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1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2 :: 531

◆9S6Ypu4rGE

2022-12-27 22:12:32 - 2023-01-08 21:30:38

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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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3 미야비주 (YSXX5ZxOog)

2022-12-29 (거의 끝나감) 09:18:59

다들 안냥냥ฅ•ω•ฅ
출근 갱신해ᕕ( ᐛ )ᕗ

54 ◆9S6Ypu4rGE (MejafmVwvI)

2022-12-29 (거의 끝나감) 12:26:20

(감기인지 독감인지 모를것에 걸려버렸다)

55 카시우스주 (eqyJ/BGqxE)

2022-12-29 (거의 끝나감) 12:42:24

아이고 몸 조리 잘해

56 베아트리시주 (86nZFS1cvo)

2022-12-29 (거의 끝나감) 14:24:01

일상구하려 왔더니 슬픈 소식이...푹 쉬어 캡틴. 일단 일상깃발도 꽂아둘게

57 프포타주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5:14:32

아이고.. 캡틴 몸 잘 챙겨

>>56 베아주 아직 있으면 돌려볼까?

58 베아트리시주 (wGfflsesn2)

2022-12-29 (거의 끝나감) 15:17:13

나 있다!! 이번엔 프포타주가 하고 싶은 상황이 있을까?

59 카시우스주 (fMHUHMcwCA)

2022-12-29 (거의 끝나감) 15:57:31

나도 일상 구해본다
쫌단 더하면 원하는거 살수 있다

60 프포타주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6:00:58

아이고 잠깐 나갔다 온다는 게 시간이 좀 걸렸네!

상황은..마법사의 장난으로 모두가 꼬마 아이의 모습이 된 상황? 프포타는 아직 베아가 다크엘프인 거 몰라서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도 좋을 거 같아

61 프포타주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6:01:26

괜찮으면 이 상황으로 내가 선레를 써올게!

62 베아트리시주 (wGfflsesn2)

2022-12-29 (거의 끝나감) 16:13:36

좋아좋아 기다릴게~~

63 프포타-베아트리시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6:24:39

평소와 같던 하루.

해가 서서히 저물고 가이아가 어둠에 잠겨갈 때.
갑작스럽게 터지는 섬광, 밝은 빛에 감싸인 가이아 그리고...

"...뭔가 묘하게 시야가 낮은데?"
잠깐의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이 이질감은 뭘까.

으음..오늘따라 거리에 꼬맹이들이 많네. 어른들은 죄다 어디 가고. 가판대에서 장사하는 사람도 꼬맹이고..저기 경비 차림의 꼬맹이...응?

그제서야 이상함을 느끼고 자신의 몸을 살피면, 짧아진 팔. 다리. 꼬리. 이게..대체?

다시 거리를 둘러보니 모두들 자신의 몸이 변한 것에 놀라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혼란 중 저기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는데..?

64 베아트리시 - 프포파 (wGfflsesn2)

2022-12-29 (거의 끝나감) 16:53:07

길거리 의자에서 잠시 졸았다. 가위만 잔뜩 눌리다가 겨우 일어났다. 머리가 지끈거려서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는데.

"응?"

팔이 짧고 피부의 촉감이 이상하다. 위화감이 느껴졌다. 내 몸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말이야. 나의 오랜 벗 저주가 주는, 몸이 족쇄에 묶인 느낌이랑도 다른...

무엇인가가 직감적으로 느껴져 칼에 얼굴을 비추었다. 숙녀님 맙소사. 나잇수 두자리 엘프의 얼굴이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지? 저주! 저주다! 또 저주인거야!

"으아아악!!!! 와아악!!!!!"

이게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러댔다.

65 프포타-베아트리시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7:00:12

다들 당황한 모습이긴 했지만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비명 소리는 그중에서도 제일 눈길을 끌고 있다.

그곳에는 자신의 털과 색이 비슷한 흑인 꼬맹이가 있었다. 아니..저렇게까지 비명을 지른다면 어쩌면 저쪽은 진짜 꼬마이려나?

만약 어른을 따라나온 꼬마라면 어른들이 모두 꼬마가 된 상황이라 서로를 찾기도 어려울 텐데..

프포타, 아무리 나쁜 너라도 어른에게서 떨어져 혼자가 된 어린아이라니 외면할 수 없겠네? ..그치.

"이봐 꼬마야! 괜찮아 괜찮아 이건 일시적인 일이니깐 진정하렴!"
아장아장 걸어가 꼬마를 달랜다.

본인도 꼬마지만 난 속은 어른이니깐. 음 전에 벌레 비랑 비슷한 현상이라면 어차피 오래가지는 않을 거다. 아마도..?

66 베아트리시 - 프포파 (wGfflsesn2)

2022-12-29 (거의 끝나감) 17:17:15

세상이 너에게 고구마를 준다면 고구마 라떼를 해먹으라곤 하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세상은 원래 그런 거라고 체념해도 시련은 밀물 바다처럼 정도를 모르고 밀려온다. 화낼 필요 없다 스스로를 다독여도 계속 속을 긁어대니.

"나 꼬마 아니다?! 이게 도대체 뭐야! 저주! 저주인거지!"

원래 꼬마면 꼬마가 되었다고 놀라지 않는다. 200살 엘프가 20살이 되어버리면 그 때 놀라는 거다.

내가 되어버린 것과 똑같은 꼬마가 뭐라 말해도 흥분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짧은 사지를 버둥거렸다.

"잠깐만. 너 그때 소매치기...."

하지만 다가온 꼬마는 한번 보면 잊기 힘든 수인. 또 나는 그를 본 기억이 있다. 그가 소매치기라는 말이 아니라, 소매치기 사건 때 보지 않았냐 묻는 것이다.

얕디앝은 인간관계에서라도 아는 사람을 보자 호흡이 조금 진정되는 기분이었다.

67 프포타-베아트리시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7:26:35

맞다. 꼬마한테 꼬마라고 하면 안 좋아한다. 애들은 항상 그런 반응이지..

"응. 미안해. 우리 친구는 꼬마가 아닌데 내가 꼬마라고 해버렸네. 혼자서도 잘 있고 다 컸네 친구."
아이를 돕기 위해선 아이의 반감을 사면 안된다. 여기선 적당히 아이의 호감을 살 필요가 있지.

그런데..

"소매치기..? 그런 말도 알아 우리 친구..? 대단하네~ 근데 난 소매치기가..어??어??"
그러고 보니 그 쉽사리 잊기 어려운 검은 피부.

"설마..그때 그 은인이세요..?"
적절한 호칭을 찾지 못하니 은인이라는 호칭을 쓴다.

맞다면 좀 민망..하네

68 베아트리시 - 프포파 (EnrGJaMncU)

2022-12-29 (거의 끝나감) 18:11:34

진짜 내가 꼬마인줄로 알고 꼬마꼬마 하던 그. 소매치기 추격전을 떠올리고 당황한다. 말투도 높임말이 되었다.

"나 200살 넘었거든. 우리 아깽이 몇 살?"

같은 엘프가 아니면 그보다 많을 수 없다. 이 땅의 여러 종족 중 엘프를 수명과 나이로 이길 종족은 없으니. 누가 꼬마란 말이야.

그 때 보았던 그도 이만큼 어리지 않았다. 나처럼 변해버린 모양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나보단 어릴 것이다. 나는 꼬마 취급을 받은 것을 계속 추?궁했다.

"응? 말해봐. 몇 살이야?"

69 프포타-베아트리시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18:28:59

아 진짜네. 이런.
게다가..나이 공격으로 역습이라니.
저런 꼬마의 겉모습으로 이런 함정을 파다니 교활하다!

머리가 벌써부터 질끈 아프다.
대답을 하지 않아도 집요하게 물어온다.

"..잠시만. 200살이 뭐가 어째? 제가 바보인 줄 아세요? 인간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음은 저도 안다고요. 설마 피부색이 좀 검다고 그렇게 오래 살거나 하지는..않.."

겠지? 확신은 없다. 인간은 피부색에 따라 수명이 천차만별인가 설마?

아무튼 200살은 말도 안 돼!

70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18:30:33

퇴근갱!

71 미야비주 (aflOwzH9Ec)

2022-12-29 (거의 끝나감) 18:36:41

퇴근만세 안냥냥ᕕ( ᐛ )ᕗ
집 가서 만나∩(`・ω・´)∩!!

72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18:46:11

미야비주 퇴근 축하해!

일상 돌릴 모험가 9함

73 베아트리시 - 프포파 (NtX92YUomU)

2022-12-29 (거의 끝나감) 19:36:41

"내가 피부 검은 인간으로 보인다고? 거 참."

숲에서 혼자 살아 세상물정을 모르던 과거의 내가 생각났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실소가 흘렀다.

"나는 인간이 아니라 수백년을 사는 엘프거든. 다크 엘프!"

그렇게 수명이 긴 것도 저주나 다름없지만, 기다란 귀와 더불어 엘프를 대표하는 정체성이기도 했다. 가이아의 행인을 붙잡고 엘프에 대해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긴 귀와 긴 수명에 대해 말할 것이다.

"편견이 없는 건 바람직해도 착각하지 말라고."

그는 수인도, 엘프도, 드워프도 다 같은 사람으로 보는 순수한 눈을 가졌을지도. 문자 그대로 같은 사람으로 말이다.

//늦어서 미안..

74 카시우스주 (/i4WR7KQZw)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0:18

>>72
할?까?

75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2:25

>>74

.dice 1 2. = 1

1-흑레온
2-카시우스

76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2:42

어떤 상황을 원하나?!

77 카시우스주 (rHWHZKZyEQ)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8:08

이번엔 마법사의 장난으로 유체이탈?!

78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8:54

79 카시우스주 (rHWHZKZyEQ)

2022-12-29 (거의 끝나감) 19:59:19

아니면 섬 재방문도 좋구

80 레온 - 카시우스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3:15

'찬란의 섬'

용살대가 더 유명해진 계기가 된 섬.
그리고 마족을 풀어줬다는 소문이 난 계기.
이곳에 다시 재방문을 했다.

그 마족이란 녀석이 아직 있는지..

"....."

창을 쥔 자신의 손을 바라본다..이제 혼자라면 할 수 있어. 그 마리아란 마족..혼자 대적할 수 있지도 몰라.
그 녀석을 죽여서라도 우리의 실수를 커버해야 해.

"후우..도착인가.."

담배를 피며 배에서 내리는 레온이었다.

81 카시우스-레온 (PcNr9Ni0GQ)

2022-12-29 (거의 끝나감) 20:06:39

또 배를 타니 여전히 신났다.
몇번 더 타면 질릴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재밌다.
배에서 바다를 구경하다가 도착하자 짐을 챙겨서 내린다.

"오"

여기가 저번에 그 섬?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한번 처리?를 해서 그런가 느낌이 많이 다르네"

계속 두리번 거리다가 레온을 발견한다.

"멀미는 안하셨어요?"

그리고 다가가며 인사

82 레온 - 카시우스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7:09

"..."

일단 숙영을 할 곳을 찾아야 된다. 마리아라는 녀석을 바로 찾을 수는 없으니깐 말이야. 이곳에는 먹을 만한 짐승이 없다. 전부 다 죽었으니깐 말이야. 그러니깐 식량을 구하기 좋은 곳이 아닌, 체온을 보호할 수 있고 변형된 마족에게 눈에 띄지 않는 지형을 골라야 된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일주일치 비상식량을 가방에 싸고왔다.

"아"

맞다, 카시우스씨도 오셨지.

"그러게요. 두렵다는 생각이 안 들어."

오히려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저는 원래 멀미 없어요."

83 프포타-베아트리시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7:33

어..엘프..? 검정이라 다크 엘프인가?

"이제 보니 그 귀 인간의 것이 아닌 거 같기도 하네요..?"
꼬마의 몸임에도 기다란 귀는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오히려 꼬마의 몸이라 더욱 눈에 띄는 것 같기도 하다.

"죄송해요. 아직도 인간과 엘프의 구분은 조금 어려워서요. 제 눈에는 털 없는 피부는 다 비슷해요."
아니면 드워프처럼 체형이 아예 다르면 또 모르겠지만. 아 걔들은 수염도 있어서 구분이 더 쉽긴 하지.

"그럼 정말 200살이 넘으셨을 수도 있겠네요. 어쩐지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다 경험의 산물이었군요."
자신도 한 100년 더 살면..음 100일은 생존할지 모르겠네. 이런 상황에서 100년이라니 현실감도 없어라.

84 미야비주 (JKo3jJtZ1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18:19

다들 안냥냥゚.+:。(*´v`*)゚.+:。♪
드디어 집으로 걸어왔어゚.+:。(*´v`*)゚.+:。♪

85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21:34

어서와 미야비주!

86 카시우스-레온 (PcNr9Ni0GQ)

2022-12-29 (거의 끝나감) 20:22:19

뭔가 짐이 가득한게 오래 지낼 예정인건가
두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때 걔는 어떻게 지낼련지"

풀어주긴 했지만 챙겨주지 못했다.
내가 강하거나 권력이 있었으면 도와줬을텐데 그땐 그게 한계였다.

"저도 배는 열번도 안타봤지만 다행스럽게도 멀미가 없네요."

모험가에게 있어선 축복이라면 축복인가

"미궁은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그 미궁과 대미궁은 무슨 관계일까
그게 궁금해서 이 섬에 다시 온거다.

87 레온 - 카시우스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28:10

"어디선가 떠돌고 있겠죠. 제 손으로 꼭 죽이겠어요."

내가 투표 때 생포를 골랐다면 우리 용살대의 인식은 나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요주의 인물로 찍힌 것이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책임을 내가 치러야 된다.

"뱃사람 체질이 있네요."

벨페이아나 천에 가보는 걸 추천하지.

"미궁.. 이번에도 다시 나타나려나요."

얼마든지 나와라. 다 쓸어버릴 테니까.

88 카시우스-레온 (PcNr9Ni0GQ)

2022-12-29 (거의 끝나감) 20:35:06

"흠. 그런가요?"

본인의 손으로 죽이겠다는 레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제 종교도 있고 살아온 방식상 제가 찾는다면 도와줄 생각이지만, 이부분에 대해선 서로 열심히 해봐요."

남의 신념까지 내가 통제할 권리는 없다.
내가 찾으면 돕는다.
내가 찾지 못하면 돕지 못한다.
어쩔 수 없다.

"뱃사람들은 되게 거칠다던데"

난 평생 땅에 살아서 뱃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다.

"나타났던 장소 다시 살펴보려고요."

89 레온 - 카시우스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42:22

"저보다 빨리 찾는 게 좋을 거에요. 저는 사정도 안 듣고 바로 싸우고 둘 중 하나는 죽을 생각이라."

딱히 종교적인 이유는 아니다. 그 녀석을 죽여야 우리의 위신이 그나마 회복될 것이니깐 말이야. 적어도 내가 다치더라도 마리아를 꼭 죽여야 된다.

"죽기 좋은 환경이니깐요."

대포를 다루는 포병도 유독 군기가 더 강하고 거친 이유와 비슷한 알고리즘이다.

"저는 일단 숙영지부터요. 순순히 나타날 리가 없으니깐."

90 카시우스-레온 (MZamw6PQz.)

2022-12-29 (거의 끝나감) 20:45:35

"다치진 마세요. 걔를 도와줄 생각은 있어도 레온씨가 더 중요하니까요."

단순히 도움을 줄수 있다면 주고 싶은 애와 나와 생사를 함께한 동료는 다르다.

"아, 그래서 요리사들도 되게 거칠다던데"

경우가 좀 다르긴 하지만 불과 칼을 하루종일 다루는 장소인 주방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라고 했다.

"일단 중간까진 같이 갈까요?"

완전히 갈라지는 것도 아니고 안전을 위해 중간까지는 같이 가자고 권유한다.

91 레온주 (fPGMYv1hCE)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0:57

으윽..지금 회식 불려가서 킵 가능할까?

92 카시우스주 (MZamw6PQz.)

2022-12-29 (거의 끝나감) 20:51:30

다녀와~~

93 미야비주 (JKo3jJtZ1E)

2022-12-29 (거의 끝나감) 21:00:07

레온주 다녀와。・(つд`。)・。
회식 화이팅이야。・(つд`。)・。

94 베아트리시 - 프포타 (q7JnHyf.bQ)

2022-12-29 (거의 끝나감) 21:14:07

"정말 넘었다니까."

하지만 증명할 수단은 그다지 없었다. 눈을 떴을 때부터 동굴 벽에 5개가 모여 하나가 되는 쐐기 문양을 그었다면 모를까. 만약 하루에 하나씩 그었으면 동굴 벽이 너덜너덜해지겠네.

"하긴, 나도 너처럼 털 까만 애가 둘이면 구분 못하긴 하겠어.."

고양이를 구분하는 법은 털 색이나 눈 색이 전부인가? 그 둘이 완전히 같으면 이 고양이가 이 집 고양인지 저 집 고양인지 길에 사는 고양인지 사람은 쉽게 구별하지 못할 것이다. 그의 눈에도 그리 보이나보지.

"하...제길.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누워야겠어. 머리가 아프군..."

"정신 차리게 해 줘서 고맙다."

나는 비틀거리면서 혼돈에 빠진 길거리를 걸어갔다. 밤의 숙녀 사원으로. 해가 질 때 즈음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미안 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여기서 막레할게 수고했어 프포타주~~~

95 프포타주 (2Ltfx.8V/2)

2022-12-29 (거의 끝나감) 21:27:37

알겠어 진행 고생했어 베아주! 그리고 다들 안녕~

96 미야비주 (JKo3jJtZ1E)

2022-12-29 (거의 끝나감) 21:51:01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
━━━━━━ヽ(゚`∀´゚)ノ ━━━━━━!!!

97 카시우스주 (FTp4RCsxBY)

2022-12-29 (거의 끝나감) 22:05:53

고생했엉

98 엘주 (ujMhXS5.QM)

2022-12-30 (불탄다..!) 01:23:52

와앙~ 갱신!

99 미야비주 (JbD22HLY36)

2022-12-30 (불탄다..!) 02:52:01

우에에엥 자고 싶어。・(つд`。)・。

100 모루주 (jiP3YWozU.)

2022-12-30 (불탄다..!) 09:17:15

아 침 갱 신

101 카시우스주 (b56uuyWzag)

2022-12-30 (불탄다..!) 10:05:33

안뇽

102 이리나주 (F0q/g5ls1M)

2022-12-30 (불탄다..!) 10:19:15

아침갱신

103 ◆9S6Ypu4rGE (ZYDqi5CE6U)

2022-12-30 (불탄다..!) 13:06:09

다들 좋은 오후야,,,, 감기랑 독감 조심해~~~~~~ 몸상태가 넘 안좋다,,, 낼 약속 있는디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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