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2084> [ALL/동방/육성/슬로우] 창공과 낙원의 환상 | 00. 시트 스레 :: 164

◆PT0BPjgDqk

2022-12-29 00:00:01 - 2023-05-15 00:42:37

0 ◆PT0BPjgDqk (4JzuBPweTA)

2022-12-29 (거의 끝나감) 00:00:01


♪ ZUN | テーマ・オブ・イースタンストーリー

동국東國의 외진 땅
인요人妖가 조화로이 공존하는 낙원
동방의 이상향, 환상향幻想郷
사무師巫는 신사神祠에서 기도 올리고
인인人人은 주잔酒盞을 마주치며
요요妖妖는 천양天壤을 벗 삼아 노닌다
이만한 별천지別天地가 다시 있으랴
요괴妖怪가 요괴답게 사는 것
인간人間이 인간답게 사는 것
환상幻想이 환상답게 사는 것
전부 땅을 굽어살피는 제신諸神, 현자賢者, 대신大神의 덕윤일지니
창공蒼空 아래 한없는 낙원樂園이여
환상향幻想郷이여, 영원할지라


위키 : https://bit.ly/cnhwiki
웹박수 : https://bit.ly/cnhclap
임시스레 : situplay>1596247522>

104 ◆AIt3oYERx2 (g6oPqEdg1.)

2023-01-25 (水) 01:25:22

<공개 시트>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다 하여 필요 없다 하기에는."


이름: 텐키


나이: 47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일반 - 카라카사
강함: 중中
출신: 바깥 세계
지반:
기질(1)
보통(1)
역량:
근력 / -1
민첩 / +1
지능 / +1
비행(요괴) / +1
특기 / +1 (넓은 지식)



외형: 오래된 것 같지 않은, 말끔한 종이우산을 든 청년.
171cm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마른 체형. 구름 같은 흰색 복슬 머리카락은 짧지 않아 묶지 않으면 허리까지 내려오고 올려 묶으면 그보다 좀 더 위에서 멈춘다. 차분히 가라앉아 있는 고요한 눈매 역시 하얗지만 간혹 날씨에 따라 붉어지거나 푸르게 물들거나 한다. 동시에 그의 머리끝도 색이 변한다. 먹구름 같은 잿빛으로. 주로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어두워진다. 머리를 묶는 끈은 무척 길어, 머리를 묶고 나서도 허리 아래로 흘러내려온다. 끈의 색은 오방색이 번갈아가며 나와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다 눈매가 순하게 내려오는 지라, 무척이나 부드럽고 무해한 느낌을 전한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부드러운 기색이 강하다. 연하늘색 진베이에 진한 남색 하카마를 덧입었는데, 정확히는 어깨에 대충 걸쳐둔 것이다.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진베이 안쪽에는 소매가 손바닥을 덮는 까만 목티를 입었다.
-그리고 우산. 오래된 카라카사의 것 치고 무척 깔끔한 짙푸른색 우산이다. 흰 구름 문양이 그려진 우산은 고급품이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평소 얌전히 있어서 카라카사인 것 같지 않지만, 제대로 펼치면 동그랗고 반쯤 감긴 눈에 손잡이 끝이 새의 발처럼 변하고 혀를 내민다. 또한 우산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성격: 인상에서 알 수 있듯 무척 부드러운 성격. 딱히 얌전한 것도, 딱히 소심한 것도 아니고 타인과 있는 걸 좋아한다. 종종 인간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고 소소하게 지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능력: 날씨를 아는 정도의 능력.

카라카사로써 평범한 능력이라 주장 하고 있는 능력이다만, 실제로는 '날씨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한낯 평범하고 흔해빠진 츠쿠모가미, 카라카사로써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의 능력이나, 본디 우산이란 날씨와 연이 깊은 법. 다소 독특하나 불가능한 능력은 아니다.
국지적인 호우, 벼락에 뙤약볕. 안개와, 우박, 폭설, 폭풍. 자신을 중심으로 좁지 않지만 무작정 넓지도 않은 범위의 날씨를 손바닥 뒤집듯 가지고 놀 수 있다. 일견 대단해 보이는 것에 비해 실질적인 위력은 그럭저럭. 여러 상황에 대응은 가능하나 파괴력이 부족하다.
별개로 정말로 자연적인 날씨도 알아낼 수 있다.

전투 방식: 요괴치고 약한 신체 능력으로 인해 근접전에는 약세를 보이나 그게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의 날씨를 주물럭거리는 능력은 장식이 아니고, 오래 살아온 시간은 헛된 게 아니다. 풍향을 조작하여 적을 밀어내고, 굵은 우박덩어리로 두들겨 패다가 벼락을 내리꽂아 벌을 준다. 바람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가속시키고 적을 방해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전술을 메인으로 삼는다. 이 요괴는 평소에도 땅에 발을 잘 대지 않지만 싸울 떄는 유독 우산을 펼친 채 하늘을 종횡무진 날아다닌다.

거처: 딱히 정해진 거처 없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 그나마 자주 머무는 곳은 명하사.

배경: <눈을 뜨니 하늘을 날고 있었다.>
텐키가 자신에 대해 말할 때면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잘 관리된 고급진 종이우산. 오래되었으나 그런 기색이 담기지 않은 이 우산은 필시 주인의 많은 마음이 담긴 것일 테지. 하늘하늘, 둥실둥실, 팔랑팔랑. 그렇게 날아다니며 삶을 이어나가던 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환상들이를 한 뒤였다.

단지, 그 뿐이다.


기타:
-종종 인간 마을에서 나와 길을 잃은 사람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살짝 놀려준 뒤 안전하게 마을로 안내해준다. 무게가 무겁지 않은 경우 같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시켜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좋다. 인육을 생존에 필요한 최저한으로만 섭취하는 등, 상당히 인간 친화적인 편. 태생이 인간을 돕고 지키기 위한 '우산'이니 당연한 것.
-100년도 못 산, 요괴로써 무척 어린 축에 속하지만 이상하게 꽤 오래된 일을 잘 알고 있다.

105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10:11

아메미야 아리스 부지
.dice 1 7. = 2

106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13:33

시나키 마나부 기질
.dice 1 16. = 15

107 ◆PT0BPjgDqk (r1bkQIIsKc)

2023-01-27 (불탄다..!) 11:33:27

텐키 기질
.dice 1 7. = 4

108 ◆23cYusnCBQ (gneeC8v6js)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2:04

시구레주야. 다름이 아니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캡틴이나 스레의 문제는 절대 아니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이 내가 굴리기엔 어려운 내용이었던 것 같아.
사실 어제 진행 때 시간이 나서 참가하려 했는데도 막상 글을 쓰려니 도저히 떠오르는 내용이 없더라고... 열심히 준비한 캐릭터라 기대가 많이 됐었는데 나로서도 많이 아쉽네🥲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함께해서 즐거웠어. 모두가 앞으로도 멋진 모험을 할 수 있길 바랄게.

109 ◆PT0BPjgDqk (76dr4C83b2)

2023-01-30 (모두 수고..) 15:05:01

>>108 힝잉잉잉... 너무 아쉬워여 ;ㅁ; 하지만 시구레주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부디 안녕히 가시고 만일 돌아오신다면 아무런 기탄도 없이 이곳이 집이다~ 내 안방이다!(?) 생각하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여!!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답니다 :D

110 ◆HrMgpR76w2 (hhhueSGcD6)

2023-02-02 (거의 끝나감) 22:34:05

바다로 돌아갑니다... 죄송합니다...

111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00:26:29

>>110 바다로 돌아가시는 건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긴 한데, 무슨... 일이신 걸까용...? ;-; 너무나 걱정되네용... 혹시 제가 그리메주에 관해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라면 전혀 아리주에게 악감정을 가지거나 나쁘다고 생각해 드린 말씀이 아니니 부디, 부디 자책하거나 괴로워지 않으셨음 좋겠어용...........! 아무래도 스레를 관리하는 입장이기에 불가피하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던 내용이다, 저는 아리주를 무척 아낀다, 이 사실을 부디 알아주세요. 일단은 아리주의 결정이니 존중하도록 할게용. 만일 돌아오시리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언제든지, 편한 마음으로 돌아와주실 수 있길 바랄게용 :3! 그동안 즐거웠답니다!

112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00:39:10

최대인원 10인에 공석이 생겼습니당

현재 인원은 8명이며, 2개의 시트를 추가 모집합니당!!!!!!!!! 스레 안정화에 시간이 들 것으로 판단한고로, 이전에 공지드린 12인 체제 대신 [10인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간 : 불로불사]가 공석이 되었음을 알리며 situplay>1596712084>1에 의거해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하지만,

현재 스레의 상황, 진행률을 감안하여

[예약 기간]은 2월 7일 화요일이 끝날 때까지로 연장하며
situplay>1596712084>1 5번의 조건을 일부 수정하여 [기존 참여자]의 [시트 제출 후 15일까지]라는 조건을 제외하겠습니다. 이미 진행에 참여한/또는 진행은 하지 않았으나 시트는 제출한 기존 참여자 역시 불로불사로 특성 변경 또는 불로불사 특성의 새로운 캐릭터를 희망할 경우 자유롭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13 ◆dyvi9ogrEY (3mSMJG6BMc)

2023-02-03 (불탄다..!) 01:40:03

인간 : 불로불사 예약 가능할까요??!!

114 ◆2iaDaRkVZU (ixTUzepiio)

2023-02-03 (불탄다..!) 07:05:19

저도 불로불사 예약이요!

115 ◆dyvi9ogrEY (3mSMJG6BMc)

2023-02-03 (불탄다..!) 07:11:31

>>113 예약 취소할게요

116 ◆PT0BPjgDqk (j0C3Dcqg6g)

2023-02-03 (불탄다..!) 17:46:35

>>113-115 화긴했어여 :3!!!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자
1. >>114 ◆2iaDaRkVZU

117 ◆PT0BPjgDqk (eHgwmKzTp.)

2023-02-07 (FIRE!) 08:12:55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 기간은 오늘까지랍니다!!!! :3

118 ◆MtqUXXmJBE (9AQayKAiL6)

2023-02-07 (FIRE!) 08:42:13

홍보어장 보고 왔드아!
불로불사 예약할게!!

119 ◆PT0BPjgDqk (jG5fsP.amc)

2023-02-07 (FIRE!) 21:27:26

>>118 화긴이에여!!

[인간 : 불로불사] 2차 신청자
1. >>114 ◆2iaDaRkVZU
2. >>118 ◆MtqUXXmJBE

120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00:04:36

0시가 지났으니 바로 추첨을 진행할게용!!!!!

[인간 : 불로불사] 2차
1. >>114 ◆2iaDaRkVZU
2. >>118 ◆MtqUXXmJBE
.dice 1 2. = 2 당첨

121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00:08:13

◆MtqUXXmJBE 분이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탈락하신 분도 현재 공석이 2자리이니만큼 시트를 제출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면 참고해주세여!

situplay>1596712084>1 3번 항목을 다소 수정하여 2023/2/9까지 시트 제출을 하실 수 있으며 별다른 연장 요청이 없을 경우 기간을 넘길 시 당첨이 무효가 되니 유의해주세여!! :3

122 ◆2iaDaRkVZU (oZuiYerdQE)

2023-02-08 (水) 00:24:01

아쉽..!

하지만 이럴 거 같아 요수 캐릭터를 미리 생각해두긴 했지요. 요수로 예약해둘게요!

123 ◆MtqUXXmJBE (SslzuyxbkA)

2023-02-08 (水) 04:11:21

"잘 부탁합니다."

이름: 이서준

나이: 500

성별: 男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특색(마법) / 저명
역량: 근력 +1 / 지능 +1 / 외모+2 / 재주(격투)+1

외형: 180cm의 키로 그 당시에 거인 취급을 받았었다.양반은 지덕체 모두 훌륭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라 건강을 위해 단련을 하여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는 원래 정상적인 색이었지만 불로불사가 된 이후로 붉은색으로 변하여 과거에 특수한 병 때문에 붉은 눈이 되었다고 말하고 다녔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상당히 긴 편인데 불로불사가 됐을 때의 사정으로 머리를 자르지 않았을 때의 육체로 상태로 고정되어서 그렇다.

성격: 기본적으로 밝으며 부드러운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격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상대의 성격이나 행동에 따라 맞춰가는 편.

능력: 무너지지 않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근거리부터 원거리 전부 문제없이 싸울 수 있다. 근거리라면 불로불사의 신체로 격투를 하고 거리가 있으면 마법으로 싸운다.
불로불사의 육체를 이용해 상대에게 가까이 붙어서 화력이 강한 마법을 사용해 자폭하는 수단도 사용.

거처: 몰후의 길

배경: 16세기 조선에서 양반의 아들로 태어나 과거 시험에 합격해 관직을 얻고 일을 하던 중에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변의 시선도 점점 이상해지자 자리에서 관직에서 물러나 산속에 은거한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21세기가 되고 현대 문명의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한 것을 느꼈을때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숨기는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는 예전에 들었던 환상향으로 환상들이를 한다.

기타: 커다란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한 덕분에 대부분 경우 무덤덤하다.
불로불사가 되고 인간의 일에 간섭을 줄이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깊게 관련되었다.
양반으로 지내지 않은 시간이 더욱 길어서 양반으로서 해야 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잊어버렸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 덕분에 여러 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환샹향에는 익숙치 않는 개념이고 해서 딱히 말을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현대문명에 익숙해진 상태라 조선 시대에 태어난 주제에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다.
마법은 유럽에서 만난 마법사에게 배웠다.

124 ◆PT0BPjgDqk (2GaYgHdSWw)

2023-02-08 (水) 20:55:13

>>122 예약 받았답니다! 머찐 시트 기대할게용 :3

>>123 확인했어요! :3 검토와 조율은 천천히 이루어질 예정이니 자유롭게 본 스레로 가서 놀아주세여! 일상 가능 여부는 검토하고 알려드릴게여!!!!!!!!!!

125 ◆2iaDaRkVZU (0AFY6F1NR2)

2023-02-11 (파란날) 20:47:26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민첩(+1) 지능(+1) 외모(-2) 비행(-1) 재주(+2)-괴?과학(생물학/화학)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살짝 굽은 등과 사람에 비해서 짧은 팔다리를 지녔다. 하얀 털이 복슬복슬 하나 푸석푸석해 보일 뿐 귀엽게 보이진 않는다. 140cm 정도의 신장으로 걸치고 있는 가운은 거의 발목까지 내려온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지만 과학을 잘 모른다. 그저 과학운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 고로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과학을 다루는 재주는 있으나 실제 과학이라기보단 과학의 스킨을 씌운 요술에 가깝다. 과학에 대한 열망이 요수가 되며 재주로 변한 것으로 추정.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봄.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음. 다만 과학에 대해서 그저 그럴싸하게 모방할 뿐 과학은 잘 모름.

126 ◆PT0BPjgDqk (kkzMH/54Io)

2023-02-11 (파란날) 22:40:45

>>125 화긴했어용 어서와여!!! 검토와 조율은 역시 천천히(제 일이 거의 정리될 수 있는 다음주부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상 가능 여부도 그때부터 확인할게여! 일단 본 스레로 오셔서 자유롭게 놀아주세용! :3

127 ◆MtqUXXmJBE (0efeK2o2kA)

2023-02-15 (水) 23:56:56

"안녕 친구들?"

이름: 이서준

나이: 500

성별: 男

종족: 인간 : 불로불사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
지반: 특색(마법) / 저명
역량: 근력 +1 / 지능 +1 / 외모+2 / 재주(격투)+1 /

외형: 180cm의 키고 태어난 시대에서 거인 취급을 받았었다. 이어서 양반은 지덕체 모두 훌륭해야 한다는 사상을 따라 건강을 위해 단련을 하여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다.
눈동자는 원래 정상적인 색이었지만 불로불사가 된 이후로 붉은색으로 변하여 과거에 특수한 병 때문에 붉은 눈이 되었다고 말하고 다녔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상당히 긴 편인데 불로불사가 됐을 때의 사정으로 머리를 자르지 않았을 때의 육체로 상태로 고정되어서 그렇다.

성격: 기본적으로 밝으며 부드러운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격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상대의 성격이나 행동에 따라 맞춰가는 편.

능력: 무너지지 않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근거리부터 원거리 전부 문제없이 싸울 수 있다. 근거리라면 불로불사의 신체로 격투를 하고 거리가 있으면 마법으로 싸운다.
불로불사의 육체를 이용해 상대에게 가까이 붙어서 화력이 강한 마법을 사용해 자폭하는 수단도 사용.

거처: 몰후의 길

배경: 16세기 조선에서 양반의 아들로 태어나 과거 시험에 합격해 관직을 얻고 일을 하던 중에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변의 시선도 점점 이상해지자 자리에서 관직에서 물러나 산속에 은거한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21세기가 되고 현대 문명의 발전 속도가 어마어마한 것을 느꼈을때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숨기는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는 예전에 들었던 환상향으로 환상들이를 한다.

기타: 커다란 사건 사고를 많이 경험한 덕분에 대부분 경우 무덤덤하다.
불로불사가 되고 인간의 일에 간섭을 줄이려고 하였으나 생각보다 깊게 관련되었다.
양반으로 지내지 않은 시간이 더욱 길어서 양반으로서 해야 하는 행동 같은 것들을 잊어버렸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 덕분에 여러 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교는 가톨릭이지만 환샹향에는 익숙치 않는 개념이고 해서 딱히 말을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현대문명에 익숙해진 상태라 조선 시대에 태어난 주제에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다.
마법은 유럽에서 만난 마법사에게 배웠다.
불 속성을 가장 잘다루며 바람 물 땅 번개로 5가지 속성을 사용한다.

128 ◆PT0BPjgDqk (swJdPr6edk)

2023-02-21 (FIRE!) 15:05:18

그리메주 최종 갱신 : 2023-01-06
태백주 최종 갱신 : 2023-01-20

약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공백 기간이 있었습니다. 슬로우 스레를 표방하기에 참여자의 갱신 빈도에 개의하지 않지만 창공과 낙원의 환상은 인원 제한이 존재하는 스레이기도 한 만큼 언제까지고 소식이 닿을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임을 분명히 밝혀두겠습니다.

다만 첫 사례임을 감안하여 2월이 끝날 때까지는 다시 한번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만기까지도 소식이 없을 시엔 무통보 잠수로 간주하여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129 ◆2iaDaRkVZU (gQzs.3RLmo)

2023-02-21 (FIRE!) 23:32:39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민첩(+1) 지능(+1) 외모(-2)
비행(-1) 재주(+2)-과학(생물학/화학)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인간. 등이 조금 굽어 작은 키가 더욱 작아진다. 체구도 작아 실험실 가운이 바닥에 살짝 쓸린다. 쥐 특유의 수염이 입 주변으로 펼쳐져 있으며 귀가 쥐의 그것이나 그 외에는 그저 눈이 빨갛고 피부가 하얀 사람의 생김새다. 다만 미형으로 붉은 눈과 백옥 같은 피부가 아닌 병자 같은 느낌을 주는 창백한 백색 피부와 붉은 눈이기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꼴이다. 굽은 등 밑으로 쥐꼬리가 가운 밖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다. 옷차람은 자신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입던 차림새 그대로. 가운 안으로 느슨하게 메어진 넥타이와 해진 셔츠, 바지가 보인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저 과학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의 신체능력을 가지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기에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본다.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130 ◆2iaDaRkVZU (2pVkTlL6oo)

2023-02-23 (거의 끝나감) 17:41:32

“그냥 찍찍이 아님. 오직 서생원임."

이름: 서생원.

나이: 1세

성별: 男

종족: 요괴 : 요수 - 쥐
강함: 하下
출신:바깥 세계-환상들이
지반:양도

역량: 힘(-1) 건강(+1) 지능(+2) 외모(-2)
비행(-1) 재주(+2)-과학(생물학/화학)
민첩/청각/후각/촉각-쥐의 신체능력에 따라 무시

외형: 흰 실험실 가운을 걸친 홍안의 알비노 쥐 인간. 등이 조금 굽어 작은 키가 더욱 작아진다. 체구도 작아 실험실 가운이 바닥에 살짝 쓸린다. 쥐 특유의 수염이 입 주변으로 펼쳐져 있으며 귀가 쥐의 그것이나 그 외에는 그저 눈이 빨갛고 피부가 하얀 사람의 생김새다. 다만 미형으로 붉은 눈과 백옥 같은 피부가 아닌 병자 같은 느낌을 주는 창백한 백색 피부와 붉은 눈이기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꼴이다. 굽은 등 밑으로 쥐꼬리가 가운 밖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다. 옷차람은 자신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입던 차림새 그대로. 가운 안으로 느슨하게 메어진 넥타이와 해진 셔츠, 바지가 보인다.

성격: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저 과학을 좋아하고 자신의 기억 속 연구원들을 모방하고자 한다. 음슴체가 효율적이라 여겨 음슴체를 사용하며 말이 빠르다. 평범함에 대한 혐오가 있기에 개성을 잃지 않고자 한다. 다만 다른 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나 관찰 대상으로 여기기에 그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도 유별나게 개성 있는 특수 개체에 대해선 관심도가 더 높다.

능력: '쥐의 신체능력을 가지는 정도의 능력'

전투 방식: 약물이 담긴 주사기를 휘둘러 찌르고 약물을 주입한다.

거처: 공란. 시작 시점에서 막 환상들이.

배경: 서생원은 본디 실험용 쥐로 어딘가의 실험실에서 나고 자랐다. 실험을 위해 준비된 모르모트. 실험을 위해 다른 변인들은 통제가 되어야 했기에 유전자 단위에서 통제된 실험체로 태어난 서생원은 주변에 널린 형제들과 다른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몰개성한 실험쥐 중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수많은 형제가 하나둘 사라져갔다. 자신과 똑같은 형제들이 죽어감에도 살아남고 또 살아남기를 반복하며 서생원은 점차 더 특별해졌다. 그리고 결국 홀로 끝까지 남아 비로소 남과 달리 특별한 존재가 된 순간, 실험은 실패 판정이 내려졌고 이 특별한 쥐는 폐기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정신을 차린 쥐는 자신이 낯선 어딘가에서 깨어났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것도 지금까지 그 어떤 실험보다 더 크게 자신에게 변화가 생긴 채로. 실험쥐는 더 이상 남들을 위한 평범한 존재이기 싫었기에 가장 특별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한다.

기타: 서생원이란 이름은 쥐를 흔히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칭호를 오직 자신만을 의미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택했다. 환상향은 물론 다른 요괴들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과학자답게 열린 사고로 대하고자 한다. 인간이 실험쥐를 부린 것은 모두 인간의 과학 덕이라고 본다. 실험실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신 같은 존재였던 인간도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 과학 덕이라 보기에 자신도 과학을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131 ◆PT0BPjgDqk (GTTD2uEyRg)

2023-03-05 (내일 월요일) 20:45:52

>>128에 의거해 그리메와 천태백의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복귀 요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십니다.

강제 하차가 이루어지며 저희 스레에 소수 공석이 생겼으나 캡틴이 캡틴하고 있는 관계로(직무 유기하고 있단 뜻) 추가 시트 모집은 보류하겠습니다. 일이 갈무리된 후 시트 스레 공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32 ◆PT0BPjgDqk (GTTD2uEyRg)

2023-03-05 (내일 월요일) 20:55:59

식주의 오랜 미갱신이 확인되었습니다. 최신 갱신은 2023-02-05 로 조사됩니다.

3/11 토요일 대충 캡틴 정신상태 및 현생 재정비 후(ㅋㅋㅋㅋ) 진행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직전까지만 기다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후로는 무통보 잠수로 간주해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133 ◆PT0BPjgDqk (YNpTfklsxE)

2023-03-12 (내일 월요일) 13:15:51

>>132에 의거해 식의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복귀 요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십니다.

137 ◆PT0BPjgDqk (wvFqaJyTas)

2023-03-28 (FIRE!) 23:01:49

현재 플레이어 수 7. 그에 따라 공석은 3자리 남아있습니다.

3자리에 한해 시트 모집을 재개토록 하겠습니다............... 단, 현재 기존 플레이어들의 [특수 스킬] 제작이 한참 이뤄지고 있는 까닭에 신속한 시트 조율 및 상태창 지급은 까다로울 것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역량이 닿는 대로 병행은 하겠지만, 시트 조율과 상태창 지급에 온전히 신경을 쏟기는 어려울 수 있음을 시트 제출 시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플레이어는 언제나 환영이며, 시트 제출을 고려하시는 이상 성심껏의 조력을 약속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공석이 된 인원 제한 종족인 [요괴 : 수인]의 2차 모집을 공지합니다!

situplay>1596712084>1에 의거해 접수 받으며, 모집 기간은 현재~4월 2일이 끝날 때까지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첨자는 신청 마감 후 역시 공개 다이스로 선정됩니다.



지금부터 예약/시트를 받으며, 예기치 못한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가능한 한 선 예약 후 시트의 방식을 취해주시길 권고하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38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00:01:28

요괴:일반으로,,, 예약해둘게오,,,

139 ◆PT0BPjgDqk (mgZisq5B82)

2023-03-29 (水) 00:28:19

>>138 예약 되셧어여 :3!!!!!!!

140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01:12:08

"안타깝게 되었구나! 정정당당은 무슨!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거늘!"

"아프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리고 기쁘구나! 이 아픔이 나를 더 강하게 한다!"

이름: 큐우키 우룽

나이: 444세

성별: 女

종족: 요괴 : 일반 - (궁기)

4흉이라 불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요물 중 하나로, 선한 이를 미워하고 악한 이를 좋아하여 두 사람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을 잡아먹고, 악한 쪽은 칭찬하며 짐승을 잡아다 하사한다... 고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것엔 딱히 관심이 없다.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중국 쓰촨
지반: 양도
역량: 근력 +3 / 건강 +1 / 지능 -1 / 외모 -1 / 무술(기타) +3

외형: 189cm / 79kg, 근육이 올록볼록하게 돋아난 건강한 몸.
사백안에 가까운 조그만 눈동자에, 두꺼운 눈썹, 거의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는 올라간 입꼬리 안에 보이는 뾰족한 이빨들. 아마도 원래라면 상당히 미녀였을 듯 하지만, 베인 상처가 얼굴에 쭉 나 있어서 꽤 무서운 인상이다.
머리 쪽은 파슬파슬하게 긴 산발이 붉은 색과 검은 색, 주황 색이 섞인 3톤 헤어를 하고 있다.
흔히 호랑이를 닮은 요괴라 전해지는 것 답게 돋아난 꼬리와 귀, 그러나 잡아 뜯은건지 잘린건지 귀는 한 쪽만 남고 다른 쪽은 절반 베여 있으며, 꼬리는 보이지 않는다.
복장은 무술가들이 입을법한 중국 복식의 쿵푸복. 특히 한자나 그림이 커다랗게 박혀 있는걸 좋아한다. 키가 크기 때문에 옷 매무새도 길쭉하고 굵직하다.

성격: 잘 웃는다. 무지 잘 웃는다. 상당히 단순하고 비 이성적인 타입. 복잡한 생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하며, 설명은 3분 이상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은 열심히 공부하려 하기도 한다.
사람와의 우정이나 인연을 상당히 소중히 하며, 잘 화내지 않지만 그 부분을 건드리면 맹렬하게 화낸다. 또한, 무언가로 겨루는 것을 좋아하여 주먹다짐 뿐만 아니라, 시 읊기나 그림 그리기, 많이 먹기 등으로 겨루기도 좋아한다. 하지만 역시 싸움을 제일 좋아한다. 말투가 험악하고 목소리가 크지만, 딱히 모난 부분이 없어서 친해지기 쉽다.

능력: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
그녀의 종족은 태생적으로, 사람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악한지를 구분할 수 있다. 전투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적절하다.

전투 방식: 중국권법. 모든 종류를 다룰 줄 알지만, 심의육합권이라 하는 강건한 무술을 특기로 한다.
카라테나 태권도 등의 다른 나라의 무술도 그럭저럭 할 줄 아는 듯 하다.

거처: 마을 근처 산에 위치한 외딴 동굴.
주변에 짐승 하나 없는 비경이며, 사람이 오기는 꽤나 힘들다. 안쪽은 깔개나 가구를 둬서 생각보다 생활감 있게 꾸며져 있다. 간단히 말해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다.

배경: "우리중 가장 강하다는 도철! 너에게 이 궁기가 도전하도록 하겠다!"

300년 전 쯤인가? 한때 중국에 사흉이라 불리는 강대한 요수들이 살던 시절, 대부분은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었으나, 이 개체는 달랐다. 정말 특이하게도, 큐우키는 악한 인간들에게 상을 내리거나 하는 것 보다, 좀더 강해지고 강해지고 싸우고 싸워서 더 강해지고 강해지며 흉수들의 위, 그 정상에 서고 싶었다.
끝없이 싸워간 끝에 도달한 흉수의 정점 도철과의 사투. 3일을 밤낮으로 싸웠지만 결국 그녀는 온 몸에 상처를 입고, 날개와 꼬리가 통으로 뜯겨나가는 큰 부상을 입은 끝에 패배한다.

"왜 진거지!? 밤에 자는데 기습한데다,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였다. 완벽한 작전이었을텐데!"

그녀는 상처를 끙끙대며 회복했으나, 뽑혀나간 신체 부위는 재생하지 않았다. 왜 진걸까?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아직 내가 약해서 그런게로군!" 이란 결론에 도달한 그녀는, 어찌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며 하늘을 날아 인간들의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렇다,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된다고 만화 보는 그거다.
하지만 의외의 것이 눈에 띄었다. 수행하고 수행하던 인간이, 그 체술로 호랑이를 쓰러뜨리는 것이 보인 것이다.
즉시 그녀는 지상에 내려가서 물었다.

"지금 한 그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권법이라고 하여,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고 깨우침을 얻기 위한..."

"그럼 강한 자가 사용하면 더 강하겠구나?"

"예?"

멋대로 도장의 무술 교본을 가져간 그녀는 그것을 밤새 읽고 무술가에게 물어가며 그 보법을, 투법을 연마해갔다. 하나를 다 익히면 다른 것을 익히기 위해 도장을 습격하고, 또 읽고 배우고, 그것을 계속 반복해 나갔다. 108권이 넘는 교본을 읽어 넘기고 모두 익히려 했다. 그렇게... 300년을 산에 박혀서 수행했다, "도장 습격 요괴"라 불리던 그녀의 존재도 점점 희미해지고, 잊혀저 갔을 때... 지내던 동굴이랑 같이 통째로 환상향에 오고 말았다.

"이상하군! 우리 집 근처 풍경은 이렇지 않은데! 뭐 어떤가! 여기가 새 수행터다!"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느낌으로 그녀는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렇게 넘겨도 되는거야?

기타: 좋아하는 음식은 마파두부랑 슈마이, 볶음밥, 아니 중화요리 대부분 다. 먹을 땐 화자오를 엄청 넣는다. 그리고 고량주.
취미는 수련, 독서, 요리. 의외로 가정적이다.
가끔 모자를 눌러 쓰고 인간 마을에 들른다. 노점에서 먹을 걸 사가기도 하고, 술집에서 노름을 하기도 하며, 일손이 부족할 땐 식당 주방에서 일도 한다. "우룽 씨"라고 불리면서 의외로 인기가 좋다.

그녀가 도전했던 대요괴 도철은 3미터가 넘는 키에 무시무시한 외모를 하고 있었다. 취미는 뜨개질.

141 ◆PT0BPjgDqk (mgZisq5B82)

2023-03-29 (水) 14:24:30

>>140 비공개 시트를 못 받앗서여!!! 일단 웹박수에 비공개 시트를 제출해주시면 감사하겟답니다 :0...............!

142 ◆5m18GD4M5g (OluQytU/Xo)

2023-03-29 (水) 16:16:13

>>141 냇어,,,헤헤,,,

143 ◆PT0BPjgDqk (m/3DSQk4wk)

2023-03-30 (거의 끝나감) 00:58:02

>>142 화긴햇서여!! 검수는 천천히 이뤄질 예정이니 본 스레에서 자유롭게 이름 달고 놀아주시면 된답니당......... 단 일상은 조율 후에 가능하심을 알려드려여!!!!

144 ◆5m18GD4M5g (LmBDQY4b8I)

2023-03-30 (거의 끝나감) 21:42:05

"안타깝게 되었구나! 정정당당은 무슨!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거늘!"

"아프구나! 고통스럽구나! 그리고 기쁘구나! 이 아픔이 나를 더 강하게 한다!"

이름: 큐우키 우룽

나이: 444세

성별: 女

종족: 요괴 : 일반 - (궁기)

4흉이라 불리는, 중국의 전통적인 요물 중 하나로, 선한 이를 미워하고 악한 이를 좋아하여 두 사람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을 잡아먹고, 악한 쪽은 칭찬하며 짐승을 잡아다 하사한다... 고 하지만, 이 녀석은 그런 것엔 딱히 관심이 없다.

강함: 상上
출신: 바깥 세계/중국 쓰촨
지반: 양도
역량: 근력 +3 / 건강 +1 / 지능 -1 / 외모 -1 / 무술(기타) +3

외형: 189cm / 79kg, 근육이 올록볼록하게 돋아난 건강한 몸.
사백안에 가까운 조그만 눈동자에, 두꺼운 눈썹, 거의 항상 생글생글 웃고 있는 올라간 입꼬리 안에 보이는 뾰족한 이빨들. 아마도 원래라면 상당히 미녀였을 듯 하지만, 베인 상처가 얼굴에 쭉 나 있어서 꽤 무서운 인상이다.
머리 쪽은 파슬파슬하게 긴 산발이 붉은 색과 검은 색, 주황 색이 섞인 3톤 헤어를 하고 있다.
흔히 호랑이를 닮은 요괴라 전해지는 것 답게 돋아난 꼬리와 귀, 그러나 잡아 뜯은건지 잘린건지 귀는 한 쪽만 남고 다른 쪽은 절반 베여 있으며, 꼬리는 보이지 않는다.
복장은 무술가들이 입을법한 중국 복식의 쿵푸복. 특히 한자나 그림이 커다랗게 박혀 있는걸 좋아한다. 키가 크기 때문에 옷 매무새도 길쭉하고 굵직하다.

성격: 잘 웃는다. 무지 잘 웃는다. 상당히 단순하고 비 이성적인 타입. 복잡한 생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하며, 설명은 3분 이상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은 열심히 공부하려 하기도 한다.
사람와의 우정이나 인연을 상당히 소중히 하며, 잘 화내지 않지만 그 부분을 건드리면 맹렬하게 화낸다. 또한, 무언가로 겨루는 것을 좋아하여 주먹다짐 뿐만 아니라, 시 읊기나 그림 그리기, 많이 먹기 등으로 겨루기도 좋아한다. 하지만 역시 싸움을 제일 좋아한다. 말투가 험악하고 목소리가 크지만, 딱히 모난 부분이 없어서 친해지기 쉽다.

능력: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
그녀의 종족은 태생적으로, 사람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악한지를 구분할 수 있다. 전투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적절하다.

투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위의 능력이 그녀의 종족의 능력이라면, 이것은 그녀 특유의 능력. 투쟁심에 따라 강해지는 투기라는 오오라를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주로 쏘아내거나 몸에 두르는 식으로 활용해 전투에 활용하는게 기본, 전투 외엔 딱히 쓸데가 없지만, 전투에서는 확실하게 쓸만하다.

전투 방식: 중국권법. 모든 종류를 다룰 줄 알지만, 심의육합권이라 하는 강건한 무술을 특기로 한다.
카라테나 태권도 등의 다른 나라의 무술도 그럭저럭 할 줄 아는 듯 하다.

거처: 마을 근처 산에 위치한 외딴 동굴.
주변에 짐승 하나 없는 비경이며, 사람이 오기는 꽤나 힘들다. 안쪽은 깔개나 가구를 둬서 생각보다 생활감 있게 꾸며져 있다. 간단히 말해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다.

배경: "우리중 가장 강하다는 도철! 너에게 이 궁기가 도전하도록 하겠다!"

300년 전 쯤인가? 한때 중국에 사흉이라 불리는 강대한 요수들이 살던 시절, 대부분은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었으나, 이 개체는 달랐다. 정말 특이하게도, 큐우키는 악한 인간들에게 상을 내리거나 하는 것 보다, 좀더 강해지고 강해지고 싸우고 싸워서 더 강해지고 강해지며 흉수들의 위, 그 정상에 서고 싶었다.
끝없이 싸워간 끝에 도달한 흉수의 정점 도철과의 사투. 3일을 밤낮으로 싸웠지만 결국 그녀는 온 몸에 상처를 입고, 날개와 꼬리가 통으로 뜯겨나가는 큰 부상을 입은 끝에 패배한다.

"왜 진거지!? 밤에 자는데 기습한데다, 기름을 뿌리고 불까지 붙였다. 완벽한 작전이었을텐데!"

그녀는 상처를 끙끙대며 회복했으나, 뽑혀나간 신체 부위는 재생하지 않았다. 왜 진걸까?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아직 내가 약해서 그런게로군!" 이란 결론에 도달한 그녀는, 어찌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며 하늘을 날아 인간들의 마을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렇다,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된다고 만화 보는 그거다.
하지만 의외의 것이 눈에 띄었다. 수행하고 수행하던 인간이, 그 체술로 호랑이를 쓰러뜨리는 것이 보인 것이다.
즉시 그녀는 지상에 내려가서 물었다.

"지금 한 그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권법이라고 하여, 약한 자가 강한 자를 이기고 깨우침을 얻기 위한..."

"그럼 강한 자가 사용하면 더 강하겠구나?"

"예?"

멋대로 도장의 무술 교본을 가져간 그녀는 그것을 밤새 읽고 무술가에게 물어가며 그 보법을, 투법을 연마해갔다. 하나를 다 익히면 다른 것을 익히기 위해 도장을 습격하고, 또 읽고 배우고, 그것을 계속 반복해 나갔다. 108권이 넘는 교본을 읽어 넘기고 모두 익히려 했다. 그렇게... 300년을 산에 박혀서 수행했다, "도장 습격 요괴"라 불리던 그녀의 존재도 점점 희미해지고, 잊혀저 갔을 때... 지내던 동굴이랑 같이 통째로 환상향에 오고 말았다.

"이상하군! 우리 집 근처 풍경은 이렇지 않은데! 뭐 어떤가! 여기가 새 수행터다!"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느낌으로 그녀는 주먹을 치켜들었다... 그렇게 넘겨도 되는거야?

기타: 좋아하는 음식은 마파두부랑 슈마이, 볶음밥, 아니 중화요리 대부분 다. 먹을 땐 화자오를 엄청 넣는다. 그리고 고량주.
취미는 수련, 독서, 요리. 의외로 가정적이다.
가끔 모자를 눌러 쓰고 인간 마을에 들른다. 노점에서 먹을 걸 사가기도 하고, 술집에서 노름을 하기도 하며, 일손이 부족할 땐 식당 주방에서 일도 한다. "우룽 씨"라고 불리면서 의외로 인기가 좋다.

// 능력과 기타를 조금 수정... 비설 시트도 다시 드릴게요...

145 ◆xZ/MsbYZI6 (xW5id79Z66)

2023-03-31 (불탄다..!) 16:50:53


나닛
시트가 다시 열렷다꼬...
인간 일반 예약 괜찬을가요...??

146 ◆PT0BPjgDqk (QtyyfUBvDU)

2023-03-31 (불탄다..!) 21:32:46

>>144 화,,긴,, 나중에 조율합시더,,,,,

>>145 네!!!!!!!!!!!!!! 인간 일반 예약 가능하십니당........😉

147 ◆xZ/MsbYZI6 (5RD32.aSmE)

2023-04-02 (내일 월요일) 20:21:14

>>146 예약 함 하고 가께요...
열심히 함 써보겠읍니다

148 ◆PT0BPjgDqk (WEioSfL/.U)

2023-04-02 (내일 월요일) 20:29:37

>>147 화긴이에여!!!!!!!!!!!! 편히 써와주세여 기대하겠답니다 >.0

149 ◆xZ/MsbYZI6 (/tZ.K3iDXc)

2023-04-06 (거의 끝나감) 10:54:57

>>148 생존신고임다.
작성이 쫌 늦어지고 잇읍니다...
Sorry...

150 ◆PT0BPjgDqk (v3VggZtkZk)

2023-04-08 (파란날) 21:41:27

>>149 ????? 내가 왜 이걸 안 답했지
천천히 와주세여!!!!!!! 즐거운 마음으로 편히 기다리겠답니다🙏

>>144 우선 우룽주,,,,, 능력 2개 이상은 반드시 특색 지반에 투자했을 때 가능해여!!!!!!! [양도]를 선택하셨을 때 만일 대략적인 희망 사항이 있다면 접수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경우에는 직접 해당 지반을 골라주시길 바랄게여!!!!!!
제가...... 지금 드디어 참치를 할 수 있게 돼서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이 부분만 짚어드려여,,,,,

151 ◆5m18GD4M5g (GzPFxjBXWU)

2023-04-08 (파란날) 22:20:15

>>150 아아,,, 그럼 첫 번째 능력은 빼버릴래,,,
엄서도 데겟지 헤헿,,,

153 ◆xZ/MsbYZI6 (4M06ivlHoU)

2023-04-09 (내일 월요일) 12:17:49

생각해보닉가... 잘못 쓴 부분이 있으이...
수정해갖고 좀따 오께요

154 ◆xZ/MsbYZI6 (Vcb8EBPguk)

2023-04-10 (모두 수고..) 14:53:46

"그, 사람이 없으면 일단 제가 나설게요."

이름: 유달림 柳達臨

나이: 16

성별: 女

종족: 인간 : 일반
강함: 상上
출신: 현재 환상향
지반: 양도
역량: 총 5
근력 +2
건강 -1
민첩 +1
시각 +1
지능 +1
외모 –2
재주: 곡예 +1 은신 +1 단검술 +1

외형: 흰 붕대를 전신에 두르고, 조선 중기 남성용 양식의 한복(주로 검은색 겉옷)을 착용한다. 안면 또한 붕대로 동여매어 눈과 입 정도를 제외하면 맨얼굴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168cm/49kg, 말랐지만 단단한 체형/흑발 흑안/짧게 자른 푸석한 머리칼/쭉 째진 눈매에 날카롭고 험한 인상/비교적 낮고 깨끗한 목소리

성격: 말수 적고 내향적인 편. 남을 돕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성정, 큰일을 도와주더라도 종종 대가를 따로 받지 않는 등 소박한 기질.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때는 많지만- 소심함과 걱정, 수줍음 탓에 잘 풀리지는 않는 것 같다. 친한 인물에게는 긴장을 풀고 편하게 대하니, 목소리가 활기를 띠고 의외로 잘 웃는다.

능력: 어둠의 총애를 받는 정도의 능력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의 긍정적 효과. 기척을 숨기고 어두운 곳에 녹아들기, 오감의 예리함 또는 신체 능력 상승 (혹은 낮에 받던 부정적 효과 제거) 등의 효력.

전투 방식: 은신, 기습, 암살에 특화. 꼭 어둡거나 비밀스럽지 않더라도 높은 신체 능력을 이용한 곡예 혹은 간단한 무기술 등의 활용. 회피에도 강점이 있다. 비행은 할 수 없으나 높은 도약, 타고 오르기, 뛰어내리기 등의 행동이 가능. 밤에는 보다 자유로운 운신이 가능하기에 오래 싸울 수 있다. 다만 잘 숨거나 위험 지대를 빠르게 주파하여 싸움을 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

거처: 인간 마을 – 남촌
남촌 중에서도 가장 남쪽, 언덕 지대와 가까운 곳.

배경: 이변을 해결하러 떠나는 초보 퇴치사.
달림은 특별하다면 특별했다. 태어날 적부터 가졌던 특이체질, 혹은 질환. 햇빛 아래 노출되면 살이 타는 듯 쉬이 녹아내린다.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서는 안쓰럽다거나 기이하다거나, 저주받은 것 같다 따위의 평판이었다. 빈말로도 예쁘다 할 겉모습은 아니었던 모양. 피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자연히 병치레가 잦았다. 주위 시선은 좋지 않고, 약값은 내기 힘들고 아무런 차도 없으니 양친은 걸음마 뗀 아이를 환상향 남쪽 무수한 언덕 중 하나에 팽개치고 왔었다. 그러나 아이는 그날 밤 스스로 걸어서 마을로 돌아왔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던 것일까, 또는 그저 운이 무지 좋았던 것뿐일까. 어찌 되었건 그 후로 부모는 아이를 보살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버린 그들에게 원망 한 마디 없이 열댓 살까지 자라며 심성은 곱고 효심은 지극정성이라. 다만 고질병이 그러할 뿐 충분히 강하고 날랜 여자아이였지만 – 마을 사람들은 기특하단 반응 외에도 예전의 그 일은 충분히 괴상하다며 더러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또는 남자 복식을 하고 지내는 점이라거나, 마을 아이들에게 너무 잘해준다거나. 달림으로서는 모르는 눈치도 아니었지만. 그러다 일인분 가능하다 싶을 때에 바로 독립하여, 인간 마을 남쪽에 초가집을 하나 얻어 지내게 되었다. 마을을 지키는 일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근처를 지나가면 그녀가 길 떠날 채비 하고 붕대 고쳐 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때로는 수없는 언덕을 보곤 하여 그 밑에 버려진 아이가 있으면 몽접 신사로 데려다 주는 모양이다. 이변을 해결함에 따라 재물을 축적하고자 하는 바는 딱히 없고, 퇴치사 일의 위험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신을 위해 무언가 바랄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기타: 밤이 된다고 하여 붕대를 푸는 것은 아니다.
편식 않으며 많은 종류의 것을 씹어 삼킬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먹을거리를.
살이 짓무르는 아픔에는 다소 익숙해진 것도 같으나, 새로 상처를 입거나 덧나거나 할 때는 참으로 힘겹다고.
유연성, 순발력 등이 확연한 강점이라, 두뇌 회전까지 더하여 순간적인 상황 판단이 원활하다.
본래 시력이 좋은 편, 밤눈이 밝고 교묘한 위장도 찾아내길 잘한다.
집에 있을 때면 독서를 즐겨한다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는 수줍은지 창을 대부분 닫고 꼭꼭 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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