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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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0 태식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00:51:25
565 클라크주 (lILEu1k9hc)
2022-12-23 (불탄다..!) 22:28:34
고마워요. 캡틴께서도 주말에는 자리를 비우신다 하셨으니, 다음주쯤에 시트 처리가 되겠네요.
566 강산주 (jVXJSiFnE2)
2022-12-23 (불탄다..!) 22:28:58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지금은 조금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현생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조금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현생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569 클라크주 (lILEu1k9hc)
2022-12-23 (불탄다..!) 22:36:15
산타를 죽이면 산타에게 고용된 우주엘프들이 급료 미지급 문제로 곤란하지 않을까요? (아무말)
573 클라크주 (lILEu1k9hc)
2022-12-23 (불탄다..!) 22:40:20
하지만 최근에 종족 단위의 서약서를 쓰고 청산 한 줄 알았는데... 소문은 역시 믿을게 못되네요.
574 강산주 (jVXJSiFnE2)
2022-12-23 (불탄다..!) 22:41:33
애초에 직원들에게 일 다 떠맡기고 엉뚱한데 와서 땡땡이치는 사장이 멀쩡한 사장일 리가 없긴 하네요!😂
576 토고주 (zV28SFOtmE)
2022-12-23 (불탄다..!) 22:43:04
종족 단위 서약서? 몰랐어??? 엘프 종족이 얼만데 그 종족들이 전부 다 합심해서 계약서 쓸리가 없지.
최근 드러난 포레스트 엘프의 서약서 5조 12항 봤어? 그 밑에 아주 작은 글씨로 마나시를 지닌 사람만 볼 수 있도록 적힌 내용이
'우린 포함 안 됨 ㅎㅎ' 이거야
최근 드러난 포레스트 엘프의 서약서 5조 12항 봤어? 그 밑에 아주 작은 글씨로 마나시를 지닌 사람만 볼 수 있도록 적힌 내용이
'우린 포함 안 됨 ㅎㅎ' 이거야
577 白 - 준혁 (bgjW0tu3iU)
2022-12-23 (불탄다..!) 22:56:51
"텅 빈 것."
"섬칫하도록 하얀 것."
"헌터양성기관 미리내 고등학교의 편입생. 특별반의 학생이자, 여명길드의 헌터."
흔들리지 않는 완연한 백색이 준혁을 내려다본다.
"결국 이름은 남들이 나를 설명하기 편한 존재로 만들고 손쉽게 부를 수 있도록 갖춘 편의주의적인 수단에 불과하지. 그것을 오롯한 나로 여기는 것은 사고의 주체가 나이거나 남이거나 모두 극심한 오만이라서."
권태로움에 깊이 잠식된 듯한 짐승의 말을 높낮이 없는 어조가 정서를 담지 않고 고한다.
"유감스럽게 되었지만 네게 돌려줄 말은 없어."
"나를 정의내리려 하는 것보다는 우선 너부터 경계지어보지 그래. 흐릿한 자야. 어디까지가 네가 반응할 이름인지는 정했나?"
//6
"섬칫하도록 하얀 것."
"헌터양성기관 미리내 고등학교의 편입생. 특별반의 학생이자, 여명길드의 헌터."
흔들리지 않는 완연한 백색이 준혁을 내려다본다.
"결국 이름은 남들이 나를 설명하기 편한 존재로 만들고 손쉽게 부를 수 있도록 갖춘 편의주의적인 수단에 불과하지. 그것을 오롯한 나로 여기는 것은 사고의 주체가 나이거나 남이거나 모두 극심한 오만이라서."
권태로움에 깊이 잠식된 듯한 짐승의 말을 높낮이 없는 어조가 정서를 담지 않고 고한다.
"유감스럽게 되었지만 네게 돌려줄 말은 없어."
"나를 정의내리려 하는 것보다는 우선 너부터 경계지어보지 그래. 흐릿한 자야. 어디까지가 네가 반응할 이름인지는 정했나?"
//6
580 白주 (bgjW0tu3iU)
2022-12-23 (불탄다..!) 23:02:07
저도... 많이... 고심하며... 작성했습니다...(...)
선 넘었으면 말씀해주시길...
>>579 지구가 사람을 죽이려고 작정했어요...~
선 넘었으면 말씀해주시길...
>>579 지구가 사람을 죽이려고 작정했어요...~
585 白주 (bgjW0tu3iU)
2022-12-23 (불탄다..!) 23:09:54
사실 白에게 악의는... 없음...
솔직히 별생각없을거임 지금
흔치 않은 기억 상실자를 또 보았기에 아마도 나름 조언해준답시고 말한 건데 환장할 무심한 성격이랑 어우러져서 저렇게 된 것이리라 싶답니다~...
물론 준혁주가 에반데 싶은데 말씀 주셔도 좋아요(침착)
솔직히 별생각없을거임 지금
흔치 않은 기억 상실자를 또 보았기에 아마도 나름 조언해준답시고 말한 건데 환장할 무심한 성격이랑 어우러져서 저렇게 된 것이리라 싶답니다~...
물론 준혁주가 에반데 싶은데 말씀 주셔도 좋아요(침착)
595 오토나시주 (B/SEgrU/Ps)
2022-12-23 (불탄다..!) 23:25:19
수수 한 캐릭터( 15살 인데 자 신을 아저씨 라고 칭했 던 과거 가 있음.. .... . . .. )
596 白주 (bgjW0tu3iU)
2022-12-23 (불탄다..!) 23:27:30
모든 것은 멍청하고 사회성 없는 白이 말넘심을 한 탓이니까요, 비록 白은 악의가 없다지만 타인이 어떻게 받아 들이 는 지 는 ... 모두 白의 업보라고 볼 수 있겠죠~
딱히 돌발 행동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탓이라서(경계하는 준혁이의 답레에 맞춘 나름? 평?범한 대화문이라고 생각했던 멍청한 白주임),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으면 미리 말씀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또 실수하면 얼마든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선된 白주가 되기~~!!
딱히 돌발 행동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탓이라서(경계하는 준혁이의 답레에 맞춘 나름? 평?범한 대화문이라고 생각했던 멍청한 白주임),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으면 미리 말씀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또 실수하면 얼마든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선된 白주가 되기~~!!
599 강산주 (jVXJSiFnE2)
2022-12-23 (불탄다..!) 23:32:00
사실 >>582는...백주에게만 하는 말은 아니고 준혁주에게도...올리는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음...그래도 준혁주의 반응을 보면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상황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난 일상들을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준혁주가 지금 준혁이를 게이트에서 겨우 살아돌아와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설정해두고 계시거든요.
근데 이게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면 아마 준혁주 선에서 일상을 거절하시지 않았을까...하는...생각도...듭니당?
음...그래도 준혁주의 반응을 보면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상황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난 일상들을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준혁주가 지금 준혁이를 게이트에서 겨우 살아돌아와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설정해두고 계시거든요.
근데 이게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면 아마 준혁주 선에서 일상을 거절하시지 않았을까...하는...생각도...듭니당?
602 강산주 (jVXJSiFnE2)
2022-12-23 (불탄다..!) 23:36:36
>>600 다행이군요!
결국 저의...괜한...오지랖이었던...것으로...
준혁주 백주 두 분 모두 괜한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결국 저의...괜한...오지랖이었던...것으로...
준혁주 백주 두 분 모두 괜한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603 준혁 - 白 (Ndxu11ck26)
2022-12-23 (불탄다..!) 23:38:51
어디까지나 소년이 반응하는 이름인가
개자식, 쓰레기, 학살자, 광견
조롱하듯 나열되는 이름들을 세례명을 취하는 신자 처럼 바라보던 소년은 고개를 저어대며 손을 머리에 얹었다
찌릿거리는 두통이 이마 안쪽을 찔러대는 불쾌한 감각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소년은 곧 차분하게 말을 꺼냈다
" 나는, 이곳에서 나를 정의할 이름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무슨 길드의 예비 후계자라던가, 여명길드의 지휘관.. 같은건 나에겐 뜬구름 잡는 소리에 가까워. "
무슨 길드 였더라?
얼어 죽기 직전 코트를 불쏘시개로 쓰면서, 중심부에 위치한 코어와 같은 퍼즐이 빠지면서 우수수 쏟아진 느낌이라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중요했던가?
좋아했던 여자, 가족, 친구, 동료, 추억 순서대로 빠졌다
그래서 가장 구석에 남아있는 유일한 퍼즐인 여명길드만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소년은 자신을 현준혁 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테세우스의 배가 고장나서 부품을 교체하다 보면, 바다를 누미던 시절의 부품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어버리는데
소년이 그 테세우스의 배가 되어가는 과정 아닐까?
" 하얀 것은 내가 무엇으로 보이나 "
개자식, 쓰레기, 학살자, 광견
조롱하듯 나열되는 이름들을 세례명을 취하는 신자 처럼 바라보던 소년은 고개를 저어대며 손을 머리에 얹었다
찌릿거리는 두통이 이마 안쪽을 찔러대는 불쾌한 감각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소년은 곧 차분하게 말을 꺼냈다
" 나는, 이곳에서 나를 정의할 이름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무슨 길드의 예비 후계자라던가, 여명길드의 지휘관.. 같은건 나에겐 뜬구름 잡는 소리에 가까워. "
무슨 길드 였더라?
얼어 죽기 직전 코트를 불쏘시개로 쓰면서, 중심부에 위치한 코어와 같은 퍼즐이 빠지면서 우수수 쏟아진 느낌이라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
그렇게 중요했던가?
좋아했던 여자, 가족, 친구, 동료, 추억 순서대로 빠졌다
그래서 가장 구석에 남아있는 유일한 퍼즐인 여명길드만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소년은 자신을 현준혁 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테세우스의 배가 고장나서 부품을 교체하다 보면, 바다를 누미던 시절의 부품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어버리는데
소년이 그 테세우스의 배가 되어가는 과정 아닐까?
" 하얀 것은 내가 무엇으로 보이나 "
605 ◆c9lNRrMzaQ (QKBe0XusUo)
2022-12-23 (불탄다..!) 23:47:24
늙은이 등장.
남자친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술먹고 싶데서 바에 와서 잠깐 갱신해.
남자친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술먹고 싶데서 바에 와서 잠깐 갱신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