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경기도 두나시 어장산 옆 다랑고등학교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입니다.
* 학교에 대한 각종 설정 추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캡틴의 제재가 없는 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상상을 펼쳐 주세요! 단, 아래 항목에 해당되는 설정은 시트 작성 시 캡틴과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1)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교에 존재하는 타 캐릭터를 조종하거나 세뇌시켰다는 설정 (ex. 나는 초능력자.. 혹은 이세계 능력자.. 외계인…. 나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난 다른사람들에게 마법을 걸엇따. 다 세뇌시켯따. 특수한 전파를 쐇따. 그래서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킥킥킥..)
2) 학교와 타 캐릭터에게 어떠한 형태로든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설정 (ex. 나는 개짱쎄다. 한 손만 휘둘러도 학교 건물을 날려버릴수잇지. 나는 어둠의 마법사.. 마왕,,, 투명드래곤,,, 눈빛반으로 너애 정신을 붕.괘.시켜주지. 이 학교와 지구는 내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니….) (그런 설정을 가졌더라도, 되도록이면 지역신문인 두나일보와 각종 SNS와 9시 뉴스에 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3) 학교 건물이나 두나시 가운데 숨겨진 어떤 설정을 필요로 하는데, 스케일이 지나치게 큰 경우 (ex. 사실 학교 지하에는 내 연구실이 잇따. 여기에서 비밀스런 실험을 하지,,, 인간복제,,큭큭큭,,,,,,,,, 나는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사실 운동장 밑에는 지구최종병기인 거대로봇이 잠들어잇지,,,, 큭큭큭,,)
4) 이외에 논의가 필요한 설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캡틴을 불러주세요! 확인 후 친절하게 대답해 드립니다.
* 본 어장은 멀티캐릭터를 허용합니다. 1인당 최대 3개까지의 캐릭터 시트를 허용합니다. 두 번째 시트 이상을 내실 때에는 첫 시트에서 사용하셨던 인증코드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 기력 없고 현생에 지친 사람들도 자유롭고 즐겁게 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긴 글을 쓸 여력이 없다면 극단문이라 해도 좋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다랑 고등학교의 일상을 즐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있을 건 다 있는 대한민국 경기도 두나시, 그 한가운데 우뚝 솟은 어장산 아래에 위치한 다랑고등학교.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 학년 300명 정도가 재학하고 있는 두나시 유일의 고등학교입니다. 그러나 시내 유일한 고등학교라고 해도 다른 지역의 학교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매일매일 정규수업에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때때로 현장체험학습이나 수련회. 방학 때에는 1-2주 가량의 짧은 휴식만 주고 나머지 기간은 쭉 학교에 나와 보충수업 따위를 받아야 하는, 그야말로 흔한 한국 고등학교의 평균이라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 학교를 구성하는 공동체 중의 한 사람입니다. 학생일 수도 있고, 선생님일 수도 있고, 어쩌면 행정실 선생님이나 조리사, 혹은 영양사 선생님, 수위 아저씨일 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남에게는 이야기 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사람일수도, 아무런 비밀도 없는 평범한 사람 그 자체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여러분들이 다랑고의 일원이며, 다랑고의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만들어가는 한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평범하지만 수상하고, 두근거리고, 짜릿하고, 시끌벅적한 다랑고에서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 본관 :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교실과 교무실, 행정실, 보건실, 도서관 등이 모여 있습니다. + 지하 - 창고(안 쓰는 책걸상, 캐비닛, 각종 물품과 공구 등을 놓습니다.) + 1층 - 본 교무실, 교장실, 행정실, 도서관, 보건실 + 2층 - 1학년 교실, 1학년 교무실 + 3층 - 2학년 교실, 2학년 교무실 + 4층 - 3학년 교실, 3학년 교무실
* 별관 : 동아리실과 그 외 특별실 등이 모여 있습니다. + 1층 : 미술실, 가정실습실, 과학실, 음악실, 교구창고 등 + 2, 3층 : 각종 학생동아리실과 창고 등이 모여 있습니다.
* 체육관(탈의실 및 샤워실 완비)
* 식당(보통 중식과 석식만을 먹지만, 기숙사생들은 조식도 먹습니다.)
* 기숙사(남, 여 기숙사 따로 사용, 4인 1실)
뭐, 여러분 개인에 따라서는 이것 말고도 학교에 숨겨진 비밀 공간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엥? 학교 지하에 영양사쌤이 버섯농장 하는거 아직도 몰랐음?“ “오늘 급식 뭐 나옴? 별로임? 매점 고?”
이름 : 최아영
나이 : 19
성별 : 여
외형 : 느긋하고 능글맞게 생긴 인상. 축 처진 눈꼬리와 다르게, 검은 눈동자에는 항상 드릉드릉하니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하는 에너지가 스며들어 반짝거렸다. 호쾌하게 웃는 입꼬리 안에는 작은 덧니, 그리고 입술 아래에 위치한 작은 점. 한국 여고생이 그렇듯 늘 철저하게 사수하는 앞머리와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안으로 말아 넣은 반곱슬 단발. 등교할 때에만 단정하게 차려입고 교실에 들어와서는 대충 책상에 걸어 놓는 2년 입은 교복. 1학년 때부터 직직 끌고 다니는 낡은 삼선 슬리퍼. 추울 때 마이 대신 대충 덧입는 펑퍼짐한 바람막이. 누가 봐도 평범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다.
성격 : 여유롭고 시원시원하니 능글맞은 성격. 때때로 조금 쪼잔한 모습이야 보일 때도 있겠지만 뒤끝 있는 성격은 아니었다. 이런 성격 탓에 반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고는 했다. 누가 혼자 있는 걸 못 봐서 괜히 다가가 한두마디 툭툭 던져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이기도 했고. 웃음도 많고, 다소 엉뚱한 면도 있어서 가끔 시험기간이나 유난히 피곤한 야자시간에는 친구들과 가끔 기행을 벌이기도.
기타 : - 3학년 1반 반장. 적을 거 없는 생기부에 하나라도 더 적어야 한다며 자원했다. 후회하고 있다. - 단 걸 좋아해서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걸 달고 살았다. - 이상한 소문이나 이야기를 해 대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80%는 자기 머릿속에서 그냥 언젠가 대충 생각해 낸 허풍 비스무리한 것이요, 20%는 어디선가 주워들은 엉터리 이야기들 뿐이지만. - SNS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인스타를 열심히 하고 있는지도. 다행히 틱톡은 안 하는 것 같다. 오래 남을 흑역사는 사절이다! - 특기는 30초만에 교복 갈아입기. 요즘에는 추워서 그냥 치마 안에 체육복을 대충 껴 입고 산다. 더 추우면 그 위에 담요도 둘둘 두르고 다닌다. - 인터넷과 SNS의 영향인지, 묘하게 인터넷 댓글창을 보는 듯 한 말투를 사용할 때가 자주 있다. - 요즘에는 학교 앞 떡볶이에 꽂혀서 가끔 먹으러 담을 타고 탈출한다. 현재 전적 12회 3걸림.
이름 : (일단은 한국이지만, 다랑고는 타 국적 학생도 환영합니다! 서류만 잘 제출한다면요.)
나이 : (학생일 경우 17-19, 교직원일 경우 성인 이상. 월반이나 유급 등의 설정은 캡틴에게 이야기 한 번만 부탁합니다!)
성별 : (여, 남, 제 3의 성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교내에서 보이는 표면상의 성별 기준으로)
외형 : (최근 다랑고는 교칙이 수정되어 펌이나 염색, 컬러렌즈 정도는 허용되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원래 컬러풀한 모양이라도 가짜라고 속여넘길 수도 있겠지요.)
성격 : (지나치게 다른 캐릭터와 섞여들기 힘들 것 같지만 않으면 OK입니다.)
기타 : (어느 정도의 판타지적인 요소는 OK지만, 현대 한국입니다! 갑자기 마법을 쓰거나 벽돌을 한 손으로 부수는 무력을 가지고 있거나.. 초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하는 경우 다른 이들에게 대놓고 보이게 된다면 당장 비밀 국가기관의 통제 아래 연구소로 끌려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 점을 유의해서 작성해주세요!)
이미 능력이 눈에 띄어서 비밀 국가기관으로 끌려가서 실험을 받은 케이스. 현재에도 국가기관에 소속된 공무원.
능력은 대한민국 국군의 모든 전력보다 근소하게 앞서는 초월적인 신체능력. 강한 포탄에도 끄떡 없는 내구성, 총알을 간단히 피하는 빠른 스피드, 철도 부수는 근력. 이 중에서 내구성이 돋보임.
과거에는 북한,중국,러시아 등에서 암살,첩보,산업스파이 등의 비공식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이었으나 러시아에서 자신과 능력이 맞먹는 자와 싸우다가 정체가 발각되어 국제범죄자로 수배되어 외교갈등을 유발.
미국에서는 이 요원을 잡아서 사살함으로써 외교갈등은 마무리.
사실 암살당하지는 않고, 행정상으로만 사망처리를 하고 새로운 신분을 부여.
당분간은 조용히 살고 있으라는 의미로 국가에서 새로운 임무를 줌.
그런데 그 임무가 캐릭터가 교사 신분으로 다랑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두나시의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불량학생들을 선도하는 것...
캐릭터 입장에서는 국가급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지역급의 학교폭력을 다루려고 하니깐 자존심이 상해서 다 부수고 싶지만 이 캐릭터만 강한 것이 아니고, 다른 국가들에도 캐릭터와 맞먹는 능력자들이 있어서 난리치다가는 또 일이 커져버려서 울며 겨자 먹기로 임무 수행 중. 심지어 한국에도 캐릭터와 같은 비밀요원 능력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서 아무리 강해도 국가의 통제에 따르는 신세. 비밀요원들 중 가장 강하지만 아주 근소하게 강해서 여럿이 모이면 캐릭터도 감당이 안 됨.(밸런스를 위한 설정)
현재는 두나고에 파견된 학교폭력 특별 담당관이지만 두나고의 윤리교사가 퇴직을 하여서 윤리교사까지 겸직 중. 학생들한테도 '국가에서 파견된 특별한 권한을 받은 공무원이지만 윤리교사까지 어쩌다가 겸직하게 된 선생님'이라는 이미지.
학생들이나 교사들이나 이 캐릭터가 국가에서 파견을 온 파워가 강한 공무원인 것은 알지만 위에 서술한 배경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태. 다들 엘리트 공무원이라고만 인식하고 있음.
>>17 윤리시간에 잘못..잠을 자도 코만 안 골면 넘어가고 다른 과목을 몰래 공부하다가 걸려도 "에효..그래..열심히 해라.."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헤헤..
응응.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불량학생이 덤벼들 경우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싸울 의지만 없애는 수준으로 조절해야지.
세 번째에 대한 대답으로는 사실 소속은 다랑고가 아닌 이번에 국가에서 신설한 교육환경 개선에 관련된 교육청 산하 부서의 공무원이야. 이 캐릭터가 서울이나 다른 대도시를 담당하게 되면 이슈가 생기고 정체가 폭로될 위험이 있기에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두나시를 담당하게 했어. 다랑고는 그저 국가에서 정해준 캐릭터의 사무실이지. 간단히 설명하면 다랑고를 사무실 삼아 빌려서 두나시를 관리하는 것! 그런데 마침 윤리교사 자리가 공석이 되어서 국가에서는 봉급을 더 올려주는 조건으로 윤리교사를 겸직하게 시킨 거고!
- 인간이 아닌 새하얀 털에 푸른 눈을 가진 구미호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어장산에서 살던 구미호의 핏줄이며, 아주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두나시로 내려와 집을 얻어 살고 있다. 지금은 가끔 어장산에 놀러가거나 방학때 산에서 지내다 내려오는 정도이다. - 와모를 바꾸는 것은 물론 동물과 대화를 하거나 여우구슬의 힘을 빌려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 여우인 것도 힘을 쓰는 모습도 아직까지는 인간에게 들킨 적이 없다고 한다. - 대대로 어장산의 동물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인지 세윤도 그들과 친분이 깊다. - 다른 건 몰라도 운동실력 만큼은 좋은 편이다. - 야자 시간이나 야자가 끝난 밤에 몰래 학교로 나와 옥상에서 별을 보는 버릇이 있다. - 2학년 3반의 학생 중 한 명이다. - 더위를 많이 탄다. 여름이 되면 항상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산다. - 동물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도 좋아한다. - ?
기타를 이런 느낌으로 작성하려고 하는데, 어장산과 관련된 부분의 설정과 능력 부분, 밤에 몰래 학교 옥상에 놀러가는 설정 등에서 괜찮을지 허락을 받고 싶어요!
외형 : 장난꾸러기 여우. 새하얀 머리카락은 부드럽고 푹신해 보이는 구름을 닮았고, 항상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높게 올려 묶어 움직일 때마다 꼬리처럼 살랑거린다. 물빛의 연한 하늘색 눈동자는 어장산에 있는 옹달샘 속의 투명한 물을 닮았다. 대신 이쪽은 물이 아니라 호기심이 담기다 못해 넘쳐 흐른다. 전체적으로 밝고 연한 색감이기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돌아서서 떠올리려 하면 잘 기억나지 않는 얼굴이지만, 특이하게도 한 번 마주하면 이상하리만치 인상에는 강하게 남는다. 크고 동글동글 하면서도 끝으로 향할수록 점차 날카롭게 빠지는 눈매와 웃을 때마다 얇고 길면서도 살짝 호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입매는 가만히 있어도 미소를 지어도 정말 여우를 닮았다.
성격 : 이타적이고 배려심 많은 모습은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데,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모습은 딱 어린이의 표본이다. 타인과 함께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멀리서 즐겁게 노는 사람들을 그저 바라보는 것도 그만큼 좋아한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 남을 잘 도와주고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언제든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도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는 생각보다 은근 고집있는 성격이다. 친화력이 좋아 나이 불문하고 처음 보는 사람과도 빠르게 친해진다. 주변 사람을 이리저리 신경쓰고 챙기는 버릇이 있다. 이상하게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남에게 잘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대답은 잘 하지만 스스로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는다.
기타 : - 인간이 아닌 새하얀 털에 푸른 눈을 가진 구미호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어장산에서 살던 구미호의 핏줄이며, 아주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두나시로 내려와 집을 얻어 살고 있다. 지금은 가끔 어장산에 놀러가거나 방학때 산에서 지내다 내려오는 정도이다. - 외모를 바꾸는 것은 물론 동물과 대화를 하거나 여우구슬의 힘을 빌려 다양한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 여우인 것도 힘을 쓰는 모습도 아직까지는 인간에게 들킨 적이 없다고 한다. - 대대로 어장산의 동물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인지 세윤도 그들과 친분이 깊다. - 다른 건 몰라도 운동실력 만큼은 좋은 편이다. - 야자 시간이나 야자가 끝난 밤에 몰래 학교로 나와 옥상에서 별을 보는 버릇이 있다. 물론 허락은 받지 않았기에 들키지 않도록 노력한다. - 2학년 3반의 학생 중 한 명이다. - 더위를 많이 탄다. 여름이 되면 항상 아이스크림이나 시원한 음료수를 입에 달고 산다. - 동물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람도 좋아한다. - ?
외형 : https://picrew.me/image_maker/1728053/complete?cd=A6ra2XY4HJ 192cm의 장신에 90kg.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도저히 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피지컬의 육체다. 아마 교복 너머로 신체의 어딜 만지더라도 빵빵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으리라. 또한, 손바닥이나 얼핏 보이는 팔목에도 오래된 것부터 생긴 지 얼마 안된 것 같은 흉터들이 가득하다. 콧잔등 위에도 커다란 흉터가 하나 자리잡고 있다. 상당히 수수한 동그라미 안경을 끼고있다. 도수가 높은 건지 안경과 눈의 거리가 살짝 멀어지면 눈이 콩알만해진다. 머리색도 눈색도 검은색. 염색 한 번 해본 적 없는 지 머릿결은 훌륭하다. 눈매가 날카롭고, 타고난 피지컬 때문에 초면인 상대에게는 겁을 주기 쉽다. 그러나 그 점을 본인도 아는 지 표정이 풍부하고, 친구들에게는 언제나 미소를 보여주려고 한다.
성격 : [열성적인 오타쿠] 좋아하는 것에는 사족을 못쓴다. 비공식적으로 1~5단계까지 나뉘어져있는데, 5단계는 폭주하는 오타쿠 상태로 탈선한 열차 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찌됐든 좋아하는 장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표정관리가 안되고 숨이 가파지며 눈이 쉽게 충혈이 된다.
[온화하고 수용성 있는] 평상시에는 상당히 온화하다. 어른스럽다기보다는, 순수하게 나잇대 학생마냥 교류를 즐기는 모습이다. 감정도 풍부해서 리액션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좋게 말하면 수용성이 있고, 나쁘게 말하면 귀가 얇다. 종종 반 아이들이 단체로 바보짓을 하는 데에 어울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은 피지컬을 이용당하는 거지만.
[정의가 중요하다 정의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정의'인만큼, 자신만의 정의를 중요시한다. 거창한 건 아니고, 소소한 수준이다. 처음에는 이로 인해 선도부를 지원하려다가(사실 캐스팅당했다) 바주큐어의 뱃지를 달고 다닐 수 없다는 점에 절망해 그만두었고, 애니메이션부는 자신의 장르가 하나 뿐이기에 감히 지원하지 못했다. 그래서 적당히 취미로 즐기고있는 그림을 통해 미술부에 들어갔다.
기타 : -3명의 마법소녀가 등장하는, '마법소녀 매지컬 바쥬큐어'의 오타쿠다. 바쥬, 칼랑, 더블에스(SS)라는 이름의 마법소녀들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악당들과 상대한다는 꽤나 뻔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지만 컬트적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신체적인 피지컬은 의외로 노력의 비중보다 타고난 비중이 더 크다. 운동을 빼먹진 않지만 굳이 매달리는 느낌은 없다. 몸에 배인 습관 같은 느낌.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사실 호람이의 성장 배경은 할머니의 영향이 크다. 정확히 무슨 일을 해왔는 지, 하는 진 모르겠지만, 현재는 '정부 소속 특정 부서의 고문 담당'이라는 역할이라고 한다. 상당히 엄하고 무섭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바쥬큐어 캐릭터들. 근데 애니메이션의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체와는 어울리지 않은, 호쾌하고 역동적인 수채화에 가까운 그림선이기에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그렇게 그린다. -매운 것을 잘 못먹고 귀신을 무서워한다. -공부는 중간에서 살짝 아래 정도. -원래도 부탁에 약하지만, 바쥬큐어 굿즈와 관련된 물건을 제시하면 뭐든 들어줄 것이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