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693082>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2 :: 1001
◆gFlXRVWxzA
2022-12-07 17:40:19 - 2022-12-18 15:52:01
0 ◆gFlXRVWxzA (TcGv3keUCU)
2022-12-07 (水) 17:40:19
802 야견 (1YhyNgS9WE)
2022-12-17 (파란날) 22:36:29
어흥이 아니라 물어! 해도 되용!!!!!
애초에 시비를 걸려구 하는 입장이니 봐줄 필요도 없는 것!
애초에 시비를 걸려구 하는 입장이니 봐줄 필요도 없는 것!
804 야견 (1YhyNgS9WE)
2022-12-17 (파란날) 22:38:33
그런데 청이랑 무순이는 어느 정도로 강할까요....?
아 생각해보니 비슷한 사역마인 범무구도 궁금한 것
아 생각해보니 비슷한 사역마인 범무구도 궁금한 것
807 재하주 (v02D9Re/gA)
2022-12-17 (파란날) 22:44:59
다들 반가워용~!!! 서양 오랑캐스러운 표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저도 범무구 궁금한데 일단 세긴 센 것 같아용... 재하를 번쩍 들쳐매고 다닐 정도면 센편이지(끄덕
어 저도 범무구 궁금한데 일단 세긴 센 것 같아용... 재하를 번쩍 들쳐매고 다닐 정도면 센편이지(끄덕
813 야견 (1dEScVuwQk)
2022-12-17 (파란날) 22:53:27
>>806 서양 RPG!!!
>>807 무구찡 힘도 좋고 튼튼하고!!
>>808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 납득했다)
>>809 호에에에엑!! 하란대원군이다!!
>>810 홍홍 그렇구만용....
>>807 무구찡 힘도 좋고 튼튼하고!!
>>808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 납득했다)
>>809 호에에에엑!! 하란대원군이다!!
>>810 홍홍 그렇구만용....
815 미호 - 야견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54:07
“아후후후후, 기대되네요오ㅡ”
네가 히죽 웃으며 말했다.
“공자니임......”
무언가를 느낀 듯 네 표정이 기묘해졌다. 너는 야견에게로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제가 이래 보여도 시비에는 제법 익숙한 사람이라ㅡ”
정확하게는 네가 툭하면 시비를 걸고 다니는 쪽이었지. 유명하잖은가. 절강 강씨 망나니 셋째 딸. 네 눈이 초생달 모양으로 곱게 휘었다.
“대강 견적이 나온단 말이지요오ㅡ 아후후후후, 공자님.”
네 뒤로 쿵, 쿵 울리는 소리가 난다. 홍앵앵앵 하는 짐승 울음소리가 난다. 네가 히죽 웃었다.
“이 아이는 사람도 먹는답니다아ㅡ”
협박도 가지가지한다 진짜. 너어는 진짜!
네가 히죽 웃으며 말했다.
“공자니임......”
무언가를 느낀 듯 네 표정이 기묘해졌다. 너는 야견에게로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제가 이래 보여도 시비에는 제법 익숙한 사람이라ㅡ”
정확하게는 네가 툭하면 시비를 걸고 다니는 쪽이었지. 유명하잖은가. 절강 강씨 망나니 셋째 딸. 네 눈이 초생달 모양으로 곱게 휘었다.
“대강 견적이 나온단 말이지요오ㅡ 아후후후후, 공자님.”
네 뒤로 쿵, 쿵 울리는 소리가 난다. 홍앵앵앵 하는 짐승 울음소리가 난다. 네가 히죽 웃었다.
“이 아이는 사람도 먹는답니다아ㅡ”
협박도 가지가지한다 진짜. 너어는 진짜!
817 미호주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57:31
아 이거 거기서 모티브 얻었어:3
수궁가에 호랑이가 흥앵앵앵, 홍앵앵앵 울었다고 해서.... :3c
맞아 그 별주부전에서 나온 호랑이.
수궁가에 호랑이가 흥앵앵앵, 홍앵앵앵 울었다고 해서.... :3c
맞아 그 별주부전에서 나온 호랑이.
822 미사하란 (vu/2LhFMNg)
2022-12-17 (파란날) 23:16:57
확인이에용!
캡틴 저 궁금한 거시 하나 있는데
교룡심법 8성 용인 - 赤 : 내공을 사용할 때 머리에는 용의 뿔이, 손등과 팔, 목에는 붉은 용의 비늘이 올라온다.
이건 지금도 강제되는 사항인가용?
캡틴 저 궁금한 거시 하나 있는데
교룡심법 8성 용인 - 赤 : 내공을 사용할 때 머리에는 용의 뿔이, 손등과 팔, 목에는 붉은 용의 비늘이 올라온다.
이건 지금도 강제되는 사항인가용?
824 야견-미호 (1dEScVuwQk)
2022-12-17 (파란날) 23:20:11
“..........알겠소! 죄송하게 되었소이다 강소저! 주제도 모르게 객기를 부렸군!”
야견은 자신의 등 뒤로 쿵, 쿵, 하고 울리는 네발짐승의 발소리와 홍앵앵앵-하는 귀여운 것인지 기묘한 것일지 분간이 되지 않는 울음소리를 듣고 안색이 새파래져 전의를 거둔다. 이내 두 손을 들어 항복의 자세를 취하고, 체념한 듯이 스스로가 주제를 넘었음을 밝힌다. 그 미치광이 살수에게 걸려 몸 상태도 말이 아닌데 말이다.
“....알고 있는건 죄다 불테니 애견은 다시 잠재워주시겠소? 나, 술만 잔뜩 먹어서 몸에도 좋지 않을텐데...”
야견은 흐르는 식은땀을 가까스로 숨기며 그렇게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된 이상, 아는걸 전부 말하고 대신 목숨이라도 건져야겠지. 위기상황이 되니 오히려 정신이 바르게 돌아온다. 자신의 일이지만 정말 귀찮은 노릇이다.
“....보물은 동정호 어딘가의 기관에 있다 들었소. 하오문과 개방도 이에 대해서 어떻게든 알고 있는 것 같고. 어떤 것인지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아무도 모르외다.”
야견은 자신의 등 뒤로 쿵, 쿵, 하고 울리는 네발짐승의 발소리와 홍앵앵앵-하는 귀여운 것인지 기묘한 것일지 분간이 되지 않는 울음소리를 듣고 안색이 새파래져 전의를 거둔다. 이내 두 손을 들어 항복의 자세를 취하고, 체념한 듯이 스스로가 주제를 넘었음을 밝힌다. 그 미치광이 살수에게 걸려 몸 상태도 말이 아닌데 말이다.
“....알고 있는건 죄다 불테니 애견은 다시 잠재워주시겠소? 나, 술만 잔뜩 먹어서 몸에도 좋지 않을텐데...”
야견은 흐르는 식은땀을 가까스로 숨기며 그렇게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된 이상, 아는걸 전부 말하고 대신 목숨이라도 건져야겠지. 위기상황이 되니 오히려 정신이 바르게 돌아온다. 자신의 일이지만 정말 귀찮은 노릇이다.
“....보물은 동정호 어딘가의 기관에 있다 들었소. 하오문과 개방도 이에 대해서 어떻게든 알고 있는 것 같고. 어떤 것인지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아무도 모르외다.”
825 야견주 (1dEScVuwQk)
2022-12-17 (파란날) 23:25:21
이날치....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노래 좋네용....홍홍
아, 고불주! 내일 만약...보살님과 싸우게 되면 협공 어떠신지...제가 하체 노리면 고불이 상체에 사슬 날리는 식으로...
아, 고불주! 내일 만약...보살님과 싸우게 되면 협공 어떠신지...제가 하체 노리면 고불이 상체에 사슬 날리는 식으로...
829 고불주 (AKpKkH6JyI)
2022-12-17 (파란날) 23:43:26
>>825
보살님 전투 스타일이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고불이가 최대한 공격 수단을 묶고 봉쇄하는 쪽으로 갈게요 아무래도 야견은 근접해야 해서 위험에 직접 노출될 테니까요
보살님 전투 스타일이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고불이가 최대한 공격 수단을 묶고 봉쇄하는 쪽으로 갈게요 아무래도 야견은 근접해야 해서 위험에 직접 노출될 테니까요
830 미사하란 (vu/2LhFMNg)
2022-12-17 (파란날) 23:50:25
>>827 홍홍홍! 그럼 야견고불이를 마주쳐도 안심인거에용. 토끼모자는 너무 눈에 띄어서 쓰는 순간 적호검희라고 들킬테니까...홍홍
836 수아주 (wWPgU36x9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9:18
>>835 수아 설정은 말고 그냥 개인 세계관 설정이요
나중에 저도 캡틴이 되어보고 싶기도 하고
설정짜는 것도 취미라서
오랜만에 엄청 자세하고 설정을 짜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 저도 캡틴이 되어보고 싶기도 하고
설정짜는 것도 취미라서
오랜만에 엄청 자세하고 설정을 짜고 싶기도 하고
837 야견 (YaCEJf9rgI)
2022-12-18 (내일 월요일) 09:42:48
>>829 네네넹!!
>>830 야ㅅ견: 어? 주선생이 왜 여기에? 진짜 신선이었나!?
>>836 흠터레스팅.....
굿모닝이에요 홍홍홍
>>830 야ㅅ견: 어? 주선생이 왜 여기에? 진짜 신선이었나!?
>>836 흠터레스팅.....
굿모닝이에요 홍홍홍
839 미호 - 야견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0:06:25
"아후후후, 무슨 말씀이세요오ㅡ"
네가 히죽 웃으며 대답했다. 언제 그랬냐는 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물에 대한 정보에는 흥미가 동했는지, 네가 손짓했다.
"제 말이 아니면 먹지 않으니 염려 마시지요오ㅡ 아후후후후"
물러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곤 야견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는 것이었다.
"그래도 좀 알 것 같네요오ㅡ 두 곳 다 저와는 연이 없네요오ㅡ 저는 무공을 쓸 줄 모르거든요오"
무림인이 아니라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며, 네가 히죽 웃었다.
"공자님, 청이 한 번 타보시렵니까아ㅡ? 짐승 냄새가 심해도 재미있답니다아"
넌 진짜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고 있었다.
네가 히죽 웃으며 대답했다. 언제 그랬냐는 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물에 대한 정보에는 흥미가 동했는지, 네가 손짓했다.
"제 말이 아니면 먹지 않으니 염려 마시지요오ㅡ 아후후후후"
물러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곤 야견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는 것이었다.
"그래도 좀 알 것 같네요오ㅡ 두 곳 다 저와는 연이 없네요오ㅡ 저는 무공을 쓸 줄 모르거든요오"
무림인이 아니라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며, 네가 히죽 웃었다.
"공자님, 청이 한 번 타보시렵니까아ㅡ? 짐승 냄새가 심해도 재미있답니다아"
넌 진짜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고 있었다.
840 야견-미호 (YaCEJf9rgI)
2022-12-18 (내일 월요일) 11:00:40
“....그렇지요, 소저, 딱 봐도 무공 같은 험한 일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시고...응”
힘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꼬리를 만 자신도 꽤나 뻔뻔한 사람이었지만, 눈앞에 있는 강소저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커다란 바위 만한 짐승이 순한 개 마냥 굴도록 만들면서 무공을 쓸 줄 모른다 말하다니. 너무나도 천연덕스러운 모습에 오히려 할 말을 잃는다.
“거절하면 등이 아니라 입에 물린 채로 떠나게 될 것 같으니...”
그리고 이어지는 동행 권유에 야견은 그리 한탄하고 만다. 이미 자신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을테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동정호까지는 아직도 머나먼 길이다. 여행길 와중에 어젯밤의 그 미치광이를 포함한 적과 만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면 위험하기는 해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위험하기는 해도 동행이 있는 편이 나으리라.
“.....염치불구하고 고맙게 얻어 타지요.”
물론 야견은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가장 큰 위험은 줄곧 옆에 있다는 사실을.
/막레입니다!! 동정호까지 청이택시 타고 가보는것!!!
힘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꼬리를 만 자신도 꽤나 뻔뻔한 사람이었지만, 눈앞에 있는 강소저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커다란 바위 만한 짐승이 순한 개 마냥 굴도록 만들면서 무공을 쓸 줄 모른다 말하다니. 너무나도 천연덕스러운 모습에 오히려 할 말을 잃는다.
“거절하면 등이 아니라 입에 물린 채로 떠나게 될 것 같으니...”
그리고 이어지는 동행 권유에 야견은 그리 한탄하고 만다. 이미 자신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을테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동정호까지는 아직도 머나먼 길이다. 여행길 와중에 어젯밤의 그 미치광이를 포함한 적과 만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다면 위험하기는 해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위험하기는 해도 동행이 있는 편이 나으리라.
“.....염치불구하고 고맙게 얻어 타지요.”
물론 야견은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가장 큰 위험은 줄곧 옆에 있다는 사실을.
/막레입니다!! 동정호까지 청이택시 타고 가보는것!!!
844 재하주 (WxreJ1Vz7A)
2022-12-18 (내일 월요일) 13:47:08
캬아악 집갱해용.. 야견주 따뜻한 곳에서 몸 녹이셔야 할 텐데...🥺 어우 밖 너무 추웠어용..🥶
끝.