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6 :: 1001

◆c9lNRrMzaQ

2022-12-13 14:52:35 - 2022-12-15 16:25:53

0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14:52: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그래도 두려워하진 마.
네겐 아직 수많은 가능성들이 있으니까

288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20:48:54

오랫만에 스레가 열기가 있어 훈훈하이 좋구만~

289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49:26

현실의 나는 얼어붙고 있지만

290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20:49:37

나도 아까 산책하는데 춥더라

291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0:50:57

유하주 저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되면 바로 답레 드릴게요...

292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50:58

추운데도 산책을 하다니 시윤주는... 핫맨인가?

293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51:15


>>289
Need a light?

294 시윤주 (x.1EDSqE4c)

2022-12-13 (FIRE!) 20:51:35

아니, 벌벌 떨면서 다녀왔어. 의무적 산책이야.

295 여선 - 토고 (UpEmJyXYR6)

2022-12-13 (FIRE!) 20:53:11

인상을 찌푸린 건지 그냥 보는 건지 모르니까 여선은 헬멧을 왜 쓰는 건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방 웃음기있는 표정만 지으려 합니다.

"아 맞다. 16살이고.. 의료 쪽 서포터에요"
뭘 까먹었나 했는데 나이를 까먹었구나!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그렇게 나이까지 소개를 합니다. 데헷은 안해서 다행이네요.

"넵! 찐입니다!"
원래 있었는데 잠깐 갔다오니까 대운동회가 끝나있더라구여. 라고 말을 합니다.

"본 적이 없으니까 안면을 익히려고 따라온 거에요!"
그치만 제가 잘 안열리는 것 같은 방의 문을 박살내고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하면 그건 실례잖아요... 라고 말을 하는데.. 일단 헌팅 네트워크도 있고 정중한 노크도 있을텐데 왜 굳이 박살부터 나오는거니.

296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53:21

>>293 세상이 불타는 걸 보여줘

297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55:09

Let's buuuuuuuuuurnnnnnnnnn

298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0:56:21

난 지휘관 캐릭터 만드는게 목표인데 할수 있으려나....

299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20:58:11

호감도 상승을 구매해서 지휘관을 찾아 영입하는 쪽도 생각해볼만 할 수도?

300 토고 쇼코 - 여선 (Zeo9XfF7Kw)

2022-12-13 (FIRE!) 20:58:44

토고는 찐이라는 말에 쓰읍... 약간 고민을 한다. 영 믿음직스럽지 않은데. 진짠가? 토고는 약간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그러다가 네트워크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한동안 안 봐서 그런지 1이 엄청나게 쌓여있는 단톡방을 보고는 그녀도 특별반 소속이라는 것을 증명할 확실한 증거를 봤기에 의심을 풀었다.
그런데 임마는 정식적으로 만나지 않고 왜 쫓아온기고? 뭐 좋다. 이런것들 다 집어치우고

"니는 안면 익힐기믄 그냥 부르면 될 것을 차암 어렵게 간다잉."

토고는 아무튼 저쪽에서 소개를 했으니까 이쪽도 소개를 해야되는게 맞겄지 싶어서 입을 열었다.

"내는 토고 쇼코다. 대충 토고라 부르고 거너다. 나이는 니보다 많고. 근디 뭐 각성자한티 나이가 의미 있겄나? 크크..."

301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0:59:17

>>298 내 우필로
천자를 불러내고
호감도 상승권으로 천자를 공략한다

302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2:26

25개짜리로 아예 캐릭터 만들라고

303 ◆c9lNRrMzaQ (8yIP8944AQ)

2022-12-13 (FIRE!) 21:04:00

애초에 그거 뭐 너희처럼 메인특성 수준으로 주고 그런 거 아님. 참고하셈.

304 알렌 - 시윤 (KYJ9zZPnZM)

2022-12-13 (FIRE!) 21:04:14

"..."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그녀가 저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며 부탁한 것이 있습니다."

이윽고 알렌은 입을 열었다.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천천히 말이 이어졌다.

"저에게 있어 그 누구보다 고결하고 정의롭던 그녀의 말과 행동은 옳은 일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그녀가 저에게 죽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알렌의 목소리가 살짝 떨려왔다.

"항상 옳은 길만을 비춰주던 그녀가, 세상이 그녀를 죽이는게 옳은거라 이야기 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런게... 그런게 옳은 일이라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알렌은 쥔 주먹에 힘을 더 했다.

"사랑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일평생을 다른 이들을 위해온 제가 아는 그 누구보다 고결한 사람의 최후가 괴물한테 죽음과 운명을 농락당한채 저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는게 올바르다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납득할 수 있냐고 물어보셨죠?"

"저는 그녀에게 한가지더 맹세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이 세계도 함께 지키겠다고."

"그것은 단순히 지킨다는 맹세가 아니였습니다."

"그녀처럼 저도 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겠다는 맹세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가디언에게 통보한다는 결정을 내리신다면 저는 분명 절망할겁니다. 지금도 그럴까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하지만 그런 결말이 두려워 여러분께 이 사실을 숨긴다면 저는 그저 자기 욕심을 채우는 한낱 사기꾼이 되어버립니다."

"설령 이 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저 자신의 파멸이라 할지라도 결코 저 스스로 옳다 생각하는 일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15

305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05:23

Captain on deck.(기립)

306 여선 - 토고 (UpEmJyXYR6)

2022-12-13 (FIRE!) 21:06:26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라는 듯이 토고를 계에에에속 바라보다가 의심을 푼 건지 안 푼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확인하고 있는 거라고 믿고는 싶은가 봅니다.

"근데 정식적으로 만나는 건 그.. 무대 위에서 소개하는 거겠죠?"
근데 그런 무대가 될 대운동회는 끝났으니까 한분한분 만나서 인사를 개별적으로 하는 거에요.. 라고 하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지만..?

"그러면 토고 씨!인 걸로요 각성자한테 나이가... 의미가 있..나?"
그래도 남동생(*여선은 남동생이 있다)에게 누나라고 불리려면 나이는 중요한걸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분명 남동생이 각성자에게 나이는 상관없으니 그냥 루샨이라고 부르겠다! 라고 하면 이게?! 라면서 싸울 게 분명합니다!

307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6:44

양복 입고 선글라스 낀 몸매 좋은 쿨하지만 사실은 토끼 인형을 좋아하고 누구라도 말로 쓰고 버린다지만 사실은 자기 전략에 누군가 다치면 몰래 눈물 흘리는 상냥한면이 숨어져있는 지휘관 누님 캐릭터는 무리였던건가
최후에는 "잘 있어라"하고 오토바이 타고 자폭 돌격하지만 살아돌아와서 침대에 누워서 붕대 감은 팔로 인사하는 장면까지 생각해뒀는데

308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21:08:12

진짜 구체적인 욕망이라 너가 좀 무섭다 타시기야.
대의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었구나

309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8:58

평범한 목걸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권총으로 변하는 악세사리 기믹까지 생각해뒀다고

310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09:05

>>307 배우신분(감탄)

311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09:33

여기서 내가 우리 모두를 위한거라고 해버리면 내가 너무 대의를 위해 행동하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잖아.....그런건 부담시러

312 토고주 (Zeo9XfF7Kw)

2022-12-13 (FIRE!) 21:09:44

>>307 속성이 너무 많이 끼어있잖아
토끼 인형을 매우 좋아하고 누구와도 매우 친해지는 성격이지만 오히려 전부 장기말로 쓸 정도로 매정하고 웃으면서 그럼 이렇게 하자! 면서 잔혹한 면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쇼타계열이 최고지.

313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10:44

나 갑자기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말하고 싶어졌다.

각자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있어?
말버릇 같은거라던가, 한마디 같은거라던가.

오현이를 예로들면 '애도 아니고' 랑 '내 알바 아니고 내 관심사 아니야' 가 있다.

314 알렌주 (KYJ9zZPnZM)

2022-12-13 (FIRE!) 21:12:04

>>304 수정

사랑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 사랑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315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2:29

첫번째로 자기 목숨
두번째로 동료의 목숨
세번째로 목표

316 토고 쇼코 - 여선 (Zeo9XfF7Kw)

2022-12-13 (FIRE!) 21:13:28

"그래라."

토고는 이내 지루하다는 듯이 다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바라본다. 물줄기가 직선으로 뿜어져 나왔다가 곡선으로 바닥을 향해 추락한다. 마치 개미들이 산 주식 같았다.
그 중앙에 있는 분수는 끊임없이 물줄기를 사방으로 뿜어대며 물로 이루어진 원을 그렸고 아이들은 슬슬 지쳤는지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반대편 벤치를 향해 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걸어간다.

"그래서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제 니는 뭐할낀데? 그냥 안면도장만 찍으러 온 기가?"

토고는 눈 앞의 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내린다. 자기 의견이 뚜렷하지 않고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대책없는 사람.
타인과 거리를 두는 법을 배워야 하며, 저런 성격이 누군가에겐 잘 맞겠지만 누군가에겐 상극이며 제대로 생각이 나올 것 같지 않다. 라는 평가를.

317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4:06

무난하게 길드 관리 같이할 비서 할아버지캐라도 만들어볼까

일상 50번 돌리면 말이지

318 유하주 (J8ADOSsjE6)

2022-12-13 (FIRE!) 21:14:41

밥먹고 올게

319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14:51

>>317
하루에 3번 정도는 일상 구해야겠는데

320 태식주 (XHcDM5aa0.)

2022-12-13 (FIRE!) 21:15:19

특별반 지휘관 만들기는 물건너 갔고 음

321 강산 - 유하 (fWBo6gzu4g)

2022-12-13 (FIRE!) 21:16:26

"미묘하다면 미묘하긴 하지. 그렇지만 누군가는 지금까지 이 곡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내래 이 곡을 아는 것이지 않갔어?"

유하가 아무말을 내뱉을 때 강산은 여유로이 이렇게 답했겠지.
놀란 척 하며 원래 머리띠였는데!라고 외치는 유하의 능청에는 눈을 크게 뜰 뿐 대꾸하지 않았지만.

"그런 거로군."

그래도 이런저런 계기가 있어서 없이 살기로 했다...는 유하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잠깐 생각하는 듯 고개를 숙이지만 길게 캐묻지 않는다.

"혹시 이종족 혼혈인 걸 이제 숨기고 싶은 거라면....이종족의 특징을 숨길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들었다. 예전에 그런 기술을 쓰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감쪽같더군. 마도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런 쪽의 마도도 있을 법하니까 관심있으면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

그리고는 유하의 꼬리를 향해 잠시 눈짓하더니 목소리를 낮춰서 조심스레 덧붙인다.
게이트 혼란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있어 게이트의 존재는 대개 적이다.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적대적인 존재들이 많았으니 이종족 혼혈이라 하면 인식이 안 좋을 법도 하지.

//13번째.

322 빈센트주 (Ob0qe1/4Ns)

2022-12-13 (FIRE!) 21:16:54

퇴근하고 운동하고 밥먹고 오니 9시
일상하실분

323 여선 - 토고 (UpEmJyXYR6)

2022-12-13 (FIRE!) 21:20:59

지루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분수를 슬쩍 구경해봅니다. 그래라. 라는 것에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뿐이기는 합니다. 아이들을 구경한다면 잘 놀다가면 좋다. 정도의 감상을 생각할지도? 토고의 말에 목적을 달성하면 뭐하느냐라는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토고를 바라봅니다. 정확하게는 이해를 못했다가 아니라 꼭 목적이 있어서만 사람이 이렇게저렇게 다니는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러는 건가? 정도의 생각이었겠지만.

"뭐.. 그냥 안면을 익히는 걸로 끝내고 좋고요? 아니면 공원에서 할만한 건데 1인이면 엣. 이지만 2인이상이면 좋은 걸 해도 좋은 일이죠?"
아 저 저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열었네요? 저거라도 먹을까나. 라면서 저쪽에 있는 푸드트럭을 가리킵니다. 여선이 말하는 저 먹을까? 는 별 생각없이 말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아직 의뢰나 봉사활동같은 걸 찾아봐야 하다보니. 지금은 용건이 있다고 할 순 없다.. 가 맞는 말이죠?"

324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1:20

>>322
일상 가자고

32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21:21:27

유하주 잘 다녀오세요!

일상... 하나만 더 구할까..

326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1:48

드디어 저번에 내가 놓쳐버린 일상을 갚아줄 수 있게 되었어..!

327 빈센트주 (Ob0qe1/4Ns)

2022-12-13 (FIRE!) 21:21:59

>>324
좋죠 선레 가져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328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2:59

>>327
선레 주는거야? 고마운걸.
뭔가 좋은 상황이라도 줘야 좋은데 음...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329 시윤 - 알렌 (Y3EWnIZBGU)

2022-12-13 (FIRE!) 21:23:33

뭐 어쩌란거야.

나는 몇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었다.

"네가 알아야할 또 한가지는. 네가 옳다던가 각오했다는 것을, 상대가 언제나 알아주진 않는다는거야. 정확히는, 그게 핀트가 어긋난다면 더더욱."

아아...사랑과 의지에 가득찬 누군가의 모순을 지적하는 역할을 맡게 되다니. 이런건 정말이지 무슨 이득이 있다고....

"애초에 왜 대답에서 회피하지?"

그래도 얘기할건 얘기해야지.

"내가 물어본건 간단해. 너는 이런 얘길 꺼낸 이유를 처분을 기다린다고 했어. 즉. 이 건에 대해서 판단을 전적으로 나 혹은 우리에게 맡긴다는 의미라고, 그건."

그리고. 그렇단 것은. 아까부터 반복되는 지극히 단순한 결론.

"그럼 내 판단은 가디언에게 연락한다야. 처분에 납득하나? 절망 어쩌고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건 협박도 뭣도 아니다.
나는 녀석을 괴롭히고 싶은 악인이 아니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다.

"가식을 제외하고 순수한 진심으로.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건에 대한 판단을 전적으로 맡길 것이고, 무슨 결과가 나오던 납득할 각오가 되어있다는건가?"

'그렇다.' 라고 대답한다면, 뭐.
통화가 종료된 이후 평범하게 신고할 수 밖에.

330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3:36

>>307 앗 멋있을지도요...

>>313
강산이는 위키에 있긴한데...
조금 수정할 예정이긴 하네요.

'이제 나도 좀 변해볼까.' -> 영화 <전우치> 오마주. 강산이 캐메에 영향을 줬습니다.
'당신의 꿈은?' -> 시나리오 1~2에 주로 보였던 다른 캐릭터 장래희망 물어보는 기믹.
설정상 아직 남아는 있습니다.

331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5:22

>>330
오 전우치! 그 영화 재밌게 봤는데 확실히 그렇게 말하니 강산이 그 삘이 나긴 하네?

332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6:16

>>312 오 이쪽도 끌리는데요....

>>315 이거 태식이가 의뢰 갈 때 몇 번 언급했던 듯한 느낌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멀티는 지금 화력에 버겁습니다...

333 시윤주 (Y3EWnIZBGU)

2022-12-13 (FIRE!) 21:26:34

>>313

"젠장" 이랑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만은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후자는 이미 꽤 자주 말함

334 강산주 (fWBo6gzu4g)

2022-12-13 (FIRE!) 21:28:49

유하주 맛저하세요!

>>331 초기 전투스타일이라든가에서 영향을 받은 흔적이 있습죠.
제가 강산이 모티브가 얼치기 도사(도사인 척하는 마도사...)+방랑악사라고 예전에 언급하기도 했었고요.

335 여선주 (UpEmJyXYR6)

2022-12-13 (FIRE!) 21:29:35

시트캐를 대표하는 대사?!

뭔가 나중에 다친 애들에게 거즈 쑤셔박으면서 아 아파요? 좋아요! 일단 지혈을 해야 살거든요! 이 고통이 생의 증거입니다!(마취 들어가서 10초만에 고통증발함) 같은 대사 해보고싶었어요!(?)

336 오현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9:57

>>333
오현이랑 일상할때 본 듯 한?

337 오토나시주 (2v5iOE.UM2)

2022-12-13 (FIRE!) 21:30:01

>>313 오토나시 : 몰?루

338 토고 쇼코 - 여선 (Zeo9XfF7Kw)

2022-12-13 (FIRE!) 21:30:58

"그래서 어쩌고 싶은건지 하나만 정해라. 내는 우쨌든 광합성 하려고 온기고, 니는 안면도장 찍으러 온거 아이가?"

어쩌라는 건지 토고는 궁금하다. 하나만 딱 정해서 했음 좋겠다. 나랑 이야기를 더 하고 싶으면 이야기를 하고 아님 말고
토고는 조금만 더 있다가 다시 돌아가서 놀고 싶었다. 굳이 놀지 않아도 여기서 낮잠이나 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눈 앞의 상대가 거슬렸다.

"용건 없음 가봐라. 내는 내 혼자 쉬고 싶다. 이야기를 할기면 하는기고 아님 말고 인디 니는 저럴까 이럴까 상대방한티 몽땅 맡겨버리니 답답해서 내는 못 견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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