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7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1 :: 1001

◆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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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798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19:58:28

진행 중이었네 다들 안녕

799 베아트리시 (LhCrBPktig)

2022-12-27 (FIRE!) 20:00:07

>>678
분위기가 바뀌었다. 진지한 말을 하는게 분명하다. 내가 찾아 헤메던 길이 열리리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진실은 실망스러웠다. 그게 진실이라고 가정하면, 그랬다.

" 뜻모를 말만 하시네요.. "

해주법은 신만이 아는 일이니 애먼 곳에 삽질하지 말라는 뜻인가? 평범한 엘프는 무슨 얼어죽을 평범한 엘프? 제츠코는 뭐야?

" 전 평범한 엘프였던 적도 없고 처음부터 이랬습니다. 제츠코는 무슨 뜻이랍니까? "

!전 처음부터 다크엘픈데요 제츠코는 또 뭐에요

//안녕안녕~~~

80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1:05

>>785 레온

당신은 바렛을 향해 빗당겨찌르기를 시전합니다!

빠르게 녀석의 복부를 노리고 창을 찔러넣지만... 일순 시야가 일렁거리는군요. 몸 안쪽의 내장에서부터 끔찍한 고통이 터져나오듯, 격렬하게 날뛰기 시작합니다.
녀석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창을 피했지만, 변칙적인 움직임의 두번째 공격까지는 예측하지 못한 듯 , 당신에게 어깨가 깊게 베이는군요. 녀석은 어깨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크게 흘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투에 있어 큰 문제는 없는 듯, 칼을 거칠게 쥐어잡습니다.

" 이봐, 애송이. 그렇게 날뛰어도 문제 없겠나? 이쪽엔 인질이 있다. "

사내가 칼 끝으로 벨라 쪽을 가리킵니다. 벨라는 거칠게 저항하는듯 보이지만, 사내들과 완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모양이라 더 움직일수 없어 보이는군요. 벨라는 녀석들을 노려보다가, 당신과 눈이 맞자 짧게 웃습니다.
자신은 걱정하지 말라는듯한 태도로군요.

! 행동해봅시다.

>>788 모루

당신은 상점으로 향합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드워프가,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 있군요. 당신이 들어온것을 눈치채자 가볍게 손짓으로 인사를 대신하고는, 책을 읽는것에 열중하기 시작합니다..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건 구매 이후 행동까지 하여도 좋습니다.

>>790 코우

당신이 광대의 목 안쪽으로 더 칼날을 집어넣자, 칼날을 타고 피가 새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는 고통스러운듯 윽, 하고 신음소리를 내었고.. 당신의 말에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 사이클롭스? 젠장, 그 개자식들.. 얼마나 날뛰고 다닌거야.. "

" 나, 나같은 말단은 자세히는 몰라. 우리 단장이 알고 있을거야. 이 문을 나가면 바로 단장실이 있다. "

! 행동해봅시다.

80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1:46

스킬을 배우는건 스킬 북으로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야~

진행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구~ 그 조건을 열심히 찾아보는것도 좋겠네~

802 (0m3QimtdNg)

2022-12-27 (FIRE!) 20:02:58

>>674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에 견딜 수 없는 격통이 밀려왔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초점을 잃은채로 멍하니 주시 하다가 파들 떨리는 손으로 이를 악 물고 상대의 명치에 파이어볼을 사용했다.

갑작스러운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기에, 심호흡을 내뱉으며 진정시키려고 애썼지만. 후끈거리는 통증 탓에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다. 왜, 입술을 잘근거리며 깡패들을 응시했다.

"내가 잘못 한게 아닌데."

왜?

!깡패 명치에 파이어볼.

803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20:06:00

>>795 귀찮아서 잘 쓰지는 않아 ๑°⌓°๑

>>798 프포타주 어서와 안냥냥ฅ•ω•ฅ

804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20:06:19

>>800
"그럼 같이 가자."

!광대를 붙잡아 끌고 앞세우며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친다

80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7:26

>>791 미야비

당신의 말에 그녀가 웃으면서 당신을 응대합니다.

" 네, 슬라임 토벌 의뢰의 완료, 확인했습니다. 여기 보수입니다. "

! 축하합니다! 슬라임 토벌 의뢰 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0. 금화 2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미야비의 레벨은 6 , EXP는 40 , 소지금은 421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93 카시우스

당신은 기운차게 외치며,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

언제와 같은 풍경이군요. 의뢰를 떠나는 모험가들, 그리고 긴 의뢰에서 돌아온것같은 모험가들.
여전히 길드는 분주합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는군요.
이제 막 모험가가 된 것 같은, 밝은 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97 프포타

당신의 말에 사내가 코웃음을 칩니다.

" 어이, 꼬마야. 턱 없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지 않냐. 그리고, 너도 계획이 다 있나본데. "

사내가 당신의 지팡이를 가리킵니다. 지팡이로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 것은 별로 효과가 없는 전략이군요.
일반적으로 짚고 다니는 지팡이와, 마법사들의 지팡이는 생김새가 너무나 다릅니다.

"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지. 돈이 없어도 지불할수 있는 방법은 제법 많은데, 우선 몸뚱이로 갚아줘야겠어. "

사내가 칼을 빼어들며 당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806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08:12

>>800

"...."

'알었어요,벨라씨."

"너도 인질이야 새X야."

레온은 중독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하지만 계속해서 버티고 싸우려고 한다. 불리하다고 도망가는 건 기사다운 행동이 아니다.

! 다시 한 번 바렛에게 빗겨당기기를 시도한다. 이번에는 옆구리 찌르기-눈 긋기로 연계한다. 시야를 뺏어서 동등한 패널티를 주려는 것이다.

807 카시우스 (nZB5gKGj.I)

2022-12-27 (FIRE!) 20:09:15

>>805
그동안 여기를 적지않게 왔다갔다 했다.
하지만 이렇게 시선을 사로 잡는 사람은 처음이다.

이게 운명의 인연?!

"실례합니다!"

금색의 머리카락에게 다가간다.

"이상한 권유는 아니에요!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셔가지고....저는 카시우스라고 해요! 여기 있으니 당연히 모험가구요!"

!얍얍

808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10:23

>>806

'알았어요,벨라씨'

속마음 표현임

! 목을 베려는 척 눈을 벤다 추가

809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12:55

>>805
으음..얘들 서로 의사소통을 잘 안하나? 아니면 내가 10 금화 밖에 없다는 말을 안 믿었나...?

프포타, 근데 잘 때 돈을 털거나 쓱싹 목을 베거나..하다못해 지팡이라도 안 뺏은 거 보면 얘들 은근 착한 거 아닐까? 그러네. 그럼. 복을 주자. 태양신네 버전으로.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며, 섬광.

81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5:23

>>799 베아트리시

" 아니. 우리 엘프의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

" 우리 엘프는 모두 제보 자 제츠코. 이 말도 모르겠지. 나무의 아이였다. 그래, 전부 하이엘프였지. 헌데 세계수가 파괴되고, 우리는 힘을 잃었다. 우리의 근원인 세계수가 파괴되었으니. 그렇기에 우리는 하이엘프와 엘프로 나뉘어졌다. 하이엘프가 세계수 마을의 장로를 맡은것도 그 이유에서란다. "

" 본디 우리 엘프는 저주받지 않는 생명이었다. 세계수의 가호가 우리에게 함께했으니. 허나 그 가호를 잃어버렸기에 저주가 우리의 몸에 스며들게 된게야. 세계수를 잃어버린 증오가 우리 엘프의 영혼에는 새겨져있다. 동시에 사명에 실패했다는 죄악감으로, 영혼의 한 조각이 깨어졌지. 그렇게 텅 비어버린 영혼의 한 조각에 저주가 새겨지면, 증오와 죄악감 따위와 맞물려 우리는 검게 물드는것이지. "

" 간단히 말하자면, 너는 엘프였고, 저주를 받아 다크엘프가 되었다. "

" 죽은 사람을 살리는 리저렉션은 불가능한 일.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어버린 '엘프였던 너' 역시도 죽은 사람과 같으니. "

" 다시 한번 말하겠느니라. 기억을 되찾거라. 수많은 시련이 네 여정에 함께 하리라. 허나 그 모든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기억을 되찾는다면, 나의 작은 아이야, 너는 그때 비로소 네 영혼에 덧씌워진 저주를 풀수 있게 될것이란다. "

그녀가 긴 말을 끝내고, 다 피운 담배를 자신의 찻잔에 툭, 집어넣고는 새로운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며 담배연기를 내뱉다가... 깜짝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찻잔을 재빠르게 테이블 밑으로 숨기는군요.

" <clr blue> 미, 미안... 기분나빴지? 옛날 습관이란게 참 무섭더라구.. 하하... 내가 막 교양없는 사람은 아니니깐...
"

그리고는 곤란하다는듯, 창피하다는듯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립니다...

>>802 엘

당신은 상대의 명치를 노리고 파이어볼을 사용하려 합니다! 허나 당신은 파이어볼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배운 것은 정령 소환 , 그리고 돌풍 마법 뿐.

당신이 완드를 겨누었음에도 아무런 마법이 발동되지 않자, 불량배들이 크게 웃으며 당신에게 다시금 한 걸음 걸어왔고...
그 순간 당신의 품에서 자루가 재빠르게, 한 불량배에게 덤벼들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데에 성공합니다!

한 사내가 고통에 괴로워하고, 남은 사내가 당신을 향해 칼을 빼어들고 덤벼들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1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8:42

레온의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49

812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9:06

레온은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813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30:07

제츠코가 아이구나. 한때 나의 아이였던....



....설마 파냐가 베아 어머니는 아니지?

814 카시우스주 (oZSj71QlZ6)

2022-12-27 (FIRE!) 20:31:21

마더?

81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32:07

>>804 코우

당신은 광대를 붙잡고 앞세우며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치자, 그 안에는 가면을 쓴 광대가 보이는군요.
제법 체격이 좋아보입니다. 그 광대는 의아하다는듯한 몸짓으로, 과장되게 행동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 무슨 일이십니까요, 손님? "

! 행동해봅시다.

>>806 레온

당신은 바렛에게 빗당겨치기를 사용하며 덤벼듭니다. 옆구리를 찌르려는 순간 다시금 녀석이 재빠르게 피했고... 다시금 격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내장이 전부 다 타버리는것같은 끔찍한 고통이 당신을 덮쳐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견디고 공격하는데에 성공했지만, 눈을 긋는 대신 바렛의 가슴을 얕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현재 레온의 체력은 32 / 125 입니다.

그리고 바렛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들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보이는군요...

" 아악!! "

이런. 벨라가 칼에 등을 깊숙하게 찔린 모양입니다. 바렛의 부하로 보이는 녀석이 당신을 도발하듯 비웃으며, 찌른 칼을 이리저리 비틀어대고 있군요..

! 행동해봅시다.

>>807 카시우스

당신이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의아하다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그런데요? "

그녀는 아직 당신을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16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32:07

어머니...(먼지가 되며

817 (0m3QimtdNg)

2022-12-27 (FIRE!) 20:33:52

스승님과 함께 있던 시절 마법을 배울 때 말을 안 듣고 논걸 후회하며 자루를 불렀다. 아무래도 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뱉고서는 뒷걸음질치며 자세를 바로 잡았다. 두려움에 피부가 오소소 떨려와. 두려웠지만 일단은 사는게 급선무 아니겠는가.

홍등가 손님들의 반응을 한번 쓸어보고서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했다. 검이었다면 바로 할 수 있었을까. 입술을 잘근거리며 거리를 두고 바라봐.

"자루야, 준비 됐어?"

!일단 피해본다.

818 (0m3QimtdNg)

2022-12-27 (FIRE!) 20:34:15

>>810 817

819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20:34:33

어머니요????

820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34:55

>>815

이성적으로 판단해, 레온.

지금 벨라씨를 구하러 가다가는 둘 다 죽는다.
벨라씨,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참으세요.
금방 구하러 갈게요.

"후우..후우..."

녀석이 빠르게 공격해온다..하지만..피할 수 있다.

!바렛의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로 바렛의 가슴팍에 '스팅어' 시전

821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35:08

>>809 프포타

당신은 섬광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크게 소리를 지르며,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고 있지만... 당신에게 닿지 않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22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39:32

>>821
"으악...!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으..제발! 제발!..으!"
혹시 밖에서 녀석의 동료가 듣고 지원을 올 수 있으니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해 어디까지나 녀석이 광분해서 자신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상황으로 연출한다.

그리고..마나를 아끼고 싶지만...괜히 시간을 끌거나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지 그냥 빠르게 마무리 하자.

! 칼을 피하며 아이스볼을 녀석의 머리에 꽂아주자

823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0:40:33

>>815
"물어볼게 있어서 왔어."

끌고 들어온 광대를 단장쪽으로 거칠게 내놓는다
그리고서는 어릿광대에게 시선을 보내며 말하는 것이었다

"직접 말해."

!전달한다

82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41:02

>>817 엘

당신은 빠르게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럼에도 녀석들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덤벼오며 , 당신의 목을 노리고 칼을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피할 수 있어 보인다는 말이 나올 경우, '회피 성공' 판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피하는 것에서 행동을 마무리하기 보다, 이어서 공격을 해도 이중 행동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스킬을 사용하고, 자루에게 명령을 내리며 전투를 헤쳐나가 봅시다. 적은 두명 뿐 입니다.

>>820 레온

벨라는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고...

당신은 녀석에게 빠르게 덤벼들어 스팅어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바람살이 빠르게 회전하며, 녀석의 심장을 그대로 꿰뚫으며 관통하는데에 성공했고...
뼈를 짓이기고, 심장을 으깨어버리는 감각. 날카로운 감각이 창 끝 너머에서부터, 감각을 잃어가는 당신의 손에 전해져옵니다.

바렛은 피를 크게 토하며.. 당신을 증오의 눈으로 바라본 다음, 그대로 털썩, 쓰러지고야 맙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불량배 한명이 칼날을 뻗고는 소리칩니다. 다른 한 명은, 벨라의 등에 박혀있던 칼날을 빼내고서는, 그녀의 머리채를 쥐어잡고는, 그녀의 목에 칼날을 대고는 이죽이는군요.

" 어이, 이 계집의 목숨이 아깝지 않은거냐? "

벨라가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당신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 듯, 의지가 꺾이지 않은 눈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20 / 125 , 마나는 1 / 36 입니다.

825 카시우스 (oZSj71QlZ6)

2022-12-27 (FIRE!) 20:41:19

>>815

"제가 최근에 모험가를 시작했습니다."

뭔가 경계를 받는거 같아서 웃으면서 양손을 들어 아무런 의도가 없다거 어필한다.

"그런데 혼자다니자니 좀 적적하고 의뢰도 난이도가 느껴져서 동료와 함께 다니고 싶은 마음도 생기구 마음도 정리 할겸 교단에서 기도하고 왔는데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쉼호흡을 하고 진정한다.

"저랑 가슴이 떨리는 모험을 같이 하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모험! 대미궁! 동료! 로망!
!말한닷

826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46:40

>>822 프포타

당신은 녀석에게 아이스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녀석이 마구 움직이는 탓에 안타깝게도 당신의 공격은 빗나가고 말았고...
녀석은 곧 시야를 되찾은듯, 분노하며 덤벼들어 당신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현재 프포타의 MP는 3 / 23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823 코우

당신이 광대를 단장쪽으로 거칠게 내놓고...

" 다, 단장.. 이 미친년이 사이클롭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그러자 단장이 아하! 라는 소리를 내며, 알았다는듯 과장된 몸짓으로 머리 위로 팔을 들어, 동그라미를 만들어보입니다.
그리고는 쓸모없는 놈. 짧게 중얼거리며, 나풀거리며 뛰듯 다가와 그대로 어릿광대의 머리를 콰직, 밟는군요..
녀석은 참혹한 몰골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가까운 거리가 되자, 단장이 당신을 물끄러미, 가면 너머로 바라보며 작게 소리내어 웃습니다.

" 손님~ 저희 서커스단의 고객 정보는 기밀로 취급되고 있습니다용~ 다짜고짜 이렇게 절 찾아와서 난폭하게 구시면.... 정말 너무한 처사잖아용~ "

이 장.난.꾸.러.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끊어 말하며, 단장이 자신의 머리에 주먹을 가져다대며 엣큥! 하는 소리를 직접 내는군요.
차마 두 눈을 뜨고 바라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27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47:56

>>824

"...."

바렛을 죽이고나서..레온은 혼자서 무언가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ㄱ..ㅣ..ㅅㅏ..는.."

완전히 풀린 눈으로 벨라를 바라보는 레온.

"기사는 사람 지켜야 해."

기사가 적과의 싸움에 안 도망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나?

자존심?

명예?

기세?

아니..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다. 비록 자신보다 약하고 앞으로의 활용가치가 낮은 노인이나 약자여도 지키기 위해서 목숨 바쳐서 싸우는 인간.

당장 죽을 것 같아도, 아니..죽는다고 해도 약자를 위해 끝까지 싸우는 것.

기사도의 본질.

! 레온은 무언가에 홀린 듯, 풀린 눈으로 빠르게 벨라를 인질로 잡은 녀석의 목을 찌르려고 한다.

828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0:48:20

단장 징그러워....

829 (0m3QimtdNg)

2022-12-27 (FIRE!) 20:50:36

>>824 "너무 흥분하신것 같은데요!"

으악, 악! 새된 비명소리를 내지르며 피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피가 나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지혈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렷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곳을 손으로 막으면서 이를 으득 갈았다.

"먼저 공격했으면 이런것도 예상하셨어야죠!"

자세는 잘 잡힌건지. 밀려나갈 것을 대비해.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렸다.

!돌!풍!

830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50:53

>>826
아이고..이게 빗나가네.

별수 없지. 지팡이를 이런 용도로 쓰긴 싫었지만.

"흐윽..흐윽! 그만두세요..! 정말 그게 다라고 윽!"
무표정하게 애원하는 말을 내뱉으려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녀석의 울대를 지팡이로 후려친다

831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0:53:05

>>826
난폭이라는 말이 의문이었던 듯, 여자는 고개를 기울이고서는 대꾸했다

"나름 평화적으로 한 거야."

단장실 안으로 터벅터벅 들어선다
눈 앞의 단장에게로 가까이 접근하고 있었다

"다시 물을게."

!코우는 그와 눈을 마주하며 묻는다

"말해 줄 거야? 아니면 내가 움직일까?"

832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53:11

>>810

" 모르겠습니다. 하루아침에 그런 말을 들어도.. "

내가 이전에 엘프였다면, 지금 눈 앞의 문신 하이엘프는 자기가 파냐인 줄 알고 파냐를 흉내내는 무언가라고 해도 된다. 기억을 잃었다고 하면 과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신과 악마. 뭐든지.

나는 내가 과거에 흰 피부를 가졌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흔히 말하는 어릴 적 기억처럼 드문드문 희미한 수준이 아니다. 없다. 완벽하게 없다. 존재하지 않을 때의 기억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해주는 리저렉션이나 다름없다는 파냐의 말이 조금 이해되었다. 답답하다.

" 왜 제가 당신의 아이입니까. 저는 혼자 태어났습니다. 옷 한 벌, 지팡이 하나 가지지 못하고 오롯이 홀로 눈을 떴단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

왜 이제와서. 그럴 거면 그 때 말해줬어야지. 내가 흰 엘프였다는 걸! 이제와서 내 과거를 알면 뭐가 바뀌긴 해? 그 때의 내가 나이긴 한 거야?!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833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0:57:38

225살의 나이에 자아 찾기를(?) 시작한 베아트리시

83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59:35

>>825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는 여전히 의심을 풀지 않는군요.

" 갑자기요? 저랑 처음 봤는데? 싫어요.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

그녀가 삐딱한 자세로 당신을 째려보는군요...
아무래도 좀 더 제대로 된 설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27 레온

당신은 빠르게 벨라를 잡은 녀석의 목을 찌르려 하지만..

이런, 눈이 풀리고, 몸에 힘이 없군요... 당신의 창은 빗겨나갔지만, 당신을 향해 칼을 뻗은 녀석의 목을 그대로 찔러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덮쳐오는, 해일과 같은 격통.
내장이 전부 녹아내리는것같은 불쾌한 감각의 범람에, 당신은 길게 피를 토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동료마저도 죽었기에, 최후의 발악인지, 시간을 벌려는 것인지.. 녀석이 벨라의 목에 더욱 더 깊게 칼날을 들이대는군요.
벨라의 가냘프고 흰 목에서, 피가 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 다가오지마! 거기 그대로 가만히 있어. 네 동료가 죽는 꼴을 보고싶지 않다면 말이지. "

! 현재 레온의 체력은 8 입니다. 포션을 마시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행동해봅시다.

83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1:02:39

>>834

"하아..하아..알았어.. 안 다가가면 되잖아.."

레온은 결국 벨라의 생명을 위해 더 다가가지 않기로 했다.

"너네들..그냥 가라..나도 안 쫒아간다..그러니깐 저 엘프 두고 그냥 가."

!초보자용 HP 포션(대) 사용

836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21:03:56

>>834
"제가 빛으로 된 드래곤하고도 싸워보고 미지의 섬에서 탐험도 해봤는데 그때 임시로 모였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하니 참 좋더라구요."

얼마전의 일을 회상해본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하려고 몇번 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아무래도 초면에 이러면 좀 이상하긴 하구나

"다들 자신만의 파티가 있거나 해가지고 제가 끼어들긴 애매하더라구요....."

요즘 생각했다.
내가 혼자서 몬스터들 사이에서 검을 잡고 싸우고 있을때 동료가 있었으면 훨씬 쉽지 않았을까

"그런데 마침 파티는 없어 보이시는 분이 혼자 계셔서 권유해본거에요! 혼자 보다는 여러명이 더 즐겁기도하고"

!다시 도전!

83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04:45

레온 파이팅!@ 적을 박살내버려

838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21:12:08

오늘은 이만 가볼게ε=ε=ε=((( ˚Д゚)ノノ
이게 가족인지 미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가족 이슈 처리하고 온다ε=ε=ε=((( ˚Д゚)ノノ

83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14:24

고생해!!!

84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17:45

>>829 엘

당신은 돌풍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상처를 입었던 사내가 당신의 돌풍에 그대로 깊게 베이며 쓰러졌고..
가게 안의 분위기가 점점 더 험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내가 다가와, 당신의 어깨를 깊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칼날이 그대로 스쳐지나가며, 어깨에서는 피가 터지듯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끔찍한 고통이 당신을 덮쳐오는군요.

! 현재 엘의 HP는 3 / 10 . MP는 3 / 20 입니다.

! 위험합니다. 포션을 마셔봅시다.

>>830 프포타

당신이 계속해서 연기를 하자, 그가 짜증이 잔뜩 난듯 당신을 노려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녀석의 울대를 지팡이로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큰 데미지는 입지 않은 것 같군요... 녀석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 어이! 안쪽으로 와! 이녀석 당장 갖다 팔아야겠어! "

그리고,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831 코우

당신의 말에 그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한숨을 내쉬는군요..

" 손니임, 꼭 그렇게 무력을 행사하셔야겠습니까용? 우리 지성인답게 고~져스 하고, 엘~레강~스 하게 여기서 각자 갈 길을 가보자구용~ "

! 행동해봅시다.

841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19:02

엘도 프포타도 파이팅

842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1:20:58

>>840
!칼을 쥔 손을 휘둘러 단장의 면전에 들이 받아버린다

843 (0m3QimtdNg)

2022-12-27 (FIRE!) 21:25:22

>>840 어떻게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거지. 빨리 샤이를 구해야했기에 가방 속에서 체력 포션을 하나 꺼내들고 벌컥 들이켰다. 끔찍한 고통이 밀려오자. 앞에 있는 불량배를 싸하게 바라본다.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 그건 명백한 사실이었다. 도덕적인 사태 파악은 통증 앞에서 아슬아슬히 흔들렸다. 짜증나긴. 작게 중얼거리고서는 피가 흐르는 손을 어깨 위에 올려. 지혈하면서 한 손으로 완드를 붙들었다.


!초급 회복 포션(소)를 들이키자.

844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1:31:57

>>840

역시 내가 지팡이로 때려봐야 별로 안 아프구나..포션은 다 마셔서 이제 없고..딱 봐도 열받아 보이는 게 사과해도 안 통하겠네. 얌전히 팔려가기도 글렀다.

에휴..

!창문이 있다면 깨고 도망간다. 그런거 없다면..건물 구조가 일방향이 아니길 바라며 문을 열고 발소리의 반대편으로 도망가 보자!

84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39:29

>>832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다가, 길게 한숨섞인 담배연기를 내뱉으며 손가락을 딱 튕기는군요.
그러자 그녀의 손 앞에 포탈이 열립니다. 그녀는 그 안에 손을 넣고는... 제법 괜찮아보이는 와인과, 와인잔을 꺼내는군요.
그녀는 와인잔에 가득 와인을 따라 당신의 앞 쪽으로 건네면서는 말을 이어갑니다.

" 태초의 엘프는 세계수에서 태어났다. 세계수를 지키기 위해, 세계수가 있는 땅과 숲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세계수를 지킴으로써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생명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갈수 있게 하기 위해. 그것이 우리의 역할, 우리 엘프의 사명. "

그리고는 자신의 잔에도 붉은 와인을 넘치기 직전까지 따르고는, 한번에 그것을 꿀꺽거리며 다 삼키는군요.
이후, 다시금 담배를 깊게 빨고, 짙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그녀는 말을 이어나갑니다.

" 그 분노, 나 역시도 잘 알고 있다. "

" 우리 엘프는 긴 시간을 살아가기에, 다른 종족들은 영생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지. 허나 누구에게나 끝은 있는 법. "

" 나를 가둔 저 갑갑한 마을이 싫어서 뛰쳐나왔다. 그리고 긴 시간을 살아오며 많은 인연을 만났다. 셀 수 없을 만큼 사랑을 했고, 셀 수 없을만큼 이별을 했고, 사별을 했으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인연과 헤어져왔다. 이토록 긴 시간동안 살아오며,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

" 야속하게도, 나도 너처럼... 눈을 떴을때 혼자가 된 적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있었지.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두 사람이서 살아가던 공간이 오롯이 나만의 것이 되었다. 내게 남아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내 마음은 이미 찢겨진지 오래였다. "

"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들과의 추억. 난 그것으로 나 자신을 지탱하며 살아왔다. 나의 아이야, 나의 자매야, 두렵겠지. 그 증오가 끝이 없겠지. 허나 너는 홀로 태어난것이 아니며, 그 길고 긴 시간동안 외롭고, 추우며, 뼈에 사무치도록 슬펐던 시간만이 남아있는게 아니란다. 네게도 행복했던 시간이 있으며,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의 미래도 행복하게 바꾸어나갈수 있다. "

" 그렇게 평생 저주하며 멈춰버릴게냐? 내가 그랬을리가 없어. 난 혼자 태어났어. 왜 더 빨리 내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은거야. 이미 나는 상처받을대로 상처받았는데. "

그녀가 주먹을 꽉 쥐고, 테이블을 쾅 내려칩니다. 그 탓에 순식간에 테이블이 깨져버리고... 찰랑거리며 넘칠만큼 와인이 담겨있던 와인잔도, 와인병도 모두 깨져, 바닥은 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글루피!!!! "

" 나약한 소리를 지껄이지 마라. 상처받았다. 그래서 어쩌라는게냐? 다쳤다. 그래서 어쩌라는게냐? 그 누구도, 너를 위해서 진심으로 울어주지 않는다. 세계는 전란의 시대에서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 오롯이 네가, 너 자신을 위해서, 너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느니라. "

" 기억을 찾거라, 어린 엘프야. 그리고 종종 내게 오거라. 너의 슬픔도 너의 그 원한도, 너의 증오도, 너의 그 분노도.. 내가 기꺼이 가슴을 빌려주겠다. 나는 방탕아 파냐, 나의 이름을 걸고 네게 약속하겠다. "

그녀가 다 피운 담배꽁초를 툭, 붉게 물든 바닥에 던지더니, 다시금 딱, 하고 손가락을 튕겨..
순식간에 어지럽혀진 바닥을 정리합니다.

" 새로 테이블을 주문해야겠군. 뭐라도 먹고가겠느냐? 아니면 잠이라도 자고 가겠느냐? 악몽을 꾸지 않게끔 마법을 걸어 줄 수 있다. 어차피 너도, 숙면이란걸 해보지 못했을거 아니냐. "

! 행동해봅시다.

84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43:13

헉 숙면

847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47:02

>>835 레온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대)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독이 다시금 퍼져옵니다. 당신의 시야는 점점 흐려집니다..

! 레온의 현재 HP는 16 입니다.


하지만 사내는 계속해서 당신의 죽음을 기다리는듯, 그 자리에서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군요..
행동하지 않으면, 이대로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험한 상황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836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흐음, 하고는 당신을 몇번 흝어봅니다.
그리고는 짧게 한숨을 쉬고..

" ...뭐, 좋아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당신을 신뢰하는건 아니에요. "

" 그래서, 이름이 뭐에요? "

! 프레이야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파티를 맺으시겠습니까? Y / N

>>842 코우

당신은 그대로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단장이 그대로 빠르게 뒤로 구르며 피하고는, 우아한 몸짓으로 발레를 추기 시작합니다.

" 저엉말, 고상하지 못하신 분이시군용... "

그리고 그때, 뒤에서 마그나가 재빠르게 영창을 하더니..

" 머드 필드. "

순식간에 단장이 있는 곳의 바닥을 깊은 진흙 늪으로 바꾸어버립니다. 단장의 두 발이 그대로 푹, 잠기고, 그는 굉장히 당황한듯 보이는군요...
지금이라면 반드시 공격을 맞출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48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1:48:14

>>847

"...."

! 바렛의 시체에서 해독제를 찾아서 먹으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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