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11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2 :: 531

◆9S6Ypu4rGE

2022-12-27 22:12:32 - 2023-01-08 21:30:38

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12:32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A%A8%ED%97%98%EC%9D%98%20%EC%84%9C

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08 프포타주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19:42:18

정산스레에 초안을 올리면 되는구나 알겠어

309 베아트리시주 (AJcJcoudDk)

2023-01-02 (모두 수고..) 19:42:59

>>306 좋아좋아! 한손검 숙련도처럼 보정 +@도 붙는거 맞지?

310 프포타주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19:43:33

참 방어구는 2개를 착용해도 의미 없지?

311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19:44:19

>>308 그래그래~~~

>>309 맞아~

은밀 행동 숙련도 자체로 보정이 있으니깐~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숨는다! 같은 행동을 해도 보정을 하나 받고,
서치 아이를 사용해서 찾아낸 장소에 숨는다! 라면 스킬 자체 보정까지해서 보정이 무려 두개나 붙어버리는거라구~~

그러면 위키에 반영해두도록 할게~!

312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19:45:06

>>310 전부 적용되는건 하나만~ 미야비처럼 무기 두개를 쓰는 클래스의 공격력 추가치가 10 인것처럼~
나중에 조건을 해금해서 방어구 등급을 올리는 재료로 써보자구~

313 미야비주 (mb6tYaZBbU)

2023-01-02 (모두 수고..) 19:45:10

>>307 고마워 캡틴(*´ェ(*´ェ(*´ェ(*´ェ`*)ェ`*)ェ`*)ェ`*)♪

314 베아트리시주 (7ywH1dLQ12)

2023-01-02 (모두 수고..) 19:48:30

>>311 고마워 나중에 멋진 아이콘 붙여놓을게~~

315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48:50

멋진 망토랑 정산 고마워 캡틴

316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19:52:11

(뿌듯하군,,,,)

317 코우주 (qBxYv7t2UI)

2023-01-02 (모두 수고..) 19:54:24

시간 나면 나머지 굿보트도 한 번 정산 했으면 좋겠...지만 나중에 해도 상관 없겠지

318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54:26

멋진 망토니까 사람들도 카시우스를 멋지게 볼게 분명하다.

319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19:56:47

굿보트 정산은 시간이 좀 걸려서~ 오늘 진행 끝나고 새벽에 내가 따로 반영해놓도록 할게~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진행 시간이 좀 짧을거야,,, 양해해조~~

그래도 대신 완성되는대로 NEW 이벤트를 적용해볼생각이야,,,,,

320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19:58:51

헉 뉴이반트

321 코우주 (qBxYv7t2UI)

2023-01-02 (모두 수고..) 19:59:29

.oO(바로 이벤트 하는건가)

322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00:54

이번달은 긴 이벤트가 끝났기도 하고~ 나도 바쁘고 다들 바쁠테니깐,,, 느긋하게 다음달쯤 해서 발렌타인이랑 엮어서 해볼생각이야!

좋아좋아, 그러면 시간도 되었으니까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323 카시우스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0:01:43

situplay>1596707077>854

>>854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의뢰 한번 가보죠!"

계획이 있냐는 말에 권유를 한다.
동료랑 함께 모험을 한다.
나의 로망이었다.

"제가 가자고 권유한거니 포션은 제가 드릴게요."

!의뢰를 합시다.

324 베아트리시 (pj4Yh.HqVw)

2023-01-02 (모두 수고..) 20:02:00

situplay>1596707077>845

'우리 엘프의 사명은 무슨 빌어먹을 우리 사명이야.'

세계수가 지키는 이 세상은 그 자체로 존재해서는 안 되었던 악이다. 제국이 지배하는 세상도, 제국을 멸하고 마족이 지배하는 세상도, 모두 죽고 재밖에 남지 않은 세상도.. 존재한다면 그것이 악이다. 하지만 우리마저 불완전한 세상의 일부이니 우리에겐 세상을 징벌할 능력이 없다. 세상이 스스로 죽는 날까지 무식하게 기다리거나, 세상으로부터 빠져나와 우리가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그것이 나의 사명이며 그 외의 다른 것은 없다. 존재한다면 필연적으로 고통받는다. 필연적으로 불행해진다. 악의 세상에 행복은 없다.

파냐가 다그치는 말에 배알이 불컥거렸다. 아니, 언제 봤다고 아이이고 자녀인가? 뭘 가슴으로 품어주려고? 나와 파냐의 관계는 나와 다르메의 관계보다도 얕고 좁았다. 파냐의 경험은 오롯이 파냐의 것. 나의 경험은 오롯이 나의 것. 당신이 뭘 안다고 나에 대해서 지껄이십니까.

'눈을 떴을 때 혼자가 된 감각이 아니라 잃어버릴 사람도 없이 처음부터 혼자인 감각을 네가 알아? 네가 뭘 알아? 온 세상과 나 자신까지 나를 저주하고 조롱하는데 할 수 있는 건 눈을 감고 귀를 막은 채 잔뜩 웅크리기밖에 할 수 없었던 감각을 네가 알아? 왜 나한테 난리인데!'

'어떻게 네가 감히, 죽음에게까지 손사래치며 거부당하는 기분을. 최후의 출구까지 허락받지 못한 그 기분을.. 죽음을....!!!'

고개를 숙인 채로 헐떡거리며 몸을 떨던 내가 파냐를 찌르지 않은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럴 능력이 없어서. 그리고 분노와 증오가 갑자기 가위로 자른 것처럼 되어버려서. 나는 줄 끊어진 인형처럼 부자연스럽게 뚝 멈췄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자 마음이 물에 떨어진 횃불 꼴로 되었다. 내가 숙녀께 가는 첫 걸음을 떼고 있음을 상기했다.

' 아니지. 열내지 않아도 돼. 숙녀께 가기만 하면 모두 끝나니 짜증내도 의미가 없어.'

'나도 참, 왜 화났던 걸까. 상관도 없는 일에....'

죽으면 세상에 버리고 갈 감정. 나의 원한, 증오, 분노가 마르고 부식되어서 가루가 되고. 공허 안으로 스며들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나온 공허와 그곳을 지키는 밤의 숙녀이시여. 오로지 당신만이 저의 평강입니다. 살아있는 한 지금 느끼는 평온은 잠깐이지만, 확실히 느꼈다.

" 기억을 찾으면 다음 단계가 있습니까? "

감정이 이렇게 격렬히 끓어오르다가 한순간에 끊겨버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당신 말대로 할게. 앞으로 있을 내 미래는 내가 직접 손에 넣을게. 그러니까 품을 내어주겠다느니, 쉬었다 가라느니 하는 영양 없는 대화는 관두자. 어차피 사라질 것들이니까. 그래서 기억을 찾으면 다음은?

!저주 푸는 이야기나 하자. 다른 건 의미가 없어

325 레온 (KFGgehwAZA)

2023-01-02 (모두 수고..) 20:02:57

>>852

"...."

레온은 독이 해독됐다.

"크윽..."

등에 칼이 깊게 꽂혔다.. 이 정도면..죽음에 임박했군.
하지만 벨라씨의 도움으로 녀석 역시 활에 맞았다.

레온은 찔러버리라는 벨라의 말에 대답하듯 윙크를 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레온을 찌른 불량배의 가슴팍에 창을 찔러넣는다.

326 프포타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20:02:59

당신은 빠르게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높이가 있었기에, 발목이 성하지 않은것 같군요... 제법 충격이 컸습니다. 술집의 3층정도로 보이는군요.
술집 안에서는 고함소리가 크게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바로 당신을 쫓아올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
아야야..돈 벌러 왔다가 장사 밑천인 마나만 괜히 날렸네..

프포타, 이럴 때가 아니야! 으응 뛰자!

!복잡한 골목 안으로 도망치자

327 코우 (qBxYv7t2UI)

2023-01-02 (모두 수고..) 20:03:19

situplay>1596707077>854
!쓰러진 단장의 무릎을 즈려밟아 역방향으로 꺾어버린다

328 미야비 (mb6tYaZBbU)

2023-01-02 (모두 수고..) 20:15:20

situplay>1596707077>805

"혹시 다른 거 있어요?"

다른 일이 있을까? 무엇일까. 미야비는 두근두근 하면서 길드 접수원을 바라봤습니다.

!다른 임무 있소!?

329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0:23:38

침묵!

330 진행◆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29:33

>>323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아뇨, 괜찮아요. 돈 관계는 확실히 해야하는거잖아요. "

! 어떤 의뢰를 수행할지 결정해서,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324 베아트리시

그녀가 흐음, 하고 짧게 소리내며, 새로운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고, 불을 붙입니다.
성냥이 환하게 타들어가고, 그녀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군요. 입을 벌린채로 천천히 연기를 내뱉습니다..

" 아가야. "

" 찔러보겠느냐? 그래도 좋다. 여기를 찌르면 된다. 가슴의 사이, 여기 이 델피니움 꽃을 노리고 찌르면 된다. 그러면 난 죽는다. 아니면 이 옆구리의 검은 개를 찔러도 좋다. 목의 나비를 도려내도 쉽게 죽겠지. "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슴 사이를 가리키고, 옷을 걷어 왼쪽 옆구리를, 그리고 다시금 목을 툭툭 두드립니다. 허나 그녀의 시선은 가라앉아 있습니다. 피어오르는 연기처럼 흩어지는 시선엔, 당신을 향한 분노도, 증오도, 혹은 값싼 도발의 옅은 내음조차 존재하지 않는군요.

" 가슴이 아프구나. 너 같은 아이들을 마주한다는건, 긴 삶을 살아온 나로써도 매번 가슴이 아픈 일이야. 한 가지만 분명하게 말하지.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의 그 누구도 네 저주를 풀어줄 이는 없다. "

" 자물쇠가 달린 상자가 있고, 열쇠가 있으니, 남은것은 열쇠를 자물쇠에 집어넣고 돌리는 간단한 일 뿐. 해주 의식을 할거다. 그걸로 끝이야. "

더 궁금한게 있냐는듯 그녀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325 레온

당신은, 마침내 최후의 일격으로, 녀석의 가슴에 창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이 비명을 지르며 피를 토해내고, 곧이어 당신의 창 끝에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70 , 금화 4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레온의 EXP는 98 , 소지금은 595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눈 앞이 점점 흐려지는것을 느낍니다.
당신을 향해 상처를 입었으면서도, 벨라가 천천히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힘을 모아 간신히 걷고 있는것 같군요.

허나, 당신도 벨라도, 너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군요.. 당신은 점점 시야가 흐려지는것을 느낍니다.

벨라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지만..
곧 몸에 힘이 천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

! 강제로 시간이 흐릅니다. 현재 시간은 2일 후 '낮' 입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낯선 천장, 하얀 침대에 누워있는 당신. 온 몸이 삐걱거리는군요..
그리고 옆 침대에도 벨라가 붕대를 감은 채로 누워있습니다. 깊게 잠에 빠진 것 같아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31 카시우스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0:32:38

>>330

"그럼. 빌려주는건 어떨까요? 첫 의뢰니 만큼 든든한게 좋을테니까요."

나도 처음에 포션이 부족해서 큰일날뻔했다.
주는게 아니라 빌려주는거라면 부담이 없겠지?

"슬라임은, 2명이서 하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떨어지고 무리를 짓고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고블린이나 코볼트는 어떨까요? 홉고블린은 아무래도 난이도가 조금 있는 녀석이니까요."

프레이야와 자신의 힘의 평균이라면 그정도는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제안!

332 레온 (KFGgehwAZA)

2023-01-02 (모두 수고..) 20:33:18

>>330

"..."

내 마지막 기억은..마지막 녀석을 찌르고 눈 앞이 흐려지며 벨라가 날 이끌고 갔던 것..

"여긴 어디지.."

분명 나는 숙박시설을 결제한 기억이 없는데 말이야.
벨라씨도..많이 다치긴 했지만 무사해보인다.

둘 다..죽지는 않았어.

!상체를 일으키고 주변을 관찰한다.

333 진행◆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36:27

>>326 프포타

당신은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발목이 지끈거리는군요..
복잡한 골목 안으로 도망치는 당신이지만, 계속해서 추격대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당신은 지금 복잡한 골목 안에 있으며, 발목이 성하지 않고, 추격대가 당신을 쫓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27 코우

당신이 그대로 쓰러진 단장의 무릎을 즈려밟으려 하지만, 그가 빠른 속도로 다리를 접어 피해버리고 맙니다!

" 으왓?!?! 손니임!!! 정말 이러실겁니까용? 다 아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잖아용!! 고~져스하고 엘~레강스한 우리 지성인답게 대화로 풀어보자구용! 스컬의 위치가 궁금하다고 하셨죵?? 오늘 밤! 바로 오늘 밤에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용! 다만 오는건 똘마니라서.. 제게 계획이 있습죵! "

" 이름하여 노예 대 변신 작전입니다용! 와! 정말 궁금하지 않고는 못배길것같은데용?! "

그가 필사적으로 당신에게 설명하는군요... 어쩐지 반짝거리는 눈으로 쳐다보는것만같은, 조금 기분 나쁜 느낌이 듭니다.

! 행동해봅시다.

>>328 미야비

당신의 말에 그녀가 조금 의아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지금 받으실수 있는 의뢰의 종류는 총 두가지가 있답니다. 고블린, 슬라임 같은 마물을 토벌하는 '토벌 의뢰' 계열, 혹은 붉은 꽃을 캐오는 '채집 의뢰' 계열이겠네요. 추가로 의뢰를 받으실건가요? "

! 행동해봅시다.

334 프포타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20:39:44

>>333

발목 때문에 달리기 어렵다.
계속 달리기만 해서는 따돌리기 어렵겠어.

그렇다고 뒷골목 밖으로 도망치기엔 길을 잘 모르니 이런 복잡한 골목에서는 어려울 것 같고...

결국은 들키지 않고 숨는 방안이 최선이네 프포타. 꼬리를 바짝 말고 숨어야지.

!복잡한 골목을 헤집으며 숨을 만한 것을 찾아보자

335 베아트리시 (mEFpx6Cpxs)

2023-01-02 (모두 수고..) 20:44:03

>>330

" 소용없는 일입니다. 애시당초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고, 분노는 세상에 버리고 갈 감정이니 허무한 것입니다. "

내 모든 힘을 저주에 쏟아부어도 위태롭다. 그건 낭비다. 필요 없는 일이다. 어쩌면 지금 파냐와 비슷한 눈을 내가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투명한 물이 가득해 빈 것처럼 보이는 잔과 그냥 빈 잔은 다른 것이지..

" 저주만 풀면 분노할 필요도, 누군가를 찌를 필요도 없어지겠죠.. 저주만 풀면.. 전부 괜찮아질테니까. "

저주만 풀면 나는 숙녀의 곁으로 간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파냐를 못 믿는게 아니다. 사실 선택지가 없다. 파냐가 옳았으면 옳은 길로 나아가는 것이고. 파냐가 틀렸으면 이 길이 아니라는 교훈을 얻을 뿐.

" 실례했습니다. 저같은 거에게 시간 내 주셔서 감사했고. "

! 단서를 찾았으니 그거면 됐어.. 인사하고 돌아갑시다

336 코우 (qBxYv7t2UI)

2023-01-02 (모두 수고..) 20:44:29

>>333
여자는 다리를 피하며 변명하듯 말하는 단장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물약 마셔."

필사적이었지만, 아무래도 조금은 먹힌 모양이다
동행인인 마그나에게 마나를 보충하라고 말했다
두 번의 기회는 없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말해 봐."

!얘기를 듣는다

337 진행◆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44:41

>>331 카시우스

" 뭐, 그런거라면... 좋아요. 감사히 받을게요. 그래도 의뢰를 해결하고 나면 제 몫에서 이 포션값정도는 빼주세요. "

그녀가 알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알겠어요. 저는 우선 파이어볼을 한번 쓸 수 있어요. 사실상 짐짝이죠. 당신이 전투를 도맡아서 하고, 위험한 상황이 오면 제가 파이어볼을 사용할테니 도망치든, 토벌을 마치고 복귀하든 해보죠. "

! 행동해봅시다.

>>332 레온

당신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깨끗한 방이군요. 벽에 태양신을 상징하는 그림이 걸려있는걸로 보아 교회일까요?

..

곧이어 문을 열고, 수녀가 들어옵니다. 당신이 깨어난것을 보고 안심한 눈치군요.

" 드디어 깨어나셨네요. 옆의 분께서 피투성이인채로, 똑같이 피투성이인 당신을 끌고 늦은 밤에 여기에 도착했어요. "

" 이틀이나 주무셨는데, 몸은 좀 괜찮으세요? "

! 행동해봅시다.

338 미야비 (mb6tYaZBbU)

2023-01-02 (모두 수고..) 20:45:58

>>333

"채집의뢰 좋아요! 그걸로 해볼래요!"

토벌 의뢰의 쓴 맛을 알아버린 탓입니다. 미야비가 냉큼 외치듯 말했습니다.

!채집의뢰 렛츠고

339 레온 (KFGgehwAZA)

2023-01-02 (모두 수고..) 20:48:13

>>337

"....."

벨페이아에도 태양신의 교단이 있었군.

태양신과 관련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안심을 하자마자, 수녀님이 들어오셨다.

"저희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녀님. 태양신님의 축복이 있기를."

"몸은..그럭저럭 괜찮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

"여기, 태양신의 교회 맞지요?"

!대화

340 카시우스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0:49:58

>>337

"일단 물건부터 드릴게요."

신뢰의 증거에요?
물약과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을 주며 말한다.

"이건 잘 부탁한다는 의미고요."

!의뢰 받기전에 일단 물건부터!

초급 HP 회복 포션 (소) : 3개
초급 MP 회복 포션 (소) : 3개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을 준다!

341 진행◆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55:43

>>334 프포타

당신은 계속해서 도망칩니다..

..

어두운 골목 속, 적당히 나무판자와 다 헤진 천을 덮어놓은 간이 움막 비슷한 것이 보이는군요.. 마침 주인도 없어 보이겠다.
저 안에 숨는다면 이대로 무사히 몸을 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35 베아트리시

" ..너는 신을 믿나? "

그녀가 진지한 얼굴로, 긴 담배연기를 내뱉으며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 물론 신은 있지. 하지만 정말 우리가 아는 ' 그 대로 ' 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희박한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 바에야, 적어도 확실하게 존재하는 이 세계에서. 비슷한 가능성으로, 이 세계를 바꾸는것에 나는 걸려고 한다. "

그녀가 가만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 아가. "

" 내게 언제든 찾아오거라. 그 허무한 감정이라도 소중한 것이란다. 적어도 네가 살아있는 동안엔 말이다. "

그녀가 당신에게 손을 가볍게 흔들어보입니다. 씁쓸한 미소가 그녀의 얼굴에 번지는군요. 물감이 흰 도화지 위에 번져가듯.

" 아, 그러고보니 이름을 묻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름을 알려다오. "

! 행동해봅시다.

>>336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마그나 가 초급 MP 회복 포션 (소) 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마그나의 MP는 10 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말에 단장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제가 노예들에게 덮는 로브를 준비할테니, 그걸 덮고 노예인척 그 똘마니들을 따라가서 스컬의 아지트로 가는겁니다용! 스컬에게 볼일이 있다고 하셨잖아용? 애초에 저희가 거래하는것도 별게 아닙니다용~ 스컬의 부하들이 요구한 노예들을 넘겨주는것 뿐이에용! 그러니까 어떠신가용? 녀석들은 노예를 한 짐차에 태워서 전부 끌고갑니다용. 거기에 이 로브를 덮고 자연스럽게 합류한다면 원하는 목적을 다 이루실수 있을것같은데용~? "

그가 당신에게 제안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42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0:56:46

좋아좋아, 약기운이 넘 심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해보도록 할게~ 한시간밖에 진행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내일도 진행할거니깐 말이지~
다들 고생했어~~ 재밌었다구!
처음 레스 쓰는데 30분이나 걸리는거 보고 깜짝놀라서,,,, 더 집중해서 썼더니 체력이 방전됐다()

343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0:57:39

고생했어!!

344 프포타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20:58:13

>>341

프포타! 저기! 저기! 좋아. 저기에 숨자!
냄새는 썩 좋지 않지만..지금은 그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지.

놈들이 사라질 때까지만 좀 참자고.

!움막 안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꼬리를 만다.

345 프포타주 (lXbrPBTbIk)

2023-01-02 (모두 수고..) 20:58:48

그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깐 고생했어 캡틴

346 레온주 (KFGgehwAZA)

2023-01-02 (모두 수고..) 21:00:50

고생했어, 캡틴! 사실 나도 급체 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겠더라,,

347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1:01:46

포션 준다는데 옳다구나! 하고 안받는 점에서 프레이야가 장한 아이로 보였다.

348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1:02:44

다들 고생 많았어~~~

>>346 남일같지 않군,,,, 새해인데 레온주 몸관리 잘 해야돼~~~~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

349 베아트리시 (yP5V9pjBcA)

2023-01-02 (모두 수고..) 21:04:20

수고했어 캡틴~~ 푹 쉬어!

350 미야비 (mb6tYaZBbU)

2023-01-02 (모두 수고..) 21:11:55

캡틴 푹 쉬어 고생많았어ε=ε=ε=((( ˚Д゚)ノノ

351 ◆9S6Ypu4rGE (1cajEy8QYE)

2023-01-02 (모두 수고..) 21:14:11

>>347 (흐뭇) 카시우스주 말대로 본성은 좋은애니깐 말이지~

>>349 >>350 베아주랑 미야비주도 고생 많았어~ 사실 내가 한게 뭐 있나 싶기는 한데()

352 모루주 (P9K3xzHZcE)

2023-01-02 (모두 수고..) 21:21:29

모?루

353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1:22:02

모!루

354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1:36:46

그런데 프레이야 파이어볼 한발 밖에 못쏘는구나....
마법사는 힘드네

355 코우주 (qBxYv7t2UI)

2023-01-02 (모두 수고..) 21:37:20

레주 수고했어
(참고로 스컬이 아니고 야쉬야)

356 모루주 (P9K3xzHZcE)

2023-01-02 (모두 수고..) 21:38:17

카하-

원래 마법은 굉장히 강하지만 그래서 한두번 밖에 못 쓰지

어디서는 메모라이즈도 해야하던데

357 카시우스주 (eZS/bHqI22)

2023-01-02 (모두 수고..) 21:38:52

하지만 후반 왕귀는 장난아닐거야!

358 모루주 (P9K3xzHZcE)

2023-01-02 (모두 수고..) 21:43:45

마법캐는 약속된 왕귀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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