹 사이로 검붉은 눈이 타깃에 정확히 꽂혔다. 무언가 당황한 듯한 행동, 지금이 기회다.
살로메는 발걸음을 최대한 죽이고, 가볍게 뛰려 했다. 제동이 걸린 건 경고음 성과 그 살벌했던 아발란치의 음성. 그러나 자신은 벙커의 몸, 리더의 말을 따라야 했다. 살로메는 다친 눈을 부여잡으며 말했다.

"죽어서도 입만 둥둥 뜨겠어, 응? 내 죽음 전 당신 깃털을 죄다 뽑아버릴 테니 두고 보자고……."

클리셰적 악당 멘트와 함께 뛰어서 도망치려 했다.

199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4:55

(루피의 콧물 눈물 다 흘리는 짤)

200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5:41

세이메이 업적 달성 ㅋㅋㅋㅋㅋㅋ

[크고 붉은 버튼]

>>193 대강 알아들엇서! 그러니 오케이!

201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5:42

앗아니.. 맞춤법검사기 사용했더니 띄어쓰기가...이상해졋...

202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6:19

휴스턴은.. 죽는거지!!!!!!!!!!

203 머스티어 (L0UAOj93YA)

2023-01-07 (파란날) 23:47:04

"?!"

이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순진하게 머스티어의 손을 잡고 있는 여성이 일을 벌였다기엔 그럴만한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머스티어는 여성에게 폭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물었다.

연구소가 이곳을 말하는지 다른곳을 말하는지 모를 일이고, 오히려 위로 올라갔다가 폭발에 휩쓸릴 수도 있는 일이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204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47:05

휴, 휴스턴....!!

205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7:09

휴스터어어언.-!!!!!!!!

206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7:55

>>202

207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48:09

(아직 눈치 못챈거 같다)

208 시구레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3:48:50

이쪽의 탄이 정확히 들어갔다
반면 저쪽의 탄은 훌륭하게 뺨을 빗겨갔다
와중에 둥그런 실린더를 확인하니 구멍이 송송 나있는 게 설상가상으로 탄도 모두 소진한 모양이었다

'그게 바로 내가 실전에서 리볼버를 안 쓰는 이유라고.'

리더인 유토는 뒤에서 협박에 가까운 명령을 내리고 있었다
같은 조직원을 죽이는 것은 상관 없지만, 그로 인해서 전력이 떨어지는 건 귀찮은 부분이다
게다가 나도 도망칠 생각 따위는 없었다
확실하게 상대를 죽이고 자리를 이탈한다

"로봇도 힘들어 하는 줄은 몰랐네요."

과연 얼마나 버티려나
지근거리다, 권총을 가슴 안쪽으로 깊게 당긴 채로 잔탄을 마구잡이로 퍼붓는다

휴스턴 공격
.dice 1 2. = 1

209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9:51

아조시 A.T.필드 없어오...?

210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51:09

아니 그래서 대체 그 스파이더맨 놀이하던 사람은 정체가 모애오...

211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51:50

다들 사요나라..

212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51:55

아발란치의 여고생 너무 강해!!!!

엇!그러게용!!이츠와주 나이스

213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55:12

스파이더맨인데요 (?)

214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55:44

ㅔ?!

215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55:59

스파이더맨과 콜라보하는 블랭크.

이걸 안해? ㅋㅋ

216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56:08

>>213 진짜 피터파커엿서? ㅇ0ㅇ!

217 세이메이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57:29

"고의는, 아니였습니다만."

"죄송합니다." 당황했는지 중간이 숨을 살짝 들이쉬는게 무전에도 울린다.. 그는 부가적인 설명도 못 붙인 채 곧바로 정신을 고양이 쪽으로 돌렸다. 상황을 모르는지 고양이는 느긋하게 누워만 있어서, 그가 지시를 내려서야만 그 자리를 떠나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머스티어가 빠졌던 구멍을 가로질러 점프하려 했고, 성공했다면 그 고양이는 금새 세이메이의 곁으로 돌아와 있을 것이다.

"..표적은 괜찮습니까? 폭발에 휘말릴것 같나요? 접선한 인물 없습니까?"

그래도 폭발이 이는 것에 책임은 져야겠다 한 건지, 임무 완수만 목표로 삼은 건진 몰라도 그는 다시금 무전을 흘렸다. 살로메와 대치 중이란 사실은 보류해 둔 채, 까마귀를 다시금 상공으로 보내 도망치는 인물은 없는지 확인하려 했다. 어쩔수 있겠나, 자리를 뜨고 싶어도 유토에게 걸리면 죽을 텐데.

"상황이 바뀌니, 제 의향도 바뀌는 것은 당연하지요."

짧은 패닉과 무전 후, 앞에 살로메가 있든, 이미 자리를 떴든, 운을 띄더니 살로메 쪽으로 다시금 달려나가더니 발로 등을 걷어차 넘어뜨리고 밟아 고정시키려 했다.

@살로메

.dice 1 2

"난전 속에서도 제 숨통부터 찾으시다니, 전 삶에 미련이 많아서 죽긴 싫거든요."
"제 말, 뜻은 이해하시나요?"

218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57:50

꺅 다이스 .dice 1 2. = 1

219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3:58:25

(막굴려도 다맞추는 세이메이)

220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58:51

헉 쩐다 세이메이 피터파커 두 눈으로 (지눈 아님) 본거에요..? 눈 평생 안 감는다....

221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59:28

이이이거 도망칠수잇는가ヽ(゚◇゚ )ノ 이러다 다 주거!!!(폭발봄)

222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59:36

세이메이 운을 보니 곧 죽을것 같네요....

아 살로메 말고 세이메이가요 이건 플래그야..

223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59:56

피터파커를 맨눈으로 보다니 부러운것이에용!!!!

224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0:45

>>220 마일즈 모랄레스일 수도 있엉!

225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0:59

>>221 세이메이 고기방패로 쓰면 살지 않?을까요! (찡끗)

226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1:57

>>224 헉 너무좋아.... 스파이더맨 정체 언제 까시나요 캡!

227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2:25

228 시구레주 (lbeya2itEo)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2:27

(이상한 춤추는 검은색 피터파커일지도)

229 『장인』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3:14

"이 일대는 완전히 날아가요!! 어서 나가야해요!!"

그녀는 진심으로 당황한듯 보였다. '장난으로 만든건데 누가 눌렀지!!' 라고 중얼거리는게 들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는 아직 장치에 타지 않은 머스티어의 손을 잡은채로 장치로 이끌었다. 정확히는 끌고갔다.

샐비아와 이츠와에겐 그냥 아저씨를 끌고가는 별거 아닌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손을 잡고 있던 머스티어라면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이 여성, 힘이 무지막지하다. 수화로 전력을 이끌어낸 머스티어와 호각.
혹은 그것보다 더 강할지도 모른다.

"빨리요!"

뭐 적의가 보이지 않는다만. 장치는 모두 올라서자 모두를 순식간에 지상으로 올려보내주었다.
-
2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흘러갔다. 몇몇 도망친 아발란치 조직원들이 보이긴 했으나 대다수는 죽을 기세로 벙커를 붙잡아두고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폭발따위보다 무서운게 아마 유토일것이다.

"칫.."

벙커들도 어떻게든 후퇴를 시도하고는 있었으나 벙커끼리 뭉칠 수는 있어도 지역을 벗어나는건 힘들어보였다.
거기에 이제 막 지상으로 나온 이츠와, 적에게 발이 묶인 휴스턴과 살로메는 아군과도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 상황에서 움직인게 아말과 유토 ㅡ 정확히는 아말이 움직여서 유토가 따라 움직인거지만 ㅡ 였다.
아말은 말도 안되는 속도로 막 지상에 나온 이츠와를 회수하고 이어서 공격받고 있는 휴스턴에게의 공격을 쳐내며 휴스턴과, 후퇴를 시도하던 살로메까지 회수해왔다.
물론 그것을 가만히 보고있을 유토가 아니기에 그 과정에서 의수 한짝이 박살나긴 했다만.

그러나 벙커와 아발란치가 서로 나뉘어졌을때, 이미 시간은 2분째였다. 기분 나쁜 기계음과 함께 연구소에서부터 일대를 뒤덮을 폭발이 일어난다-

.
.
.

하지만 다행이도, 아직 명줄은 끊길때가 아닌 모양이었다. 아발란치를 향한 폭발은 유토가 흡수했고.
벙커를 향한 폭발은 아말의 남은 한 의수에서 방출된 역장과 같은 무언가에 상쇄되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벙커와 아발란치가 있는곳 외에는 그야말로 재밖에 남지 않았다만.

"거봐~ 내 말을 들으니까 안전하고 얼마나 좋아, 그치~?"

아무 말도 없는 아말과 대조적으로 유토는 키득거리며 조직원들을 향해 맞지? 라고 묻는듯한 표정을 지었고.
폭발을 보고 기절한듯한 타겟 여성을 보고는 씩 웃으며 물러나자는듯 손짓하고 있었다.

벙커로서도, 여기서 더 싸울 기력은 없어보인다..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후일담은 나오겠지만 이벤트는 여기까지! 수고하셨어요!

230 샐비아주 (ssx4BZzx3s)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4:24

와 수고하셨어요!

231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5:03

고생하셨습니다!!!

232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5:22

장난으로 그걸 만들어...?

다들 수고하셨슴다~

233 살로메주 (SSAL.haqGc)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6:07

수고하셨습니다!! 리더가 모두를 살려줫따. !!

234 살로메주 (SSAL.haqGc)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6:19

세이메이주!! 혹시 한쪽 눈 며칠동안 못씀+시력감퇴 설정 붙여도 괜찮을까용? 전투중 상해 영구상해 요소를 조와해서,, 그 정도가 아니라면 바로 회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235 머스티어주 (SiJsu1Ytbo)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7:07

다들 수고했어! 제압하려고 들었으면 오히려 머스티어가 당했을 수도 있겠네..

236 『장인』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7:17

각 조직원들이 귀환하고, 상처를 치료하고 나서야 정보가 갱신되었는데.
이 여성은 상당한 엔지니어라고 한다. 샐비아들이 순간이동한 장치도 어떠한 이능력이 아닌 순수 과학이라고.

만약 이 여성이 벙커측에 넘어갔다면, 수술을 출력을 높이거나 새로운 장비를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런 엄청난 여성이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매스컴을 탄적도 없었다고 한다. 이런 정보를 유토는, 아니 호스트는 어디서 얻은걸까.

.
.

여성은 일단 아발란치에서 맡게 되었다. 하지만 유토가 그녀를 어디에 쓰려는건지는 알 수 없다.
놀라운건 꽤나 살벌한 아발란치의 상황을 본 이후로도, 여성은 딱히 적대심을 보이지도 않고. 겁먹은거 같지도 않았단걸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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