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7 :: 1001

◆c9lNRrMzaQ

2022-12-15 05:30:10 - 2022-12-17 04:12:52

0 ◆c9lNRrMzaQ (evKc7JHUl.)

2022-12-15 (거의 끝나감) 05:30:1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도기는 오늘도 시끄러운 근육놈이 싫다

696 여선주 (MJqlp.QT9k)

2022-12-16 (불탄다..!) 20:09:02

강산주도 하이!

좀 춥네용..

697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12:31

보이스피싱의 달인이라던가

698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13:13

낚시의 달인이군

69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14:25

낚시 좋아하고 특성도 그거 관련이고

70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15:05

>>693 >>695 오...

701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24:34

"다른 요리에 쓰는거였나. 이상할뻔했어."
하긴 마파두부에 청경채라니. 조금 생뚱맞는 조합이었다.

일단 양파코너에 도착했다. 양파들이 잘 보관되어 있는 것들이 보인다.
물러지지 않고 잘 포장된것을 확인하며 한봉다리를 바구니에 담았다.

"그러고보니 양파도 중국 요리하면 빠지질 않지. 너는 양파는 안 고르는건가?"
/10

702 여선 - 오현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29:48

"에이. 웬만해선 음식 어울리는 걸 생각하며 요리한다니까요?"
물론 근육클로스와의 일전으로 좀 매콤한 거 먹고싶어서 마파두부를 생각했던 것이지만.. 그건 비밀이다!

"청경채와 두부만 필수고 나머지는 재량대로 충분히 필요할 것 같다면 사는 거니까요."
"양파가 괜찮으면 하나 사서.. 캐러멜라이징 하서 얼려두려고요"
그러면서 여선은 대충 양파를 보고 하나 집어듭니다. 품질따위는 안보는 것처럼 들었지만 가장 괜찮은 양파들이 든 봉지입니다.

"오현씨는 양파 말고 또 뭐 사게요?"
같이 골라요. 라면서 자신이 든 양파봉지를 살짝 흔듭니다.

703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33:01

"캐러멜라이징은 귀찮은 조리 과정인데 정성이네."

약한불로 놓고 양파가 안 타게 계속 저어주어야 하는 작업이니.
양이 많다면 더더욱 귀찮고 손이가는 작업이다.

"난 양파 말고도 감자나 당근 같은것도 살거다. 파프리카나 양상추 같은 것도 좋고."

음... 버섯같은 것도 몇개 고를까? 버섯 코너도 가봐야 겠다.

//11

704 린-토리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4:25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을 쳐다보고 있는 다른 여자-린-은 잠시 없는지 n년째인 집에 가고 싶어졌다.

"저, 오토나시양 말씀하신 중요한 일이 이 행사였나요"

아무생각없이 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생포(?)한 은발의 어딘가 붕뜬듯 세상과 유리된 표정의 여인을 따라 백화점에 왔더니 십여분이넘게 이러고 있다.

'조금 엉뚱이 아니잖아요. 길드장'
//2

705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5:32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모두 ㅎㅇ

70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36:02

병원은?

707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7:19

린주 안녕하세요...요즘 아픈 사람들이 많네요...
지금은 잘 쉬고 계신가요?

708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7:38

질병으로 아픈게 아니고 밤새고 그래서 아픈거라 누워있었어o<-<

709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38:10

자라

710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8:17

아하...ㅠㅠ

711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38:19

>>707 과제빼곤 침대에 갇ㅎㅕ 있었음 매우 잘쉼 강산주도 ㅎㅇ

712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39:34

>>711 다행입니다!

71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0:40:42

이제 방학이지?

714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41:04

이중에서 건강한건나밖에 없어

715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42:09

노 월요일 종강임...

716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0:42:15

"전 재미를 추구하니까요. 가끔씩은 저도 잊습니다만."

재미라. 좋은 개념이다.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뭔가 화끈하고 신나게 살다 가야지. 살인에도 취미를 붙인 것은 좀 문제였지만 지금 굳이 꺼내서 분위기를 망치지 않기로 했다. 공부라는 말에도 허허 웃는다. 공부라! 빈센트는 자신이 여태껏 해온 것이 공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하다보니 늘고, 왜 그렇게 했는지 배우고, 그렇게 했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 되는 것은 자기가 고치고.

"공부라. 뭐, 헌터 일이라면 그렇겠군요. 못 해도 잘만 산다고 포기하면 D랭크고, 이정도면 대단하지 하고 때려치우면 C랭크, 그리고 노력은 하는데 뭔지 잘 모르면 B랭크에서 멈추죠. 제가 딱 그런 거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만.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몸을 훌훌 털고 강산을 돕는다.
//17

717 여선 - 오현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42:18

"한번 만들어놓으면 두고 쓰는 게 가능하니까요?"
"전 한번 귀찮은게 여러번 작게 귀찮은 것보다 나은 것 같고요?"
대충 적덩히 하면 대부분 잘 되는 것도 이유일 겁니다. 웬만하면 살패하지 않으니까 그렇개 가볍게 말하지.

"감자에 당근이면 카레부터 생각나네요"
파프리카나 버섯이나 양상추..
"같이 사요 라면서 둘이면 옮기는 것도 두명이잖아요?"
라는 말을 하지만 (인벤토리를 잊어먹은 건가?)

718 린주 (y1jWKCrwkA)

2022-12-16 (불탄다..!) 20:42:39

토고주하이룽

>>712 ㅇ<

719 여선주 (A/6NvtiJ86)

2022-12-16 (불탄다..!) 20:43:01

모두 어서오세용!

720 토고주 (dnhgBWQnUI)

2022-12-16 (불탄다..!) 20:43:18

린주우롱차롱

721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0:59:47

.dice 0 9. = 2
홀 - 이상현상 유
짝 - 이상 무

이상현상이 있다면 그 종류는?
.dice 1 4. = 3
침식 범위 넓어짐
몬스터 등장 (적대적)
몬스터/이종족 등장 (중립~우호?)
강설량 증가

722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00:39

여선주가 지금까지 오타가 많았던 이유
밖에서 손이 얼고 있었던!

집!

723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02:18

아 맞다

724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03:43

"싫다. 내건 내가 들거야."
남의 것 들어주기도 싫고.

왜 이렇게 살갑게 굴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예전에 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예전의 나면 더 재수 없던 때라 좋은 인상이 있을리가 없는데.

"그런데 굳이 나한테 이렇게 살갑게 굴 이유는 뭐야? 너나 나나 서로 아는 것도 겹치는 분야도 없는데."

//13

725 강산 - 빈센트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04:38

"저도 그랬죠. 세상사...놀고만 있을 순 없는 거지만."

전 재미를 추구하니까요, 라는 빈센트의 말에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쏘아지는 바람소리의 사이사이에 답한다.

"원래 마도란 것이 입문하기도 발전하기도 어렵잖습니까. 힘냅시다."

그렇게 싱긋 웃으며 말한다.
그러다보면 일행은 얼추 한 바퀴 돌아 다시 처음의 그 자리로 돌아와 있다.

"한 바퀴 돌았네요. 휘말린 민간인은 없는 것 같았죠? 어디보자..."

강산은 뭔가 달라진 것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본다. 이 참에 의념 시안도 켜서 살펴보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어 보였다.

"여기서 침식 범위가 더 번지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어보이고요. 그러면...어떻게 할까요? 게이트 입구를 지키고 있을까요, 아니면 여기서 대기하거나 다른 걸 하고 있을까요?"

//18번째.

72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05:46

>>722 앗...고생하셨어요.ㅠㅠ

답레 쓰고 나니 마침 9시군요...

727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09:53

"쳇."
뭘 노렸던 거냐! 같이 들어주면서 친구가 되는 그런 거라도 노렸던 거냐?! 왜 살갑게 구냐는 물음을 듣고는 왜 그런 질문을 하지?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전혀 생각도 안해본 질문인가 봐요.

"전 누구에게나 다가가려고 노력하는걸요?"
"오현씨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이지요."
박수를 짝 하고 치면서 방글방글 웃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사람이랑은 거리 설정은 힘든 것 같아용."
"막 너무 콱 들어가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가늠이 안되는 느낌이라 아무말도 하는 느낌인것..같ㄴ ㅏ.." 같은 중얼거림을 말끝을 흐립니다.

728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18:04

situplay>1596307070>924까지 반영 완료했습니당!
나머지는 내일!

729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1:03

아 맞다. 한다는 거 깜박했다.

730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21:14

"참 좋은 성격이네."

성격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아마 친구가 많이 생길 것 같다.
다만 난 대꾸하기는 어색하다.

"너무 들이댄다 싶으면 적당하게 거리를 두는게 더 가까워 지기 좋을거다."

"억지로 어색하게 자꾸 들이대면 오히려 다가와서 싫은 사람도 있단 말이다."

731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22:17

베릴륨 핥기의 진오현

732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7:07

"성격이 좋아보이려고 노력은 해용!"
좋은 성격으로 보이려고 조금은 노력하는 것이었던 걸까?

"어음.. 그런 것도 있군요."
"그 거리 가늠은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만요!"
그렇게 멀리 안 가도 들이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던 시절의 여선이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그건 그렇고 저기에 뭔가 타임세일 할 것 같은 준비 아닌가요?"
가리키면 무언가 매대가 준비되고 있고. 확성기도 보일락말락한 느낌이?

73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27:56

유하주 안녕하세요.
사실 그 드립은 여선이가 먼저 쳤고 오현은 오히려 상식적인 반응을 보이며 말렸다는 것...

734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29:57

유하주 하이! 여선이가 먼저 말하긴 했죠!

735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33:04

>>733 다음 일상때 진오현 놀려야 되서 이악물고 모르는 척 하는 중이에요!

736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36:18

>>735 ㅋㅋㅋㅋ아 여선이랑 대화한 거 때문에 그렇군요 좋습니다 기대합니다...😂

737 오현 - 여선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40:17

"거리두기 쪽이 노력이 필요한거야?"

노력의 방향이 남다르다. 참 삶의 사는 법이 나랑 다르구나 싶다.
여선이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뭔가 팔려고 하는 낌새가 보이긴 한다.

"뭐 파는게 있나?"

과일 같은것 좀 살까 생각중인데 과일이 나오면 좀 사봐야겠다.

738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1:40:21

"휘말린 민간인들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인구밀도가 원체 적은 숲이고, 사람 다닐 길조차 잘 안 되어 있는 곳이니 사람들은 잘 지나다니지 않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위험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침식 범위가 더 번지지 않고 있다는 말에는 안도한다. 빈센트는 어릴 적에 읽었던 책의 영향으로 침식을 매우 싫어했다. 우주에서 온 색채, 우주에서 온 형언할 수 없는 색채가 세상을 침범하고 끝내 이 세상 전체를 끝장낼 것이라는 암울한 이야기. 자신의 기운으로 세계를 침식하는 게이트도 그럴지도 모른다.

"일단 게이트 입구를 지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가 튀어나올 지 모르겠...이라 말하려 했는데, UHN이 누군가 보낸 모양이군요."

빈센트는 자신이 받은 연락을 공유한다. '1분 뒤 도착하니, 상황을 인계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빈센트는 강산을 보고 말한다.

"이 현장을 뭐라 설명할지... 보고서에 딱 맞는 단어를 생각하는 게 좋겠군요."
//19

739 오현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40:36

>>735
어째서 그런데 노력을...

740 유하주 (k2Ug1Y.1Po)

2022-12-16 (불탄다..!) 21:41:02

>>739 진오현이 베릴륨을 핥기 때문이지

741 여선주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44:12

"음. 둘 다 노력해야 하는 건 맞지만요?"
"거리를 두는 것도 거리를 가까이 하는 것도요..." 라는 말을 하면서, 방향을 봅니다.

과일을 팝니다. 6월이니만큼. 여름과일이 나오겠군요. 그리고 키위같은 것도 좀 있으려나.. 그 외에 수박인지 참외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임세일이 시작한다는 것처럼 과일을 쌓아두는 매대!

"좋은 것들 골라서 사요!"
"그거 사서 화채 해먹는다거나요?" 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매대를 가리킵니다.

742 여선 - 오현 (/bRsdi0q66)

2022-12-16 (불탄다..!) 21:44:27

나메가 실수당했어?

743 강산주 (ShtxjQkzec)

2022-12-16 (불탄다..!) 21:47:14

그런데 게이트 클로징 담당은...가디언/UGN 쪽이지? 않던가요? (뒤늦은 태클...) 🤔

744 빈센트 - 강산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1:48:29

>>743
생각ㅎㅐ보니 글게요
생각보다 안 위험하니 UHN이 클로징 전에 먼저 들어가보려고 연락했다 하죠 뭐

745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50:26

설정을

746 태식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21:50:49

그렇게 설정을 잊지마라 빈센트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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