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7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4 :: 1001

◆c9lNRrMzaQ

2023-01-02 19:08:20 - 2023-01-06 02:42:27

0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9:08: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900 김태식-현준혁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0:46:13

그대로 붙잡고 있어라.
이러한 념을 이용해 어깨에 박힌 검을 그대로 놔둔다. 다른 공격 방식이 있었겠지만 여기서 그렇게 하는 것은 로망이 없다.
왼손을 들어올리며 나에게 날아오는 주먹을 보고 마찬가지로 주먹을 뻗는다.

준혁의 주먹에 얼굴을 맞고 고개가 돌아가거나 위로 올라가거나 몸통을 맞아서 숨이 멈춰지거나 하지만 마찬가지로 얼굴을 때리고 몸통을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난, 아직 만족 못했다."

검을 쓰기 시작하고 앞에 나서서 적의 공격에 맞는 것은 익숙하다. 이런 고통은 익숙해져야만 한다.

901 현준혁 - 김태식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0:58:19

그 눈동자에 맺힌 의념의 잔영이 푸른 빛을 반짝이며 고개가 젖혀지거나, 돌아갈 때 마다 궤적을 그린다
주먹이 꽂힌 그 순간에도 눈을 감지 않고 자신의 타격포인트를 짚는다.
고통을 무시하고 다시 팔을 뻗는다. 서로의 병장기가 서로를 고정하고
가장 순수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서로를 좀먹는다

" ______ ! "

후두둑 떨어지는 핏방울이 공터의 흙바닥에 떨어진다
이미 만신창이인 몸이 한계를 잊어버린 듯, 불순물이 전혀 없는 투쟁심이 끊임없이 동작을 지속시킨다

머릴 휘둘러 처박고, 다시 주먹을 들어올려 힘껏 뻗는다

독재라는 단어를 풀이하자면 홀로 재단한다는 말이 됩니다
개인이 집단을 멋대로 가위질 하듯 지배한다는 의미지만 다르게도 해석됩니다.
형이 떠나는 그날, 당신은 홀로 멋대로 형과의 관계를 가위질 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의 의념은 독재가 되었겠죠
그후로도 당신은 계속 남과의 관계를 재단하였습니다. 홀로 말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재단하는 당신이지만..그래도 그럼에도
당신이 그저 도와줬다는 이유로 당신을 형제라고 불러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게 아니에요. 이미 당신은 그런 사람을 수 없이 많이 만났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여도, 그런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을 북해길드의 차남이 아닌 현준혁으로 봐주는 사람이 많아요.

참 다행이죠?

" .... "

정신을 차렸을 때, 현준혁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얼굴도 어깨도 전부 욱신거리고 아팠다.
망념도 차오른듯 속이 울렁거렸다.

" ...졌나.."

902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59:04

"아하하...많이 놀랐어? 사실 나도 좀 놀랐긴 했다. 이런 일은 나도 살다살다 처음이라서."

강산은 유하의 반응에 멋쩍게 웃는다.

"아마 영구적이진 않을거야. 처녀들을 계속 제물로 요구하는 몬스터를 찾아내서 조지 워싱턴하려고 마도까지 동원해서 여장을 했거든. 감쪽같지!"

약간 들뜬 소녀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해준다, 의심의 여지 없는 위장을 위해 공들여 땋아내리기까지 한 댕기머리 끝까지 보여주면서. 즉 이 아리따운 모습은 그 몬스터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계책이었단 것이다!

"그렇게 처녀로 위장해서 요괴를 쓰러트린 것까지 순조로웠는데, 그 과정에서 뭐가 잘못됐었는지 변환 마도의 지속시간이 원래 의도한 지속시간의 세 배가 되어서 한참 남아버렸지 뭐야!"

//5번째.

903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1:01:03

후술하지만 이거는 강산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걸어줬는데 어쩌다보니 시전한 게 꼬여서 이렇게 됐다는 그런 설정임다...😅

904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08:19

"으악 기분나쁜 몬스터..."

요즘 같은 세상에 꼭 저렇게 공물 받는 녀석들이 있다. 전부 머리를 분리시켜줘야 하는 녀석들이다! 강산의 말을 듣자하니 거기까지는 순조롭게 된것 같고...

"으흠, 그렇구만? 주강산씨 혹시 여체화한 기념으로 평소에는 해보지 못한걸 해보고 싶다 하는건 있습니까?"

유하는 턱을 어루만지며 싱글싱글 미소지었다. 주변인이 마법적으로 TS했으면 피해야할 사람 3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6

905 김태식-현준혁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10:08

만화나 소설을 보다보면 무기를 맞대거나 주먹을 주고 받으면 서로의 감정이나 생각이 전해진다는 묘사가 있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지금 그걸 느끼고 있다.
상대가 어떤 감정인지 어떤 기분인지 전달된다.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다. 큰일을 겪었다. 나라면 문제 없이 넘겼을 일이다. 나는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하지만 보통 이런 일을 겪었으면 정신이 망가진다.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 그렇지만 일어났다. 강한 녀석이다.
어느 순간 움직이기 힘들어져서 주져 앉았을때 상대도 쓰러졌다. 이건 승부라고 할 수도 없다.

"아니"

정신을 차리며 하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이겼다던가 졌다거나 그런게 아니다.

"중간부터는 대련이라고 하기에 이상했지."

서로 피하지도 않고 공격을 맞아가면서 한 것을 대련이라고 하면 스승님이 웃지도 않을거다.

"주먹질도 잘하는게 남자답고 괜찮네"

성차별적인 발언인가? 싶다가 알게뭔가 싶다.

906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12:43

소년만화적 배틀

907 현준혁 - 김태식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20:38

태식은 소년의 혼잣말에 아니라고 답변해주었다
그렇다면 그저 안심이 되었다. 적어도 특별반에서 쫓겨날 정도로 스스로가 망가진건 아니라고 입증했으니까.
피가 고인 어깨를 지혈하며 상체를 일으킨 소년은 색조가 다른 눈동자를 태식에게 향하며 고민하다 말을 꺼냈다.

" 아직, 부반장 공석인가요? "

욕심이 생겼다
스스로 못했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젠 멋대로 잘라내고 싶지 않았다
아직 닿을 수 있다면 조금 더 손을 뻗어보고 싶어졌다.

" 역시 나 부반장 하고 싶어요. 욕심이 생겼어요 "

지휘관은 아직 무리겠지만.
지휘도 역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예전 처럼 억지로 할 순 없겠지, 그리고 많이 노력해야할 것 이다
그래도 하고 싶다

908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21:10

부반장 준혁쿤

909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1:27:11

"인신공양도 이미 끔찍한데, 그 벼락맞을 것이 그것도 꼭 처녀들만 요구하더란다. 그래서 내래 그것을 아주 묵사발을 내고 돌아왔지! 의뢰에 집중하다 보니 마도의 지속시간이 잘못되었다는 건...나도, 마도의 시전자 분도 그 이후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주먹을 세게 쥐어보이며 강산은 자랑스레 웃는다. 그리곤 해보고 싶은 거 없냐는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이다.

"일단 여성복 입어보기는 달성했다만. 마도 걸어주셨던 분이 죄송하다고 이 옷을 며칠 빌려주셨다. 그래서 원래 오늘은 숙소에서 쉬고 마도가 풀리면 옷을 세탁해서 다시 돌려드릴 생각이었지만...흠."

싱글벙글 웃는 유하의 얼굴에서 장난기가 번들번들하는 것이 보여서, 그 얼굴을 보던 강산의 눈도 곱게 휘어지며 흥미롭게 빛난다.

"왜, 뭔가 좋은 아이디어라도 있냐?"

//7번째.

910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30:06

"그래! 아주 마음에 드는구만! 달라고 순순히 내어준 사람들도 꿀밤 한대씩 때리고 그래야해."

혀를 쯧쯧 차면서 사람의 도리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궁시렁거리지만 결국 속빈 꼴통연기일 뿐이다.

"이런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린과 함께 찍은 메이드복 아르바이트 사진

//8

911 김태식-현준혁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31:50

"공석이긴 하지."

의념 덕분에 다친 부분이 금방 회복 되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면 다 낫겠네

"다시 하고 싶으면 애들한테 말해봐라. 새로 온 애들도 있으니까"

나는 반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다른 애들은 어떨지 모른다.

"다른 애들 생각 정도는 들어봐야지."

912 현준혁 - 김태식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34:49

그렇구나, 아직 공석이구나
묘하게 안심했다

다른 애들을 설득할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는게 고통보다 확연하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의념탓에 고통이 무뎌진 탓이겠지

" 그렇겠죠 "

현준혁은 고갤 끄덕이면서 다시 공터에 누웠다
대련장의 필터가 꺼지며 딱딱한 바닥이 느껴져서 조금 불편했다.

" 수고하셨습니다 "

그래도 쉬기전에 응석부린 상대방에게 수고했다는 말은 해두자

//짠 막레다!

913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35:01

부반장 할거면 떡 돌려라 떡

914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36:36

무슨 고등학교 반장선거냐고..
햄버거 돌리게

아닌가 맞나?

915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40:21

고생했다.

916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40:45

이거 하나 더 이어야 20개 같아서
하나만 더 이어줘 태식주

91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41:33

욕망에 솔직하군

918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42:20

현명하다고 해줘

919 김태식-현준혁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43:53

다음번에는 제대로 싸워야겠다. 이번에는....좀 제대로 싸웠다기 보다는 대화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었지

"그래, 고생했다."

돌아가서 옥상에 있는 놈들한테 물도 주고. 중앙 게시판도 최신화하고 오토나시가 탈출 장치인지 뭔지 다시 설치했는디 창문으로 감시도 해야지.

"상처 잘 안나으면 잘 치료 받고"

괜히 놔뒀다가 큰부상으로 이어진다.
이만 가보자

/끝

92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44:43

현명하다 준혁이

921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1:44:49

나름 이렇게 돌아보면 내가 진행하면서 남긴 게 많구나 싶어서 신기함

922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44:59

수고했어 태식주!!

923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45:50

현준혁하다 현명이

924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1:46:56

캡틴다

925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47:46

어쩌다보니 영웅서가 2의 한 손가락에 꼽히는 초창기 캐릭터가 되버린 태식

926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1:48:43

임시어장부터 시작된 캡틴의 역사

92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52:02

그리고 아직까지도 한태식이라고 불리지

928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52:49

태식의 성은..한씨잖아?

929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1:53:33

"다행히 그 동네 사람들도 당하고만 사는 사람들은 아니어서 빠르게 대처한 덕에 피해가 적었다고 하더라. 몬스터를 해치울 만한 전력을 구했더니 마침 딱 내가 와서 바로 나한테 일을 맡긴 거였다는군."

강산은 어깨를 으쓱이며 말한다. 그렇게 서두르는 바람에 지속시간을 잘못 계산해서 강산이 이 꼴이 된 거였지만, 누군가가 몬스터의 먹이인지 각시인지로 희생되는 것에 비하면 이 쪽이 확실한 해피 엔딩이지 않은가. 그가 지금의 상황을 되려 즐기고 있는 것에는 그런 이유가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아무튼 강산은 유하가 보여준 사진을 보며 깔깔 웃는다.

"뭐야, 이거 마츠시타 씨 아냐? 대박! 여기 어디야? 이건 또 언제 찍었어?"

관심은 있지만, 턱을 짚으며 고개를 기울이는 걸 보니 약간 걸리는 게 있는 모양이다.

"말해두자면 앞으로 남은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니까, 너무 오래 걸리면 곤란하긴 한데."

//9번째.

930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53:53

그래 양준혁주

931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54:45

기둥서방 선배인 태식이가 아내의 성을 안따라가면
준혁이는 계속 현준혁으로 살아야지

932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1:56:10

오 준혁이....
복귀하기로 확실히 마음을 먹었군요!!

933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56:18

아내와 사별한 사람한테 기둥서방이라니

934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1:58:30

>>932 에..그렇게 되었습니다..

태식과 대련? 일상 돌리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해봤는데
인종차별 주의자 잭씨 가문의 루소 씨와 특별반 트루 라이벌 천자까지 떠올라서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대로 질렀습니다

>>933 앗..아아...아..

935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1:59:02

어장에 커플이
유하 시윤은 확정

토고 돈

애매한게
빈센트 베로니카

맞선 단계
준혁 일본 가디언

진짜 적네

93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1:59:39

>>934 아하...아랫쪽은 누구지 싶었는데 천자엿군요...(끄덕

937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2:01:00

>>935 😂...

938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2:01:12

영월전쟁에서 잭 루소가 현준혁 파트의 아치 에너미 였고

대운동회에선 천자가 최종보스였던 만큼

이번 시나리오에도 라이벌 하나 만들어서 서사에 써먹고 싶습니다

939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01:48

예비 아내를 라이벌로

940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2:03:13

"이 사진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비싸."

협박으로 시작된 메이드복 차림으로 린아가씨 아가씨라 부르기 작전에서... 역사가 깊은 사건이니만큼 쉽게 이야기 할수는 없다.

"4시간...? 시간이 없군! 뛰자!"

유하는 강순이의 손목을 잡고 뛰었다. 언제나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마법같은 일상 전용 메이드카페에 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했다.
//10

941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2:03:55

>>939 둔기에 맞으면 아파..

942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2:04:45

준혁이!!!! 부반장 하고 싶으면 떡 돌려야 해!!!!!

943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06:08

난 헨리 파웰 떡밥 먹고 싶다

쌍대검으로 하는 쌍검술

944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2:07:08

>>939 >>941 시나타씨는 묘하게 라이벌이라기보단 준혁이의 인생 선배 느낌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걸 수도 있지만요.

945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2:07:20

떡은 잘 모르겠고
햄버거가 마지노선이다

946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07:31

존시나씨

94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09:41

정장이 잘 어울리는 쿨한 성격의 몸매도 좋고 일할땐 안경 쓰지만 사석에서는 안경 벗는 단발 비서 누나 캐릭터 보고 싶다.

948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09:59

이미 그건 헨리 파웰의 쌍검술에서 일억년쯤 벗어났잖아..

949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10:28

어느순간 우리 캐릭터들 중에 누군가랑 핑크빛 분위기 내면서 머리 기르기 시작하고 렌즈 끼기 시작하고

950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12:00

>>948
둘리 정도 밖에 안나네!
는 이제와서 대검에서 쌍검 가는건......투쟁이야 뭐 합체하면 된다지만

슬프군!
무덤 방문이나 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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