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7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4 :: 1001

◆c9lNRrMzaQ

2023-01-02 19:08:20 - 2023-01-06 02:42:27

0 ◆c9lNRrMzaQ (kPxtgJ3lwA)

2023-01-02 (모두 수고..) 19:08:2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849 시윤주 (Hl.rGCaiXY)

2023-01-05 (거의 끝나감) 23:06:52

데이터 다음은?

위크터, 먼쓰터, 이어터 ㅋㅋㅋㅋㅋㅋㅋㅋ

850 준혁주 (EXOw67Vzks)

2023-01-05 (거의 끝나감) 23:07:56

캡틴은 매일 이걸 보고있는거야..?

851 유하주 (.IfBkO6sq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0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 김태식-현준혁 (0ZNKb5kDa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16:25

"……."

대답은 하지 않는다. 대답은 필요하지 않으니까
시야를 가리고 함정을 설치에 기동력을 묶는다. 좋은 방법이다.
의념으로 만들어진 올무 같지만 나에겐 이런 것을 상대하는 방법이 3가지가 있다. 투쟁, 의념발화, 념
검을 휘둘러 고르돈의 올무를 베어내고 준혁의 다음 행동을 기다린다.

"전력으로 와라."

자신이 있다.
어떤 공격이던 정면에서 부숴낼 자신이

"나도 전력으로 간다."

다시 한번 불이 타오른다.

853 ◆c9lNRrMzaQ (w1sGt.dOFk)

2023-01-05 (거의 끝나감) 23:18:45

저놈 저거 12시에 돌아와도 똑같이 차단이여

854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0:52

😅

855 태식주 (0ZNKb5kDa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1:07

지금 태식이가 전력으로 준혁이 때려도 준혁이도 강하니까 괜찮겠지

투쟁 얻기 전이었나 그때 토고는 반갈죽 될뻔했다고 했었는데

>>853
저런

856 유하주 (.IfBkO6sq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7:44

아 일상 3번은 해야하는데

857 토고주 (0rrSsOqdr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7:58

와이파이지요~~~

858 토고주 (KMSzHVCCwo)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8:20

pc도 있지!

859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29:35

>>856 저랑 하실래요? 저 여태 아무도 안 구하시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음...

860 오토나시주 (PcVAlmsGhQ)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0:36

이 럴수가
이 제 토고주 PC랑 와 이파이 둘 다 상어아가 미행이 되는 미 래가 보였 음

861 현준혁 - 김태식 (EXOw67Vzks)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1:28

해야만한다.

소년은 지금까지 만난 모든 적들보다 한 수 아래였다.

[ " 같이 놀아보자고 친구들 " ]

태식과 싸우면서 떠오른 의념각성자는 타인보다 우월하다 믿어 의심치 않고, 그 사상에 목숨마저 내던진 악당은 소년의 계책을 우습게 간파하며 함정으로 고전시켰다.
소년이 약했기 때문이다.

[ " 호오 " ]

그리고 또다시 떠오른 불세출의 천재는 고고하게 모든것을 지배하며, 오만한 소년에게 격의 차이를 느끼게 만들었다.
소년이 어리석었기 때문이다.

다시 그러한 강적들을 만나면 소년은 이겨낼 수 있을까? 부족한 능력을 감추기 위한 오만함의 불꽃도 사그라들고
더이상 지휘도 똑바로 못하는 인간이 된 지금에 와서, 그러한 강적을 꺾을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할 수 있다.
이전과는 다른 투쟁심이, 게이트에서 익힌 모든 경험이, 길고 긴 4년의 시간이 그를 날카롭게 만든다.

" 숨결 "

스파크가 창날 끝에 집중되며, 압축된 물방울에서 강한 의념이 요동친다
소년이 창을 쥔 손에 힘을 주며, 눈 앞의 상대방을 향해 창을 내지른다

" 해룡진파 "

압축된 수압의 커터가 태식을 관통하기 위해 하나의 창이 되어 빠른속도로 사출된다
하지만 이 순간, 소년의 눈에 보인 것은
분명 하얀색으로 전부 타들어간 장작이 다시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862 유하주 (.IfBkO6sq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2:23

>>859
일 상 일 상
짧게 갑시다.
선레는?

863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3:59

>>862 제가 드릴게요.
간만에 대련하거나 게이트에서 나온 몬스터 잡는 걸로 갈까요?

864 ◆c9lNRrMzaQ (w1sGt.dOFk)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5:03

.dice 1 2. = 1

865 준혁주 (EXOw67Vzks)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5:59

저건 무슨 다이스야 (불안

866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39:25

>>864 어???

867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2:23

아!! 유하주 아니면 TS강산이 한 번 보실래요?? 개그일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 소재...완전 잊어먹고 있다가 이전판들 보고서야 생각났어요...

868 토고주 (KMSzHVCCwo)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4:27

헤헷콩

869 오토나시주 (PcVAlmsGhQ)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4:43

의 외로 별 거아닌 다 이스일 확 률 .dice 1 100. = 35%

870 김태식-현준혁 (0ZNKb5kDa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4:47

아주 짧은 순간 사고가 가속된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알고 있다. 백귀도로 만들어낸 불을 검에 휘감는다. 이어서 의념발화를 사용한다.

"───"

투쟁으로 하여금 백귀도를 뜨겁고 더 강하게 만들고 의념발화도 더 폭력적으로 변한다.
원래라면 몸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하지만 지금 이공간에는 나의 힘이 평소보다 더 강하고 컨디션도 좋다. 문제 없다.

"간다."

앞으로 나아가며 거대한 힘의 덩어리를 해룡진파를 향해 휘두르자 압축된 물방울이 수증기로 변하며 증발하는 것이 느껴진다.

"죽기 싫으면 피해"

사실 토고도 안죽었는데 걔보다 더 튼튼한 준혁이 이 녀석이라면 멀쩡할거다.

871 태식주 (0ZNKb5kDa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6:19

뭐야 토리가 연애 안할 확률이 35%라는거야?

872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6:49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873 토고주 (Xmh2ER234c)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7:01

죽기 싫으면 피해 = 아 ㅋㅋ 거리 잘 재보라고 ㅋㅋ


이럴수가
캡틴이 밴한건 나의 모바일이다- 이것도 모바일이지롱

874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7:11

>>879 와 이 대련 장난아니네요...

875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47:50

어느 쪽을 밴할까...하는 다이스이셨군요....😂😅

876 알렌주 (MF/PNPJYpY)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0:39

슬쩍 갱신...

877 오토나시주 (PcVAlmsGhQ)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1:10

>>871 연애 할 확 률이 35%란 의미 이 다

알렌 하

878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1:10

알렌주 안녕하세요.

879 유하주 (.IfBkO6sq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3:14

ts강산 볼래!!!!!

880 알렌주 (MF/PNPJYpY)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3:27

강산이 TS..?(팝콘준비)

881 태식주 (0ZNKb5kDaE)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4:55

강순이

>>877
35퍼면 혜자네

상대는 누구야? 토고? 여선이? 오현이? 린? 이사벨라?

882 강산주 (YqFUA7pKsg)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5:20

>>879 좋슴다!
선레 드리겠슴다!

883 알렌주 (MF/PNPJYpY)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5:56

다들 안녕하세요

884 오토나시주 (PcVAlmsGhQ)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9:35

강순이

>>881 이 사람 이 또;

885 현준혁 - 김태식 (EXOw67Vzks)

2023-01-05 (거의 끝나감) 23:59:59

현준혁이 만들어낸 해룡진파의 창날과 같은 물줄기가 수증기로 흩어지며, 강대한 열기가 현준혁을 향해 휘둘러져 처박힌다
이글거리는 화염이 공터에 퍼지며, 불씨가 허공에 타들어간다

장작이 타들어가는 듯한 타닥 소리와 함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불길속에서 뻗어나온 손이 화염을 가르더니, 만신창이인 현준혁이 창대를 지팡이 삼아 조금씩 빠져나온다.
코트에 아직 남아있는 불꽃이 일렁거리고, 타들어간 안대의 잔해를 붙잡은 소년은 안대를 당겨 줄을 끊어버리곤..바닥에 대충 던졌다.
아직 시야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조금 탁한 색조의 눈동자가 태식을 바라본다.

" 피하지 않아 "

환자 놀음 따위 졸업한다고 마음먹은 소년이 창날을 세우며 겨우 몸을 움직인다
거의 모든 의념을 끌어올려 자신에게 내화성을 부여했기에 망념이 한계라는건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여기선 물러서고 싶지 않았다.

" ... "

현준혁은 창날을 세워 김태식에게 겨누었다.
다리에 도약을 위한 명령을 의념으로 박아넣은 그가 마지막을 준비한다.

소년은 용이되고 싶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버지가 용이라서 그랬나 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무기로도 괜찮은 것 같다.

무리해서 누군가를 흉내낼 필욘 없으니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 당신도 피하지마 "

현준혁의 창날에 푸른 스파크가 파직거리며, 날카롭게 벼려진 창날이 태식을 향해 쏘아진다

886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0:00:18

강순이 똘이 연애 응원하@

88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0:08:46

>>884
어허

888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13:12

평소와 같은 오후였다.
날씨는 맑고, 서울의 거리는 언제나처럼 활기찬데...딱 한 가지, 평소와 다른 것이 하나 있었다.

고동색의 댕기머리를 휘날리며, 묘하게 품이 조금 안 맞는 남청색 두루마기를 걸친 채, 한복 치맛자락을 양 손으로 들고 스니커즈 신은 발로 뛰고 있는 키 178cm의 10대 후반 내지는 20대 초반 여성.

"어, 유하다! 하유하!!"

때마침 아는 하유하에게 아는 척 반기며 달려가는 그 사람...
강산이었다.

"어우 목소리 달라진 거 적응 안 되네..."

889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0:15:32

"...?"

시내를 걷고 있던 하유하에게 달려드는 장신의 멋진 여성. 누구지...? 이런 상황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 혹시 누구...?"

보육원 동기인가? 아니면 팬??

890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20:17

>>886 어허!

라고나 할까 얘가 연애할 생각이 있었으면 남자건 여자건 진작 꼬셨을 것...의뢰라든가 게이트 클리어 같은 목적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굳이 TS할 것도 없이 그냥 들이댔을 것 같습니다😅

891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00:20:32

기절했다 깼다!

892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00:21:04

모하모하여요...

893 김태식-현준혁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0:21:39

"그럼 다행이고"

역시 토고는 총을 쓰는 녀석이라 그런지 좀 덜 튼튼한것 같다. 나중에 더 튼튼하게 만들어줘야지
아주 짧게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눈 앞의 상대를 바라본다.

"난 걸려온 싸움을 피한적 없다."

푸른 스파크가 감싸고 있는 창날이 몸에 박힌다. 몸이 창에 뚫리는 감각과 전기가 온몸을 자극하는 고통
여러가지 감각이 온몸을 지배하지만 버틴다. 참는 것은 내 특기니까

"…….."

투쟁의 영향인지 웃음이 나온다. 지금 이 고통이, 이 대련이 너무나도 재밌다.
검을 오른손으로 잡고 창에 꿰뚫린 순간 왼손을 뻗어 준혁의 몸을 잡는다.
의념으로 건강을 강화해서 억지로 버틴다.

"자, 진짜 남자들의 싸움을 해보자고"

서로 피할수 없는 거리에서 다시 한번 검을 휘두른다.

894 현준혁 - 김태식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0:28:14

콰득 하고 창날이 살을 뚫고 뼈에 닿는 감각
익숙한 감각에 의념이 날뛰기 시작한다
현준혁의 몸에 새겨진 기억들이 지금 물러서면 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덥석하고 몸이 붙잡힌 순간 각오를 다질 수 밖에 없다
한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선 각오를 다져야한다

현준혁 역시 의념으로 건강을 강화하며 휘둘러지는 검을 바라본다

콰득 하는 소리가 또 다시 울려퍼지고 어깨에 박힌 검의 무게가 느껴진다
팔이 너덜거리진 않을까 걱정하지만 아직 움직이긴 한다.

" ____! "

고통의 절규와 투쟁을 담은 외침을 동시에 폐를 짜내듯 뱉으며 소리친 현준혁은 창을 잡고있는, 어깨에 검이 박힌 손을 놓치지 않고
비어있는 왼손을 높게 들어올리며 눈 앞에 있는 김태식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나노머신이 망념을 경고하며 삐이 하며 단조롭고 날카로운 소릴 내기 시작했지만
난타전을 끝낼 생각은 없었다
조금 더 강하게 움켜쥔 주먹을 힘껏 내지른다

895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30:50

"응? 나 주강산!!"

유하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반응을 보이자 약간 난감한 듯 멈칫하더니 걸치고 있던 두루마기를 가리켜보며 말한다. 하긴 목소리까지 평소와 달라졌으니...
자세히 보니 그 두루마기가 여성용이라기엔 핏이 어색하다(그야 남자인 강산이 착용하던 것이었으니까). 강산을 자주 봐 온 사람들이라면 더 나아가 그 두루마기가 강산이 착용하던 아이템인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이라는 것도 알 터였다.

"의뢰 뛰다가 문제가 조금 생겨서 그만 이 꼴이 났지 무어야!"

상큼하게 말하는 걸 보니 반쯤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나보다...

//3번째.
즉 이 TS는 뭔가 목적이 있어서 했거나 사고로 그렇게 되었거나!라는 것입니다.

강산 : 데헷!

89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31:33

여선주 다시 안녕하세요!

897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0:32:41

워....
일상 두 개 분위기가 극과 극이네요...

898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00:35:19

극과 극의 분위기..

자기는ㅇ 해야하는데 졸아서 그런가 지금은 좀 멀쩡하네여

899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0:40:22

"거짓말!! 내가 아는 주강산은 너랑 키도 비슷하고 말투도 비슷하고 옷도 비슷하게 입지만!! 그래도 너는 주강산이 아니다!!"

유하는 방방 뛰면서 눈 앞의 현실을 부정했다. 갑자기 언니가 되어 다가온 사란을 받아들이지 못한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하는 일이다.

"의뢰? 무슨 의뢰길래 건장한 청년이 아리따운 숙녀가 되나....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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