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 팔룡방 八龍幇 】 광서와 광동. 그리고 해남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팔룡방은 명문 사파이자 오래된 역사로 유명합니다. 세상에 선한 용이 있다면, 악한 용이 있듯. 최초의 팔룡방은 악한 용들에게 복수하고자 모인 용 사냥꾼들의 연합이었습니다. 무공을 익힌 용 사냥꾼들은 최종적으로 여덟마리의 용을 잡아 죽이고 복수를 완성한 뒤 그 일대에 눌러 살며 자신들의 기술과 무공을 전수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팔룡방의 시작입니다. 영물, 그 중에서도 용을 잡는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전문적인 방파이지만 대인전에서는 다른 문파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악한 용 뿐만 아니라 그저 용이라면 모조리 사냥하고자 하였고, 영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남해용왕검문을 무너뜨리고 용궁을 멸망시키면서 팔룡방은 완전한 사파이자 일대의 절대적인 패자로 거듭났습니다. 팔룡방의 무공은 동작이 매우 크고, 강맹하나 사람을 상대할 때에는 그 섬세함이 떨어집니다. 사마외도 호재필에게 순식간에 팔룡방이 자랑하던 여덟 고수가 쓰러진 뒤 이들은 흑천성을 구성하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 혈검문 血劍門 】 만검매혈萬劍埋血 만사유혈萬死流血. 모든 검에는 피가 묻고, 모든 죽음에는 피가 흐릅니다. 혈검문은 피를 생명의 근원으로 보는 도사들로부터 비롯된 문파이나 지금은 도가적인 면모보다 세속적인 명문 사파로서의 모습이 더욱 인상적입니다. 이들의 무공은 기이하게도 피를 터뜨리고, 흡수하는 등으로 활용하곤 합니다. 때때로 주변을 둥둥 따라다니는 붉은 기체, 붉은 액체들이 있는데 이것은 혈검문도들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복건성 전체를 아우르는 매우 강대한 명문 사파이나, 사마외도 호재필이 이끄는 흑천성에 굴욕적으로 패배하였고 현재는 흑천성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복건성 일대를 다스리던 용, 영물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그 모두를 몰아내고 복건성에 태풍과 해일을 막아내어 복건성에서는 그 인기가 상당합니다.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 "가끔은 솔직함도 필요한 법이지요. 그러니 허례허식은 모두 내려놓도록 할까요.. 모두 고하시옵소서,"
재하 천천히 찻잔 들어올린다. 우아한 동작으로 차 한모금 넘긴다.
"애미애비도, 출신도 불확실한 고아요 평민이며, 능력은 하나 없고 얼굴만 반반한 주제에 잘도 기어올라 감찰국장의 자리를 꿰차며 제일상마전의 총애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꼽노라 솔직히 말씀하시라고.. 굳이 소마가 알려드려야 하는지요. 어찌 아둔하며 미욱하여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못하는 소마에게 언사의 도움을 받고자 하시옵니까."
평온한 미소.
"혹여 알아듣지 못하였다면 더 쉽고 직설적인 단어를 쓰겠나이다. 혹여 제게 *같은 면이 있어서 꼬왔던 점이 있다면 전부 털어보라 그 말이어요."
이걸로 이해했다면 당신의 수준도 알만하지만. 재하 찻잔 내려놓을 적, 소리 하나 나지 않았다.
"이제 쉬이 말씀하실 수 있겠군요. 그렇지요?"
자캐의_의외인_설정 : 어.. 보면 꽃이나 나비를 좋아할 것 같지만, 그런 걸 좋아하는 만큼 지네도 되게.. 좋아해용. 껍질과 다리의 색이 오묘하게 어우러진다는 단순히 색감적인 이유와 더불어 무조건 한쌍으로 다닌다는 이유로.. 금슬이 좋다면서 되게 좋아하는 것.. 사실 어릴 때도 지네만 보면 손으로 덥석덥석 잡았다가 물려서 독이 자주 올랐는데 지금도 지네만 보면 허억 지네..! 하면서 손 뻗고봐서...(이하생략)
의외로 덤벙댈 때가 있어용.. 가끔 자기 옷자락 밟고 넘어질 때가 있음..
자캐가_화났다는_징조는 : 은은하게 웃고 있어용... 징조 없이 한순간에 터지는 스타일이라 그 이외의 것을 찾기는 어려워용. 그나마 재하에게서 화가 났다는 징조를 찾아본다면, 그 미소가 일순 작위적으로 변할 때가 있어용... 그리고 바로 비녀 뽑아서 찌르려 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